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5/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부각하고 “정상회담의 결과와 성과는 하나의 시작일 뿐이며, 한미 동맹의 영역은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성과가 없었다는 비판을 받는 인플레이션감축법이나 반도체지원법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국무회의에서도 노래를 한 곡씩 부르지 그래~ 외신들이 좋아라한다며~
2. 국민의힘이 연일 방송 패널의 편파성 문제를 제기하는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방미성과에 대한 가짜뉴스 마타도어, 폄훼 가짜발언을 전수조사해 고발 조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원장은 “공영방송 개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영방송의 책무는 찬양과 아부가 아니라 견제와 감시라는 걸 전혀 이해 못하는 거지…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여야 원내대표단 만남 제의에 대해 "상식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이재명 대표와 회동은 한 번도 갖지 않은 채 원내대표단만을 만나겠다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제대로 갈라치기 하려다 뻘쭘했겠는 걸~ 민주당은 대신 김건희를 만나면 어떨까?
4.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별당규를 개정하려고 하자, 정치 신인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기득권만 보장하는 퇴행적인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특별당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 당원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고 합니다.
자고로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부 없고, 당원 이기는 정당 없다고 하지요. 두고 보면 압니다~
5. 윤재옥 원내대표 취임 후 첫 원내 특별위원회인 '노동개혁특별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 입법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위로, 노동전문가 임이자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임이자가 노동전문가라고 해서 완전 뿜었음… 이러니 개콘이 패지되고 다시 돌아 올 생각을 못하지~
6. 징계 위기에 몰린 태영호 의원이 ‘대통령실에서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을 옹호하도록 압박했다'는 녹취록이 유출되면서 또 다른 악재에 직면했습니다. 태 의원과 대통령실이 내용이 과장됐다고 해명했지만, 당 일각에서는 '의원직 사퇴' 주장이 제기되는 등 역풍이 거세게 이는 모습입니다.
이 분위기면 자동으로 골치 덩어리 해결하겠다는 건데… 그 자리는 한동훈 차지가 아닐까?
7. 이준석 전 대표는 공영방송의 보수 측 패널이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도망 다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제가 대통령이거나 영부인이면 긴급 펑크 내는 경우도 다반사이고, 무엇보다 공천 하나만 바라보기 때문에 굴종의 궤변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말도 일리가 있는 게, 뼈 때리는 이준석 꼴을 보면 알지요~
8. 노동계와 정부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은 양쪽이 타협으로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개편, 노조 회계 투명화 등에 노동계가 반발하자 최근엔 노동 세습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미 사문화된 것이라고 해도 세습에 방점 찍고 언론플레이하는 꼴이라니…
9. 한국노총이 올해 26억 원 규모의 정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서 탈락했습니다. 정부가 노조 회계자료 미제출을 빌미로 노동계 압박을 위해 본격적으로 돈줄을 쥐고 흔들고 나선 것으로, 노조 도움을 받던 ‘노동 약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 지는 관심 없고 “말 안 들면 안 줘”라는 심보 고약한 놀부 같은 놈~
10. 감사원이 지난 2월 야당이 제기한 감사원장 공관 ‘호화 개보수 논란’에 대한 자체 감찰 결과 “위법 사안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감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검찰 출신의 내부 감찰관이 주도해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했으니까 믿어라? 니네 대통령도, 감사원장 출신 국회의원도 그랬는데… 쩝~
11.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 취지로 발언한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국민 71%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은 학력과 출신 지역 정보 등을 가리는 제도로 문재인 정부 시절 본격 시작됐습니다.
그저 문재인 정부에서 하던 일이라면 뭐든 반대하고 보는 찌질이들…
12. 이메일과 카카오톡 대화를 비롯해 사실상 모든 전자정보를 압수할 수 있는 영장이 남발돼 국민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주장이 전국 영장전담판사들이 모인 회의에서 제기됐습니다. 최근 '압수수색 영장 사전심문'을 도입해야 한다는 법원의 주장에 검찰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압색. 이거 한번 들어오면 그냥 범죄자 취급당하거든~
13. 최근 한 미국 공군 현역 사병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미국 정부의 1급 기밀 100여 건을 유출해 관련 당국에 충격을 던졌습니다. 우방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가 도감청을 해온 흔적이 이 기밀에서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반성 안 하는 일본도 오케이, 도청하고 입 싹 씻는 미국도 오케이~ 나는야 꼬봉 윤석열~
14.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 기업인 미국의 뉴스케일파워가 대한민국 경북에 SMR 소형 원전 6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SMR 동맹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경북에 소형 원전이 6기나 들어선답니다. 완전 축하드립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유치에 안 나서십니까?
미국 기업 돈 벌고, 전기 민영화 시작되나요?
15. 미국 연방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북한을 포함해 17개 국가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미국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들 정부가 종교 및 신앙의 자유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이며 심각한 침해에 관여하거나 용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교의 자유는 소중한 가치이지만, 사이비 종교는 종교가 아니지 말입니다~
16. 노동절을 맞아 독일 전역에서는 30만 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기념집회를 열고, 노동쟁의권 제한 반대, 주 4일제 도입, 산업별 협약임금 적용, 최저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모든 노동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그냥 말 한마디 못 하고 저버렸네~ 진짜 개 부럽다…
17. 독일에서 월 49유로, 우리 돈 7만 2천 원 정도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티켓으로 시민들은 수백 유로에 달하는 교통비를 아끼고 여행객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어 찾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런 것 좀 벤치마킹하면 어떨까? 노인무임승차부터 학생들 등하교, 출퇴근까지…
18. 기시다 내각은 올해 들어서 내각총해산이 끊임없이 거론될 정도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치솟아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사상최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에 와서 계란이라도 한 방 맞으면 지지율 90% 나오지 않을까 싶다.
19. 지난달 4월 소비자 물가가 3.7% 올라 1년 2개월 만에 3%대로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공업제품 등의 석유류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지만,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는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석유류 하락으로 어찌어찌 버티고는 있는 듯 보이지만, 서민 먹거리만 겁나 오른 거지~
20.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5월 4일 연차를 신청해 긴 연휴를 보내려 한 신입사원이 상사로부터 질책을 당했다는 사연이 공유됐습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연차를 쓰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는 의견과 “신입이 연차를 내는 건 신중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맞붙었습니다.
‘연차는 권리’라는 주장과 ‘눈치가 없다’는 주장… 눈치가 없으면 삶이 편하다? ㅎ
추경호 "일본 측 화이트리스트의 조속한 복원 희망".
김동연, 방미 성과 “국익 사라지고 바이든 재선 들러리”.
'좌파가 점령했다'는 박대출, 기자 질문받자 "예의 없다".
김기현, '태영호 공천 녹취' 논란에 "태가 거짓말한 것“.
윤석열, 미국 향해 “고마우면 고맙다고 얘기할 줄 알아야”.
송영길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나를 구속시켜라”.
대통령실, 기시다 총리 7일 방한 한일정상회담 공식 발표.
'빚더미' 앉은 한국가스공사, 임원 연봉은 30% 올랐다.
5월은 걱정의 달? 치솟는 외식비에 깊어지는 한숨.
부처님오신날 사흘 쉰다. 29일 월요일 '대체공휴일'.
책임은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가질 수 없다.
- A. 브라운 -
사람은 누구나 마땅히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며 살아갑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그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일에 끝까지 책임지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도 마땅한 도리인 것입니다.
하물며 지도자가 남탓하고 책임을 떠넘기고 주변 탓만 한다면 아무도 그를 따르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책임지는 모습이 그래서 멋있는 겁니다.
류효상 올림.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5/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 2023.05.04 |
---|---|
2023년 5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23.05.04 |
2023년 5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 2023.05.03 |
23/05/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 2023.05.02 |
2023년 5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23.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