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1급 당직자가 2018년 강원도당에 근무하며 직원 격려금과 활동비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진상조사를 맡은 이철규 사무총장이 당시 강원도당위원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총장이 해당 당직자의 직속 상급자였다는 점에서 이해관계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주당이 저랬으면 생난리가 나고 검찰이 압수수색부터 하지 않았을까?
2. 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여론전을 본격화하면서 ‘민생 위기’를 부각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될 경우 “우리 국민의 경제와 민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민의힘보다 먼저 민생 대책 마련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괴담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은 오염수로 밥해 먹는 먹방을 하라~~
3. 김기현 대표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숭숭 구멍탁'이라고 쇠고기 괴담을 조작하던 세력이 다시 발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부풀리고 조작해내는 오염수 괴담에 선량한 우리 어민들은 생업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염수 바다에 뿌리면 김기현이 좋아하는 고래고기도 못 먹을 텐데… 그게 왜 괴담이니?
4. 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노조 농성 진압 과정에서 유혈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야만의 시대, 폭력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해 "국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국민을 지켜야지, 국민을 때려잡으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만의 시대. 짐승 같은 폭거… 그래서 SBS ‘동물농장‘에 출연했나 보내~
5.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반노동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교체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문수 위원장은 취임 이후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공산주의자‘라고 하거나, 파업 중인 노동자를 ’사회주의자‘로 매도하는 등 반노동적, 극우적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김문수가 정부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돌아이라서 뽑아 준 거 아니었나? 희한하네~
6. 국회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의원은 사개특위 활동 시한이 종료된 데 대해 사법개혁 과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정 의원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수사기관의 공정성·중립성 보장의 목표 달성은커녕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고 말았다"며 정부·여당의 협조가 일절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그게 이루어지겠습니까? 무력감 갖지 말고 야당답게 좀 싸우시죠~
7. 윤석열 정부가 ‘전범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입항을 허용한 데 이어, 4년 넘게 갈등을 빚던 ‘초계기 위협 비행’ 문제도 당시 군이 만든 대응 지침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군사협력을 가로막던 두 걸림돌인 ‘전범기’와 ‘초계기 문제’ 모두 한국의 양보로 풀려가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이 임기 내에 나라를 갖다 바칠 생각이 아니고서야… 제정신이 아닌 듯~
8. 한덕수 국무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뭔가 문제가 있다고 자꾸 생각하게 하는 것이 어민들을 굉장히 힘들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일부 어민은 정부가 할 수 있으면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해달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일본 정부를 일부 어민으로 착각한 건 아니겠지? 하도 깜박깜박하시는 거 같아서…
9.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하고 있는 IAEA가 중간 보고서를 통해 도쿄전력이 오염수 샘플에서 방사성 핵종을 측정·분석한 방법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는 오염수 내에 기존 방사성 핵종이 아닌 추가 핵종은 의미있는 수준으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LPS 일명 알프스로는 방사능 핵종 64종을 제거할 능력이 안 된다는 주장은 그럼 뭐냐?
10. 정청래 의원이 TV조선에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이중적 보도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2021년 4월 TV조선이 '삼중수소 못 걸러내 다른 방사성 물질도 기준치 1만 4천 배, 일 오염수 방류 시 7개월 만에 제주 앞바다에 온다' 등을 보도했다며 관련 뉴스 화면을 제시했습니다.
그때는 문재인 정부고, 지금은 말 잘 듣는 윤석열 정부라… 그때그때 달라요~
11. 이수진 의원이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을 뽑은 유권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너무 싫어 죽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연주 대변인은 "맨정신인가 싶을 정도의 허튼소리를 늘어놓은 그 매체의 이름이 '시사의 품격'“이라며 ”매우 요상하다"고 비난했습니다.
2번 찍은 사람들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매우 요상하다~
12.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회보장 전략회의 발언에 대해 “미국의 네오콘도 복지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는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이란 단어는 한마디도 없고, ‘경쟁, 시장화, 산업화’만 외치는 것을 보면 윤석열 정부의 복지정책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심히 걱정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어디로 가긴 어디로 갑니까? 뛰뚱뛰뚱 거리며 산으로 가겠지요…
13.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고공 농성 도중 경찰의 진압봉에 머리를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두고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대체 경찰이 이보다 더 어떻게 친절하게 진압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머리에서 피가 철철 흘러도 친절한 진압이구나… 차라리 총을 쏴서 떨어트리지 그랬어~
14. 경찰이 민주노총 집회 현장에 캡사이신 최루액 분사기를 준비해 간 데 대해 "원액에 물을 충분히 섞었으니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캡사이신은 피부와 호흡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눈도 심하게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대포로 사람을 죽여도 당당했던 경찰이 캡사이신이 무슨 대수겠냐 이거네~
15. 경찰이 수천만 원대 정치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김현아 전 의원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전 의원은 운영위원 등으로부터 회비 명목으로 3천 2백만 원을 걷어 현수막 제작하고, 전현직 시의원 등으로부터 모두 1천만 원을 받아 선거사무소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혼자 깨끗한 척은 다 하더만… 야당이 이랬으면 벌써 난리가 났을 텐데…. 너무 조용하지?
16. 하태경 의원이 전장연을 가리켜 “폭력을 조장하는 NGO”라며 한 푼도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마틴 루터 킹도 전과 31범이더라. 그분이 폭력을 조장했다고 평가받느냐”며 전장연은 단 1원도 지원받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지 멀쩡한 사람들이 단지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는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 하면 되겠니?
17. 네이버가 혐오 표현을 더 세부적으로 구체화한 '게시물 운영 정책'을 오는 12일부터 적용합니다. 네이버는 “인종·국가·민족·지역·나이·장애·성별·성적 지향이나 종교·직업·질병 등을 이유로,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거나 폭력을 선전·선동하는 혐오 표현을 제한 한다고 했습니다.
똥싼바지, 도리도리, 윤도리, 거니… 뭐 이런 것도 안 되는 건가? 동네 바보형은?
18. 타다의 차량 중개 플랫폼이 ‘불법 콜택시’ 논란의 꼬리표를 떼게 됐습니다. ‘타다 베이직’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4년간 이어졌던 법적 공방전을 끝내고 무죄가 확정됐지만, 이른바 ‘타다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예전 형태의 택시 중개 서비스가 부활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혁신이니 개혁이니 암만 떠들어도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안 합디까~
19.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산악인에게 '꿈의 산'으로 불리는 에베레스트가 쓰레기와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9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셰르파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내가 본 것 중 가장 더러운 캠프"라며 쓰레기로 가득 찬 에베레스트 최고봉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우리의 DMZ를 보면 알겠지만, 자고로 자연은 사람의 손길이 못 미치는 게 보존이다.
20. 진드기 10마리 중 1마리 이상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진드기가 6월부터 점차 증가해 7월에 정점을 찍고, 8월까지 개체 수가 많게 유지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약도 없는 진드기 같은 인간이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게 난 더 무섭더라~
'성추행 의혹' 부천시의원 정례회 앞두고 의원직 사퇴.
국민의힘 “괴담 선동 횟집 안 되면 민주당이 책임져야".
민주당, 후쿠시마 시찰단 보고에 "일기장에나 쓸 수준".
이언주 "경계 오발령, 지나친 게 낫다? 그럼 오염수는 왜?".
이종섭 “우리 장병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는 일 없게 할 것”.
박지원 "윤 대통령은 문재인 탓 아니면 할 말이 없다".
김의겸 “뿔테 쓴 깡패 한동훈“에 전여옥 ”같이 뿔테면서“.
엄경영, 총선 현재 분위기면, 국힘 170석 민주 120석.
경찰청장, 화물연대 노조원 9명 검거한 경찰관 특진.
서울시, ‘개고기’ 팔다 걸리면 과태료 500만 원 조례 추진.
나쁜 일을 저지르면 무서움이 따른다. 이 무서운 생각이 나쁜 일에 대한 큰 벌이다.
-볼테르-
철없이 겁 없는 행동을 일삼는 10대 범죄를 보며 혀를 차게 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곤 합니다.
문제는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인데 이는 어른들의 책임도 분명 있습니다.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이 아닌 경우라면 나중에는 분명 따끔하게 훈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따르게 됩니다.
5년짜리 정권의 경거망동과 겁 없는 폭정에 단호한 경고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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