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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6월 21일) ‘하지’ → 1년 중 해가 가장 긴 날. 전국 대부분 33도 이상. 남해안, 제주는 가끔 비.


2. 우크라에 대한 미국의 지원 → 현재 군사원조 및 각종 경제지원으로 하루 평균 1억 3000만달러(약 1680억원) 이상이 우크라이나로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경제)


3. 국민연금 고갈의 근본 원인 → 우리가 소득의 9%를 내고 생애 평균소득의 40%를 보장받는 반면 OECD 회원국 평균은 18.4%를 내고 42.2%를 보장받는다. 주요국 보험료율 일본 18.3%, 독일 18.7%, 미국 12.4%.(아시아경제)


4. 일본은 93.4%가 국산차 → 전체 판매 중 일본차 브랜드 비중 93.4%. 자국 브랜드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또 판매 차량의 60% 이상이 경,소형차이며 연간 주행거리도 7000km가 안 돼 우리의 절반 수준이다.(문화 외)


5. 손흥민, 의류사업 → 의류, 패션 잡화 등 23개 품목 상표 등록 출원, 주식회사 ‘엔오에스세븐’(NOS7) 사내이사, 대표이사는 이모. 17일 개장한 엔오에스세븐 팝업스토어엔 손흥민 후광효과에 긴 줄. 티셔츠 7만원, 10만원대.(헤럴드경제)


6. 스타벅스 노조 → 스타벅스는 창업이래 50년간 무노조 경영 방침을 고수해왔다. 지난해 처음으로 노조가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 9000여개 매장 중 140개 매장에서 노조가 만들어졌거나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경향)


7. 담뱃갑 경고 그림 더 충격적으로 바뀐다 → 올 연말 해골이 담배 피우는 그림 등 더 강한 그림으로. 2016년 경고 그림 도입 후 오랜 기간 사용하면 경각심이 떨어져 24개월마다 교체하고 있는데 이번이 4번째 변경.(서울)▼



8. ‘로봇 임플란트 수술’ → 한림대성심병원 내년 예정, 의사가 별도 공간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보며 조정하면 로봇팔이 구강 안을 들락날락하며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 가능. 현재 치과수술로봇은 전세계적으로 단 1개 제품이 개발돼 있으며 미국 FDA 허가를 받았지만 비싼 가격으로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국민)


9. 저출산... 무너지는 학교 스포츠 → 학교 스포츠 선수모집 안돼... 2016년 3615명이던 초등 등록 야구선수 불과 6년만에 2172명으로 40% 감소. 비인기종목은 선수충원 더 힘들어. 엘리트 체육 10년내 초토화 위기.(매경)


10.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 절반 이상은 대필작가 손을 거쳤다고 봐도 무방하다’ → 한국대필작가협회장 인터뷰. 국내 1만여명 대필작가 활동 중.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은 있지만 글 쓰는 재주는 없는 사람들이 대필작가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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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중대재해법 개정을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합니다. 정부가 중대재해법 시행령을 손보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국회 차원에서 법 수정을 시도하겠다는 것으로 불과 5개월 전에 국민의힘은 이 법의 국회 통과에 찬성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했다 퇴근하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는 세상이 그렇게 싫냐?

2. 윤석열 대통령실 주변에선 대통령 이미지를 다듬는 숨은 연출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탁현민 전 비서관이 ‘문재인의 남자’였다면 같은 의미로 ‘윤석열의 남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조용히 내조에 힘쓰겠다는 김건희 씨가 있는데 별걱정을… 전공도 그거라며~

3. 윤석열 대통령이 명분으로 내세웠던 '공정과 상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잇단 대선 공약 파기 논란과 부인 김건희 씨의 행보를 둘러싼 잡음이 채 가라앉기 전에 이번엔 지인 아들을 대통령실에 채용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 너무 호들갑 떨지 마시라… 아직 멀었다 이것아~

4.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이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돼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와중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팬클럽 회장은 “부정한 관직은 매국 행위”라며 지난 정부 부정 채용 행위에 대한 제보 확보에 나섰습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라더니 아주 환상의 깐부 아닌가 싶어~

5. 민주당 안팎에서 정치 팬덤에 대한 비난이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치 팬덤 때문에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졌다는 식의 논리인데 일부 맞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틀린 진단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어디나 극성팬이 있기 마련인 것을… 적극 팬층이 없는 게 속상해서 그래?

6.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국장 사직 강요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서슴없이 사직을 강요하고 있다며 남이 하면 적폐고 본인이 하면 정의냐고 공격했습니다.
대통령도 좋아하고 대한민국 국민도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법대로’~

7. 우상호 의원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도 첩보 내용을 열람하고 월북 정황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드는 신색깔론적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누구처럼 북한더러 총 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다 까버려~

8.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의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이 사실상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리스트 수사는 정당하다면서 퇴진 압박은 대놓고 하는 윤 정부~

9.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물러난 뒤 40일이 넘었지만, 후임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금감원장, 국정원 기조실장 등 요직에 검찰 출신을 잇달아 앉히면서도 검찰총장 인선을 미루는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바지사장 하나 찾는데 뭘 그리 주저하는 건지… 반바지밖에 없나?

10. 유시민 작가는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언론이 ‘윤석열 정부’를 자기 정부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언론 보도가 누군가에게 ‘침을 뱉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언론의 형태가 비판이 아니라 비난에 가깝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찌라시만 있고 언론은 없다. 기레기는 있고 기자는 없다”가 정설~

11. 정부가 올해에만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기준을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공시가격 비율이 평균 70% 수준임을 감안하면 시세 20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는 올해 종부세는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모자란 세수는 누가 메꾸나요? 종부세랑 상관없는 2번 찍은 사람들~

12.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을 “친미사대광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용산시민공원의 이름을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로 하고 싶다고 한 발언을 꼬집으며 대통령실을 ‘화이트하우스 2.0’이라고 하라며 조롱했습니다.
2.0이면 업그레이드 하는 건데 그럴 수야 있나~ ‘화이트하우스 0.5’

13. 이혼 뒤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출국 금지와 운전면허 정지도 이루어졌는데 이런 강제 조치를 받자 밀린 양육비를 지급하는 사람들이 나오자 정부는 이 제도를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자식새끼 앞길 막히는 건 나 몰라라하더니 지 앞길 막히니까 꿈쩍하는 거 봐라~

14. 코로나19 이후 굳게 닫혔던 비행길이 열리면서 여행을 가기 위해 뒤늦게 백신을 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수의 해외 국가는 여전히 입국 시 백신 미접종자 격리하는 등 방역 조치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저질환 핑계로 백신 기피하더니 여행 가려고는 백신 맞겠다? 양아치지~

원로 경제학자들, 세금 깎는 윤 정부 물가정책에 쓴소리.
전 국방부 대변인 "근거 없이 월북 뒤집어, 정보의 정치화”.
‘사직 강요 범죄'라던 검사, 대통령 되자 우회적 사퇴 압박.
윤 대통령, '정치보복' 지적에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나".
최재성 "제2부속실 꺼리는 이유, 친구 만나도 기록 남아서".
국민의힘, '사퇴 요구' 일축 전현희에 “후안무치" 맹공.
총장 인선 감감 무소식인데 ‘나홀로 검찰 인사' 한동훈 논란.

험한 언덕을 오르려면 처음에는 서서히 걸어야 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보통 월요일을 ‘월요병’에 빚대어 다들 힘들어합니다.
마치 험한 언덕 아래에서 꼭대기를 바라보며 첫발을 내딛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럴 때는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서히 시작하여야 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는 눈을 감고 잠시 명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언덕을 오르는 것은 일주일 치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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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교통법규 위반차량, 재미삼아 공익신고? → 2021년 290만건, 3년 새 180% 폭증. 온라인 커뮤니티엔 서로 고발 건수 자랑... 경찰은 업무처리 가중. ‘과잉’ vs ‘필요’ 찬반 논란 팽팽.(세계)


2. 한국 최저 임금, 일본보다 높다 → 한국 9160원 vs 일본 전국 평균 8871원. 최근의 엔화 약세 탓도 있지만 지난 5년간 국내 최저임금 인상률(41.5%)이 일본(13%)보다 세 배 이상 인 것이 결정적인 영향.(한경)


3. 정권교체기마다 갈등 낳는 대통령 임명직 → 감사원장이나 검찰총장, 한국은행 총재 같이 전문성과 중립성이 중요한 자리는 임기를 보장하고 나머지 정치적 임명직은 교체를 원칙으로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 미국은 새 대통령이 바꿀 수 있는 자리는 의회에 의해 미리 발표되어 있다.(중앙선데이)


4. 골다공증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인원 → 2021년 女 106만명 vs 男 6.5만... 나트륨은 몸속의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므로 뼈건강을 위해선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중앙선데이)▼



5. 탄산음료의 탄산 → 정유회사나 석유화학 업체의 원자재 생산 과정 생긴 부산물로 이것을 탄산 기업들이 액화탄산으로 만들면 고압가스 업계가 탄산음료 제조사 등에 납품하는 구조다.(중앙선데이)


6. 우크라군 가담 한국인 4명 사망, 러 국방부, 홈페이지 용병자료 공개 → 우리 외교부, 확인 중.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64개국 7천여명 참전, 1700여명 사망. 한국인은 13명 중 4명 사망. 8명이 우크라이나를 떠나 현재 1명만 잔류. 외국인 참전 막기 위한 허위자료 가능성...(세계)


7. GDP 대비 무역액(수출입액) 비율 →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입 비율이 84.8%(2021년)에 달할 정도로 해외에 개방되어 있는 국가다.(중앙선데이)
*경제의 대외 의존도를 나타내는 이 비율이 일본은 30% 대 중반이다


8. 재택이 기본, 출근 땐 항공료도 지원 → 일본 NTT그룹 주요 7개사 직원 절반 정도인 3만명에 재택 기본 도입. 배경에는 미국 IT 대기업들에 인재를 빼앗기고 있다는 위기감.(매경)


9. ‘사실 제 꿈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그냥 산에 들어가 피아노와 사는 것인데, 그러면 수입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고 있는 것... 커리어에 대한 야망은 0.1%도 없다’ → 18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 인터뷰.(중앙)


10. WSJ, ‘암호화폐 파티는 끝났다’ → 비트코인 가격 1만 8000달러대... 지난해 11월 6만 9000달러까지 치솟았던 사상 최고치 대비 70% 넘게 폭락. 물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심화한 것이 주요 원인.(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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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재확인하며 “여성가족부가 약 680여 개의 시민사회여성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가부가 2020년 기준 61개라고 밝히자 권 대표는 실무자 오타라고 물러섰습니다.
뭐, 실수할 수도 있지… 그러니까 여가부 폐지 공약도 실수라 고백해~

2.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실패로 끝난 MB(이명박) 정책 시즌2”라고 비판했습니다.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정책을 ‘부자 특혜 정책’으로 규정하고 물가 인상·가계부채 등 서민 경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원내 제1당이 매번 촉구만 해서 되겠냐고? 그러다 2년 후 총선 잘도 치루겠다~

3. 윤석열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올해에 한해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4억 원으로 끌어올려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춰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강남 몰표가 나오는 이유가 뭐겠어~ 근데 덩달아 2번은 뭐니?

4.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정책 방향 회의에서 "위기에 처할수록 민간 주도, 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율과 창의를 강조하면서 민간의 역량을 극대화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보입니다.
극복은 무슨… 돈 되는 건 기업에 몰아주겠다는 의미로 읽히는 구만~

5. 김건희 씨 수행원에 대한 대통령실의 명확하지 않은 해명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코바나컨텐츠 출신 인사의 대통령실 채용을 두고 '전직이지 현직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유독 영부인 사안에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지적입니다.
원래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힘쓰다 똥 싼다 이제~

6. 법제처가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 통제권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근혜 정부 입장을 들어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선 “윤석열 정부가 박근혜 정부 반대 논리를 차용해 반박에 나섰다”는 해석을 제기했습니다.
‘배신의 정치’라고 침 튀기며 흥분하던 박근혜 따라 하기… 박근혜 2~

7.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렌터카 매입에 사용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법 위반 소지를 판단하는 선관위는 침묵 끝에 "위법 될 수도”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니 뭉기적거리는 건 이해한다만… 밥은 먹고 다니냐?

8. 금융감독원이 감사원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간부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 횡령사건을 수차례 검사 과정에서도 발견 못한 데 이어 간부의 음주운전까지 겹쳐 조직 기강 해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왠지 그래서 검사 출신 원장을 보냈다는 방향으로 흐르는 듯… 물 흐르듯이~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성년 처조카와 공저 논문을 쓴 연세대 의대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조사에 착수합니다. 이 교수는 한 장관의 처남댁으로, 한 장관 딸과도 논문을 공저하는 등 ‘부적절한 스펙 공동체' 의혹을 산 인물입니다.
이 정도 의혹이면 검찰이 200하고도 10군데는 더 압수수색 해야 하는데…

10. 시민단체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허위 봉사활동, 논문 표절 및 대필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쌓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조국 기준'으로 수사되고 보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신 한동훈 장관님의 의지를 믿습니다~

11. 북측에 피격·살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수사 결과가 2년여 만에 뒤집혔습니다. 사건 당시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해경은 도박 빚 등으로 인해 자진 월북했다고 밝혔는데 정권이 바뀐 지 한 달여 만에 수사 결과를 뒤집은 셈입니다.
누가 담을 넘어도 “도둑이야” 소리치지 마세요. 그냥 넘는 건지 몰라요…

12. 회원 14만 명을 보유한 성매매 알선사이트 3개를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성매매 업소 홍보를 원하는 성매매 업주에게 광고비로 월 10만 원을 입금 받아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은 약 1억 4000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14만 명 회원 여러분의 명단이 유출될 모양입니다. 어쩌냐 이제~

정권 바뀌니 말 바꾼 해경•국방부 “자진 월북 입증 불가”.
박홍근 "청문회 안 거친 국무위원, 국회 출석 허용 안할 것".
한 총리, 문 전 대통령 예방 “금도넘는 불법시위 엄정 처리".
전재수 "김건희 무혐의, 김혜경 129곳 압색 공정한가?"
침묵 깬 선관위 "김승희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될 수도".
"대통령 바뀌면 수사 결과도 뒤집나" 해경에 항의 빗발쳐.
윤석열 정부 ‘MB 사면’에 "찬성 37% vs 반대 54%".
윤 대통령 "위기일수록 '민간 주도'로 경제 체질 바꿔야".
곽상언, 윤 대통령 향해 "'나라가 니 꺼냐' 말 떠올라".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다.
- 디어도어 로빈 -

이번 주도 결단코 포기하는 일 없이 달려왔습니다.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티시고 화끈한 불금 맞이하세요.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다시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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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생각지 못했다’(O) / ‘생각치 못했다’(X) → ‘-하지’가 줄어들 때 ‘-지’ / ‘-치’ 두 가지로 될 수 있다. 앞 글자가 ▷무성음(ㄱ, ㅂ, ㅅ)이면 ‘섭섭지, 떳떳지, 깨끗지’...처럼 ‘지’가 되고 ▷유성음(모음, ㄴ, ㄹ, ㅁ, ㅇ)이면 ‘흔치, 만만치, 적절치’...처럼 ‘치’가 된디.(중앙, 우리말 바루기)


2. 청와대 본관 → 1991년 노태우 정부 시절 원래 있던 건물을 허물고 정림건축의 설계로 신축한 것. 걸려있는 그림도 무명 작가들의 것이 많은데 무명작가가 일방적으로 작품을 보내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중앙)


3. 2020년 치질 수술환자 → 17만명. 백내장수술, 일반척추수술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시행되는 수술. 치핵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유전적 소인과 잘못된 배변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헤럴드경제)▼



4. 나랏빚 1000兆 공식 돌파 →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6월호 공식 발표. 국가(중앙정부) 채무, 지난 4월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 돌파.(아시아경제)


5. 국내 최고령 서울 '충정아파트' 역사속으로 → 철거 후 공개공지 조성키로. 1937년 ‘도요타 아파트’로 건축. 이후 호텔, 미군용 아파트 등으로 이용. 이승만 대통령 때는 6.25때 여섯 아들을 잃었다는 사연의 주인공에게 공로훈장과 함께 포상으로 넘어가기도 했지만 거짓 사연으로 밝혀져 환수되는 일도 있었다고.(아시아경제)


6. BTS발 주가 날벼락 → BTS 팀활동 중단 발표 하루 만에 소속사 ‘하이브’ 주가 25% 급락. 회사와 멤버들은 ‘해체가 아니라 개인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멤버 중 몇명이 이미 지난해 상당량의 하이브 주식을 매도했다는 사실이 거론되며 논란...(문화)


7. 우리나라에서 입장료가 가장 비싼 수목원 → 경북 군위 ‘사유원’. 6만 9천원. 놀이공원도 아니고 공연·전시도 없는 ‘휴식·명상의 공간’... 하루 입장객 200명 제한. 고가 입장료에 대해 ‘과시 마케팅’ 논란 있지만 입장료로는 조성 비용은 커녕 관리비도 어렵다고.(문화)


8. 국내 최초 택배 서비스 시작 → 한진택배가 1992년 6월 16일 ‘파발마’란 브랜드로 최초 시작.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평균 이용 횟수는 70회.(동아)


9. 마약같은 엔 저... ‘물가 싼 일본’ 계속 → 세계 34개국의 ‘아이폰13(128GB)’ 판매 가격을 비교해 보니 일본이 94만원으로 가장 싸고 가장 비싼 나라는 브라질로 198만원. 한국(117만원), 중국(110만원), 미국(111만원)은 평균 가격은 120만원 이하.(한국)


10. 외국 현지에 먼저 출시, 인기 업고 한국으로 역진출하는 K-푸드 상품 늘어 → ▷오리온 ‘꼬북칩 플레이밍 라임맛(미국)’ ▷쌀과자 ‘안(An)’(베트남) ▷CJ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미국)▷ 오비맥주 ‘블루걸’(미국)...(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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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하며 40%대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는 "역대 대통령 중 임기 한 달 차에 지지율이 뒷걸음질 친 경우는 없었다"며 "지지율에 타격을 준 것은 인사"라고 했습니다.
마시고 먹고 놀고 빵 사고 개랑 산책하고… 그거 말고는 한 게 없지 아마?

2.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무능론을 내세우며, 지금 경제의 어려움을 전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 문재인 정부 탓만 하더니 앞으로 5년도 그럴 모양이네…

3.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의 새 명칭 결정을 보류하고 당분간 새 명칭 대신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성급하게 선정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합당한 명칭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더 갖기로 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 좋아하는 영어 이름이 하나도 없었으니 그렇지~ 드래곤볼 어때?

4. 이재명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면초가에 몰린 모습입니다. 발단은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이 의원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이 이 의원을 피의자로 특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내에서도 책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도 야도 대선 전부터 특검 노래를 불렀으니 특검하면 되겠네~

5. 안철수 의원이 합당 이후 추천하기로 한 최고위원 두 자리 중 하나에 '친윤' 정점식 의원이 포함돼 논란입니다. 안 의원이 차기 당권을 노리면서 친윤 그룹과 손잡고 주도권 다툼에 시동을 건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간만 본다는 간철수에서 간도 내준다는 간철수로의 변신인가 봅니다~

6.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서울대 연구실 특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사건 관련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서울중앙지검이 사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가 '엄마 찬스' 혐의 등으로 고발한 지 33개월만입니다.
33개월 동안 뭔 찬스를 썼기에 기소 한번 안 당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7.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여는 가운데,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이 이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현수막에는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울고 있습니다” 등을 호소했습니다.
“자제를 부탁한다” 이 한마디면 될 것을… 법 타령하더니 이게 뭡니까~

8. 경찰은 시민단체와의 행정소송에서 집시법상 시위가 금지된 '대통령 관저 인근 100m'는 집무실과 사저 주변을 포함한 개념이라는 입장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만큼 법조문을 다시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대통령도 법대로 괜찮다는데 너무 알아서 기는 거 아뇨? 그러다 무릎 빵구나~

9. 경찰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 금지 처분을 놓고 집회 신고 단체와 벌이는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면서도 수천만 원의 소송비용을 책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국민 기본권을 방해하며 직권을 남용했다”는 비판입니다.
경찰이 무릎 꿇고 절하는 ‘오체투지’ 시위 보고 알아서 기는 법을 배운 듯…

10.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정상화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환영 입장을 밝히자 윤 정부는 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원칙적 입장 일반적 차원"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제 일본을 넘어서는가 싶은 판국에 아주 못 퍼줘서 환장을 하셨어요~

11.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뜻밖의 지원군’이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보수 시민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가 베를린을 직접 방문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직접 요구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가만 있어도 과거로 돌아가겠다고 하지, 이런 인간이 나서주지… 일본은 좋겠다~

12. 한국의 뉴스 신뢰도가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신뢰 1위 언론은 YTN, 불신 1위 언론은 TV조선이었습니다. 3명 중 2명은 뉴스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경험이 있고, 뉴스에 관심 없다는 응답은 5년 전의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저녁 먹으며 뉴스 보다가는 밥맛 딱 떨어지니… 밥은 못 끊고 뉴스를 끊을 밖에~

13.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자 전 세계에 포진한 BTS 공식 팬클럽 아미들이 혼란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미국·일본·중국 등 전 세계 주요 언론들도 이를 속보로 전하며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절대 아니고~ 모두가 박수 칠 때 좀 쉬자고~ 푹~

14. 코로나19 시기에 가계와 기업들이 ‘비상시 대비 현금’을 예년보다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주머니에 소지하고 있는 거래용 현금은 평균 8만 2천 원이고, 집안에 방치된 10원 동전은 가구당 평균 48개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누가 현금을 8만 2천 원을 가지고 다니니? 8천 2백 원도 아니고~

차기 지도자, 이재명 29.3, 오세훈 23.8, 한동훈 15.1
우상호 "문 정권에 대한 보복 수사 시작 좌시하지 않을 것".
대장동 수사 본격화에 이재명 "사법살인 기도 중단하라".
검찰 "유시민 양형 약해" 한동훈 명예훼손 벌금형에 항소.
윤석열 “대통령직 처음이라 공식, 비공식 구분 못 해”.
대통령실, 전현희·한상혁 국무회의 불참 통보 “대상 아냐".
법원,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전 장관 구속영장 '기각'.

하찮은 위치에서도 최선을 다하라. 말단에 있는 사람만큼 깊이 배우는 사람은 없다.
- S. D. 오코너 -

고등학교 다닐 때 시를 쓴다며 호를 ‘초수’라고 작명 한 일이 생각납니다.
많은 사람이 초심, 초수를 얘기하며 처음처럼 살라 합니다. 그 풋풋하고 활기차고 당차고 결기 있던 모습을 잊지 말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옆자리엔 ‘처음처럼’ 소주 한 병만 남아 있는 건 아닌지… 그래도 오늘 또 열심히 살려 노력해 봅니다.
같이 나서 볼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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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다이너마이트’까지는 내 손 위에 있던 느낌인데 그 뒤부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 K-팝 아이돌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게 놔두지 않는다” → 잠정 활동 중단 선언한 BTS의 러더 RM의 말. 멤버 개인별 활동은 계속 할 예정.(문화)


2. 쌍용차 회생 파란불 될까 → 신차 ‘토레스’ 사전 계약 하루에 1만 2000대 깜짝 돌파. 쌍용은 2016년 소형 SUV 티볼리의 성공으로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당시 티볼리 사전계약 대수는 3주간 4000여 대였다고.(매경)


3. 봄가뭄에 또 ‘보 개방 논쟁’? → 최근 6개월 강수량 평년의 57.3%. 보 개방한 ‘금강유역’은 용수 고갈에 모내기 등 난항. 보 기능 유지한 한강·낙동강은 농업용수 문제 없어.(문화)


4. 모기 퇴치, 모기약보다는 정화조, 하수구 차단이 더 효과적 → 서울시, 살충제 살포에도 줄지 않던 모기, 정화조, 하수도 맨홀 틈새 막고 환기구를 방충망으로 막으니 감소하는 것 연구 확인. 시내 200인용 미만 정화조 2900여 개의 틈새를 모두 막는 데 드는 돈은 약 870만 원에 불과. 기존 살충제 살포비용의 17.4%에 불과. 시는 자치구에도 권고할 계획.(문화)


5. 英, 전기차 보조금 11년 만에 폐지 → 최대 233만원 보조... 전기차 보급 확대 효과 미미하다 판단. 이 예산을 충전 인프라 확충에 돌리기로 했다고. 영국자동차공업협회는 유럽에서 영국만 전기차 인센티브가 없는 시장이 됐다며 반대.(헤럴드경제)


6.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 특허출원 세계 4위의 강국이지만 아직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적자, 지난해 적자 규모는 2조 8000억원. 전자기기 분야가 가장 큰 적자. 그러나 ▷디자인권 ▷문화예술저작권 ▷SW 저작권 분야는 흑자.(아시아경제)▼



7. 한 벌을 사더라도 제대로 → 의류 구매 행태 변화. 구매량은 줄고 구매액은 늘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50대 대상 조사. 1분기에 옷 한 벌만 샀다는 비율 31.8%로 지난해(22.7%)보다 크게 늘어. 한 번 구매에 10만원이상 지출은 40.9%로 지난해(25.0%)보다 15.9%P 증가.(아시아경제)


8. 현금없는 사회 가속, 오히려 현금 결재 거부당하기도 → 전체 가계 지출액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1.6%로 신용·체크카드(58.3%)의 절반 수준. 소비자가 현금결재를 거부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6.9%나 돼. 한국은행.(세계)


9. 카타르월드컵 출전 32개국 전부 확정 → 본선행 마지막 멤버는 대륙간 플레이 오프전에서 뉴질랜드를 꺽은 코스타리카. 브라질 22연속 출전 최다기록. 한국의 10연속 진출은 브라질(22회), 독일(옛 서독 포함·18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3회), 스페인(12회)에 이어 6번째 (세계)


10. 류현진 결국 올 시즌 접었다 → 팔꿈치 부상으로 곧 수술 예정, 올 시즌 6번째 등판이었던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 수술 범위에 따라 내년 전반기 출전 불투명. 30대 중반 나이생각하면 선수생활 중대 고비.(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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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전기요금을 올리는 게 국민께 미안한 일이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전기도 복지”라며 “원전을 빨리 가동해서 원가를 다시 낮추는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탈원전이 전기요금 인상의 원인? 진짜 개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

2.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감세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법인세를 비롯해 부동산 보유세, 주식 양도세, 상속세 등을 전반적으로 인하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부자감세'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종 공공요금 다 올린다며 ‘부자감세’는 국민에게 미안한 일이 아닌 갑지?

3. 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친문 중진 동반 불출마론이 제기되면서 '1970년대생'으로의 세대교체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이재명계와 비명계 양 계파 모두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어서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원래 정치란 게 다음이란 없거든… 그래서 다들 목숨 거는 거 아니겠어?

4. 조응천 의원이 이른바 ‘법 위의 시행령’을 막기 위해 국회법을 손보겠다고 예고하자, 여당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까지 “위헌 소지가 많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거대 야당과 선제적 힘겨루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여야가 바뀔때마다 입장 바꾸지 말고 그 좋다는 법대로 하자니까~ 법 좋잖아~

5.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집회’에 맞선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 ‘맞불 집회’가 현실화 되면서 집회·시위가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사회적 약자의 집회·시위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됩니다.
어쩌다 시위가 천박한 인간들의 돈벌이 수단이 되었는지… 절로 욕나온다.

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봉하마을 방문 당시 동행해 무속인 논란이 불거진 인물은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선대위·인수위 출신의 교수로 김 여사와 십년지기”라고 해명했습니다.
‘누구랑 뭘 하든 뭔 상관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대통령 영부인이라며~

7.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준석 대표의 자기정치 선언에 대해 “여태 남 위한 정치를 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 대표가 그동안도 자기 중심적 정치 활동을 한 것 아니냐는 홍 당선자의 은연중인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저정도 멘탈이 되니까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하며 버티는 거 아니겠습니까~

8. 중앙일보는 ‘김건희 여사의 패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김 여사가 착용한 두 개의 팔찌에 주목했습니다. 네잎 클로버 모양의 프랑스의 명품으로 200만 원대의 가격이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먹고 놀고 개끌고 빵사러 다니는 패션 뉴스~ 역시 이대남 청년의 희망답다~

9. 조달청이 정부의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과 연동하여 운영하던 정부 각 부처의 수의계약 내용 조회 서비스가 ‘보안상’의 이유로 차단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을 비공개의 근거라고 제시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 ‘수의계약’이 정곡을 찌른게지~ 쯧쯧

10.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고교 생활기록부에서 교외 체험학습 관련 사항 등 법원이 허위·위조로 판명한 경력 8건이 삭제·정정됐습니다. 한영외고는 정정된 조씨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지난달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반영했습니다.
혹시 김건희 씨 허위 경력 이력은 삭제하거나 정정했단 얘기 들어 보셨어요?

11. 플랫폼 택시의 승객 합승이 오늘부터 가능해집니다. 경형·소형·중형택시 차량을 통한 합승은 같은 성별끼리만 가능하고 대형택시인 경우는 성별 제한이 없으며 택시 기사가 임의로 승객을 합승하도록 하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됩니다.
합승 없는 택시를 선택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라고 하는 건 아닐런지…

12. 한때 인터넷 세상을 선도했던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27년간의 긴 탐험을 마감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995년 윈도우95 운영체제 추가 패키지의 일부로 처음 소개된 지 2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셈입니다.
가끔 ‘ACTIVE X’가 그립지 않을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한동훈 장관 폭행혐의 정진웅 검사, 2심서도 1년 구형.
"가격 통제 안한다"는 윤 정부, 공공요금 인상 가시화.
선거 뒤 말 바꾼 국민의힘 ‘곽상도 지역구' 버젓이 복당.
권선동, ‘국회 패싱 방지법’ 박근혜 땐 찬성 지금은 반대.
"용산 이어 육사도 이사가나" 태릉 개발 움직임에 군 부글.
검찰 좌천 인사 커지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5명 증원.
대통령실, 대통령 집무실 새 명칭은 '용산 대통령실'
윤-문 사저 앞 '맞짱 시위' 대결에 서초 주민도 골 아파.
무작위 조사, 국민 100명 중 95명은 코로나 항체 보유.
화물연대 파업 종료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합의.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스스로 노력해서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다.
- 벤 스타인 -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합니다.
생각 밖에 공짜로 얻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게 마련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승승장구 하는 듯 보여도 겸손 하지 못하면 ‘한방에 훅 간다’고 경고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땀 흘려 얻은 결실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으니까요.
오늘도 땀 흘릴 준비 되셨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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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5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1. 국민 95% 코로나 항체 보유 → 4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해 실시한 조사에서 백신과 자연감염에 따른 양성률 94.9%로 나타나. 지난해 7~10월 조사에선 67.1%였다고. 오미크론 대유행 거치면 항체보유률 급상승. 항체효과 지속기간 6개월... 끝나면 재유행 가능성.(국민)


2. 수십억 ‘버핏과의 점심’ →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워런 버핏과 점심’ 자선 경매 재개, 17일 마감, 현재 38억원. 희망자가 낸 돈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되는데 2천만원대 였던 가격이 중국 부호들이 뛰어 들면서 수십억원대로 올라. 역대 최고는 58억원. 버핏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행사 종료할 예정.(문화)


3. 세계에서 1톤급 이상의 실용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는 나라 → 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인도, 일본 6개국. 이번 누리호(기상문제로 17일로 발사연기) 성공하면 한국이 7번째. (헤럴드경제)


4. 유류세 인하, 기름값 더 낮아질까? → 현재 대통령령을 통해 최대 한도인 30%까지 인하한 상태. 탄력세율 적용하면 7%(57원) 추가 인하 가능. 더 이상 인하를 위해선 법 개정 필요. 현재 유류세 100%까지 감면 가능하도록 하는 개정안 국회 발의된 상태.(아시아경제 외)▼



5. ‘6G통신’, 비행기, 사막에서도 통화 가능? → LG유플러스, KAIST 6G 공동 연구. 기존의 고도 3만 6000㎞에 고정된 정지궤도위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200~2000㎞ 상공의 움직이는 저궤도위성 이용, 고도 10㎞까지, 시속 1000㎞로 움직이는 물체에도 통화가 가능하다고.(문화)


6. ‘용산 대통령실’ → 국민 공모에서 합당한 이름 못 찾아... 임시로 쓰던 이름 새이름 확정시까지 계속 쓰기로. 공모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명칭은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로 선호도 조사에선 ‘이태원로22’와 ‘국민청사’가 32.1%와 28.1%로 1, 2위였다.(경향 외)


7. 영국, 불법 체류자 르완다에 1914억 주고 떠넘긴다 → 올해 이후 도착한 불법 이주자, 난민 수만명 르완다에 보내기로 양국 협약. 난민 입장에선 본국 송환도 아닌 생면부지의 아프리카로 보내지는 셈. 인권유린 지적. 다른 나라도 따라할 가능성.(경향)


8. '코로나 블루' 영향 없었다 → 코로나 첫해 2020년 자살률 감소. 10만명당 25.7명으로 2019년(26.9명)보다 1.2명(4.5%) 감소. 증가할 것이란 예측과 다른 결과, 대규모 재난 때 자살률 감소하는 경향. 그러나 같은 기간 10대, 20대는 각 12.8%, 9.8% 늘어.(한국)


9. 우크라이나 전쟁, 손익 주판알만 튕기는 獨·佛·伊? → NYT, ‘침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정의파’ 국가와 ‘그래도 빨리 휴전시켜 현실적 평화를 얻어야 한다’는 ‘비둘기파’ 국가로 나뉘어져 있다. 전자에는 ‘폴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같은 변방국들이, 비둘기파에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속해있다’고 비평.(국민)


10. 코로나 주춤, 배달 알바 줄고 카페 알바 다시 늘었다 → 거리두기 해제 후 배달주문 줄면서 배달원 모집은 작년보다 45% 감소한 반면 일반 알바 뽑는 공고는 34.5% 증가.(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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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가 "이제 제대로 자기 정치 한번 해보겠다"고 선전포고를 하자 '친윤’계가 혁신위원회가 사조직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당내 주도권을 놓고 이 대표와 친윤계 간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민들레는 사조직 아니고? 그렇게 계파 싸움하다 민들레 홀씨 된다는~

2.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선거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이 50%가 넘는다는 연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이 의원의 전대 출마가 적절하다는 비율이 74.4%로 높게 나왔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뽑는데 민주당 당원이 알아서 할 일… 당비 낼까?

3.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취임 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긍정 평가가 5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여론조사 기관에서 매주 정례 실시하는 국정 수행 평가는 사실상의 대통령 지지율로 해석돼왔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암튼, 취임 한 달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지겨운 건 사실~

4. 북한의 방사포 도발에도 대통령 내외가 영화관람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해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사포는 미사일에 준한 거라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필요한 대응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방사포가 9.19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더니… 스텝 꼬이다 자빠져요~

5. 공수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채널A 사건' 당시 수사팀의 압수수색 집행 절차를 방해했다는 주장으로 고발된 사건을 각하 처분한 것이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통상의 각하 사유에 따른 각하 처분을 내렸다는 입장입니다.
저거 만들려고 그 난리를 쳤나 싶을 정도로 하는 일이 없는 거 같아~

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바이든 대통령의 대화 일화가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김건희 씨에게 훌륭한 배우자와 결혼한 남성을 표현한 ‘매리드 업’이라고 하자 바로 알아듣고 “Really?”라고 받아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지’를 ‘Yuji’라고 번역했구나~ “유지 is yuji” “Really?”

7.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주말 서울 성북구의 나폴레옹 제과를 찾아 주변 일대 교통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진중권 씨가 “과잉경호 적당히 좀 하자. 보이지 않는 경호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게, 진중권 처럼 아닌 것처럼 하면서 보이지 않게 해줘야 진짜지~

8. 하태경 의원이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국정원의 자료를 언급하면서 자신과 나눴다는 대화를 언급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의 “복잡하게 사신 분”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인생사 다들 복잡하게 사는 거지… 그걸 고발하기는~ 참 열심히 산다.

9. 국가인권위가 유치원의 매운 급식이 인권침해라는 학부모단체의 진정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위는 “매운맛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고, 매운 정도에 대한 객관적인 수준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어처구니없어 보이지만, 바로 주관적인 침해까지 판단하는 게 인권위 아닌가?

10. 경찰은 심야에 길거리에서 5살 아들을 폭행한 30대 여성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아이 엄마가 술을 마신 상태로 순간적으로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보이며 추가 학대 정황은 없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어머니의 아들이지만, 어머니가 함부로 해도 되는 소유물이 아니라는 거~

11. 숯불구이 식당과 캠핑장 등에서 사용되는 ‘성형 숯’ 제조 업계가 정부의 품질 규격을 맞추지 못해 생산 중단의 위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업계는 정부의 요구 기준이 너무 낮아 불이 잘 붙지 않는 숯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직화구이가 맛있기는 한데 환경도 그렇고 목숨 걸고 먹을 순 없잖아요?

경찰, ‘김건희, 디올 협찬 의혹' 제기한 김어준 수사.
윤 정부, 문 정부 땐 '북 방사포' 맹비난하다 지금은?.
국민의힘 차기 리더십, 안철수 31.2% vs 이준석 30.1%.
‘건희사랑'에만 사진 공개에 이준석 "공적 조직 통했으면".
'김건희 팬카페 회장' 자신 관련 의혹 제기에 욕설 비난.
대통령실, 윤 '빵집경호' 지적에 "통제 거의 이뤄지지 않아".
장제원 불참에도 분열 우려 ‘민들레' 준비 활동 일단멈춤.
정부-화물연대 접점 좁혔는데, 국민의힘 반대로 협상 결렬.

오래 묵을수록 좋은 것 네 가지는 오래 말린 땔나무, 오래 묵어 농익은 포도주, 믿을 수 있는 옛 친구 그리고 읽을 만한 원로작가의 글이다.
- 프란시스 베이컨 -

오래된 것일수록 정이 가는 것도 있지만, 그 오랜 시간이 안정감과 믿음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면 더 아프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래도록 곁에 두고 함께 하는 믿음은 결코 쉽게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전 당신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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