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3/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이끌 핵심 당직자 인선을 완료했습니다. 핵심 당직 대부분을 '친윤계'로 전면 배치한 가운데, 3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자신감의 근거는 뭐냐”고 물었던 김예령 전 기자가 대변인단에 몸을 실었습니다.
비례대표 순번에서 밀리더니 많이 컸네~ 너는 그때부터 계획이 다 있었구나~
2. 민주당의 공천 제도를 정비할 ‘공천제도TF’가 공식 출범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당내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총선 승리의 주춧돌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내부에서의 수긍보다 외부에서 수긍하면 그게 총선 승리 아닐까 싶은데…
3.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오는 16일 정상회담 뒤 긴자의 노포에서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128년 역사의 경양식집 ‘렌가테이’에서 윤 대통령이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먹는다고 전했습니다.
128년 전 1895년은 ‘을미사변’이 있었다는 것쯤은 윤석열도 알겠지?
4. 윤석열 대통령이 '주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의 재검토를 지시하자 고용노동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청년 등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꼭 욕을 처먹어야 앗 뜨거하는 거 보면 대학 때까지 맞았다는 게 진실일 듯~
5.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한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에 대해 “수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동시간 연장 법안을 둘러싼 정부 내부의 혼선이 노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양반은 왜 이러는 걸까요? 바지를 갈아입으려는 걸까요? 내리려는 걸까요?
6.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는 별개로 농지를 농사지을 의사도 없이 사들이고 땅을 차명으로 매입한 혐의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관련 혐의 대부분은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10원 한 장 이익 본 게 없다’라고 한 윤석열의 말은 거짓… 요건 안 지났지요~
7. 경북 봉화군에 있는 이재명 대표의 부모 묘지가 훼손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전담수사팀은 확보한 CCTV 영상을 통해 묘소 일대 주변 도로 등을 오간 차량의 번호를 조회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어떤 무속인이 나타날지 흥미진진합니다. ‘전설의 고향’ 보는 기분?
8. 우리나라 이번 달 수출액이 작년보다 감소하며 기록적 무역적자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관세청 보고에 의하면 상반기 적자 규모는 지난해 절반 수준까지 치솟았으며, 해당 수치는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최악의 수준입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실적 수준이 이 모양이라 나라를 팔아먹을 작정인가?
9. 노동조합 86곳이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이 제대로 비치·보존되어 있는지 보고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끝까지 응하지 않아 정부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과태료 부과 이후 현장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에서 나랏돈으로 쓴 특수활동비 까라고 해도 꿈적도 안 하는 놈도 있던데…
10. 출범이 7년째 지연되고 있는 '북한인권재단'을 대신해 만든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 위원 중 일부가 통일부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논란입니다. 위원 스스로가 관련 보조금까지 챙기면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여간 참 꼼꼼한 인간들이야. 자고로 돈 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는다 이거지~
11.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5·18 진상규명위가 "이미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난 사안"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국정원도 미국 정보기관도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이 진실화해는커녕 거짓 분쟁을 일삼으니 한심한 지고…
12. 도심 차량 제한 속도를 늦추기 위해 도입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사실상 폐기됩니다. 지난해 경찰이 발표한 '안전속도 5030 종합 효과분석 연구'에 따르면 주행속도 제한 도로의 사망자가 27.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게 그렇게 싫어? 아~ 문재인이 그냥 싫어~~
13. 호주 언론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주 69시간제'를 소개하며 '과로사'를 'kwarosa'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언론은 'Kwarosa'는 극심한 노동으로 인한 심부전이나 뇌졸중으로 돌연사하는 것을 일컫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것도 K-pop이나 K-food처럼 K-warosa라고 할까 겁난다.
14. 일본의 대표 문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 씨가 별세했습니다. 그는 소설가이면서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이 충분히 사죄하지 않았다고 말한 지식인이었습니다.
일본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지요. 일본 정부나 한국 정부가 문제이지요~
15.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에 탈락한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현수가 '도쿄 참사'에 대한 과도한 비난에 서운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김 선수는 특히 대표팀에 있지 않았던 이들이 WBC를 쉽게 생각하는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국가 대표라는 유니폼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내가 다 서운하네…
16. 25년 차 비행기 승무원이 장거리 비행의 기내식은 건너뛰는 게 낫다는 조언을 했습니다. CNN 등은 장시간 항공기를 탑승시 기내식을 먹지 말고 최대한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여행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행에서 먹는 재미 빼면 그게 더 웃기지 않나? 윤석열 부부한테 물어볼까?
아가동산, '나는 신이다' 방송 안 내리면 매일 1천만 원".
정명석 막았다고? 정조은 실체는 악마, 여자 선별해 보내.
'나는 친일파‘ 발언에 김영환 충북지사 대외 업무 줄취소.
문재인 처벌 운운했던 진실화해위원장, 또 5.18 망언.
MZ세대 반발 보고받은 윤석열 '69시간' 보완 지시.
‘특수통 검사’ 출신 김후곤, 차기 방통위원장 유력 후보.
민주당, 반도체 관련 정부안 수용해 ‘한국판 IRA법' 발의.
국민의힘, KBS 수신료 분리징수 여론전 띄우기에 나서.
"5‧18 당시 발포" "대퇴부 대검으로 찔러" 계엄군 증언.
“일본 여행 욕먹어야” 다시 떠오르는 ‘NO 재팬’ 논란.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모두에게서 배우는 사람이다.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스스로의 열정을 지배하는 사람이다.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만족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런 사람은 누구인가? 아무도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이렇게 이야기를 끝맺음 해버리면 조금 비참해지는 기분 아닐까요?
그만큼 현명하고, 강하고, 부유하며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믿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선조가 우리들의 영웅들이 다 그래왔습니다.
적어도 한없는 욕심으로 거짓과 가식으로 가득한 윤석열의 부인이나 장모 같은 사람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닐 테니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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