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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QR 피싱’ 사기 주의보 →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QR코드 촬영해 앱 설치하세요’’에 속아 접속하면 악성앱 깔려 계좌정보 빼가. 가짜 여부 눈으로 구별 어려워 문제. 1년새 ‘큐싱’ 사기 60% 급증. QR로 앱설치 요구하면 주의.(매경)


2. 전체 매출의 30%가 카드, 배달앱 등 수수료... → 팔아도 남는 게 없다. 자영업 배달앱의 습격. 배달전문 분식점에서 '마라로제 떡볶이 세트(1만 7000원)'를 한 달에 1000건 판매할 때 기존 요금제(울트라콜) 사용 시 한달 282만 5000원, 신규 요금제(배민플러스)로 변경하면서 513만 2600원까지 불어나.(아시아경제)


3. ‘두유’ → 1968년 정식품 중앙연구소에서 개발됐다. 당시 소아과 의사였던 정식품의 창업주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개발한 영양 음료가 베지밀이었다.(아시아경제)


4.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근로자, 19.8%(2021년) → 멕시코(25.0%)에 이어 OECD 2위. OECD 25개국 평균(7.4%)의 2.7배, 일본(2.0%), 독일(4.8%), 영국(5.9%), 프랑스(12.0%)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아. 최저임금 수준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는 경총의 주장.(문화)


5. 의대 증원 갈등... 다시 생각나는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 6.25 전쟁 중 피난지 부산에서 무료병원 운영. 지금의 고신대의료원.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바윗돌처럼 항상 서 있는 의사가 되겠다’ 의전 입학 때 자신과 약속... 평양의대 교수를 지내다 1950년 전쟁통에 아내와 다섯 남매를 두고 차남만 데리고 월남, 그 길로 이산가족이 됐다. 이산가족 상봉 때 정부가 특별상봉을 제안했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거절. 주위에서 재혼을 권유해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독신으로 의료 봉사를 하며 생을 마감했다.(문화)


6. 세계 경제는 더 미국 중심으로 돈다? → 블룸버그통신이 IMF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전세계 국경 간 자본 흐름에서 미국의 비중이 3분의 1... 코로나 이전 미국의 평균 점유율은 18%에 불과, 해외 자본의 미국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헤럴드경제)


7. 전 세계 10명 중 4명(39%)이 ‘가끔 또는 종종 적극적으로 뉴스를 피한다’ → 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전쟁’ 등 나쁜 소식에 우울감, 피로감 느껴. 2017년 조사에서는 ‘뉴스를 적극적으로 피한다’는 답변이 29%. 옥스퍼드대 로이터연구소의 보고.(국민)


8. 2% 물가 때문에 역대 최저 지지율?... 日 기시다 자민당 지지율 19%... → 집권당 10%대 지지율은 사상 처음. 일본은 오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물가가 꾸준히 상승... 급여는 미치지 못해. 지난해에는 3.1% 상승, 1982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 올 4월엔 2.2%.(매경 외)


9. ‘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2년, 제대로 아는 운전자 1% 안돼 → 우회전할 때 반드시 멈추도록 규정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2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정확하게 우회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1% 미만... 특히 보행자가 모두 횡단했다면 보행자 녹색 신호에도 진행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사례 많아 교통 지연 유발.(동아)


10. 툭하면 비급여 주사... ‘실손보험금 청구’ 76%가 동네의원 → 1차 병원 보험금 2년새 2.6배 늘어, 3차 병원 실손 급여는 감소하는데 1, 2차 병원은 증가.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은 128.0%... 수입보험료보다 나가는 돈이 1.28배라는 얘기.(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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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상속세율 30% 인하 필요.
1.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다주택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율은 최고 30% 대폭 인하하도록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상속세는 "상속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고, 유산 취득세·자본 이득세 형태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좀 있는 은퇴한 세대가 지지층이다 보니 상속세 증여세 깎아주고 종부세 폐지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순방 성과 우즈벡 고속철, 이미 8개월 전 결정.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 방문 성과로 현대로템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수주를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현대로템의 고속철을 사기로 결정한 것은 무려 8개월 전으로, 이미 열차 외관 디자인 공모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전 발표 뻥까고, 나가서는 고속철 뻥까고… 입만 벌리면 구라 치는 것도 힘들지 않나?

국힘, '7개 상임위 수용' 타협할까?
3. 원 구성을 둘러싸고 야권과 극한 대치 중인 국민의힘이 일주일 가까이 대응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당 주류는 '강경 대응'으로 일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언제까지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할 수 없다는 현실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7개 상임위를 수용하고 상임위에서 여당의 의회 폭주에 맞서야 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국회에 있으나 없으나 거부권 행사에 동원돼서 거수기 노릇밖에 할 일도 없을 텐데 뭐~

‘동료 시민’ 한동훈의 등판 임박.
4. 국민의힘이 단일지도체제 유지와 여론조사 20% 반영 룰을 확정하면서 결과적으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가까운 원내외 인사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그나마 108석이라도 얻은 게 한동훈 덕이라고 주장한다니 할 말이 없다. 훌륭하다~

한동훈 대항마 물색하는 친윤.
5.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친윤계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친윤계가 ‘어대한’을 꺾기 위한 실력 행사를 할지가 관전 포인트인데, 친윤 일각에선 한동훈 대항마를 찾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만, 친윤계가 지난 전당대회처럼 똘똘 뭉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망해가는 집구석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인데 그걸 꼭 말을 해야 아느냐고요~ 두고 보면 압니다~

혁신당, 한동훈 등판에 "혼자서만 대선 생각“
6. 조국혁신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특검의 핵심 수사 대상"이라고 저격했습니다. 혁신당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통감한다던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시급한 현안엔 침묵하면서 안 묻는 주제엔 뜬금없이 발언하며 혼자만 대선에 마음이 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혼자서만 대선 생각은 아니고 열심히 견제에 나선 홍준표도 있다고는 거… 홍준표 옹 섭섭할라~

이재명 “언론도 검찰 애완견처럼 정보 받아 왜곡”
7.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데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고 엉터리 정보를 제공하면 언론이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왜곡 조작하고 있다”고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그게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 여전하다는 게 더 문제 아닌가 싶어요. 참 꾸준해~

국힘 당권 주자들 “이재명은 독재자, 조폭”
8.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이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를 중심으로 거센 반격이 잇따랐습니다. 나경원, 윤상현,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이 대표를 향해 일제히 비판에 나선 반면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과 언론의 공생 관계를 모를 리가 없는 인간들은 떠들고 당사자인 한동훈은 말이 없고…

양문석 "언론, X오줌 못 가린 발작 증세“
9. 양문석 의원이 언론을 향해 '기레기'라 원색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애완견' 발언을 두고는 “애완견에 대한 지독한 모독”이라며 "검찰 출입 쓰레기들은 기레기도 아니고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X오줌 못 가리고 그냥 발작증세를 일으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레기를 기레기라 부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부르는 건데… 살짝 템포를 늦추는 것도 좋을 듯~
워치독, 랩독, 가드독, 슬리핑독…

최민희, 문 정부 중립적 방송환경 안 만든 건 패착.
10.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방송3법 등을 왜 문재인 정부 때 개정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잘못했다"며 "중립적 방송환경을 만들지 못한 건 패착“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많은 걸 잘했지만, 언론 정책을 실패해 정권을 뺏겼다고 규정한 것입니다.
민주당이 세 번이나 집권하면서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하고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한 것도 많은 게 사실.

조국 "대검·고검 폐지하고 공소청으로“
11. 조국 대표는 “검사는 수사의 적법성을 따지고 공소를 유지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핵심 내용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는 것에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다"며 “검사 증원도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일을 주저하거나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헌법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겁니다~

한 총리 "의대증원 무효 수용 불가“
12. 한덕수 총리가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사와 환자가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호소에도 집단휴진을 결정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의대 증원 백지화는 수용 불가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한 것에 대한 정부 책임은 없다 이 얘기신가 본데… 그래서 신뢰를 못 해요~

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 '5명이 윤석열 동기'.
13.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임 후보 9명을 발표한 가운데 9명 가운데 5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들에 대해 19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뒤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3명을 제청하게 됩니다.
그중 한 명은 윤석열의 장모에게 무죄를 선고하신 분이라고 하니… 이제 대놓고 짜고 치려나 보지?

탐사엔 450억 원 쓰고 분석은 '1인 기업'에
14.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년 동안 동해 광구를 자체 탐사하면서 세계적 기업 쉬어워터를 선택해 450억 원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분석하는 중요한 작업은 1인 기업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박사를 찾아가 입찰을 권유하는 행보를 보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가 지들이 원하는 답을 내놓을 기업을 찾다 보니 액트지오를 선택한 게 보인다 보여~

민주당 “동해 유전 사업은 ‘유전게이트’”
15. 민주당은 동해 원유 사업을 ‘유전 게이트’라고 칭하며 “검증 없는 사업 강행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심기 맞춤형 사업에 천문학적 규모의 혈세가 투입될 수는 없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유전 게이트’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해에서 석유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서 비리의 썩은 내가 스멀스멀 풍겨 나오는 중~

법사위, 채해병 특검 청문회 12명 증인 채택.
16.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21일 '채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고, 증인 12명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그리고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을 대신해 덤터기를 써줄 인간이 과연 12명 전부일까 누군가는 돌아설까? 그것이 궁금하다~

천준호 “김건희 명품백 관련 청문회 추진“
17. 민주당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 소속 천준호 의원은 “정무위 차원에서 청문회 추진 논의를 시작했다”며 김건희 씨를 포함한 핵심 관계자와 국민권익위 전원위원 15명 전원에 대한 증인 신청도 검토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뇌물 같은 소리 하지도 말라”며 화를 벌컥 냈다는 전원위원 쌍판대기도 좀 보고… 기대가 됩니다~

김건희 논문 진상규명 약속한 교수
18. 숙명여대 21대 총장 후보를 정하는 구성원 투표에서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의 진상 규명을 공약한 문시연 교수가 1순위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문 교수는 전체 유효 투표수의 56.2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현 총장인 장윤금 교수는 43.71%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이사회에 최종 승인이 남았는데 과연 1순위 후보를 총장에 앉힐지… 그것이 문제로다~

카자흐스탄 언론, 김건희 외모 보도 삭제.
19. 카자흐스탄 언론의 김건희 씨 외모 보도가 국내에서도 논란이 일자 결국 삭제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는 김건희 씨의 과거 사진과 현재 모습을 싣고 ‘인형 아가씨’라고 지칭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문제라기 보다는 윤석열과 김건희 따위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게 문제지~

거리낌 없는 조선일보의 윤석열 '거리두기'
20. 국민의힘의 총선 대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나선 보수신문의 논조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조선일보는 ‘국만의힘은 생각과 정서를 공유하는 정당인가’라는 사설을 통해 '친윤' 중심 여당에 대한 비판 논조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선의 거리두기가 아니라 한동훈으로 말을 갈아타고 있다는 게 정답일 듯… 그거 부도 수표인데..

피 토한 사진 올린 정유라
21.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피를 토한 사진을 올리며 또다시 후원금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라는 "지난해 기점으로 몸이 망가진 게 느껴질 정도로 몸이 안 좋다"며 “부디 부모, 자녀가 아픈 제 마음을 한 자락 헤아려주시길 바란다”며 후원금 계좌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혈서 쓴다며 아까징끼 찍어 바른 이은재가 생각나네… 결핵이면 보건소 가라 공짜 치료해 준단다~

귀국한 윤석열 장·차관 인선 검토. 대통령실 인선도 속도.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리느라 난리“ 비난.
이준석 "4호선 수면 관련해 그분께 죄송, 정치쇼 아니다“.
개신당 "동해 시추, 오일 게이트 비화되지 않게 재검토“.
조국 "윤석열, 하야 안 할 테니 개헌-탄핵 투트랙 추진“.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 속상하다“.
아사히 “니가타현, 36년 전 ‘조선인 강제노동’ 인정”.
기상청 “올여름 장마 평소보다 강수량 많고 무더울 것”.

시간은 그 사용 여하에 따라서 금도 되고 납도 된다.
- 프레보 -

6월도 중순이고 이달이 가면 2024년도 절반이 가는 겁니다. 모두에게 금 같은 2024년이라는 시간이 말입니다.
혹시라도 아쉬움이나 미련으로 또 2024년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이 멋진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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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 서울대병원 휴진 → ‘올스톱’은 없을 듯... 서울대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17~22일 외래 진료 축소나 휴진, 수술·시술·검사를 연기한 교수는 전체 967명 중 54.7%에 달해.(국민 외)


2. ‘배임죄’ → 다른 사람의 일을 맡은 사람이 임무을 위배하여 일을 맡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최근 주식회사 이사(회)의 배임 범위에 ‘주주 보호’를 추가하자는 움직임. 일각에서는 ‘주주의 이익’ 범위가 모호해 소송 남발과 경영위축 우려 있다는 반론.(중앙선데이)


3. 작년 정시, 문이과 모두 서울대-고대-연대 順 → 종로학원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 최종 등록자 상위 70% 분석한 결과. 100점 기준 인문 계열은 서울대 96.79점, 고려대 93.90점, 연세대 91.33점, 자연계열은 96.24점, 94.78점, 93.83점 순...(동아)


4. 기피시설 옛말? 화장장·교도소 유치 경쟁 → 발전기금, 일자리 등 혜택. 선정된 마을에 4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하고, 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한다는 조건에 포항 추모공원에 연일읍 등 7개 마을 경합, 지난달 거창군도 9개 마을 경쟁...(매경)


5. ‘에펠탑 효과’ → 에펠탑은 건립 당시 ‘흉물’이라며 각계의 반대가 많았다. 소설가 모파상도 에펠탑을 싫어해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 탑의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라는 얘기가 있다. 악마의 표식이라던 이 흉물은 이제는 파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현상을 ‘에펠탑 효과’라고 한다.(중앙선데이)


6. 유럽이 하는 거면 뭐든 흉내 내던 제국주의 일본, 조선인을 전시하다 → 1907년 도쿄 박람회, ‘학술인류관’이라는 공간에 상투를 튼 남성과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성을 전시했다. 조선은 분개했다. ‘예전에 우리가 아프리카 토인종을 불쌍히 여겼더니 이제 어찌 그들이 우리를 더욱 불쌍히 여기게 될 줄 알았으리오’... 대한매일신보 1907년 6월 21일자.(중앙선데이)


7. ‘종이신문의 종말’ → 종이신문 기사를 일주일에 1건 이상 읽은 경우를 의미하는 ‘신문열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열독률은 40.9%(2012년), 17.7%(2018년), 8.9%(2021년)로 추락 중이다.(세계)


8.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다 → 버섯은 생애 대부분을 땅속에서 균사체로 보낸다. 우리가 보는 모습의 ‘버섯’은 식물의 꽃에 해당한다. 생물은 동물, 식물, 동물도 식물도 아닌 ‘단세포 생물’로 분류하는데 버섯은 단세포 생물의 하나인 균류이다. 즉 동물도 식물도 아니다. ‘지구 위 100만여 종 균류 중 90%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 미지의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국립수목원 한상국 연구관.(중앙선데이)


9. 어리둥절한 야구의 인기? → 올 시즌 개막 후 34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 2012년(332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 인기 구단의 호성적, 여성팬 증가 등 이유 있지만 KBO뿐 아니라 야구인들조차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고백...(국민)


10. ‘멸치’ →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별로 가치가 없어 한자로 ‘업신여길 멸(蔑)’ 자를 써서 ‘멸어’라 부른다”고 했다. 또 “급한 성질 탓에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는다는 의미에서 ‘멸할 멸(滅) 자’를 쓰기도 한다”고 했다. 고깃집에서 양념장으로 내놓는 ‘멜젓’ 역시 ‘멸치젓’이 바른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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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380만원짜리 ‘디올’백 원가는 8만원... → 이탈리아 법원의 관련 판결문 통해 드러나. 하청 업체가 ‘디올’ 핸드백 하나를 제작하고 받는 돈은 53유로(약 7만8500원). 이것이 디올 매장에오면 2600유로(약 380만원)에 팔려.(매경)


2. ‘간편심사보험’(유병자보험), 괜찮을까? → 고령 인구 늘면서 가입자 늘어. 지난해 간편보험 가입건수는 604만건으로 전년대비 47.1% 증가. 그러나 일반보험에 비해 보장도 제한적이고 보험료도 비싸. 알릴의무 소홀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사례도 많아.(아시아경제)


3. ‘범죄도시4’만 있었던 5월 극장가 → 지난달 '범죄도시4'는 매출액 593억원(617만명)을 기록, 한국 영화 전체 매출액의 84.1%, 스크린 점유율은 82%에 달해. 범죄도시4의 활약에 힘입어 국산 영화 점유율도 64.2%로 치솟아.(아시아경제)


4. K-관광의 부활... → 올 1∼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486여만명으로 전년 대비 86.9% 늘어. 코로나 전(2019년) 대비 88.8%까지 회복. 3~5위권인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코로나 전보다 늘었지만 1, 2위인 중국, 일본 관광객은 아직 80% 선에 머물러.(문화)


5. 국민의료비 총액 221조 → 국민의료비는 의약분업 직후인 2001년 31조 원에서 2010년 80조 원으로 늘었고 2023년엔 221조 추정. 수가 인상과 실손보험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문화)


6. ‘샌드위치’ → 영국의 귀족 ‘존 몬태규 샌드위치’ 백작이 트럼프 게임에 빠져 게임을 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음식이라는 설이 있으나 사싷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국 해군 총지휘관이었던 그는 도박하곤 거리가 먼 워커홀릭(workaholic)으로 간단한 음식을 찾은 건 격무 때문이라는 것. 2004년 그의 후손이 창업한 센드위치 체인점 ‘얼 오브 샌드위치’(Earl of Sandwich)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문화)


7. 2030년 석유 하루 800만 배럴 남아돌아 → 뉴욕타임스, 5년 뒤 석유서 수영할 판...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 2024' 보고서 인용, 2029년 석유 수요가 하루 1억5 60만배럴로 정점을 찍고 2030년부터 감소할 것 보도.(매경)


8. 정상회의에 대통령, 총리가 서로 내가 갈 자리... 다툼? → 1986∼1988년 당시 G7 정상회의에 프랑스 대표는 미테랑 대통령과 시라크 총리 두 명이 참석했다. 프랑스 같은 이원집정제 국가는 대통령이 외교·국방, 총리가 경제 등 내정을 맡는다고 하지만 영역이 칼로 두부를 자르듯 명쾌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소속 정당이 달랐던 시라크 총리는 당시 주요 국제회의에 자신도 대통령과 동행해 다른 회원국의 눈총을 받았다.(세계)


9. 창원특례시 ‘인구 100만’ 위태. → 특례시 기준 인구수 100만명. 창원시, 통합당시 110만이었지만 2026년엔 미달 예상... “80만명으로 낮춰달라” 건의. 행안부, 지방자치법 개정 검토.(경향)


10. 전기차 배터리 갈아 끼우는 시대 온다... 50조 시장 예상 →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필요...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정부 등 관련 협의체 발족 예정. 차에 장착 대신 충전된 배터리를 빌려 장착. 충전 소요시간 줄이고 차값도 40% 정도 사질 듯.(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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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여야 대치에 본회의 무산.
1.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국회 본회의가 또 무산되면서 야당이 단독 선출한 11곳을 제외한 나머지 7곳 상임위원장 선출도 다음 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우원식 의장의 여야 간 합의를 통한 상임위원장 배분 방침에 따라 여야가 다음 주까지 계속 조율 작업을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국회법은 법도 아닌 모양인데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입법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세비 내놔~

국힘, 당심 80%·민심 20%' 전대 룰 결정
2.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적용할 경선 규칙을 '당원 80%'와 '국민 20%'로 결정했습니다. 총선 참패 후 당원뿐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도 들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비대위는 곧 전국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전대 룰과 지도체제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총선 민심을 반영하겠다면서 국민 여론조사를 20%씩이나 반영한다니 국민이 다 놀라겠어~

전당대회 기탁금 하향 검토하는 국민의힘.
3.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입후보를 위한 기탁금 하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 채비를 하는 상황에서 전당대회 흥행에 비상이 걸린 건 사실”이라며 "많은 후보들에게 출마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탁금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고 ‘어대한’이라고 하는 데 꽁돈까지 날릴 일 있냐 이 분위기라며~

”원외 당대표는 글쎄요?“라는 나경원.
4. 나경원 의원이 "원외 당대표의 장점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이재명 대표도 원내에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원외 인사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전당대회 캠프를 꾸렸다는 소식과 당권 도전 의사를 굳혀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번 전당대회에서 물 먹어 봐서 알겠지만, 지금은 치사해도 윤석열 앞에 엎드려 빌 밖에~

김재원 "한동훈, 윤 대통령과 굉장히 소원해져"
5.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대 출마에 대해 "이미 기정사실화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굉장히 소원해진 것은 틀림없다“며 한 전 위원장이 관계를 복원시키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둘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해도 둘의 공생 관계가 쉽게 무너지겠어? 속지 말자 위장 평화~

민주당, '간호법'도 당론 재추진 가닥.
6.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간호법을 당론으로 재추진키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민주당은 또 간호법뿐 아니라 '채해병 특별검사법안' 등 그동안 윤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폐기됐던 법안들에 대해 22대 국회 초기 속도감 있게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이 공약하고 그런 적 없다며 거부했던 간호사법. 이번엔 의정 갈등 때문에 거부 안 할지도…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다시 당론 채택
7. 민주당이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 추진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야권에서 ‘김건희 종합 특검법’도 발의했지만, 일단 원내지도부 제안대로 주가 조작, 명품 백에 한정한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당론 채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힘이 극렬 반대하고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할수록 범인이 누군지 좁혀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임~

여당이 업무보고 하지 말란다고 안 하는 공무원
8. 박찬대 원내대표가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 보이콧 사태에 강력 경고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하지 말란다고 하지 않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은 제정신이냐”고 되물으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할 때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은 사흘에 하루 쉬고 국힘은 국회 보이콧하고 공무원은 덩달아 쉬는 나라.. 꼴 좋다.

정성호 "이재명 기소는 유죄 전제로 한 검찰 각본“
9. 정성호 의원이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추가 기소한 것에 대해 "일련의 각본에 따른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검찰이 증거를 자의적으로 취사선택했고, 유죄를 전제로 수사해 왔다"며 이 대표가 총 4개의 재판을 받게 됐지만, 당 대표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4가지 혐의로 기소하고 재판받게 하는 것만으로도 윤석열 검찰로서의 임무는 완수했다고 할 듯…

대통령실 “푸틴, 며칠 내 방북”
10. 대통령실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일 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우방국과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언론들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다음 주 초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통령실이 푸틴의 방북을 확인해준 셈입니다.
푸틴이 북한과 전략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무기를 제공하겠다고 하면? 변방의 뒷북 치려고?

추경호 “채해병 사건 지위고하 막론 일벌백계"
11. 추경호 원내대표가 ‘채해병 순직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채해병의 모친으로부터 순직 1주기 이전 진상규명 요청을 받은 뒤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정훈 대령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들이 만들어 놓은 일에 지가 뭔데 엄벌을 처하고 선처를 하겠다는 건지… 진짜 지랄도 풍년입니다.

현충원 친일파 '파묘' 법적 근거 마련한다.
12.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이 국립묘지법·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친일반민족행위를 한 것으로 결정된 사람을 안장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가가 직권으로 이장 명령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친일파의 뿌리를 뽑아내야 민족의 정기가 다시 살아날 텐데… 친일 정부가 거부권 행사할 듯~

홍준표 "검찰, 꿰맞춘 수사라면 궤멸할 것“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실체적 진실에 근거하지 않고 증거를 꿰맞춘 수사라면 검찰 조직 자체가 궤멸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검찰은 목표를 정해 놓고 증거를 꿰맞추는 짜깁기 수사가 흔치 않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게 다 국민의힘의 반신반인인 괴물 박정희 시대부터 이어 오던 검찰의 전통 아닌가 싶은데~

전현희, ‘윤석열 거부권 제한법’ 발의.
14. 전현희 의원이 “대통령의 거부권도 이해충돌 사안에 대해서는 제한돼야 한다”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개정안, 일명 ‘윤석열 거부권 제한법’을 대표 발의 했습니다. 전 의원은 “본인 방탄, 가족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대통령의 정당한 직무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안도 거리낌 없이 거부할 윤석열인데 뭔 말이 필요하겠어요~ 그냥 탄핵만이 답입니다~

권익위의 ‘명품백 종결’ 친윤들이 주도.
15. ‘김건희 명품백‘ 사건을 무혐위 종결한 권익위 전원회의는 유철환 위원장과, 윤 대통령과 가까운 부위원장 3명이 주도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위원들이 “세계적 망신”이라고 반발하며 명품백 등을 ‘뇌물’이라고 하자, 부위원장이 “그런 말은 쓰지 말라”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과 친구라서 동창이라서 그 자리에 앉았으면 당연히 제척 사유 아닌가? 이 무도한 놈들아~

차기 대선 주자 이재명 40.7%, 한동훈 23.3%.
16.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대표가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대표가 40.7%를 기록했고, 이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3.3%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 조국 6.8%, 이준석 5.3%, 원희룡 4.5%, 오세훈 4.3%, 홍준표 3.7%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도 그렇고 나경원도 그렇고 최근 들어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이라고 기정 사실화 하더만 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1위는 '노무현’
17.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노 전 대통령이 31%로 첫손에 꼽혔고, 이어 박정희 24% 김대중 15% 문재인 9% 순으로 집계됐으며 현직인 윤석열은 2.9%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주관식 답변에 전두환·윤보선·최규하는 1명도 없었다던데… 윤석열이 2.9%면 엄청 선방했네~

카자흐스탄 언론 "김건희 동안 비결은 성형"
18. 카자흐스탄 언론이 김건희 씨를 가리켜 '인형 아가씨'라며 김건희 씨의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는 "김 여사의 동안 외모 비결은 성형 수술이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씨의 성형 전 사진과 현재 사진 석 장을 나란히 게재했습니다.
한국 성형의 기술을 세계 만방에 떨치고 다니시는 여사님. 1호 영업사원 윤석열보다 훨 낫네~

윤석열 대선캠프 특보 코바코 사장 지원.
19. 민영삼 전 윤석열 캠프 국민통합특보가 코바코 사장직에 지원해 논란입니다. 민 전 특보는 과거 종편 패널로 출연하며 막말 논란을 불러왔으며, 지난해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며 “좌파 세력의 포퓰리즘과 가짜뉴스를 타파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입니다.
하다못해 B급 인사도 없는 판국에 뭐든 던져주면 충성을 다하겠다는 똥개만 득실거리는 거지~

해병대 부사관이 군 숙소에서 마약 투약.
20. 해병대 부사관이 영외 군 숙소에서 마약을 투약하다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특히 이 부사관은 이미 필로폰을 수십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아오던 가운데 또다시 마약을 투약하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군 기강 해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병대 사령관과 사단장이 저 모양인데 부사관인들 제정신이겠나 싶다. 개병대가 개병대 했어~

'포항 유전' 효과 없어. 전국 지표 윤석열 지지율 29%.
최재영 "청탁 부정 않고 처벌받을 것 김건희도 해명해야".
국힘, 민주당에 맞서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 구성.
안철수 "추가 기소된 이재명, 정계 은퇴해야 할 때".
황운하 "김건희 지키려 많은 공직자가 범죄자 돼야 하나".
해병대 예비역 만난 조국 "국정조사·특검 노력“ 약속.
‘임성근, 채해병 장례식 못 가게 해’ 대대장 긴급구제 신청.
유인태 "의장 경선 당원투표 반영은 '해괴망측한 소리'“.
김종민, 효율적 국회 운영 위한 야당 공동교섭단체 제안.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동아프리카 속담-

길을 잃는 순간부터 우리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막막하고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첫발을 내디디며 만든 길이 누군가는 안심하고 따를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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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전당대회 민심반영 결론 못 내린 국힘.
1. 국민의힘이 전당대회에 적용할 민심 반영 비율을 결론 내리지 못하고 당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민심 반영 안을 20%와 30% 사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비대위에 결정을 넘기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차기 지도체제는 현행 ‘당대표 원톱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어광팔’ 황우여가 한 일은 대체 뭘까요? 노인들 버스 무임승차랑 8090 비례대표인가요?

민주, 법사위부터 개문발차.
2. 22대 국회 상임위 가운데 법사위가 가장 먼저 본격적으로 가동됐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야당 간사 선임은 물론 법안 상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며 속도전에 돌입하며 쟁점 법안들의 '관문'을 틀어쥐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특검법에 가속 페달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1대 하반기 국회 2년간 윤석열 김건희 지키겠다고 걸어 잠갔던 법사위가 이제 일 좀 하네~

이재명 “‘7개 상임위’ 언제까지 기다리냐”.
3. 이재명 대표가 여야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언제까지 기다릴 거냐”며 남은 7개 상임위원장을 신속히 선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관례, 합의 다 좋지만 안 되면 법대로 해야 한다”면서 “국방위를 포함해 아직 구성되지 못한 상임위를 신속하게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건 야당이 아니라 검찰 출신의 윤석열과 그 꼬봉들인데 말입니다. 법대로 가즈아~

추경호 "민주, 의회 독재 마약 맞고 폭주“.
4. 추경호 원내대표가 민주당을 향해 “의회독재, 독주의 마약을 맞은 것 같다”며 원색적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독소조항으로 가득 찬 특검법, 언론 재갈 물리는 방송 3법, 의회 독재 기도 국회법 등 민주당이 제출한 법안을 보면 지금 민주당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발 니들이나 잘해라~ 윤석열 하나 지키겠다고 윤뽕에 취해 해롱대는 게 과연 누구인지 말이다~

민주당, 권익위 항의 방문.
5. 민주당 의원들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제제 규정 없음’ 이유로 종결한 국민권익위원회에 항의 방문을 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권익위가 이번 결정으로 소관 법률의 취지와 헌법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은 물론, 존재 이유도 스스로 부정했다”며 항의 방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법인카드 사적 사용했다고 직접 방문 조사를 해가며 호들갑을 떨던 그 권익위가 이번엔 어딜 갔나?

조국혁신당, 방 더 받는다.
6. 국회 본관 사무실 배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항의했던 조국혁신당이 사무실을 추가 배정받을 전망입니다. 당초 개혁신당이 배정받은 225호와 226호 대신 21대 국회부터 쓰던 170호를 이어 쓰기로 사무처에 알렸고, 사무처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이를 혁신당에 재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책상 넓다고 공부 잘하는 거 아닌데, 3석 개신당에 12석 혁신당이 의문의 1패 같아 거시기합니다~

천하람 “군인 죽도록 훈련은 미친 소리”
7. 천하람 원내대표는 임성근 전 사단장이 부하들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에 대해 "이것이 무슨 미친 소리냐“고 격분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탄원서에서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라고 했는데 이를 “쓰레기 같은 소리”라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군인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지만, 니들 욕심에 목숨 거는 존재는 아니란다. 이 xx야~

한동훈, 여당 영입 인사 줄 만남.
8.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이 영입했던 인사를 두루 만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 전 위원장이 “정부와 여당은 적극 협력하면서도 긴장을 유지하는 게 국민을 위한 건강한 정치”라고 강조하면서 한-윤 갈등설을 불식시키고, 출마 결심도 굳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4개월 10일 정치했을 뿐이라고 하더니 말은 그럴듯하게 하고는 윤석열 만나면 90도 폴더 인사~

한동훈에 반론 제기한 나경원.
9.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헌법 84조'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직을 상실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허망한 기대와 예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소신 법관을 탄압하고 찍어내기 시작할 것이라 주장입니다.
나경원의 이런 주장이야말로 역대 국민의힘이 정권 잡았을 때 해봐서 안다는 고백 아닐까 싶다~

박은정 "정치 낭인 한동훈, 페북정치 점입가경".
10. 박은정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페이스북 정치가 점입가경"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재명 때리기'로 존재감을 지키려는 안간힘이 부끄럽지도 않냐"며 "한 씨의 궤변은 몇몇 단어만 바꾸면 바로 그 자신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 된다"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 출신이 이재명 안 까면 할 일이 뭐가 있겠나 싶지만, 지 얼굴 좀 봐가며 까불었으면 해~

안철수 “1주택 종부세 면제는 양극화 조장”
11. 안철수 의원이 종부세 폐지론에 대해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면제는 서울 등 도심에 ‘똘똘한 한 채’ 소유에 대한 열망으로 부동산 시장을 자극해 부의 양극화를 조장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고가주택 한 채로 투자가 몰리는 만큼, 보유세와 누진 과세 인상을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간만에 입바른 소리하는 안철수… 그동안 간만 보다 철수를 반복했는데 이건 어디까지 가려나?

윤상현, 한동훈이 '의정갈등 중재' 제안 무시.
12.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의료계 갈등을 중재하지 못했다며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윤 의원은 "한 전 위원장에게 안철수·인요한 의원을 중심으로 TF를 만들어 의료계와 정부 간 중재자 역할을 제안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리더십을 발휘 못해 아쉽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앞에만 서면 키높이 구두도 필요 없이 작아지는 한동훈이 감히 그런 제안을 할 수 있었겠어?

검찰, 이재명 '대북송금' 제3자 뇌물 혐의 기소.
13.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대북송금 사건에 대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개월 만입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이재명 없었으면 진짜 한가하고 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뉴스타파, 쌍방울 증인 매수 의혹 보도.
14. 뉴스타파는 쌍방울그룹 측이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금품으로 매수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을 공유하면서 이번 사건은 “사건 조작, 모해위증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만 잡으면 정권이 연장되고 윤석열의 안전과 정치 검찰의 생명이 연장될 줄 아는 바보들~

채해병 순직 1주년 앞둔 어머니의 절규.
15. 해병대 고 채해병 어머니가 채해병의 순직 1주년을 앞두고 현재 심경을 담은 편지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채해병 어머니는 지지부진한 수사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하며,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의 명예를 회복해 줄 것도 국방부 장관과 관계 당국에 호소했습니다.
아들의 명예뿐 아니라 박정훈 대령의 명예 그리고 해병대의 명예를 지키는 길은 특검밖에 없습니다.

'박민 KBS' 인사조치 '제동' “독립성 침해"
16. KBS 장악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박민 사장의 인사 조치에 법원이 첫 제동을 걸었습니다. 내부 규정상 감사가 요청해야 직원을 교체할 수 있음에도 박민 사장이 순환 보직을 이유로 감사 동의 없이 감사실 직원을 교체한 데 대해 법원이 감사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며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칼 들었다고 칼춤 추면 그게 무당 아니고 뭐냐 이겁니다. 이런 인간은 탄핵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가능성‘을 ’나온다‘로 바꾼 정부.
17. 포항 유전 개발을 위한 '시추 성공률 20%'를 두고 정부가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공률 20%'는 '5번 시도하면 최소 1번은 성공한다'는 의미가 아니지만, 정부가 이런 방향으로 설명을 이어가면서 과도하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20% 가능성을 20% 나온다고 주장하면 5개만 파면 무조건 나온다는 건데… 누굴 바보로 알아요.

윤석열 발표에 엄청 뛴 주가, 임원들은 팔았다.
18.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유전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한 한국가스 주식을 공사 임원들이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회사 임원들이 회사의 내부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이들의 주식 처분에는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인식이 깔려있어 이를 '매도 시그널'로 보게 됩니다.
연이틀 상한가를 칠 때 몽땅 팔아먹고 최근 급락하는 주가에 또 개미들만 죽어나는 거지~

김건희 명품백 직무관련성 없어 신고 대상 아냐.
19.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명품백 관련해 추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권익위는 “김 여사가 받은 명품 백은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신고 대상이 아니고, 직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외국인이 건넨 선물은 국가 소유의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신고 의무가 없다”고 했습니다.
김건희 앞에만 서면 모든 법이 무색해지는 보면 특검이 왜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

서천군 공무원, 군수 부인에 명품 백 선물
20. 충남도청 국민신문고에 김기웅 서천 군수와 팀장에 대한 비위 의혹을 제기한 서천군청 공무원이 또 다른 공무원이 김 군수의 부인에게 명품 백을 선물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고발인은 “아부가 아닌 능력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엄정히 조사해 조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이고 이를 어쩌나~ 권익위가 공직자의 부인은 뭘 받아도 불법이 아니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동해 유전 발표 ‘신뢰 안 해’ 60.5% ‘신뢰 한다’ 33.2%.
“김건희 특검 필요” 47% vs “김정숙 특검 필요” 17.2%.
선거 전 이준석 타고 다닌 ‘라보’ 불법 튜닝으로 검찰 송치.
김한길, 하동 화개장터 찾아 "지역주의 극복 숙제 여전“.
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 역대 16번째로 강한 지진.
KBS, 1년 미뤄 왔던 ‘수신료 분리 징수’ 새달부터 시행.
일본 언론 “내주 초 푸틴 방북” 북 대대적 행사 움직임.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거나 할 일을 하지 말고, 다른 이들이 할 수 없고 하지 않을 일들을 하라.
-아멜리아 에어하트-

삶은 도전의 연속이라고도 하지만, 그 도전이 누구를 위한 것이고 왜 해야 하는 지는 분명 천지 차이일 것입니다.
포항 앞바다의 유전도 분명 국민들이 희망하는 바이지만, 그 속내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를 위한 도전에 함께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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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틴, 방북? → 日 NHK, ‘다음주 초반 방북’ 보도. 성사되면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 북한은 1961년 옛 소련과 ‘조·소 우호조약’을 체결, 자동군사개입 조항을 포함하고 있었으나 1996년 폐기됐다.(세계)





2. 다른 사람 사유지에 무단 주차... 처벌 근거가 없다 → 관련법으로 ‘주차장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이 있지만 사유지 무단 주차에 관한 강제 규정은 없어, 배짱 주차엔 속수무책... 21대 국회에서도 다수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입법까지 못가.(헤럴드경제)





3. 초저출산에 가려진 임신부 유산율 → 10년간 유산아수 146만명, 2022년엔 유산아 숫자가 출생아수 절반 육박... 아이를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잉태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게 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주장 설득력.(아시아경제)





4. 부안 규모 4.8 지진… 호남지역 역대 최강 → ‘지진 안전지대’ 여겨졌던 호남내륙서 발생, 단층 연구 필요. 인근에선 폭발음, 벽 갈라지고 물건 깨져. 전국서 감지, 경기(43건), 서울(7건), 경남 창원(5건), 부산(2건), 강원(1건)에서도 흔들림 신고 접수.(문화)





5. 金겹살에 비계 삼겹살... 소비자들 수입산 눈돌려 → 국내산 재고량,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 국내산 100g에 2500원 수입은 1200원 절반 수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큰 변동없지만 식당 가격은 인건비와 임대료, 각종 반찬과 재료비가 포함돼 계속 상승.(문화)





6. 한국 축구, 중국에 1 대 0, 1위로 3차전 나가지만... → 임시 감독체제론 불안. ‘제시 마시’(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은 연봉 이견으로 캐나다를 선택했고, ‘헤수스 카사스’(이라크 대표팀) 감독은 이라크 잔류를 결정. 선택지 사라져.(문화)





7. 월드컵 3차 예선은? → 9월부터 내년 6월. 호락호락하지 않다. 1번 포트(톱 시드)를 가져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등 중동 강팀은 물론 북한과 우즈베키스탄 등 ‘복병’을 피할 수 없다. 한국은 2014, 2018, 2022 3연속 조 1위가 아닌 2위로 본선.(문화)





8. 한국 감독들 성적 → ▷신태용(인도네시아), 마지막 경기 필리핀을 2-0으로 이기고 첫 3차 예선 진출 ▷김상식(베트남), 이라크에 1-3으로 패, 2승 4패로 탈락 ▷김판곤(말레이시아), 대만에 3-1로 승리했지만, 3승 1무 2패로 탈락.(문화)





9. ‘쪼개기 알바’ 성행 → 주 15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규정을 피해 주 15시간 이하로 알바 여러 명 고용. 편의점 낮시간 담당 알바 4명 릴레이... 주17시간 이하 일자리 270만명 돌파 '사상 최대'... 통계에서도 드러나.(매경)





10. 자몽, 에스프레소가 싫은 건 유전의 문제? → 쓴맛을 느끼는 TAS2R 계통의 유전자 변이가 많으면 쓴 맛을 잘 느낀다. 자몽이 가지고 있는 나린진(naringin)이라는 성분에서 강렬한 쓴맛을 느끼고, 심지어는 극심한 통증까지 경험한다. 커피, 녹차의 쓴맛에 유독 민감하다면 유전자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경향)





이상입니다

▼오늘도 한여름 더위. 서울 32도, 대구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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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지난 6개월 간 일정 빈 날이 무려 69일.
1.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해외순방은 작년 12월 네덜란드 방문 이후 6개월 만입니다. 순방이 없던 기간 대통령은 어떻게 지냈는지를 확인한 결과 올 1월부터 5월까지 공개 일정이 없는 날이 무려 58일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161일 중 사흘에 하루꼴로 공개 일정이 없었습니다.
사흘에 하루꼴로 쉬고 지각은 밥 먹듯 하고.. 이런 인간이 영업사원 1호라고? 지랄도 풍년이다~

국힘, 전대 룰 개정 발표 연기.
2.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전당대회를 대비한 룰을 하루 연기해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만장일치로 합의를 마무리해 잡음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정치권의 이목이 국회 원 구성으로 쏠려있어 전당대회가 흥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고려된 걸로 보입니다.
파리 올림픽까지 걱정하시던 분들이 겨우 이런 일로 주저하시면 어디 큰일 하시겠습니까? 쫄보야~

국민의힘, 우원식 사퇴 촉구 결의안 제출
3.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우 의장이 11개 상임위원회에 국민의힘 의원들을 강제 배정한 것은 ‘국회법 10조에서 정한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의 직무수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한다며 우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법대로 하면 불법이라는 건지… 당론이라는 게 사당화라며 그렇게 비난하더니 당론으로 하셨네?

민주당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13일 선출”
4.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친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를 열고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원 구성을 마친 뒤 6월 임시국회 회기 내 '채해병특검법' '방송3법' '민생회복지원법' '전세사기특별법'의 처리를 마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에서 의석수 줄이자고 주장했었는데 이 기회에 192석으로 줄이면 될 듯~

장동혁 "음식 남겨놓고 먹으라는 거냐“
5. 국민의힘이 남은 상임위원장 7자리를 거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동혁 의원은 "본인들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좀 남겨놨는데 '먹고 싶으면 먹고 아니면 내가 다 먹을게' 이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7개를 덥석 받는 것도 여당의 역할이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마 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의 역할이라는 게 거부권 행사할 때 투표하러 들어오는 거 말고 없지?

정청래 “채상병 특검 이번 주 심의”
6. 정청래 의원이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민주당의 ‘검찰개혁 시즌2’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법사위원장 선출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제일 중요했던 이유는 중요한 법안은 올해 안에 신속하게 처리해야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불호가 심하다는 건 그만큼 추진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다는 얘기이기도 함. 정청래 가즈아~

조국 "딸 장학금은 유죄라더니"
7. 조국 대표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권익위 결정에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과거 자신의 딸 조민 씨의 장학금 수령을 김영란법 위반으로 인정한 것과 비교했는데, 법 해석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익위가 ‘김건희 권익위’었더라 이거지요~ 하여간 거침이 없는 이 정권 천년만년 갈 줄 아나?

한병도, 영부인 금품수수 처벌법 발의
8.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권익위가 “처벌 규정이 없다”며 종결 처리하자 민주당이 재발 방지법 조항을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을 받을 경우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을 만들면 그 법을 피해 가는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막자고 법을 만들면 또 피할 방법을 찾고…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유일한 탈출구”
9.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세 번째로 겨냥하며 “대통령 당선을 감옥 가지 않을 유일한 탈출구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실형도 아니고 집행유예만 확정돼도 대통령직이 상실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휴대폰 비번도 쫄려서 못 까는 주제에 입만 살아서.. 너야말로 살려고 발버등 치는 건 아니고?

홍준표 지시 '3·1절 대구마라톤' 끝내 무산.
10. 대구시가 내년 3월 1일에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대한육상연맹이 불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3·1절에 대구마라톤이 열릴 경우 매년 3월 첫째 주 일요일 진행되는 일본 도쿄마라톤과 시기가 겹쳐 정치·외교적 파장까지 예상됐으나 육상연맹 반대로 일단락된 겁니다.
감히 일본에서 하는 마라톤에 견주려는 것부터가 윤석열 정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려~

정종범 전 해병 부사령관에 과태료.
11.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정종범 해병대 2사단장이 두 번 연속 재판에 불출석해 과태료 300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정 사단장은 이첩 보류 당시 해병대 부사령관으로, 지시 내용을 메모한 바 있어 핵심 증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안보 대비 태세 때문에 재판에 불참 했다는 소리가 입에서 나오는 거 보면 참, 기도 안 차다 진짜~

북한군 수십여명 이례적 군사분계선 침범.
12. 합참은 북한군 수십여 명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다며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일을 단순 침범으로 보고 있지만, 시점이 오물풍선 살포와 맞물려있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행동이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게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일이라면 성공했네~ 이제 조금만 실수하면 총 쏘고 대포 쏘고 해야지?

기시다 지지율 21% 정권 출범 후 최저.
13. 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인 21%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책에 대한 기대가 없다'가 49%로 가장 많았으며 '실행력이 없다'가 24%, '기시다 총리의 인품을 신뢰할 수 없다'가 9%로 뒤를 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윤석열과 똑같은지 이걸 두고 유유상종이라고 해야 하나 용호상박이라 해야 하나?

대통령실 "야 힘자랑 고집, 거부권 명분만 더 견고해져".
노인회장 만난 황우여 "80∼90대도 비례대표로 모셔야".
허은아 "여당이 국회 보이콧하는 경우 세상에 없지 않나".
황운하·천하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해야“ 주장.
이낙연 총리 비서실장 출신 정운현 문화정보원장 임명.
검찰, ‘김정숙 타지마할 의혹’ 수사 착수에 국힘 ‘환영’.
임성근 탄원서에 “당신은 무죄인 줄 아나" 대대장 역공.
'음주 사망사고' 낸 DJ에 변호인 ‘국위 선양’ 선처 호소.
삼겹살 외식 1인분 평균 가격 처음으로 2만 원 넘었다.

기회는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다.
-크리스 그로서-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는 말을 숱하게 들었지만, 그 기회를 만드는 것도 본인이라는 것을 간과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기회는커녕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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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릉 올 첫 열대야 → 10일 밤. 지난해보다 전국 기준으로 6일, 강릉 기준으로 18일 빨라.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최근 첫 열대야는 2021년엔 제주, 2022년엔 강릉, 2023년 양양, 올해 다시 강릉...


2. 기호용 대마 허용 국가 → 2013년 우르과이 최초. 현재 지난 4월 미 법무부, 대마초를 기존 1군 위험 약물에서 타이레놀 수준의 3군 약물로 완화. 조지아, 남아공, 캐나다, 멕시코, 몰타, 태국, 룩셈부르크, 독일 등 9개국. 미국은 24개주에서 허용.(문화)▼


3.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하는 민간사업장 대지비 비율을 보면, 올해 수도권과 광역시는 대지비 비중이 30~40%를 웃돌지만 기타지방은 20% 선으로 강원도의 경우 16% 수준에 불과하다.(헤럴드경제)


4. 부동산 서울 쏠림? → 전체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외지인 비율은 소폭 감소... 서울 아파트 외지인 거래 비중은 ▷2023년 5월 24.9% ▷9월 22.7% ▷2024년 1월 22.9% ▷4월 20.1%로 오히려 소폭이지만 감소...(헤럴드경제)


5. 인제 원대리 자작 나무숲 → 원래는 소나무 숲이었다. 1980년대 소나무 재선충으로 소나무가 말라 죽은 자리에 1989년부터 축구장 10개 면적에 약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어 숲을 이룬 것이다.(헤럴드경제)


6. 외국인 배당 몰린 4월…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 →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이 큰 폭으로 늘어 난데다 수입 증가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고 해외여행이 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가 늘면서 4월 경상수지가 1년 만에 다시 적자...(서울)


7. 유류세 인하, 10번째 연장 놓고 ‘딜레마’ → 고유가·고물가 대책으로 2011년 11월부터 시행돼 그동안 9차례 연장... 여전히 높은 유가를 생각하면 연장을, 열악한 세수 상황을 고려하면 종료를 결단해야 하는 딜레마 상황. 다음주까지 연장 여부를 발표해야 한다.(서울)


8. 판검사?, 로스쿨생 요즘은 ‘빅펌’이 1순위 → ‘로스쿨’ 출범 15년, 전체 변호사 3만여 명 중 로스쿨 변호사가 1만 5106명으로 절반을 넘어서. 상위권 졸업자들, 요즘엔 판검사보다도 대형 로펌 취업 선호.(중앙)


9. 대왕고래 탐사 시추계획 → ①2024년 7월 첫 탐사지점 결정 → ②12월 시추선 인도네시아에서 이동 → ③2025년 1월 시추시작 → ④2025년 3월 시추자료 분석 → ⑤6월 시추결과 발표.(중앙)



10. 한자 ‘흰 白’ → 여러 가지 뜻으로 파생되어 쓰인다 ①‘백미’(白眉) → 흰 눈썹. 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말한다. 중국 고사성어에서 유래한다 ②‘백안시’(白眼視) → 눈 흰자위를 드러내며 흘겨본다는 뜻으로,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는 행동, 눈빛 ③‘백병전’(白兵戰) → 적과 직접 몸으로 맞붙어 싸우는 전투, 칼이나 창의 날이 백색으로 빛난다는 점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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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 9주째 30% 초반“
1.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한 31.5%로 나타나 9주째 30% 초반대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의 6월 1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0.9%P 높아진 31.5%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0.8%p 낮아진 65.1%로 집계됐습니다.
포항에 세계 5위권에 속하는 140만 배럴의 석유 등이 있다고 해도 지지율 1%를 못 올리는구나…

총선 참패 이후에도 ‘제자리걸음’ 하는 국힘.
2. 22대 총선에서 개헌 저지선을 겨우 8석 넘기며 사상 최악의 참패를 기록한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두 달간 보여준 모습에 대해 ‘변한 게 없다‘는 냉혹한 평가가 나옵니다. 총선 패인 분석이나 전대 과정의 잡음이 이어지면서 “총선 전과 달라진 게 없다”는 자조가 내부에서도 분출하고 있습니다.
당선된 인간들은 배 두드리며 배 째라가 일상이고 낙선한 사람만 아우성인 TK 자민당이니까~

명품백 논란 후 첫 순방길에 에코백 든 김건희.
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이번 순방길에 든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 에코백이 눈길을 끈 가운데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지난해 6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했으며 김건희 씨도 출범 행사에 참여했었습니다.
참 낯짝도 두껍지만, 가증스럽기가 짝이 없다는 걸 본인만 모르는 거 같아 혼자 보기 안타깝다 정말~

북, 윤석열 해외순방 틈타 무력도발?
4. 북한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명분으로 무력도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물풍선 살포 책임을 한국 사회에 전가하고 대북확성기 방송이 지속될 경우 무력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로, 윤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면서 북한이 '안보 빈틈'을 노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국민들은 불안하고 군인들은 피곤하고.. 대체 언제까지 이 짓을 봐야 하나~

이재명 "유치한 치킨게임 중단해야“
5. 이재명 대표가 북한의 오물풍선과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두고 "서로 자중하고 공존할 길을 찾아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안보는 싸워서 이기는 게 아니라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게 진정한 안보"라며 남북 모두 유치한 치킨게임은 중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지구의 참혹함을 보면서도 전쟁을 주장하는 인간들은 무슨 생각일까?

코너 몰린 국힘, 돌파구 찾기 발버둥
6.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여소야대 한계에 부딪힌 국민의힘이 돌파구 모색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권한쟁의심판 청구, 전례를 찾기 힘든 집권여당의 장외투쟁도 선택지로 떠올랐는데, 민주당의 ‘독주·독재’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실익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누가 여당이고 야당인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뽑아 줬는데 파업하겠다니.. 이거 불법 파업 맞지요?

개혁신당, 운영위 배분 요구
7. 개혁신당이 운영위 비교섭단체 몫 배분을 요구하며 본회의 보이콧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운영위 비교섭단체 몫 2석을 혁신당과 '민주당 위성정당'에 배분하려 한다고 언급한 뒤 "운영위 비교섭 단체 몫은 의석수에 따라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석수를 따지기에는 3석은 좀 민망하지 않은가 싶은데… 아무튼 잘 구슬릴 필요는 있지 싶다.

이준석 “기내식, 김정숙·윤석열 누가 많이 먹겠나”
8. 이준석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의혹과 관련해 “이걸 까서 문제가 되려면 윤 대통령의 전용기 비용보다 특별하게 김정숙 여사의 비용이 많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김정숙 여사가 많이 드실지 윤 대통령이 많이 드실지 상상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밥만 많이 먹으면 다행인데 술은 또 얼마나 마셨겠어~ 재벌들과 회식비는 누가 냈을까요?

조국 “김건희 있을 곳은 사교장 아닌 조사실”
9. 조국 대표가 김건희 씨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동행을 두고 “김건희 씨가 있을 곳은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이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예인도 물의를 일으키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한다”며 “김건희 씨의 윤리의식과 염치는 그보다 못하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냥 물의도 아니고 주가조작에 사기 위조 범죄 연루자라면 김호중이 지금 어디 있는지 봐야지요~

검찰, 이재명 '제3자 뇌물'로 기소 유력
10.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혐의가 인정되자 본격적인 기소 절차에 들어갔다는 분석인데, 장기간 수사가 이뤄졌던 만큼 이번 주 중 기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후부터 검찰의 타깃이 되었으니 10년 넘게 저 짓을 한다고 봐야지?

이재명 재판, 대선 이겨도 계속할까?
11. 여당이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자격’을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논란의 핵심은 ‘소추’에 재판이 포함되냐 여부입니다. 여당은 대통령에 당선되어도 재판은 이어지고 유죄를 받으면 대통령직을 잃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지들 입장에서도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것 같으니까 이런 주장도 하고 짖어대는 거 아니겠어?

한동훈, 초선 의원들에게 축하 인사.
12. 국민의힘 전대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 전 위원장이 초선 의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개원 후 한 위원장과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전하면서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힘 당선자 가운데 한동훈 때문에 당선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덕분에 떨어졌으면 몰라도~

이재오 “한동훈 친동생이면 ‘그만둬라’ 타이를 것“
13.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출마설을 놓고 "내 동생 같으면 못 나오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선거 지면 어쨌든 당대표가 책임지고 국민 앞에 반성하는 모습도 보여야 하고 사람이 겸손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그 얘기는 우선 윤석열에게 먼저 해야 하지 않겠어요? 한동훈이야 철딱서니 없다고 치고 말입니다.

박대출 "전국민 25만 원이면 시추 130번 가능“
14. 박대출 의원이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나눠줄 돈이면 시추 130번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며 포항 영일만 개발사업의 입찰 과정과 사업성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반격하고 나섰습니다.
국민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돈이랑 누구 주머니로 들어갈 지도 모르는 돈이랑 같냐 인간아?

엄태영 “친정부 방송 보수정권도 다르지 않아"
15. 국민의힘이 야 7당의 방송3법을 저지하기 위한 공개회의에서 보수정권 시절에도 공영방송이 친정부 방송을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엄태영 의원은 “방송3법에는 반대하지만, 이번에는 제도적 개혁을 통해 공영방송 정상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긴 했지만, 계속해야 하고, 기왕 하는 거 들키지 않게 잘 하자는 얘기로 들리는 거.. 나만 그래?

검찰, 보좌진 채용 대가 돈 거래 초선 의원 수사
16. 호남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초선 의원이 선거 과정에서 보좌진을 채용 대가로 돈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도 최근 이러한 사실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해당 의원은 돈을 빌린 것일 뿐이라며 대가성은 전혀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선거 끝나고 나면 야당에 대한 선거법 위반 수사가 대대적으로 시작될 게 뻔하다는 걸 모르나 그래?

종부세 ‘중과’ 대상자, 1년 만에 99% 줄어.
17.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중 더 무거운 세율이 적용되는 ‘중과’ 대상이 1년 만에 99%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2주택자는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부동산 세제가 대폭 완화된 데다가 공시가격까지 하락한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대체 집이 두 채나 되는 사람들이 종부세를 면죄받는 이유가 뭔지… 이러고 서민 주머니 털려고?

의대 교수들, ‘의협 전면 휴진’에 가세할 듯
18. 의대 교수들이 ‘18일 전면 휴진’에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내일 정기총회를 열고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전의교협 관계자는 “18일 휴진하겠다고 한 의협의 결정과 다르지 않은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화할 생각은 없고 자기주장만 하는 게 어쩌면 요즘 남북이 대치하는 모습 보는 거 같습니다~

줄이탈에 초비상 걸린 KAIST·과학고
19. KAIST에서 자퇴와 미복학 등으로 중도 탈락한 학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의 의대 쏠림 현상과 과학자 우대 풍토 상실이 이같은 문제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공계 기피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과학자 중심의 국가 어젠다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꿈같은 얘기 아닌가 싶은데 이러다 의대 못 가는 학생은 이류 취급 받는 거 아냐?

'불닭볶음면' 홍보부스에 일본 신사 기둥문 설치.
20.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불닭볶음면‘과 관련해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국 라면'에 걸맞지 않은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해 논란입니다. 대형마트 행사 부스엔 일본 신사의 기둥문인 '토리이‘가 설치돼 있고, '이자카야 영업중’이란 글과 빨간 등이 달려 일본을 연상하게 한 것입니다.
저렇게 설치된 걸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요즘 윤석열 하는 짓 보면 그럴 수도 있다 싶어~

국힘 "이명박-박근혜, 방송 장악 의지도 능력도 없었다“.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위반 사항 없다”.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 양쪽 모두에게 비판.
황정아, 회의 불참한 의원의 수당 깎는 법안 대표 발의.
12사단 '훈련병 사망' 얼차려 지시한 중대장 피의자 입건.
임성근 "군 특수성 고려해 부하들 선처해 달라“ 탄원.
석유공사 사장, ‘140억 배럴’ 책임 회피성 공지 올렸다.
푸틴 대통령 이르면 6월 중에 북한·베트남 방문 예정.

인간의 의지에 저항할 수 있는 것은 없다.
- 디즈데일리 -

6.10 민주항쟁기념일을 보내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국민의 의지와 뜻에 저항할 수 있는 정권은 결단코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행동하는 양심의 결집이 약하면 역사는 오래도록 정체하거나 뒷걸음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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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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