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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길어도 너무 긴 아파트 이름, 짧아질까? → 서울시, 21일 공동주택 명칭 개선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센트럴’ ‘팰리스’ ‘더퍼스트’ 등 무분별한 외국어 붙이기 자제, 10자이내 권고 담길 것. 현재 가장 긴 이름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대방엘리움 로얄카운티 1(2)차’로 25자.(경향)


2. 아이 안 낳는 이유, 집값, 사교육 때문?→ 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집값, 둘째·셋째 출산은 사교육비도 영향 가중... 국토연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 방향 연구’ 보고서.(국민)▼



3. 푸틴, 실질적인 종신 집권의 길 → 5선 도전. 내년 3월 대선서 승리하면 2036년까지 임기. 특정 정당의 대표가 아닌 전국민적 지지를 강조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확정한 푸틴에게 의석 72%를 차지하는 통합러시아당은 만장일치로 지지 결정.(문화 외)


4. 파독 광부 60년 → 1963년 12월 21일, 청년 광부 1진 123명 독일로 출발... ‘국가가 부족하고 내가 부족해 여러분이 이 먼 타지까지 나와 고생이 많습니다.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들에게 만큼은 잘사는 나라를 물려줍시다. 열심히 합시다. 나도 열심히…’ 1964년 파독 광부, 간호사를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며 한 말.

당시 한국은 국민소득 79달러의 최빈국, 실업률 30%... 당시 500명 모집에 4만 6000명이 몰리는 치열한 경쟁, 대부분이 광산 노동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었고, 대졸 학력자도 상당수. 월급은 국내 직장인의 8배 정도 였다고.(문화)


5. 뇌와 전자회로의 결합, 사이보그 시대 오나 → 인디에나大 등 미 연구팀, 실험실에서 배양한 뇌 오르가노이드(미니 장기)와 컴퓨터를 연결, 인간의 음성을 구분하는 실험, 8명의 음성을 인식하고 약 78%의 확률로 누가 말했는지 구분했다고.(아시아경제)


6. 부고 가장한 스미싱 극성 → 경찰 내부망 '폴넷'에 스미싱 문자 주의보... 피싱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전화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뜯어 내는 것, 그중에서도 문자메시지(SMS) 접근하는 것을 ’스미싱‘으로 부른다.(아시아경제)


7. 중국 전기차 시장 → 한국의 10년 치 물량이 중국의 한달 치 물량. 올해 10월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수소차가 55만대 수준인데 비해 지난 한달 중국에서 팔린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NEV)는 84만대... 이 중 전기차만 55만대.(아시아경제)


8. 체험학습(소풍, 수학여행) 없어지나 → 내년도 교육과정 수립을 앞둔 최근 일선 학교에서 체험학습 폐지를 요구하는 교사들 건의 잇달아. 체험학습 관련 학부모 민원을 우려... ‘교권침해’에 대한 교사들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관련 제도와 현실이 뒤따라주지 못한 탓.(헤럴드경제)


9. 하림, HMM(구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자 → 지산규모 27위 하림이 자산규모 19위 HMM 인수, '고래를 삼킨 새우'라는 평가... 하림은 이번 인수로 CJ를 제치고 자산 13위 등극. 1978년 닭 농장에서 시작, 45년 만에 10위권 기업.(매경)


10. 국가하천, 지방하천 → 국내 하천 3841개소 3만 5712.1㎞ 가운데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은 73개소 3835.2㎞로 10.7%, 나머지 3768개소 3만 1876.9㎞는 17개 시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유역면적, 인구 등 기준 분류.(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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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2월 날씨 극과 극 → 봄 같은 고온 현상에 이어 이번엔 체감 기온 영하 20도 한파. 17일 서울 아침 최저 -12.4도로 올들어 최저. 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은 -24.1도(체감 -38.6도)... 강추위 다음 주말까지 계속 전망


2. 독감 환자 5년 만에 최고 → 12월 둘째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61.3명, 최근 5년간(19~23년) 최고 수준. 전문가, 코로나 시기 강력한 방역 조치로 자연 면역력을 얻을 기회가 감소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중앙선데이)


3. 비닐봉지의 역설 → 비닐봉지 발명가 스웨덴 공학자 스텐 구스타프 툴린의 의도는 환경을 위한 것이었다. 나무를 베어 만든 종이 봉투는 금방 찢어지고 많이 버려져 산림파괴에 주범이 된다 생각한 그는 이를 대체하는 오래 가는 봉지를 만든 것이었다.(중앙선데이)


4. 올 수능, 과목별 1등급 비율 급감 → 수능 최저 못 맞춰 수시 탈락하는 수험생 속출... 1등급 비율 ▷국어 4.45→4.07% ▷수학 5.26%→4.2% ▷영어 7.83%→4.71%로 절대평가 인 영어에서 감소폭 더 커.(중앙선데이)▼



5. 중견건설사 태영건설도 워크아웃설, 건설업계 PF 위기 최고조 → 건설사 PF보증 3년새 75% 급증(28.3조)했는데 건설경기 꺾이며 PF대출 부실 심화. PF대출(프로젝트파이낸싱)은 아파트 분양 예상수익을 담보로 시행사(사업추진측)가 사업비를 빌리지만 시공하는 건설사도 보증을 서기 때문에 리스크 함께 안아.(한국)


6. 국민 90%, 의대증원 찬성 → 의협은 17일 반대 총궐기대회, ‘의대 증원이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것’ 주장. ‘파업’ 검토... 보건의료노조 조사, 국민 89.3%가 의대 증원에 찬성, 지난달 조사보다 6.6%P 상승.(중앙)


7, 서울 경동고 수능 타종 사고 논란 계속 → 39명은 2000만원 손배소. 교사 실수로 첫시간 1분 일찍 타종. 시간 체크하던 태블릿 갑자기 꺼져 옆방에서 가져온 스마트폰 시계 급히 보다 ‘9시 58분 59초’를 오전 ‘9시 59분 59초’로 착각... 학생들 마킹 못하거나 찍어. 일부는 수능 포기 귀가도.(서울)


8. 2042년부터 ‘마이너스’ 성장할 수도 →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한국경제 80년(1970~2050) 및 미래성장전략’ 보고서. 낮은 생산성, 인구감소 가팔라져 20년 후엔 역성장 가능성 경고.(한경)


9. 새해 첫날부터 주세 10% 내리지만 식당 소주값은 그대로 일 듯 → 주세 내리는 비율과 비슷하게 소주회사들 출고가 줄줄이 인상. ‘참이슬’. ‘좋은데이’ 등은 11월에 이미 7% 인상, ‘처음처럼’과 ‘새로’도 이달 말 출고가 인상 계획.(동아)


10. ‘할망구’ → 지금은 ‘늙은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쓰이고 있지만 이 말은 ‘망구’(望九) 즉 ‘90살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나이 81세’를 가리키는 말이었다라는 어원설이 있다.(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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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개인의 생존보다 당의 승리를 우선할 때 우리 모두 함께 사는 길을 찾을 수 있다"며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비대위원장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눈높이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냥 솔직하게 오늘 귀국하는 윤석열 입맛에 맞게~

2. 김기현 대표에게 ‘대표직은 유지하되, 총선 불출마를 해달라’는 대통령실의 제안에 김 대표는 정반대로 ‘대표직을 포기하고, 지역구에 총선 출마하겠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이를 전해 들은 윤 대통령은 격노한 상태에서 네덜란드 출국길에 올랐다는 게 여권 인사들의 설명입니다.
이런 걸 보고 자업자득, 자승자박이라고 하는 것 아니겠나 싶다. 이게 대한민국 정부 여당이다~

3.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 사퇴 이후 이제 관심은 다음 타자는 누구냐는 겁니다. 김기현 대표가 사퇴를 결정하면서 용퇴 압박은 남은 친윤 핵심과 중진들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용퇴론 대상을 두고는 당내 의견이 분분합니다. 혁신보다 권력에 가까웠던 친윤 초선도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초선도 초선이지만, 비행기 한번 태워줬으니까 권력에 누구보다 가까운 장예찬 정도는 정리 해야…

4.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를 비롯해 그간 윤석열 대통령과 민감한 관계에 있던 여당 핵심 인사들이 ‘정리’된 것은 모두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 등 사유로 자리를 비운 시점이었습니다. 주로 ‘윤심’과 충돌하거나 대통령 국정 지지율 회복을 위해 퇴진 필요성이 언급된 인사가 그 대상이었습니다.
이준석이 그랬고 나경원에 이어 김기현까지… 우연이 이어지면 필연이라고 까불면 죽는 거임~

5. 민주당이 선거제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다음 주엔 어느 정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선거제 문제는 우리 의원들의 의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상에 답이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 속에서 명분과 실리를 찾길 기대합니다~

6.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민주당 내 시선은 냉랭하기만 합니다. 이 전 대표 행보에 선뜻 동참하는 의원이 없는 상황에서 친이낙연계로 분류되거나 비교적 계파색이 옅게 평가되는 의원들조차 연일 이 전 대표를 향해 비판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걸 아니까 밖에서 딴살림 차리겠다는 데 선뜻 따라나서겠냐고요~ 쯧쯧…

7. 문재인 전 대통령이 특별당비 500만 원을 납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이낙연 전 대표와 뜻을 달리하는 점을 명확히 밝힌 무언의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문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전열을 재정비해 원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라는 뜻 아니냐는 것입니다.
고 노회찬 의원이 외계인이 침공하면 일단 힘을 합쳐 물리쳐야 한다고 했지요. 바로 지금입니다~

8.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뤼터 총리에게 이위종 헤이그 특사를 언급한 것을 두고 "잘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께서 헤이그 특사 중 공산주의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이위종 특사를 언급한 것은 홍범도 흉상 논란과 대비하면 아주 잘하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거는 칭찬 보다는 비꼬았다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윤석열이 거기까지는 몰랐겠지~

9.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전 대표가 당 대표직을 사퇴하기에 앞서 이준석 전 대표 제명을 위한 자신의 서명 운동을 끝내 처리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쉽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와 이 전 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부 잘하고 머리는 좋다고 해도 아둔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 꼭 있던데… 그런 네가 많이 아쉽다~

10. 김지운 감독과 배우 권해효 등 일부 영화인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인사를 무단 접촉했다는 이유로 통일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정주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게 말하고프다. 국민만큼 제 할 일을 열심히 하라고 정치인도 더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조선인 학교를 돕고 이 사실을 알리는 게 싫다는 정부…

11. 초선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과는 대조적으로 여야의 다선 노장들이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잇달아 밝히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 당대표, 장관 등을 지낸 올드보이들의 움직임에 현역들은 “OB들의 끝없는 기득권 추구가 신인들의 정치 의욕을 꺾는 요인”이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OB라고 물러나라는 법도 없고, 신인이니까 봐줘야 한다는 법도 없으니…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

12. 중앙일보는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아무 해명을 내놓지 않는 건 진위 확인조차 못 할 정도로 여사님이 무섭거나, 국민이 우습거나, 혹은 둘 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깔끔하게 해명해 두지 않으면 보수 진영 전체가 낭패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네덜란드 방문엔 평소와 달리 대통령실이 김건희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는 거… 분위기 살벌~

13.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검사 시절 검찰의 대표적인 과오로 꼽히는 ‘김 순경 사건’의 주임검사였던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기소됐다가 진범이 잡히면서 누명을 벗은 이 사건은 영화 ‘마더’의 모티브로 유명합니다.
당시 수사를 맞았던 수사팀 중에 김홍일만 빼고 경찰들만 징계… 이러고도 중립적 수사로 훈장 수여.

14. 술에 취해 출동한 여성 경찰관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내가 누군 줄 아느냐”며 폭행했던 30대 여성 예비 검사가 변호사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경찰관을 폭행해 받은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변호사법상 ‘변호사 결격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길에서 노상 방뇨하고 파출소도 때려 부순 양반은 장관도 하고 대통령 후보도 하는데 뭐~ 힘내라~

15. 해병대원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고소한 병사를 향해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입장을 반박하는 생존 장병의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말고 떳떳하게 자기 책임을 인정하고 수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기를 고소한 것이 북한 사이버 공격 같다는 사단장을 보면 윤석열 정부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16. 2021년 손상 사망 원인 1위는 자살로, 매일 39분마다 1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은 1만3352명으로, 10년 전보다는 16%가량 줄었지만, 2021년 하루에만 36.6명, 평균 39분마다 1명씩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한 시간이 2명 이상이라는 건 사회적 책임도 그만큼 크다는 겁니다.

17.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북한의 비핵화를 추구하면서 북한 핵 동결과 그에 따른 경제적 인센티브를 교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잘못된 정보라며 부인하면서도 “김정은과 잘 지내고 있다는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상태로 가면 트럼프가 당선될 테고… 그 이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민국이 설 자리가 있을는지…

18. 최근 일본에서 매독 환자 수가 3년 연속 최다기록을 세워 우리나라 보건당국까지 긴장하고 있습니다. 매독은 콘돔을 사용해도 완전히 예방할 수 없고 피부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와 심장 등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731부대가 매독균을 전쟁에 사용하려고 생체 실험을 했었다는 거… 하여간 도움이 안 돼~

19. 이름을 밝히지 않은 80대 여성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80대 여성은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낮은 것이 마음에 걸렸다“며 신문지에 쌓인 5만 원권을 성금으로 전달했습니다.
가끔은 이런 훈훈한 소식도 전하면서… 가슴 따뜻해지는 겨울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0.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7천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 단체 41개, 조세 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가수 박유천, 배우 박준규가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드라마 ‘옥중화’ 등의 작가 최완규 씨는 '10억 원이 넘는 조세 포탈범'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에 사랑의 온도탑 올려 보겠다고 신문지에 돈 싸 들고 오신 할머님 보기 부끄럽지 않나 모르겠어~

이상민 "이낙연 신당 무조건 돼, 이재명당 찌그러들 것".
이낙연 “금태섭·양향자 연대 가능 전문직·청년층 영입 중”.
민주당 고문단 "이낙연 신당 창당은 저급한 욕망 정치".
박지원 "뉴DJP? 이준석은 JP지만, 이낙연은 DJ 아냐".
황교안 “한동훈, 총선 불출마하고 대통령 준비하라”.
이언주 “김기현, 윤석열의 수족역할 하다 토사구팽”.
나경원 “비대위, 당정관계 재정립 전제돼야 효과적”.
'검사 출신' 총선후보자 지역구에서만 이미 20명 '육박'.
이정섭 검사 처남댁, 검사들 골프 사진 검찰에 제출.

인간사에는 안정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성공에 들뜨거나 역경에 지나치게 의기소침하지 마라.
-소크라테스-

대한민국의 시계는 내년 총선을 향해 급박하게 돌아가는 듯합니다.
어느 누구는 내일이라도 당장 선거를 치렀으면 좋겠더고 하고, 어느 누구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지금부터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들뜨거나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습니다.
역대 어느 선거도 민심은 거스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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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연휴 동남아 갈 때 마스크 챙기세요’ → 동남아 코로나 재확산 주의보. 싱가포르, 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확진자 2배↑. 싱가포르에선 ‘봉쇄령’ 루머.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공항 등에 2년 만에 열 감지기 다시 설치.(한국)


2. 운전 면허 따는 사람이 없다, 지방에선 운전학원 줄폐업 → 인구 감소로 자동차 운전면허취득 수요도 급감. 2017년 108만명이던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 2022년엔 96만명.(아시아경제)


3. 자동차 급발진 제조사 책임법 개정안,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상황... →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사실을 제조사가 입증하도록 하는 ‘제조물 책임법’ 개정 관련 안건 5건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지만 담당 상임위 소위에서 조차 논의되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 29일이 지나면 자동 폐기 될 상황.(아시아경제)


4. 병원별 천차만별 진료비, 비급여진료 개선 → 그동안 진료내역을 파악할 정책 수단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 내년부터 모든 의료기관이 정부에 비급여 내역 제출 의무, ‘비급여 보고제’ 시행. 병원별로 비급여 진료비 비교 가능해질 전망.(문화)


5. 인구 반짝 증가 → 통계청 전망. 내·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지난해 5167만 명에서 올해 5171만 명, 내년 5175만 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코로나 때 떠난 외국인의 유턴과 정부의 외국인 유입책에 힘입어 생기는 ‘반짝’ 증가. 이후 매년 감소, 2041년엔 5000만 붕괴.(한경)▼



6. 일본, 호텔 객실 30% 늘고, 수요는 제자리인데 숙박료는 50% 오른 이유? → 일할 사람이 부족해 호텔들이 특별 할인행사로 무리하게 가동률을 올리기보다 단가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한경)


7. 일본 20대 남성 절반이 ‘나는 모태 솔로’ → 20대 미혼 남성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이성교제 경험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 연애에서도 시간과 돈의 효율성을 중시, 결혼할 상대만 사귀겠다는 성향도 한몫.(경향)


8. 경찰, 가수 지드래곤 마약 ‘혐의 없음’ 불송치 방침 → 결국 두달 헛발질...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 이선균도 직접 증거 확보에 실패하면서 ‘부실 수사’ 논란. 당초 이씨는 ‘속아서 마약했다’는 입장에서 ‘마약 투약 자체가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고.(국민)


9. 무궁화 하나에 1000만원... 경찰 ‘돈 승진’ 정황 녹취록 드러나 → 현직 치안감 조사. 인사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광주·전남 지역 경찰 사이에서 ‘무궁화 1개당 1000만 원가량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동아)


10. ‘두 살 배기’(o) / ‘차돌박이’(o) → ‘-배기’와 ‘-박이’의 구분에서 ‘점박이’ ‘네눈박이’ ‘차돌박이’처럼 눈에 보이는 무엇이 박혀 있다는 의미라면 ‘-박이’를 쓴다고 기억해 두면 쉽다. 그 외는 ‘진짜배기’ ‘나이배기’ ‘공짜배기’ 등 모두 ‘-배기’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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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여론을 띄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때문에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하니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며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면 당명부터 '방탄의 힘'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이 자기 마누라 특검을 거부한다? 한동훈이 그러더라 “국민들이 지켜 볼 것입니다“라고~

2. 거취 압박을 받아온 김기현 대표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뻑하면 백의종군을 하네 정부의 성공을 비네 개 풀뜯어 먹는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다는…

3. 김기현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갖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대표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태가 급변하지 않았냐”며 ”모든 언론이 김 대표 퇴진으로 몰고 가고 있어 김 대표도 납득이 안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머리 걸어 놓고 개판 전직 대표와 여전히 개고기인 줄 알고 팔다 쫓겨나는 대표가 신세 한탄 중…

4. 금태섭 전 의원과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정의당의 류호정 의원 측이 자당인 정의당에 초청장을 보내 논란입니다.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초청장은 "귀 정당의 발전과 건승을 바랍니다"로 시작해, "연합정당 창당대회에 참석을 정중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한두 가지 부족할 수도 있다더니… 개념이 부족하고 싹수가 부족한 건 분명해 보임.

5. 안철수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나면 비상대책위원장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추천하며 "중도 확장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원희룡 장관과 한동훈 장관에 대해선 "중도 확장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가 이준석이 탈당한다니 많이 심심한 모양이에요. 중도 확장 같은 소리하고 있는 걸 보면..

6. 안철수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긋고 현 지역구인 분당 갑에서 4선에 도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안 의원은 “만약에 험지에 나를 보내게 되면 아마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도와줄 것”이라며 “그러면 그 지역만 집중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들이 그럽디다… 안철수는 양보하고 철수하는 게 돕는 거라고~ 해봐서 알 텐데~

7. 하태경 의원은 김기현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대표직을 사퇴하고 울산 출마는 용인해 주는 방향으로 출구전략을 당이 짰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지금 수도권선거가 굉장히 위험한데 김 대표로는 수도권 선거가 역부족이라 대표직은 반드시 바꿔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주 지가 국민의힘 선거 전략 다 짜고 앉았어요. 그럴 시간에 자기 공천 걱정부터 좀 하시지~

8. 국민의힘의 '1호 영입 인재' 중 한 명인 이수정 교수가 경기 수원정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교수는 "제가 출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법과 제도가 약자 보호에 취약하기 때문으로 영아와 미성년, 성매매 여성 등 어려운 약자들을 대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님~ 우선 영아와 미성년, 성매매 여성 등을 위한 복지 예산이나 깎지 말라고 좀 하세요~

9. 김건희 일가가 거주 혹은 소유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144부를 확인한 결과, 세금 체납과 과징금 미납 등을 이유로 42회 압류를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김건희 씨가 이사를 하는 과정에 체납 통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해명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세금 체납에 주가 조작, 부동산 투기에 통장 잔고 조작… 일일히 열거 하기도 벅차다. 아~ 쪽팔려~

10.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했던 부산 깡통시장의 떡볶이 집이 식품위생과 관련해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이 먹던 젓가락으로 매대에 있는 음식을 집었다는 민원이 제기된 탓입니다. 부산 중구청은 주의를 당부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았습니다.
먹던 젓가락으로 매대 휘젓고, 다른 사람 접시에 먹던 거 주고… 외국 가서도 그럴까 걱정이야~

1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생애 첫 서예전 '스며들다'를 개최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는 이 지구상에서 중동 사막, 시베리아 벌판 등 안 가본 곳이 없다. 험난한 과정을 다 봤다"며 "그러나 국민소득이 3만 불이 되면 노사, 정치도 바뀌는 것을 확실히 봤다"고 강조했다.
스며들기는 지금 댁이 독가스처럼 스물스물 다시 스며들고 있는 거라고~ 이 사기꾼아~

12. 상당수 전현직 검사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현직 검사들의 총선 행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 검찰의 진영화는 검찰 출신 대통령에 이어 검사들이 정부기관 요직을 꿰찬 것이 이같은 현상의 배경이라는 분석입니다.
어떤 직업 출신이든 정치를 할 자유야 있지만, 이미 권력화된 집단의 정계 진출은 위험하지요~

13. 감사원의 ‘대통령실 이전’ 감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 감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현 정부에 대한 감사원의 사실상 첫 번째 감사로, 야당에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장하고 있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대한 시험대 성격도 지니고 있습니다.
샅샅이 훑는 건지 아닌지는 보면 아는 거고… 관사 이전에 천공이 개입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

14. 검찰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등 무분별한 수사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신임 대법원장이 압수수색 영장 통제 강화 방침을 밝혀 주목됩니다.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압수수색에 문제가 있어 조만간 대법관 회의에서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과연, 윤석열 정권의 무소불위한 검찰이 법원의 통제를 받으려고 할까?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15.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검사 출신이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각의 그런 우려를 잘 듣고 있고,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방송과 통신의 공정성, 독립성을 위해서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BBK 수사 당시에는 대충해서 전문성이 부족해서 다스가 이명박 것이 아니라고 했니 양아치야~

16.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선배’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되자 야당과 언론단체는 물론 보수신문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꼭 이렇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고, 동아일보는 “왜 대통령 선배 검사인지 설명이라도 하라“고 재촉했습니다.
조중동이 저러는 이유야 윤석열 정권 보다는 지들 언론사도 걱정되서겠지만… 암튼 너 싫단다~

17. 올해 ‘역대급 세수 펑크’ 사태로 공무원의 초과근무 수당과 출장비가 삭감되면서 “사실상 업무를 중단할 지경”이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3조 원을 긴급 수혈해 자금난을 해소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기존 예산보다 턱없이 부족한 규모라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꼭 윤석열 정권이 아니더라도 보수 정권만 들어서면 이 지경인데… 그래도 찍어주는 이유가 뭘까?

18.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학생과 표준점수 전국 수석이 같은 입시학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다닌 강남의 ‘시대인재’는 지난해 전국 의대 정시 총정원 941명 중에 470명을 합격시켰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달 학원비가 300만 원이라고 하니 1년에 3600만 원 투자해서 의대 가면 남는 장사인가요?

19.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반발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잇달아 공격하고 있어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후티는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만을 공격한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나라 선박의 안전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여간, 어떤 전쟁이든 영향이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니까요. 그래서 전쟁 반대~ 핵 반대~

20. 외식업체 10곳 중 4곳이 배달앱 중개수수료 등의 부담으로 일부 배달앱의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비싸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가 도내 업체를 조사한 결과 배달앱 가격이 매장 판매가격보다 높은 경우가 91%로, 최소 7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 비쌌습니다.
옛날에는 짜장면 한 그릇도 정성을 다해서 배달해주고 쿠폰도 주고 그랬는데… 그립다 그 시절~

21.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가 일본 지분을 전량 매수했습니다. 아성다이소 측은 "한국 토종 국민 가게로 거듭나기 위해 일본의 다이소산교 지분 전량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이소는 앞으로도 고물가시대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에도 일본 기업이 아니라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제품도 국산화하면 어떨가 싶어요~

22.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꾸며져 있는 것에 비해 캐럴은 좀처럼 들리지 않는 것은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생활 소음 규제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음악저작권협회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캐럴이 사라졌다고 오해하고 있는데 소음·에너지 규제가 주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캐롤이 들리지 않기 시작한 건 저작권료가 생겨나고 난 이후 아닌가?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이재명 48.5% 원희룡 39.3%
안철수, 장제원 불출마는 "김기현 대표 만든 책임 진 것".
김기현 사퇴에 숨죽인 국힘 “한동훈 비대위 검토 안 해".
안민석 “서울의 봄 1000만 넘으면 지지율 20% 추락“.
조국, 연일 윤 대통령 전두환에 빗대 “검사 위에 여사".
정형식 "한동훈의 검수완박 판결 불복, 적절치 않아".
박형준 시장 "이재명, 산업은행 부산 이전 입장 밝혀라".
이탄희, 불출마 선언 “선거법만 지켜달라” 마지막 호소.
용량 변경 표기 의무화 몰래 줄이면, 과태료 3000만 원.

내가 사랑하는 건 조국, 국민이지 어쩌다 권력을 잡게 된 정부가 아니다. 어떤 정부가 민주주의의 원칙을 저버린다면 그 정부는 비애국적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의 정부에 반대할 것을 요구한다.
-하워드 진-

미국 현대사의 양심이라고 하는 하워드 진의 이 말은 항상 곱씹을 때마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게 해줍니다.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 하워드 진의 말을 다시 꺼내 들게 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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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12 장난전화 과태료 ‘최고 500만원’ →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112 기본법) 지난 8일 국회 통과. 1957년 112 제도를 도입 이래 처음으로 근거법 마련. 그동안 허위 신고에 대해 경범죄, 공무집행방해죄 적용했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문화)


2. ‘다이소’ 진짜배기 토종기업 됐다 → 2001년 일본 ‘다이소산교’로부터 4억엔(약 38억원)을 투자(지분 34%) 받아 운영... 로열티, 경영참여, 인적교류 등 없다며 反日 바람 있을 때 마다 토종 주장했지만 설득력 모자라... 최근 일본측 지분 완전매입으로 100% 국산기업으로 입지. 매입 금액은 2001년 투자금의 100배가 넘는 5000억원 선으로 알려져.(아시아경제)


3. 사라지는 시외버스 터미널 → 이용객 줄어 경영난. 6년 새 31 곳 문 닫아. 송탄터미널 이달 말 폐업. 평창터미널도 폐업 희망, 전국 15개 업체 추가 폐업 검토. 전문가, 지역 소멸 대책 차원서 지원 필요.(문화)


4. 서울 청년 10명 중 4명은 타지역 출신 → 서울 청년 가운데 서울 출신은 57.8%, 서울로 이주한 청년은 42.2%... 특히 19세 이후에 서울로 이주한 청년은 34.2%.(문화)


5. ‘슈링크플레이션’ →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양을 줄여 가격을 올리는 방식. 375mm 캔맥주를 370mm로 1.33% 줄이기도... 줄이는 양이 미미할 경우 소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정부, 용량 줄일 경우 포장에 표시하는 방안 추진.(헤럴드경제)


6. 경차 인기 → 지난달 중고차 거래 1위 ‘모닝(2세대)’, 2위는 GM ‘스파크’... 신차 판매량에서도 올 11월까지 누적 상위 10위에 기아 레이(7위), 캐스퍼(10위) 진입.(헤럴드경제)


7. 민사도 ‘항소이유서’ 의무화, 재판 두달 이상 빨라진다 → 형사 재판과 달리 지금은 ‘항소 이유서’ 의무 아닌 탓에 왜 항소했는지 이유를 모른 채 무작정 재판 시작을 기다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재판 기일 줄이고 무분별한 항소 줄이는 효과.(동아)


8.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에 대한 첫 조사 결과 → 복지부 ‘2022년 청년 삶’ 첫 실태조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결과 보고. 고립, 은둔 경험 청년 총 54만명 추정. 75% ‘극단적 생각’ 한 적 있다. 일상 돌아가려 했지만 46%가 ‘다시 고립’...(서울 외)▼



9. 면허 시험에 자율주행차 교육→ 내년부터 완전자율주행(FSD) 차량 시대에 대비해 신규 운전면허 시 자율주행차 교통안전교육 시행. 2028년부터는 자율주행차 전용 면허 도입.(경향)


10. ‘오랫만’(x) / ‘오랜만’(o) →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준말로 '오래간만’의 ‘가’가 생략되고 줄어들어 ‘오랜만’이 된 것으로 기억하면 쉽다. 반면 ‘오랜동안’(x)은 ‘오래간만 동안’이 아니므로 ‘오랫동안’(o)이 맞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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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12월 임시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이른바 쌍특검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가 혐의도 없는데 죄 없는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일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주장 하려면 적어도 이재명 대표 절반 정도라도 압수수색하고 소환 조사는 해야 하지 않겠니?

2. 홍익표 원내대표는 “네덜란드 총리는 연정 붕괴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는데 실효성 없는 회담을 위해 혈세를 써가며 해외를 나간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정작 정부·여당은 대통령 해외순방 이후에 본회의를 열자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네덜란드 총리는 식물 총리이고, 반도체 동맹 운운하는 그곳은 대학생도 견학이 가능하다더라~

3. 이재명 대표가 12.12 군사반란 44주년인 12일 “‘서울의 봄’이 저절로 오지 않았음을 똑똑히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사적 욕망의 권력 카르텔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지 않도록 비극의 역사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는 말처럼 무엇하나 쉽사리 이루어지는 것은 없지요. 싸워야 이깁니다~

4. 윤핵관의 핵심 장제원 의원이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친윤 의원을 비롯한 지도부, 중진 등 거취에도 압박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장 의원은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고 당 내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수천 명 동원해 세를 과시하던 장제원이 불출마라… 아마 검찰 캐비닛이 열리면서 많이 밟힌 듯~

5. 친윤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하태경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높이 평가한다"며 "장 의원의 결단은 혁신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하 의원은 “친윤 핵심과 당 지도부의 희생 없이 총선 승리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런 하태경은 꿀 빨던 해운대에서 3선씩 했으면 희생 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종로가 최선입니까?

6. 오는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예고해온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은 “거악과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신당의 모토는 “윤석열 정부가 침해하는 자유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거악이 있는데 국민이 제일 싫어하는 건 대통령이 아닐까”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진보 정당이라도 나신 줄 알겠어요~ 하여간 낯짝들 좋아~

7.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이번 투표는 나라의 흥망을 좌우한다"며 “대구를 망친 자는 뽑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패한 자와 무능한 자, 깜이 안 되는 자, 정부를 망친 자들을 뽑지 말자"며 “두눈 부릅뜨고 투표 제대로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누워서 침 뱉는다고.. 대구 시민이 두 눈 부릅뜨고 제대로 뽑았으면 댁이 그 자리에나 있겠어요?

8. 충남 예산·홍성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명함과 현수막에 '초대 수석비서관'이라고 표기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현직이 아닐 경우 오인할 수 있어 '전직'을 표기해달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강 전 수석은 논란의 소지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수석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런 식이면 2대 3대 써도 되나?

9. 이만희 사무총장이 ‘이태원참사와 관련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지난 4월 야당이 발의한 ‘이태원참사 특별법안’이 사건의 진상 규명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국민의힘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희생자 추모와 피해자 보상·지원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진상규명이 추모라는 절규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보상금 받으면 화해가 성립한다’는 개소리~

10. 김민석 의원이 신당 창당을 모색 중인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재차 '사쿠라'라며 원색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당내 비명계는 김 의원을 향해 "'김민새'라는 별칭이 붙었던 분이 어느새 완전 친명 전사가 돼 있다"며 "이 전 대표를 향한 비판은 '셀프 디스'"라고 역공에 나섰습니다.
비판의 내용보다는 비판하는 사람의 과거를 들춰내는 것이 바로 한동훈 식의 화법이라는 거지~

11. 장혜영 의원이 ‘새로운선택'의 금태섭 창당준비위원장, 류호정 의원의 젠더정책 발표에 대해 비판적 평가를 내놨습니다. 장 의원은 류 의원 등과 함께 ’세 번째 권력'에 몸담아왔으나, 최근 노선 차이로 이 그룹에서 탈퇴헀고 남은 이들은 바로 금태섭 신당과의 공동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2중대 소리에는 경기를 하는 양반들이 국민의힘에서 활약했던 금태섭은 괜찮은 모양이야~

12. 안국포럼으로 대표되는 MB 측근들이 대거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이들의 권토중래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근혜·문재인 정부 10년간 대부분 권력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친이명박계 인사들이 대거 중용되면서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폐족이라고 어디 산속에 숨어 목숨이나 연명하고 살 것들이… 역사 청산 참 어렵다~

13. 노동·시민사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반발하며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전국 500여 개 노동·시민사회가 모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시국선언을 통해 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을 규탄하는 전국적인 저항 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거부권 남발로 무력화하는 권력은 국민이 나서서 거부합니다~

14. 서울의봄이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흥행의 한 축에는 'N차 관람' '심박수 챌린지' 등을 이어가는 20~30대 젊은 층, 이른바 MZ세대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2.12를 맞아 대학가에 "독재의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라는 내용의 대자보까지 등장했습니다.
‘실패하면 반역, 승리하면 혁명’이라는 야바위꾼 같은 역사는 반드시 청산하고 가는 게 맞습니다~

15. 국가전자조달종합시스템인 조달청의 나라장터가 또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1시간 만에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조달청은 연말을 맞아 국내 이용자가 평소에 비해 4∼5배 이상 몰리면서 접속량이 폭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원인도 몰라~ 그러니 대안도 없어~ 남 탓만 하던데 예년에는 연말에 접속량이 폭증 안 했냐고요~

16.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동훈 테마주가 한동안 증시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번엔 이낙연 테마주로 매수세가 옮겨붙은 모양새입니다. 선거철이면 정치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흔한 일이지만, 테마주 폭탄 돌리기 시작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일반 서민들 보기에는 폭탄이 아니라 개미만 또 죽어나는 꼴값들을 떨고 있는 거지요…

17. 통일부가 일본 내 조선학교와 접촉을 문제 삼아 배우 권해효 씨의 '몽당연필’ 등 단체들과 조선학교 차별 실태를 폭로한 영화감독 김지운 씨를 포함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통일부는 '법질서 바로 세우기'라는 반면, 당사자들은 '남북 교류를 원천 차단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 사업도 못 하게 하겠다는 것들이 통일부냐? 통일 반대부지? 에라이~

18.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객관적 검증도 했고 참고인 6명 정도를 조사해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종결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증거는 없고 증언과 정황만 가지고 사람 잡는 건 5공 때나 하던 버릇 아닌가? 욕봤다 이것들아~

19. 택시 완전월급제와 임금체불 해결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분신한 택시노동자 고 방영환 씨에게 폭행·협박을 일삼았던 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해성운수 대표 정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근로기준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특수협박, 상해 등입니다.
사람이 죽어 나가야 마지못해 근로감독에 착수한 고용노동부도 똑같은 살인 동조자가 맞다~

20.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 초기에 사용해 논란이 됐던 백린탄이 미국이 공급한 무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의 백린탄 사용과 관련해 “미국이 제공하는 무기는 전쟁법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며 이스라엘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쟁으로 사람이 수만 명이 죽어 나가는데 전쟁법 타령이 뭔 소용인가… 하여간 악의 축은 미국~

21. 연 평균소득이 7000만 원 이상인 고소득 신혼부부일수록 자녀가 없는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 평균소득이 늘어도 자녀가 있는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초저출산 문제의 구조적 원인이 단순히 소득이라기보단 우리 사회의 경쟁 압력과 불안에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 것도 아니고 지금의 삶의 굴레를 애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는 거 싫답니다.

22. 겨울 김장철이 다가왔지만, 배추·대파·고춧가루 등 주요 재료 가격이 일제히 뛰어오르는 등 치솟는 물가로 인해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늘고 있습니다. 그나마 김장을 하는 가구도 김치 포기 수를 대폭 줄이고 가짓수를 줄이고, 대신 시판 김치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집에서들 밥을 안 먹으니 사 먹는 김치가 더 경제적이긴 한데… 엄마 손맛 그게 안 나서 섭섭하지요~

김기현, 장제원 불출마 선언에 잠행 모드 결단 임박했나.
민주당, 박정훈·임은정·류삼영·정은경 등 영입 추진.
태영호, '정청래 나와!' “마포을 가라고 하면 달려갈 것".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서명 13만여 명, 요건엔 미달.
황재복 SPC 대표 '검찰 수사관'에 뇌물 검찰, 압수수색.
이소영 "이낙연 신당 어떻게 이해하나, 옳은 길 아닌데".
이언주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하세요” 요구.
강승규 "코피 흘린 윤석열의 국민 소통 점수는 90점“.
‘서울의봄’ 인기에 일해공원 뭇매, 군 “개명 여부 재토론”.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과 같다.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중에서 -

어쩌면 코앞으로 다가온 총선거도 초콜릿 상자와 다를 바 없을지도 모릅니다.
2년 전 대한민국이 선택한 초콜릿은 먹기조차 힘든 역한 초콜릿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어떤 초콜릿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바로미터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잘 뽑고 달콤한 시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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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인, 국민 1인당 평균 한달 입원 → 한국인은 병원에 많이 간다. 지난해 진료받은 사람이 5088만명. 건수는 15억 4251만 1000건, 총입원 일수는 17억 403만 일이다. 국민 1인당 평균 한 달 넘게 입원한 셈이다.(중앙)


2. 유류세 인하 조치, 내년 2월까지 더 연장 → 2021년 시작된 유류세 인하, 28개월개 계속... 현재 휘발유는 205원(25%), 경유는 212원(37%) 인하된 것이라고.(매경)


3. 한국의 파업 근로손실일수, 일본의 194배 → OECD 회원국 중 최다.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2012~2021년 한국의 임금근로자 1000명당 연평균 근로손실일수는 38.8일로 일본(0.2일)의 194배, 영국(13.0일)의 3배, 미국(8.6일)과 독일(8.5일)의 5배 수준.(한경)


4. 유럽, 전기차 역성장 → 전체 수요 32% 차지하던 독일 10% 이상 감소 전망, 전기차 왕국 노르웨이도 11월 현재 -12%... 보조금 축소 영향. 중국산 저가 배터리 기회, 국내 배터리 기업들 악재...(아시아경제)


5. 얼음이 안 얼어요... 지역축제 난감 → 축제 개막일 미루고 이미 시작한 축제는 콘텐츠 변경. '평창송어축제' 등 얼음 없어 축제 연기. 9일 개막한 '양평 빙송어 축제'는 얼음 낚시, 눈썰매 행사 빠진 채 운영.(아시아경제)


6. 일본, 2016년 이후 지속되던 마이너스 금리 시대 종료 전망 → 일본은행, 오는 18~19일 정책회의 예정, 현재 -0.1%인 금리 인상 전망. 금리 인상은 엔화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듯.(헤럴드경제)▼


7. 대종상 페지되나? 주관단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 선고 받아 → 법원, 연합회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자체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 판단 한 것... 지난 11월 59회 행사를 가진 대종상은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 청산 과정에서 시상식 개최권 다른 곳에 매각 될 수도.(헤럴드경제)


8. ‘7억불’ 오타니 실수령액 3%뿐… 왜? → 나머지는 2034년부터 10년간 분할해서 받는 방식 계약. 광고 등으로 수입이 넉넉한 오타니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위해 자신에게 쓸 예산을 다른 선수 영입에 투자 할 수 있도록 먼저 제안했다고. 절세 효과도 염두에 둔 것.(세계)


9. 내년부터 택배 등 소형 화물차 신차에 디젤 못 써 → 장거리엔 겨울철엔 한번 충전하면 150㎞밖에 못 가는 전기트럭 대신 LPG 트럭이 대세... 100km 운행비용 기존 디젤은 1만 6461원, 신형LPG는 1만 3874원, 전기트럭은 1만 461원...(경향)


10. ‘불초’(不肖) → 흔히 ‘불초 소생’, ‘불초 소자’, 옛 대중가요 노랫말 ‘불초한 이 자식...’의 불초는 ‘아니 불(不), 닮은 초(肖)’로 ‘ 부모를 본받지 못했다는 의미로 자신을 낮추는 말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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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왜 ‘요소수’를 못 만들까 → 1967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요소 공장이 한국에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2011년 롯데정밀화학 생산 중단 이후 국내생산 끊겨.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가격 경쟁력(석탄, 천연가스)에서 중국이나 3국에 밀려...(헤럴드경제)


2. 벌써 소아과 대란? 소아과 새벽 줄 → 수도권 외 지역에선 소아과가 부족한데다 주말에 안 여는 곳도 많고 최근 독감-폐렴 유행에 주말의 경우 새벽부터 줄을 서는 상황. 어느 아빠의 새벽 3시반 도착, 대기번호 3번 접수표 사진 화제...(동아)


3.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 주야간 불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100일의 면허정지 ▷0.08% 이상 면허 취소. 통상 성인 남성이 소주 1잔 또는 맥주 1캔을 마셨을 때 혈중알코올농도 0.03%가 검출된다고. 한편 구강청결제(가글)를 사용했거나 외국산 목캔디를 먹은 경우도 측정기엔 음주로 나올 수 있다고.(헤럴드경제)


4.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 120일 앞둔 12일부터 예비후보등록 시작.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등을 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5. ‘여성도 병역 의무’ → 창당을 선언한 금태섭, 류호정의원의 ‘새로운선택’, 남녀 갈등 해결책으로 ‘병역 평등’ 제안. 화제성 이슈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아니냐는 지적도.(국민)


6. 오타니, 사상 최고 연봉 맞나? → 이번 LA 다저스 이적 연봉 10년 7억 달러... 그러나 축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 시절 연봉은 4년(2017~2021년)에 6억 7400만 달러, 호날두(사우디 알 나스르)는 5년 5억 3700만달러로 연봉으로 계산하면 오타니가 이 둘보다 적다.(한국 외)


7. 30대보다 車 구입 더 많은 6070 → 60∼7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올 11월까지 22만 495대로 30대(19만 5182대)보다 13% 더 많아. 2014년 30대가 60∼70대의 두 배를 넘었던 것과 대조. 60대 이상은 포터나 봉고 등 상용차가 많은 것도 특징.(아시아경제)


8. 베트남서 잇단 한국인 사형선고 → 최근 2명 마약, 동포살해 혐의로 사형 선고 받아. 지난 6년간 해외에서 사형선고 받은 한국인 6명 중 5명이 베트남, 중국 1명은 최근 사형 집행. 우리 측 사형 집행 자제 촉구에도 중국은 현재까지 총 7명의 한국인을 사형.(문화)


9. 기구 ‘순자산 10억’(부동산 포함)이면 상위 10% 부자 →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3월말 기준, 순자산 상위 10% 기준값은 ‘10억 1430만원’으로 나타나. 부동산 하락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원 줄어.(문화)


10. 사이시옷이 붙는 6개 예외 한자말 → 맞춤법 규정상 한자로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지만 다음 6개 말은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익숙해 있다는 이유다.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반면 ‘개수’ ‘요소수’등 다른 말은 사이시옷이 없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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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보도에 널브러진 전동킥보드 → 지자체가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무단 방치를 해도 과태료는 없고 견인시 견인료와 보관료(4만원, 30분당 700원)만 부과. 대부분 업체가 부담하지만 일부 업체는 최종 이용자가 부담하도록 약관 변경. 과태료 도입 필요.(중앙선데이)


2. 日 메이저 리거 오타니, 10년 7억달러(9240억원)에 LA 다저스 이적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운동선수 됐다. 사상 최고였던 FC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의 6억 7400만 달러(8896억 8000만원) 넘어서. 야구 세계화를 위해 개막전을 세계 여러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MLB 홍보 정책으로 그의 첫 경기는 서울 고척돔(내년 3.21, 22)에서 치러질 예정.(서울)


3. 군 초급간부 급여,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 → 2027년까지 경계부대 근무 소위 연봉 4990만원, 일반부대는 3910만원으로 30% 올려 인상. 초급 장교 부족, 사기저하 대책. 병장월급은 2025년 205만원으로... 2023∼2027 군인복지 기본계획.(세계)


4. 순댓국 가격의 역사 → 60년 서울 최고 노포 대림동 ‘삼거리먼지막순대국’ 집 벽에 창업 이후의 순댓국 가격이 게시되어 잇는데 1959년 150환, 1962년 30원(화폐개혁), 1970년 100원, 1980년 600원, 1990년 2500원, 2002년 3500원, 2011년 이후 5000원, 2022년 6000원, 2023년 7000원이다. 1962년에 짜장면이 20원 정도이니 비교해 봄직하다.(중앙선데이)


5. 붓과 연필 → 중국, 우리는 붓을 썼어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필 회사인 파버카스텔(독일)이 창업한 게 1761년입니다. 조선 영조 37년입니다. 붓으로는 설계도를 정밀하게 그릴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필기구의 차이가 근대 동서양의 과학과 기술 격차를 초래한 건 아닐까요. 필기구 수집가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6. 산업로봇 강국 한국 → 2021년 기준 노동자 1만명당 산업로봇 수 1000대로 한국이 세계 최고. 이어 싱가포르·일본·독일 순으로 대개 인건비가 높은 제조업 강국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 대수가 높아. 그러나 서비스 로봇은 걸음마 단계, 그마저 70%가 중국산.(중앙선데이)


7. 수능, 선택과목 간 유불리 현상 그대로 →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 수학의 경우 ‘확률과통계’는 3.5%만 선택 추정.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1점까지 벌어지는 등 편중괴 과목별 유불리 현상 여전.(세계)


8. 국민연금 인상 안하고 받는 시기 늦추자... → 국민일보 창간 35주년 여론조사. ▷현행유지 35% ▷납부액은 유지, 받는 시기 늦추기 28% ▷더내고 더받기 18% ▷더내고 덜받기 7%...(국민)▼



9. 전국 빈집 13만 2000채... 계속 늘어나는데 → 빈집을 철거하면 주택보다 세율이 높은 나대지(토지세)로 세금 부과돼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 정부, 빈집 철거하면 재산세 완화 추진.(경향)


10. '제2의 수능'... 공인중개사 시험 열기 하락? → 올해 응시자 7년 만에 최소. 28만 7756명이 신청해 20만 59명이 실제로 응시. 작년보다 신청자는 10만명 이상 줄고 응시자도 6만 4000여명 감소.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한경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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