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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7일 신문 브리핑 #
"말로만 감사하는 것은 진정한 감사가 아니다. 진정한 감사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 W. 블레이크
<< 정치/외교 >>
최순실 게이트 관련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함께 비교적 경제 낙관론을 견지해온 한국개발연구원(KDI)마저 비관적으로 돌아서면서 경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음
- KDI가 경기 진단 보고서에 ‘경기 둔화’라는 표현을 쓴 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으로서, 6일 내놓은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증가세도 둔화하면서 경기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2. 위기 상황에서 경제를 책임져야 할 경제팀은 지난주 갑작스러운 개각으로 ‘진공 상태’에 빠져 위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 아래는 경제에 영향을 미칠 국내외 주요 변수임
- 11월 8일 : 미국 대통령 선거
- 11월 11일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기준금리 결정)
- 11월 30일 : OPEC 정례회담(석유 감산합의 여부 최종 결정)
-12월 2일 : 2017년 예상안 및 세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 12월 4일 : 이탈리아 국민투표(이탈리아 EU탈퇴 논란)
- 12월 8일 : ECB통화정책회의(양적완화 정책 연장 여부)
- 12월 13~14일 : 미 FOMC 회의(미 기준금리 인상 여부)
- 12월 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금리인하.추가완화 정책 실행 여부)
- 12월 말 : 기획재정부 2017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3. 삼성전자가 내년 2월에 발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적용하고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까지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임
-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지난달 인수한 미국 AI 플랫폼 회사인 비브랩스 경영진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삼성판 AI’ 전략을 공개함
4. 현대상선이 영업조직을 전면 개편하는 등 회사 체질을 바꾸고 있음
- 현대상선은 이달부터 수출 영업조직을 화주별 담당 체제에서 지역별 담당 체제로 바꿨으며, 서울에 기반을 둔 수출 영업조직이 미주영업팀, 구주·남북(유럽)영업팀, 아주(아시아)영업팀, 핵심거래처영업팀 등으로 개편됨
등산객 4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넘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침
- 지난달 13일 승객 10명이 목숨을 잃은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관광버스 참사 이후 20여일 만에 또다시 대형 참사가 발생함
<< 금융/부동산 >>
1. 조선회사 수주 선박에 대한 은행권의 선수금환급보증(RG)이 정상화될 조짐임
-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4일 신한은행에서 유조선 두 척의 RG를 발급받았으며, 이번 RG 발급은 신한은행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됨
<< 국제 >>
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아시아에서 갈수록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포석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안보·경제협력을 강화함
-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0~12일 일본을 방문하는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서 인도 고속철도의 신칸센 채택을 제안할 방침이며, 아베 총리는 향후 10년간 인도 기술자를 3만명 육성하는 ‘포괄적인 인재 육성지원’ 의사도 밝힐 예정임
2. 미국 대선이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
-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는 미국 선거제도하에서 힐러리와 트럼프 어느 쪽도 현재까지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올해 대선의 승부처는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동부 5개주로 좁혀짐
3. 국제 원자재시장에서 28년 만에 처음으로 구리 가격이 10일 연속 상승함
- 전선 재료인 구리는 냉장고에서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제품과 시설을 만드는 기본 재료로서, 구리값이 뛴 것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수금 환급보증(先受金 還給保證 , refund guarantee)
- 조선업체가 선박을 제 시기에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했을 경우, 선주(船主)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는 지급보증을 말함. 즉, 조선업체가 배를 적기에 납품하지 못하게 되면 선박회사는 피해를 보게 되고, 이때 보증을 선 보험공사나 은행이 대신 피해액을 지불하는 것임.
선주는 은행으로부터 RG 발급을 확인한 후 대금 지급을 시작하고, 조선업체는 지급받은 자금으로 원자재를 구매함으로써 선박제조에 들어가게 됨.
은행의 입장에서 RG 인수액의 경우 전액 위험가중자산으로 설정되므로, 금융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낮출 수 있는 반면, 조선업체가 선박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해 금융회사들이 대신 지급할 경우 손익계산서에 손실로 설정됨.
한편, 국내 조선회사는 선주로부터 배를 수주받을 경우 통상적으로 전체 선박제작대금의 50∼70%를 선수금으로 받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말로만 감사하는 것은 진정한 감사가 아니다. 진정한 감사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 W. 블레이크
<< 정치/외교 >>
최순실 게이트 관련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함께 비교적 경제 낙관론을 견지해온 한국개발연구원(KDI)마저 비관적으로 돌아서면서 경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음
- KDI가 경기 진단 보고서에 ‘경기 둔화’라는 표현을 쓴 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으로서, 6일 내놓은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증가세도 둔화하면서 경기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2. 위기 상황에서 경제를 책임져야 할 경제팀은 지난주 갑작스러운 개각으로 ‘진공 상태’에 빠져 위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 아래는 경제에 영향을 미칠 국내외 주요 변수임
- 11월 8일 : 미국 대통령 선거
- 11월 11일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기준금리 결정)
- 11월 30일 : OPEC 정례회담(석유 감산합의 여부 최종 결정)
-12월 2일 : 2017년 예상안 및 세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 12월 4일 : 이탈리아 국민투표(이탈리아 EU탈퇴 논란)
- 12월 8일 : ECB통화정책회의(양적완화 정책 연장 여부)
- 12월 13~14일 : 미 FOMC 회의(미 기준금리 인상 여부)
- 12월 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금리인하.추가완화 정책 실행 여부)
- 12월 말 : 기획재정부 2017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3. 삼성전자가 내년 2월에 발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적용하고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까지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임
-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지난달 인수한 미국 AI 플랫폼 회사인 비브랩스 경영진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삼성판 AI’ 전략을 공개함
4. 현대상선이 영업조직을 전면 개편하는 등 회사 체질을 바꾸고 있음
- 현대상선은 이달부터 수출 영업조직을 화주별 담당 체제에서 지역별 담당 체제로 바꿨으며, 서울에 기반을 둔 수출 영업조직이 미주영업팀, 구주·남북(유럽)영업팀, 아주(아시아)영업팀, 핵심거래처영업팀 등으로 개편됨
등산객 4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넘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침
- 지난달 13일 승객 10명이 목숨을 잃은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관광버스 참사 이후 20여일 만에 또다시 대형 참사가 발생함
<< 금융/부동산 >>
1. 조선회사 수주 선박에 대한 은행권의 선수금환급보증(RG)이 정상화될 조짐임
-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4일 신한은행에서 유조선 두 척의 RG를 발급받았으며, 이번 RG 발급은 신한은행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됨
<< 국제 >>
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아시아에서 갈수록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포석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안보·경제협력을 강화함
-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0~12일 일본을 방문하는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서 인도 고속철도의 신칸센 채택을 제안할 방침이며, 아베 총리는 향후 10년간 인도 기술자를 3만명 육성하는 ‘포괄적인 인재 육성지원’ 의사도 밝힐 예정임
2. 미국 대선이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
-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는 미국 선거제도하에서 힐러리와 트럼프 어느 쪽도 현재까지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올해 대선의 승부처는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동부 5개주로 좁혀짐
3. 국제 원자재시장에서 28년 만에 처음으로 구리 가격이 10일 연속 상승함
- 전선 재료인 구리는 냉장고에서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제품과 시설을 만드는 기본 재료로서, 구리값이 뛴 것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수금 환급보증(先受金 還給保證 , refund guarantee)
- 조선업체가 선박을 제 시기에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했을 경우, 선주(船主)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는 지급보증을 말함. 즉, 조선업체가 배를 적기에 납품하지 못하게 되면 선박회사는 피해를 보게 되고, 이때 보증을 선 보험공사나 은행이 대신 피해액을 지불하는 것임.
선주는 은행으로부터 RG 발급을 확인한 후 대금 지급을 시작하고, 조선업체는 지급받은 자금으로 원자재를 구매함으로써 선박제조에 들어가게 됨.
은행의 입장에서 RG 인수액의 경우 전액 위험가중자산으로 설정되므로, 금융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낮출 수 있는 반면, 조선업체가 선박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해 금융회사들이 대신 지급할 경우 손익계산서에 손실로 설정됨.
한편, 국내 조선회사는 선주로부터 배를 수주받을 경우 통상적으로 전체 선박제작대금의 50∼70%를 선수금으로 받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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