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제 1023호 신문브리핑(2018년 2월 1일) #
"남은 것에 감사하라. 장애는 오히려 나에게 축복이 되었다. 잃은 것, 없어진 것을 한탄할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을 헤아려 감사하라."
- 헤럴드 러셀
<< 정치/외교 >>
국민의당 전당대회 취소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매출 239조5800억원, 영업이익 53조6500억원의 2017년 확정실적(연결 기준)을 31일 발표함
- 메모리 반도체의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을 발판으로 종전 사상 최고치인 2013년의 영업이익 36조7850억원을 크게 뛰어넘은 결과를 도출함
2. 산업은행은 31일 이사회를 열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함
- 호반건설은 매각 대상 지분 50.75%(2억1100만 주) 중 40%(1억6600만 주)는 즉시 인수하고, 나머지 10.75%(4500만 주)는 2년 뒤 인수하기로 했으며, 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인 호반건설이 3위 대우건설을 품게 되면서 건설업계에 지각변동이 일 전망임
3.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와 손잡고 올해 하반기 신규 음악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함
- 2013년 멜론을 매각한 이후 5년 만에 음원 유통시장에 재진출하는 것으로서, 2700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동통신 1위 사업자가 가세하면서 연간 7000억원 규모의 국내 음원시장 재편이 예상됨
4. 두산엔진이 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엔진 다섯 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함
- 이번에 공급하는 엔진은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2만2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다섯 척에 들어가며, 총 51만 마력으로 오는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차례로 납품할 계획임
5. 차바이오텍은 자회사 차헬스케어가 호주 난임센터인 시티퍼틸리티센터(CFC) 주식 2208만5759주를 18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함
- 호주는 1984년 세계 최초로 체외 수정 후 냉동됐던 배아의 착상과 출산에 성공하는 등 난임 치료 메카로 불리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관이 호주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6. 국토교통부는 31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업무계획’을 발표함
- 올 상반기 고속철도·버스 등 광역교통수단 간 환승할인 혜택을 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도입되며, 수도권 주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도 낮아짐
7. 기재부는 3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아래 내용을 담은 ‘2018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함
- 금융감독원이 올해 공공기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자체혁신안 이행 등을 조건으로 공기업 지정을 피해감
<< 금융/부동산 >>
1. 삼성전자가 31일 주식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 액면 분할을 전격 결정함
- 삼성전자 주식 1주가 50주로 쪼개지면서 현재 250만원 안팎에 거래되는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 수준으로 내려가 소액주주의 투자 문턱이 크게 낮아질 전망임
2.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1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 한화, 현대차, DB, 롯데,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금융사 대표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함
-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는 비금융계열사의 위험이 금융계열사로 전이돼 동반 부실에 빠질 위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금융그룹 통합감독은 2013년 동양증권의 기업어음(CP) 불완전판매 사태가 터진 뒤 금융그룹에 대한 종합 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논의가 시작됨
3. ‘테슬라 요건 1호 상장’ 기업인 카페24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함
- 카페24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인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731.58 대 1로 집계됐으며, 신청금액의 절반을 내는 청약증거금으로 3조7000억원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남
4.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을 피하기 위해 상가로 우회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음
- 하지만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은 부과 대상인 단지의 주택을 공급받은 조합원에게 모두 적용된다”며 “기존에 상가를 보유하고 있었더라도 재건축 사업 종료 시점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 부담금을 내야 한다”고 설명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국제법 대신) 미국 무역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미국 근로자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으며, 또 “북한의 핵무기 추구가 곧 미국 본토를 위협할 것”이라며 과거 행정부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함
-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해 미국 기업의 불만을 해소하고 미국 근로자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초강경 보호무역조치를 계속 동원하겠다고 예고한 것임
2.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전국사회보장기금(NCSSF) 이사장, 궈수칭(郭樹淸)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 등 중국의 전·현직 고위관료들이 잇따라 중국의 금융위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음
- 중국의 해당 고위 관료들은 금융시스템이 왜곡된 대표적인 사례로 통화완화정책으로 유동성이 풍부한데도 차입 비용이 높은 점을 꼽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중국의 지난해 말 기준 광의의 통화(M2) 공급량은 167조6800억위안으로 중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03%에 달함
-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며, 상하이 은행 간 평균 금리는 연 4.09%로 미국의 연 1.10%보다 훨씬 높은 상황임
3.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성장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태트는 30일(현지시간) “지난해 유로존 경제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고 발표했으며, 2015년과 2016년 각각 1.0%, 1.1%에 불과했던 프랑스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9%로 크게 성장한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됨
4.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이 글로벌 금융정보·미디어 기업 톰슨로이터의 금융 정보 제공 사업을 담당하는 금융 및 리스크(F&R) 부문을 17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함
- 톰슨로이터 F&R 부문은 자체 단말기를 통해 세계 투자기관 등에 금융 뉴스와 정보, 분석도구를 제공하고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FT는 블랙스톤이 이번 거래를 통해 글로벌 금융정보시장의 1위 기업인 블룸버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평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면분할(額面分割)
- 액면분할이란 납입자본금의 증감없이 기존 발행주식을 일정비율로 분할, 발행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함.
예를 들어 액면가액 5,000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500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이론적으로는 액면분할에 의하여 어떠한 캐피털 게인(자본이득)도 발생하지 않음.
예컨대 액면가액 5,000원의 주식이 시장에서 1만 5,000원에 거래되는 경우, 액면가액 2,500원의 주식 2주로 액면분할한다면 그 주식의 시장가격도 7,500원으로 하향 조정되어 주주의 자본이득은 발생하지 않게 됨.
주식의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어떤 주식의 시장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어 주식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 경우 등에 이루어짐. 이런 경우에 액면분할을 함으로써 주당 가격을 낮추어 주식 거래를 촉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히 자본 이득이 발생하는 심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됨.
또한, 주식 이외에 채권의 경우에도 증권시장에서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주 발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액면분할을 함. 채권인 경우는 보통 권면분할의 방법을 이용함.
주주 및 사채권자는 회사에 대하여 액면분할을 청구할 수 있으나, 예비권면이 있는 경우 이외에는 시간이 걸리고 실비를 징수당하는 경우가 많음.
- 출처 : 두산백과
"남은 것에 감사하라. 장애는 오히려 나에게 축복이 되었다. 잃은 것, 없어진 것을 한탄할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을 헤아려 감사하라."
- 헤럴드 러셀
<< 정치/외교 >>
국민의당 전당대회 취소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매출 239조5800억원, 영업이익 53조6500억원의 2017년 확정실적(연결 기준)을 31일 발표함
- 메모리 반도체의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을 발판으로 종전 사상 최고치인 2013년의 영업이익 36조7850억원을 크게 뛰어넘은 결과를 도출함
2. 산업은행은 31일 이사회를 열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함
- 호반건설은 매각 대상 지분 50.75%(2억1100만 주) 중 40%(1억6600만 주)는 즉시 인수하고, 나머지 10.75%(4500만 주)는 2년 뒤 인수하기로 했으며, 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인 호반건설이 3위 대우건설을 품게 되면서 건설업계에 지각변동이 일 전망임
3.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와 손잡고 올해 하반기 신규 음악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함
- 2013년 멜론을 매각한 이후 5년 만에 음원 유통시장에 재진출하는 것으로서, 2700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동통신 1위 사업자가 가세하면서 연간 7000억원 규모의 국내 음원시장 재편이 예상됨
4. 두산엔진이 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엔진 다섯 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함
- 이번에 공급하는 엔진은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2만2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다섯 척에 들어가며, 총 51만 마력으로 오는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차례로 납품할 계획임
5. 차바이오텍은 자회사 차헬스케어가 호주 난임센터인 시티퍼틸리티센터(CFC) 주식 2208만5759주를 18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함
- 호주는 1984년 세계 최초로 체외 수정 후 냉동됐던 배아의 착상과 출산에 성공하는 등 난임 치료 메카로 불리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관이 호주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6. 국토교통부는 31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업무계획’을 발표함
- 올 상반기 고속철도·버스 등 광역교통수단 간 환승할인 혜택을 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도입되며, 수도권 주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도 낮아짐
7. 기재부는 3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아래 내용을 담은 ‘2018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함
- 금융감독원이 올해 공공기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자체혁신안 이행 등을 조건으로 공기업 지정을 피해감
<< 금융/부동산 >>
1. 삼성전자가 31일 주식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 액면 분할을 전격 결정함
- 삼성전자 주식 1주가 50주로 쪼개지면서 현재 250만원 안팎에 거래되는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 수준으로 내려가 소액주주의 투자 문턱이 크게 낮아질 전망임
2.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1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 한화, 현대차, DB, 롯데,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금융사 대표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함
-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는 비금융계열사의 위험이 금융계열사로 전이돼 동반 부실에 빠질 위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금융그룹 통합감독은 2013년 동양증권의 기업어음(CP) 불완전판매 사태가 터진 뒤 금융그룹에 대한 종합 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논의가 시작됨
3. ‘테슬라 요건 1호 상장’ 기업인 카페24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함
- 카페24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인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731.58 대 1로 집계됐으며, 신청금액의 절반을 내는 청약증거금으로 3조7000억원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남
4.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을 피하기 위해 상가로 우회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음
- 하지만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은 부과 대상인 단지의 주택을 공급받은 조합원에게 모두 적용된다”며 “기존에 상가를 보유하고 있었더라도 재건축 사업 종료 시점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 부담금을 내야 한다”고 설명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국제법 대신) 미국 무역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미국 근로자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으며, 또 “북한의 핵무기 추구가 곧 미국 본토를 위협할 것”이라며 과거 행정부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함
-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해 미국 기업의 불만을 해소하고 미국 근로자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초강경 보호무역조치를 계속 동원하겠다고 예고한 것임
2.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전국사회보장기금(NCSSF) 이사장, 궈수칭(郭樹淸)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 등 중국의 전·현직 고위관료들이 잇따라 중국의 금융위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음
- 중국의 해당 고위 관료들은 금융시스템이 왜곡된 대표적인 사례로 통화완화정책으로 유동성이 풍부한데도 차입 비용이 높은 점을 꼽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중국의 지난해 말 기준 광의의 통화(M2) 공급량은 167조6800억위안으로 중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03%에 달함
-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며, 상하이 은행 간 평균 금리는 연 4.09%로 미국의 연 1.10%보다 훨씬 높은 상황임
3.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성장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태트는 30일(현지시간) “지난해 유로존 경제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고 발표했으며, 2015년과 2016년 각각 1.0%, 1.1%에 불과했던 프랑스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9%로 크게 성장한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됨
4.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이 글로벌 금융정보·미디어 기업 톰슨로이터의 금융 정보 제공 사업을 담당하는 금융 및 리스크(F&R) 부문을 17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함
- 톰슨로이터 F&R 부문은 자체 단말기를 통해 세계 투자기관 등에 금융 뉴스와 정보, 분석도구를 제공하고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FT는 블랙스톤이 이번 거래를 통해 글로벌 금융정보시장의 1위 기업인 블룸버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평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면분할(額面分割)
- 액면분할이란 납입자본금의 증감없이 기존 발행주식을 일정비율로 분할, 발행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함.
예를 들어 액면가액 5,000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500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이론적으로는 액면분할에 의하여 어떠한 캐피털 게인(자본이득)도 발생하지 않음.
예컨대 액면가액 5,000원의 주식이 시장에서 1만 5,000원에 거래되는 경우, 액면가액 2,500원의 주식 2주로 액면분할한다면 그 주식의 시장가격도 7,500원으로 하향 조정되어 주주의 자본이득은 발생하지 않게 됨.
주식의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어떤 주식의 시장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어 주식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 경우 등에 이루어짐. 이런 경우에 액면분할을 함으로써 주당 가격을 낮추어 주식 거래를 촉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히 자본 이득이 발생하는 심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됨.
또한, 주식 이외에 채권의 경우에도 증권시장에서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주 발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액면분할을 함. 채권인 경우는 보통 권면분할의 방법을 이용함.
주주 및 사채권자는 회사에 대하여 액면분할을 청구할 수 있으나, 예비권면이 있는 경우 이외에는 시간이 걸리고 실비를 징수당하는 경우가 많음.
- 출처 : 두산백과
반응형
LIST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18.02.01 |
---|---|
2018년 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18.02.01 |
2018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18.01.31 |
♤1월 31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0) | 2018.01.31 |
제 1022호 신문브리핑(2018년 1월 31일) (0) | 201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