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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의성 산불은 성묘객 실화, 산청은 예초기 불씨... → 21일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40건 이상 산불. 건조, 강풍 만나 삽시간에 번져. 산불 원인 최근 10년 통계도 ▷입산자 실화 37% ▷쓰레기 소각 15% ▷논·밭두렁 소각 13% 순.(동아 외)

2. 30·40대 의원들, 연금 개혁안에 대거 반대표 → 여야 없이 3040 의원들 반대·기권 83표(반대40, 기권43)...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이라지만 연금고갈 9년 연장에 불과. 젊은 세대가 국민연금을 받을 때쯤엔 다시 연금 고갈 예상.(중앙선데이)

3. ‘입만 벌리면 예의를 따지는 중국이 저토록 부패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1748)에 나오는 말이라고.(중앙선데아, 칼럼)

4. 채소, 과일 좋은 줄 다 아는데 오히려 소비는 줄었다 → 1인당 하루 섭취량 2013년 451.3g에서 2022년에는 350.5g으로 10년 만에 100g 이상 줄어. 하루 권장량 500g 이상 먹는 사람 비율도 2014년 38.2%에서 2023년 22.1%로 감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4년 추계 국제학술대회’ 황지윤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발표.(중앙선데이)

5. 낙농대신 베리 농업 키운 핀란드, 암 사망률 53% 감소 → 핀란드는 낙농업을 베리류 재배로 대체하고 버터 위주의 식습관에서 저지방 우유와 채소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대대적 정책 전환. 30년이 지나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75% 줄었고, 암 사망률도 53% 감소했다.(중앙선데이, 윤영호 서울의대 교수)

6.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 ‘블롭피쉬’(Blobfish) → 블롭피쉬는 심해의 높은 수압에서는 일반 물고기 모양이지만, 수면 위로 떠오르면 압력이 악해져 몸이 팽창, 특유의 흐물흐물한 모양으로 변형된다. 이 모습 때문에 블롭피쉬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생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 수심 600~1200m 바다에 산다.(동아 외)


7.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상위 10% 기준은 ‘20억원’ → 반면 하위 10%인 순자산은 '마이너스(-)' 890만 원이었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한국)

    * 이번 기사에서 평균 순자산, 중위 순자산 기준은 나오지 않는데 지난해 기준은 평균 순자산은 4.5억, 중위 순자산 값은 2.4억원이었다.

8. 의대생 복귀 움직임 뚜렷 → 지난주 복학 마감한 연세대에서 절반가량 돌아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른 대학도 동요하는 모습... 고려대와 경북대에서도 상당수 복귀. 다만 최소 학점만 수강신청해 제적을 피하고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 등 변수는 남아 있다고.(국민)

9. 식당, 팔아도 남는게 없다? → 주범은 식재료·인건비... 전체 비용의 70%. 미국은 이 비율이 59.1%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10.7% 포인트나 높아. 글로벌 회계법인 베이커틸리와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전문가들은 통상 재료비, 인건비 비중이 65%를 넘으면 사업자가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본다.(매경)

    * 음식값에서 재료비, 인건비가 차지하는 바중 70%... 미국보다 무려 10%나 높다. 이 비율이 65% 이상이면 이익이 나기 어렵다.


10. 요즘 오렌지 맛이... → 미국, 유럽에서 오렌지 주스 소비 급감, 오르기만 하던 오렌지값 하락 반전 조짐. 최근 오렌지 나무 감귤녹화병 유행으로 수확량은 줄고 수확한 오렌지는 쓴맛이 강해. 이를 원료로 한 주스 맛도 떨어져 소비 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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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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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조기 대선 열리면 '윤심'은 예상 밖 인물?
1. 조기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의 영향력이 여당 내에 행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관건은 윤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인데 정치권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유력한 윤심 후보로 꼽고 있으나 최근엔 예상 밖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나는 돌아이고 하나는 세상에 둘도 없는 간신배인데… 미친놈보다는 충성하는 놈이 낫겠지~

'기각'에서 '각하'로 바뀐 국힘.
2. 윤석열 탄핵심판과 관련해 국민의힘 안팎에서 '기각' 주장 대신 '각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각하는 형식적 절차 등의 문제로 내용에 대한 판단 없이 재판을 마치는 것으로, 국회와 선관위 등에 군을 투입한 행위 자체보다 절차적 문제 제기 쪽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이 저지른 행위 자체보다는 탄핵 절차와 수사 자체에 문제 제기를 하는 모양인데, 꿈 깨라~

이재명 입만 바라보며 '명모닝'하는 국힘.
3.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비판하는 것으로 아침 회의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문모닝’이라고 했던 신조어가 이제는 ‘명모닝’으로 바뀌었습니다. 조기 대선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여당이 이재명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에 반발하고 일일이 대응하면서 명모닝이 이미 굳어졌다는 지적입니다.
집권 여당이라는 양반들이 아침 인사가 이재명 욕으로 시작한다는 건 쫄았다는 반증아니겠어?

민주, 최상목 탄핵카드 다시 꺼내나.
4. 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미임명을 이유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카드를 꺼내 들 태세입니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최 대행이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탄핵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이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을 탄핵한 사유도 헌법을 위배한 이유이고 최상목을 탄핵해야 하는 사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재명 "최상목,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 가능“.
5. 이재명 대표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국민 누구나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상당 기간 헌법상 의무를 행하지 않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을 위배한 인간은 국민 누구나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습니다. 최상목 보시면 신고하세요~

조국 “윤, ‘심우정 잘 뽑았네’ 흐뭇해했을 것“.
6.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를 두고 조국 전 대표가 ‘심우정의 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은 ‘내가 총장 잘 뽑았지’라며 흐뭇해했을 것”이라며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 번씩이나 기각한 것도 무관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총장과 지검장에 자신의 심복을 심어 놓고 김건희도 무사하고 자신은 탈옥했으니 흐믓도 하겠지~

윤석열과 박근혜의 가장 큰 차이.
7.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와 윤석열의 가장 큰 차이는 '공범의 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작가는 "이번 사건은 실패한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이며, 공범과 동조자 잔당이 상당히 많다"며 "지금 여당의 태도가 그때와 다른 이유는 당시 여당은 국정농단의 공범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마디로 국민의힘은 국정농단과 내란의 공범이며 이를 감추고 싶어 발악하는 것이라고 보면 정답~

안철수 “부산서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운 이재명“.
8.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총을 맞고도 피를 흘리면서도 ‘Fight’를 외친 트럼프 대통령과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 누워있는 이 대표의 모습이 유사한 행동”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이 대표를 향한 테러 행위를 목을 긁힌 것으로 표현해 비난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요즘 하도 존재 자체가 미미하다 보니 별짓을 다하나 본데, 아무래도 목 좀 긁히고 싶은 모양이네.

책 많이 팔아 대통령이면 안철수는 몇 번 했을 것.
9. 박지원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본인의 책 제목과는 달리 여기저기 눈치를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이 9만 부가량 팔렸다는데 책 많이 팔린 순서로 대통령 됐다면 안철수는 벌써 몇 번을 했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 지지자들 눈치 보기 바쁜 한동훈 보면 ‘국민이 먼저다’는 ‘윤석열이 먼저였다’로 바꿔야~

홍준표 "기각되면 대혼란, 인용되면 정치적 내전".
10.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 국가적 혼란 상황에 대해 윤석열과 민주당 모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탄핵이 기각되면 대혼란이 올 것이고 인용되면 정치적 내전 상황이 올 것"이라며 ”헌재가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나라는 당분간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기각되면 대혼란이 아니라 나라가 망하는 거야 이 양반아~

이철우 “‘각하’는 나쁜 의미 아냐.
11. 윤석열을 ‘각하’라고 부르자고 주장해 비판을 받았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각하’는 권위주의 시대 부정적으로 인식된 점은 있으나 그 자체로 나쁜 의미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각하’는 ‘특정한 고급 관료에 대한 경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군부 독재의 잔재로 사라진 독재의 망령을 되살리겠다면서 나쁜 의미가 아니라고? 지랄하네~

김상욱 "당내선 사형 집행 기다리는 사람“
12. 윤석열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던 김상욱 의원이 "당내에선 사형 선고받고 집행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사실상 정치를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며 "속은 다 문드러졌고, 중앙보다 지역에서 괴롭힘이 더 심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니 당연한 결과 아닌가 싶긴 한데…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또 모르지~

유승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해 풀고 싶어”.
13. 유승민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해를 풀고 화해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선 “100%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정치적인 스케줄하고 관계없이 저는 그런 걸 바라왔고, 언젠가 그럴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원조 친박에서 배신자가 된 유승민과 원조 친윤에서 배신자가 된 한동훈이랑 비슷하기는 하다~

금태섭 "내가 결정문 써도 기각은 '불가능'“.
14. 금태섭 변호사가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기각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실제로 어떤 결과가 발생했는지, 국회의원을 강제로 끌어냈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헌법기관의 기능에 지장을 초래할 위험만으로도 충분히 파면이 인정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이번 내란이 위법하지 않다거나 위법해도 직을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면 그게 말이 되냐고~

박상수 “탄핵 찬성 아니라는 오세훈“ 비난.
15. 친한계인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핵 찬성은 ‘오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오세훈의 역사적 역할도 이것으로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대변인의 이런 주장은 함께 탄핵 찬성파로 분류돼 왔던 한동훈 전 대표를 상대적으로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오세훈이나 한동훈이나 결국은 지혼자 살겠다고 저러는 건데… 국민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안다~

강남3구 토허 구역 재지정
16. 정부가 강남3구에서 촉발된 집값 상승세가 거세지자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까지 묶어 확대 재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3일 전격 해제를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의 일로 집값 과열이 지속될 경우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을 적극 검토합니다.
올릴 만큼 다 올려놓고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하여간 이 인간들 집구석은 대부분 강남 3구라는 거~

'민감국가 지정'에 남은 의문.
17. 정부는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에 '보안 문제'가 있다고 밝혔지만, 의문이 해소되진 않고 있습니다. 보안 문제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지 않으며 개별 사건들에 대한 추측만 이어지고 있고 '외교 정책상의 문제'가 아니라고 단정 지은 발표에도 의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둘러 덮어 버리고 싶은 모양인데 권영세가 이재명 때문이라는 하니 CIA에 신고하지 그러세요~

이광우, 계엄 2시간 전 챗GPT에 '계엄' 검색.
18. 대통령 경호처 ‘강경파'로 분류되는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불법계엄 선포 2시간 전에 챗GPT에 '계엄' ‘국회 해산’을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본부장은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 지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들이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 인간들이 감출만큼 감췄다고 생각하니 검찰이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겠나 싶어~ 특검이 정답~

캡틴 코리아, “내가 스카이데일리도 속였다”.
19. 윤석열 측 변호인단도 헌재에서 주장했던 ‘선관위 중국인 99명 체포설’의 가짜뉴스를 퍼트린, 이른바 ‘캡틴 코리아’ 안병희 씨가 “내가 스카이데일리도 속였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의도적으로 모두를 속이고 여론 형성까지 성공해 우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또라이 한테 속아서 대통령이라는 인간도 국회의원도 부화뇌동을 하고 있으니.. 성공했네~

명태균에 돈 건넨 인물, 국힘 전당대회도 전달.
20.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에게 경북 고령군수 공천을 청탁하며 1억2000만 원을 건냈던 배 씨가 2021년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도 돈을 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이준석 당시 당대표 후보를 위한 여론조사를 하는 데 쓰였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준석이 ‘나는 배 씨를 전혀 모른다”고 펄쩍 뛰었다던데… 다들 처음에는 전혀 모른다고 하더라~

안철수 "지난 대선 때 윤석열과 단일화 무한 책임 느껴“.
대구 찾은 한동훈 "탄핵 반대 보수 지지자들 애국심 존경".
김근식 "윤 파면돼 퇴장해도 '김건희 리스크'는 부담“.
‘김건희·마약 수사외압 상설 특검’ 국회 법사 소위 통과.
김성훈·이광우 구속기로 ‘윤석열 구속 취소'가 변수.
김재원 “헌재, 탄핵 선고 이번 주 안 하면 변고 생긴 것“.
‘서부지법 폭동’ 첫 변론 황교안 “공수처 잘못된 수사 탓”.
전한길 "헌재 휩쓸 것" 발언 고발당하자 “폭력엔 반대".
양명지 “극우집단 징벌 않으면, 한국 비참한 미래 맞을 것”.
조태열,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탓’ 미국 관계 없다 확인.

삶이 가능한 이유는 오로지 끝나지 않는, 참을 수 없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어슐러 K.르 귄-

이번 주도 윤석열 파면 선고를 듣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와 화병으로 잠 못 드는 국민들이 한둘이 아니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수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윤석열 파면의 날이 하루 더 다가오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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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생 미복귀... 간호대 졸업생 등 편입으로 채우자 → 의대 2000명 증원 ‘덜컥 발표’에 정부 책임도 있는 만큼 지난 1년간 양보에 양보를 거듭했다. 더 이상 의대생 몽니에 끌려가선 안 된다. 간호대 졸업생을 본과 2·3학년으로 편입시키는 것도 추진할 만한 대안이다. 장기적으로는 의사 양성 과정을 대폭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문화, 사설)

2. 지나고 보니 지난 10년이 사상 최악의 기후 → 세계기상기구(WMO) 연례 보고서. 2024년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도 상승했고 2015∼2024년은 가장 따뜻한 10년이었으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는 지난 80만년 중 최악으로 나타나.(한국외)

3. ‘외국인 계절근로자’ → 최장 8개월 체류 허가로 입국, 농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단기 외국인 근로자. 올해 입국 예정 인원은 총 7만 4689명. 과거 이들의 지정현장 이탈이 사회문제가 됐지만, 최근에는 초청방식의 변경 등으로 이탈 비율이 1% 내외로 떨어졌다.(한경 외)

4. 김수현 광고위약금 200억? → 광고 모델 계약을 할 때, 연예인의 잘못으로 모델 활동이 불가능해질 경우를 대비해 위약금 조항을 삽입하는 추세. 금액은 모델료의 2~3배가 일반적. 명백한 범법 행위라 보기 어려울 때는 위약금보다는 모델료를 돌려주는 선에서 정리하기도.(문화)

5. 중국 탁구, 이 정도... → 탁구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이 시상되었는데 중국이 37개(88%)를 가져갔다. 중국이 놓친 금은 5개로 이 중 한국이 3개, 일본, 스웨덴이 각 1개를 가져갔다.(문화)

6. 집값 뛰자 ‘앗 뜨거’... 강남 3구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 섣불리 풀었다가 한 달만에 재지정. 집값에 기름을 부었다가 되돌린 격 비판... 지정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6개월 간으로 그간의 1년보다는 짧지만 필요시 재지정 단서.(아시아경제 외)


7. 국부유출?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해외 본사 배당금 약 7880억원 → 그러나 NH농협은행(100% 농협중앙회 지분)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의 외국인 주주 배당금이 더 많아 의미 없는 논쟁이라는 지적. 5년간 외국계 은행 2곳이 본사에 보낸 배당금은 1조 5855억 vs 4대 금융의 와국인 주주 배당금은 8조 9561억...(아시아경제)

8. MG손해보험 청산? 예금자 보호대상 아닌 가입자 약 1만1470명 손실 불가피 →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하자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청산외 대안 없다는 분위기. MG손보 총 가입자 124만명 중 보상액이 5000만원원이 넘는 비보호 가입자 수는 1만 1470명, 가입액은 1756억원. 손실 불가피 하다는 전말.(아시아경제)

9. ‘건기식’(건강기능식품) → 식약처가 인정한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말 그대로 '식품'으로 질병의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의약품'과는 구별된다. 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하다 2022년 정점(6조 4498억원)을 보인 후 ;감소세,.. 지난해는 6조 440억원 추정.(아시아경제)

10. ①진품(眞品) ②정품(正品) ③가품(假品) ④짝퉁. 이 중 국어사전(국립국어원)에 등재되어 있지 않는 말은? → 정답 ③가품. 그러나 이 말의 역사는 꽤나 오래 되어서 1930년대 신문에서발견 된다. 반면 ‘짝퉁’이 신문에 보이는 것은 90년대 후반이지만 대중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먼저 사전에 등재 되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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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승복’ 입장표명 안 하기로.
1. 이번 주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대통령실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승복 메시지’에 대해서도 윤석열의 별도 언급이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대통령실이 부각돼서는 안 된다며 침묵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들이 승복을 하네 마네할 주제가 되냐고요~ 하여간 니넨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 거~

윤, 지난 대선 기간 신천지 이만희와 직접 통화.
2. 지난 20대 대선 직전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직접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둘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반사회적 이단 신천지 집단과 대선 유력 후보가 접촉한 사실만으로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진작에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었겠지만, 이 정도면 전광훈과 손현보가 윤석열 내쳐야 하는 거 아냐?

윤 측 “김성훈 4번째 구속영장은 국가폭력".
3. 윤석열 측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경찰의 4번째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공권력을 가장한 국가폭력이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공권력의 사적 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측의 윤갑근 변호사는 ”국수본은 경호처가 아닌 공수처를 수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권력을 가장한 국가 폭력 좋아하네~ 윤석열의 내란이야말로 계엄을 가장한 내란 폭동 아니냐?

윤 측 곽종근 회유 시도 정황 드러나.
4.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 대한 윤석열 측의 회유·압박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곽 전 사령관의 육사 동기인 배 변호사는 곽 전 사령관 아내에게 장문의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현재 여론이 탄핵 기각과 각하로 흘러가고 있다"며 곽 전 사령관을 회유했습니다.
민주당이 회유했다고 덮어씌우더니.. 내란 공범들이 하는 짓을 보면 처단해야 할 인간이 너무 많다.

경찰, 탄핵선고일 총기 사용 원천 차단.
5.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이 총포 판매업소와 제조업소, 사격장 순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헌재의 탄핵 선고에 불복한 이들이 총기를 반출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했다"며 해당 방침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어쩌다가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진 것도 모자라 이렇게 둘로 나뉘어서 난리통일까? 투표 좀 잘하자~

정당 해산법에 발끈한 권성동 "북한식 독재“.
6. 대통령이 내란·외환 혐의로 형을 확정받으면 소속 정당은 해산 심판을 받고, 직후 선거에 후보자를 낼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일당 독재를 하겠다는 민주당의 무서운 야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비판했습니다.
왜 저렇게 발끈하실까, 아마츄어처럼~ 지들이 통진당 해산한 것처럼 헌재 판단을 받아 보면 될 것을~

'승복' 논의에 '찬탄' 잠룡들 다시 기지개.
7. 윤석열 구속취소로 주춤했던 여권 '대권 잠룡'들이 다시금 조심스레 보폭을 늘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찬탄' 주자들의 경우 당 지도부가 일단 헌재의 판결 관련 '승복' 입장을 천명한 데다 인용 시 선고와 함께 조기 대선에 돌입하는 만큼 빠른 태세전환을 준비하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부족한 거야 어쩔 수 없지만, 지들끼리도 후레자식 취급 받으니 원~

오세훈 "내가 먼저 탄핵 찬성은 오해“.
8.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각하나 기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탄핵찬성파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혼란 수습과 분당 가능성을 막기 위해 당론으로 탄핵소추를 주문한 것이지 탄핵하라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여간 이 인간의 카멜레온 같은 태세 전환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그래봐야 후레자식 못 면해~

최상목, '방통위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2인으로 안건을 의결해 온 방통위 운영에 제동을 걸기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법 개정에 앞서 국회 몫의 방통위원을 추천함으로써 이 사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헌재가 위법하다는 마은혁은 임명도 안 하면서 헌법에 위배 된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는 너는 뭐냐?

이낙연 "민주당 '단식·삭발' 보기 흉해“
10. 이낙연 새미당 고문이 민주당의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대해 "갑자기 단식을 하고 삭발을 한다. 또 머리카락으로 뭘 만들어서 헌법재판소에 보낸다 이러는데 보기에 흉하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지 말고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쪽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하더니 진짜 이 양반 두고 하는 말 아닌가 싶다.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 조작 김건희는 아냐“.
1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부토건 관련자들이 주가 조작으로 110억 원대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했으나 여기에 김건희와 원 전 장관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도 김건희는 관련 없다더니… 니 말은 콩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안 믿어~

전한길 “언론사 만들어 좌파언론 고발한다“.
12. 전한길 씨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언론”이라며 언론사를 창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넘었는데 보도도 안 한다“며 “조만간 언론사를 만들어 좌파언론들, 왜곡하고 선동하는 언론사들 제 언론사에서 다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하던 짓이 유튜브 강사인데 이제 대놓고 극우 유튜브 하겠다는 얘기로밖에 안 들리는 데~

최상목 “헌재 결정 존중·수용해 주길 국민께 간곡히 호소”.
국힘 대변인, 노무현 전 대통령 “감옥 가기 싫어 극단선택”.
장성철 "권성동, 영향력 없어, 전광훈·전한길이 승복해야“.
민형배 의원, 8일 차 단식 농성 중 쓰러져 병원 이송.
신지호 "탄핵 시 윤 상왕정치 우려돼 김건희 후보설까지".
김종인 "국힘 대권 후보 중에 한동훈 능가할 인물 없어“.
권성동 "지방에 추가 주택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이재명,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와 22일 AI 주제로 대담.
‘계엄 블랙박스’ 경호처 비화폰 기록 원격 삭제된 정황.
‘민감 국가’ 지정 기술적 문제 시정사항 해소하면 해제.
전두환·노태우 사진 건 방첩사 국방부는 여전히 ‘검토 중’.
가수 조장혁 "탄핵 기각되면 발의 의원 사퇴해야" 주장.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는 몸으로 노력하고 그렇게 해서 조금 모이면 머리를 쓰며 이미 풍요롭게 됐을 때는 시간의 흐름을 잘 타라.
-사마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함께 모여 소리치는 일밖에 없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이런 땀과 노력이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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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분 충전에 400km.., 전기차 충전속도 경쟁 시대 → 중국 BYD, 다음달 ‘5분 충전으로 400㎞ 가능한 초고속 배터리-충전소 출시’ 발표. 이는 기존 ▷테슬라 슈퍼차저 15분 충전, 275㎞는 물론 ▷벤츠의 CLA 전기차 세단 10분 충전, 325㎞보다 월등 앞선 것.(아시아경제)

2. 국내 첫 추론AI, ‘LG 엑사원 딥’ 공개 → 미국의 오픈AI, 구글, 중국의 딥시크,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의 추론AI 서비스와 본격 경쟁... 이번에 발표된 ‘엑사원 딥-32B’는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기관인 에포크(Epoch) AI가 선정하는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등재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헤럴드경제)

3. 신임 캐나다 총리, ‘트럼프, 무례한 발언 중단해야 대화 시작’ → 취임 이틀 만에 유럽 순방길, 트럼프 보란 듯 영국, 프랑스와 연합전선 구축 의지. 그러나 그는 캐나다 경제 규모가 미국의 10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일대일 보복 관세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인정.(헤럴드경제)

4.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신고포상금 50만→25만원으로 하향 → 재정 부담 줄이기 위한 취지. 거부 금액이 5만원 이하 포상금 1만원은 기존 유지, 거부금액이 5~125만원은 금액의 20%, 125만원 초과는 25만원... 1인 연간 한도도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헤럴드경제)

5.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관왕’? → ▷고인돌(세계문화유산) ▷고창갯벌(자연유산) ▷판소리(인류무형유산) ▷농악(인류무형유산) ▷세계지질공원 갯벌 ▷고창운곡람사르습지(생물권보전지역) ▷장 담금기(인류무형유산).(헤럴드경제)

6. 이것이 ‘K-시위’? → 광화문, 헌재 앞은 ‘불법천막’ 무법천지. 탄핵 찬성, 반대 양 진영 총 60여개 천막 난립. 인근 경복궁 등 한국 문화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적나라한 한국의 민낯 노출...(문화)


7. 올해 서울 월세 300만원 넘는 거래 총 917건 → 이 중 500만 원을 넘는 월세도 173건... 직장인 평균 월급 363만원, 대기업 직장인 월평균 소득 593만원(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도 벅찬 금액.(문화)

8. 프랑스 출신 유럽의회 의원, 미국에 ‘자유의 여신상 반환’ 요구... → 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은 ‘프랑스인들이 지금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오직 미국 덕분’이라며 그러니 ‘프랑스는 이 위대한 나라(미국)에 매우 감사해야 한다‘고 날 선 반박.(문화)

9. 음식업계에선 아무리 장사가 잘돼도 매출의 30% 이상이 배민 등 배달앱으로 넘어가는 구조라고 증언하고 있다.... → 배민은 2023년 매출액 3조 4155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해 배당으로 독일 모기업에 유출된 돈만
*배달 자체를 절제해야지만 지자체 공짜 배달앱을 두고도 배민 쓰는 이유가 있을 텐데?

10.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 등장 언제? →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5~10년 ▷일론 머스크 2026년 ▷오픈AI(챗GPT)의 샘 올트먼 CEO ‘비교적 가까운 미래’ ▷오픈AI 대항마 AI 스타트업 ‘앤스로픽’ CEO ‘향후 2~3년 안’...(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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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8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서울 영하 2.3도... 꽃샘추위 19일까지 이어질 듯 → 지난주와 비교해 5~10도 정도 내려가. 전국에 눈 또는 비 예보도. 20일부터는 낮 기온이 15도 안팎 예상.

2. K-방산, 잘 나가기는 한데 폴란드에 전체 수출의 46%... →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우리나라 방산 수출에서 폴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46%, 2위 필리핀(14%), 3위 인도(7%)... 수출 다변화 전략 필요.(헤럴드경제)▼


3. 질병관리청, 5대강 주변 대상 간흡충(간디스토마) 실태 조사 → 민물고기 회 등 생식으로 감염. 일부 지역에선 주민의 5% 이상이 감염... 간흡충에 많이 감염된 민물고기 1위는 ▷돌고기이며 이어 ▷긴몰개 ▷몰개 ▷참붕어 ▷중고기 ▷모래무지 ▷칼납자루 ▷피라미, 납지리, 납자루 순.(헤럴드경제)

4. ‘배달음식 이중가격제’ → 프랜차이즈 업계, 매장에서 먹을 때와 배달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 늘어.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 KFC, 배스킨라빈스, 파파이스, 한솥도시락, 본아이에프, 맘스터치(일부)... 오르는 배달료 반영 고육책, 일부에선 이중가격제가 물가 올린다 우려.(헤럴드경제)
*배달료 본인 부담, 매장 픽업, 취식은 그만큼 할인... 이게 공정한 것 아닌가?

5. 코스피 외국인 비중 20개월來 최저 → 코스피 시총 중 외국인 투자자가 비율 최근(3월 5일, 10일) 31.57%로 1년 8개월 만에 최저. 올 들어서만 6.9조 순매도. 국내 요인 보다는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인한 위험자산 축소 분위기가 주요인.(헤럴드경제)

6. ‘북한인권 지원운동’ 고사 위기 → 그동안 北인권운동을 지원해오던 미국국제개발처(USAID)는 해체 직전, 연간 총 1000만 달러(약 145억 원)를 투입해왔던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과 민주주의진흥재단(NED)의 관련 예산도 사실상 0원... 통일부는 올해 북한인권단체 지원 예산을 61.7% 늘렸지만 29억 원에 불과, 역부족이라는 평가.(문화)

7. 인터넷 은행의 배신? 시중은행과 금리 역전 → 최근 인터넷 은행이 예금 금리(1년 만기)는 시중은행보다 낮고 대출금리는 더 높아. 이 같은 역전은 당국의 가산금리 조정 요구로 시중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선 반면 인터넷 은행은 유지하거나 되레 올렸기 때문.(아시아경제)

8. 달걀에 꺽이는 트럼프 콧대?... 미국 조류독감에 달걀값 2배 급등 → 3달러 12개들이가 올들어 5.90달러(약 8600원), 대도시 일부 소매점에선 한 알에 천원 넘어. 급기야 美정부, 그린란드 문제로 갈등 빚던 덴마크에 달걀 수출 요청, 농무장관은 집에서 닭사육 권장...(문화)

9. 라면 한봉지, 몇 가닥일까? → 라면은 꼬불꼬불한 면발이 뭉쳐져 사각형이나 원형으로 돼 있다. 1가닥 길이는 약 65㎝. 한 봉지에 보통 75가닥의 면발이 들어가 총 길이는 50m쯤 된다.(문화)

10. ‘깡총깡총’이 틀린 말이라고? → 맞춤법 검사기에 넣으면 ‘깡충깡충’으로 수정. 당초 모음조화 원칙대로 ‘깡총깡총’이 표준어였으나 1988년 표준어 규정 개정 때 ‘깡충깡충’이 더 널리 쓰인다는 이유로 깡충깡충으로 개정. 잘못된 심의 한 예...(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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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만5050명에 묻자 민주 50% 국힘 39%.
1. 민주당이 단독 과반으로 국민의힘을 10%p 이상 앞섰다는 응답자 1만5000여 명 규모의 여론조사꽃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출마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지 설문에서도 민주당 후보 52.4%, 국민의힘 후보 38.0%로 양당 지지율 격차 대비만큼 벌어졌습니다.
보통 1000명 규모의 조사보다 15배 크기이다 보니 오차범위도 소수점이라 신뢰도가 높다는 거~

부울경도 ‘정권 교체론’ 탄력
2.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정권 유지보다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의견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경우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권 유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부울경 만큼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은 아니라는 것 같아 다행인지 모르겠다.

윤 먼저 이 먼저, 탄핵·2심 선고 놓고 줄다리기.
3.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우선이냐, 법원의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가 먼저냐를 두고 여야 정치권이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 2심 선고가 먼저 나올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민주당은 탄핵심판 선고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뭔 소리를 해도 소용없지 아마?

'헌재 승복' 놓고 대통령실-국힘 미묘한 기류 차.
4. 헌재 결정 이후 승복 메시지의 진정성 여부를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측이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등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윤석열 측은 “헌재 결정도 없는데 승복 여부를 묻는 것은 한쪽 결정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인간이 헌재를 ‘쳐부수자’라고 하는 판국에 승복이라는 말을 꺼내고 싶겠어?

조갑제 “탄핵 승복은 가해자 윤석열 몫“
5.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히며 야당에 공을 돌린 가운데, 당사자인 윤석열의 승복 선언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갑제 씨는 “승복은 가해자인 윤석열만 하면 된다”며 “피해자인 야당과 국민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판결에 승복하라고 윽박지르는 꼴 보면 이게 바로 적반하장이구나 하는 거지~

권영세 “민감국가 지정은 이재명 때문“.
6.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미국 정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가 유력 대권후보라서 민감국가로 지정이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수 진영의 자체 핵무장론이 지정 원인이라는 분석이 쏟아지자, 이 대표 책임론을 꺼내 사태 원인을 정치 쟁점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재명이 계엄을 하고 핵무장을 주장했냐? 주가조작이나 공천개입을 했냐? 참, 신박한 인간이네~

혁신당 “국힘, 조기대선에 탈당하고 출마하라”.
7.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조기대선에 출마하려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헌재의 탄핵 심판 결정에 승복하는 방법은 대통령이 두 번이나 국회에서 탄핵된 데 대해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귀책 사유로 생긴 보궐선거면 후보를 내지 않는 게 국룰인데 이거 어기면 강서구청장 꼴 나는 거임.

홍준표 "ARS 업체들 이재명 띄우기 들어가“.
8.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과반에 육박하는 1위에 오른 데 대해 “일부 ARS 업체들이 이재명 띄우기 작업에 들어갔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홍 시장은 “그래본들 소용없을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양아치 대통령을 선택하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양아치 대통령 윤석열을 선택한 2찍 덕에 나라가 이 꼬라진데… 우리 국민들이 또 너님을 찍겠냐?

나경원 "이재명, '테러 위협'은 자작극".
9.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표에 가해진 '권총 테러 위협'을 놓고 "자작극인 것 같다"고 발언해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즉각 논평 등을 통해 "목불인견의 추태" "극우 여전사로 거듭나려는 욕심" "상식적인 선을 넘었다" 등 나 의원을 향한 각종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이 헌재 쳐부수자, 국회를 해산하자고 아무말 대잔치를 하더니 수준이 점점 말이 아니다~

박범계, 국힘 '승복 선언' “의미 없다”.
10. 박범계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가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라 별로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권 원내대표를 두고서는 "그분은 제일 거짓말을 많이 하는 분이라 거짓말을 안 하면 이미 대권 후보가 돼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거짓말을 안 했으면 대권 후보가 돼 있을 것이 아니라 국힘을 거짓말을 잘해야 되는 거 아닌가?

계엄 뒤 여야 서로 33명 고발전.
11.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야가 서로 고발한 국회의원의 숫자가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 19명을,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 14명을 각각 고발하면서 대화와 협상이라는 정치의 본령이 사라지면서 ‘정치의 사법화’가 팽배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내란을 일으키고 불법 구속 수감으로 처단까지 하겠다는데 그걸 옹호하는 게 제정신이냐고요~

명태균 ”대통령 되면 일 잘할 사람은 홍준표“.
12.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수 진영 차기 주자 2위로 올라선 가운데 명태균 씨가 "대통령이 되면 가장 잘할 사람은 홍준표 시장이다"고 평가했습니다. 명 씨는 “대통령 만들기가 가장 힘든 사람은 홍준표, 대통령이 되면 가장 잘할 사람도 홍준표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지사나 대구 시장 하면서 하는 짓 보면 딱 박정희 스타일인데 그게 일 잘하는 것처럼 보이나 봐~

친한 박상수, 중도 확장형 한동훈이 정답.
13. 친한계 스피커인 박상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조기 대선이 이뤄질 경우 중도확장형 후보를 내지 않으면 이재명 대표에게 필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력한 중도 확장형 후보를 내놓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며 한동훈 전 대표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라를 이꼬라지로 만들었던 전직 당대표께서 권력욕에 불타오르고 있는 모습이 가관입니다~

혁신당, 서상범 출마 논란에 “원인 제공자는 국힘”.
14.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에 참여한 서상범 변호사가 조국혁신당 구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놓고 국민의힘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혁신당은 보궐선거 원인 제공자는 국민의힘“이라며 ”무슨 염치로 서상범에게 삿대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유죄 판결을 확정받자마자 사면 복권시키고 공천까지 준 인간들이 저러는 걸 보면 염치가 없어요~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김한정 3차 소환.
15.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한정 씨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김한정 씨가 3,300만 원을 대납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이 억울하다는 데 수사결과 나오고 재판 결과 나올 때까지 출마하지 말라면 뭐라고 할까?

김성훈의 인사보복 시작됐다.
16.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반대한 간부를 해임하는 중징계를 의결하면서, 구속영장 기각으로 경호처 수장을 유지하고 있는 김성훈 차장의 인사 보복이 현실이 됐습니다. 해임 의결은 김 차장의 제청 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결정으로 확정됩니다.
법보다 주먹이라고 법 집행을 막아서지 않았다고 행패를 부리는 걸 보면 내란은 지금도 현재진행형.

박장범 '추적60분' 결방 이유 해명해야.
17. 최근 '추적60분' 편성 삭제를 두고 정치권에서 "박장범 KBS 사장은 '추적60분' 결방 이유를 해명하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최근 KBS가 결방시킨 방송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내세운 가짜뉴스, 이른바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설'의 진상을 파헤친 내용이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장이라는 이진숙은 위안부가 일본군이 자행한 만행이라고 말도 못 하는 형국인데 뭐~

검찰, 이정섭 공소시효 만료 직전 공수처 이첩.
18. 검찰로부터 이정섭 검사의 공무상비밀누설 사건을 공소시효 만료 직전에 넘겨받은 공수처가 사건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 검사가 가사도우미 범죄 기록을 사적으로 조회한 시점을 2020년 3월 30일로 보고 있어 공소시효가 이달 말로 시효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들 멋대로 법해석하는 거야 오랜 전통이지만, 결국 지 손으로는 검사 기소는 못 하겠던 모양이지?

연금개혁, 막판 발목 잡은 문구
19. 18년 만에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의 국민연금 개혁에 여야가 합의했지만,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문구 하나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여당은 '여야 합의 처리'를 못 박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여야 합의 처리'를 명시하지 않아도 합의 없이는 처리가 어려운 구조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태 자기주장만 하다가 야당이 양보하고 나서니까 ‘여야 합의’라고 주장하는 저 뻔뻔함. 대단해~

헌법학자를 '윤석열 옹호자'로 만든 조선일보.
20. 조선일보가 윤석열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학자의 주장을 정반대 취지로 왜곡한 인터뷰 기사를 결국 정정보도했습니다. 해당 학자는 여러 차례 조선일보 보도가 왜곡됐다며 수정·삭제 등을 요청했지만, 조선일보가 받아들이지 않자,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습니다.
타인의 삶을 송두리쩨 거부하게 만드는 파렴치한 조선일보..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거는 게 맞을 듯.

스웨덴 연구소, ’한국은 독재화 진행 중‘.
21. 스웨덴의 국제연구기관이 한국의 민주주의 수준이 후퇴했다고 밝히면서 독재화가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의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발표한 ‘민주주의 보고 2025’는 한국을 기존의 ‘자유민주주의’보다 한 단계 아래인 ‘선거 민주주의’로 분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진 게 윤석열 덕분이라 건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권성동 '탄핵심판' 결정 승복 자신감, 21일 판결 나올 듯.
김부겸 "민주당 '줄탄핵' 부끄럽지만, 대화 단절 윤 문제".
박형준 "조기 대선은 '탄핵 찬반보다 이재명이 쟁점".
여당 내서도 “가장 중요한 건 윤석열의 승복” 목소리.
박지원, 윤석열 ‘각하’ 아니라 상감마마 소리 안 나와 다행.
경찰, 이상민 휴대전화 포렌식 완료 피의자 조사는 아직.
시민단체 "윤석열 부부 파면 후 양평 고속도로 수사해야".
광주에서 탄핵 촉구 피켓 시위 도중 쓰러진 60대 사망.
민사 이달부터 항소이유서 40일 내 제출 안 하면 각하.
양주 육군 항공부대서 무인기가 착륙 헬기와 충돌 전소.

습관은 습관에 의해 극복됩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

국민의힘이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고 전통처럼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도 어쩌면 습관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정의가 승리했다는 것을 툭하면 까먹는 것도, 아마 저들의 습관일 것입니다.
다시 우리가 이기는 모습으로 오늘의 이 난관도 극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여론조사꽃’ 정기 여론조사
지난 9~13일 성인남녀 1만5050명 조사.
응답률 10.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0.8%p
이통 3사 가상번호 무작위추출·전화ARS 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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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탄핵 심판 19~21일 사이 유력 거론.
1. 윤석열의 탄핵심판 결론이 이번 주 중후반에 나올 전망이 나오면서 헌재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회적 혼란 최소화를 위해 만장일치를 도출하고자 시간이 걸린다는 관측과, 실체적·절차적 쟁점이 다양해 각 의견을 모두 따지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분석입니다.
12월 3일 저녁 전 국민이 보고 느꼈을 그 황당함을 헌법재판관도 똑같이 느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지막 주말 될 지도 세 대결 나선 여야.
2.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에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여야는 주말 여론전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탄핵 기각과 각하를 촉구했으며 민주당은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에 이어 야당들과 함께 연대 시위를 펼쳤습니다.
내란 일으키고 친위 쿠데타를 저지른 놈들을 탄핵하겠다는 게 사기라고 하면 대체 어쩌자는 거냐?

윤 석방 이후 ‘정권 재창출' 여론 늘었다?
3. 윤석열 석방 이후 최근 여론 조사를 보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겨우 절반 수준을 보여 주면서 보수 결집 현상은 더 뚜렷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층은 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여당 후보 지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정권 발목 잡는다고 내란 일으키는 게 정당하다면 전 세계는 매일매일이 내전 중이겠다 이것들아~

김상욱 징계해야 하나 ‘딜레마’에 빠진 국힘.
4. 여당 내 ‘찬탄파’인 김상욱 의원이 최근 탄핵이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 주장까지 거리낌 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도부는 ‘긁어 부스럼’이 될까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김상욱을 보면 박근혜 탄핵 당시에 권성동을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 권성동의 속내가 복잡하겠어~

윤 석방에 경찰 수사 '동작 그만'.
5.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경찰의 내란 수사도 사실상 멈춰 서는 모양새입니다. 경찰은 영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적정성을 인정받은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 재신청 시기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몇 번씩이나 영장 반려되면서 자존심에 상처 입었다던 경찰이 스스로 상처에 굵은소금 뿌리는 중..

공수처, 2020년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착수.
6.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과 김건희 한동훈 전 대표 등이 고발된 사건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윤석열과 김건희, 한동훈 전 대표와 김웅 전 의원, 전직 대검 간부 8명 등을 직권남용, 위증,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재수사는 윤석열 검찰의 주특기인데 이렇게 재수사로 당해 봐야 그 맛을 알 거야~ 잘한다 공수처~

대법 "대통령실 내부 운영 규정 공개해야".
7. 김건희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통령실이 법적 대응에 나선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 내부 운영 규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김건희 개인 문제에 대통령실이 고발에 나설 수 있는지 ‘대통령비서실 운영 규정'에 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직원 명단도 깜깜이, 내부 규정도 깜깜이… 지들이 무슨 김건희 지키는 국정원인 줄 아는 모양이야~

’탄핵 기각' 반쪽 보도에 열 내는 언론.
8.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명의 탄핵 기각을 두고 주요 언론들은 억지탄핵이었다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사과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언론의 주장은 헌재가 “검사들의 헌법·법률 위반 행위는 일정한 수준 있었고, 국회의 탄핵소추 목적도 정당했다”는 것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진짜로 탄핵 해야 하고 개혁해야 할 대상은 언론 스스로라는 걸 자백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낙연 “이재명 만나자 해도 안 만난다”.
9. 이낙연 새미당 고문이 “만나서 해결될 일도 있지만 만남만 가지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상 이재명 대표로부터 만남 요청을 받더라도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 고문은 그러면서 최근의 줄탄핵에 이은 줄기각에 대해 이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는 데 한몫 한 데 대해 우선 사과를 하시는 게 우선 아닌가 싶은데… 널 왜 만나~

홍준표 “기각이든 인용이든 조기 대선 불가피”.
10.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을 더 늦출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인용이든 기각이든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이제 조기 대선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또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자신이 연루됐다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홍준표가 명태균에 죽나 극우에 죽나 죽긴 매한가지라고 작정한 모양인데… 과연, 잡룡이 나르샤~

한동훈 “내가 계엄 막기 위해 앞장선 이유".
11. 한동훈 전 대표는 한국이 미국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제가 비상계엄을 신속히 막기 위해 앞장선 이유 중 하나도 이번 일처럼 대외인식이 하락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겨울은 우리 정국이 극도로 불안할 때였다"고 전했습니다.
불안한 정국이나 비상계엄 선포는 야당과 윤석열탓하면서 여당 대표였던 지는 잘했다는 거네~

조갑제 “탄핵 기각은 수시 계엄령 면허 주는 꼴”.
12. 보수논객 조갑제 씨가 “윤석열을 복귀시켜서 국군 통수권을 행사하도록 하면, 앞으로 수시로 계엄령을 하라는 면허증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의 감사원장과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기각으로 윤석열의 전원일치 탄핵 인용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마디로 윤석열의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 머리 나쁜 좀비 극우라는 거~

윤 지지자 "조선일보는 가짜 보수 언론".
13. 윤석열 탄핵 국면에서 윤석열 지지층을 중심으로 ‘조중동을 자유 우파 언론으로 보지 않는다’는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난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어”라는 김건희의 음성까지 등장하면서 조선일보를 향한 지지층의 적개심도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김건희가 저러는 이유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거신 거. 격하게 응원합니다~

충암고 이사장 “윤, 부끄러운 졸업생“
14. 윤석열과 김용현•이상민 전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의 모교인 충암고등학교 윤명화 이사장이 “윤석열을 그 일당과 함께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 번 선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충암의 재학생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일생에 도움이 되질 않는 인간이 자신의 모교인들 쪽팔리지 않을까… 서울대면 몰라도 말이야~

현직 목사 "이재명 암살 계획 성공 빈다".
15. 신학대 교수 출신의 목회자가 “이재명 대표의 암살 계획이 성공하길 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기천 전 장신대 교수의 페이스북에는 “이재명이 죽어야 문재인도 죽고 임종석도 죽는다” “이재명 사형시켜라” “국민의힘 자폭하라”와 같은 섬뜩한 주장들로 가득했습니다.
저런 인간에게 배워서 목사 되면 그 목사의 입에서 사랑이 나올까 저주가 나올까? 이게 개신교 현실.

대법도 최소 8번, 즉시 항고 위헌성 지적 안 해.
16. 윤석열에 대한 구속 취소에 대해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하며 든 이유는 바로, 위헌 소지가 있다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주장을 팩트체크한 결과 대법원이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를 판단한 사건은 8건이 있었고 이때 위헌성을 지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똑똑해서 검사가 된 인간들이 머리를 잔대가리 굴리는 데 쓰니까 나라가 이 꼴 아니겠어요?

여야 국민연금 개혁 공감대 형성.
17. 여야가 국민연금 모수개혁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제 연금개혁 과제는 구조개혁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인 국민연금 제도를 보험료율은 13%, 소득대체율은 43%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여야정 모두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그동안 눈치 보고 뜸 들이면서 말로만 연금 개혁하자던 윤석열이 없으니 이렇게 뭐라도 되는 거임~

공들인 바이든에 뒤통수 향후 악재 될 듯.
18. 윤석열 정부는 바이든 정부와 동맹 70주년을 맞아 북한 핵무기에 맞서 미국의 확장 억제를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는 등 대미 외교에 공을 들여온 만큼 ‘민감국가’ 지정에 충격이 더 큽니다. 트럼프 정부가 향후 협상 테이블에서 이를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단 점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에서 결정하고 갔다는 걸 보면 트럼프랑 골프 칠 생각이나 한 윤석열이 얄미웠던 거지~

미·중 싸움에 끼여버린 한국.
19.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의 우회수출에 연루될 가능성과 중국 핵심광물 수출 통제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트럼프 2기 미·중 통상분쟁 및 우리 기업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래서 실용주의 외교라는 것이 필요한 이유인데 이놈의 정권은 ‘아군 아니면 적’이니 뭐가 되겠어.

20대 노동자의 연이은 비극.
20. 일주일 사이 20대 노동자 두 명이 연달아 중대재해로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전남 대불산단에서는 22살 하청노동자가 차량과 벽면 사이에 끼여 사망했고, 포항 현대제철에서는 29살 인턴 노동자는 쇳물 찌꺼기를 운반하는 차량의 용기에 떨어져 생을 마감했습니다.
건강하게 출근해서 건강하게 퇴근하는 일이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 책임 소재 꼭 따져 물어야~

3월부터 공회전 차량에 과태료 폭탄.
21.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차량 공회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환경부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공회전 단속을 강화해,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동 걸고 2분 이상 공회전하면 곧바로 과태료랍니다. 근데 설마 세수 펑크 때문은 아니겠지요?

조갑제 "김건희 대선 출마 첨엔 웃었는데, 다음엔 안 웃겨“.
김용현 또 옥중메시지 “악의 무리 민주당의 10개 죄악“.
국민의힘 잠룡들 '책 출간' 탄핵심판 선고 후로 미뤘다.
권성동, 윤석열 탄핵심판 “당 공식 입장은 헌재 판단 승복”.
민주, ‘대통령 내란 확정시 정당해산 청구·출마 제한’ 발의.
전한길 "내란 일으킨 민주당, 삼족 안 멸할 테니 해체하라“.
윤상현 "박정희 정신으로 재무장해 탄핵 각하 열차 출발“.
한동훈, 윤 탄핵 선고 앞두고 “승복은 선택 아니라 당연”.
전 세계 220개 대학 1만 1197명 서명 윤 탄핵 촉구 서명.
증시 7300조 날린 ‘마이너스의 손’ 트럼프 새로운 밈 유행.
2027년부터 9급 공무원 한국사 시험 검정시험으로 대체.

어느 곳을 향해서 배를 저어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
-몽테뉴-

대한민국이 지금 어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게 분명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심기를 굳건히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헌재는 이 혼란을 잠재우고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하고 명확한 윤석열의 파면 선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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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 배추로 한국에서 담근 김치는 국내산? 중국산? → 원료인 배추를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라면 한국에서 김치를 담그더라도 중국산으로 표기해야 한다.(한경)
*반면 소는 수입한 소를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하면 ‘국내산’ 인정

2. 국민연금 개혁 ‘더내고 더받는 안’ 거의 종착역? → 소득대체율 44% 입장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정부 주장(43%) 받아들여. 이대로 가면 여야는 보험료를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43%(현행 41.5%)로 올리는 ‘더 내고 더 받는’ 쪽으로 최종 합의하게 된다.(중앙선데이)
*1988년 국민연금 도입 당시 보험요율은 3%였다

3. 인구가 줄어도 집값이 오르는 이유? → 인구는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가구는 아직 늘어나는 추세. 1~2인 가구의 증가로 2000년부터 2025년까지 총 788만 가구 늘어. 증가 속도는 느려지지만 2025년부터 2050년 사이에도 122만 가구가 늘어날 전망, 통계청.(중앙선데이 외)

4. 구직난, 확실히 줄어든 일자리수 → 해가 갈수록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 감소. ▷2022년 구직자 1인당 나온 일자리수 0.69개 ▷2023년 0.65개 ▷2024년 0.55개 ▷2025년 2월 0.40개...(중앙선데이)


5. 국민체조 창안자 유근림 교수(향년 93세) 별세 → 1977년 3월 경희대 체육학과에 재직 중 국민체조 12개 동작을 만들고 구령까지 본인이 직접 붙였다. 유 교수의 자녀들은 국민체조를 하면서도 아버지 목소리라는 걸 한참 뒤에 알았다고. 박정희 대통령이 밀어붙여 보급된 탓에 군사정권의 잔재라는 평도 있다.(중앙선데이)

6.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25기 광수'가 화제인 이유? → 알고보니 그는 인구 5천명의 인제군 기린면에 유일한 개업 의사. 그는 ‘지역에 이전에 계셨던 의사 분이 돌아가시고 이제는 자신이 유일한 의사여서 (기린면을) 떠나지 못한다’고 자기 소개... 열악한 지역 의료 현실 보여줬다는 반응...(한국 외)

7. 이혼 후 아내가 사망했다면 그 보험금은 전 남편에게? → 전처와 그녀의 유일한 상속자인 아들이 동시에 사망... 1심 법원은 아들의 생부인 전 남편에게 보험금 상속권이 있다고 판단했으나 2심은 아내의 부모(전 장인, 장모)에게도 1/2의 권리있다 판결.(한국)

8. SNS ‘기만광고’ → 흔히 뒷광고로 불리는 기만광고는 SNS 운영자가 광고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음에도 이 사실을 명확히 표시하지 않고 광고가 아닌 척 광고하는 행위를 뜻한다. 현재 법률적으로 처벌 근거가 없어 시정권고 등에 그쳐... 처벌 조항 마련 필요.(국민)

9. 골프, 정점 지났나? → 골프장 누적 이용객 2022년 5058만명에서 2023년 4772만명으로 감소. 상위 20개 브랜드의 골프 웨어 총매출도 1조 2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줄어. 골프 시장이 위축된 원인으로 경기 침체뿐만 아니라 골프장들의 과도한 가격 인상도 꼽혀.(국민)
*국민(15세 이상) 중 골프를 하는 인구 비율, 한국 10.2% vs 일본 5.7%...(2021년 기준, 한겨레 2022. 12. 15)

10. 치매 예방엔 커피보다 녹차 → 일본 연구진, 성인 9000명 대상으로 커피와 차의 치매 관련성을 뇌 스캔을 통해 분석, 녹차의 치매 예방효과는 나타난 반면 커피는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아. 이는 매일 녹차 한 잔이 치매 위험 6% 감소시킨다는 2022년 메타 분석과도 유사한 결과.(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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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서울~부산 KTX 7만원... 철도요금 줄줄이 인상? → 코레일 KTX 17% 인상 추진. 운임을 14년째 동결한 만큼, 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준고속, 새마을 등도 12% 인상 검토. 이들 열차서 발생하는 적자 매년 3000억원, KTX 흑자로 메꿔... 올려도 적자해소에는 못미쳐.(한국)


2. 반포자이 ‘최고가’ 74억 현금으로 산 우즈벡인 → 전용 244㎡ 직전 최고가 보다 3억 높아. ‘외국인이 국내 집값 올린다’ 목소리... 대출없이 전액 현금으로 산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최근 외국인들의 매입에 의한 자국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장치 도입, 스페인은 비EU 거주자가 집을 사면 집값의 최고 100%를 세금으로 부과.(동아 외)


3. 봉준호 새영화 ‘미키 17’, 북미에서 주말 사흘 1910만달러(277억원) 입장료 수입 → 7일 개봉, 한국 감독으로 처음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그러나 첫 주흥행성적이 예상(2000만 달러)에 미달... 투자배급사 워너브러더스가 제작비를 못 건질 가능성 나와.(헤럴드경제)


4. 올해 또 꽃없는 꽃축제 되나? → 광양 매화축제 개화율 12%뿐. 전년보다 방문객 3만명 줄어. 작년보다 일주일 늦춘 ‘구례 산수유 축제’도 이제 꽃망울... 방문 전 확인 필요.올 진해 군항제는 3.29~4.9.(문화)▼



5. 트럼프-푸틴 밀착 한계? → 중-러-이란 해군 합동 훈련, 9일 이란 남동부 아라비아해 항구 인근에서 해군 합동 훈련 시작. 트럼프가 푸틴과 밀착하며 중국·러시아·이란의 반서방 연대를 약화하려는 가운데 보란 듯이 군사적 밀착 행보... 다만 이번 3국 훈련은 2019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도 있었다고.(문화)


6. 장사 안된다, 안된다 하더니... → 올 1월 기준 자영업자 수 550만명, 지난해 11월 570만명에 비해 두 달 사이 20만명 감소. 자영업자 550만은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은 숫자.(헤럴드경제)


7. 더워서 에어컨 켰는데 결국은 더 더워져 → 세계 최대 석탄소비 대국 중국, 지난해 냉방 때문에 전기 수요 31% 늘어. 미국, 인도도 비슷한 상황. 폭염→ 전기→ 석탄→ 온실가스로 이어지는 악순환 끊으려면 청정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전기 효율을 높여야 하지만 현실적 한계.(아시아경제)


8. 2030 상조가입 늘어 난 이유? → 보람상조의 경우 전체 가입자에서 2030비율이 2021년 17%에서 2023년 30%로 증가, 교원라이프도 18%에서 20%, 대명아임레디도 14%에서 22%, 프리드라이프 역시 2배 이상 증가... 상조 서비스외 다른 서비스 전환도 가능하고 금리, 물가감안 시 유리하다고 판단 한 것 (아시아경제)


9. 은행들 마다 주택담보대출 조건 제각각 →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 가운데 다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주담대를 내주는 곳은 10일 기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 두 곳뿐.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불가. 이외 분양 주택에 대한 전세대출 등도 제 각각. 각 은행 일일이 알아봐야.(한경)


10. 법정 정년 65세로’...인권위, 정부에 상향 권고 → 현재의 법정 정년 60세와 국민연금 수급 개시 나이인 65세 사이의 간극을 주요 이유로 들어. 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법적으로’ 육체노동이 가능한 나이의 기준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해 판단한 것 등도 고려.(경향)

*프랑스가 정년을 2024년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할 때 근로자들이 들고 나온 반대구호가 “평생 일만 하다가 죽으란 말인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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