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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늬우스(9월 11일 장 마감 즈음)


[한국 증시]

실적 개선세가 높은 IT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며 출발한 한국 증시는 장중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특히 사드 관련 화장품, 운수장비 업종의 매물이 상승폭 축소 요인.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상품 가격들이 장중 낙폭을 축소하자 철강금속을 비롯한 원자재주도 하락폭 축소. 더불어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유지된 가운데 화학 업종이 정제마진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을 확대하는 양상. 



[글로벌 증시]

특별한 경제지표 및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특히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가 미국 역사상 자연재해로는 두번째로 큰 1,000억달러 규모에 달할 수 있으며, 또다른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도 이에 못지않은 규모로 전망되고 있음. 


이 결과 미국의 경제지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3분기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 이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약화, 미 정치권의 분열 우려 완화 등으로 확장 될 수 있어 주목. 한편, 과거 사례에서 보면 미국의 자연재해 기간에 주식시장은 하방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면 재차 반등에 성공했었음. 이를 감안하면 상승 가능성이 높으나 여전히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기에 폭은 제한 될 듯



[허리케인과 미국 업종별 이슈]

보험: 단기적인 실적 부진, 그러나 보험 가입자수 증가 기대도 감안 해야 할 듯
에너지: 중기적으로도 국제유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그러나 정제마진 확대 기대
음식료: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 주목
소매판매: 피해 직전 수치는 급증, 그 이후 단기적으로 소비 감소하나 피해복구 수혜
자동차: 교체 수요 증가, 휴스턴은 자동차 보급률 94%나 됨
IT: 가전제품 교체 수요 기대
건설: 주택 피해 복구 사업의 수혜
철강: 피해복구로 인한 매출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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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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