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2/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내가 정권 잡으면” ‘퍼스트레이디’ 오늘 개봉.
1.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오늘 개봉합니다.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최재영 목사, 21년 동안 김건희 일가와 싸워온 정대택 씨, ‘쥴리 의혹’을 증언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최강욱·김종대 전 의원 그리고 천공 등이 출연합니다.
벌써 매진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러다가 김건희가 여우주연상 받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대통령실, 탄핵 가보자 “헌재서 진다는 법 있냐”.
2.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조기퇴진보다 탄핵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 가면, 탄핵 가는 거다. 우리가 헌법재판소 심판에서 지라는 법도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고 하는 등 “국민의힘 조기퇴진 안이 씨알도 안 먹히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내란의 수괴와 동조자들이 원하는 데 수괴의 하수인 국힘이 주저하는 이유가 대체 뭐니?
우원식, 계엄군 국회 침탈 국정조사권 발동.
3.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에 대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하고 여야를 향해 특별위원회 구성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우 의장은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증언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국기 문란과 내란 그리고 헌법 유린의 수괴가 버젓이 대통령직에 앉아 있는 게 더 신기할 뿐이고~
원내대표 출마 권성동 “당 안정되면 그만둔다“.
4.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권성동 의원이 “사지에 뛰어든다는 심정으로 당 수습의 전면에 나서보겠다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며 “길어야 두세달이다”고 밝혔습니다. 친윤계가 권 의원을 원내대표로 옹립해 당권을 차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친한계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취지로 분석됩니다.
윤석열이 입만 열면 구라를 쳤는데, 두세달이면 한동훈 내쫓는데 충분한 시간이라 이 얘긴 거지?
4일 0시 29분과 38분, 수상한 추경호의 통화.
5. '12.3 내란 사태'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추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을 늦춰달라고 한 시점이 윤 대통령이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문을 부수고 의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를 한 시점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이 쥐새끼 같은 추경호가 윤석열과 내통을 했을 게 뻔하다는 거지~ 이 인간도 수사 대상이라는 거~
친한 장동혁, 한동훈 로드맵 반대.
6. 대표적 친한계로 불리는 장동혁 최고위원이 당내 조기 퇴진과 대선 논의에 대해 “시점을 먼저 꺼내는 건 야당을 상대로 한 협상력만 떨어뜨린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꾸린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가 보고한 ‘내년 2월 혹은 3월 퇴진 로드맵’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로써 권성동 원내대표에 의한 한동훈 축출 로드맵이 완성 돼가고 있다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윤상현 "비상계엄, 국헌문란 맞는지 검토해야".
7. 윤상현 의원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주장해 논란입니다. 윤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 탄핵 폭주, 예산 폭주와 연관 있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고 한 총리는 "그래도 그에 대한 대응책이 계엄이 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이 명태균 의혹과 맞불려 있는 것도 그렇고 윤상현을 후계자로 낙점했다는 썰이 설득력 있음.
윤석열 탄핵 시 대행은 한덕수냐, 최상목이냐.
8. 민주당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확정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1순위자인 한 총리마저 탄핵시킬 경우 국정 혼란을 수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그런 우려가 나오는 것도 현실이지만, 국무회의 회의록 한 장 없다는 건 동조한 범죄자가 분명함~
이재명 “나는 윤석열 정치복수의 희생자“.
9. 이재명 대표가 미국의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자신을 “대통령이 자행한 정치적 복수의 피해자”로 주장했습니다. NYT는 이 대표에 대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탄핵 노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고, “이 대표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악순환을 끝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이 기소권 가지고 보복하는 깡패 짓을 않고 소통하는 정치를 했으면 어땠을까? 개꿈이겠지?
조국, 오늘 대법 선고에 탄핵 표결 눈길.
10. 조국 대표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조 대표가 대법원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즉시 다음 비례 순번으로 의원직을 승계해 표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 일가의 각종 의혹에 대해 과연 이게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윤석열 내란 수괴 수사' 가속화.
11.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 수감하면서 내란의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구속 영장을 통해 법원도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폭동'이라는 점이 소명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의 쫄따구로만 구성된 검찰을 어떻게 믿고 수사를 지켜보라는 건지… 손 떼고 특검에 넘기셔~
경찰, '내란 수사' 대통령실 압수수색.
1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과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를 포함해 이들 네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을 피의자로 적시 했다는 것만 봐도 국힘이 탄핵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
경찰, 한덕수 총리 피의자 소환 통보.
13. 경찰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한 총리뿐 아니라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 9명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의 소환조사도 통보했습니다. 국무회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계엄 선포 과정과 불법 행위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겁니다.
원래 바지 사장이라는 자리가 뭔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책임을 지는 자리라는 걸 모르진 않겠지?
유인촌 ‘계엄 두둔’ 호소문에 비난 속출.
1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2·3 내란사태에 대한 사죄 없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일부 장관들을 탄핵하려는 야당에게만 “자제”를 호소하고 나서자 ‘내란 범죄를 두둔한다’는 반응까지 나온 것입니다.
범죄자를 두둔하고 범죄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제를 호소하는 게 제정신이냐고~
경찰,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긴급체포.
15. 경찰이 자신들의 수장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하면서 비상계엄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두 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 출입문을 막고 국회의원과 보좌관, 사무처 직원들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각각 수사 경쟁을 벌이면서 혹시, 자신들의 수장을 지키려는 꼼수는 아닌지 몰라~
김홍일 로펌 사직 윤석열 변호인단 구성할 듯.
16.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를 맡을 것으로 거론되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자신이 소속했던 법무법인 세종을 사직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대비한 변호인단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검사 선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란 수괴의 부역자 짓거리하다가 이제는 거꾸로 변호사로 나서겠다는 걸 보면 참 어울리기는 하다.
윤석열, 출근 늦어질 경우 빈 차 먼저 보내.
17. 대통령 관저에서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오전 9시 출근시각에 맞춰서 한번, 이보다 늦은 시각에 또 한 번 운행된 사실이 여러차례 확인됐습니다. 경찰 내부에선 ‘대통령 출근이 늦을 때 대통령이 타지 않은 빈 차를 내보낸 적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술이나 처먹고 숙취에 지각이나 하는 게 들통나니까 이렇개 ‘위장 출근‘을 했다는 거지~ 개새…
국회서 군화 벗고 폰 게임 빠진 장군.
18.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공군의 한 2성 장군이 군화를 벗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이 공군 장성은 야당 의원으로부터 "정신이 있느냐"며 질타를 받기도 했는데, '정회 중 개인 시간이었다'며 일부 옹호하는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는 와중에도 전쟁 게임을 통해 시물레이션하면서 대비하신 거겠지? 미친…
대통령실 앞 윤석열 응원 화환 눈길.
19. 용산 대통령실 담벼락에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수십 개의 화환이 놓여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환에는 “윤석열 지킴이” “윤 대통령님 끝까지 지지합니다”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등 윤 대통령을 응원하고, 계엄령을 옹호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전히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2찍들이 세상에 많다는 거겠지? 개돼지 인증자들~
정규재 “윤,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 수행 불가능”.
20. ‘보수 논객’ 정규재 씨가 보수 세력이 ‘부정 선거‘ 등의 음모론적 세계관에 빠져들면서 12·3 내란사태로 이어졌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을 수행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했고, 간악한 환관들이 감싸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결정적으로 무속과 김건희의 마수에 취했다고 보면 정답일 듯…
김건희 모교에 김건희 체포 요구 대자보 붙어.
21. 김건희 씨의 모교인 명일여자고등학교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대자보는 “김건희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안녕하지 못합니다”로 시작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주가조작, 공천 개입 의혹 등 비리 그 자체인 김건희 체포를 외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쩌다 저런 사기꾼에 의해 국정이 농락당하고 나라가 망가진 건지…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는 거.
비상계엄에 놀란 스키 리조트 업계.
22.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미주와 유럽은 물론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을 ‘여행 위험국가’로 지정하면서 리조트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미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업계 전체가 위기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불안정한 정국이 예년과 같은 ‘연말 특수’조차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여전히 안전한 가운데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한덕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과정 일관되게 반대했다“.
김부겸, 야 한덕수 탄핵 검토에 "과하다 완급 조절해야".
방첩사 "한동훈·이재명, 남태령 지하벙커 수감 시도" 폭로.
김용현, 구치소 화장실서 자살 시도 건강에는 이상 없어.
추미애, 포고령 '전공의 처단'은 "대량 살상 예측한 것“.
유튜버 ‘한동훈·안철수 징계 요청”에 김민전 “알아보겠다”.
김재섭 "탄핵 당론으로 찬성해달라 우리당 결자해지해야".
포스트잇 붙인 여고생 고소한 이만희, 의원직 사퇴 촉구.
김건희 텔레그램 계정 삭제 윤석열과 수사 대비하는 듯.
골드버그 대사 '윤석열 사람과 상종 못 해' 본국에 보고.
'탄핵이 답' 캐럴 랩· '아침이슬' 떼창 탄핵 챌린지 확산.
바쁘기만 해서는 안 된다; 개미도 바쁘다. 문제는 무엇을 위해 바쁘냐는 것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대한민국이 윤석열의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령 선포로 엄청 바쁩니다.
비정상적인 국가를 ‘새로 고침’하려는 것은 좋으나 여태 동조자로, 방관자로 살았던 인간들의 급작스런 태도 변화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결자해지를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쿠데타 세력이 우선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수사에 적극 협력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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