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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화성 공장 화재에 긴급 지시
1. 윤석열 대통령이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화재가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이 뒤늦게 나타난 걸 보면... “산불나면 헬기타고라도 와야 한다”는 지가 한 말이 무척 싫었을 겁니다~

국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하기로.
2.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 만에 국회법상 상임위원장단 구성 시한을 넘긴 지 17일 만에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마무리가 가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울며 겨자먹기식이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겨자라도 먹을 수 있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기 바래~

대통령실, 채해병 특검법 반대
3. 대통령실은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특검 찬성 발언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실은 “한 전 위원장이 나름의 작전 카드로 들고나온 것 같은데, 당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득이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물러서면 죽도 밥도 아니라는 생각에 그러는 모양인데… 이미 개밥에 도토리 신세~

전대 달아오르자 군기 잡는 정진석.
4. 정진석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전당대회와 관련해 조율되지 않은 어떠한 대통령실 메시지도 내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실장의 이러한 군기 잡기는 주요 후보들 사이에서 ‘윤심‘ 논쟁이 일어 당·정 갈등이 부각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뭐하나 가볍기로 따지면 한이 없는 김건희와 그 서방님이 가만있지를 못할 텐데 말이지~

황우여 "용산에서 특정 후보와 연계 안 해“
5.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실이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를 당대표로 밀고 있다는 개입설을 두고 “용산에서 특정 후보와 연계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친윤계가 원희룡 전 장관을 당대표 후보로 밀고 있다는 추측에 선을 그은 것입니다.
그걸 믿는 사람이 있겠나 싶기도 하지만, 더 웃긴 건 아직도 윤석열의 이름이 먹힌다는 게 개웃김.

한동훈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해야“
6.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채해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채해병 특검법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민심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민심을 따르겠다면, 사족을 꼬리처럼 붙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해병 특검은 찬성 한다면서도 윤석열의 심기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이중 간첩질을 하겠다는 거지~

나경원 "여론 높으면 '한동훈 특검'도 받을 건가“.
7.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해병 특검법' 입장과 관련해 "야당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도 국민 여론이 높으면 특검을 할 것이냐"라고 꼬집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특검법 추진은 나이브하고 순진한 생각“이라며 ”역시 정치를 좀 오래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증스럽기로 따지면 한동훈과 나경원이 쌍벽인 용호상박인데… 서울법대 출신이라 그런가?

윤, 한동훈에 '잘해 봐라'며 전화 끊었다.
8. 원희룡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한 전 위원장이 원래 정진석 비서실장한테 전화했는데 정 실장이 '대통령께 직접 전화하는 게 예의 아니냐'고 해서 대통령께 전화했더니 윤 대통령이 ‘잘 해봐라' 하고 끊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후보들 다들 밥 멕여 보냈는데 한동훈만 “잘해봐라”라고 했다는 데… 말투가 상스러웠겠지?

홍준표 ”한동훈은 본인 특검받을 준비나 해라“
9.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본인 특검 받을 준비나 하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권과 차별화는 대선 1년 전에 시작하는데 얼치기 후보가 벌써 현 정권을 흔든다"며 “한 전 위원장이 대표가 되지도 않겠지만, 대표가 돼 본들 허수아비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도면 윤석열이 거부권도 행사 안 할 것 같고, 하더라도 재의결에서 통과될 확률이 높겠는데~

천하람, 채해병 특검 중재안 제안.
10. 천하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독소조항으로 꼽는 두 가지, 여당을 배제한 특별검사 추천과 대국민 브리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내용의 ‘채해병 특검법’ 중재안을 제안했습니다. 여야 모두 특검법 통과에 진정성이 있다면 즉시 중재안 통과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최순실 특검에서도, 드루킹 특검에서도 했던 일이 왜 이번에는 독소조항이 되었는지를 설명해 바바~

조국 "신범철, 윤석열 개인폰 통화 실토“
11.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사망사고 수사 외압에 개입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국방부 차관이 대통령 개인 휴대폰으로 통화했다고 실토한 셈"이라며 "이전 정부였다면,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이었다면 직권남용으로 기소되고도 남을 일"이라고 했습니다.
뻔질나게 죽으라고 전 정부 탓하면서 전 정부의 반의 반에 반만도 못한 이놈의 정권… 이게 현실~

국수본부장 "채해병 수사 마무리 단계“.
12. 경찰이 채해병 사건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수 관련자를 충분히 조사했기 때문에 사실관계는 어느 정도 거의 마무리됐다"며 “대상자별로 적용할 혐의 등을 검토 중으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상자별로 적용 혐의를 검토 중이라는데 딱 한 가지 임성근이 피의자인지 아닌지부터 말해 봐~

민주당, '청문회 공세' 이어가기로.
13. 민주당이 '채해병 특검법' '방송3법'에 이어 '김건희 특검법' 입법 청문회도 열 것을 예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입법 청문회에 국민적 지지와 성원을 확인한 만큼 '김건희 특검법' 청문회도 지체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며 "권익위의 어이없는 종결 처분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쉼 없이 밀어붙이고 끝까지 몰아쳐서 숨도 제대로 못 쉬게 해야 지들이 뭔 짓을 했는지 고백할 듯.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14.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대표는 연임 도전 여부에 대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얘기는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연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린 것을 강조한 겁니다.
왈가왈부 말들도 많고 탈도 많지만, 욕을 먹어 가면서도 해야 하는 이유는 니들이 만들었다는 거~

우원식 "법사위 개편 필요“
15. 우원식 국회의장이 "원 구성이 끝나면 국회 개혁특위를 만들어 법사위를 개편하는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이 법안 전체를 흔들거나 마음에 안 들면 입법을 안 하는 식으로 남용됐는데 이를 개선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하면 해야겠지만, 서두르지 말고 혹시 하반기 법사위를 넘겨줘야 한다면 그때 하는 걸로~

검찰 공소장의 문건, 이재명 결재문건 아니다.
16. 검찰이 이화영의 출장 보고서가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에게 보고되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지만, 해당 보고서는 이 지사가 결재하지 않은 문건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검찰 공소장에만 기대 '이 대표가 쌍방울 대북 송금을 인식했을 물적 증거'라는 취지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고도 검찰의 애완견 ‘랩독’ 소리 들었다 광분하는 걸 보면 랩독이 아니라 미친개라고 봐야지?

최재영 목사 이번엔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 출석.
17. 최재영 목사가 이번에는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최 목사는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지만, 디올백 사건과 무관하게 강연 내용 가운데 불리한 것만 뽑아 고발한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목사가 몰카든 청탁이든 벌을 받겠다는데도 최 목사만 불러 세우고 김건희는 왜 안 부르는 건희?

해병대 예비역연대 ‘임성근 엄벌’ 기자회견.
18. 해병대 예비역연대가 임성근 전 사단장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연대는 “다음 달이면 피해자 채해병이 순직한 지 1년이 된다”며 “임성근은 자기 책임을 피하기 위해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린, 인간이라고 보기도 의심스러운 자”라며 연대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체 임성근이 누구길래 이 사달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나도 모른다”는 철면피를 깐 인간.

장예찬·도태우 등 탈당자 복당 검토하는 국힘.
19. 국민의힘이 당의 공천 취소 결정 등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인사들에 대한 일괄 복당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의 화합과 단합 차원에서 복당을 검토 중"이라며 그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한 도태우·장예찬 후보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 중입니다.
한동훈이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장담했었는데… 한동훈 입장은 뭔지도 좀 물어보지 그러셔~

탈북민단체, 페트병 200개 방류
20. 북한이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보복을 예고 했지만, 또다른 단체가 쌀이 든 페트병 200개를 바다로 띄워 보냈습니다. 이 단체는 강화도에서 쌀과 1달러 지폐, 구충제, USB를 담은 페트병 200개를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북으로 향하는 조류에 맞춰 방류했습니다.
북에서 살겠다고 탈출해 왔으면 남에서 적응하고 잘 살 생각을 해야지… 대체 왜 저 지랄일까요?

추경호, 원 구성 협상 책임자로서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
국힘 국회 부의장, 전반기 주호영·후반기 조경태 가닥.
인요한, 원희룡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 후보 뛴다.
이준석 "특검 신속하게 통과시켜, 국힘 후보들 태도 보자".
국민 10명 중 6명 언론은 ‘감시견’보다 '애완견'이 어울려.
공수처, 이원석 검찰총장 국회 위증 혐의 수사 착수.
역대급 덥고 습한 여름 예고에 과일 가격 낮추기 총력.
통일부, 북측이 보낸 '오물 풍선'에 기생충 바글바글.

어떤 일의 결과가 좋았을 때 너에게 공을 돌리지 말고 다른 사람을 칭찬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특별하다고 느끼게 되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브라이언 로버트-

개고기 판매 금지법을 ‘김건희법’이라고 자랑하는 대통령실과 뻑하면 남 탓만 하고 격노가 생활이라는 윤석열을 보면서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나 싶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데 우리는 그런 칭찬을 아끼지 말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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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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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국민제안 2주년 답변율은 94.6%.
1.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개설된 온라인 소통 창구 '국민제안' 2주년을 맞아 13만4000여 건의 제안과 4만3000여 건의 서신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국민제안'을 통해 하루 평균 250여 건의 소통을 해왔다며 답변율은 5월 말 기준 94.6%라고 밝혔습니다.
이것만 보면 엄청 많은 소통을 국민과 나누고 있는 듯하지만, 반전은 바로 다음 소식 보면 압니다~

‘국민제안’의 방문자 수는 ‘국민청원’의 0.7%.
2.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 ‘국민제안’이 도입 2주년을 맞았지만,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2000여 명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의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향적인 여론의 흐름을 막겠다며 국민청원을 폐지했지만, 여론 자체가 모이지 않게 됐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들 목소리를 입틀막 하기 바쁜 양반이 무슨 국민제안을 귀담아들으려고 하겠어~ 상 모지리~

뉴스 신뢰도 1위 MBC, 꼴찌 조선일보, KBS 급락.
3. 한국 언론의 신뢰도는 지난해에도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11개 주요국 가운데에서는 꼴찌를 차지한 가운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매체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MBC가 1위, 조선일보가 꼴찌, KBS는 2위에서 신뢰도가 급락했습니다.
언론 수준이 이 지경이면서 애완견 소리에 발끈하는 거 보면… 수준 떨어지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윤석열 탄핵’ 즉각 발의 국회청원 동의수 충족.
4.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소추 하는 법안을 즉각 발의해줄 것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사흘 만에 청원 요건인 동의수 5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국회청원은 1개월 내로 5만 명의 동의를 모으면 관련 상임위에 회부돼 심의 대상이 되고, 이어 국회 본회의까지 갈 수 있습니다.
국회가 탄핵 할 수 있는 대상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시행령 거부권 정권의 동조 세력도 탄핵해야~

러시아 대응에 따라 우크라 무기 지원 달라진다.
5.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우리의 경고에 대해 러시아가 앞으로 어떻게 응해 나오느냐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무기 지원 조합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정밀무기를 제공한다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겁니다.
국가 안보 책임진다는 인간 입에서 ‘흥미진진’이라는 표현이 나오다니 진짜 소름이 쫙~ 끼치더라…

민주당 "채해병 특검, 6월 내 처리“.
6. 민주당이 채해병 특검법을 6월 임시국회 회기 중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재발의된 특검법은 ‘수사 준비기간 동안 수사에 즉시 착수’ ‘현직 고위공직자들의 직무 회피 등 이해충돌 방지’ 그리고 ‘70일로 규정된 특검 기간을 필요시 30일 연장’ 등의 규정이 추가됐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특검이 왜 필요한지를 모든 국민이 확인했으니 거부하고 싶으면 해 보라고 해~

추경호 "막가파식 법사위 국회의장 조치 취해야“.
7.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는 "막가파식 회의 운영을 정의로 둔갑시켰다”며 국회의장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로펌으로 전락한 민주당 법사위가 얻고 싶은 것은 오로지 정권 흔들기이지, 이 사건의 진실이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채해병 수사 방해 의혹의 진실 자체가 이 정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건 너도 알 텐데 그러시네~

조국 "당 호감도, 빠르게 지지도로 바꾸자“.
8. 조국 대표가 "당 호감도가 민주당에 근접했다"며 “호감도가 지지도로 바뀌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 대표는 혁신당의 '지지도'는 민주당 '지지도'의 절반 아래지만, '호감도'는 민주당의 '호감도'에 근접했다며 "호감도가 지지도로 바뀌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감이 간다고 다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라는 말씀드리면서~ 제3 정당의 역할 잘하기를 바랍니다~

윤상현, "이기는 당 되려면 대통령과 갈등 안 돼“
9. 윤상현 의원은 "이기는 당이 되려면 당이 분열하면 안 되고, 대통령과 당이 갈등하면 안 된다"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했습나다. 그러면서 “이번 당대표는 우리 당에서 쭉 성장해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당원들과 함께 겪은 분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천 못 받고 무소속 강행했다 복당한 양반이 국힘에서 쭉 성장해 승리했다는 건 거짓말 아닌가?

한동훈 “당정 관계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
10.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응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응하려고 오랫동안 정치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으로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당정 관계가 수평적이지도 못했고 구태였다는 고백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 그런 거야?

정치인 호감도 1위는 오세훈.
11. 대한민국 주요 정치인들 호감도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를 기록했고, 조국 대표, 이재명 대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비호감도에서는 이준석 의원 61%, 홍준표 시장 60%, 이재명 대표·한 전 위원장 모두 58%, 조국 대표 54%, 오세훈 시장이 50%였습니다.
유권자들의 호불호가 심할수록 호감도, 비호감도가 출렁일 테고… 그러니 어부지리 1위 아닐까?

'김건희 커넥션'의 희림, 가덕신공항 설계안 선정.
12. 김건희 씨와 끊임없는 커넥션 논란을 빚어왔던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공사 설계안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희림’을 1등 당선작으로 뽑았다며 향후 760억 원의 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권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코바나컨텐츠 후원하고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 수의계약하고 이번엔 공항까지… 이런 우연이~

저출산 대책에 "초등생 야자, 최저임금 폐기".
13.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저출산 대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특히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야자 시행과 최저임금 폐기가 큰 주목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가 논의한 바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을 밤늦게까지 잡아두면 부부 사이에서 2세 출산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게 정말 정부 정책일까 싶다가도 윤석열 정부니까~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디다~ 에혀~

법원 "'전과자'는 국립묘지에 모실 수 없다“.
14. 민청학련 사건과 비상계엄 조치 위반 등으로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된 고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 거부는 정당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민주화운동 헌신 이력만 보면 박 회장은 5.18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지만, 사업가 시절 전과가 안장의 걸림돌이 됐습니다.
분명 애석하고 아쉬움도 있겠지만, 이를 계기로 친일 세력의 파묘 조치도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탈리아 해변가에 세워진 소녀상.
15. 일본의 압박으로 세계 곳곳의 소녀상이 철거 위협을 받는 가운데 이탈리아에 유럽에는 두 번째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습니다. 스틴티노시의 발레벨라 시장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전쟁 중에 여성에게 가해진 폭력"이라며 보편적 여성 인권에 관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차대전의 전범 가운데 유일하게 반성을 모르는 나라 일본…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 윤석열 정부~

한동훈 “채해병 특검, 여당이 추진해야 윤 정부 살리는 길”.
‘훈련병 사망’ 늑장 대응, 군사경찰 4시간 뒤에야 출동.
'사격 황제' 진종오, 한동훈 '러닝메이트' 청년 최고위 출마.
이재명, 강민구 ‘민주당 아버지’ 발언에 “좀 말려달라”.
“러, 한국 레드라인 넘으면 북에 첨단 군사기술 제공한다“.
여순사건 희생자 18명, 유족들에 총 24억 원 배상 결정.
음주 혐의 벗은 김호중 국민 공분 ‘술타기' 처벌 입법 시동.
"제주도, 중국인의 섬으로 변하고 있다"는 무서운 경고.

진보의 크기는 그것이 요구하는 희생의 크기에 의하여 평가되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어쩌면 이승만의 시대와 박정희의 18년 6개월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의 군부독재를 겪은 대한민국의 현대사가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피를 흘려야 하는 참혹한 시대는 아닐지 몰라도 그와 다름없는 시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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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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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설 거짓말탐지기 검사 성행 → 폭력, 성범죄 피의자를 대상으로 경찰 조사전에 1회 150만원 받고 거짓말탐지기 검사 시행. 검사 결과를 자기의 무죄를 증명하는 자료로 제출하거나 거짓말탐지기 사전 예행 연습인셈. 그러나 민간에서 한 조사는 법정서 채택 안돼. 단순 상술 일 뿐.(서울)


2. 우울에 빠진 대한민국... 위험수위 다다른 국민 정신건강 →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은 최근 2주간 안에 한 번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자살을 생각했다’는 문항에는 15.9%가 ‘항상·자주·때때로 그렇다’, 13.2%는 ‘드물게 그렇다’고 답.(중앙선데이, 기획기사)


3. 한국은 자살률이 높은 국가가 아니였다 → 1982년 우리나라 10만명당 자살률은 6.8명으로 하위권이었으며 1995년 10.8명으로 처음 10명을 넘어섰으며 2003년부터 OECD 1위권...(중앙선데이 외)▼
*과거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4. 치솟는 배달비 잡겠다 나온 ‘공공 배달앱’, 지금은? → 공공 배달앱 중 가장 이용자가 많은 (2021년 60만멸, 현재 26만명) 경기도 배달앱도 2021년 127억원 적자, 2022년 67억원 적자, 지난해 62억원 적자... 공짜 배달 등 치고 나오는 민간 배달앱에 못 당해. 순기능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 필요.(중앙선데이)


5. 열대어가 사는 하천 → 기르다 유기한 열대어 ‘굿피’ 경기도 하전, 주택가 공원 연못에서 서식 발견. 하천 인근 반도체 공장에서 나오는 냉각수 덕분에 겨울 넘기기도... 생태계 혼란 우려.(한국)


6. 훈장, 포장 매매는 불법 → 최근 2년 6개월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확인된 훈·포장 매매 관련 게시글 106건... 상훈법상 훈·포장은 매매 금지,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최근 중고나라, 당근마켓 금칙어로 설정키로.(세계)


7. 매년 축구장 1200개 과수원이 사라진다 → 한반도 아열대화 급가속... 온대 과실인 사과·배·포도 재배면적이 1993년 이후 30년 동안 31.4% 감소. 매년 평균 축구장 1226개 크기의 과수원이 사라진 셈. 고랭지 배추는 2002년 이후 절반 이상이 줄어.(매경)



8. 한국 증시, 내국인은 나가는데 외국인은 들어 온다 → 올 6월 21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 21.9조 순매수, 반면 국내 개인과 기관은 각 13.4조, 7.7조 순매도. 투자 성적도 대조. 외국인 투자 상위 10종목 중 9개 종목 상승, 내국인 투자 상위 10종목은 1개 빼고 모두 하락.(국민)


9. 82세 바이든, 78세 트럼프, 27일 첫 TV 토론(CNN) → 미국 대선에서 최초의 TV 토론은 1960년 존 F 케네디와 리처드 닉슨 사이에 열렸다. 둘의 나이는 각 43세, 47세였다.(동아)


10. 17년 전 삼성전자 퇴직자 ‘발명 보상금 달라’ → 대법, ‘청구 가능’. A씨는 세탁기 필터 기술 10건을 발명해 회사는 특허출원을 마치고 1999년부터 해당 필터를 장착한 세탁기를 판매했다. A씨는 1998년 회사를 그만뒀다. 이후 2015년 보상금을 신청, 회사가 5800만원을 주겠다고 하자 불복해 소송.(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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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차관 인사부터 단행.
1. 윤석열 대통령이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고용노동부 차관에 김민석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 특허청장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각각 인선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시간이 걸리는 장관 인사에 앞서 일부 차관 인사부터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없어서도 문제지만, 있어 봐야 그 수준이 그 수준이라서 어디 내놓기도 민망하기는 할 거야~

민주당 “동해 바다가 동문회 장소냐”
2. 민주당이 동해 유전 탐사 사업과 관련해 “파면 팔수록 석유 대신 카르텔 의혹만 쏟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면 팔수록 감자 줄기처럼 엮인 사적 관계는 대왕고래의 꿈이 아니라 ‘카르텔의 꿈’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국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했습니다.
혼자서 해 먹기는 싸이즈가 너무 커서 그런 모양인데… 이제 동문회 장소는 구치소로 바뀔지도~

추경호, '1년간 거부권 금지'는 "황당 요구"
3.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회 원구성 재협상 조건으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1년간 금지'할 것을 요구한 민주당을 향해 "황당한 요구"라고 일축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입법 독주를 하지 않았다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 행사될 일이 없었다"고 반박한 것입니다.
지들은 지들 멋대로 가 법이라면서 왜 남 얘기는 귓등으로도 들으려고 하지 않을까? 협치 하자며~

박찬대 "대통령도 1년씩 하자고 할건가“
4. 박찬대 원내대표가 법사위와 운영위 위원장을 1년씩 돌아가면서 맡자는 제안에 대해 "이러다 대통령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겠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총체적 비상 상황인데 여당은 사실상 파업 중"이라며 ”어서 국회로 돌아오라. 국민의 최후통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요즘 윤석열이 하는 짓을 보면 정말 그렇게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는 거~ 그러니 내려오게 해야~

채해병 특검법, 야권 단독으로 법사위 소위 통과
5. 채해병 특검법이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은 위원회 의결을 거쳐 20일의 숙려 기간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채해병 특검법이 법안소위 통과함에 따라 특검법은 법사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하루의 숙려기간을 거쳐 곧바로 본회의에 회부됩니다.
야당은 이렇게라도 하겠다고 법사위 가져온 것이고 국힘은 이거 막겠다고 저러는 건데… 잘했주?

조국 “한동훈, 엉터리 헌법 해석”
6. 조국 대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형사 재판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은 “엉터리 헌법해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형사소송법은 '소추'를 공소 제기와 공소수행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며 "따라서 재판이 진행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과연 유죄를 받을만한 게 있느냐가 문제 아닌가 싶어요? 지금의 검찰을 믿습니까?

혁신당, 천공이 말하면 윤 정책 발표.
7.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천공이 말하면 대한민국의 정책이 발표되는 이상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진짜 대통령은 누구냐"고 반문했습니다. 혁신당은 “천공의 정책 개입설이 음모론이라고 말하지만, 우연이 반복되면 그것은 필연"이라며 여러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동해 유전도 그렇고,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상속세 인하, 산모 무통주사에 AI 등등등. 천공이 대통령~

원희룡, 당대표 출마한다
8. 원희룡 전 장관이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전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초 한동훈 1강 체제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던 전대에 원 전 장관 참여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나경원 표를 갉아 먹는 한동훈 세작이냐 윤석열을 업고 나타난 친윤계 작품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총선 때 한동훈 그만두게 하려던 사태 가능.
9.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한동훈 부러뜨리기'가 실제로 되고 있다며 "장이 열리면 다 헤집어놔야 하는 게 용산의 본능"이라 비판했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용산이 한 전 위원장을 그만두게 하려 했던 것보다 '더한 사태'가 올 수 있다고도 내다봤습니다.
한동훈이 눈을 맞고 떨면서 90도 절을 했는데… 혹시 이번 장마에 비 맞으며 납작 엎드릴지도…

엇갈리는 국힘의 텃밭 민심.
10.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영남 지역 ‘당심’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어대한’ 기류에 영남은 “대통령과 갈등이 또 불거질까 당원들이 한동훈 전 위원장을 불안해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서울 강남 지역은 “한동훈 팬심이 탄탄하다”는 평가입니다.
양아치도 자기 나와바리에서는 절반은 먹어 준다던데.. 그래서 강남은 ’어대한‘인 모양입니다~

'차기 대권' 이재명 37.8%, 한동훈 24.7%.
11. 여론조사공정은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1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37.8%, 한동훈 24.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두를 기록한 이재명 대표는 고정 지지층의 지지를 여전히 확고히 받는 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대선 가도를 달리게 되면 그게 한동훈이든 아니든 박빙 승부가 될 테니 긴장 놓치지 말아야~

노조법 개정안 야권 단독 환노위 상정.
12.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환노위에 상정됐습니다. 환노위는 노동조합법 개정안 3건을 상정하고 청문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지난 첫 번째 전체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에도 전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이 언제까지 거부권 행사 놀이를 할지 모르겠지만, 전무후무한 대통령으로 기록은 될 듯~

정무위 의원들 "'건희권익위' 제보 많아“.
13. 정무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권익위의 ‘김건희 명품백 수수’ 무혐의 종결 처분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안이 졸속 처리된 걸 간과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 향후 대책을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격노한다고 지들도 덩달아 격노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지~ 이거야말로 국정조사감~

윤건영 "배현진 못된 버릇 고쳐놔야".
14. 김정숙 여사가 자신의 인도 방문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배현진 의원을 고소한 가운데, 윤건영 의원이 배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배 의원을 향해 "정치적 이득을 위해 외교적 성과와 국익을 훼손하는 질 나쁜 행동"이라며 "아주 못된 버릇을 고쳐놔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랄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사춘기 때 얌전했던 인간이 나이 먹어서 지랄이라던데…

유시민 “윤 대통령, 언제 엎어질지 모른다”.
15. 유시민 작가가 "윤 대통령은 언제 배가 엎어질지 모르는 탄핵 민심이 넘실대는 파도를 뚫고 가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계기로 탄핵사태가 생길진 모르지만, 본인은 진짜 엎어질 위기가 와도 모를 것 같다”면서 스스로 그만두는 것이 모두가 행복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련해 보여도 교활하기 그지없는 곰 같은 작자라 걱정이지만,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친박’ 유영하가 한밤중 올린 ‘의미심장’한 글.
16. '친박'으로 분류되는 유영하 의원이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영하 의원은 "나갈 때보다 물러날 때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고 아무리 급해도 할 때가 있고 참고 견딜 때가 있다"고 했는데, 이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근혜 하나 줄창 쫓아다니다 어쩌다 뱃지 단 인간의 의미심장한 글이라~ 진짜 의미심장하다~

박수민, 동해 석유매장 규모는 "콸콸콸 수준“.
17. 박수민 의원이 동해 앞바다의 석유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고문에 대해 "제가 직접 뵀는데 학식이면 학식, 스펙이면 스펙 등 석유공사가 좋은 전문가를 잘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일만 석유 매장량에 대해서는 ‘콸콸콸’ 수준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박수민이 누구냐면 MB시절 미래기획위원회 총괄기획국장이었다는 거~ 말 다했지 뭡니까~

이국종, 의대증원 첫 비판
18.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이 급격한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병원장은 "현재 의료계는 벌집이 터졌고, 전문의는 더 이상 배출되지 않아 없어질 것"이라며 의대 정원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그동안 의사협회의 몽니가 자초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일을 이 지경으로 몰아붙여서야~

인력난 공수처, 24일부터 지원서 접수
19. 인력난을 겪는 공수처가 올해 검사 공개모집을 진행합니다. 공수처는 24일부터 열흘간 검사 채용 지원서를 접수하는데, 모집 인원은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3명입니다. 공수처는 채해병 사건과 김건희 명품백 사건 등 굵직한 현안이 많아 인력 부족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돼 왔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달려든 검사만 수십 명이라고 하던데 고작 이 정도 늘려서 되겠어요? 부족할 텐데~

입 연 권익위 “300만원 엿 선물 줘도 됩니다”
20. 권익위가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종결 처리 결정을 조롱하는 글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배우자는 직무관련성이 없다면 금품을 받아도 된다’는 취지인데, 직무관련성이 뚜렷하지 않은 공직자의 금품 수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동떨어진 답변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저걸 답변이라고 한 권익위를 탓하기 전에 하루아침에 나라 꼴을 이렇게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 듯~

서울시, ‘시민 혈세 562억’ 경기도에 퍼준다.
21.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에 들어서는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에 예산 562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시민들을 위해 쓰여야 할 예산이 관할 구역을 벗어난 점을 들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질타했습니다.
서울시 돈이 경기도에 쓰인다는 것도 그렇지만 반려동물 추모관에 562억이라… 글쎄요~

말로 “그만두겠다”도 사직 의사로 판단.
22. "그만두겠다"며 짐을 챙겨 나간 직원이 그날 밤 곧바로 "출근하겠다"라며 말을 뒤집었더라도 사직의 효과가 이미 발생했다면 되돌릴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구두로 사직 의사를 표시했더라도 사용자가 이를 받아들였다면 이미 그 순간 근로계약 합의 해지가 성립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내가 더러워서 때려친다”는 생각하시더라도 입 밖으로는 심사숙고하시길.

윤석열 “3조4천억 영일만 횡단고속도 빠르게 추진”.
한동훈, 오는 일요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윤상현, 오늘 인천 자신의 지역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천하람 “한동훈은 윤석열 아바타인데 윤 대통령이 싫어해“.
김기현, 대북 정책 지적한 이재명 “김정은 대변인 같아“
야당, 채상병 특검 청문회 불출석 증인 ‘무더기 고발’ 예고.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 위원 시한 내 임명 결국 무산.
숙명여대 총장에 김건희 논문 검증 약속한 문시연 선임.

내 직업은 국민들에게 정부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고, 정부에게 국민들을 대변하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오바마를 훌륭한 위인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이 말 만큼은 멋져서 들고 왔습니다.
대통령이란 직위가 무엇을 하는 자리이고 또,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잘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하고 자신을 지키는 것이 애국인 양 하는 자는 대통령의 자격이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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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스팸 부쩍 자주 온다 했더니... 올들어 신고·탐지 건수 37% 폭증 → 등록제 시행에도 전체 스팸의 14% 가량이 해외발송이고 전화번호 조작기까지 동원돼 사실상 속수무책.(세계)


2. 북 중앙통신,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 공개 → ‘한쪽이 전쟁상태에 놓일 경우 다른 한쪽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 명시. 사실상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 가능하다는 평가.(문화 외)


3. ’우크라에 한국무기 지원 재검토‘ → 대통령실, 북-러 군사지원 조약 비판, 대응 조치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은 1961년 체결돼 28년전 폐기된 북-러 조약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군사동맹에 버금,(경향)


4. 올 여름전력  ‘들쭉날쭉’ 태양광이 복병 → 올해 태양광은 원전 2기 분량에 해당하는 2.7GW나 발전량 늘어. 그러나 구름, 장마  등으로 태양광 발전이 줄 경우 전력 예비력(여유분)과 예비율이 마지노선(10GW·10%) 아래인 7.0GW, 7.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천연가스 등 새 발전시설로 대비.(문화)


5. 대법, ‘의대증원 집행 정지’ 최종 기각 →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 재학생, 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19일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문화)


6. 한국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천국’? → ‘난민 자격’으로 체류하며 마약 유통한 말레이·인니 국적 조직 첫 검거. ‘한국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보다 마약을 구하기 쉽고, 처벌도 약하다”는 취지의 진술.(문화)


7. 한국은행, 외국인 돌봄, 농축산물 가격, 지역균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논쟁적 보고서 왜? → 최근 ▷외국인 돌봄 인건비 차등’ 제안 ▷유통구조 비효율.. 농축산물 가격 지나치게 높다 ▷혁신도시는 비효률... 등 보고서 연이어. 이전의 조용한 ‘한은’과 대조. 한은의 이런 움직임은 ‘통화정책뿐 아니라 구조개혁과 관련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현 총재의 소신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문화)


8. 60km 도로에서 97km 과속으로 신호를 위반하고 횡단보도 건너던 60~70대 여성 3명을 사망케 한 82세 운전자에게 법원은? → ’금고 1년 6개월‘ 실형 선고. 피고-검찰 모두 형량에 불만 항소, 검찰은 ’금고 5년‘ 구형. 피고는 다시 운전 안할테니 선처...(헤럴드경제)


9. 지난해 100억원 넘게 상속받은 사람 457명 → 전체 상위 2.5%에 속하는 이들이 지난해 낸 상속세는 전체 상속세 세수의 48%인 3조원 넘어. 50억 초과 100억 이하도 802명.(경향)▼


10. AI 때문에 지구촌 전력난? → AI가 전력수요 증가의 주요인. AI 열풍에 AI 가동 전기 소모가 2022년 2.2%에 불과 했으나 2030년까지 10.2% 넘을 것 전망.(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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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전임 원내대표단과 비공개 만찬
1.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원내대표단과 만찬을 함께 하며 “야당을 상대하기 힘들지만,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극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임기가 끝난 전임 원내대표단과 낙천·낙선자까지 관저로 불러 격려한 것은 ‘채해병 특검법’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나라를 구하는 마음이 아니라 솔직하게 “나를 좀 살려 달라”는 하소연이었겠지~ 그게 정답일 걸~

국가 AI위원장 윤석열이 직접 맡는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출범 예정인 대통령 직속 국가 인공지능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는다고 합니다. 국가 AI위원회는 국가 전체 AI 혁신 방향과 정부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9조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직접 하겠다는 걸 보면 하여간 억 소리 나는 게 아니라 조 소리 나게 뭘 또 해 먹으려고 저라나 싶다.

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 1년씩 번갈아 맡자”.
3.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국회 법사위·운영위 위원장직을 1년씩 번갈아 맡자고 제안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간의 여야 협상 상황을 공개하고 추가 제안을 내놓았는데, 민주당을 향한 ‘의회 독재’ 프레임을 부각하며 협상력을 높이려는 뜻이 반영된 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렇다면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받아라” 이러면 어떨까?~ 협상은 주고 받는 법이니까~

우원식 "이번 주말까지 원구성 협상 종료" 통지.
4.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끝내라고 최종 통지했습니다. 우 의장은 "원 구성 지연으로 국민의 권리를 더는 침해해선 안 된다"며 "이번 6월 임시회의 회기 내에 국회법이 정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등을 마치려면 시간이 촉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라고 하다가 또 연기하는 꼴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도 아셨으면 합니다~

민주, '이재명 녹취' 공개 박정훈 고발 검토.
5. 민주당이 박정훈 의원이 공개한 이재명 대표의 녹취 음성을 "악마의 편집"이라며 박 의원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법률위에서 박 의원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검토 이후에 악의적인 조작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바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면 사이비 종교에 빠지듯이 지금 딱 그 짓거리 하는 거임.

야당, '상임위 결석' 장·차관에 실력행사 한다.
6. 민주당이 상임위에 잇따라 불출석한 정부 부처 장·차관을 겨냥해 실력 행사를 예고했습니다.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정부 인사를 상임위 의결로 고발 조치하는 한편 상임위원장 권한인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강제 소환'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행동에 나서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엄포만 놓고 말로만 하면 점점 버릇이 없어진다는 거 모릅니까? 그래서 법대로 하자는 거랍니다~

'입법청문회'로 압박 나선 민주당.
7. 민주당이 정부 여당 압박용으로 입법청문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의사일정과 달리 청문회 증인은 출석을 거부할 경우 법적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채상병 특검법 등을 이유로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카드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총리와 장관 등의 개각도 못 하는 게 사람도 없지만 청문회 하변 안 들어올 수도 없어서 그럴지도…

혁신당, 김건희 공수처에 고발.
8.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씨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또 권익위가 김건희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이 없다고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서도 유철환 권익위원장과 정승윤 부위원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요즘 공수처가 사람이 없어서 뭔 일을 못 한다고 하니 방법은 특검밖에 없답니다~ 특검으로 가즈아~

박찬대 "국힘, 일 안 했으니 6월 세비 반납해야“
9.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한 달 동안 국회 파행을 주도하며 일을 안 했으니 6월 세비를 반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이 국회 파행을 노리면서 장외에서 전전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에 참 한심한 노릇"이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윤석열은 3일에 하루 일정도 없이 월급 받고, 국힘은 한 달 내내 놀면서 세비 받고~ 싹 다 토해내야~

이재명 “단통법 신속하게 폐지하겠다”
10. 이재명 대표가 ‘단말기유통법’ 이른바 ‘단통법’을 신속하게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물가가 오르고 국민 생계를 위협하고 통신권이 침해되는 상황”이라며 “정부·여당도 적극 협조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이 절감되도록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것도 여야가 합의 되었던 것을 국힘이 법사위 문 닫아걸어서 폐기된 법안 아닌가 싶어요~

채해병 사건에 여당 의원도 움직였다.
11. 박주민 의원이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사건을 은폐 축소하기 위해 정치권도 움직인 것 아닌가”라며 상실 상 여당 의원이 은폐·축소 시도와 관련 있다는 제보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쩌면 권력의 심장부 정권의 안위가 달린 문제인데 뭔짓인들 안 했겠어? 냄새가 나도 너무 나요~

한동훈, 윤석열에 대한 존경심 여전.
1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전대 출마설이 나도는 정성국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여전히 존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해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도 한 전 위원장이 “대표가 됐다고 당이 취해온 스탠스를 흔들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칭 보수라면서 채해병 특검을 거부하는 걸 가지고 대표 자격 운운하는 걸 보면 할 말이 없다~

'윤석열 최측근' 주진우, 한동훈 돕는다
13.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인 '검찰 라인'으로 핵심 참모로 꼽혀 온 주진우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을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의원은 그동안 대표적 '찐윤계로 분류돼 왔는데, 이른바 '윤-한 관계'가 틀어진 상황에서 주 의원의 '한동훈의 사람들' 합류는 여러 해석을 낳을 전망입니다.
윤석열과 한동훈의 가교 역할을 할지 아니면 물 건너 간 건지 좀 궁금한데… 뭐가 됐든 그놈이 그놈~

나경원 “친도 반도 없고 친 국민뿐“
14.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대항마로 친윤계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우리 당은 친윤과 반윤 친한과 반한, 이런 것들과 과감히 결별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친윤 주자로 인식되는 것에는 선을 그으면서 당내 계파의 폭넓은 지지를 노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당 쓸고 돈 줍고, 또랑 치우고 가재 잡겠단 모양인데… 양손에 떡 쥐려다 성공한 사람 못 봤다.

이재명 저격한 홍준표.
15.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의도에 동탁이 등장했다”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홍 시장은 “민심은 총선 이겼다고 독주하면 안 된다는데 자기 뜻에 반하는 정치인, 판검사, 공무원, 기자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국회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는 현대판 여의도 동탁이 탄생했네”고 했습니다.
자기 멋대로 주무르는 사람이 재판을 네 개씩 받고 검찰 기소를 밥 먹듯이 받나? 통탁은 윤석열이지~

유정복 인천시장, ‘재탕인사’ 강행하나?
16. 유정복 인천시장의 변함없는 ‘재탕인사’가 예고되고 있어 논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시 비서실장 등 정무직 인사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유정복 시장의 후반기 임기를 앞두고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시 정부 전반기 출신 정무라인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실 인사나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나 돌려막기에 회전문 인사 말고는 없는 게지~

"책임지겠다"며 권익위원 사퇴한 권익위원.
17. 국민권익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가운데 전원위원회 의결에 참여한 위원 중 한 명이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최정묵 권익위 비상임위원은 "중요한 비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종결 처리에 책임지고자 사퇴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기 자리 지켜보겠다며 ‘뇌물’이라는 단어에 경기했던 인간들은 그 대가를 곱절로 받게 될 거임~

우즈벡 고속철은 '수출’ 아닌 ‘원조’.
18. 윤석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순방 성과로 꼽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철 수출 계약 성사”를 두고, 구매 자금 전액에 대한 한국수출입은행의 차관 제공이 뜻밖에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국 정부의 돈으로 한국 기업이 진행한 사업을 수출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돈 줄 테니 물건 사달라’는 것도 우습지만, 이걸 성과라고 자랑하는 영업사원이면… 욕 나오지~

푸틴의 '의도된 지각’
19.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면서 당초 공표됐던 1박 2일이 아닌 '당일치기'로 진행됐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푸틴 대통령의 '지각' 때문이지만 러시아 나름의 '셈법'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과도한 북러 밀착으로 한미일 결속 강화 등을 의식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이렇게 남의 마음을 잘 읽는 사람들이 국민들 마음은 왜 못 헤아릴까요?

다 지은 아파트 후지산 가린다고 부순 건설사.
20. 일본의 한 건설사가 아파트 완공을 앞둔 새 아파트가 후지산을 가린다는 주민 항의가 이어지자 철거를 결정해 화제입니다. 건설사가 건축법상 어긋나진 않지만, 지역 사회의 뜻을 수용해 철거를 결정함에 따라 건설사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도 왕릉 가린다고 한참 시끄럽더니 재산권에 밀려 없던 일이 된 걸 보면… 좀 거시기하지요?

윤, ‘채해병 사건’ 회수 전 국방비서관·차관에도 직접 전화.
조국 "대통령이 버릇처럼 거부권 쓰니 국무위원도 거부".
이준석 "추경호 원내대표, 언제 때려칠지 고민 중일 것".
박지원 "한동훈은 채해병·김건희 특검 찬성할 배짱 없어".
조원진 "대표 나경원, 대선후보 한동훈이 제일 좋은 구도".
김종인 "윤은 한동훈 패배 바라고 나경원은 이점 노릴 것".
윤석열의 산유국 뻥튀기는 MB의 자원외교와 비슷.
김정은 "조소 관계 지난 시기와 대비할 수 없는 최고조기".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느니 차라리 실패하는 것이 낫다.
-빈센트 반 고흐-

물론, 실패를 위해서 실패를 작정하고 시작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처럼 그게 어떤 일이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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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내국인 인구 감소분 메꾸고도 남는 외국인 급증? → 1년 반 만에 17.1% 중가. 4월말 기준 3개월 이상 체류 ‘등록 외국인’은 139만 2491명... 지난해 말에 비해서도 단 4개월 만에 4만 3800여명. 내국인 인구 자연 감소(연 12만 8천명) 넘어서는 수준.(문화 외)


2. 19일 서울 등 첫 폭염주의보 → 전국 92곳 폭염주의보... 서울 경우 지난해보다 하루 늦어. 남부 지방은 비로 잠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중부지방은 당분간 더위 계속.


3. 배달앱 경쟁 격화... ‘무료 배달’이라고? → 배달 무료이지만 결국 돌고 돌아 메뉴 가격 올려 소비자는 더 손해. 한국소비자원 2022년 11월 조사애서도 이미 패스트푸드·치킨·분식점 등 34곳 중 20곳(58.8%)이 배달 앱과 오프라인 매장 가격이 다른 '이중 메뉴판' 운용.(아시아경제)


4. ‘금사과’에도 사과 수입 못하는 이유? ‘과수 화상병’... → 2015년 몰래 도입된 미국 사과 묘목에 묻어와 국내 사과 과수원에 큰 피해. 예방, 치료제 없어 발병하면 땅에 묻는 수 밖에 없어. 연평균 손실보상액 247억 원, 방제비용 365억... 사과값 일시 폭등했다고 우리 사과 농업 위험에 빠트릴 수 없다는 논리.(문화)


5. 드디어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 → 18일 기준 1위 엔비디아(3조 3335억달러), 2위 MS(3조 1703), 3위 애플(3조 2859)... 사무실도 없어 레스토랑에서 시작, 31년 만. 1999년 나스닥 상장된 이후 투자 수익률은 배당금을 포함 무려 59만 1078%에 달한다.(문화)


6. 워터 달랬더니 버터를 주던 맥도널드 ‘AI 주문’ 결국 퇴출 → 고객, 종업원 편하게 하려던 AI, 잦은 실수로 업무 오히려 가중. 드라이브스루 매장 100여 곳에 도입했던 AI 주문 서비스를 다음달 종료 발표.(문화)


7. 2023년 한국 방산 수출액 → 약 130억달러. 2022년(173억달러)보다 43억달러 줄었지만 수출대상국은 12개국, 주요 수출 무기체계는 12개로 2022년(4개국·6개)보다 늘어. 올 수출 목표 200억 달러. 2027년 방산 수출 4강 진입 목표.(아시아경제)▼


8. 푸틴, 2시간 차이... 1박 2일 방북이 ‘당일치기’? → 19일 새벽 2시 46분 평양에 도착, 당초 1박2일로 예정됐지만, 도착이 늦어지는 바람에 시간적으로는 당일치기 돼. 국빈방문임에도 새벽 2시46분에 도착한 푸틴이나, 그를 공항에서 맞이한 김정은의 ‘기괴한 모습’은 양측 모두 비정상 국가임을 상징한다.(문화, 사설)


9. 우리나라가 특히 비싼 품목 →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 통계 분석. OECD 평균 100 기준 ▷ 사과(279) ▷돼지고기(212) ▷감자(208) ▷티셔츠(213) ▷남자 정장(212) ▷골프장 이용료(242) 등이 2배 이상. 오렌지(181)와 소고기(176), 원피스(186)도 2배에 육박. 사과·티셔츠는 1위, 오렌지·감자·골프장 이용료는 2위, 소고기·남자정장은 3위, 바나나·원피스·오이가 4위.(헤럴드경제)


10. 사우디 ‘메카’, 순례객 180만명... 52도 폭염에 550여명 숨져 → 메카 성진 순례(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하는 5대 의무 중 하나로 매년 이슬람력 12월7~12일로 올해 하지는 19일까지 이어진다.(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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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평균 420억 상속 955명 세금 깎자는 대통령실.
1. 대통령실과 여권을 중심으로 상속세에 대한 ‘감세’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상속세를 내는 비중은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이 ‘과도한 세율’이라 직접 겨냥한 최고세율 50% 적용 대상자는 2022년 기준 955명에 그쳤습니다.
저 955명 가운데에는 윤석열의 장모님 아들과 딸이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하여간 염치가 없어요~

국회 원 구성 또 헌재로 들고 간 국힘.
2.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회의장의 국회 상임위원 강제 배정 및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해 국힘이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1대도 헌재가 같은 내용의 권한쟁의심판을 기각·각하한 바 있고, 판결이 3년 넘게 걸려 실효성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아무것도 안 한다는 소린 듣기 싫고 윤석열 남은 3년간 결사 보위~ 김건희만 지키겠다 이거네.

야 6당, 더 강한 노란봉투법 발의
3.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6개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지난 국회에서 좌초된 ‘노란봉투법’을 새로 발의했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노란봉투법에는 해고자·실업자와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도 노동조합을 조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새롭게 담겼습니다.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 다 깎아주고 폐지하겠다는 정부가 노동자를 위한 법은 외면하는 꼴이라니…

민주당, '재정파탄 청문회' 추진 한다.
4. 민주당이 정부의 종부세 및 상속세 완화 등 감세 기조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세수 결손 사태 등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청문회 증인으로는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재정 운영 당국자와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정책만 툭하니 내놓고 그게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면 그게 정부냐?

박찬대 "국힘은 '국폭‘ 윤석열·김건희 방탄“
5. 박찬대 원내대표가 운영위·법사위 등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면서 원 구성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국회폭력세력" '국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현재 국회를 보이콧하는 진짜 이유는 '윤석열-김건희 방탄'이란 것은 초등학생들도 알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폭이기도 하지만 국민의짐 ‘국짐’ 그리고 국민의적 ‘국적’ 아닌가 싶어요~ 타도 대상~

친윤, 한동훈에 대한 견제구 본격화.
6. 친윤계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견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현재 한 전 위원장이 유력한 부분이 있는 건 맞지만, 변화의 가능성은 열어놔야 한다"고 했고, 조정훈 의원도 ”‘한동훈 아니면 안 된다'는 사람들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이야 그렇다고 쳐도 조정훈이 저러는 건 윤석열 라인에 끼고 싶은 몸부림 아닌가 싶다~

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
7. 나경원 의원이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겠다"며 "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대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나 의원이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출마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결국, 어대한 한동훈이냐 아니면 빠루 여전사 나경원이냐 이건가 본데… 이러니 흥행이 되겠냐고~

도이치 재판대 세워진 ‘김건희 동일 혐의’.
8.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에서 검찰이 ‘전주’의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추가해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주식계좌에서 주가 방어용 주문 등이 확인된 김건희 씨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기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식 말마따나 4년째 김건희가 수사 대상이고, 논문 표절은 2년째 저러는 이유는? 범인이니까~

“여사께 300만 원 엿 선물 괜찮나요”
9. 권익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한 이후 권익위 게시판에는 조롱의 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게시판에는 “300만 원 상당의 전통 엿 선물은 괜찮은지 문의드린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고 그 밖에도 “고위 공무원 배우자에게 선물 해도 문제없냐”는 조롱도 올라왔습니다.
300만 원 상당의 엿을 먹으려면 임기 내내 엿이나 빨아먹어야 할 텐데… 그 꼴은 또 어찌 보겠나 싶다.

유재은, 이시원 비서관에 '대면 보고' 10여 차례.
10. 지난해 국방부가 경찰에서 채해병 사건 수사기록을 가져온 이후,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당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열 차례 넘게 대면 보고를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유 법무관리관과 이 비서관은 채 해병 사건에 대한 보고가 아니었다는 입장입니다.
둘이 썸 타는 것도 아니고 10번 넘게 만나서 주고받을 일이 뭐가 있다고… 웃기고 자빠졌어요~

합참 “북한군 수십 명 또 군사분계선 침범”
11.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진입했다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은 비무장지대 내 작업이 활발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십 명씩 때로 몰려 다닌다고, 이러다가 땅굴 발견했다는 소리 나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용산구청장이 뽑은 주민평가단이 '현수막 검열'.
12. 최근 용산구청이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뽑은 주민평가단을 통해 문제가 있어 보이는 내용의 정당현수막은 떼어낼 수 있게 하는 조례안을 만들어 논란입니다. 용산구청의 이번 조례안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 현수막 등을 미리 검열하려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윤석열 비판 전단지 떼느라 열일 하시더니… 박희영이 참, 열심히 산다.

한국인, 10명 중 3명만 뉴스 믿어.
13. TV와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접하는 뉴스 대부분이 '사실'이라고 믿는 한국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발간한 '2024 디지털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언론 신뢰도는 31%로 집계됐습니다.
10명 중 3명은 뉴스를 신뢰한다는 얘기인데 대체 뭘 믿고 신뢰한다는 걸까요? 애완견이 이뻐서?

국무회의 중 '코 훌쩍'인 윤석열, “감기 걸린 건 아니다”.
‘어대한' 독주에 맞설 '친윤계' 최고위원 후보군 꾸린다.
불출마 선언한 안철수 "어대한? 뚜껑 열어봐야 안다“.
박지원, “국힘 대표 나경원 될 것, 한동훈 되면 땡큐”.
추미애 “‘Dog’라는 건 예전부터 언론에 붙여진 별칭”.
이준석 "가장 돌이키고 싶은 순간은 윤석열 패싱 입당“.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힘 최고위원 내정.
오송 참사 불구하고 ‘159개 지하차도 침수 대비 미흡’.
기시다 내각 지지율 19% 집권 후 역대 최저치 경신.
고2 17%가 ‘수포자’ “중3 과정 인수분해도 못 해”.

계단을 밟아야 계단 위에 올라설 수 있다.
-튀르키예 속담-

한 걸음 내디뎌야 다음 발걸음도 내디딜 수 있다는 건 상식입니다만, 행동보다는 말로 다 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게 지도자라고 불리는 사람이라면 참 많은 사람을 피곤하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발걸음이 빨라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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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괴담으로 끝난 사드 인체 유해설 → ‘성주 反사드 집회장’ 자진 철거. 주민, ‘사드 전자파 무해하다는데 반대 계속할 수도 없는 노릇’... 참외농사 주민 소득 오히려 증가. 4개월간 주민집회 없어 동력상실, 설치 7년 2개월만 철거.(문화)


2. ‘헬조선’,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 한 나라? → 사실과 달랐다. 지난 20년간 소득불평등 개선폭, 미국 등 참여 1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높았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건보 근로자 소득 분석 보고서.(한경)▼


3. 그런데 불평등... 심리적 헬조선 굳어진 이유는? → 상위 1% 초고소득층만 봤기 때문... 중상위 계층 소득과 상위 1% 초고소득층 소득은 더 벌어져. 중상위층 소득 12% 늘어날 때 상위 1%는 42% 증가.(한경)


4. 동네병원, 집단휴진 참여 저조...‘맘카페 눈치 보여’ → 헤럴드경제가 접촉한 서울 시내 동네병원 31곳 중 이날 하루 전체 휴진 또는 오후 일부 휴진을 결정한 개원의는 8곳(25.8%),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첫날 참여율인 32.6%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고교 수포자, 국포자 계속 증가 → 고2 수학, 국어 기초미달 비율은 각각 16.6%와 8.6%. 학력 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미달 증가는 결국 계층간 소득·정보·기술 불평등 확대로 이어진다는 면에서 대책 필요하다는 지적.(헤럴드경제)


6. ‘적자’가 죄악은 아니다 → 아마존·트위터·퀄컴·그루폰 같은 글로벌 기업도 적자 상태에서 상장했다.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는 1987년 설립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는 데 15년이 걸렸다. 1992년 나스닥 상장 당시 주당 가격이 20~30센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3.56달러, 시가총액은 792억달러(약 109조원)에 이른다.(아시아경제)


7. ‘나는 절로’ → 조계종이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란 이름으로 진행해 온 청춘 남녀매칭 행사, 지난해부터 이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행사 참가 경쟁률은 8대1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음 행사는 8월.(문화)


8. 고물가 체감, 이유 있었다 → 전체 물가는 OECD 대비 97% 수준으로 낮지만 ‘의식주 물가’는 55% 높아.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과 이윤수 서강대 교수 분석자료. 공공요금은 27% 낮아. 분야별로 의류·신발은 161, 식료품은 156, 주거비는 123으로 모두 평균 상회. 특히 돼지고기, 쇠고기, 감자는 OECD 2배 수준. 사과는 3배.(한국)▼


9.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과세 기준 → ▷상속세 일괄공제 1997년부터 5억원 유지 ▷소득세 부양가족 공제 2009년부터 1인당 150만원 유지 ▷근로자 식대 비과세 한도는 20년동안 월1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인상...(동아)


10.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평균 연봉은 1억 5000만~2억원? →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이나 연차수당 등이 제외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더 높아. 보건의료노조, 노조가 있는 의료기관 113곳 의사 임금 현황 발표. 지방일수록 높아. 가장 높은 곳은 한 지방 공공의료기관 6억.(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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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개각, 이달 중 어려울 수도“
1. 대통령실이 이달 중 개각이 어려울 수 있다며 장·차관 인사에 있어서 속도감보다는 적합성에 방점을 두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개각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그때그때 필요한 요인을 앞세우는 것이지 몇 명이라는 목표를 세우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건 지들 하고 싶은 데로 하면서 인사는 심사숙고 중이라고 하면 믿겠냐? 하려는 사람이 없겠지~

추경호 “의원총회 2~3일간 중단”.
2. 추경호 원내대표가 야당의 원구성 강행에 대해 매일 대책을 논의해 오던 의원총회를 "2~3일 정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그동안 나온 의견들을 심사숙고해 목요일까지 원내 대응 관련해 야당·국회의장님과 여러 형태의 협상 관련 대화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 했습니다.
목요일 그때까지 야당이 기다려줄지는 모르겠지만, 심사숙고한다고 뭔 뾰족한 수가 나올까 싶네.

민주, 2특검·4국조 공식화.
3. 민주당이 2특검·4국조를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2특검은 채해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 2국조는 채해병과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라고 밝히며 2특검과 2국조를 우선 추진하고, 방송장악과 유전개발 국정조사를 더해 궁극적으로는 2특검 4국조로 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검경은 윤석열의 꼬봉이고 언론은 그들의 애완견이고 보면 할수 있는 건 특검과 국조밖에 없지요~

이재명, '쌍방울 기소' 작심비판
4.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상식에 어긋나는 주장을 검찰이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에 가겠다고 수십억을 대신 내달라고 하면 뇌물죄 중대범죄인데 그걸 이화영 전 부지사가 요구했다면 이 전 부지사가 정신이 나간 사람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소설도 스토리를 잘 맞춰 써야 재미있는데 이따위로 쓰니 정치 검사 작품이 다 졸작 아니냐고~

해병대 예비역 만난 박찬대
5. 박찬대 원내대표가 해병대 예비역 연대 등과 만나 '채해병 특겁법'과 국정조사를 병행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진짜 보수라면 거부해서는 안 되는 것이 채해병 특검법”이라며 “민주당은 채해병 순직 1주기 전에 특검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수의 가치가 뭔지도 모르는 극우 세력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있다는 걸 보수는 왜 모를까?

조국 “개검, 떡검, 색검에 똥검까지”
6. 조국 대표가 과거 울산지검 검사들이 특활비로 술판을 벌이고 민원인 대기실에 대변을 보는 행위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대검의 감찰 기능이 유명무실했음을 보여주는 악례”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개검’ ‘떡검’ ’색검‘은 알고 있었지만, ‘똥검’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며 “늦었지만 똥검들 다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문석 의원이 언론이 똥오줌 못 가리는 기레기라고 했다더니 언론이 아니라 똥검이었을 줄이야.

신장식 "검찰이 김건희 인권 침해하고 있다"
7. 신장식 의원이 “김건희 소환조사는 마땅하나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에게 혐의가 없다면 검찰은 빨리 불기소 처분을 해야 하지만, 검찰이 사건을 4년 넘게 손에 들고 있는 건 김 여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다“며 ”김 여사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겠나“고 비꼬았습니다.
보이스피싱이라도 검찰이라고 전화 오면 뜨끔한 게 사람인데… 4년째 수사당하는 여사님이 불쌍해~

한동훈 ‘당심 59%’ 압도적 지지.
8. 국민의힘 당원의 59%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원 59%가 한동훈이 당대표에 적합하다고 답했고, 원희룡,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여론조사에선 유승민이 29% 지지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국민 여론조사 비율이 20%대에 불과해서 아무리 용을 써도 유승민에게는 답이 없는 거지~

안철수, 전대 불출마 선언.
9. 안철수 의원이 “전당대회보다 대한민국을 위한 시급한 과제에 집중하겠다”며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저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라며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총선에서 참패했음에도 민심을 담아낼 당헌·당규 개정조차 시늉만 내고 말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치 국민여론 20%가 문제인 것처럼 하지만, 국민여론 100%도 안철수는 아니라는 데 500원~

‘친윤’ 이철규 “‘어대한’은 당원 모욕하는 말”
10.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국민의힘 내에 견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철규 의원은 ‘어대한’은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어대한’은 일부 언론에서 몰아가는 하나의 프레임이라며 최근의 흐름에 변화가 있다며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대한’이 현실화하면 이철규, 홍준표가 탈당할까요? 한동훈 보면 폴더 인사할까요? 두고 보나 마나.

김재섭 "내가 친윤 후보? 어처구니없던 보도“.
11. 김재섭 의원이 자신이 친윤계 후보로 당대표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가장 어처구니없는 보도“라고 일축했습니다. 자신은 “친윤이란 이름으로 당을 망친 사람들을 개혁하는 게 정치적 소임이지, 그분들의 지원을 받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출마는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친윤계가 김재섭을 후보로 내세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어처구니없는 생각 아닐까?

이준석 “한동훈, 당대표 당선 확신 못 한다”
12.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당선 가능성에 대해 "확신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번 주가 윤 대통령이 ‘한동훈 불출마’를 위해 가장 영향력을 발휘할 시기라는 진단도 내놨습니다.
아직 윤석열이 살아 있는 권력이고 막강한 검찰력을 쥐고는 있지만, 과연 그 정도일까? 재미나네~

천하람 “이재명, 망언 사과해야”
13. 천하람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싸잡아 '검찰의 애완견'으로 폄하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망언이라며 즉각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또 양문석 의원이 ‘똥오줌 못 가리는 기레기’라며 언론을 원색 비난한 것 대해서도 "있어서는 안 될 망언이자 극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왜 욕먹을 짓을 했냐는 것은 관심이 없고 욕만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양두구육 시즌2 아니냐?

'종부세 중과세율 하향 조정' '반대' 55%.
14.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은 종부세 중과세 인하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갤럽이 '현재 3주택 이상 종부세 대상자에게 적용되는 최고 5%의 중과세율을 최고 2.7%의 기본세율로 하향 조정하는 것에 찬성하는가' 질문에 '반대‘ 55% '찬성’ 35%로 절반 이상이 반대했습니다.
국민의 0.00005%만 종부세 중과세 대상자라고 해도 찬성하는 35%는 대체 뭘까요? 이해 불가~

이종섭·박정훈 "채해병 청문회 출석하겠다“
15.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채해병 순직 사건 입법 청문회'에 출석한다고 합니다. '채해병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박 전 단장과 '정당한 지시였다'고 맞서는 이 전 장관이 모두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국회 청문회는 더욱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과 통화한 적도 없었고, 격노도 없었다는 말이 어떻게 둔갑할지가 관전 포인트 아닌가 싶다.

김민전, 현직 의원 중 첫 ‘부정선거’ 띄워.
16. 김민전 의원이 현직 의원 중 처음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했습니다. 김 의원은 "투표소엔 그 흔한 CCTV도 없었는지, 투표사무원이 투표 관리관 도장이 없는 투표지 20여 장과 일련번호 미절취 투표지가 1장 있다고 적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답답하다"며 강한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보수의 새로운 여전사라고 하더니 결국 여자 황교안이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재미난 사람들이야~

석유공사, 윤석열 "시추 승인" 4개월 전 의결.
17.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석유·가스 매장 관련 국정브리핑보다 앞서 이미 이사회에서 심해 유전 탐사 시추를 의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진 중이던 탐사 프로젝트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이례적 배경을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문은 무슨 의문… 벌써 저녁 먹고 사우나도 하고 할 거 다 했지 뭐겠어~ 하여간 도둑놈들이라니까~

신원식 “푸틴, 북에 군사적 물품 요청할 것”.
18.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에 포탄이나 군사적 물품을 요청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더욱 긴밀한 안보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국방부 장관이 근거도 없이 ‘카더라’만.. 지 생각만.. 떠드니 할 말이 없다~

이종섭 후임에 심승섭 전 해군총장 유력.
19. '채해병 사건' 수사 회피 의혹으로 임명 25일 만에 물러난 이종섭 전 호주대사 후임으로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외교관인 김완중 전 대사 이후, 방산 수출 확대와 군사협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며 호주대사 자리를 군 출신 인사가 연달아 꿰차고 있는 셈입니다.
대사가 누구냐에 따라 방산 수출이 확대된다는 얘기는 ‘윤석열이 1호 영업사원’이라는 말과 같음.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 원 확정
20. 유시민 작가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유 작가는 지난 2019년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주장한 혐의로 재작년 5월 재판에 넘겨졌고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었던 한동훈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고 판결했다는데.. 그럼 유시민이 한동훈을 비방하지, 칭찬할까마는…

리얼미터, 국힘 35.9% 민주 35.4% 혁신당 13.2%.
한국갤럽, 윤 25% 국힘 33% 민주 32% 혁신당 12%.
윤석열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 비상대책에 만전 기하라”.
우원식 “6월 임시국회 국회법대로 일정 진행하겠다“.
171석 민주당의 총선 평가 “심판론으로 압승, 이행해야”.
군,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로 ‘교전수칙’ 단계 축소.
검찰, '허위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의료 파업 77.3%가 반대, 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 “인도 방문 관련 허위사실 유포"
'90도 사과'한 최태원 회장 "재산분할 오류 발견" 주장.

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꽃에 물 주는 것을 잊어버린 여자를 본다면 우리는 그녀가 꽃을 사랑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고 있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우리들의 적극적 관심인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 관심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에리히 프롬-

영국의 역사학자 에리히 프롬의 조금은 긴 글이었습니다. 이 글을 듣다 보면 왜 윤석열의 말을 믿지 못하고 정치인의 주장이 궤변인 줄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 국민을 고통에 빠트리는 대통령은 이미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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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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