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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5/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5·18 민주화운동 43주기 기념일을 전후로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속 의원들에게 5·18기념식 전원 참석을 독려하고, 18일 KTX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광주로 오는 국민의힘을 보면 표를 위해서는 조상 묘도 옮긴다는 김재원 말이 정답~

2. 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에 대한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일본 방문을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시찰단은 직접 채취 검증보다는 방류 과정 전반에 대한 안전성 검토와 현장 확인 성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주 방류는 기정사실화하고 가는 거네… 이러니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는 개소릴 하지~

3.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정부 시찰단 파견에 대해 민주당은 비과학적 무지성적 언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우리 정부의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양국의 노력을 폄훼하고 또다시 오염수 괴담을 유포하며 정치 선전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이비 천공, 빤스 목사 전광훈에 의존하는 것들이 과학 운운하니까 졸라 웃긴다 진짜~

4. 국민의힘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이어 나온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을 민주당 전체의 ‘도덕성 해이’ 문제로 키우려 하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코인 보유 현황 전수조사를 하자는 일부 의원들의 주장엔 “의혹 규명이 먼저”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검찰도 전수조사는 반대… 안 걸리면 장땡이고 걸리면 나가리~

5.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에서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과 김건희 씨가 형사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민주당은 “권력 앞에 좌고우면하는 경찰을 강력히 규탄하며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4년이나 남은 것이 아니라 고작 4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거… 겁이 없어요 겁이~

6.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에 대한 시민참여단 공론화 회의 이후 비례대표와 의원정수 확대 지지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리서치가 숙의 이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 선거제도 바꿀까 말까'라는 문항에 84%가 '바꿀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진짜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제대로 된 정치, 제정신인 국회의원을 바라는 거 아닐까?

7.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는 정부·여당의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간호사 처우 개선 등을 위한 법·제도 정비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국민을 갈라치는 정치적 입법은 정당한 방식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국민 갈라치기 하고 우리 아니면 다 적으로 간주하는 게 윤석열 정부 아닌가?

8.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들을 성토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심각한 왜곡”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을 “이념적 정치방역”이라고 했고, 국방 정책은 “정치이념에 사로잡혀 골병이 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가 지 입으로 “전 정부 탓만 하면 국민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으면서… 기억 안 나지?

9.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세 사기 책임을 이전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돌렸습니다. 윤 대통령이 특정 정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2020년 7월 시행한 '임대차 3법'을 전세 사기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사기범들이 집중적으로 빌라를 사들인 시기는 2017부터라던데… 이러면 아구가 안 맞잖아~

10. 이재명 대표를 만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같은 당 김기현 대표를 비판한 것에 대한 당내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홍 시장이 '자기 정치'를 위한 목적으로 이 대표를 만났고, 만난 것까지는 이해한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김 대표 비판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윤석열은 야당 대표 무시하고 야당 대표는 대통령 패스하고… 이게 다 자업자득 아닌가?

11. 국민의힘이 최근 포털의 기사 배열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포털의 기사 배열을 정부가 조사할 수 있는 법안을 내놨습니다. 정당별 의석수를 고려하면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포털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법안을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정도면 가히 이놈의 정권이 정상이 아니라는 게 분명해 보이지 않나 싶어~

12. 박용진 의원이 공직자 인사 검증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정순신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상 대통령이 임명하는 정무직 공무원 등 주요 고위직 공직자의 경우 인사 검증 단계에서 본인의 신상에 관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해도 이를 처벌할 규정이 없습니다.
공직자 신상 자료를 허위 작성했다 들키면 공황장애에 걸린다는 그 무시무시한 인사 검증~

13.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불거진 조국 전 장관의 총선 출마설을 두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는 만약 실제 조 전 장관이 출마하게 되면 민주당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부적절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깜냥도 안 되는 양반들이 술렁이고 우려는 나타내는 건 아니고?

14.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013년 설 연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1,000만 원을 줬다"는 진술을 스스로 뒤집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법정에서 “자신이 돈을 썼을 수도 있다” 또 “돈을 안 줬을 확률이 20%”라고 말해 진술 신빙성이 재차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윤석열과 유동규의 공통점은 배신을 때렸다는 것도 있지만, 사람을 잘못 본 책임도 있다는 거~

15. 한국 정부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상대로 총력 득표전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의 견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 지지 입장을 밝혔던 일부 개발도상국들이 중국의 압박성 설득으로 지지를 철회하거나, 사우디 지지로 선회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등거리 외교가 뭔지도 모르고, 오히려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 1호 영업사원…

16. 오늘날 한미 두 정부가 침이 마르게 칭송하는 한미동맹의 핵심 체제는 주한미군사령관이 유엔군 사령관, 한미연합사령관 등 3개 직함을 가지고 한국에서 막강한 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상징됩니다. 미군 장성이 3개 역할을 하며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한 미국의 치밀한 사전 포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하나 못 가져오면서 핵 공유라고 뻥이나 치는… 후안무치한 것들~

17. 약 3년간 국제 무대에 두문불출했던 북한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200명 규모 선수단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약 200명의 선수, 코치, 임원 등 선수단을 등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포츠는 정치, 외교와 무관하다고 하지만, 미운 놈이랑 어깨동무는 하지 않더라고…

18. 3년 4개월간 이어진 코로나19 유행으로 전 국민의 우울감이 높아졌고, 고립이 심화됐으며, 비만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제된 코로나19 이후 가장 두드러진 부작용은 우울감 증가와 고립감 심화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각자도생 과학방역에 우리 국민들 진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9. 커피는 '국민음료'라 불릴 정도로 한국인에서 인기가 뜨겁지만, 일부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빠른 심장박동과 근육떨림 등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반복해서 나타나면 커피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커피도 커피지만, TV에서 윤석열을 보고 나면 저거보다 훨씬 안 좋은 부작용이 일어납디다~

20. 국내 배달대행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호황을 누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고물가에 배달료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앱을 삭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새벽까지 돌아다니는 오토바이 소음도 공해 수준은 아닌지… 왜 시동을 안 끄지?

21.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날 때, 조금만 더 생각하면 기억날 것 같은 그 순간, 답을 찾지 못하고 어물쩍 넘어가면 ‘뇌세포가 죽는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물가물했던 기억을 기억해 내면 장기 기억으로 이어져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살다 보면 빨리 잊어버리고 싶은 것도 있고,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 법… 그건 뭐더라~

1972년 동해안 납북귀환어부 간첩 사건 32명 전원 무죄.
5.18 관련자 61명, 44년 만에 기소유예->죄 안됨 처분.
간호사 98% "간호법 거부권 행사하면 단체행동".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 잘못했다 51% , 잘했다 41%.
윤, 1년 지지율 35% 역대 대통령 중 부정평가 ‘최고’.
김남국, 탈당 선언 “무소속으로 정치공세 맞서 나갈 것”.
여 “김남국 사퇴” vs 야 “시찰단 철회” 주말에도 공방.
이재명, '김남국 코인' "국민께 심려 끼쳐 진심으로 사과".
정유라 "문재인·조국·박원순, 다큐나 찍어대고 신난 좌파".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히로시마에서 3국 정상 회담“.
신평 “윤 대통령, 전율할 정도로 무서운 자기억제력 보여”.
윤 정부 1년 만에 미 무기 18조 구매, 문 정부 5년의 7배.
돼지고기 도매가격 20%, 닭고기는 7% 넘게 올라.

세상이 당신에게 준 것보다 더 많이 세상에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이다.
-헨리 포드-

5월이면 부모님께 감사하고, 스승님께 감사하고,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이 모두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헌법에도 명시된 3.1정신과 4.19정신. 그리고 김재원과 태영호가 폄훼한 4.3과 43주년을 맞이하는 5월 정신. 이 역시 대한민국 민주화에 헌신한 영령들께 감사함을 전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요.
이번 주는 그래서 더욱 가슴 뜨거운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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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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