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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2월 2일 신문 브리핑 #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가 넘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부산시는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통합서비스부문 신설법인인 현대글로벌서비스가 1일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오는 12일 해운대구 센텀사이언스파크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함
-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지금까지 제작한 선박 3200척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현대중공업의 조선사업부, 엔진기계사업부,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의 기술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할 예정임
2. 현대중공업과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등이 추진하는 합작조선소 건립 사업이 사우디 국왕의 지원을 받아 탄력을 받게 됨
- 사우디 합작조선소 건립은 살만 국왕의 이름을 딴 첫 국가사업으로 2021년까지 약 5조원이 투입되며, 아람코와 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리, 현대중공업이 합작해 세우는 이 조선소는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지어지며 일반 상선과 해양플랜트 건조는 물론 선박수리도 할 수 있음
3. 현대상선이 세계 2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 손잡고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나섬
- MSC는 한진해운(54%)에 이어 롱비치터미널 지분 46%를 보유한 2대 주주이며, 업계에서는 MSC가 롱비치터미널을 현대상선이 인수하길 희망해 측면 지원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4. 중국 정부가 현지에 진출한 롯데그룹 모든 계열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포함한 전방위 조사에 들어감
- 롯데그룹이 경북 성주군에 있는 롯데골프장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한 데 따른 보복 조치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옴
5. 관세청이 이달 중순으로 다가온 3차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작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함
- 지난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이번 사업자 선정 작업이 중단·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을 전면 부인한 것임
6. CJ CGV가 말레이시아 최대 극장체인인 GSC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 세계 5위 글로벌 멀티플렉스 사업자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최근 채권금리 급등으로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2008년 펀드 조성 이후 8년 만임
2.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 규모가 지난 9월 말 기준 처음으로 900조원을 넘어섬
- 공모펀드 수탁액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사모펀드 수탁액이 급증한 덕분임
3. 한국씨티은행이 내년 초부터 영업창구에서 개설하는 신규 계좌에 한해 통장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월 3000~5000원의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함(모바일 개설 계좌는 잔액에 상관없이 모든 수수료 면제)
- 씨티은행이 신규 고객 유치가 힘들 수 있는데도 계좌유지 수수료를 도입하는 것은 오프라인 점포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서이며, 씨티은행은 자산관리를 뺀 소매금융에선 영업점 기능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대신 디지털 채널로 영업의 중심축을 바꿔가고 있음
4. 신한은행이 5억달러(약 5900억원)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함
-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오는 7일 해외에서 5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코코본드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아시아·유럽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165곳이 총 26억달러의 매수 주문을 넣었음
5. 서울 등 전국 37곳에 대한 전매 제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11·3 부동산 대책’ 발표 한 달 만에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고 2억원 넘게 떨어짐
- 재건축 기대로 올해 집값이 급등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전용 76㎡가 10월 초 15억5000만원에 거래되다가 지난달 13억3000만원 거래되면서 한 달만에 2억원 넘게 하락하고, 서울 분양권 거래도 28% 이상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 위축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음
<< 국제 >>
1.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원유 생산량을 120만배럴 줄이기로 전격 합의함
-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까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1일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 국회가 1일 본회의를 열어 71개 법안을 통과시킴. 아래는 통과된 주용 법안임.
1) '대학등록금 카드납부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개정안 : 대학등록금을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명시함
2) 의료법 개정안 : 의료기관끼리 환자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
3) 산업입지 및 개발법 개정안 :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연구시설 입주를 모든 산업단지에 허용
4)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남용하는 ‘방탄국회’를 원천 차단하는 ‘국회법 개정안’ :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때로부터 72시간 이내에 처리되지 않으면 이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자동 상정해 먼저 표결하도록 함
=> 분야별 관련 내용은 개별적으로 확인하실 필요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가 넘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부산시는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통합서비스부문 신설법인인 현대글로벌서비스가 1일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오는 12일 해운대구 센텀사이언스파크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함
-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지금까지 제작한 선박 3200척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현대중공업의 조선사업부, 엔진기계사업부,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의 기술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할 예정임
2. 현대중공업과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등이 추진하는 합작조선소 건립 사업이 사우디 국왕의 지원을 받아 탄력을 받게 됨
- 사우디 합작조선소 건립은 살만 국왕의 이름을 딴 첫 국가사업으로 2021년까지 약 5조원이 투입되며, 아람코와 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리, 현대중공업이 합작해 세우는 이 조선소는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지어지며 일반 상선과 해양플랜트 건조는 물론 선박수리도 할 수 있음
3. 현대상선이 세계 2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 손잡고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나섬
- MSC는 한진해운(54%)에 이어 롱비치터미널 지분 46%를 보유한 2대 주주이며, 업계에서는 MSC가 롱비치터미널을 현대상선이 인수하길 희망해 측면 지원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4. 중국 정부가 현지에 진출한 롯데그룹 모든 계열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포함한 전방위 조사에 들어감
- 롯데그룹이 경북 성주군에 있는 롯데골프장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한 데 따른 보복 조치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옴
5. 관세청이 이달 중순으로 다가온 3차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작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함
- 지난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이번 사업자 선정 작업이 중단·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을 전면 부인한 것임
6. CJ CGV가 말레이시아 최대 극장체인인 GSC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 세계 5위 글로벌 멀티플렉스 사업자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최근 채권금리 급등으로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2008년 펀드 조성 이후 8년 만임
2.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 규모가 지난 9월 말 기준 처음으로 900조원을 넘어섬
- 공모펀드 수탁액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사모펀드 수탁액이 급증한 덕분임
3. 한국씨티은행이 내년 초부터 영업창구에서 개설하는 신규 계좌에 한해 통장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월 3000~5000원의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함(모바일 개설 계좌는 잔액에 상관없이 모든 수수료 면제)
- 씨티은행이 신규 고객 유치가 힘들 수 있는데도 계좌유지 수수료를 도입하는 것은 오프라인 점포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서이며, 씨티은행은 자산관리를 뺀 소매금융에선 영업점 기능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대신 디지털 채널로 영업의 중심축을 바꿔가고 있음
4. 신한은행이 5억달러(약 5900억원)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함
-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오는 7일 해외에서 5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코코본드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아시아·유럽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165곳이 총 26억달러의 매수 주문을 넣었음
5. 서울 등 전국 37곳에 대한 전매 제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11·3 부동산 대책’ 발표 한 달 만에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고 2억원 넘게 떨어짐
- 재건축 기대로 올해 집값이 급등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전용 76㎡가 10월 초 15억5000만원에 거래되다가 지난달 13억3000만원 거래되면서 한 달만에 2억원 넘게 하락하고, 서울 분양권 거래도 28% 이상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 위축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음
<< 국제 >>
1.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원유 생산량을 120만배럴 줄이기로 전격 합의함
-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까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1일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 국회가 1일 본회의를 열어 71개 법안을 통과시킴. 아래는 통과된 주용 법안임.
1) '대학등록금 카드납부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개정안 : 대학등록금을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명시함
2) 의료법 개정안 : 의료기관끼리 환자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
3) 산업입지 및 개발법 개정안 :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연구시설 입주를 모든 산업단지에 허용
4)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남용하는 ‘방탄국회’를 원천 차단하는 ‘국회법 개정안’ :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때로부터 72시간 이내에 처리되지 않으면 이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자동 상정해 먼저 표결하도록 함
=> 분야별 관련 내용은 개별적으로 확인하실 필요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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