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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4/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낙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검증 공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기준이 공정과 상식에 맞았는지 의문”이라고 했습니다.
언제적 인사 검증을 지금 가져다 들이대는 건지… 개드립도 이런 개드립이~

2. 윤석열 당선인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한 뒤 온라인 민심은 들끓고 있습니다. 국민 53.7%가 집무실 이전에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검색어 빅데이터는 이보다 더 격한 시민 반응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과 소통을 위해 이전한다면서 하는 짓은 불통의 최전선에 서 있는 듯~

3.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에 대해 “만행이자 천인공노할 범죄”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밀어붙이면 속수무책이지만, 이는 자살골이자 국민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에 이득일 텐데 뭔 걱정이셔? 그냥 하라 그래~

4. 이준석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강 변호사가 복당시켜주면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영상을 내려주겠다고 했고, 반대로 강 변호사는 영상 내려주면 복당시켜주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아치 대 양아치가 싸워서 이긴다고 평민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거지~

5. 오는 5월 출범할 윤석열 정부를 이끌 초대 내각 8명의 장관 후보자가 10일 발표됐습니다. 기재부 장관에 추경호 의원, 통상부 장관에는 이창양 교수, 국토부 장관 원희룡 전 지사, 국방부 장관에는 이종섭 전 합참 차장 등입니다.
물망에 오르던 나경원이 없어서 몹시 섭섭~ 암튼 청문회가 몹시 기대됩니다~

6. 검찰이 이른바 '검수완박'에 대해 집단 반발 조짐을 보이자 민주당이 '강드라이브'를 걸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강경 지지자들도 검찰개혁을 두고 낙선운동까지 예고하는 등 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동조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당선되자 검찰 조직이 하는 짓 봐라~ 이게 검찰 공화국 아니고 뭐니~

7.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서 또다시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가 등장했습니다. 해당 재판에서 “권오수에게 자금 부탁하자 김건희 씨 자금 들어왔다”는 증언이 나왔고, 회사 컴퓨터에서는 '김건희' 파일도 등장했습니다.
수사권이 있어도 수사하지 않는 검찰이니 수사권을 빼앗아도 할 말 없지?

8.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장에 출마한 자신의 측근 유영하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던 박 전 대통령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국정농단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대구에서 수렴청정이라도 하시려고?

9.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한국식 나이 셈법이 사라질지 주목됩니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나이 기준을 '만 나이'로 통일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어 만 나이로 통일되면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기존 관습보다 최대 두 살 어려지게 됩니다.
두 살 어려지면 연금도 2년 후에 주는 겁니까? 왠지 그럴 거 같아서…

10. 국세청은 재산을 은닉한 지능적 고액체납자 584명에 대해 추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90명은 법인명의로 고가 수입차를 뽑은 뒤 개인용도로 타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국세청의 단골 적발 소재입니다.
법인 차량 번호판 색깔은 초록색으로 바꾼다며~ 그 쉬운 걸 왜 안 해~

11.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시장은 급성장했지만, 한편에선 '배달앱 안 쓰기'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비용도 부담이지만, 들쭉날쭉한 배달비에 불만을 느낀 소비자들이 직접 발품을 파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귀찮다고 생각 말고, 돈 주고도 건강 챙기는 세상 잠시 걸어갔다 오시죠~

12.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을 한 달 앞둔 가운데 과거사를 둘러싼 한일 갈등 해결 노력을 양국에 촉구했습니다. 아사히는 “차기 정권의 대응을 찬찬히 지켜볼 정도의 여유는 지금 양국 관계에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자고 했으니 니들끼리 친하게 지내도록 해~ 난 빼고~

13. 포켓몬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도 포켓몬빵 열풍에 대해 관심 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누리꾼들은 '역시나 말뿐인 노 재판’ 일본 상품인데 괜찮아요?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여 논란도 예상됩니다.
이럴 때만 ‘세계는 하나’라고 하기에는 많이 쪽팔린 건 사실이지요…

14.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병역 문제에 대해 “아티스트에게 유익하게 병역법 개정안이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이브가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 관련 상세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서 ‘유익’이란? 개인적 사익입니까? 국가적 국익입니까? 애매하지?

이준석-강용석, '복당 딜' 통화녹음 공개 진흙탕 폭로전.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윤석열 친정 체제 구축.
“문재인 폐렴" 김승동 전 CBS 논설실장, 연합뉴스 이사.
‘완판녀’ ‘재활용 패션’ 김건희 찬양‧미화, 출처는 팬카페.
정경심, 딸 조민 입학 취소에 충격 병원 이송 '뇌출혈 의심'.
여가부 장관 지명된 날, 2030 여성 "폐지 공약 철회하라".
이성윤 포함 전국 고검장 전원 '검수완박' 법안 "반대".
민주당 “검찰의 집단행동은 수사권 분리를 재촉할 뿐" 경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 그리고 멋진 실수를 하라.
- 다니엘 핑크 -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장은 넘어져도 힘차게 패달을 밟아야 자전거도 배울 수 있으니까요.
무릎이 깨져도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패기. 그 용기는 나이와는 하등 상관없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출발합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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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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