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내에 비타민D가 너무 많아도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건강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데? 봄볕 좀 만끽하려는데 말이지... 썬크림 회사에서 뭐라고 했나?
2. 월급도 이미 엄청난데 퇴직금이 어마어마한 사람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퇴직금은 현시점에도 560억인데 이번에 더 늘었다고 합니다.
퇴직금 지급 규정이 신설돼서 50%가 늘어난다고 하네요.
그럼 대체 얼마야? 우리 같은 사람은 로또 20번 연장 당첨돼야 만져볼 돈일세그려~
3.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은 외견상 전형적인 대기업 비리에 속합니다.
하지만 역대 포스코 수사가 그랬듯이 이번 수사는 이전 정부인 이명박(MB) 정부 비리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드뎌 MB 정부를 겨냥한 모양입니다. 사뭇~ 흥미진진~~
4. 최경환 부총리의 임금 인상과 청년 고용 요청에 재계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5개 경제부처 수장과 경제 5단체장이 2시간의 오찬에서 합의한 건 '다음에 골프나 한번'이였다고 합니다.
이양반들한테 뭘 바라겠어... 징그럽다 아주~
5. 경찰이 FBI에 ‘김기종 수사 보고서'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 위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 전작권도 미국에 넘겼는데, 경찰 수사권이라고 못 넘길 것도 없지 뭐...
6. 한국의 '사드 공론화’에 중국과 러시아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사드에 발끈하는 이유는 탐지거리 1,800km의 ‘엑스밴드 레이더'가 중국과 러시아의 일부 지역까지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의 집 들여다보고 그러면 기분 나쁘긴 할 거야 그치?
7.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주한미군이 답사결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기장군을 미국 MD(미사일 방어체제)인 사드 유력 배치 후보지로 선정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펄쩍 뛰며 반대했습니다.
'원전 밀집 지역에 미사일 부대까지 배치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했다는데, 원전도 사드도 불안하긴 한 모양이네... 딴 데는 괜찮고?
8. 정부가 민간에서 개발한 '늘품 체조'를 새 국민체조로 선정해 보급한답니다.
그런데 이미 2억 원을 들여 만든 '코리아 체조'를 두고 늘품 체조를 선택해 말들이 많습니다.
2억 원을 그냥 길바닥에 묻어 버리는구만... 말로만 '혈세'라고 하지 말고 국민들 피땀 묻은 세금이라는 걸 좀 깨닫기 바래~~
9. 최근 건국대학교가 '캐디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한 석좌교수 재임용을 강행하면서 학생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절차상 아무 문제없다는 입장이라는데, 배우는 학생들이 싫다자나~ 그러다 건대가 성대 되겠어...
10. 3∼4살 때부터 집안일을 도운 어린이들은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아질 뿐 아니라 학문적, 직업적으로도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나 어릴 적엔 연탄도 갈고, 석유곤로에 불 올려 라면도 끓여 먹고 그랬는데, 요즘은 가스렌지 근처도 못 가게 하니... 너무 애지중지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1. 밤낮으로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간호한 의붓아버지가 있습니다.
식물인간이었던 아들이 300여 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났다고 합니다.
요즘 신문에 오르내리는 '계부' 나오는 뉴스가 다 험악하다 보니, 계부 하면 나쁜 사람으로 매도당하는 분위기였습니다만 친부보다 훌륭한 계부도 있다는 사실...
12. 교내 따돌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는 친구와의 관계가 불안정했고, 20%는 따돌림 위험군에 속했습니다.
80%의 학생들 상태가 이렇다면 거의 전부라는 얘기가 되는데, 학교 가야 하는 게 아니라 전문 상담의를 우선 만나야 할 듯...
13. 먹방은 가고 쿡방이 요즘 TV 프로그램의 트렌드라고 합니다.
특히 남자 요리사들이 TV의 전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요리하는 아빠의 모습은 CF부터 예능프로까지 점령하고 있는 듯. 남자분들 피곤해하지 마시고 요리도 취미로 느끼시면 재미납니다. 주방으로 한번 가보시죠~
14. 어린이와 대화하는 인형 '헬로 바비'가 미국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인형은 어린이가 인형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부모에게 통보해 주기도 합니다.
인형을 통해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서야. 그건 바비의 고자질 아닌가?
15. 우리나라 '성형 1번가'로 불리는 강남 일대 일부 성형외과 병·의원의 수술실이 처치실에 가까울 정도로 여건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이뻐지시기 전에 병원 수술실부터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근데 수술실을 보여 주기는 할라나?
16. 인터넷 이용 후기의 80%가 홍보나 광고성 글이라고 합니다.
광고인 듯 광고 아닌 '변종 블로그 마케팅'에, 음식점들은 기본 매출의 1~2%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디 가기 전에 맛집 검색하는 게 다 허당이란 말씀입니다. 알고도 속는 셈이지요...
17. 폭행 장면을 본 다른 아동들도 대부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김치 폭행' 어린이집 아동 16명 중의 11명이 이 증상을 보이고 있답니다. 아이들을 때려서도 안 되지만 보는 앞에서도 조심해야 합니다. 부부싸움은 없을 때... 아셨죠?
18. 서울시 내 교육현장의 부조리한 행위를 신고하는 공무원이나 시민에게 최고 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공익신고 보상금제’가 운영됩니다.
촌지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부당한 이득에는 꼭 부당한 청탁이 따르는 법.
19.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7명은 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계속 연락이 오거나 자신의 온라인 행적을 추적당하는 등 '스토킹'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퍼거슨 감독의 sns는 시간 낭비라는 말이 가끔 실감 나기도 해... 온라인의 또 다른 세계가 현실감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 주의하셔야 할 듯~
20. 사망률 95%를 넘는 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된 중증 응급환자가 수술실이나 중환자실로 옮겨지기까지 평균 6시간 이상 응급실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급실도 돈 없고 백 없으면 골든타임은 그냥 흘러간다는데... 에휴~
21. 가수 싸이가 자기 소유의 건물 임차인과 물리적 충돌까지 빚었습니다.
수하물로 맡긴 여행 가방 바퀴가 부서지면 항공사가 물어준다고 합니다.
화이트데이 선물값이 밸런타인에 비해 2배 더 들어가 남자가 적자랍니다.
시리아 내전이 4년째로 10분당 1명이 사망하고, 국민 절반이 난민이랍니다.
이번 회계사시험 최연소 합격자의 나이는 만16세라고 합니다.
한국 노인빈곤은 OECD '최악' 수준으로 연금소득은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비행기 화장실에서 흡연한 가수 김장훈에게 벌금 100만 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사춘기 여중고생 10명 중 6명은 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봄볕 가득한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새로운 주말입니다.
월요병 그딴 거 싹 잊어버리시고
힘차게 출발하시자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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