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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씨가 명품 가방을 선물 받고, 국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은 대선 당시부터 문제시됐던 김건희 씨의 도덕성 논란, 선거 개입 논란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 ‘영부인 폐지’를 언급한 윤 대통령의 공언도 무색게 한다는 지적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류 언론 어디도 이 문제를 다루지 못할뿐더러 괜한 트집을 잡는다는 거지요~

2. 민주당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통령실 관련 현안 질의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주요 대통령실 현안 중 하나로 김건희 씨 명품백 수수 논란을 제기하며 이른바 '반환 창고'가 있는지 현장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거 가져오지 마세요’라며 받아 놓는 것도 웃기고, 얼마나 많이 받았으면 창고가 있는 건희?

3.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 국제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성원에 사례하는 한편, 각종 지원책을 약속했습니다.
수천억 쓰고 29표 받고 왔는데도 좋다고 박수 쳐주는 부산 시민들… 정말 넉넉한 인심이야~

4.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초안을 두고 “정당 유불리가 개입된 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원칙과 합리성을 결여한, 국민의힘 의견만 반영된 편파적인 안으로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한석 한석이 정말 중요한 이 마당에 유리한 선거구는 늘고 불리한 선거구는 줄면 의심스럽지~

5.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비 후보자 검증 시 '막말' 논란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에 따라 예비 후보자의 위장전입, 허위 학력·경력, 연구 윤리, 학교폭력·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범죄 및 성비위에 더해 막말 논란까지 들여다보게 됩니다.
될 만한 사람이 후보로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가 봐도 된 사람 좀 후보로 내세우길… 쫌~

6.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 주류의 희생 혁신안’과 관련한 회동을 가졌습니다. 김 대표는 "굉장히 좋은 혁신적 안을 많이 제시하고, 실천 가능성도 상당 부분 있어서 그런 부분을 잘 존중하고 녹여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인 위원장은 고맙다고 화답했습니다.
실천 가능성이 상당 부분 있다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는 거지… 나만 아니면 괜찮다는 거~

7.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실질적 권한을 가진 ‘진짜 사장’과 노동자가 교섭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범위를 넓힌 노란봉투법의 사용자 개념에는 위헌적 요소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조건을 달아 피의자를 석방하는 ‘조건부 구속영장제’ 도입에 곧장 착수할 뜻도 보였습니다.
대법관까지 지내고 법관으로서 기본적인 양심도 있는 것 같고… 그래도 윤석열이 지명해서 영~

8.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우리나라의 현 경제 상황을 "꽃샘추위"에 비유하면서 "혹독한 겨울은 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한가하게 외국 순방이 잦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해외 나가면 전쟁터”라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문 앞에서 헤매는 모습이 국제 정세도 읽지 못하고 떠도는 딱 그 모습 아닌가 싶더라~

9.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와 전략이 모두 뒤죽박죽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매트’는 “한국 정부와 언론만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한국인들이 이걸 믿었다"며 "집단적 편견, 확증편향에 빠져 있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마디로 11년 전 강남스타일 틀어 놓고 부산 홍보를 하는 엄한 짓을 하고는… 그리고 전쟁이란다~

10.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했던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김만배 씨의 인터뷰 내용이 허위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는지 여부를 두고 수사 중입니다.
요즘 검찰이 지들 지은 죄는 생각 안 하고 탄핵당했다고 화가 많이 난 모양이네… 아이고 무서라~

11.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4일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기독교 집회에 참석한 일로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행보는 과거 원 장관이 보수 정당의 '소장파'로 개혁을 내세우며 활동하다가 이른바 '전두환 세배' 사건으로 한순간에 이미지를 깎아 먹었던 일화를 떠올린다는 지적입니다.
전광훈은 만나지 않았다고 거짓말하고 그러면서 간증이래~ 그래서 지버릇 개 못 준다고 하는 거임~

12. 국민의힘 영입 인재로 낙점된 이수정 범죄심리학 교수는 “국회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공무원들을 탄핵하고 민생에 손 놓고 있는 현실을 보니 나라가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선 후에는 “민생 입법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 국힘을 선택하는 이유는 자신의 입지를 더 키우려는 욕심 말고는 없더라~

13. 차관 임명 5개월 만에 내년 총선에서 경기 오산 출마가 거론되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두고 이 지역구에서 내리 ‘5선’을 한 안민석 의원이 “오산을 우습게 보면 오산”이라고 코웃음을 쳤습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경쟁자에 대한 평가는 부적절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장미란은 본인이 아니라던데… 암튼, 자신감도 좋지만, 5선씩 하셨으면 겸손할 줄도 알아야..

14. 대전 지역 정치권에서 '친이상민계'로 알려진 민주당 구의원 2명과 당원 등 총 19명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이상민 의원과 탈당의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와 송구한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에게 공천받았던 양반들인 모양인데, 이 양반들도 진보고 보수고 다 필요 없는 모양이지?

15.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지역 주민과 당원을 모집해 문 전 대통령 책방이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줄이어 찾고 있습니다. 총선이 다가오자 이른바 ‘문재인 마케팅’이 다시 살아나면서 당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문재인 찾아가는 건 문제라며, 이명박근혜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인사들 얘기는 왜 안 하는지 몰라~

16. 전두환의 유해가 안치될 장소를 찾지 못해 2년째 자택에서 안치 중입니다. 지난달 중순께 전두환이 경기도 파주시에 안장될 것이라는 소식에 시민단체와 정치인, 시장까지 나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안장이 추진된 토지의 소유주가 최근 매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디다 묻으려고 하지 말고 국민의힘 당사에 모시라니까~ 앞으로 세배하러 안 다니고 좋잖아~

17. 국방부가 전역한 지 5년이 넘은 예비역 부사관에게 복무 당시 규정보다 많은 휴가를 나갔다며 현금으로 이를 물어내라고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휴가 일수가 잘못 산출된 이유도 군의 시스템 오류 탓이었던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비난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미제 무기 사느라 돈이 딸리는 모양인데, 차라리 일수 따져서 돈 받고 조기 전역을 시키지 그래~

18.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본부장이 탄 승용차가 화물차와 추돌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일단 차로 변경을 하다 발생한 사고에 무게를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에 대해 보수 언론들은 ‘의문의 교통사고’라며 속보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유동규가 초저녁에 술 한잔 걸치고 대리 불러 집에 가다 난 접촉사고를 속보로 들어야 하는구나…

19. 소비자 물가가 넉 달째 3.0%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물가 상승 폭이 조금 줄어든 것도 같지만,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2%보단 여전히 높습니다. 그동안 물가를 끌어올렸던 유가는 다소 진정됐지만, 농산물과 신선식품은 13.0% 이상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대체 11월 들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하는 건지? 어제도 과일 안주 드셨나?

20. 바가지요금에 이어 꽃게 다리 실종으로 지탄받았던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의 한 상인이 가격을 묻는 손님에게 막말을 내뱉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가격을 묻는 손님에게 "사지도 않으면서 처 물어보기는"이라고 막말을 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매번 문제가 생기면 한두 명의 몰지각한 상인 때문이라 하는데… 그 한두 명이 너무 많더라 이거지~

민주당, 2만 명 돌파한 이낙연 출당 청원 삭제 조치.
민주당, 회의 중 대표 면담 요청한 박형준 시장 질책.
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수수 질문에 “잘 알지 못한다”.
3선 유성엽 전 의원 "민주당 공천 받아 총선 출마할 것".
윤석열, 결국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임명.
허은아 "검사 출신 방통위원장 부적합 국민 설득 어렵다".
'안전화' 사랬더니 '등산화' 산 공무원 “과거부터 이랬다”.
우울증 100만 명 자살률은 1위. 의사 수는 OECD 최하위.
중국 비료업계 “내년 요소 수출량 70% 이상 줄일 것”.

항상 맑으면 사막이 된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스페인 속담-

어떠한 시련도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당장의 어려움도 스스로 좌절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시련도 단단한 땅을 다지는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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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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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결단을 내리기까지는 적절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혁신위는 현재 '김기현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없다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말로는 내일 최고위로 미뤄진 혁신안건을 다루겠다고는 하지만, 이미 식물인간 된 인요한 아닌가?

2.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경제부처 개각을 두고 맞부딪혔습니다. 야당은 "경제 포기 인사"라고 한 반면, 여당은 "정치색을 빼고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인사"라고 정반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후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통과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출마하겠다고 나가는 경제부총리가 말이 되냐?

3. 이달 12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노리는 신당 추진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원내 1당인 민주당이 비례대표제 방식을 결정하지 않으면서 위성정당이 가능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될 것이란 판단에서입니다.
“그게 과연 최선입니까”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나올 것이고, 그 책임 역시 민주당에게 있다는 거…

4. 쌍특검법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자력으로 통과가 가능하지만, 관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쌍특검 둘 다를 받아들이든, 둘 다 거부하든, 둘 중 하나만 받아들이든 어떤 것을 선택하든 윤석열 정부에게는 타격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라 곤혹스러운 짓거리를 한 게 문제 아니냐고~

5.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출마용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지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제외된 데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권에선 본격적인 정치무대에 데뷔할 한 장관의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꽃길을 내주려고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도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하는 생각에 후계자 양성 코스 들어간 모양인데, 노태우 시절에 전두환 귀향 갔단다~

6.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의 이전과 관련해 "홍범도 장군은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로서 정말 예우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율성, 이승만 기념관 설립에 대해서는 “어느 인간도 완전무결하지 않다”며 "있는 그대로 흠결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럴듯하게 들리긴 하지만, 이미 역사적으로 평가가 끝난 인물을 왜 니들이 나서서 재단하냐고~

7. 민주당 등 야당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대해 “‘방송장악 시즌2’를 속행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007년 당시 MB의 도곡동 땅과 BBK 의혹에 대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한 검사입니다.
다른 자리도 아니고 언론 장악의 친위대 방통위를 검사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못 맡기지 싶다.

8.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감사원 직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전 전 위원장 특별감사에 개입한 감사원 직원들을 피의자 또는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의혹의 정점인 유병호 사무총장과의 출석 일정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타이거파 두목이 꿈쩍이라도 하겠나~ 영장 14번 치고 50일 정도는 압수수색 해야~

9.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추가적인 외부 충격이 없는 한 추세적인 물가 안정 흐름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11월 3.0%까지 낮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됐다고 느끼는 건 댁들뿐이고 서민들은 그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10. 일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행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은 초기 단계부터 삐거덕대고 있습니다. 아직 관련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논의에도 오르지 못한 가운데 연내 개정안 처리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뭘 하려고 하지도 말고, 뭘 해서도 안 되는 정부… 눈 딱 감고 가만있는 게 애국하는 길입니다.

11.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영어 화법을 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중징계인 법정제재를 확정했습니다. 여권 위원들은 해당 방송에 대해 “조롱과 희화화가 너무 심하다”고 지적하며 법정제재인 ‘경고’ 의견을 냈습니다.
이미 없애버린 방송을 끝내 제재하는 뒤끝 작렬… 이렇게라도 해야 프레지던트가 해피한가 봐요~

12.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아이폰을 쓰던 사람이 계속 아이폰만 써야 되나”라며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정치할 생각 없고 학교에서 정년퇴직할 거라고 했는데 말이 바뀌었다는 비판에 대해 “살다 보면 변화한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벌써 부터 말 바꾸기 하는 정치인이 다 되신 모양이야… 아이폰 바꾸면 비번 풀리는데 괜찮겠어?

13.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인 서정숙 의원이 출생률 저하에 대해 “‘나 혼자 산다’ 등 불륜·사생아·가정 파괴 등의 드라마가 너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많이 개발해 달라고 방송사에 주문했습니다. 저출생의 원인을 예능·드라마 방송에 돌린 것입니다.
드라마 때문에 세뇌당하고 있다는 건지… 그럼 동물농장도 동물 키우느라 애 안 낳는다는 건희?

14. 갈 곳이 없어 길거리를 배회하는 '아동 홈리스' 규모가 우리나라에 약 7만 3천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계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주거 기본법에 따른 주거 약자의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을 포함하고 홈리스 아동·청소년에 대한 주거 지원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복지 예산은 보란 듯이 삭감하는 정부가 아동 복지 예산인들 살려 뒀을까… 이러니 인구 절벽이지~

15.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원전 확대’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자 회담뿐 아니라 다자회의에서도 원전 확대를 호소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가 주요 의제로 잡힌 국제 기후변화 대응 회의에서도 원전을 고집하고 있어 이러다 ‘엑스포 유치 참패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윤석열이 지각을 밥 먹듯 한다던데…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집에만 있어라~

16.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4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과거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어디에 투자를 해야 이익을 낼 수 있냐'는 것을 기업의 목표로 세웠고, 그런 기업인의 뜻을 잘 아는 국가가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국내에서 사기 칠 게 없으니 밖에 나가서 사기 치는 모양이네… 나라 망신 좀 그만 시키지~

17.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60차례 넘게 허위로 초과근무 시간을 입력하고 8개월간 220만 원의 수당을 챙긴 부산시 공무원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5배에 달하는 가산 징수금을 부산시에 납부하고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퇴근했다 다시 돌아와 찍은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심각한 범죄 같은데… 나라에 도둑놈이 너무 많다.

18. 직원과 지인의 주정차 위반 단속 기록을 조작해 면제시켜준 광주 서구청 공무원 4명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광주 서구청 직원들은 전·현직 공직자 52명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75건의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면제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도 지들 끼리는 벼슬이라고 봐주고 그랬던 모양인데… 따지고 보면 조세 횡령 아닌가 싶어요~

19.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지역으로 지상군 투입을 확대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의 오인사격으로 자국민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그게 인생”이라고 말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여간 윗대가리들 하는 짓이 똑같다니까… 선제타격 윤석열이 전쟁 나면 어디 있을지 감이 오지?

20.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 회복은 한국에 달렸다"며 "러시아는 이를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 한국대사 등의 신임장 제정식에서 "안타깝게도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적이라고 규정하고 미국 무기 구입에 열을 올리니 나라 경제가 이 모양 이 꼴이지~

21. 브라질의 한 시의원이 AI로 작성한 조례가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 조례는 인공지능만으로 만들어진 브라질 최초의 사례”라며 “내가 말하지 않았으면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AI가 법안도 만드는 세상이라지만, 그래도 윤석열은 거부권 행사하지 않을까? 그러고도 남지~

전광훈 주도 모임 참석 원희룡 "신앙 간증하러 갔다".
한국은행 "11월 물가 큰 폭 내렸지만 흐름 지속 어렵다".
검찰, 경기도청 이틀째 압수수색 김동연 지사, 협조해야".
대검, 울산시장 선거 개입 관련 조국·이광철 ‘재수사 지시.
검찰, '김학의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2심 징역 2년 구형.
군대 갈 사람 부족해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 내년부터 폐쇄.
버거운 삶, 깊어진 병 빈곤층 우울, 고소득층의 5.8배.
미성년 성추행 곧바로 사형하는 중국 선고 뒤 바로 집행.
소통하고 있다더니, 요소 중국으로부터 사전 통보 못 받아.
서울시, 한강대교 위에 직녀카페 호텔로 리모델링 하기로.

성공의 비결은 단 한 가지, 잘할 수 있는 일에 광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톰 모나건-

매주 수요일이 되면 이번 주는 나에게 어떤 주가 될지 계산이 대충 나오게 됩니다.
사실 일주일의 계획은 월요일에 이미 나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혹시 모자란 것이 있다면, 이 시점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처음부터 노력한 사람을 이기기는 쉽지 않은 법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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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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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속살해, 미수 사건 65%가 ‘정신질환자’ 범행 → 2022년 1심 판결 34건 중 양극성 정동장애·조현병애 등 정신과 진료 이력이 있는 경우가 64.7%(22건). 정신질환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범죄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세계)





2. 국가공무원 7급 합격 777명, 평균 28세 → 2022년 27.7세보다 소폭 올라. 성별로는 남성 61.1%·여성 38.9%. 성별로 남녀 어느 한쪽이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에서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합격한 인원은 8명.(세계)





3. 주류는 해외직구가 비싸 → 소비자원, 와인·위스키 등 20개 제품 조사. 위스키는 10개 제품 모두 한병 기준 직구 가격이 국내보다 46.1%~110.1% 비싸. 해외직구 주류에는 가격 외에 배송비, 관세, 주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부과되고 같은 제품이라도 원산지와 출발지, 배송 방법에 따라 최종 가격이 달랐다.(경향)





4. 독일, 고대 로마 조각상 ‘원반 던지는 사람’ 반환 요청 → 2차대전 패전 후 이탈리아에 돌려줬지만 이 작품은 1937년 히틀러가 현재 가치 212억에 ‘적법하게 구매한 것’ 주장, 반환 요청. 이탈리아는 거절.(아시아경제)▼





5. 제주 사진명소 통제 → 해안절벽 등에서 사진 찍다 잇따라 큰 사고... 속칭 ‘블루홀’이라 불리는 서귀포시 하원동 해안 일대, 당산봉 생이기정 등. 출입통제구역에 들어갈 경우 100만 원 이하 과태료.(문화)





6. 법인파산 66.8% 급증 → 분명해 지는 불경기 지표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지난 달 10만명 감소. ▷소상공인 폐업 점포 철거지원 신청 건수 전년비 1.4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전년비 1.8배. ▷1~10월 법인 파산 신청 전년비 66.8% 급증.(헤럴드경제)





7. 당연한 줄 알았던 새벽배송... 시군구 250곳 중 절반이 불가 → 새벽 배송을 하는 국내 4사 모두가 서비스하는 곳은 수도권 53곳(21.2%)에 불과... 광주, 전주, 청주 제외한 전남, 전북, 충북, 강원은 전체가 1개사도 서비스 안돼.(동아)





8. 예방 백신도 없는 中 덮친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한국도... → 국내 환자 3주새 1.6배 급증. 대만 등 中인접국으로 확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3주가량 지속돼 일주일 정도 앓는 감기와 차이. 정부, '예년보다 발병 낮은 수준'... 아직 적극 대응 없어.(매경)





9.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위원회, 6곳 없애고, 6곳 늘리는 최종안 제출 → ▷줄어드는 6곳. 서울 노원, 부산 남구, 경기 부천, 안산, 전남, 전북 ▷늘어나는 6곳. 부산 강서, 인천 서구, 경기 평택·하남·화성, 전남 순천.(경향)





10. 만남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말 → ▷조우(遭遇)-우연한 만남, 따라서 국가 정상 간에 ‘조우’는 없다 ▷상봉- 단순히 서로 만나는 것 ▷회동- 일정한 목적으로 여럿이 한데 모이는 것(여야 대표 회동) ▷해후(邂逅)-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뜻밖에 다시 만남(감격적인 해후)... 이 모두를 아우르는 말은 ‘만남’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독일이 이탈리아에 반환 요청한 고대 로마 조각상 ‘원반던지는 사람’. 히틀러가 1937년 현재가치 212억 주고 적법하게 구매한 것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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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년전 '요소수 대란' 교훈 망각... → 다시 요소수 대란 위기. 중국, 한국행 요소수 수출 통제... 한 때 70%대로 떨어졌던 중국산 의존도, 최근엔 다시 90%대로. 그 때와 다른 건 ‘석 달 치 재고’. 2년 전엔 3~4주 재고.(한국)


2. 카카오 전임 CEO들의 300억대 연봉 도마에 → 카카오 쇄신 ‘내부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임 CEO에 대한 과도한 보상 도마에. 조수용 전 공동대표 지난해 357억, 여민수 카카오 전 대표 331억, 남궁훈 전 대표도 올 상반기만 96억... 스톡옵션 포함 금액이라지만 너무 과도하다는 안팎의 지적.(헤럴드경제)


3. 겨울 패딩 가격 오르나? → 구스(거위), 덕(오리)다운 가격 급상승, 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중국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 흰색 구스다운 ‘8020’(솜털 80%·깃털 20%)이 1㎏에 12만 6500원으로 1년 전보다 25% 올라.(문화)


4. 신한증권 ‘기부 걷기왕’은 한달에 91만보... → 신한증권은 한달(10.4.~11.3)일 20만보 이상걸은 임직원 걸음수 계산해 기부금 적립, 총 1억 8641만원 기부. ‘걷기 기부왕’은 포항지점에 근무하는 김효선 대리로 한달 동안 총 91만 8631걸음을 기부. 하루 평균 3만보.(아시아경제)


5.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태어났다면 최대한 빨리 죽는 것이 차선이다’ →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1788∼1860). 흔히 그를 냉정한 비관론자로 만 알지만 행복에 관한 깊은 통찰로 “모든 희망을 잃고도 진리를 추구한 유일한 인물”이란 평을 받으며 숱한 거장들에게 영향. 톨스토이는 그를 ‘가장 위대한 천재’라 했고 니체는 쇼펜하우어를 보고 철학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고백.(아시아경제)


6. 재판 건수는 감소했는데 재판 지연은 더 늘어 → 지난 10년간 민사재판은 28.7%, 형사재판은 13.3% 감소한데 반해 평균 처리 기간은 민사 본안은 245.3일→420.1일, 형사공판은 158.1일→223.7일로 늘어. 원인으로 ▷복잡한 사건의 증가 ▷미미한 법관 증원 ▷법관당 적정 선고 건수의 하향 등 지적.(문화)


7. 3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당뇨병 진단 → 질병관리청 성인 약 23만명 대상 연례 지역사회건강조사,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지난해 9.1%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늘어.(세계)


8. 한국 금리는 싼 편... → 고금리, 고물가에 허리띠 졸라매는 각국 국민. 주요국 물가 상승률(10월) ▷영국 4.7% ▷프랑스 4.0% ▷한국 3.8% ▷스페인 3.5% ▷미국 3.2% ▷캐나다 3.1%... 주요국 기준금리 ▷미 5.5%, ▷영 5.25% ▷캐나다 5.0% ▷유럽평균 4.5% ▷한국 3.5%...(동아)▼



9. 한류 차단을 위한 북한의 법들 → 올 초엔 ‘평양문화어보호법’ 제정. '오빠', '님' 등의 호칭이나 ‘한국식 억양' 등 사용하면 최대 사형... 반동사상배격법(2020), 청년교양보장법(2021) 등 김정은 집권 후 만들어진 사실 상 한류 배격을 위한 법들.(한국)


10. AI, 작가 사후에도 유명 만화가 웹툰 그려 낼까? → 미국에서는 그림 그려주는 AI '미니저드‘로 그린 만화가 아마존 공포부분 신작 1위... 국내에서는 이현세의 작품을 웹툰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진행 중. AI가 그의 작품 4000여 권을 학습해 화풍을 익혀. 사후에도 그의 작품이 이어질지도 주목.(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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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는 의혹을 두고 민주당이 "떳떳하다면 반환 선물 창고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 받은 명품백을 1년이 넘도록 보관하고 있으면서 반환할 예정이라니 국민에게 말장난하는 거냐“고 비난했습니다.
“뭐 이런 걸 다~ 다음부턴 하지 마세요”가 곧 돌려주게 보관하고 있다는 말이었구나~ 몰랐네~

2.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정치 탄핵'에 이어 '정치 특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 정국에 제동이 걸리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결국 넘기게 됐다"며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 탄핵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 탄핵 대상이 국민의힘인지, 댁들이 주장하는 민주당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쫌만 기다려~

3.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지도부·중진·친윤 의원의 불출마·험지 출마로 시끄러웠던 국민의힘 분위기가 이번 주 어느 정도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위가 30일 지도부·중진·친윤 의원의 불출마·험지 출마 이슈를 공식 안건으로 의결했고, 이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김기현이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 이 한마디로 정리했는데 뭔 의결? 인요한만 낙동강 오리알~

4. 민주당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추진하면서 여야는 이제 쌍특검 정국에서 맞붙을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쌍특검법‘을 이번달 내 처리한단 방침을 세우면서 정기국회 종료 하루 전인 오는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뭐가 무서워서 특검을 거부합니까? 감추려는 자가 범인입니다”라고 윤석열이 주장했었다는 거~

5.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거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김부겸·정세균 등 당내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과 연합 전선을 모색하는 등 ‘이재명 체제'로는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불가론을 띄우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야권이 요동칠 전망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이재명 대표직 물러나면? 이낙연 체재로 총선을 치르겠다고? 그게 망하는 길 아냐?

6. 여야가 결국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면서 올해도 의원들의 부실한 예산심사와 ‘쪼개 먹기’ 예산 증액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새해 목전에 가까스로 예산안을 본회의 처리했던 좋지 않은 오랜 관행이 또 되풀이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매년 이 짓 하면서 입법 기관이 법을 어겼다는 소리를 듣지 말고 차라리 시한을 새해 목전으로 미뤄~

7. 대통령실이 수석 5명을 교체하고, 정책실을 신설하는 등 일부 인사를 단행했지만, "뉴라이트 인사와 관료들에 포획돼 수석 인사를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대거 정치권으로 영입됐던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정책 변화는 없다'는 단호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이라는 사람만 보이고 나머지 국민을 보지 못하는 놈들… 얼마 안 남았다~

8.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1차 영입 인재' 5명을 발표하는 등 내년 1월 중순까지 매주 인재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총 40여 명의 영입인재를 발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차 영입' 되는 외부 인재 5명 중 필두로 알려진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경기 수원 출마를 강력 시사했습니다.
원래 국민의힘 인사였던 양반을 새삼 인재영입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요~

9. 내년 총선에서 수원 출마 여부로 관심을 끌고 있는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성남 분당을 출마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역시 성남 분당을 출마를 희망하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성남 분당을 외에는 전혀 생각해본 바 없다”고 밝혀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능력은 개뿔도 없는 것들이 선거 때가 되면 여기저기 얼굴 내미는 인사들… 또 낙선시켜야죠?

10. 윤석열 정부 개각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후임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거론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조선일보는 장미란 차관 후임에는 이영표 전 부회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지만,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자리라면 반드시 독이 될 거라는 거~

11. 고용노동부가 꾸린 상생임금위원회가 하청업체에 대한 원청의 ‘배려 조치’를 불법파견 징표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논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동계는 잇달아 불법파견 판정을 받고 있는 대기업의 사내하청 사용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란봉투법 거부하고, 결국, 없는 것들은 잔말 말고 주는 대로 받아먹기나 하라는 정부… 에라이~

12. 이준석 전 대표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된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여러 경로로 '이번에 어렵습니다' 이런 정보가 갈 때마다 윤 대통령이 화를 내서 내쫓으시니까 아무도 제대로 된 보고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엑스포 유치 핑계로 수억 써가며 실컷 돌아다녔으니 여한도 없을 듯… 내년에는 또 어딜 가시려나?

13.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엑스포 유치 실패를 두고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사람들이 마치 될 것처럼 보고하니 대통령은 그걸 믿고 따라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엑스포 유치 실패에도 사의 표명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며 ”이렇게 무책임한 정부가 어디 있냐"고 비난했습니다.
이놈의 정권은 매뉴얼에 ’남탓은 해도, 책임은 지지 않는다‘가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닌지…

14. 한국갤럽 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잘 한다'는 이유를 물어보면 '외교'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2위는 ‘열심히 한다’가 6%로 이 정부의 '외교'는 정상외교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근본적인 의구심의 벽에 부딪혔다는 지적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것도 부족해 세계사마저 열심히 역주행이라는 어지럽습니다~

15. 취임 100일을 못 채우고 물러나게 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그간 비정상적 방통위 운영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방통위는 위원장과 상임위원 4명으로 구성된 5인 합의제 기구인데도 불구하고 민주당 몫의 방통위원을 임명하지 않고 2인 체제로 운영해 왔기 때문입니다.
“내가 물러나도 제2, 제3의 이동관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했다지요… 계속 탄핵하면 되지롱~

16.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퇴로 민주당이 허를 찔렸다는 기사에 대해 어이없고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사퇴설은 이미 파다하게 퍼졌던 얘기라며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변받았던 기자 상당수가 예상 못 한 허를 찔렸다고 기사를 쓴 것은 소가 웃을 기사라고 말했습니다.
이동관과 윤석열의 짜고 치는 고스톱을 이렇게 바꾸어 놓는 신박함. 역시 언론 개혁이 문제다~

17. 국방부 군수차관보 신분으로 12.12 군사 반란에 가담했던 유학성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1997년 상고심 판결이 선고되기 14일 전에 사망해 공소기각이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유학성은 훈장을 유지한 채 국립묘지에 안장되었고 ‘군사반란'으로 얻은 권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여전히 군사 반란의 수괴와 친일 부역자들이 영웅으로 포장돼 국립묘지에 있다는 거…

18.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난이도가 높은 ‘불수능’이었던데다, 의과대학이 정원을 늘릴 것으로 예상돼 학원 입시설명회를 찾는 재수생이 예년보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수능 점수가 3등급대를 벗어나는 학생도 2∼3년 목표를 두고 장기 재수를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킬러 문항 잡고 학원 카르텔 잡는다고 갖은 셀레발을 치더니, 결국 사교육 시장만 키워주는 정권~

19. 미국 뉴욕타임스가 0.7명으로 감소한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언급하며 흑사병 창궐로 인구가 급감했던 14세기 중세 유럽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한국의 인구가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출산의 원인으로 학생들을 학원으로 몰아넣는 잔인한 입시경쟁이 자주 거론된다고 전했습니다.
여러 원인 가운데 하나로 사교육 문제가 거론되는 건 사실인 듯… 공교육 정상화가 사는 길입니다~

20. 손님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고 추가 주문까지 강요했던 광장시장 전집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서울시가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상인회, 먹거리노점 상우회와 함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장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표시제'가 도입됩니다.
저울질도 속이는 세상인데 뭐…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21. 대만 시민단체가 대만에서 시판 중인 ‘발암물질 열매’ 빈랑 상당수에서 미승인 맹독성 농약이 검출됐다며 위험성을 경고한 반면에 한국에서는 빈랑이 한약재로 사용돼 해마다 수십 톤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빈랑에 함유된 아레콜린 성분은 구강암을 유발하고 중독·각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많은 국가에서 마약류로 취급하는 열매를 보약인지 독약인지도 모르고 먹어서야… 밥이 보약~

윤석열 국정운영, 긍정 평가 32%, 부정 평가 60%.
5선 이상민 탈당 “이재명 사당·개딸당 고쳐쓰기 불가능”.
JTBC 김건희 보도 긴급심의에 장인수 “나를 조사하라”.
윤 대통령 내외, 자승스님 분향소 조문 “큰 스님 기억".
종로 한동훈 등판론에 이준석 "신당의 다른 후보 있다".
엑스포 참패 맹공 나선 야, “상임위 열어 철저히 조사해야”.
영화 '서울의 봄' 개봉 열흘 만에 400만 관객 돌파.
한국 첫 정찰위성 발사 성공 2025년까지 5기 운영 목표.
내년 초1 입학생 '40만 명' 붕괴 30만 명 추락 시간문제.
수원은 수원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강등.

희망은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으니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
- 루쉰 -

함께 한다는 것, 모두가 같은 곳을 향해 간다는 것,
같은 것을 소망하고, 희망을 나누고 얘기한다면,
희망은 희망으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적어도 우리의 후배들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희망의 지름길 정도는 만들어 놓지 않을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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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겨울철, 정전기를 줄이는 습관 하나 → 옷을 벗기 전에는 양말을 먼저 벗는 것도 도움된다. 맨발을 디디면 몸에 머물러 있던 전기가 바닥으로 빠져나가지 때문이다.(중앙선데이)


2. 내년 소주 세금 인하, 출고가 230원 가량 싸진다 → 수입 술보다 세금 높은 역차별 해소하고, 체감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소주 가격 인하 유도 위해. 참이슬·처음처럼 등 출고가 1170원에서 940원으로 내려갈 전망.(중앙선데이)
*최종 판매가격 결정하는 식당들, 얼마나 내릴까


3. 미 대선 족집게는 주가? → 미 S&P500 주가지수. 선거전 3개월 주가가 하락하면 ‘정권 교체’... 1944년부터 최근까지 20번의 미국 대선 중 17번을 맞췄고 1984년 이후엔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중앙)


4. 축구 수원삼성, 결국 2부리그 강등 → 2014년 삼성스포츠단의 운영 주체가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면서 투자 부족 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지만 포항 스틸러스, 일부 시민구단 등 삼성보다 적은 예산으로 좋은 성적 내는 팀 많아.(경향)


5. 최초의 태극기 → 그동안 1882년 9월에 수신사 박영효 일행이 일본에 가면서 게양한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4달 앞서 1882년 5월 미국과의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때 사용되었던 태극기가 2016년 미 의회도서관 '슈펠트 문서‘에서 발견되었다.(중앙선데이)▼



6. 쌀 소비 감소 → 지난 10년 동안 사업체 부문(영업용)의 쌀 소비는 평균 해마다 0.54% 증가, 반면 가구 부문(가정용)은 매년 2.21%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연평균 1.80% 감소.(경향)


7. 서울, 세계 첫 심야자율주행버스 → 4일부터 합정~신촌~동대문 운행. 밤 11시30분 ~ 새벽 5시10분. 입석 금지, 당분간 무료. 네이버 등에서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도착시간을 알 수 있다.(세계)


8. 조기 은퇴의 선구자 ‘롯시니’ → 1820년대 베토벤의 명성을 능가하던 롯시니는 37세에 은퇴했다. 저작권이 없던 때라 평생 일, 즉 작곡을 해야했던 당시로서는 파격이었다. 이전에 벌어놓은 돈에 루이 18세의 프랑스 정부와 후한 연금 계약을 맺고 파리로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는 은퇴 후 40여년 여생을 여유롭게 살다가 갔다.(중앙선데이)


9. ‘원자력은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역할’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여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22개국, 2050년까지 원자력 3배 늘리기로 선언문 채택. 독일은 우크라 전쟁 이후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 있었지만 불참.(동아)


10. ‘탕’ vs ‘국’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탕은 ‘국의 높임말’로 설명되어 있다. 집에서는 ‘동탯국’을 먹지만 식당에서는 대부분 ‘동태탕’으로 메뉴를 적는 건 동태탕이 동탯국보다 좀 그럴듯하게 들리기 때문일 듯하다.(경향, 우리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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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현 정부 출범 후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코멘트할 것이 없다”면서도 함정 취재 문제를 제기하며 북한 배후설, 독수독과론 등으로 초점을 이동시키려는 분위기입니다.
독수독과라는 어려운 말 나왔습니다~ 하여간 동네 바보형 윤석열이 국민을 바보로 안다니까요~

2. 김건희 씨가 명품백을 받았는지가 이 사안의 본질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함정은 함정대로 비판하고 죄가 되면 처벌해야 하지만, 영부인 역할에 대한 책임의식 결여, 무지함과 경박스러움에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들은 분노와 자괴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뭐 이런 걸 다. 다음부터는 하지 마세요” 이 얘기가 영어도 아니고 받았는지 아닌지 들으면 몰라?

3.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씨의 명품 수수 의혹을 보도한 JTBC에 대해 긴급 심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합니다. 방심위는 JTBC가 ‘서울의소리’의 영상을 보도하면서 영상 조작, 왜곡, 편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점이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심대하게 위반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장모님은 10원 한 장 받은 게 없었지만, 유죄… 우리 마누라도 명품백 받은 적 없겠지?

4. 인요한 혁신위가 좌초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요구를 김기현 대표가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입니다. 또, 혁신위의 '당 지도부의 험지 출마' 역시 불발로 끝나면서 혁신위의 조기 해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현이 낙점해서 모시고 오고 전권을 일임했다는 얘기는 결국 개뻥이었다는 거지~

5.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선거 공천 심사에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할 당무감사 평가 결과를 당 지도부에 보고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감사 결과 하위권 명단은 밝히지 않았지만, 총선에서 컷오프를 권고한 하위 46명 가운데 현역 의원이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용히 물러나지 않으면, 강제로 끌어내리겠다 이거 아닐까? 아무튼, TK PK에 칼바람은 부는 듯~

6. 총선이 다가오면서 야당과 여당 안팎에서 신당 창당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신당에 15.8%, 송영길 신당에는 13.9%가 '지지 의향이 있다'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국민 여론은 기존 거대정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게 표로 이어지리라는 것에는 회의적이지만, 분명 비례 1, 2석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거지요.

7.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강행 처리를 위해 국회 본회의 단독 소집을 시도하자, 국회의장실 앞에서 연좌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탄핵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오늘 열기로 한 만큼, 본회의 때까지 연좌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민의의 대변인이라는 의원이 이동관 하나 지키겠다고 저러는 거 보면 대충 답이 나오지요~

8. 설훈 의원이 "한국 정치에서 이낙연이라는 이름 석 자는 앞으로 계속 요구할 것이고 언젠가는 이름값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친이낙연계인 설 의원은 “함께 손잡고 가겠다는 굳은 각오를 하실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직은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는 얘기 아닌지… 그리고 이미 손을 놓고 계신 건 아닌지…

9. 이낙연 전 대표가 “당장 일주일에 며칠씩 법원에 가는데 ‘이런 상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당연히 함 직하다”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정조준했습니다. 이를 두고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압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들 나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먼저 뒤를 돌아보면 댁들 없이 잘 돌아간다니까요~

10. 정부가 내년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을 전액 삭감한 뒤 한국과 고용허가제 협약을 맺은 아시아 8개 국가들이 정부에 센터 폐쇄에 대한 우려를 담은 공식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국가는 지원센터 폐쇄 이유, 다른 대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질의 등이 담았다고 합니다.
동남아에서 오는 노예들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서야… 월급 100만 원 주겠다는 발상이 그거지~

11.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번 달에 사우디아라비아 반부패 기구를 방문합니다. 이 총장은 오는 12월 23~27일 일정으로 사우디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 사우디 부패방지위원회인 ‘나자하’를 방문해 대검찰청과 반부패수사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선진 행정시스템 홍보하겠다고 나간 이상민이나 반부패수사 협력 강화 하겠다는 검찰총장이나~

12. 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0.1%p 낮아진 2.1%로 낮춘 반면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에서 3.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내 경제 반등 폭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물가 둔화 속도도 더 느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외교, 안보, 정치 등 뭐하나 망가지지 않은 게 있어야 놀라기라도 하지…

13. 일정 기준 이상의 주택을 가진 사람에게 매기는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지난해 120만 명에서 41만 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줄어든 건 2005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도한 세금 부담을 막기 위해 과세 기준을 완화한 영향도 큰데 줄어든 세수는 또 다른 과제입니다.
이번 종부세 대상자 감소로 비는 세수가 1조 원이 넘는다는 거… 이러니 강남 3구가 몰표를 주지~

14. 윤석열 정부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따른 '후폭풍'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윤 대통령 스스로 취임 후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던 '외교'에서 자존심을 구긴 데다, 국민의힘의 '최대 텃밭'인 PK 지역의 숙원이 좌초돼 지지율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80여 개국 정상을 만나니 세일즈 외교를 하니 호들갑을 떨 때 알아봤지 뭡니까… 싹수없는 거~

15. 박진 외교부 장관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국민들께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 파기로 인한 한반도 긴장 상태나 지난 잼버리 파행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와도 관계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관련이 없다는 것은 결국 이놈의 윤석열 정권의 무능이 원인이라는 얘기 아니겠어요?

16.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국가적 성과가 아닌 윤석열 대통령 성과로 만들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PT하는 게 마치 많은 국가를 설득할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하거나, 김건희 씨가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속칭 광을 팔았다는 겁니다.
아마, 실패를 했더라도 2차 투표까지만 갔더라도 친애하는 영도자께 모든 영광이 돌아갔을 걸~

17. 보수 언론들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쓴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사우디의 ‘오일머니’나 전 정부 탓은 본질을 벗어난 것으로 오판에 근거한 낙관론이 국민 기대치를 과도하게 올려 결과적으로 외교력과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부터 외부 일정 접고 공식 일정 없이 조용한 대통령실을 보면 심기가 많이 불펀하신 모양인 듯~

18. 부산 엑스포와 관련해 KBS는 지난 28일 밤 아예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에서 특설 스튜디오를 마련해 특집 뉴스를 하며 자그마치 9꼭지의 리포트를 내보냈습니다. 당시 KBS는 “지난 4차 프레젠테이션 때는 부산이 압도적 우위 평가를 받았다. 그런 만큼 기대감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막판 뒤집기 가능’ ‘이미 역전 전망’ 이런 뉴스야말로 지들이 그토록 혐오한다는 가짜뉴스 아니니?

19.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 발표한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전체 평가 대상 64개국 중 6위에 올랐습니다. IMD가 2017년부터 발표한 평가 결과에서 한국의 순위는 매년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인구 2천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분명 축하할 일지만, 내년부터 R&D 연구개발비가 없는 대한민국은 내리막길만 남지 않을까?

20.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진압의 주범인 전두환의 유가족이 전두환의 유해를 경기 파주시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파주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두환은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받아 국립묘지에는 안장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당사에는 이승만 박정희 사진만 있다던데. 연희동에 있는 유골을 그쪽에 모시지 그래~

21. 지난 30일 오전 4시55분경 발생한 규모 4.0 경주 지진으로 전 국민의 휴대폰에서 긴급 재난경고음이 울리면서 새벽에 놀라 잠에서 깬 시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온라인상에는 새벽에 울린 귀에 거슬리는 재난 경고음에 대한 각종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전 국민이 잠든 시간에 지역구분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보내는 건… 전 정부 탓 아닐까?

엑스포 표심 동향 분석해 보니, 막판 지지표도 뺏겼다.
엑스포 유치 대패에 유인태 "이런 정부 믿고 어떻게 사나".
박형준 시장 엑스포 재도전 시사에 “희망 고문 그만”.
이준석 "윤석열 엑스포 사과에 당황 사과할 줄 아는구나“.
국힘, ‘김용 유죄'에 "검은돈 유착 사실 그 끝엔 이재명".
한동훈, 김용 실형에 "뇌물 받으면 감옥 가는 나라".
박지원 "이낙연은 이준석이 아냐 탈당·신당 안 할 것".
신혼부부 3억 증여세 공제 가업승계 완화 상임위 통과 불발.
김창옥 황급한 해명 “아직 치매 확진 받은 건 아니다".
“바디프랜드 절대 사지 마세요” 내부 직원 폭로에 시끌.

주말이 올 때면, 그것은 당신에게 생활의 질을 높여줄 기회를 제공합니다.
-바이런 포프스-

대한민국에서 토요일이란,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탄핵의 촛불을 들어야 하는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여름 폭염에서 한겨울 한파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과 도전은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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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씨가 고가의 명품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친윤과 비윤을 가리지 않고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친윤계 인사는 “김 여사가 진실을 밝히는 정면돌파로 위기를 타개하라”고 했고, 비윤계는 “당장 김건희 특검을 논의해야 한다"는 비판도 내놨습니다.
뭐가 무서워서 김건희 수사는 시작도 못 하는 건지… 그러나 나중에 직무유기로 골치 아플 텐데~

2. 장예찬 최고위원은 김건희 씨가 지난해 재미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기획적으로 접근된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함정을 파서 정치 공작을 펼친 이런 식의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함정을 파서 정치 공작을 펼쳤다 한들, 대통령의 부인이면 사적 만남도 선물도 거부했어야지 인간아~

3.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를 포함한 전략 지역에 청년·여성을 우선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당헌이 규정한 지역구 여성 30% 공천 의무를 준수하도록 제안하기로 하고,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는 청년과 여성 우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나이와 성별에 따른 분배도 중요하지만, 청년 같지 않은 청년이 너무 많다는 것도 아셨으면 합니다~

4. 이재명 대표가 ‘총선 공약 1호’로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와 동시에 공약으로 내걸었던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전체적으로 급여화를 당장 추진하는 건 비용 부담이 크다고 해서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공약이 당선돼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거지? 하긴 그런 적이 없다는 게 어디 한두 가지냐고.

5. 김영진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정면 비판한 것에 대해 "왜 재판리스크가 생겼을지 같은 당 동지로서, 민주당이라는 우물을 같이 먹는 사람으로서 서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지금 대선을 졌지만 잘 싸웠다고 보고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전우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는 못 불러도 전우 등에 칼 꽂고 시체로 만들기는 훨씬 쉽거든… 무섭지?

6.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데 대해 "이것을 잘 지휘하고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어온 정부와 재계, 민관 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여간 지가 무슨 왕인 줄 안다니까~ 그건 ‘부덕의 소치’가 아니라 무능력이라고 하는 거랍니다~

7. 김기현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자 전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대표는 "안타깝게도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사우디에 비해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면서 “민주당의 당리당략적 태도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이가 이러다가 울산에서 쫓겨나 수도권 출마하게 되면 그것도 문재인 탓하지 않을까?

8.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자문을 맡은 김이태 교수가 엑스포 유치 실패 요인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마케팅을 조준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특히 저개발 국가들이 사우디의 경제력에 넘어갔다는 등의 발언은 외교적 수사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이놈의 정권이나 자문을 맡은 양반이나 하나 같이 남 탓만 할 줄 알지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9. 사우디 리야드가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부산은 1차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배우 이정재, 가수 싸이 등 K팝 가수들이 총출동한 우리 유치위원회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끝까지 보기 민망하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굳이 한 마디 더 보태자면 평창동계올림픽 PT는 김연아가 한 반면에 이번 PT는 반기문이라는 거~

10. 부산 엑스포 유치가 실패하자 부산 누리꾼들은 "이정재 해방의 날"이라며 환호하고 있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재가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로 발탁되면서 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수단과 정거장 역사 등을 도배하고 통화연결음 까지 나오자 피로감을 호소한 것입니다.
부산을 온통 이정재로 도배하고 언제 적 싸이인데 그걸로 마지막을 장식했으니… 고생했어~

11.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의 지난 주말 저녁 만남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밥값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우 1인분에 최고 12만 원인 식당 메뉴판이 인터넷에서 확산하면서, 밥값을 누가 냈느냐를 두고 ‘특수활동비’ ‘김영란법’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원래 특활비로 소고기 파티하시는 양반들이라… 영수증은 소기름에 휘발하지 않았을까?

12. 종로를 지역구로 둔 최재형 의원이 "하태경 의원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 종로 구민이 굉장히 많이 화가 나 있다"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 의원이 종로를 ‘험지’로 언급한 데 대해선 "다들 나가고 싶어 하는 곳에 나가는 것을 험지라고 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라고 했습니다.
둘 다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하면 기분 나쁘려나? 암튼, 누가 종로에 출마하든 낙선에 500원~

1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두 번째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인사를 84%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조직개편과 함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주력 승진대상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2~4기 및 경력직원'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원 출마로 사직하기 전에 심복들 자리 하나씩 마련해 주고 떠나는 저 애뜻함. 훌륭하다~

14.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편입 논의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면담했습니다. 인구 규모가 작은 과천시는 서울편입 논의와 관련해 타 자치시보다는 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 편입이 진행된다면 자치시의 지위를 유지한 상태로 편입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포시도 그러더니… 지방특례 같은 이익은 유예 하면서 서울 브랜드만 갖겠다는 건 욕심 아닌가?

15. KBS·방송문화진흥회 야권 이사들이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가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사들은 “권익위가 법인카드 부당 사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관련 의혹을 방통위로 넘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누구 권익을 보호하려고 이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만, 방통위원장 곧 탄핵돼요~

16. 김석기 최고위원이 “용산참사는 전문 시위꾼의 도심 테러”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5년, 10년이 지나도 뉘우침이 없다. 언제까지 저 사람의 망언을 들어야 하느냐”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용산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 진압 작전을 지휘했습니다.
바로 며칠 전까지 버젓이 장사하던 상인들을 테러범 취급하는 인간이야말로 정신병자 아닌가?

17. 2021년 출범 이후 수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부서를 확충합니다. 공수처는 기존의 수사 1∼3부 외에 '수사4부'를 신설하고 기소한 사건의 공소 유지를 전담하던 공소부는 폐지하고 사건을 수사한 수사 부서가 직접 공소 유지를 맡도록 할 계획입니다.
뭐 좀 하나 싶으니까 공수처장 임기 만료라니… 이러다 죽 쒀서 개 주는 건 아닌지 몰라~

18.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이후 최전방 GP 복원 작업에 나서자 우리 군도 철수한 11개 최전방 GP 중 고성의 ‘원형 보존 GP’부터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한 측 경비요원들의 권총 착용에 대해 우리 군도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통신선도 끊긴 상태에서 실수로라도 한 발 쏘면 전쟁 나는 거지… 그럼 붕짜자 붕짜 앞세워라~

19. 자녀가 학교 부회장으로 뽑혔다가 선거 규칙 위반으로 당선이 취소되자 교장과 교감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고, 300여 건의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하고 행정기능을 마비시켰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식 사랑이 유별난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남의 자식 귀한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거~ 그러다 클나~

20.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분기 0.7명에 이어 2분기 연속 0.7명대를 겨우 턱걸이한 것으로 매해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4분기에는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어제오늘 일은 아니라고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에 살면서 애 낳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냐?

태영호 “백의종군하겠다” 사실상 강남갑 불출마 선언.
이용호, 윤과 친분 강조한 김기현, 혁신위 요구에 동문서답.
홍석준 "물갈이 자체가 승리 요인 아냐 좋은 물갈이 돼야".
금태섭 “이준석, 대통령 뜻 얘기 안 할 사람 함께할 수 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송철호·황운하 각 징역 3년.
이태원 골목 '불법 증축‘ 해밀톤호텔 대표 800만 원 벌금.
검찰, 전현희 ‘추미애 아들 유권해석 개입’ 본격 수사 착수.
행안부 지방재정정보시스템 'e호조' 어제 한때 장애.
미 국방부 ‘백악관 촬영’ 북한 주장에 “인터넷에도 많아”.
동명이인 명의로 '의료용 마약 처방' 받은 현직 의사 입건.

사람의 성품 중에 가장 뿌리 깊은 것은 교만이다. 나는 지금 누구에게나 겸손할 수 있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교만이다. 겸손을 의식하는 동안에는 아직 교만의 뿌리가 남아있는 증거이다.
-체스터필드-

“아이고, 뭐 이런 걸 가져오셨어요”
“다음부터는 이런 거 하지 마세요”
이 말에는 누가 봐도 교만과 오만이 듬뿍 묻어나지 않습니까?
취재 윤리, 함정 취재라고 항변하기 전에 자신의 지위가 어떠한 자리에 있는지를 깨달은 사람의 언행과 행동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교만과 오만은 결국 파멸의 친구일 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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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우디의 승리 뒤에는 투표 매수가 있었다’ → 잠피에로 마솔로 2030 로마 엑스포 유치위원장 발언. 그는 ‘압도적 리야드 선택은 거래가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월드컵이었고, 오늘은 엑스포, 다음에는 올림픽이 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부산일보)


2. 부산 엑스포 패인 세가지→ ⓛ오일머니 ②전략미스 ③취약한 외교력... 결선 못가고 90표차 완패. 엑스포 참패 후폭풍 예상. PT에 총리가 불참한 伊와 12표차 불과. 대통령실 짧은 메시지만. 韓총리 책임론 불가피.(아시아경제)


3. ‘짜먹는 약’ 품질 논란, 식약처, ‘문제 이어지면 선제적 조사’ 예고 → 최근 대원제약 짜먹는 타입 지사제 세균 오염으로 회수조치. 앞서 지난 5월에는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 펜시럽', 동아제약의 '챔프시럽' 등도 약제와 물 분리현상, 색상 변질, 진균검출 등 문제로 회수조치.(아시아경제)


4. 카드발 리스크 오나... 리볼빙 잔액 7.5조 → 카드 값을 갚지 못해 일부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카드 리볼빙 잔액이 7조 5000억원대로 커져, 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나설 듯. 리볼빙 마케팅 자제 촉구.(아시아경제)


5. 통계로 확인된 양극화... 대장 아파트만 뛰었다 → 서울지역 평균 7.53% 하락에도 서울 주요 50개 단지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작년 동월대비 -0.57%로 작년말 수준 회복. 지방에선 인천, 경기, 대구가 평균 하락률 10% 넘어.(헤럴드경제)


6. ‘침치료’는 정확한 경혈 찾는 것이 중요 → 한의학硏, 한·미·노르웨이 3국 공동연구. 피부를 찌르지 못하는 뭉텅한 가짜 침을 이용한 비교실험에서도 정확하게 경혈을 자극했을 경우엔 경혈이 아닌 곳에 자극한 경우보다 치료 효과 높았다고.(헤럴드경제)


7. ‘케이크에 올린 과일 세척 안 해. 다들 모양만 보고 사 먹더라’... → 유명 카페 아르바이트생, 케이크에 올라가는 과일을 씻지 않는다는 폭로에 인터넷 시끌. 카페 사장은 ‘케이크 집들 과일 세척 다 안 할 걸? 베이킹에 들어가는 과일은 원래 세척 안 해’라고 말했다고.(세계)


8. 정신건강 검진도 2년마다 받는다 → 전국민 신체 검진처럼 정례화 추진. 정신건강위원회 설치, 체계적 국가관리 시스템 구축.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 혁신안 12월 5일 발표 예정.(세계)


9. 우울증 환자 100만 처음 넘어 → 절대 숫자도 문제지만 증가 속도도 우려... 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0만 744명. 2018년 75만 2976명과 비교해 4년만에 30% 넘게 늘어.(세계)


10. 헷갈리는 우리말 3 → ①천정을 높였다/높혔다 ②우려 먹는다/울궈 먹는다 ③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모두 후자가 맞다.(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 세종국어문화원 공동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이상입니다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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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지난해 9월 300만 원의 명품 가방을 받는 몰래카메라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대통령실의 배우자 경호 시스템이 부실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지난번 초원 복국집 사건이 도청 사건으로 돌변하듯 돌변하지 않을까 걱정…

2. 민주당은 대통령실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김건희 씨가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여파가 민주당까지 미치긴 한 모양이야… 뜨뜻미지근 한 걸 보니~

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8.1%를 기록하면서 6주 만에 국민의힘 지지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총선을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로 보는 국민의힘은 반기는 모양새지만,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하는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은 윤석열 얼굴로 치른다고 호언장담을 하더니 꼭 그렇게들 하시기들 바래요~

4.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46개 당협위원장을 ‘컷오프’ 권고한 데 이어 정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낮은 현역 의원들을 공천관리위에 보고하면서 당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통상 정당 지지율이 개인 지지율보다 높은 지역은 TK·PK 지역이다 보니 해당 지역 의원들이 더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죽어라 죽어라 해도 죽지 않는다면 죽여 주겠다는 최후통첩 아닌가 싶다. 하루 남았는데 어쩔 겨?

5.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공공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외부 사이버 공격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도 저도 안 되니까 결국 남 탓으로 결론지으려는 버릇 나오는 거 봐라… 곧 북한 소행이라 할 듯~

6.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 분야 연구개발 R&D 예산 집행에 대해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퍼스트 무버’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 체계도 이러한 방향에 맞춰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D 예산은 온통 칼질해서 삭감하고 통으로 들어낸 사람이 누군데 이런 얘기를 하는 걸까?

7. 국민의힘은 김포시 서울 편입을 통한 ‘수도권 메가시티’ 구축을 넘어 ‘전국 메가시티’로 확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경태 뉴시티프로젝트위원장은 “메가시티를 반대하는 세력은 매국행위라 생각한다”며 “출산율 절벽을 극복해내는 유일한 해법이 메가시티“라고 역설했습니다.
출산율 극복을 메가시티에 접목하는 것도 해괴하지만, 반대하는 60%가 매국행위라고? 이런 미친.

8. 정부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추진을 접은 듯했던 '주 69시간'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라는 새로운 패를 들고 8개월 만에 슬그머니 다시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기존보다 더 넓게 확대하자는 여론이 높다며 '일부 업종·직종'에서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한번 하고 마는 5년 임기인데 죽기 살기로 하고 싶은 건 하고 말겠다는 윤석열. 겁이 없어요~

9.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 때 종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 의원이 당내 최초로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지난달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종로는 딱히 험지도 아니며, 하 의원이 출마 선언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 의견 교환이 없었다는 비판입니다.
서울 수도권을 험지라고 하는 정부여당이나, 최재형을 밀어내겠다는 하태경이나 도찐개찐이지 뭐~

10.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부모 잘못'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몸을 낮추자,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싸가지가 없다'는 취지로 역공을 펼쳤습니다. 인 위원장이 하루 만에 고개를 숙인 것과 달리, 이 전 대표가 사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일명 ‘패드립’을 해도 빠르게 사과하면 되는 모양이네… 여태 그 꼴 본적이 없는데~

11.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9.19 군사합의 파기와 관련해 "접경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발생하고 국지적 충돌이라도 벌어지면 무슨 수단으로 경제와 안보를 수습하려는가, 말풍선만 날리는 건 무능한 지도자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해 안보와 뺄셈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대한민국이 후진국이 되었다는 얘기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지~ 무서워 살 수가 없다.

12. 대통령실이 ‘노란봉투법’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일단 다음 달 1일로 유예됐습니다. 앞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끝까지 현장, 전문가, 노사 의견을 들어서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어떤 현장과 전문가를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거부권 행사할 게 뻔한데 뜸들이지 마라~

13. 국가정보원 수뇌부 전면 교체와 논란을 빚은 합참의장 임명 강행 등 연이은 국가 안보 컨트롤타워 인사 파행의 발단이 문재인 정부 인사 쳐내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보기관과 군을 무리하게 장악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인사 참사라는 주장입니다.
전임 정부 출신이라도 일을 잘하면 준용한다는 생각은 왜 못할까? 바로 불안감 때문이라는 거지요~

14.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신규 채용 규모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정규직 신규채용에서 비수도권인재와 고졸인재가 감소한 반면, 무기계약직의 채용은 오히려 증가한 모습입니다. 2019년 대비 가장 많은 수의 신규 채용 인원이 감소한 곳은 한국철도공사가 차지했습니다.
뚝 떨어진 게 어디 이거뿐이겠냐마는 정말 철도 민영화를 위한 수순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15. 이낙연 전 대표가 “양대 정당이 심각한 내부질환을 앓고 있다”며 여당뿐만 아니라 이재명 체제의 민주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정당은 붕괴한 것이나 다름없을 만큼 허약해졌고, 강성 지지자들은 제도를 압도할 만큼 강력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 더욱 기회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겠지요… 하여간 참…

16. 시민단체가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거나 도덕성 문제 소지가 있는 국회의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의 검증 결과, 민주당 김철민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또 전체 국회의원 중 절반 이상인 54.7%는 검증 항목에서 문제점을 지적받았습니다.
국힘 86명(70.5%) 민주당 83명(45.4%) 이러니 선수 교체가 많을수록 총선 승리한다고 하지~

17.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제재 결의, 성명 채택 등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는 내지 못하고 예상대로 빈손 종료했습니다. 북한과 가까운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과 대립하면서 북한을 비호했고, 북한 측은 “왜 우리만 문제 삼느냐”며 반발했습니다.
단지 핵을 보유했으니 위성도 쏘지 말라는 건 억지스럽기는 하지… 우주에 위성이 몇 갠데~

18. 정부가 전력망 사업을 민간에도 개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전력이 민영화되면 전기세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는 한전 자회사 직원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자신을 한국중부발전 직원으로 소개한 이는 ‘진짜 한전 못 본 척하면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전기는 수요에 맞게 제때 공급을 해야 한다는 대원칙이 있기 때문에 국가가 지원하고 운영해야…

19.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의 식품업계 전략을 두고 정부와 소비자단체는 소비자 기만의 '꼼수'로 규정하지만, 업계와 학계의 입장은 다릅니다. 정부의 과도한 가격 압박으로 생겨난 '풍선 효과'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개입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올리는 거야 단방에 알지만, 용량을 줄이는 것은 말 안 하면 모른다는 거지… 그게 기만 아냐?

20. 온라인상의 직장인 커뮤니티나 맘카페 등에는 최근 “올해는 짧은 패딩을 산다네요. 아이가 입던 롱패딩은 그냥 제가 입어야겠어요”와 같은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1020 세대 사이에서 부는 숏패딩 유행 현상 때문인데, 부모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간에 지퍼를 달아서 숏패딩으로 입다가 롱패딩으로도 입게 하면 좋을 텐데… 그런 건 안 하겠지?

민주당, 이동관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안 국회 제출.
이탄희, 현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불출마. 한동훈과 붙나?.
박성중 "이동관 몰아내면 불가피하게 1인 체제 운영".
'고발 사주' 리포트 없는 KBS 메인 "대통령 부부 김장“
김근식, 인요한은 이준석의 “어디서 배워먹었냐”와 달라.
이언주 “국민의힘은 정당으로 생명을 다한 듯하다".
위성사진 공개 대신 '매일 봤다'고 만 하는 김정은 위원장.
돈 가장 많이 쓰는 나이는 ‘17세’로 평균 3575만 원.
페트병 생수, 직사광선 피해 보관하지 않으면 발암물질.
‘국민간식’ 탕후루 인기 시들 대만식 카스테라 전철 밟나.

가장 큰 잘못은 아무 잘못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본다.
-토마스 칼라일-

월요일부터 김건희와 관련한 숱한 비리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주류 언론은 침묵을 선택하고 있고, 당사자와 대통령실 정부 여당은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 잘못도 인식하지 못하는 도덕적 해이,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말을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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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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