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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음료-주류’, ‘무알코올-논알코올’ → 주세법에서는 알코올 도수 ▷1% 미만을 ‘음료’, 1% ▷1% 이상을 ‘주류’로 구분하고 ‘음료’(알코올 1% 미만) 중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계산해 ▷알코올 0.00% 미만은 무알코올, ▷0.0%~1% 미만은 논알코올로 나눈다

2. 계엄 이후 ‘유튜브 시청 시간 1000만시간 증가’, ‘텔레그램 신규 설치 4배 증가’ → 정국 혼란 속에서, 유튜브, 텔레그램 ‘초대박’... 유튜브의 경우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126분에서 149분으로 23분 늘어. 가짜뉴스들도 한몫

3. 보수 한국사 채택한 전국 유일 ‘문명고교’, 좌파 성향 교과서도 보조교과서로 병행 → 전교조 등 공격에 추가 채택. 추가로 채택한 교과서 가격은 권당 1만 원으로, 학교가 부담

4. 주요 수술 중 백내장이 ‘최다’ → 63.8만건, 전년보다는 13% 감소. 건보공단 2023 수술 통계연보. 2위는 일반 척추 수술(20만7000건), 3위는 치핵 수술(15만2000건), 백내장 수술의 감소는 실손보험 지급이 엄격해졌기 때문

5. 국내 에이즈 환자 누적 생존률 83.2% → 1985년 에이즈 첫 국내 발병, 작년까지 1만9700명 발생, 현재 생존 1만 6400명... 한해 신규 발생 2019년 1223명 최다 기록. 이후 하향세, 지난해엔 1005명을 기록. 국내 감염사례 중 외국인 비중은 25.5%로 증가세

6. 한국피자헛, ‘회생’ 절차 돌입 → 가맹점주 94명이 제기한 ‘원부자재에 붙인 마진 반환 청구’ 소송 2심에서 회사가 210억 지급하라 판결이 결정적... 대법원 판결 앞두고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 계좌 등을 압류하면서 사업 운영에 차질이 생기자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한 것

7. 30년 전 아빠 간 1/4 이식 받은 1살 아기, 지금은 → 1994년 12월 8일, 뇌사자가 아닌 국내 최초 살아있는 사람 간 이식 수술. 올해 건강하게 서른살을 맞은 이지원씨(여), 현재 직장 생활. 아산병원은 이후 성인 7032명, 소아 360명에게 생체 간이식 수술, 세계 최다 기록

8. 손흥민, 8년 연속 ‘한국 빛낸 스포츠스타’ → 한국갤럽 만 13세 이상 1741명 대상 조사. 자유응답으로 두 명까지 뽑아달라고 물은 결과 손흥민이 70.7%의 압도적 지지로 1위. 2위는 이강인(12.7%), 3위는 신유빈(10.4%)... 0위권에 야구선수는 한명도 없어▼

9. ‘트럼프 대선에 4000억원 올인’ 머스크, 한 달 사이 자산 244조원 늘었다 → 지난달 대선 이후 약 40일 사이에는 테슬라 주가 상승 등으로 1700억달러(약 244조원) 늘어. 자신이 트럼프 대선에 ‘투자’한 돈 대비 614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응 분석

10. 70년대 출생 X세대, 월 평균소득 624만원 → 50대인 X세대가 연령별 소득에서 가장 많아. 그러나 경제적으로 가장 빠듯한 세대...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한다’는 응답이 43%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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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탄핵' 무엇이 달랐나.
1.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며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탄핵 사태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탄핵의 찬성표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배경엔 '여당 이탈표'가 적었고, 특히 텃밭인 영남권 의원들은 대부분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민의보다 당리당략에 의해 움직이면 어떻게 되는지 다음 선거에서 꼭 보여줘야~

탄핵안에 ‘가’ 쓰고도 ‘이것’ 때문에 ‘무효’.
2.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던진 무효표 8표 중 3표는 투표용지에 한글로 ‘기권’을 적은 표였고 ‘가’와 ‘부’를 합쳐 ‘가부’라고 적은 표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가’를 적은 뒤 그 옆에 큰 점을 그려 넣어 사실상 탄핵에 찬성했지만, 끝내 투표로는 실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로는 탄핵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끝내 윤석열을 버리지 못한 비겁한 종자들이 더 문제라는 거~

8년 만에 탄핵소추 이제 헌재의 시간.
3.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성향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헌재 재판관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대 관심은 현 '6인 체제'인 헌재 재판관 체제 또는 국회 몫 재판관 3인 임명을 통한 '9인 완전체'에서 탄핵 심판이 이뤄질지 여부입니다.
그게 어떤 방식인지 보다는 보수적인 성향의 재판관일수록 더 탄핵이라고 결정한다에 500원~

‘박근혜 탄핵’ 이끈 윤석열, ‘탄핵‘ 물려받아.
4. 전직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었던 특검 수사팀장이 ‘탄핵 대통령’이라는 전철을 직접 밟게 되는 운명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 수사의 선봉에 섰다가, 제1야당의 대선 후보가 돼 대통령이 됐지만, 결국 헌정 역사상 세 번째 탄핵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습니다.
역사적으로 타져 보면 탄핵당한 네 번째 대통령이고 파면당한 세 번째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듯.

윤석열 반성 없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5.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1시간 뒤 윤석열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마지막 메시지에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지지층을 향한 자극적인 발언이 넘쳐났습니다.
아직도 술이 덜 깼거나 김건희의 무속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지만, 어림없을 것이야~

음모론 난무하는 극단 유튜브에 매몰된 윤석열.
6. 역대 대통령 중 세 번째로 탄핵 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 중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 규명'을 언급하면서 음모론이 난무하는 유튜브에 매몰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극우 유튜브가 끼치는 부정적 영향이 또 한 번 주목을 받게 된 것입니다.
확고한 정치 철학도 없고, 유튜버 가짜 뉴스에 현혹된 인간이 대통령이라니… 환장할 노릇이지~

윤석열, 내년 4월 전 대통령 아닐 확률 80%.
7. 가상자산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전에 80% 이상의 확률로 연내 탄핵, 내년 1분기 중 대통령직 완전 파면이란 결과를 예측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베팅에 약 35억 원의 베팅이 진행되었고, 탄핵을 당할 가능성은 87%로 점쳐졌습니다.
이런 거 진작에 알았으면 나도 500원은 걸었을 텐데, 암튼 트럼프 당선도 예측했다니 믿어 보겠어~

'한덕수 체제' 소극적 권한 행사할 듯.
8.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제 '법적 근거' 논란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한덕수 체제'로 국정운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차분한 업무 스타일을 지닌 한 대행 특성상 '소극적 권한대행' 행보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지 사장 한덕수가 권한대행이라고는 하지만, 대통령 직위에까지 올랐으니 입장 바뀔지 누가 알아.

김건희 특검법 권한대행 한덕수의 선택은?
9.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만 세 차례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총 25건의 법률안을 국회로 다시 돌려보냈지만, 탄핵안 가결 이후 정부로 이송된 법안에 대해서는 거부권 행사가 불가능합니다. 향후 한덕수 권한대행이 거부권 행사를 할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내란죄의 동조자로 살 것이냐 아니면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 것이냐. 결정해~

한동훈, 사퇴 요구에 "제가 비상계엄 했습니까?“.
10.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동훈 대표를 향해 강하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제가 비상계엄을 한 게 아니라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탄핵이 가결되든, 가결되지 않든 한동훈 쫓아내는 데는 주저할 생각이 없는 거지~ 완전 새 될듯~

‘탄핵 책임’ 국힘 지도부 총사퇴 의결.
11. 국민의힘의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의원총회에서도 지도부 총사퇴를 의결하면서 한동훈 대표 체제가 붕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한 대표가 거부 의사를 드러내고, 친한계 인사들도 이를 지지하면서 분위기는 ‘당 주도권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지들이 모시던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켜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이 아니라 당권 싸움이라니.. 쯧쯧.

한동훈 징계 요청 접수, 중징계 수순?
12. 지난 12일 한동훈 대표의 징계 개시요청서가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이 탄핵으로 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한 대표와의 극한 갈등이 하나로 꼽히면서, 차기 친윤 지도부가 들어설 경우 한 대표에 대한 중징계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탄핵이 결정되기도 전에 이미 접수가 된 걸 보면 이준석 쫓아내듯 쫓아내려고 작정한 듯..

유영하, 이탈표 향해 “더럽고 치졸”.
13.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던 유영하 의원이 ‘이탈표’를 낸 자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유 의원은 “쥐마냥 아무 말 없이 당론을 따를 것처럼 해놓고 그렇게 뒤통수를 치면 영원히 감춰질 줄 알았는가”라며 “부탁한다. 멋진 그대들아. 절대로 변명하지 말고 숨지 마라”고 했습니다.
유영하가 추종하고 주군으로 모셨던 박근혜를 감옥에 보냈던 윤석열을 추종하는 또라이 주제에…

홍준표 "한동훈과 레밍들 그만 사라지라“.
14.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안에 찬성 표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한동훈 대표를 향해 "소원대로 탄핵 소추되었으니 그만 사라지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가노들의 행태가 역겹기 그지없다. 한동훈과 레밍들도 데리고 나가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까지 밀어내면 벚꽃 대선에서 대권이라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러시든지~

이준석 “조기 대선 치러지면 출마 검토”.
15. 이준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정당 입장에서 개혁신당도 당연히 대통령 선거에서 비전을 가지고 다른 당과 겨뤄야지만 정당이 발전해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출마를 하든 말든 그건 니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한마디 보탠다면… “조용해 임마”라고 전해줄 게~

담 넘고 집 안 가고 우원식 신뢰도 높아져.
16.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신뢰도가 급상승했습니다. 탄핵 정국 속에서 법 절차를 준수하며 안정적으로 입법부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이재명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대표 등을 제치고 정계 요직 인물 신뢰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국회 담장을 넘어 들어가는 그 모습에 국민의 신뢰도 함께 부쩍 넘어 선 거지.. 고생하셨습니다~

종이호랑이 윤석열, 국정 주도 누가?
17. 이재명 대표의 영향력이 야권 테두리를 넘어설 만큼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정국 주도권을 쥐고 국정에 크게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정에 적극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간 충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권성동이란 인간이 국정에 개입할 만큼 상대가 되기나 할지… 하여간 참 모자란 정당이야~

이재명 제안 거절한 권성동 "우리가 여전히 여당“.
18.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거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도 야당도 없다"라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맞서, 자신들이 여전히 '여당'임을 강조하면서 국정 수습의 주도권을 이대로 제1야당에게 내어주지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내란 수괴의 동조자들로 일거에 척결 당해도 마땅한 것들이 부끄러운 줄 몰라요~ 그래서 내란의힘~

'윤석열표 산업정책' 올스톱?
19.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개발 등 윤석열 정부의 주력 사업들이 줄줄이 동력을 잃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국내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이달 중순부터 대왕고래' 사업에 가스전 첫 탐사시추를 본격화할 방침인데 대왕고래 가스전 첫 시추 사업 예산 497억 원이 전액 삭감돼 향후 사업 운영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일단 대왕고래인지 대왕 술고래 사업인지부터 시추해서 각종 비리 걷어내고 고민 좀 해봅시다~

수방사령관, 윤, '끌어내라' 2차례 지시 진술.
20.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검찰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끌어내라'는 지시를 2차례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사령관은 또 "수차례 통화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의결될 즈음엔 윤 대통령이 화를 내면서 왜 못 끌어내느냐고 했다"는 취지로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만 봐도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파면을 주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데~ 안 그래?

박지원 "새 정권에서 사면·복권될 것“.
21.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조국 전 대표에 대해 박지원 의원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반드시 사면하고 복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조 전 대표가 수감도 되기 전 '사면·복권'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죄 확정된 인간을 공천해서 출마 시키기도 하고, 안보실장에 앉힌 것들이 부적절하기는 개뿔~

채상병·이태원 참사 기록물 '폐기 금지' 첫 사례.
22. 비상계엄 관련 기록물에 대한 훼손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채해병 수사 및 이태원 참사 관련 기록물에 대한 첫 '폐기 금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기록물에도 폐기 금지 조치를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국가기록원은 '보존기간'을 경과해야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속전속결로 5분 만에 속기록 하나 없이 내란을 결정한 국무회의… 그거 안 봐도 뭔 짓 했나 다 안다.

검찰 특수본, 윤석열 대통령 소환 통보에 대통령실 거부.
친윤계, 차기 비대위원장에 김무성 전 대표 유력 검토.
미 백악관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과 법치를 높이 평가”.
200만 명 몰린 윤석열 탄핵 집회, 사고 한 건도 없었다.
'내란 공범' 김용현 “검찰 수사는 정치적 행위 진술 거부".
홍준표 “묻지도 않은 말 술술 부는 장군들, 망조 들었다“.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와 15선 셔먼 의원 인터뷰 눈길.
김선호 "HID, 체포 임무 목적으로 소집된 것으로 알아".
김예지 "제명해달라" 친윤계 "물 흐리지 말고 탈당하라“.
'황금폰' 제출 명태균 "최순실 국정농단은 아무것도 아냐".
수십만 교사가 못 한 일을 대통령 혼자 교훈으로 남겼다.

구름이나 소나기가 없이는 결코 무지개가 서지 않는다.
- J,H. 빈센트 -

찬란한 무지개가 뜨면 호들갑 떨며 카메라를 들이대며, 조금 전까지 내리던 빗줄기는 잊어 버리곤 합니다.
윤석열이 국회에 의해 탄핵당했지만, 아직 가야 할 일이 태산입니다.
언제나 기쁨과 행복은 어려움과 고난 뒤에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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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내년 7월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기존에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분야에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한도 300만원) 범위에 헬스장, 수영장 비용도 포함

2. 한국 청소년이 가장 뚱뚱? → 순천향대 연구팀, 한-중-일-대만 4개국 소아청소년(5~19세) 분석. 과체중·비만 유병율 남학생 43%, 여학생 24.6%로 가장 높아. 국가의 적극적 개입 필요

3.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윤 대통령이 9수를 하지 않고 3수나 4수 정도에 검사가 되었더라면, 박근혜, 문재인 정권에서 그의 관운이 그토록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았다면 우리가 본 윤석열 대통령은 퍽 다르지 않았을까. 물론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99.9%이겠지만....<술에 취한 지도자, 운명에 취한 지도자>(매일경제, ’노원명 에세이‘ 중)

4. 전국 39개 의대, 수시 합격자 3119명 발표 → 증원 후 첫 신입생 정원인 4610명(차의과대학 제외)의 67.7%. 연세대 의대 비대위, ‘의대 모집을 중단’, 서울대 비대위원장도 ‘인원의 최종 결정은 대학의 자율에 맡겨 달라’ 촉구. 교육부는 “2025학년도 입시는 변경 없다”는 입장

5. 코스피 개인비중 50% 붕괴 → 이달 12일까지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47.07%로 전월(50.95%) 대비 3.88%P 하락. 코스피가 2900을 바라보며 치솟던 지난 6월의 58.49%보다 10%P 이상 감소. 코스닥 개인 비중은 76.31%로 전달보다 1.03%P 줄어

6. 일본 노인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和田秀樹·64)가 35년 간 6000여 명의 환자를 접하며 발견한 ’잘 늙는 법‘ 팁 → ▷뇌는 전두엽이 가장 먼저 노화한다. 이 때문에 50, 60대가 되면 ’분노‘, ’충동‘ ’옹고집‘ 제어 능력이 떨어진다. 뇌를 부지런히 사용해야 뇌 위축을 막는다 ▷노년에는 통통한 쪽이 건강 장수한다 ▷혈당, 혈압은 조금 높아야 머리가 맑고 활력이 있다▼

7. ‘환경관리원’ → 환경미화원의 법적 정식명칭. 청소부에서 환경미화원을 거쳐 환경관리원으로 명칭이 변했다. 단순 미화작업에서 계도와 홍보, 무단 투기 단속권까지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하고 위상을 높여주면서 이름도 변했다

8. 올 외식 물가 4% 올라 →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포털 ’참가격‘ 분석. 서울 기준 주요 외식 8개 품목 1월~11월 평균 4% 올라. 김밥 5.3%, 짜장면 비빔밥 5%, 냉면 4.7%, 칼국수 3.8%, 삼겹살 3.4%, 삼계탕 2.5%, 김치찌개 2.4% 순...

9. 계절성 우울증, ‘햇빛’이 약 → 겨울만 되면 수면 시간이 급격히 늘고 무기력함과 의욕 저하 증상... 일조량이 줄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는 감소. 스웨덴·핀란드 등이 우울증 발생률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0. 북, 탄핵 보도 않는 이유? → 박근혜 때는 4시간만 알려... 그러나 당시에도 북 주민이 직접 접촉하는 매체가 아닌 대남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 등에만 제한 보도. ’탄핵‘, ’촛불 시위‘ 등이 북한 주민 자극할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보도에 소극적인 한 이유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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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28분간 계엄령 항변.
1.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네 번째 담화를 통해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느냐”라며 28분간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지난 7일 세 번째 담화에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는 무색해졌고, 오히려 내란죄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에 남 탓, 어차피 죽을 거 그냥 앉아서 죽지는 않겠다는 똥배짱.. 진짜 전무후무할 듯~

윤 "선관위 조작 가능 국방장관에 점검 지시“.
2.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한 데 대해 선관위의 전산시스템 점검을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산시스템이 취약해 데이터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해 부정선거론에 또다시 불을 지핀 것입니다.
그렇게 유튜브 좀 그만 보라고 해도, 유튜브로 정치 배우고 자기 최면에 빠진 또라이 아닌가 싶다.

선관위 “선거 조작 불가, 윤석열의 자기 부정”
3. 중앙선관위가 윤 대통령의 선거관리 시스템 관련 담화에 대해 "선거결과 조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자신이 당선된 대선조차 자기 부정한 꼴이라며 계엄군의 선관위 침탈은 위헌 위법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지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거 같고 아무 생각이 없는 걸 보면 취했네 취했어~

한동훈, ‘윤석열 제명’ 긴급 윤리위 소집.
4.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이런 담화는 예상 못 했다”며 윤 대통령의 제명을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게 더욱 명확해졌다”며 “탄핵 절차로서 대통령 집무 집행을 조속히 정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게 윤석열이나 너나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다 이놈들아~

‘탄핵 찬성’ 한동훈에 친윤 "사퇴하라" 야유
5.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 담화 직후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총에서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하자, 친윤계 의원들이 "사퇴하라"고 고성을 내질렀습니다. 한 대표가 "담화 내용을 보라" 응수하자 친윤계 의원들은 "보고 왔다, 내려오라"고 다시 맞받아치며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동훈의 정무적 감각은 간철수만도 못하다는 게 이미 증명이 되었다는 거지… 너의 끝이 보인다~

민주당 “망상, 자백, 대국민 선전포고” 맹공.
6.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고, 불법 계엄 발동의 자백이며,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이미 탄핵을 염두에 두고 헌재 변론 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 소요를 선동하고, 나아가 증거인멸을 공개 지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극우 결집을 노리고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결집이 아니라 딱 거기까지 고립이 답이다.

민생 돌보고 경제 챙기고, 탄핵 너머 보는 이재명.
7. 이재명 대표의 최근 행보는 ‘경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재명표 ‘핵심 브랜드’가 ‘먹사니즘’이고, 평소에도 경제와 민생의 중요성을 늘 언급하긴 했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특히 더 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말하면서 ‘민생과 경제 되살리기’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즘은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 도통 구분이 안 가는데 이 기회에 진짜 싹 다 바꿨으면 좋겠다.

누리꾼들 “담화인지, 극우 유튜브인지”.
8.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자 누리꾼들은 “대국민 담화를 듣는 건지 극우 유튜브를 보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번 대국민 담화로 윤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런 또라이 미친놈이 여전히 군통수권자일 수는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어여 끌어 내리자~

국민의힘 의원 자녀가 보낸 문자.
9.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자녀로부터 찬성 의견을 밝히라는 메시지를 받은 것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의원의 자녀는 "아빠, 제발 정무적 판단 좀 하시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평생 정치하며 떠날 때 마지막 뒷모습은 아빠에게 맡겨 달라’며 ”고민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의원 배지가 자식에게조차 부끄러운 것이라면 국민 보기에는 어떨지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윤상현의 새빨간 거짓말.
10. 윤상현 의원이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행위이므로 사법부가 심사할 수 없다"는 논리를 끄집어냈습니다. 전두환의 옛 사위인 윤 의원은 전두환을 내란 수괴로 처벌한 판례를 가져다 윤석열을 비호했지만, 해당 판례의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한"이라는 내용을 빼버렸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는 해도 이게 고의가 아니라면 문해력이 엄청 떨어지는 놈이라는 거지~

오세훈·김태흠,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다.
11.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절차를 밟자”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기존의 ‘탄핵 반대’ 입장에서 탄핵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인데, 김태흠 지사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는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도 보내고, 한동훈도 보내고.. 그러고 나면 다음 대권은 지 꺼라고 생각하는 망상에 빠졌겠지?

김웅 ”탄핵 반대 의원은 정무 감각 0“
12. 검사 출신 김웅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반 여부 당론을 두고 “지금 탄핵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전부 정무 감각이 정말 ‘0’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한동훈 대표 행태를 보면 “우리 당을 끌고 갈 만한 능력 자체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주로 TK PK 의원들인데 이 양반들이 뭘 믿고 그러겠어? 정무 감각이 없는 게 아니라 넘쳐서 그래.

김건희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 유튜버에 전화.
1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한동훈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지호 전략기획사무부총장은 "지난 9일 김건희 씨가 친윤 유튜버에게 전화해 '한동훈을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며 이 유튜버가 “내가 여사님 전화 받았다”며 자랑하고 다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게 지금 조선시대 구중궁궐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게 진짜 쪽팔린다.

휴관일 '종묘'에서 차담회 연 김건희.
14. 김건희 씨가 지난 9월 서울 종묘에서 외국 예술인과 차담회를 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종묘 휴관일에, 그것도 종묘 안에서도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장소에서 열린 행사로, 대통령실은 이 차담회가 공식 행사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손바닥에 왕자 쓰고 지는 발바닥에 왕비라도 쓰고 다니는 모양이지? 진짜 가관이다~

윤여준 “윤석열 매일 새벽까지 술“
15. 윤여준 전 장관이 국민의힘을 향해 “자기들이 만든 대통령이 이런 과오를 범했으면 남들보다 먼저 탄핵하자고 해도 용서받을까 말까”라며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거의 매일 밤 새벽까지 마셨다더라, 술을 그렇게 먹고 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냐“며 뼈 있는 말을 했습니다.
알콜성 치매에 빠진 현대판 연산군 아닌가 싶은데.. 이런 대한민국의 모습이 정말 서글프다~

임은정 "검찰 내부는 이미 윤석열과 손절“
16. 임은정 부장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던 검사들도 현재는 손절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임 검사는 "비상계엄은 윤 대통령이 경찰과 군대를 동원하여 국회를 침탈한 사건"이라며 "법률가가 아닌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결론이 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이 아니라 생각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지~ 권성동이 원내대표 되는 거 봐봐~

'즉시 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17.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즉시 하야 또는 탄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주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74.8%는 ‘즉시 하야·탄핵을 해야 한다’고 답했고, ‘질서있는 퇴진’을 답한 응답자는 16.2%였습니다.
군을 동원해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눈 무질서한 내란을 일으킨 놈이 왜 질서 있게 내려와야 하냐고~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진입 실패'.
18. 경찰의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가 결국 불발됐습니다. 특별수사단이 전격적으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경호처가 진입을 허락하지 않아 일부 자료만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법과 관례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이판사판인 모양인데 이거야말로 법과 관례에 따라 윤석열을 체포 구금하는 일만 남았다~

이복현 "탄핵이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낫다“.
1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므로 한국 경제에 낫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이 '탄핵'을 언급한 이유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물론, 한국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윤석열과 손절하는 분위기 같지만, 다 지 살자고 저러는 거지 윤석열 따까리의 본질은 변함없다.

음주 즐기는 사람은 리더가 돼선 안 돼.
20. 최근 '저속노화'라는 개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리더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최근의 비상계엄령을 사태를 언급하며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자기 돌봄에 관해 말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술이 주변 사람과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는 걸 윤석열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셨습니다~

3만 명→4만 명→5만 명 날마다 느는 탄핵집회 참여자.
한덕수 “계엄 국무회의, 서명 안 해“ 뚜렷해지는 위법성.
조국, 유죄 확정 “윤석열 탄핵과 형사 처벌 의지 더 높아”.
신임 권성동 원내대표 “탄핵 반대 당론은 변함없다”.
개신당 "윤 대통령, 비열한 변명 오늘 탄핵안 표결하자“.
윤상현 "나 살자고 대통령 먼저 던지는 건 배신의 정치“.
여인형 "윤, 총선 참패 뒤 수 차례 계엄 꺼내 말렸다".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 195·반대 85.
국수본·공수처·국방부의 3각 공조 ‘공조수사본부' 출범.
YTN 시사프로 진행자 "윤, 헌법 수호 의지" 내란 옹호.

우리는 두려움의 홍수에 버티기 위해서 끊임없이 용기의 둑을 쌓아야 한다.
-마틴 루터 킹-

윤석열의 적반하장 그리고 오만불손한 행태를 보면서 오히려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까지 생겨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견고하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도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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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서울 → 2023년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이 479명으로 1위. 이어 광주 383명, 대구 373명 순... 가장 적은 곳은 세종 206명. 전국 인구의 1/5인 서울에 의사 1/3 몰려 있어

2. 국민 81% ‘원전 필요’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년 에너지 국민인식 조사’. 국내 원자력 발전량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는 물음에는 58.8%만 긍정 응답 ▼

3. 교총 새 회장에 38세 강주호(경남 진주동중 교사) 후보 당선 → ‘역대 최연소 회장’ 기록. 지난달 전교조 위원장도 39세 박영환 후보가 당선. 양대 교원단체 수장 자리 모두 30대 교사, 세대교체가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

4. 한국인과 배추 → 한국인의 1인당 배추 연간 소비량은 2020년 기준 47.5㎏(절인 배추 19포기)이다. 연간 채소류 소비량(2022년 기준 149.5㎏)의 3분의 1 정도를 배추로 채우는 수준이다

5. 대한항공, 국내선도 앞뒤 간격 넓은 비상구 좌석 선택에 ‘추가 요금’ → 13일부터 1만~1만5000원 더 내면 자리 배정. 이 좌석을 구매하면 우선 탑승과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6. 중국, 무비자 조치에도 중국가는 한국 여행객 15% 줄어 → 지난달 중국 노선 여객 수 106만 5281명. 이는 전월 대비 15.3% 감소한 수치. 중국 여행 수요 회복, 더디다는 업계 분석

7. 쌀, 함유된 단백질 함량 의무적 표시 추진 → 쌀 소비 증대를 위한 쌀 품질 고급화 전략의 일환. 단백질 함량이 낮은 쌀이 높은 등급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밥맛이 떨어지고 색깔도 빨리 변한다

8. '경복궁 스프레이 낙서 테러' 사주범 징역 7년 → 미성년자들을 꾀어 서울 경복궁 담벼락에 자신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낙서하게 사주한 30대에 중형. 추징금 2억1000여만원. 낙서를 한 17세도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 법정 구속

9. 사우디아라비아, 2034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중동 월드컵. 호주·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했고 호주도 유치 의사를 철회

10. 100만분의 1확률, 국내 첫 '자연분만 네쌍둥이'에게 서울우유 지원 → 2023년 4월 탄생한 네쌍둥이는 각각 여∙여 일란성 쌍둥이와 남∙남 일란성 쌍둥이. 이처럼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000만분의 1에 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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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내가 정권 잡으면” ‘퍼스트레이디’ 오늘 개봉.
1.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오늘 개봉합니다.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최재영 목사, 21년 동안 김건희 일가와 싸워온 정대택 씨, ‘쥴리 의혹’을 증언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최강욱·김종대 전 의원 그리고 천공 등이 출연합니다.
벌써 매진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러다가 김건희가 여우주연상 받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대통령실, 탄핵 가보자 “헌재서 진다는 법 있냐”.
2.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조기퇴진보다 탄핵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 가면, 탄핵 가는 거다. 우리가 헌법재판소 심판에서 지라는 법도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고 하는 등 “국민의힘 조기퇴진 안이 씨알도 안 먹히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내란의 수괴와 동조자들이 원하는 데 수괴의 하수인 국힘이 주저하는 이유가 대체 뭐니?

우원식, 계엄군 국회 침탈 국정조사권 발동.
3.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에 대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하고 여야를 향해 특별위원회 구성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우 의장은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증언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국기 문란과 내란 그리고 헌법 유린의 수괴가 버젓이 대통령직에 앉아 있는 게 더 신기할 뿐이고~

원내대표 출마 권성동 “당 안정되면 그만둔다“.
4.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권성동 의원이 “사지에 뛰어든다는 심정으로 당 수습의 전면에 나서보겠다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며 “길어야 두세달이다”고 밝혔습니다. 친윤계가 권 의원을 원내대표로 옹립해 당권을 차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친한계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취지로 분석됩니다.
윤석열이 입만 열면 구라를 쳤는데, 두세달이면 한동훈 내쫓는데 충분한 시간이라 이 얘긴 거지?

4일 0시 29분과 38분, 수상한 추경호의 통화.
5. '12.3 내란 사태'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추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을 늦춰달라고 한 시점이 윤 대통령이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문을 부수고 의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를 한 시점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이 쥐새끼 같은 추경호가 윤석열과 내통을 했을 게 뻔하다는 거지~ 이 인간도 수사 대상이라는 거~

친한 장동혁, 한동훈 로드맵 반대.
6. 대표적 친한계로 불리는 장동혁 최고위원이 당내 조기 퇴진과 대선 논의에 대해 “시점을 먼저 꺼내는 건 야당을 상대로 한 협상력만 떨어뜨린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꾸린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가 보고한 ‘내년 2월 혹은 3월 퇴진 로드맵’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로써 권성동 원내대표에 의한 한동훈 축출 로드맵이 완성 돼가고 있다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윤상현 "비상계엄, 국헌문란 맞는지 검토해야".
7. 윤상현 의원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주장해 논란입니다. 윤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 탄핵 폭주, 예산 폭주와 연관 있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고 한 총리는 "그래도 그에 대한 대응책이 계엄이 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이 명태균 의혹과 맞불려 있는 것도 그렇고 윤상현을 후계자로 낙점했다는 썰이 설득력 있음.

윤석열 탄핵 시 대행은 한덕수냐, 최상목이냐.
8. 민주당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확정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1순위자인 한 총리마저 탄핵시킬 경우 국정 혼란을 수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그런 우려가 나오는 것도 현실이지만, 국무회의 회의록 한 장 없다는 건 동조한 범죄자가 분명함~

이재명 “나는 윤석열 정치복수의 희생자“.
9. 이재명 대표가 미국의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자신을 “대통령이 자행한 정치적 복수의 피해자”로 주장했습니다. NYT는 이 대표에 대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탄핵 노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고, “이 대표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악순환을 끝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이 기소권 가지고 보복하는 깡패 짓을 않고 소통하는 정치를 했으면 어땠을까? 개꿈이겠지?

조국, 오늘 대법 선고에 탄핵 표결 눈길.
10. 조국 대표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조 대표가 대법원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즉시 다음 비례 순번으로 의원직을 승계해 표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 일가의 각종 의혹에 대해 과연 이게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윤석열 내란 수괴 수사' 가속화.
11.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 수감하면서 내란의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구속 영장을 통해 법원도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폭동'이라는 점이 소명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의 쫄따구로만 구성된 검찰을 어떻게 믿고 수사를 지켜보라는 건지… 손 떼고 특검에 넘기셔~

경찰, '내란 수사' 대통령실 압수수색.
1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과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를 포함해 이들 네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을 피의자로 적시 했다는 것만 봐도 국힘이 탄핵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

경찰, 한덕수 총리 피의자 소환 통보.
13. 경찰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한 총리뿐 아니라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 9명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의 소환조사도 통보했습니다. 국무회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계엄 선포 과정과 불법 행위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겁니다.
원래 바지 사장이라는 자리가 뭔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책임을 지는 자리라는 걸 모르진 않겠지?

유인촌 ‘계엄 두둔’ 호소문에 비난 속출.
1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2·3 내란사태에 대한 사죄 없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일부 장관들을 탄핵하려는 야당에게만 “자제”를 호소하고 나서자 ‘내란 범죄를 두둔한다’는 반응까지 나온 것입니다.
범죄자를 두둔하고 범죄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제를 호소하는 게 제정신이냐고~

경찰,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긴급체포.
15. 경찰이 자신들의 수장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하면서 비상계엄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두 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 출입문을 막고 국회의원과 보좌관, 사무처 직원들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각각 수사 경쟁을 벌이면서 혹시, 자신들의 수장을 지키려는 꼼수는 아닌지 몰라~

김홍일 로펌 사직 윤석열 변호인단 구성할 듯.
16.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를 맡을 것으로 거론되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자신이 소속했던 법무법인 세종을 사직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대비한 변호인단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검사 선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란 수괴의 부역자 짓거리하다가 이제는 거꾸로 변호사로 나서겠다는 걸 보면 참 어울리기는 하다.

윤석열, 출근 늦어질 경우 빈 차 먼저 보내.
17. 대통령 관저에서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오전 9시 출근시각에 맞춰서 한번, 이보다 늦은 시각에 또 한 번 운행된 사실이 여러차례 확인됐습니다. 경찰 내부에선 ‘대통령 출근이 늦을 때 대통령이 타지 않은 빈 차를 내보낸 적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술이나 처먹고 숙취에 지각이나 하는 게 들통나니까 이렇개 ‘위장 출근‘을 했다는 거지~ 개새…

국회서 군화 벗고 폰 게임 빠진 장군.
18.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공군의 한 2성 장군이 군화를 벗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이 공군 장성은 야당 의원으로부터 "정신이 있느냐"며 질타를 받기도 했는데, '정회 중 개인 시간이었다'며 일부 옹호하는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는 와중에도 전쟁 게임을 통해 시물레이션하면서 대비하신 거겠지? 미친…

대통령실 앞 윤석열 응원 화환 눈길.
19. 용산 대통령실 담벼락에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수십 개의 화환이 놓여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환에는 “윤석열 지킴이” “윤 대통령님 끝까지 지지합니다”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등 윤 대통령을 응원하고, 계엄령을 옹호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전히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2찍들이 세상에 많다는 거겠지? 개돼지 인증자들~

정규재 “윤,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 수행 불가능”.
20. ‘보수 논객’ 정규재 씨가 보수 세력이 ‘부정 선거‘ 등의 음모론적 세계관에 빠져들면서 12·3 내란사태로 이어졌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을 수행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했고, 간악한 환관들이 감싸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결정적으로 무속과 김건희의 마수에 취했다고 보면 정답일 듯…

김건희 모교에 김건희 체포 요구 대자보 붙어.
21. 김건희 씨의 모교인 명일여자고등학교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대자보는 “김건희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안녕하지 못합니다”로 시작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주가조작, 공천 개입 의혹 등 비리 그 자체인 김건희 체포를 외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쩌다 저런 사기꾼에 의해 국정이 농락당하고 나라가 망가진 건지…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는 거.

비상계엄에 놀란 스키 리조트 업계.
22.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미주와 유럽은 물론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을 ‘여행 위험국가’로 지정하면서 리조트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미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업계 전체가 위기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불안정한 정국이 예년과 같은 ‘연말 특수’조차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여전히 안전한 가운데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한덕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과정 일관되게 반대했다“.
김부겸, 야 한덕수 탄핵 검토에 "과하다 완급 조절해야".
방첩사 "한동훈·이재명, 남태령 지하벙커 수감 시도" 폭로.
김용현, 구치소 화장실서 자살 시도 건강에는 이상 없어.
추미애, 포고령 '전공의 처단'은 "대량 살상 예측한 것“.
유튜버 ‘한동훈·안철수 징계 요청”에 김민전 “알아보겠다”.
김재섭 "탄핵 당론으로 찬성해달라 우리당 결자해지해야".
포스트잇 붙인 여고생 고소한 이만희, 의원직 사퇴 촉구.
김건희 텔레그램 계정 삭제 윤석열과 수사 대비하는 듯.
골드버그 대사 '윤석열 사람과 상종 못 해' 본국에 보고.
'탄핵이 답' 캐럴 랩· '아침이슬' 떼창 탄핵 챌린지 확산.

바쁘기만 해서는 안 된다; 개미도 바쁘다. 문제는 무엇을 위해 바쁘냐는 것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대한민국이 윤석열의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령 선포로 엄청 바쁩니다.
비정상적인 국가를 ‘새로 고침’하려는 것은 좋으나 여태 동조자로, 방관자로 살았던 인간들의 급작스런 태도 변화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결자해지를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쿠데타 세력이 우선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수사에 적극 협력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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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대통령 체포-구속은 ‘헌법상 사고’? → 헌법 제71조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가 그 권한을 대행한다”... 학자들 의견 갈려. '군 통수권 등 정상 수행 불가능, 대행 체제로 가야' vs ‘구속 상태에서 옥중 결재 등 업무 가능’

2. 시행 36년 국민연금 → 아직 수급자 절반(50.4%)이 월40만원 미만. 수급자 687만여명 평균은 월66만여원. 20년 이상 가입하고 국민연금 타는 수급자,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 돌파.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 지난해 68만 646명. 200만원 이상은 1만 7805명 ▼

3. 한국 연금금액, 미, 일의 1/3 수준 → 미국의 월평균 공적연금 수급액은 1657달러(약 228만원), 일본의 공적연금 수급액도 21만1145엔(약 191만원)... 여기에 퇴직연금 수급액까지 더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추정

4. 웃돈 주고 사던 ‘윤석열 시계’… ‘전두환 시계’보다 싸졌다 → 대통령 서명든 기념 시계 가격. 문재인 시계(18만 원), 박근혜 시계(9만 원), 전두환 시계(8만4000원), 한 때 20만원가던 윤석열 시계 6만원~8만원...

5. 야당에 밉보인 檢... 판사 370명 늘릴 때 검사는 ‘0명’ → 5∼10년마다 보조를 맞춰 ‘패키지’로 처리됐던 판·검사 증원이 22대 국회에서는 법관정원법만 통과되고 검사정원법은 무산

6. ‘자동차 강국 중국’? → 11월 수입 상용차 54%가 중국산. 1∼11월 누적 기준으로는 총 2723대로 41.6%의 점유율. 저가공세 초비상. 당장 다음 달엔 중국산(BYD)승용 전기차도 상륙

7. '네포티즘'(nepotism) → 트럼프 계기로 다시 논란되는 족벌정치. 트럼프 장남, 차남 인수위에서 활동. 둘째 며느리는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 사돈 둘은 각 주프랑스 대사, 아랍·중동문제 담당 대통령 고문, 장남의 약혼녀를 주그리스 대사에....
*‘네포티즘’(nepotism, 족벌정치) : 조카(nephew)를 뜻하는 라틴어 네포스(nepos)에 편애(favoritism)가 합쳐진 말로, 15~16세기 교황들이 자신의 사생아를 조카로 위장, 온갖 특혜를 베풀던 관행에서 유래

8. 마지막 3분은 불 끈채 경기... 신종 축구 ‘볼러리그’ 유럽 인기 → 올해 독일에서 시작.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 코너킥은 없고, 오프사이드는 있다. 수비수 뒤로 공을 3번 넘기면 페널티킥도 얻는다. 가장 핫한 장면은 전후반 15분의 마지막 3분은 불을 끄고 경기 진행

9. 계엄 후폭중, 이제부터... → 관광, 환율, 경제성장, 소비심리 등 경제적 요인은 제쳐두고라도 외교-안보에도 심각한 손해. ‘바이든이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칭했던 한국의 계엄령 선포로 한미동맹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시험대에 올랐다’(뉴욕타임스), ‘워싱턴이 과연 확고하고 믿을 만한 동맹으로 서울에 계속 의지할 수 있는가’(블룸버그 통신)...

10. 북, 계엄사태 첫 보도 → 일반 주민도 볼 수 있는 노동신문 등 ‘윤석열 괴뢰가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파쇼 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대는 충격적인 사건’, ‘괴뢰 한국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놨다’... 여의도 집회 사진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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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칩거-총리 탄핵 위기 ‘사실상 국정 마비’.
1. 윤석열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출국 금지된 가운데 관저에 머물며 사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하며 사실상 마비 상태로 들어갔고, 국정운영 2인자인 국무총리는 탄핵 위기에 놓이는 등 ‘국정 마비’ 상태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생각은 안 드나? 하여간 있는 시스템대로 탄핵하면 됩니다~

국힘 TF, '내년 5, 6월 조기 대선' 초안 마련.
2.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가 내년 상반기 대선 실시를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마련해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F 초안에서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 또는 '4월 퇴진 후 6월 대선' 등 두 개 시나리오가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지들 멋대로 김칫국은 왜 마시는 건지… 내란 수괴 탄핵이 먼저다~

여권 ‘윤석열 퇴진-이재명 불출마’ 연계한다.
3.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방안을 마련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대선 불출마를 조건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당장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대권을 쥘 공산이 크고, 이는 ‘범죄 혐의자’가 대통령에 취임하게 돼 법치주의에 맞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헌법을 유린한 내란 수괴 윤석열이나, 헌법조차 무시하겠다는 이런 발상이나 참 국민의힘스럽다.

국힘 페북 '바로잡겠습니다'에 비난 댓글 폭주.
4. 정치권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하자 비난 댓글이 폭주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국민의 힘은 더 이상 대한민국 정당도 아니다" "‘내란의힘’이나, ‘국민의적’으로 당명을 바꿔주세요" 등 비판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심이 어떤지도 모르고 정무 감각이라고는 뭣도 없는 것들이 정부여당이라는 게 기가 막힐 뿐이고.

친윤, 한동훈, 제2의 이준석 시나리오 가동.
5. 친윤계가 한동훈 대표를 끌어내리고 친윤 중심의 당 재구성 시나리오를 본격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고위원 4명이 동시 사퇴할 경우 ‘한동훈 지도부'가 붕괴되는 점을 이용할 방침으로 최근 한 대표와 충돌한 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의 사퇴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욕에 눈먼 인간들.. 이런 게 정부여당이라니 국민만 불쌍해~

민주, 내란·김건희 '3특검' 총공세.
6.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행위 상설특검안을 처리했습니다. 상설특검법은 일반 특검법과 달리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이 외에도 민주당은 내란 일반 특검과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도 재발의하면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과연 네 번째 김건희 특검을 윤석열이 또 거부권을 행사할지, 행사하면 완전 웃기는 짜장일 듯~

이준석 "탄핵도 사치인 상황“.
7. 이준석 의원이 “탄핵도 사치인 상황이 오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되기 전에 자진 사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이 자진 사임할 확률은 낮다"며 "지금까지 제가 하라는 것을 윤 대통령이 하는 확률이 5%가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말을 윤석열이 들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암튼, 탄핵도 하고 구속도 하는 게 순리라는 거~

김용현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달라”.
8.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큰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 부하 장병들은 명령과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니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식한 인간이 부지런하면서 신념까지 있는 게 가장 겁나는 일이라고 하더니.. 딱 그 짝입니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되나.
9.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사실상 이번 사태의 수괴, 우두머리로 지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검찰 등 수사기관의 수사는 김 전 장관을 거쳐 윤 대통령을 향해 뻗어나갈 전망입니다.
윤건희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에 미온적이었던 사정 기관이 하이에나처럼 이러니 격세지감 느낀다.

곽종근, ‘의원 150명 모이면 안 된다 지시’ 인정.
10.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12·3 내란사태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원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사령관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특전사령관도 이를 똑같이 인정한 것입니다.
결정적 증인과 증언이 이렇게 하나 둘씩 나오는데도 탄핵만은 안 된다는 국힘은 내란의 동조자일 뿐.

박선영 “내 취임 반대는 내란 행위”.
11. 박선영 신임 진실화해위원장이 “탄핵이 부결된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여전히 윤석열”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국가의 독립조사위원장직 취임을 거부하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는 것 자체가 ‘헌정 유린이고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가의 기반이 무너지는 이유가 또라이 대통령이 저런 C급도 안 되는 것들을 임명했기 때문이지~

직무 배제된 윤석열, 월급은 ‘2124만 원’.
12.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칩거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의 월급 수령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윤 대통령의 월 급여는 세전 2124만 원으로 통상 공무원 월급이 17일 지급되는 만큼 국민들 사이에서는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기간에 대한 월급 지급도 정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란의 수괴로 어여 탄핵 시키고 구속 수감해서 월급도 주지 말고, 공짜로 콩밥만 줘야 할 겁니다~

‘내란죄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통과 찬성 210 반대 63.
이재명 ”2, 3월 하야 방안은 중대 범죄자 놔두겠다는 것“.
새 원내대표에 ‘원조’ 권성동 추대 움직임. 한동훈은 “반대”.
출국금지 됐는데 ‘대통령 전용기 이륙’에 한바탕 대소동.
'성난 민심' 김재섭 자택 앞 흉기 발견, 신변 보호 조치.
김상욱 "윤석열 즉시 하야해야, 2차 표결 시 탄핵 찬성“.
'73년생 한동훈' 저자 심규진 "탄핵 못 막으면 광기 굴종“.
이지성 "윤, 비상계엄 잘한 것. 좌파 XX들 때문에 전시“.
KBS 라디오 고성국 “내란은 종북세력이 씌운 누명”.
'직무 정지' 이창수 지검장, 헌재에 탄핵 가처분 신청.

작은 도끼라도 찍고 찍으면 큰 참나무는 넘어진다.
-셰익스피어-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등한시하면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성난 목소리를 우습게 안다면 결국 넘어지고 쓰러지는 건 권력이라는 허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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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쏟아지는 군 지휘관들의 ‘소극적 항명’ 고백 → ▷특전사령관 “임무 수행 지시 안 해” ▷수방사령관 “장갑차 투입 안 했다” ▷방첩사령관 “軍은 명령 따를 수밖에”... ‘부당명령’ 안따라도 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현장에 출동한 지휘관 또는 부대원들이 ‘항명’인지, ‘부당한 명령 거부’인지 판단을 정확히 내리기는 쉽지 않다는 것...


2. 구글, 기존의 슈퍼컴퓨터보다 ‘10의 24제곱 배’ 빠른 ‘양자 컴퓨터’ 개발 → 슈퍼컴퓨터가 10셉틸리언(10의 24제곱)년, 즉 ‘10자’ 년 걸리는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푼다. 셉틸리언은 우주의 나이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는 시간이다

*조의 1만배=경 → 경의 1만배=해 → 해의 1만배=자


3. 한국인 1인당 라면 소비량 1위 → 지난해 1인당 소비량은 베트남이 86 봉지로 1위, 한국은 77 봉지로 2위지만 베트남의 라면 평균 중량은 75g 내외, 한국은 120g... 이를 환산하면 한국인은 1인당 약 9.2㎏, 베트남인은 6.5㎏으로 한국인이 1위


4. 노벨상 수상자 77명, '백신 음모론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 임명 반대 → 상원에 서한 전달. 노벨상 수상자들이 내각 지명에 반대하며 단체 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는 ‘백신이 자폐증 유발’, ‘코로나는 황인이 백인과 흑인을 공격하기 위해 만 든 것’ 등 음모론 주창


5.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시장점유율 → 컨슈머인사이트 지난 3월 발표 기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 중 74%는 티맵, 카카오맵 12%, 네이버지도는 7%...


6. 치매 예방에 ‘적정 음주’가 ‘금주’보다 낫다? → 미국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연구기관이 1992년부터 2만명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적정 음주’는 치매 위험이 가장 낮았고, ‘금주’나 ‘과음’은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적정량의 음주가 혈류 순환과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7. ‘하루 3끼’가 ‘절식’보다 당뇨병에 유리 → 연세대 연구팀, 하루 3끼 이상 식사를 하는 중장년층의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험이 2회 이하로 식사하는 층에 비해 12% 가량 낮다는 연구결과. 40~69세 성인 4570명을 평균 10.6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8. ‘트럼프 욕하고 미국 걱정할 때가 아니었다’... → 막말, 성추문, 탄핵소추만 두 번, 대선 뒤집기 시도, 의회난입 선동, 유죄 평결... 이런 트럼프의 재등장에 미국을 조롱하고 걱정했지만 지금 우리는? 한국일보 기자 칼럼


9. 프로 스포츠 사상 첫 '1조 계약' → 후안 소토(26),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넘어 미MLB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 뉴욕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83억 원에 입단. 오타니는 10년 7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10. 북극해에 오징어가? → 한국극지연구소 연구팀, 올 8월 북극해에서 새끼 오징어, 성체 오징어 발견. 새끼, 성체 모두 발견됐다는 것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오징어가 북극 해양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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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리얼미터, 윤 지지율 17.3% '첫 10%대'.
1. 리얼미터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8%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7.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유력 정치인 체포 지시’를 주장하며 탄핵 정국이 급물살 탔던 지난 5일 일간 지지율은 15.5%까지 급격히 떨어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서조차 10%대를 기록했다면 이놈의 정권은 볼짱 다 봤다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아듀~

한국갤럽, 윤 대통령 지지율 11%로 추락.
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계엄사태로 취임 이후 최저치인 11%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17%)와 70대 이상(27%)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고, 지역별로 보면 보수 강세 지역인 TK 지역이 16%로 가장 높았으나 20%를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6070 세대만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보이고 TK도 저 정도면 윤석열은 이미 버리는 카드 아니냐고~

최대 화두 된 윤석열 조기퇴진 방법론.
3.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퇴진 문제가 최대 화두입니다. 앞서 야당의 탄핵 시도는 여당의 불참으로 ‘불성립’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탄핵, 하야, 임기단축 개헌 외에도 윤 대통령의 구속 등이 이뤄질 경우 대통령의 권한정지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야를 할 거면 당장 내려오면 될 것이고, 그게 아니면 나머지는 전부 시간 끌기밖에 되지 않아~

‘윤석열 탄핵 표결’ 14일 이탈표는 몇 명?
4. 오는 1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의결에 여당 이탈표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이 3차례 투표를 거듭하면서 여당 이탈표가 늘어난 만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국힘 내부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미얀마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져도 오직 권력에만 눈이 벌건 국민의힘은 ‘내란의힘’~

'혼란의 대통령실' 정진석 주재 회의.
5.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2선 후퇴'를 시사한 뒤 공직자 임면권 행사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대통령실이 상황 정비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이 전날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인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은 내부 기강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인간들도 내란의 공범임에 분명한데,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더니 왜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다~

윤, 최소 두 차례 부정선거 보고받았다.
6. 지난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박주현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최소 두 차례에 걸쳐 '부정선거' 관련 보고를 받았다"며 "이를 모를 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도 "부정선거 관련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선관위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격노’했다는데, 선관위가 독립적 헌법기관인 걸 모르나?

김용현이 ‘150명 모이면 안 된다’ 지시.
7. 대통령실이 “지난 3일 저녁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동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진입을 막지 않았다”는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곽종근 특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이 150명이 모이면 안 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것입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군통수권자는 윤석열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겁니다. 조속히 끌어내려야.

평양 보낸 무인기도 김용현 지시였다.
8. 군이 지난 10월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보낸 것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군 내부 제보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박범계 의원은 “군사 기밀 때문에 횟수나 시기를 특정할 순 없다”면서도 무인기 도발이 계엄령 발동을 위한 준비 작업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전쟁도 불사한다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위해 전쟁을 도모한 이 미친놈들 처단합시다.

군, 지난 4월부터 ‘계엄’ 담당 군무원 뽑았다.
9. 올해 육군 주관 일반군무원 경력공개채용에 2군단 작전처 계엄업무담당 채용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엄업무담당을 공개채용으로 뽑는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개채용에서 계엄 업무 담당을 뽑은 것은 올해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귀가 잦으면 똥을 싼다고, 계엄을 할 조짐이 보였음에도 대비하지 못한 것도 문제라면 문제지~

'계엄 차출' 방첩사 100명 항명했다.
10.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가 부대원 100명을 차출해 선관위 등에 투입했지만, 해당 부대원들이 사실상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병력은 주어진 임무 수행 대신 잠수 대교 근처 거리를 배회하거나 다른 장소에서 대기하는 등으로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군은 오히려 이런 항명을 표시한 군이 있었지만, 경찰은 이런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거~

국방부 "군통수권 윤석열에게 있다“.
11. 국방부가 현재 국군통수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금 국군통수권은 누구에게 있냐'는 질문에 "대통령께 있다"며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가 국군통수권을 가져도 되냐'는 추가 질문에는 "법적으로는 현재 통수권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재차 답했습니다.
한동훈이 윤석열을 직무 배제하고 한덕수와 국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개 웃긴 거지~

국수본 "윤, 긴급체포-압수수색 요건 검토“.
12.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내란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윤 대통령의 긴급체포와 압수수색에 대해 "요건 검토가 우선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피고발인은 윤 대통령, 김용현 전 장관, 이상민 전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등 총 11명입니다.
아무리 바지 사장이라고는 하지만,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가 빠지면 몹시 섭섭하지 않겠어?

정치학자 573명 "질서 있는 퇴진은 눈속임“.
13. 국내외 정치학자 573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추진을 촉구하는 실명 시국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은 헌법이 규정한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계엄령으로 시민들의 기본권을 위협했고 비상계엄조차 침범할 수 없는 국회를 해산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질서한 비상계엄령이라는 내란죄를 저지른 놈에게 ‘질서 있는 퇴진’이 무슨 개소리인지 모르겠다.

야당, 역풍 고려 추가 예산 삭감은 철회할 듯.
14. 민주당이 오늘 여당 의사와 무관하게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인 가운데 당초 추진하기로 했던 7000억 원 추가 삭감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내란 사태 책임을 묻겠다”며 대통령실 사업비와 전직 대통령 경호 관련 예산 등 7000억 원을 추가 삭감할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내란 수괴가 하는 일 없이 수백억의 돈을 쓰는 꼴을 보고 있어야 하는 게 더 역풍 아닌가 싶은데..

”또 계엄 되면 통신 끊겠나?" 대답 못한 김태규.
15.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입장을 묻는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또, 계엄령이 다시 선포되면 통신을 차단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르겠느냐는 질문에도 김 직무대행은 답을 거부했습니다.
여전히 윤석열의 수족임을 자인하고 친위 쿠데타에 동조하는 저런 인간은 곧바로 처단해야 합니다.

신평 "탄핵 논의 너무 성급“ 국익 반해
16. 판사 출신 헌법학자인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의에 대해 “중요한 쟁점들을 무시한 채 너무나 성급하고 어설프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내란죄 성립을 위해선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며 탄핵이 국익에 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이 이런 작자를 헌재 판사에 임명하지 않았는지… 아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듯~

박선영 "사람을 뇌물로 바치나?"
17.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도 진실화해위원장에 임명 재가한 박선영 전 의원이 “사람을 뇌물로 바친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이라며 야권 등에서 제기된 '탄핵 방탄 뇌물'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비난했습니다.
박정희의 5.16 군사 쿠데타를 반대하는 국민이 없었다며 혁명이라는 인간이 뭔 개소리를 하는지~

‘난 사랑 때문에 계엄까지 해봤다’ 풍자 쏟아져.
18.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이를 풍자하는 각종 밈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전용기에서 찍힌 사진에는 ‘나 사랑 때문에 ○○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에 ‘계엄’이라고 답하는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로이킴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렸습니다.
실패한 쿠데타도, 일단 물러서겠다고 뻥까고 있는 대국민 담화도 결국 그녀를 위한 사랑이었으리라.

박지원 “윤건희 사람으로 살기도 힘들 것“
19. 박지원 의원이 투표 불성립으로 부결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된다. 김건희 특검도 된다. 한동훈은 변호사 개업 준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건희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짐승 같은 짓을 하고도 사람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 게 얼마나 큰 욕심인지 국민들이 보여줄 겁니다.

'전두환 공원' 이름 바꾸자, 국민동의 5만 명 넘어.
20. 전두환의 호를 딴 일해공원 폐지와 이와 관련된 기념물 조성을 금지해야 하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는 국민 청원이 5만9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은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해공원 폐지와 전두환 기념물 조성 금지 법률 제정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윤석열의 쿠데타 역시 성공했다면 대한민국 곳곳에 윤건희 동상이 우뚝 세워지지 않았을까?

대왕고래 시추선, 새벽 부산외항 입항.
21. 동해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석유·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부산외항에 입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계엄령 선포 이후 이어진 탄핵정국 속에 현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가스전 시추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것입니다.
유전도 없는 곳에 천공 말만 믿고 헛돈 쏟아붓는 무식한 짓을 멈춰야 하지 않을까? 이게 맞냐고요?

'계엄비용' 경제적 손해도 천문학적.
22.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발표한 직후 원 달러 환율이 뛰면서 원화로 월급을 받아서 현지 통화로 바꿔 쓰고 있는 해외 주재원 등이 침통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월급도 월급이지만, 외국에서 느꼈던 한국에 대한 자긍심이 있었는데 이마저 나빠진 것 같다고 한탄했습니다.
이 또한 전액 환산해서 윤석열과 그 동조자 그리고 국민의힘에게 구상원을 청구해야 할 겁니다~

윤, 대국민 사과 하루만 또 '거짓말' 계엄령 선포도 가능.
법무부, 내란 음모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 출국 금지.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출금 조치에 용산 “참담하다”.
민주당, '윤석열 김용현 이적죄, 한덕수 내란죄로 고발‘.
홍준표, 한동훈 겨냥 “윤 통도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 것".
불난 데 기름 붓는 윤상현 "욕하다가도 지나면 다 찍어줘".
나경원 ”민주당 국가 마비 탄핵 테러 22명째 위헌적 내란“.
황교안 "윤, '나라 죽이겠다' 아닌 '나라 지키겠다' 했다“.
검찰, '정치인 체포' 증언한 홍장원 전 1차장 소환 통보.
탄핵정국 불안에 코스피 2.8% 코스닥 5.2% 급락.

정의는 결코 약자가 아니라 강자에게 요구되는 것이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국민에 의해 주어진 권력은 항상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권력을 오히려 국민을 억압하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활용했다면 반드시 그 책임을 모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정의는 그렇게 약자가 아닌 잘못되고 뒤틀어진 강자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조사.
표본 오차 95%, 응답률 4.8%.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

국민일보 의뢰 한국갤럽 조사.
표본오차 95% 응답률 15.4%.
100% 무선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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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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