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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의전비서관과 외교비서관이 연이어 교체된 데 이어 국가안보실장 거취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국 나갈 때마다 사고는 엄한 놈이 치고 욕은 자기들이 먹으니 배겨나겠어요~

2. 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신윤핵관’으로 분류되는 박수영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주요 당직이 ‘윤핵관’을 포함한 친윤석열계 의원 일색으로 사실상 마무리됨으로써 김기현 대표의 ‘연포탕‘과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연대 포용 탕평 연포탕은 개나 줘버리고 윤포탕만 남은 게지… 다들 들어~

3. 민주당과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주69시간 노동이 가능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아울러 포괄임금제를 전면 금지하는 안도 논의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재벌 하수인, 정경련 대변인 역할 좀 그만하고 정신 차려 이 양반아~

4. 김기현호가 전당대회 후 좀처럼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컨벤션 효과를 누리긴커녕 오히려 하락한 지지율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윤석열 꼬봉 노릇하겠다고 작정하고 이 정도면 선방하는 거야~ 걱정마~

5. 이재명 대표가 경남 창녕을 찾아 4·5 창녕군수·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성기욱·우서영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제는 지역 정치가 변화해야 할 때다”라며 “일하는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선하는 족족 비리로 보궐선거하는 오명이 서린 곳에서 이번에도 여전히…

6. 이상직 전 의원의 낙마로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논란입니다. 박지원 고문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진보정당 진보당 후보가 선두권을 달려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논란이냐 파란이냐 역대 호남의 선거는 될 사람 학실히 밀어줍디다. 곧 판가름 날겨~

7. 부산 정가에서 내년 공천 때 대규모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15명 중 공천 안정권에 들어있다고 평가되는 사람은 4명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괜히 허파에 바람 넣고 김칫국 마시지 마라. 거기는 윤석열 사단 검찰 자리다~

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탄핵론에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스스로 탄핵을 도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의 김승원 의원은 “한 장관은 제가 볼 때 다음 스텝, 다른 꿈이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벌써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거 보니 “넌 다 계획이 있었구나~ ”.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를 약 500만 원 사용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이는 박범계 전 장관의 6분의 1 수준으로 주로 환경미화원 방한용품 지급과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데 썼다고 했습니다.
동아일보가 전하는 아름다운 미담 같지요? 4000만 원 출장비 내역이나 까라 그래~

10.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 해법과 '주 69시간 근로' 등 문제에 대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우리가 피해자인데, 왜 피해자가 가해자의 마음을 열어야 되냐'고 지적했습니다.
참 맞는 얘긴데 말입니다. 하여간 국민의힘만 벗어나면 제정신으로 돌아오나 봐요~

11.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핵심인 남욱 변호사가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20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유 본부장이 수 차례 요구했고 유 본부장에게 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누가 봐도 이재명 팔아 동규가 배달 사고 낸 거네… 나만 그렇게 보여?

12.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85.3%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꽃은 이번 결과에 대해 "정당, 지역, 이념 성향 관계없이 압도적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설마 이걸 정치적 이해를 따지며 반대한다는 사람은… 있을 것 같아…

13. 일본 국민의 68%는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일방적 양보안에도 이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5% 올랐지만, 한국에서 반대 여론이 큰 이유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국민이 제일 똑똑하다니까. 국민의 눈에 벗어나면 끝이라고 끝~

14.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847개 기관은 창작물 구매 전체 총액을 기준으로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의 창작물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런 생색도 좋지만 우선 아침마다 통행권 요구하는 목소리부터 좀 들으심이…

15.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기소와 그에 따름 대통실의 해임 절차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둑질도 해본 놈이 잘한다고 이명박 시절 언론 장악하면 이똥관이 알아 줬지~

16.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30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사실이 고려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선처받았습니다. 법원은 오랜 기간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린 피해자인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했습니다.
정당방위라어야 하는데 아쉽네… 대신 저 30년 간의 가정폭력배는 처벌해야죠?

17. 콘테 감독이 지난 27일 토트넘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 됨으로로써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1년 4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콘테 감독이 감독직을 내려놓았다는 소식에도 선수단 누구도 인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말은 혼자 다 하고 선수들 혹사시키고 이러니 뒷담화 맞지요… 누구처럼.

조응천 "이재명 자진 사퇴 없다면 지명직 전원 물러나야“.
서울시, 돌봄 기관 예산 줄이고 ‘정직원 해고’ 법률 검토.
윤 "법률·예산 수반 없는 정책도 긴밀한 당정 협의해야".
이재명, “윤,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불가 공개 천명하라”.
김재원 미국 가서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진영 천하통일".
홍준표, 김재원 잇단 실언에 "총선에 도움 안 돼 제명하자".
충남 아산 한국전쟁 중 집단학살 유해 발굴 800여 명.
34개 전국 지자체 ‘다자녀 무상 우유’ 올해부터 중단.
과속카메라 지나도 후속 번호판 인식하는 카메라 도입.
한성대 강사 “요즘 여학생들 대가리 비어” 발언 논란.
외교부, 일본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 수용할 수 없다.

햇볕이 내리쬐는 저 멀리 높은 곳에 야망이 있다. 거기에 도달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고개를 들어 그 아름다움을 보며, 거기에 도달할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열심히 노력할 수는 있다.
-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이라는 작품을 쓴 루이자 메이 올컷.
올컷이 이 소설을 쓴 시기는 1869년입니다.
여성으로서, 남북전쟁을 겪은 그 어려운 시기에도 그녀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올컷은 이 소설이 성공하고 나서 쓴 일기에 "모든 빚을 갚아버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희망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희망을 버리는 순간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https://www.youtube.com/live/eqSM40FUBU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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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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