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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15호 신문브리핑(2018년 1월 22일) #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가 넘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경기 하강이 예상되는 지표가 나오고,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하락해 경기 회복에 ‘경고등’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미만이면 경기 하강 국면으로 해석되는 OECD 경기선행지수가 21일 99.9를 기록함
2.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해양금융종합센터를 통해 새로운 수주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함
- 핵심은 국내 대형 조선사가 공동으로 선박을 수주하거나 국내 선주가 발주한 선박을 수주하면 기존 국책은행의 수주가이드라인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한 것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금융권 자본규제 개편방안’을 21일 발표함
-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LTV 60%를 초과하는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현행 35~50%에서 70%로 올리며, 보험사도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계수를 현행 2.8%에서 5.6%로 두 배로 높임
- 올해 하반기부터는 은행 예대율 산정방식에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에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하며, 가계대출은 115%, 기업대출은 85%를 대출금으로 반영함
2. 정부가 오는 7월부터 국내 상장기업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을 대주주로 분류해 매각 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글로벌 투자지표인 MSCI지수를 산출하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21일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접근성과 MSCI신흥국지수의 복제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 현재 14.97%인 MSCI신흥국지수에서 한국 주식 비중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증권업계는 해석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1조6000억달러(약 1700조원)에 달하는 이 지수를 추종하는 세계 펀드들도 한국 비중을 줄이게 됨
3.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올해 부활함에 따라 서울 재건축아파트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조합원 1인당 평균 부담금이 3억7000만원 안팎으로 나왔다고 21일 발표함
- 이 같은 부담금 산정액은 준공 시점 예상 집값에서 통상 준공 10년 전 집값과 제반 비용 등을 빼고 계산한 조합 전체 부담금을 조합원 수로 나눠 계산한 수치임
<< 국제 >>
1.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9일 열린 ‘1월 월례 경제보고’에서 일본 국내 경기에 대한 판단을 ‘완만한 회복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에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로 한 단계 격상함
- 기업의 실적 개선이 개인 소비 및 고용상황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고 판단한 것임
2. 의회의 새해 예산안 처리 실패로 20일 밤 12시(현지시간)를 기해 미국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정지(셧다운·shutdown)됨
- 골드만삭스는 셧다운이 장기화하면 1주일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2%포인트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셧다운 기간이 길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지수
-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고 있음.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그들이 투자의 참고서로 삼고 있는 지표의 움직임에 국내 증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국이 포함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시장 지수임.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상장된 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함.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의 대형 우량종목이 MSCI에 포함된 한국물의 대부분을 차지함.
세계지수에는 MSCI 외에도 FT/S&P(파이낸셜 타임스/스탠더드&푸어스) 월드지수가 있음. 세계 각국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 대형 펀드들은 이러한 참고서를 바탕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히 해당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됨. 즉, MSCI 아시아 종합주가지수에서 한국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늘고 비중이 낮아지면 외국인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짐.
-일경제, 매경닷컴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가 넘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경기 하강이 예상되는 지표가 나오고,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하락해 경기 회복에 ‘경고등’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미만이면 경기 하강 국면으로 해석되는 OECD 경기선행지수가 21일 99.9를 기록함
2.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해양금융종합센터를 통해 새로운 수주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함
- 핵심은 국내 대형 조선사가 공동으로 선박을 수주하거나 국내 선주가 발주한 선박을 수주하면 기존 국책은행의 수주가이드라인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한 것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금융권 자본규제 개편방안’을 21일 발표함
-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LTV 60%를 초과하는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현행 35~50%에서 70%로 올리며, 보험사도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계수를 현행 2.8%에서 5.6%로 두 배로 높임
- 올해 하반기부터는 은행 예대율 산정방식에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에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하며, 가계대출은 115%, 기업대출은 85%를 대출금으로 반영함
2. 정부가 오는 7월부터 국내 상장기업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을 대주주로 분류해 매각 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글로벌 투자지표인 MSCI지수를 산출하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21일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접근성과 MSCI신흥국지수의 복제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 현재 14.97%인 MSCI신흥국지수에서 한국 주식 비중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증권업계는 해석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1조6000억달러(약 1700조원)에 달하는 이 지수를 추종하는 세계 펀드들도 한국 비중을 줄이게 됨
3.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올해 부활함에 따라 서울 재건축아파트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조합원 1인당 평균 부담금이 3억7000만원 안팎으로 나왔다고 21일 발표함
- 이 같은 부담금 산정액은 준공 시점 예상 집값에서 통상 준공 10년 전 집값과 제반 비용 등을 빼고 계산한 조합 전체 부담금을 조합원 수로 나눠 계산한 수치임
<< 국제 >>
1.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9일 열린 ‘1월 월례 경제보고’에서 일본 국내 경기에 대한 판단을 ‘완만한 회복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에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로 한 단계 격상함
- 기업의 실적 개선이 개인 소비 및 고용상황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고 판단한 것임
2. 의회의 새해 예산안 처리 실패로 20일 밤 12시(현지시간)를 기해 미국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정지(셧다운·shutdown)됨
- 골드만삭스는 셧다운이 장기화하면 1주일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2%포인트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셧다운 기간이 길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지수
-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고 있음.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그들이 투자의 참고서로 삼고 있는 지표의 움직임에 국내 증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국이 포함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시장 지수임.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상장된 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함.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의 대형 우량종목이 MSCI에 포함된 한국물의 대부분을 차지함.
세계지수에는 MSCI 외에도 FT/S&P(파이낸셜 타임스/스탠더드&푸어스) 월드지수가 있음. 세계 각국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 대형 펀드들은 이러한 참고서를 바탕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히 해당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됨. 즉, MSCI 아시아 종합주가지수에서 한국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늘고 비중이 낮아지면 외국인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짐.
-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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