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8월 2일 신문 브리핑 #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능지수, 감성지수를 높이기보다 감사지수를 높여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쇼크’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가치 급등), 1년1개월여 만의 최저치인 달러당 1108원까지 하락함(1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지표)
- 이날 원·달러 환율 급락은 미국 2분기 성장률이 1.2%(연율 기준)로 시장 기대치(2.6%)를 크게 밑돈 영향이 크며,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 결과임
2. 더불어민주당이 법인세 인상과 함께 과세표준 5억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40% 초반의 세금을 물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안을 2일 발표할 예정임
- 더민주는 법인세 인상과 관련, 이미 개정안을 발의한 대로 과세표준 500억원 이상의 대기업 법인세를 현행 22%에서 25%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또 미성년자에게 증여할 경우 증여세율을 올리는 방안과 대주주가 회사 지분을 가족에게 양도할 때 적용되는 양도소득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
3. 올 상반기 10대 증권사의 영업이익은 총 1조14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급감함
- 5년 만에 활황세를 보인 작년의 기저효과 때문이긴 하지만 실적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 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음
4. 삼성전자가 장중 158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돌파를 눈앞에 둠
- 반도체 가격 상승과 갤럭시노트7 조기 출시로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으며, 다시 시작된 자사주 매입도 상승세에 힘을 보탬
5. 대우조선해양이 드릴십(이동식 원유시추선) 건조를 끝냈으나 인도하지 못하고 있는 앙골라 소난골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단독으로 대출 보증을 서기로 함
-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이 차질없이 이뤄지면 대우조선은 1조원 상당의 드릴십 인도대금을 소난골로부터 받을 수 있음
6. 중국이 알리페이 등과 같은 온라인 제3자 지급결제 플랫폼을 위해 청산결제기관을 설립하기로 함
- 신용카드와 관련한 청산결제 업무를 담당하는 은련(유니온페이)과 같은 독립기관을 세워 핀테크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임
<< 국제 >>
1.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회사인 우버의 중국법인 우버차이나와 ‘중국판 우버’로 알려진 디디추싱이 조만간 구체적인 합병계획을 발표할 예정임(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내용)
- 거대시장인 중국을 놓고 출혈경쟁을 벌여온 두 회사가 수익을 더 중시하는 상생전략으로 급선회한 것으로서, 합병법인의 가치는 350억달러(약 39조원)에 이를 전망임
- 우버는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높아졌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합병으로 우버의 기업가치가 6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함
2.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구글맵`을 대체할 자체 지도 서비스 개발에 5억달러(5546억원)를 투자함
- 한때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우버와 구글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는 또 다른 신호라는 평가임
3. 세계 철강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중국의 초대형 인수합병(M&A) 작업이 이어지고 있음
- 조강 생산량 기준 세계 5위 바오산강철과 세계 11위 우한강철의 합병을 발표한 데 이어 세계 2위 허베이강철과 세계 9위 셔우강강철의 합병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바오산강철과 우한강철의 합병 및 허베이강철과 셔우강강철의 합병이 완료되면 세계 철강업계는 현재 조강 생산량 기준으로 1위인 아르셀로미탈(9714만t)에 이어 바오산강철+우한강철 6072만t, 허베이강철+셔우강강철 7630만t 등의 ‘빅3’ 체제로 재편되게 되며, 4위인 일본 신일철주금(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4637만t) 및 5위 포스코(4197만t)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됨
4. 중국 국유 에너지기업 시노펙(중국석유화공그룹)이 셰일가스 개발에 집중 투자해 중국 내 천연가스 생산량을 5년 안에 두 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함
- 중국은 셰일가스 매장량이 미국의 약 1.5배에 달하며, 미국은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에서 공급과잉 현상이 빚어지면서 셰일가스 개발 붐이 시들해지고 있음
5.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영국 최대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갈바니생체전자공학’이라는 합작사를 설립하면서 제약업계에 뛰어듬
- 두 회사는 갈바니에 앞으로 7년 동안 총 5억4000만파운드(약 787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생체전자공학을 이용해 당뇨·천식 등 만성질환 치료법을 찾겠다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위안화 청산결제은행(元化 淸算決濟銀行)
- 중국 본토 밖에서 위안화 결제대금 청산을 담당하는 은행으로 국가 간의 환전소로 기능하며 유동성 관리 등의 역할도 함.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하나의 국가당 한 개 은행을 지정하며 기관투자가만 이 청산결제은행을 이용할 수 있어 개인이 직거래에 참여할 경우 다른 은행을 통해야 함.
홍콩, 대만뿐만 아니라 2014년에만 영국, 독일, 한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캐나다, 카타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설립이 진행되었음.
한국에서는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되었음.
위안화 청산은행의 출범은 곧 위안화의 직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임.
중국이 이처럼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과도한 외환보유액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이. 중국은 외환보유액의 상당수를 미국 국채로 보유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비싼 금리로 돈을 빌린 후 낮은 금리의 미국 등의 국채에 투자해 손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임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8월 3일 신문 브리핑 (0) | 2016.08.03 |
---|---|
2016년 8월 2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신문사설·칼럼 (0) | 2016.08.02 |
2016년 8월 1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신문사설·칼럼 (0) | 2016.08.01 |
2016년 8월 1일 신문 브리핑 (0) | 2016.08.01 |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신문사설·칼럼 (0) | 2016.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