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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친윤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몸을 바짝 낮추는 동시에 윤심을 향한 구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윤 대통령 지지율을 20% 끌어 올릴 수 있다”는 발언도 윤 대통령의 지원을 이끌어내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세 개의 비단 주머니 타령하더니 이번엔 신내림이라도 받았나?

2.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한 것을 두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인으로 국가를 운영할 생각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율사 출신이 아니면 사람 취급을 안 하는 모양이야… 꼴값이지~

3.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른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에서도 윤 대통령이 ‘성공의 역설’에 빠졌다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며 지지율은 의미가 없다? 막 하자는 거지~

4. 송옥렬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서울대 로스쿨 교수 시절 제자에게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후보자는 학생 100여 명과의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채 “넌 외모가 중상, 넌 중하, 넌 상”이라고 외모 품평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을 사심 없이 공정하게 평가했다”라고 변명할까 무섭다…

5. 대통령실이 용산 집무실 2층 공사가 끝났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기존 5층 집무실과 2층 집무실을 함께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누가 어느 층을 사용하는지는 경호상 문제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와 공동정부’라는 비판은 하지 마세요… 천공이 빠졌답니다~

6.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담 후일담 사진의 ‘백지 자료와 텅 빈 모니터’ 장면에 ‘쇼를 제대로 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결재 순간의 장면이라고 해명했다가 보안상의 문제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아무래도 윤석열 수행원이 엑스맨이 아닐까 싶어… 지인 아들이 아닌가봐~

7. 박순애 신임 교육부 장관이 조교,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원 학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본인에 대한 한 줄 평 검열을 종용하는 등 부적절한 지시가 있었다는 추가 증언이 나왔습니다.
전 정부와 비교할 바가 아니라고 했다며? 이런 인물 찾기 쉽지 않았겠지~

8. 임태희 경기교육감의 1호 공문은 '9시 등교제 자율 결정'이었습니다. 9시 등교는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의 정책으로, 지난 8년간 시행돼왔지만, 이번 ‘자율 결정’에 대해 교원단체 등은 사실상 '폐지' 공문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보수 정권이 들어선 순간 세상이 30년은 후퇴한 느낌?

9. 검찰은 4차례 인사를 통해 ‘윤석열 사단’을 전진 배치하며 새로운 수사팀 진용이 완성됐습니다. 수사 지휘부는 물론 실무진까지 물갈이되면서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시행 2개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정 정국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검찰 공화국은 없었다’ 어쩜,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될지도…

10. 해경은 서해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월북 판단을 뒤집는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실이 개입했단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 그런데 수사 결과를 번복한 발표에 앞서 해경 고위 관계자가 대통령실을 다녀갔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박근혜처럼 ‘해경 해체한다’는 소리 나올까봐 쫄아서 그랬니? 그런 건희?

11. 개인회생 변제금 총액에 주식·코인 투자 손실금을 반영하지 않기로 한 서울회생법원 결정을 두고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실한 상환자들이 ‘묻지마 투자자’들의 손해를 떠안아야 하느냐는 반발 의견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투자와 투기는 구분해야 겠지만, 살려주려면 확실히 살려 주는 것도…

12.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성인 10명 중 4명이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접종 차수별로는 2차 때가 1차때 보다 많았으며 가장 많이 겪은 부작용은 팔 통증이었고 가장 심각하게 느낀 것은 오한·발열이었습니다.
어릴 적 매년 맞았던 장티푸스, 콜레라 주사도 저 정도는 아프지 않았나?…

13.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와 탈모,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흐린 날, 겨울철 등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합니다.
자기 나이에 곱하기 0.7이라는데 젊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싸게 싸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TBS 설립·운영 폐지 조례안 제출.
경찰 "김건희 여사 조사 여부, 서면질의서 받은 후 판단".
대통령실, 송옥렬 후보자 성희롱 발언 “일단락된 사안".
41년 근무 퇴직 교장, 28년 전 음주운전 전력 포상 탈락.
의원 수 78대 78, 경기도의회 여야 기 싸움 현실화.

다시 생각하면,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 J. 드라이든 -

세 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한 번만 더 생각하면, 잠깐만 쉬어 가면, 사건 사고는 줄고 어쩌면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순간 번뜩이는 기가 막힌 아이디어도 알고 보면 숱하게 많은 생각들이 모아진 결과 아닐까요?
오늘도 많은 고민과 좋은 생각을 부탁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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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코로나 이미 재확산 시작? → 미국 하루 11만명, 프랑스는 13만명... 세계의 최근 7일 평균 확진자, 2주 전보다 49% 늘어. 호주에선 마스크 부활 논의.(중앙 외)


2. 외국인의 한국 국적 ‘귀화’ → 영주 허가를 받은 뒤에 5년 이상 거주해야 귀화신청이 가능. 이와 함께 귀화용 종합평가(KINAT)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하는데 삼권분립의 목적과 같은 한국인도 틀릴 만한 문제들이 있지만 합격률은 70%에 이른다고.(아시아경제)


3. 위축되는 대학 → 2009년부터 대학등록금이 동결되면서 대학의 연간 ▷개설 강좌수는 2014년 50만 7717개에서 지난해 47만 1709개으로 줄었고 ▷실험실습비는 2015년 1949억원에서 2020년 1491억원으로 ▷연구비는 2011년 5386억원에서 지난해 3944억원까지 줄었다.(아시아경제)


4. 요즘 껌 씹는 사람 없다했더니... 쪼그라드는 껌시장 → 구취, 충치 제거 등 기능성 껌으로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나 대체 간식이 많아지면서 시장 침체. 2019년 시장 규모 2587억원에서 올해는 1589억원으로 3년만에 38.5% 감소 전망.(헤럴드경제)


5.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 → 1972년 7월 4일, 분단 이후 최초로 통일과 관련하여 남북이 만나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통일 원칙 발표. 1972년 박정희의 지시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이 평양 비밀리에 파견되어 김일성을 만났다. 1972년은 남진의 ‘님과 함께’가 발표된 해이기도 하다.(문화)


6. 코로나 비대면 호황 누렸던 IT 업계, 찬바람 시작되나 → 코로나 기간 중 ▷엔씨소프트, 개발직군 연봉 1300만원 일괄 인상 ▷크래프톤, 2000만원 인상 ▷토스, 연봉 50%, 스톡옵션 1억 ▷직방, 경력 이직 보너스 1억 ▷카뱅, 전직원 1천만원 인상 ▷네이버파이내셜, 개발자 초봉 5000만원 등 호황 누렸지만 최근 대규모 감원 등 ‘찬바람’ 조짐. 베스파, 105명에 권고사직 통보, 중소 게임사들 도미노파산 우려.(문화)▼



7. 거리두기 해제로 제주여행 수요폭발. 1~6월 제주 방문객 680만명 역대 최다 → 코로나 이전 내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2018년 상반기(658만명)보다 3.4% 많은 것.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아직 해외는 부담인 상황에서 제주로 몰렸다 분석.(경향)


8. ‘디지털 유산’ → SNS, 블로그 등 디지털 공간에 남긴 글, 사진은 사후 어떻게 처리될까? 아직 법적인 규정은 없다. 계속 축적되는 디지털 정보를 무한대로 남겨둘 수는 없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세계)


9. 한국 순채권국? 순채무국? → 일반정부부채(D2 기준)는 한국은 순채권국으로 룩셈부르크, 에스토니아에 이어 세계 3위다. 하지만 국가 금융자산에서 국민연금 등(341조)를 뻬고 계산하면 GDP 대비 16.1%(309조)에 이르는 순채무국이 된다. 한국의 주요 연기금 금융자산은 GDP 대비 40.6%로 독일(4.2%)·호주(3.83%) 같은 나라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편으로 이 돈은 국민노후자금 외 빚 갚는데 쓸 수 없어 사실상 국가채무 여력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매경)


10. '작렬'하는 태양(x) / '작열'하는 태양(O) → ‘작렬(炸裂)하다’는 '포탄 따위가 터져서 쫙 퍼지다'를 뜻하는 말이고 ‘불 따위가 뜨겁게 타오르다’를 뜻하는 말은 ‘작열(灼熱)하다’가 맞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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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내에 중진 의원들이 주도하는 의원 공부모임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이 '여당 1호 공부모임'을 발족한 데 이어 장제원 의원도 포럼을 재가동하고, 안철수 의원도 이달 '당·정 연계 토론 모임'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을 위한 공부는 아닐 테고 이준석 재끼고 당권 장악하려는 공부 아닐까?

2.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지 않은 것에 책임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20일이면 해결할 자신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반면에 친윤계 인사는 “징계하지 않으면 지지율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의 권모술수와 얍삽함이면 가능할 수도… 근데 딱 20일이면 효력 정지~

3. 권성동 원내대표는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장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과 상임이사, 감사 등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을 ‘비상식의 최종 책임자’로 규정했습니다.
검사 출신 ‘굥정’의 대통령 윤석열은 권성동을 블랙리스트 혐의로 수사하라~

4.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97그룹’과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늘 중으로 ‘전당대회 룰’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가 그럽디다. ‘민주당이 곧 정의당 될 것’이라고… 무슨 뜻인 줄 알아?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국갤럽의 정례조사에서 또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가 1순위였으며 ‘경제·민생’ '독단적·일방적’과 ‘경험·자질·무능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치고 뒤끝은 없다던데 그것도 아닌 거 같고… 처음이라 그래?

6.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앤장에서 고문으로 일한 내용을 국무조정실 과장급 직원에게 단 '두 줄'로 보고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민권익위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권익위가 "부실한 자료 제출"로 규정하며 개선책을 요구한 것입니다.
수십억 연봉 받으며 한 일이 고작 두 줄? 사회초년생 이력서도 안 그러겠다~

7.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연일 논란이 거셉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를 놓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하든 파장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승희 입장에서 다른 의원들과 견주면 억울하다는 입장일 테고… ‘박순애’는요?

8. ‘민간 주도 성장'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가 세금 감면 등의 기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이끌고 그 과실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도록 하겠다는 목적이지만,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부자감세'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경제 전문가라고 모여서 고작 하는 얘기가 그놈의 낙수효과? 낙수효과는 개뿔~

9. 민주노총은 “임대료는 두 세배 뛰고, 가맹수수료는 재벌의 최대 이익을 보장하는데 460원 오른 최저임금이 고통의 원인이냐”며 비판했습니다. 또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공공성을, 노동자에게 노동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집권하면 친재벌 정책이 우선할 거라는 걸 모르진 않았을 터…

10.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최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민주당에 역전된 것에 대해 “하는 꼬라지를 보면 그것도 많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맨날 자기들끼리 싸우는 거 말고 뭐 하는 게 있나”라고 했습니다.
‘이명박 사면에 2030 양심’ 운운한 당신 덕도 많이 본 거 같은데…

11. 고물가 상황에서 여야가 근로자의 비과세 식대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여야 합의가 순조로운 상황에서 이달 임시 국회를 통한 관련 법안 처리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식대 비과세 확대보다 물가 안정에 힘쓰면 전 국민이 좋아라 할 텐데~

12.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로 늘린 첫 날 휘발유·경유 가격을 인상하거나 1원도 내리지 않은 주유소가 66%로 확인됐습니다. 휘발유 유류세를 7% 추가 인하하면 57원 이상 인하돼야 하지만, 전국 평균 16.02원이 하락했습니다.
국민은 체감 하지 못 하는데 생색은 정부가 내고 돈은 엄한 놈이 벌고…

13. 2020년 기준 음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5155명으로 같은 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950명보다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영업시간이 제한되고 술집 문이 닫혔지만, 알코올 섭취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년 전보다도 늘었습니다.
담배 규제처럼 음주 규제가 없는 건 미국이 총기 규제를 못 하는 이유와 비슷할 것~

14. 대부분의 사람은 이미 살 빼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살찌는 음식을 덜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온갖 방식의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성공하지 못했다면 장내세균 환경이 좋지 못한 것일 수 있다고 합니다.
유산균 챙겨 먹으면 살 빠진다는 얘길 듣긴 했다만, 그래도 덜 먹고 운동이지~

박지현 "민주당 당대표 출마 결심 이재명 되면 민생 실종".
우상호 "박지현 당대표 출마 자격 없어 비대위에서 논의”.
김승희의 '발뺌 전략' “난 몰랐다" 실무진에 책임 돌려.
나윤경 교수, 교내 노동자 고소한 학생들 “회의감 든다".
일선 경찰들 "경찰국 철회해달라" 릴레이 삭발·단식 농성.
중국, 한국의 미국 주도 훈련 대규모 참가에 "위험한 행보".
윤 대통령 지지율 또 데드크로스 50대·중도층·PK 이탈.
역전당한 국민의힘 지지율에 홍문종 "패거리 정치 탓".
용산청사 리모델링 마무리, 오늘부터 2층 집무실 입주.
"출근 공식을 깨다" 네이버·카카오 재택근무 전면 돌입.

겨울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봄이 순서를 건너뛰는 법도 없다.
- 할 볼란드 -

시련은 있어도 영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유야무야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말로 해석해 봅니다.
단단하게 굳건하게 잘 이겨내고 준비해야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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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재유행 시작? 주말 불구 확진자 1만 59명 → 지난 주 일요일 6238명과 비교하면 3821명(61%) 증가한 수치...(세계)


2. 당근 마켓 중고물품에도 세금? → 현재 개인간 중고거래는 세금을 매기지 않는 점을 악용, 수백만원대 시계 등 중고 위장한 고가품 팔며 세금 내지 않는 사업자 늘어. 기재부, 부가세법 개정 추진.(매경)


3. 이런 황당한 주장의 책 → 미국인 미케위치가 1953년 출간한 『한국인은 백인이다』... 이 책에서 그는 한국인이 고대 그리스인의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제시한 증거는 한국어의 ‘네’(yes)와 그리스의 ’네‘가 같은 것을 비롯 스무 몇 개의 단어가 고대 그리스어와 비슷하다는 것이다.(중앙선데이)


4. 아이들이 뛰어 놀 공간이 없다 → 축구, 야구 할 공간은 엄두도 못내... 아파트 놀이터 등 빼면 도시공원·자연휴양림·하천 등 놀이공간은 어린이 449명 당 1곳에 불과.(중앙선데이)


5. 무역적자 역대 최악 → 올 상반기 무역 적자 103억 달러.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5.6%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지만 수입이 26.2%나 증가하면서 적자 최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이 부분 수입이 87.5% 늘면서 적자 주도.(중앙선데이)▼



6. 소득세법 '샐러리맨만 봉'... → 15년 동안 물가 28.2% 오를 동안 소득세 과표 조정 없어. 즉 2010년 연봉 3000만원은 물가를 감안하면 올해 연봉 3845만원과 같지만 근로소득세는 2010년 24만원, 올해는 67만원... 미국은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매년 물가 따라 소득세 과표 구간 수정.(한경)


7. 트럼프 ‘대선 조기 출마’ 선언? → 측근 기소 당하고 ‘트럼프재단 부정 의혹’ 수사 등 압박에 위기 돌파 대책.... 6.28~29 조사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트럼프 vs 바이든 가상 대결에서 44% 대 39%로 트럼프가 이기는 걸로 나왔다고.(경향)


8. 직장인 월급여에 포함되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 10만원, 20년 째 그대로 → 식대 비과세 월 20만원 추진. 통과 되면 과세표준 기준 1200만원~4600만 구간 근로자의 경우 세율 15% 기준으로 월 1만5000원, 연 18만 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된다.(동아)
*금액의 문제라기보다 기분의 문제...


9. 건강보험 혜택 확대는 좋은데... → 2018년 초음파와 MRI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 이후 4년간 초음파 진료비는 1300억원에서 1조 2500억원으로, MRI는 51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10배 증가. 이번엔 근로자 상병수당 건강보험에서 지급 추진, 건보재정 악화 가속 불보듯.(매경)


10. ‘실리콘 방패론’ → 미국은 첨단반도체의 거의 절대 비중을 대만에 의존하고 있고 이것이 미국이 대만을 중국으로부터 지켜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다는 논리. 대만의 TSMC 창설자인 모리스 창은 지난 25년간 미국 오리건 소재 TSMC 공장에서 아무리 노력했지만 대만에서 제조하는 것보다 50% 비용이 더 들었다고 말해 미국이 직접생산보다는 수입하는 편이 유리함을 강조.(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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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눈을 감은 사진이 NATO 홈페이지에 올라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이후 수정됐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다른 정상과 비교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노룩 악수’에 이어 또 다른 결례란 목소리가 나옵니다.
눈이야 뜨면 되지만, 김건희 패션만 말고 윤석열 바지 좀 어떻게 안 되겠니?

2. 민주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이른바 97세대 의원 출마가 이어져 주목됩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말이 횡행할 정도로 이재명 외에 대안이 없다는 현실론에 맞서 97세대들이 판을 뒤집겠다고 나섰습니다.
어떻게 뒤집던 민주당은 좀 뒤집어져야 살지 않겠나 싶어? 기왕이면 확~

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FBI의 인사 검증 시스템 견학을 위해 미국으로 첫 출장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출장 일정에 월드뱅크, 유엔 본부 관계자 면담,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헌화도 있어 ‘소통령’의 ‘화려한 출장’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FBI는 핸드폰 잠금장치 어떻게 푸는 지도 좀 배워서 와라… 그럼 좋자나?

4.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등과 환담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인은 “높은 자리에 가면 주변에서 많은 조언이 있기 마련이지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라”고 조언했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깜짝 놀라실 텐데… 위대한 K-성형의 힘~

5.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로 재직 당시 조교 등에게 개인적 심부름을 시키거나 본인과 나눈 메시지 삭제를 지시하는 등 갑질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최근 박 후보자는 이들에게 일일이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운전부터 시작해서 할 수 있는 짓은 원 없이 했구만, 뭘 더하겠다고…

6.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지휘한 혐의를 받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한편 조 전 청장은 이 사건과 별개로 뇌물 3000만 원 수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고 수감 중입니다.
표창장 위조가 4년인데… 또, 표창장 얘기냐고 뭐라 하지 마라~

7.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기간 577회 변호사 접견 의혹에 대해 "그건 특혜도 아니고 누구든지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양심 있는 2030이라면 앞장서 MB 사면을 주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이 곱게 늙어가야 하는 건데… 추해서 미안해~

8.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보다 5%(460원)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된 것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절대 수용 불가하다고 말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고 했습니다.
잠깐! 최저임금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국민 모두가 적용 대상이라는 거~

9.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어느 곳인지 평가하는 외신 지표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2020년 11월부터 매월 이 지수는 발표했으며, 이번 마지막 평가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과학 방역’ 노래를 부르며 문재인 정부 탓만 하더니… 이건 뭐니?

10. 식약처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인천 지역 하수처리장 3곳에서 모두 마약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가좌·남항·승기 하수처리장 3곳의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마약보다 마약쟁이가 하수처리장에 버려져야 하는 건데… 뽕쟁이는 아웃~

11. 페트병에 든 생수를 입대고 마셨다면, 개봉하자마자 다 마셔야 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실험 결과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엔 물 1mL당 세균 한 마리가 있었지만,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900마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너무 깨끗한 척하고 살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탈 나고 그런 건 아닐까?

12. 세계라면협회에 의하면 지난해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베트남이 87개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2020년 1위였던 한국은 73개로 2위였고, 네팔이 55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라면이 주식이 아니라 간식이어야 할 텐데… 갑자기 1등하고 싶네~

이재명 "국민들 하루하루 허덕이는데 국힘은 색깔론 몰두”.
'성 상납 의혹' 기업 대표 "이준석에 20여회 넘게 접대".
박지원 "이준석, 사형받고 죽을 바에 스스로 물러나야".
'친윤' 박성민, 이준석 비서실장 사퇴 ‘윤심' 반영 무게.
김종인, 윤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보통 심각한 상황 아냐".
김건희 허위경력 50일간 답변 불응 보도에 대통령실 침묵.
김종대 "윤석열, 불안해 나토에서 국가적 리스크 커졌다".
이대준씨 사건에 유엔보고관 쓴소리 “정치화 말라".
오늘부터 유류세 37% 인하 기름값, 곧바로 내려갈까?.
미국인 82%·한국인 80% "중국 싫다" 반중 여론 확산.

신의 도움을 구하되, 암초를 피하려면 스스로 노를 저어라.
- 인도 속담 -

불평불만만 쏟아 내는 투덜이의 인상은 매번 사납게 다가서기는 하지만, 두려움의 대상이라기보다는 회피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불평불만 또는 손을 내미는 구원 보다 직접 나서서 챙기는 것이 가장 빠르답니다.
그걸 알기에 지난 한주도 6월 한 달도 쉼 없이 달려오셨을 것입니다.
편한 주말 보내세요.
신의 가호가 있기를~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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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경기도 초등학생, 학교에서 아침밥 준다 → 김동연 당선자 인수위 최종 검토 중. 당초 이 공약은 국민의힘 후보 공약이었으나 학부모, 기초 지자체장 등의 지지를 얻자 채택한 것. 실행에 연간 6838억원 소요 분석.(서울)


2. 한국에서 층간소음 분쟁이 많은 이유 → 우선 공동주택 거주율(60%)이 높은 데다 벽식 구조 아파트가 많아서다. 벽식 구조는 윗집 소음이 벽을 타고 그대로 아랫집에 전달된다. 반면 기둥식 아파트는 소음이 기둥으로 분산된다. 기둥식인 주상복합들이 층간 소음이 덜한 이유다. 기둥식으로 40층을 올린다면 벽식으로는 44층을 지을 수 있어 건설사들은 공사비가 덜 드는 벽식을 선호한다.(동아)


3. 세계 주요국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 비율 → 美 퓨리서치 조사. 한 80%, 미 82%, 일 87%, 독일과 캐나다 74%... 한국의 반중국 여론은 2014년 37%에서 급증했으며 청년층이 노년층에 비해 반중 인식이 더 강한 유일한 나라로 조사됐다고.(아시아경제)


4, 줄어드는 사법부 예산 → 올해 책정된 사법부 예산은 2조 2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5억 원 줄었고 국가 전체 예산 대비 비중도 0.34%로 2017년 0.43% 수준에서 크게 줄어. 최근 예산 부족으로 ‘전력사용 자제’ 공문 시행도. 예산 증액 요구하기 전에 특혜로 비칠 수 있는 과도한 해외 연수 자제 등 필요 지적도.(문화)


5. ‘아이 서울 유’(I·SEOUL·U), ‘컬러풀 대구’, ‘대전이즈유’(Daejeon is U)... 도시브랜드들 퇴출 수순 → 단체장 교체 때마다 ‘도시 브랜드’ 퇴출 반복. 작게는 명함부터 공공건물 건물간판, 시내버스 도색에 이르기까지 모두 변경. 막대한 예산 매몰.(문화)


6. ‘카스트라토’ → 근세 이전 여성이 교회나 오페라에서 노래를 할 수 없었기에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 어린 남자 아이를 거세해 여성 음역대를 대신할 가수로 만들었다. 많을 땐 이탈리아에서만 한 해에 4000명에 달하는 아이가 출세와 부를 바라는 부모에 의해 거세를 당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하고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다.(문화)


7. 쌀국수의 나라 베트남? 베트남 1인당 라면 소비량 한국 제쳤다 → 세계라면협회(WINA) 발표 자료. 베트남이 연간 1 인당 87개로 1위, 한국은 73개로 2위, 네팔이 55개로 3위...(헤럴드경제)


8. ‘소분홍’(小粉紅) → 중국의 편파적 애국주의 네티즌을 말한다. 과격한 행동에 대한 중국 내부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고, 경제 상황이 어려워져 이미 중국 내에서도 한풀 꺾였다는 분석도 있다. 소분홍의 바탕엔 서구를 향한 중국인의 열등감과 원한을 통치에 활용한 중국 공산당이 있다는 분석이다.(한국)


9. 1~5월 국세, 작년보다 34.8兆 더 걷혀 → 법인세는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0.7% 늘어. 5월 누적 세수 200조. 이 중 ▷소득세 60.7조 ▷법인세 60.9조 ▷부가세 37.3조.(아시아경제)


10. 세상에 없던 치료법, ‘유전자 가위’ 임상 결과 공개 → 미 관련기업, 유전성 빈혈 환자 75명 임상 시험 결과 공개. 헤모글로빈 형성 기능이 태아일 때만 활성화되고 출생 후 몇 개월 내 기능을 멈추게 하는 유전자 부분 잘라내니 거의 대부분 환자에서 치료 효과.(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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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하철 역명에 상호 넣는데 9억원 → 지하철 적자 보전의 일환으로 역명 옆에 상호를 부기하는 ‘부역명’은 입찰로 매각이 되는데 최근 입찰에서 강남 ‘논현역’이 안과병원에 9억원에 낙찰. 2호선 강남역 등 46곳은 유찰.(동아 외)


2. 교수 연봉책정에 신입생 모집 실적 반영은 적법 → 정원 미달로 재정난을 겪는 사립대가 ‘학생 모집 실적’만을 교수 성과 연봉 지표로 삼은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 판결. 1, 2심에선 위법. '대학 본래 기능 위축‘ vs '대학도 살아 남아야‘.(문화)


3. ‘컴퓨터’ → ‘계산하다(compute)’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로 본래 계산 능력이 탁월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본격적인 컴퓨터가 나오기 전인 1950년대 미국 NASA에서는 사람이 인공위성을 발사를 위한 모든 수치를 계산했다. 그들은 대부분 여성이었다.(문화)


4. 이어령 교수 세상 떠나기 한달 전 육필원고 → 단행본 발행. 40년동안 컴퓨터로 글을 써온 고인이지만 투병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는 것조차 힘겨워 손글씨를 썼다. 그러면서 처음 글씨를 배우는 초딩글씨가 됐다고 쑥스러워했다.(헤럴드경제)


5. 내년 최저임금 9620원 결정 → 올해(9160원)보다 460원(5.0%) 오른 금액. 이는 이명박 정부(6.1%), 박근혜 정부(7.2%), 문재인 정부(16.4%)가 임기 첫해 결정한 최저임금 인상률 중 가장 낮다.(동아)


6. 길 잃은 새일까, 기후변화 증거일까... → 마라도에서 발견된 동남아 까마귀, '큰부리바람까마귀'. 현재로서는 '미조(길 잃은 새)' 확률 높지만 계속 발견되면 분포권 세력 확장 증거.(한국)▼



7. 지난해 동물실험 우리나라에서만 488만마리 → 동물실험윤리제도가 시행된 2008년부터 관련 통계 작성된 후 연간 최대치. 기초연구 분야에 이용된 동물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 백신 개발 영향으로 추정.(한국)


8. 국민 91%가 국토 6.7%인 도시지역에 몰려 살아 → 한국의 도시(준도시 포함)는 전체 면적의 6.7%에 불과한데 총인구의 90.8%가 이 도시지역에 살고 있다. 통계청.(세계)


9. 피곤하면 왜 입부터 헐까? → 평소 건강할 때는 침의 멸균 작용이 정상적이지만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바이러스와 세균이 입속에서 빠르게 증식하면서 구내염이 생기는 것.(동아)


10. ‘태재大’ → 한샘 창업주 조창걸 명예회장이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대학. 한국인 100명-외국인 100명 선발, 무전공, 원격대학 형식으로 운영되며 2학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는 美-中 등 외국에서 공부.(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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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이 계속해서 혼선을 빚으면서 행사 준비가 부실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초 예고된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취소됐고, 나토 사무총장과도 회견 역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기껏 바이든과 첫 악수라고 내보낸 속보가 ‘노룩 악수’라는 소리나 듣고…

2. 민주당이 7월 1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고, 단독으로 의장단 선출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미 법사위 위원장을 양보한 상황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필리핀행이 단독 강행에 더 명분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국정원, 경찰, 감사원, 금감원, 공정위… 국회만 장악하면 좋겠지? 그치?

3. 이준석 대표가 최근 하루 한 번꼴로 당 의원들과 다투자 “싸움터를 일부러 찾아다니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입니다. 일각에선 이 대표가 윤리위 심사 전 의도적인 '1일 1싸움'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머리는 좋은 준석 군이 눈치는 없는 것 같아… 그만 나가달라잖아~

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높게 나오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의원이 “국민들이 현재 분열된 상태라는 표시”라고 그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너나 나나 여야 할 것 없이 나를 위한 정치를 하니 그렇지~ 특히, 너 말야~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및 인사 방식이 마치 ‘검찰공화국’을 연상시킨다는 국민 응답이 61%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전문가는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검찰 출신 인사 등용을 국민이 수긍하지 못한 거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예상 못한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지? 누굴 탓하리오~

6.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장에 대해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원장으로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출신 총리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뽑아 주셨다”고 했습니다.
책임 총리는 개뿔~ 바지도 이런 핫바지 총리는 없을 듯…

7.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의 임금인상 자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노동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경제수장인 추 장관의 이런 발언은 부적절하단 지적입니다.
재벌과 부자를 위한 감세는 하면서 노동자는 고통 분담하라고? 넉살도 좋아~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통령 지지율은 지금이 최하한”이라며 "지지율이 다는 아니지만, 내각의 일원으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로 '실세 장관'으로 꼽힙니다.
‘우동훈 좌상민’의 동분서주 딸랑이 과연 하한가를 막아설 것이가? 깨몽~

9.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월북 판단 번복 과정에 국가안보실이 깊게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국가안보실이 해경과 국방부의 월북 입장 번복 기자회견문 작성에 6월 초부터 깊이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공작, 간첩 조작도 해본 놈이 한다고 그쪽으로 일가견이 있지 아마?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이 다른 사람의 글을 베껴 썼다는 의혹에 대해 IEEE 측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혹이 나온 지 40여 일 만에 나온 IEEE의 공식 답변입니다.
이것도 연습 삼아 써본 습작이라고 하면 국내에서는 아무도 시비 안 걸듯…

11. 오는 9월부터 과세소득이 2000만 원을 넘는 피부양자 27만여 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평균 월 15만 원가량의 건강보험료를 새로 납부하게 됩니다. 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에 대한 ‘무임승차'를 차단한다는 취지입니다.
소득이 있으면서 무임승차 하는 건 절세가 아니라 탈세라고 봐야지?

12. 배달 앱 ‘포장 수수료’를 둘러싼 ‘눈치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포장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받지 않았던 배달 플랫폼이 배달앱 이용이 줄어들면서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거둘 ‘시점’을 두고 저울질 중이라고 합니다.
배달비 아끼려고 발품 파는 건데, 포장지값이라면 냄비 들고 가야 하나?

진중권, '윤석열 축구 시청' 비판한 "백혜련 IQ 의심돼".
한덕수 “윤석열 나토 행, 중국 측 불만은 예의가 아니다”
나토에서 '경제 외교' 올인 윤 대통령, 중국 대안시장 필요".
악수 후 건들건들 촬영 전 주춤, 김건희 모습에 '와글와글'.
선관위,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 검찰에 수사 의뢰.
민주 "윤 대통령, 김승희·박순애 얼렁뚱땅 임명 생각 말라".
서울의소리 유튜브, 구글코리아 항의방문 2일 만에 복구.
최근 10년간 김앤장에 재취업한 경제분야 공직자 100명.
국민 56.3% "김건희, 영부인 역할 잘못하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생각을 시험해보고 새로운 인상을 받는 것이다."​​
​- 월터 페이퍼 -

끊임없이 쉼 없이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받쳐줘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와 맑은 머리가 세상을 밝게 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위해 가슴 펴고 당당한 발걸음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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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일방 제출한 것은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하기 위한 속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무소불위 폭주, 일방적 입법독재가 또 다시 시작됐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국회 개원을 결사 저지하는 집권 여당’ 이거야말로 ‘해외토픽’감 아닌가?

2. 민주당이 전기요금 인상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이라는 여당의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습니다. 전기요금은 국제유가에 따라 결정되는 게 일반적임에도 ‘기승전 탈원전’으로 일관하면서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정부 탓하며 정권 잡고, 전 정권 탓하며 정권 유지하다 끝내려는 가봐~

3. 홍익표 의원이 서울 서초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 3선 이상 의원의 동일 지역구 불출마가 ‘쇄신’ 중 하나로 거론되는 만큼 당에 미칠 여파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3선 이상의 생명 연장이냐, 험지 중의 험지를 택한 희생이냐~ 뭐 같아?

4.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물가상승 분위기에 편승한 경쟁적인 가격·임금의 연쇄 인상이 '물가-임금 연쇄 상승 악순환'을 초래해 경제, 사회 전체의 어려움으로 귀결된다"고 했습니다.
월급 빼고는 다 올랐는데…. 니들 연봉은? 그것부터 삭감해봐~

5.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공항이나 여객터미널, 편의점 등에서 주민등록증 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신분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이거 대통령 결재 받은 거야? 아니면 정부 공식 입장도 아니고 국기문란인데~

6. 고용노동부가 공식 블로그에 '칼퇴근을 잊은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며 야근 송을 소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문제가 된 글에는 "어차피 해야 할 야근, 미뤄봤자 시간만 늦출 뿐”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차피 먹을 욕, 일단 올려나 보자’ 뭐 이런 심보가 아니었나 싶어~

7. ‘김건희 팬클럽’의 강신업 회장이 연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저격하자 대통령실도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이준석과 김용태, 김철근 등 일부 `이핵관`들은 정치인의 자질을 전혀 갖지 못한 자들로 평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는 영주인이 하는 것’이라는 천공 선생의 말씀에 기운찬 건희 사랑~

8.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와 고발장 작성과 전달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들이 검찰 인사에서 주요 보직을 맡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검찰 인사의 단면이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이건 공정이 아니라 ‘굥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니까… 좋겠다 니네는~

9. 검찰이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습니다. 형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고 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광복절 특사까지 몸 좀 만들면 그 좋아하는 테니스도 좀 치고 그러시겠어~

10. 중국 관영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중국과 관계를 악화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미국에 의존해 점차 외교적 독립성을 상실할 경우 중국과의 관계는 더 복잡해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와중에 ‘김건희 팔찌, 발찌’ 기사나 올리는 기레기들 대단하지 않아?

11. 한국 우익단체 인사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일본 우익 성향의 언론은 "용기 있는 한국인들"이라며 극찬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일본 누리꾼들은 ‘환호’의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이 정도면 저 군상들은 일본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주옥순 주옥 같은 녀~

장성철 "장제원, YTN 항의 전화". YTN "드릴 말씀 없어".
이준석, '장제원 위험' 교수 거들며 "비판에 성역 안돼".
박지원 "오직 대통령 말만 공식? 이런 게 국기문란".
노웅래, “권성동, 자기 집에 불났는데 필리핀 갈 때인가”
민주 "김건희, 피의자 서면조사 불응 참으로 염치없어".
대통령실 "나토 정상회의 불참 때 세계적 비판 더 크다".
피고인 손준성 '영전' “이러고 ‘친분 인사' 부정할 수 있나".
거리 두기 해제에도 "10명 중 7명, 실외서 마스크 쓴다".

기회를 찾아야 기회를 만든다.​
​- 패티 헨슨 -

1987년 6.10 항쟁으로 전두환 정권의 6.29 항복 선언을 받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정권도 국민의 저항을 이겨낸 정권은 없었습니다.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우습게 아는 정부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는 이미 늦는다는 것을 윤석열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스페인에 있어서 안 들리려나…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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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감소 한계? → 주간 단위 신규 발생자는 3월 3주 차 이후 14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감염 재생산지수는 6월들어 2주 0.79, 6월 3주 0.86, 6월 4주 0.91로 꾸준히 증가. 백신, 감염으로 얻은 면역 감소되면서 2주 뒤 쯤 환자 증가세 뚜렷할 것 전망.(중앙)


2. ‘빈대떡’, ‘수제비’, ‘짬뽕’ vs 횟집 → 비오는 날 매출이 늘어나는 메뉴 vs 줄어드는 메뉴. 국민카드 분석. 비오는 날 빈대떡 집 매출 30~40% 늘어. 반면 횟집은 18% 내외 줄어.(매경)


3. ‘환경론자 압력에 원전 위험성은 과대평가하고, 에너지 종속 위험성은 무시했다. 그렇게 푸틴의 덫에 빠졌다’ → 독일의 대표적 진보성향 주간지 슈피겔, 천연가스의 55%를 러시아에 의존하는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딜레마에 빠진 상황을 지적하며.(문화)


4. 개팔자가 상팔자?... 130만원짜리 '개모차' 없어서 못 산다 → 반려견용 유모차의 벤츠격인 ‘에어버기’ 브랜드의 129만원짜리 ‘돔3’ 모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몇 달째 품절 상태라고.(아시아경제)


5. 인종청렴법 → 1924년 미 버지니아 의회에서 만들어진 타 인종간(유색인종-백인) 결혼 금지법. 1967년 연방 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다.(아시아경제)


6. 넷플릭스 드라마에도 이용되는 ‘반일 코드’ → 한때 오징어 게임 다음으로 시청률 2위를 기록했던 스페인 원작 드라마 ‘종이의 집’에서 주인공들은 세계 유명 도시를 닉네임으로 쓰는데 주인공에게 ‘도쿄’를 이름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한국판에서는 ‘곧 나쁜 일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데 원작에서는 ‘도쿄에 가고 싶어서’ 였다고.(중앙)


7. 사상 첫 6월 열대야, 왜? → 올해 지속적으로 불어 드는 남서풍이 주요인. 최근 5년간 첫 열대야 일자. ▷2018년 7.11일 ▷2019년 7.19일 ▷2020년 8.4일 ▷2021년 7.12일 ▷2022년 6.26일.(세계)▼



8. 집주인 ‘내가 살겠다 나가라’ vs 세입자 '못 믿겠다‘ → 임대차법 계약갱신청구권 조항... 현장에선 애매한 법 조항으로 분쟁 양산. 전문가, ’구조적으로 소송 촉발하는 법‘ 지적. 법원은 세입자의 권리를 우선하는 추세.(한국)


9. 국제법 위반까지 하며 고래 잡았지만 ... → 일본, 고래고기 수요 급감으로 포경 재개 3년 지났지만 정부보조금으로 포경업계 버텨. 2020년 소비량, 최고였던 1962년에 비해 99% 급감한 상황. 포경 금지한 30년간 일본 식문화 바뀌어.(한국)


10. 채찍 가하는 쪽이 더 고통... ‘러시아 제재’의 역설 → 제재하는 서방 쪽은 에너지 공급난과 극심한 고물가로 신음하는 반면 정작 러시아는 루블화 강세에 증시 호조·경상수지 흑자...(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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