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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이 소통 방안으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단과의 간담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와의 신년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언론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종종 만들겠다”고 했는데 언론사 간부와의 간담회 형식을 소통 방안으로 추가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담이고 간담회고 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마는 것을~ 그건 소통이 아니고 폭력이란다~

2. 윤석열 대통령 새해 대담 프로그램 방영에 대해 ‘공영방송의 본분을 저버린 정권 홍보’라는 비판을 받은 KBS가 이러한 논란에 대한 해명 없이 대담 전국 시청률이 8.7%, 최고 시청률 9.9% 찍었다며 추켜세우고 설 연휴 재방송을 상영하는 등 자화자찬 행보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설날 아침 9:30이면 온 가족이 차례 지낼 시간인데, 밥맛 떨어지게 작정한 그 패기는 대체 뭘까?

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의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월 2주 차에 33% 긍정 지지를 얻은 이후 1월 3주 차에 32%, 1월 4주 차에는 31% 이후 설 명절 전인 2월 1 주차 조사에서는 29%를 기록해 30%대마저 깨진 상황입니다.
KBS 대담도 하고, 노래까지 부르는 짓거리를 했으니 설 밥상머리 이후가 궁금하기는 하다…

4.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 참패를 딛고 수도권 의석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체 지역구 253석 중 서울 49석, 경기 59석, 인천 13석 등 절반에 가까운 121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60석 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부정평가가 60%인 상황에서도 이런 꿈을 꾸는 이유는 뭘까? 용감하다고 해야 하나?

5. 유승민 전 의원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 전 의원이 수도권에 등판할 경우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레임덕’, ‘밉상’ 등 노골적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 전 의원을 끌어안기는 무리라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무리라는 걸 알면서도 유승민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은 국힘에게 수도권이 불안불안하다는 거죠~

6. 민주당이 최근 준연동형제를 선택하면서 '지역구-비례선거 연합'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의석을 양보하는 것이 실리에 맞지 않고 의석을 내주지 않으려는 모습도 통합 비례정당의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적절한 배분안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 얻으려다 다 잃을 수도 있고, 다 내어 주지 않으려다 다 빼앗길 수도 있다는 게 정치이더이다~

7. 민주당의 ‘투톱’인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설 연휴 기간 이른바 ‘명문’ 갈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다만, 본질적인 갈등의 원인은 공천 자리싸움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준점은 갈등의 중심에 섰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책이 없는 것도 아니고 왜 갈등의 중심이라는 건지… 요즘 유행하는 시스템 공천하면 돼요~

8.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86세대·운동권 청산' 구호를 내세우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 "뜬금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여당이라면 선거에 이겨서 나라를 이렇게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미래 비전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586 운동권 청산론만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거꾸로 역주행인 상황에서 무슨 비전을 보여주겠어~ 과거의 운동권과 전쟁할 밖에…

9. 장동혁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지역구에 아주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고 개혁신당 후보가 일정하게 득표를 가져간다면 거대 양당 후보 입장에서는 당연히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이 어떤 분을 어느 지역구에 공천할지가 가장 큰 관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냥 국민의힘의 험지라는 수도권에만 후보를 내라고 굿을 하지 그러세요~ 천공께 비시던지~

10.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출마 지역에 대해 "5∼6곳을 추려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5∼6곳에는 수도권이 많고 대구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며 출마 지역 결정 시점에 대해서는 "지도부급 인사들은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전략적 판단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도 그렇고 대구도 그렇고 누굴 떨어트릴 공산은 커도 이준석이 당선될 일은 없을 것이라는 거~

11.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민주당 내에서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론’으로 친명계와 친문계 간 갈등이 이는 것에 대해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은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며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의 책임론도 꺼내 들었습니다.
지난 대선의 패배 원인은 정말 여러 가지겠지만, 적어도 이낙연 책임이 가장 크다는 건 사실 아닌가?

12. 허은아 개혁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제3지대 신당 합당 선언을 두고 "눈앞 총선의 이해득실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위원장은 "저 또한 동지들의 마음과 같았음을 고백한다"면서도 이준석 대표의 다짐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에게 속아서 양머리 걸어놓고 개 팔았으면 후회도 하고 반성도 해야지… 그 짓을 또 하냐?

13. 용혜인 의원이 '민주당 2중대'라는 평가에 대해 “별로 타격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린 2중대가 아니라 원칙을 이야기하고 민주당을 더 개혁적으로 견인해내려 한다. 정의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과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의정활동으로 증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 정당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특장점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아닌가 싶어요~ 이게 정답이지~~

14.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정치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외선거인명부 작성이 시작되는 오는 21일까지 선거구가 획정되지 못하면 선거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설 연휴 이후에도 선거구가 획정되지 못하면 전체적인 선거 일정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여야간 유불리를 따지는 거야 다반사지만, 이러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는 겁니다~

15.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담을 진행한 박장범 '뉴스9' 앵커 사퇴를 요구하는 KBS 시청자 청원이 게시됐습니다. 박 앵커가 김건희 씨의 300만 원 상당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을 물으며 '작은 파우치' '외국 회사의 조그만 백'이라는 표현 등으로 사안을 축소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워낙 해 먹은 게 많은 판국에 고작 300만 원짜리 ‘외국 회사 조그만 백’이 무슨 대수겠냐 이 말이지~

16. 설 연휴 기간 국민의힘이 청취한 민심에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의 국민의힘 총선 출마자들은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소하지 못해 답답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담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등의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답답한 문제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건 답답하게 아니라 답이 나와 있는 거라고~

17. 민주당은 ‘명품백 논란’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과 관련해 "좀 아쉽다니, '최순실 국정농단'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 됐는지 반드시 기억하라"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파우치 세레나데'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좌절감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했던 사람이 윤석열이라는 게 더 기가막힌다는 거지요 ‘세상에 이런 일이’

18. 윤석열 대통령이 KBS 대담에서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정치공작”이라 생각한다며 “아쉽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해외 주요 언론을 통해서도 보도됐습니다. 지난 7일 윤 대통령 대담이 방영된 뒤에도 주요 외신은 윤 대통령의 첫 입장 표명이 비판을 잠재우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세상 사람 다 아는 사실을 대한민국만 아니라고 하는 이 꼴사나운 짓을 얼마나 더 봐야 할지.. 쩝~

19.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정화장치에서 협력업체 직원들이 정화장치를 청소하던 중에 5.5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누출됐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세슘 정화장치의 배관을 씻어내는 청소를 했는데 닫아야 할 배관 밸브 16개 가운데 10개를 닫지 않는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윤석열은 직원들 데리고 노래를 부를 게 아니라 직원들이랑 이런데 항의나 좀 해라 인간아~

20.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예고 없이 무기한 연기돼 줄도산 위기를 겪는 종이 빨대 업계가 수억 원어치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정부 청사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도 영업을 했지만, 전부 외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업계는 주문이 제로로 급감해 모두 줄도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역주행하는 정부가 뭐는 거꾸로 가지 않겠냐마는 이러고도 중소기업 위하는 척하는 꼴이라고는~

21. 한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1,893개로 인구가 한국의 2.5배에 달하는 일본의 1,901개보다 8개 적었습니다. 미국이 1만6,466개로 가장 많으며 중국이 6,975개를 차지했습니다.
한동훈이 어떻게 생각할까? 서민인 주제에, 주제도 모르고 스벅 가는 서민이 너무 많다고 하려나?

이준석 "개혁신당 중심으로 통합 이낙연 공동대표는 예우".
조국,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오늘 부산서 총선 입장 발표.
‘윤핵관 공천기획설’ 제기한 김성태 “죽을 각오로 싸울 것“.
개혁신당 첫 회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안 만들 것".
노종면 "윤석열 대담 보니 KBS, 정권의 화장실 휴지 신세“.
대통령실 “의사 집단행동 명분 없어 2000명 늘려도 부족”.
트럼프, 나토 겨냥 "돈 안 내면 러시아 침공해도 보호 없다".
판아흐트 네덜란드 전 총리, 70년 해로 부인과 안락사.

매일 아침 두 가지 선택이 있다. 꿈에서 계속 자거나, 일어나서 꿈을 좇거나.
-아놀드 슈워제네거-

우리에게는 정치인보다는 영화배우로 더 잘 알려진 아놀드 슈와제네거의 명언입니다.
명절 연휴의 후유증에서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해 봤습니다.
조금 피곤해도 오늘 아침 벌떡 일어나 새로운 꿈을 쫓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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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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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계속... 낮 기온 최고 18도까지


2. ‘의대 인기’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더 해지고 최근 들어 한층 더 높아졌다. 의사 소득이 2010년대 이후 빠르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4년 대비 2021년 의사들의 평균 소득은 7년 만에 55.5% 증가했다(치과의사·한의사 포함). 이 기간 국민소득 증가는 22.0%에 불과. 실손보험, 미용성형이 보편화되면서 늘어난 비급여 진료가 주요인이다.(경향)


3. 호스피스 병동없는 대형병원 → 한국인 75%가 병원에서 죽는데도 병원에는 임종실이 없다 우리나라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률은 23% 남짓이다. 영국은 90%가 넘는다. 말기 환자 돌봄은 요양병원에서나 해야 할 수준 낮은 의료라는 인식과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국민)


4. 2030년에는 입대 장병 5% '다문화 출신' → 2010년 51명에 불과했지만 2018년 1000명을 넘어섰고, 2030년에는 1만여 명(5%)에 달할 전망. 한국국방연구원 보고서.(매경)


5. ‘연두색 번호판’ 효과? 고가 수입차 판매 급감 → 올해부터 법인차의 사적 유용을 막기위해 8000만원 이상 법인 차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 1월 법인이 사들인 수입차 62% 급감. 11년 내 최저.(세계)▼



6. 자고 나면 오르는 일본 물가 → 저물가 일본은 옛말... 7월부터 후지산 입산료 1000엔에서 3000엔(약 2만 7000원)...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인 '재팬 레일 패스‘(JR패스) 7일권은 30만원 수준으로 50% 인상, 산토리는 4월부터 위스키 최고 125% 인상 예정.(매경)


7. 서로 ’혼자 떠날수 없다‘던 네덜란드 前총리 부부 ‘동반 안락사’ → 드리스 판아흐트 네덜란드 전 총리(1977년~1982년), 자택에서 93세 일기로 부부 동반 안락사 선택.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부인도 건강 악화... 2002년 안락사 합법화한 네덜란드에서는 2022년 안락사를 택한 사람은 8720명에 이른다.(동아)


8. 여자 배구대회에 ‘성전환’ 선수 5명 출전... 이쯤되면 ‘다양성’ 아니라 ‘부정 행위’? → 캐나다 여자 대학 경기에서 양팀에서 각 3명, 2명 출전... 성전환 선수들은 교체 없이 풀타임으로 뛰며 압도적인 파워로 경기를 이끌어. 캐나다는 성전환 선수들에 대한 정확한 경기 출전 규정이 아직 없다고.(문화)


9. 무단 횡단 보행자 사망 사고... 버스 운전사 무죄 → 왕복 8차로, 시속 51∼53㎞로 운행 중 적색 신호에서 적색신호에 횡단보도 건너던 42세... 법원, 전방주시 했지만 멈출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 운전자(70세)에 무죄 선고.(중앙)


10. 근로소득자 상위 1% → 연봉 3.3억원. 2022년 기준 근로소득자 2053만명의 상위 1%(20만 5396명) 1인당 평균 소득은 약 3억 3134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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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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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2/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에 대해 “분명한 의도를 갖고 친북적인 사람이 공격 의도로 했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지만, 경호 문제나 여러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이 걱정할만한 부분 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도 “국민들이 잘 보고 계시고 판단할 것이다”고 했다던데… 대체 넌 어딜 보는 거냐?

2. '새진보연합'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야권 통합형 비례 정당과 관련해, 민주당과 소수정당들이 비례 순번을 교차 배치하고, 지역구 후보자를 단일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연합의 방향과 방법을 함께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어느 총선이든 야권 단일화는 항상 모색했고, 단일화를 이룬 지역에서 승리한 경우가 많았다는 거~

3. 녹색정의당은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위성정당 창당을 공식화하자 “거대양당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김창휘 공동대표는 “병립형 회귀와 준연동형 유지 사이를 갈팡질팡 해왔을 뿐, 위성정당 방지에 대한 진지한 노력이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2중대 소리 듣기 싫다는 이유로 선명성 없이 갈팡질팡해서 정의당이 쪼그라든 건 괜찮고?

4. 진보당은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방침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다음 제22대 국회에서는 거대 양당의 독식을 방지하고 민심 그대로 정당지지율을 의석수에 반영하는 온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상 단계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진보라면 이것도 다당제를 향한 첫걸음 아닐까 싶어요~

5.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이번 총선에도 유지됨에 따라 제3지대 신당들의 셈법이 복잡해진 모양새입니다. 기본적으로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현재 중텐트 구성을 완료한 신당들이 빅텐트로 나아가는 데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지율 3%를 받으면 1석이지만, 중텐트 1+1=2는 아니라는 것이 딜레마라는 거지요. 머리 깨질라~

6. 이재명 대표가 '꼼수 위성정당' 비판에 대해 "잣대는 언제나 동일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미 창당 준비를 마친 ‘국민의미래’를 겨냥해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통해서 비례 의석을 100%를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광훈의 기독당, 조원진의 공화당이랑 비례연합은 왜 안 하는지 몰라. 어울리는데…

7. 출마 압박을 받고 있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고심 끝에 광주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는 출마 의사가 없다고 오래전부터 말해왔고 정치인이 말을 함부로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러나 만약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꼭 출마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호남 민심은 무엇인지 확인하시기 바래요~

8. 5선 중진의 서병수 의원이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받아들여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서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선거, 이번에도 저 서병수가 가장 앞에 서겠다"며 “다른 영남 중진 의원들이 당의 헌신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혼자 가면 되지, 혼자 죽기 싫어서 물귀신처럼 끌고 가는 거 봐라. ㅎㅎ

9.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에게 현재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을 떠나 야당 세가 강한 북구 출마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부산·울산·경남에서 비윤석열계 혹은 ‘멀윤’(멀어진 친윤석열계) 중진에게 지역 내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모양새입니다.
멀어져도 그냥 멀어진 게 아니라 많이 멀어졌다고 봐야지? 끈 떨어지면 멀리 날아가는 법이니까~

10. 공천 서류 심사 단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성태 전 의원이 “결단코 싸울 것”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공개 반발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서울 강서 지역에서 우리 당의 대안은 무엇인가. 이 지역에서 김성태보다 경쟁력 있는 대안이 있나”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다들 왜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들을 하는지 몰라~ 아무튼 섭섭하거든 무소속 출마하세요~

11. 이재용 회장의 1심 무죄 선고에 대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자신이 기소한 것이 아니라며 발뺌했습니다. 물론, 기소할 때 관여한 건 아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압수수색을 할 때 수사 책임자였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는 한동훈 특유의 논점 일탈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수사만큼은 잘 한다는 이유로 대통령도 되고 지도 그 자리에 있으면서… 하여간 모든 게 개뻥이에요~

12.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사직에서 야구를 봤다’는 발언을 ‘사직구장 직관’으로 해석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한 것에 대해 “이미지를 깎아 먹으려는 식의 보도에 대해 단호하게 문제 제기를 하라는 지침을 준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안 자체는 제가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에서 댁보고 ‘대리석’ 같은 외모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제소할 생각 없냐? 뚜껑 열린다고 말야~

13. 검사윤리강령 위반을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자신에 대한 징계청구서 7쪽을 전부 공개했습니다. 그는 "국민들께서 징계위원이 되셔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징계가 임박한 시점에 물러서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나 같이 윤석열 흉보고 검찰 비판했다는 내용이 걸 보면 검찰 조직이 대단하긴 한 모양이야~

1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검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것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공수처는 "공직선거법 위반을 무죄 판단한 것은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고 양형도 부당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수괴는 따로 있는데 고작 고발장이나 작성한 손준성 하나만 가지고 이러는 것도 웃기지 않나?

15. 유동규 씨가 자신을 향해 “검찰의 마스코트”라고 비판한 김지호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을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유동규 씨는 “일방적인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김 부실장은 “표현의 자유”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이번에도 검찰이 일러줘서 고소한 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이유… 유동규니까~

16.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해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사직서를 받아 일괄적으로 모으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병원의 경우 20여 명에 달하는 인턴 전원이 사직서를 이미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수의료보장을 위해 의료 인력이 확충되야 하는 건 맞지만, 그게 전부처럼 하니까 이 사단인 게지~

17. 앞으로 군부대에서 사격훈련 후 회수하지 못한 탄피를 찾기 위해 훈련이 중단되는 일은 이제 일어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군 당국은 탄피를 줍느라 사격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탄피 100% 회수' 규정을 폐지하고 훈련에만 집중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탄피 하나를 실탄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사실 그걸 감춰서 총기 사고가 난 적은 없다는 거~

18. 한국 스포츠계를 이끌어가는 민관의 양대기구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간의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4차례의 요청에도 관련 예산을 집행하고 있지 않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며 사실상 '문체부와의 전쟁'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올림픽이 몇 개월 남지도 않았는데 선수촌 예산을 쥐고 길들이기 하려는 유인촌이 잘못 했네~

19. 미국에서 정·재계 인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던 한인 성매매 업소에 대해 연방 수사당국이 스파이 조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보스턴, 워싱턴DC 등지에서 6개 한인 매춘조직을 운영한 한인 성매매 일당이 기밀 수집을 목적으로 한 스파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이든의 차남도 출입한 기록이 있다던데, 이걸 한국 정부가 했을 리는 만무하고,,, 누가 했을까나?

20. 팍팍해진 주머니 사정 때문일까. 용돈과 세뱃돈, 덕담이 오가던 설 명절 풍경이 기존보다 가볍게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새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세뱃돈만 해도 직장인 10명 중 4명꼴로 “안 주고, 안 받는 게 낫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세배돈 받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어른들끼리 단합해서 이러시면 애들 곤란합니다~

21. 설 연휴 기간 음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 병원에 이송된 인원이 지난 5년간 하루 1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떡·음식 등을 먹다 기도가 막혀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1104명으로 연평균 220명 수준이었고, 기도 막힘으로 심정지가 온 인원만 41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먹다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는 하지만, 명절에 떡 먹다 가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천천히 꼭꼭~

대통령실, 윤석열 대담에 종이 한 장, 준비된 질문 없었다.
한동훈 "위성정당 떳떳, 조국이 의석 얻는 거 그냥 두나".
한동훈, 사천논란에 “한 달 만에 사당화하면 정치의 신".
의대 출신 안철수 "피부과만 2000개씩 생길 것" 경고.
이준석, 언론사 부당 압력 "내가 집권하면 감옥 보내겠다".
나경원 “김건희 ‘명품백’ 억울하지만, 진솔히 설명해야”.
김경율과 통화한 진중권 "디올백 관련 쓴소리 계속한다더라".
심야 대통령 관저로 빈 택시 18대 호출한 30대 여성 체포.
동대문구청 공무원 '차명 의심 부동산' 추가로 드러나.

진실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 거짓말은 지구의 반 바퀴를 돌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

그만큼 진실이 밝혀지는 것은 어렵고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어젯밤 윤석열의 대담을 시청한 사람 중에는 ‘이해가 간다’ ‘안쓰럽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진실은 존재하는 것이고, 거짓은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을 혹세무민하는 이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는 지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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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축구의 운은 4강에서 다했다’ → 한국 축구, 요르단에 완패 외신 반응 ▷‘한국은 몇 번이고 죽음에서 돌아왔지만,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운은 바닥이 났다’(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위축된 모습을 보인 건 한국 선수들’(AP) ▷’김민재의 공백이 결정적’(BBC)...(서울)


2. 귀성길 정체 피하려면 9일 오후10시 ~ 10일 오전4시 출발 → 연휴 첫날(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 오전 6시쯤 정체 절정 예상, 이 시간대 출발하면 서울 기준 ▷대전 5시간 26분 ▷광주 8시간 35분 ▷부산은 9시간 43분 소요 예상.(한국 외)


3. 톱스타 출연료, 3~4회만 출연해도 강남 아파트 한채 값 → 천정부지 출연료... 회당 10억... 송중기, 이종석 등도 5억 이상. 16부작 개런티만 80억. 해외 수출하려면 글로벌 인지도 높은 배우 필요. 출연료 상한선 도입 주장에도 제작사간 출혈경쟁 이어질 듯.(문화)


4. ‘180+20 췌장암’... → 중국 sns에 떠도는 유언비어. 180+20은 시진핑을 일컫는 중국 은어로 그가 젊은 시절 200근의 보리를 짊어졌다고 말한 것을 비꼰 말이라고. 이를 전한 일본 매체는 중국 공산당은 시 주석의 투병에 인민들이 박수를 보낼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고.(문화)


5. ‘치매 막기위해 여러 영양제 복용하다보니 간수치가 올랐어요’ → 운동이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 과도한 영양제는 毒. 현대인은 균형 잡힌 식사만 해도 영양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에 신경 쓰는 것이 간에 무리가 가지 않고 이로울 것...(문화, ‘마음상담소’)


6.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 5년 이상 유지 방침. 27년만에 의대 정원 확대, 예상 뛰어 넘는 ‘파격 증원’. 2021년 국내 임상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멕시코(2.5명) 다음으로 적다. OECD 평균은 3.7명이고, 오스트리아(5.4명), 노르웨이(5.2명), 독일(4.5명) 등은 한국의 2배 수준.(헤럴드경제)


7. 군대 사격 훈련 ‘탄피 100% 회수 반납’ 없어진다 → ‘탄피를 100% 회수하여 반납한다’는 ‘육군 탄약 규정’을 ‘회수한 탄피를 반납한다’는 내용으로 완화할 방침. 3월까지 시범 적용 후 전군 확대. 다만 신병 교육, 동원 훈련에는 적용되지 않아. 그동안 이 규정이 훈련에 지장을 주고 불필요한 수고를 초래했다는 지적.(헤럴드경제)


8. 美 대선 족집게 예측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교수 → 1984년 이후 한 번 빼고 모두 맞혀. 유일하게 한번 틀린 예측은 2000년 대선으로 그는 앨 고어의 승리를 전망했다. 이번 대선에선 현재까진 바이든이 약간 우세하다 전망.(국민)


9.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20배 폭증 → 전형적인 수법이 ‘교통법규 위반’, ‘건강보험 무료 검진’ 등을 사칭해 가짜 인터넷주소 클릭하게 하는 방식. 그 다음이 ‘설날 선물 주소 오류로 배송지연’ 같은 택배 사칭으로 2022년에 52%를 차지했으나 작년엔 18.1%로 감소.(동아)


10. 8년간 성냥개비로 7.18m 에펠탑 만들었는데 기네스 등재 실패... 이유? → 프랑스 모형 제작가, 6.53m의 종전 기록(2008년)보다 높은 작품을 만들었지만 성냥머리(화약)이 없는 성냥개비를 별도 주문해 만들었다는 이유로 기록 인증 거부 당해.(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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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해 3월3일 ‘삼겹살데이’ 지켜보겠어 → 끊이지 않는 ‘비계 덩어리 삼겹살’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온 경향신문 기사 제목. 비판이 커지자 정부가 삼겹살 기준안까지 마련했지만, 권고 차원에 그쳐. 현장에선 비계 덩어리 상술 여전... 유통 단계보다는 생산농가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지적.(경향)


2. 월급쟁이 70% 이상이 자신의 능력이나 헌신에 비해 ‘연봉이 부족하다’ 생각 → 이 중 ▷‘매우 부족하다’ 18.9%, ▷적당하다는 25.7%, ▷2.2%는 약간 과분하다고 응답... HR 기술 기업 원티드랩, 직장인 1300명 설문.(동아)


3. 난방비 폭탄 주범,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아시나요 → 전기 제품처럼 ‘효율 스티커’ 문틀에 붙어 있어. 기밀,단열 성능에 따라 1~5등급. 1등급은 5등급에 비해 비교해 3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 즉 5등급 창호가 설치된 공간에서 난방비가 10만원이 나왔다면, 1등급 창호를 설치하면 난방비를 최대 4만원 절감할 수 있다는 말.(아시아경제)


4.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전면개편 → 올 국비 보조금 최대 650만원,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 지자체 보조금은 별도. 직영 AS센터 보유 개수 반영 등으로 수입 전기차에 불리하게 작용.(문화)


5. LPG 폭발사고는 화재보험 보상 불가? → 불가... 화재는 열이나 빛을 수반하는 연소현상인 '불로 인한 재앙'을 의미한다. LPG 가스 폭발은 불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급격한 산화반응으로 화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 금감원 화재보험 가입 유의사항 공개.(아시아경제)


6. 우주 오염... 머잖아 인공위성 100만개 육박 → 오존층 파괴하고 지구 환경에 악영향 우려. 로켓이 궤도 진입까지 발생한 배기가스의 3분의 2를 대기권 상층부에 방출해 성층권에 형성된 오존층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분석.(문화)


7. 역시 비싼 집 중에 비싼 집은 단독주택 → 지난해 100억 넘는 주택 거래 총 39건(서울), ▷단독·다가구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다세대 6건 ▷아파트 5건 ▷오피스텔·분양입주권 각 1건... 이 중 가장 비싼 집은 강남의 한 단독주택으로 300억원대가 넘었다.(헤럴드경제)


8. 일본 노인들의 위트 넘치는 짧은 시 ‘센류’(川流), 독서계 바람 → “연상이/내 취향인데/이제 없어”(92세, 야마다 요우), “손을 잡는다/옛날에는 데이트/지금은 부축”(76세, 가나야마 미치코), “자명종/울리려면 멀었나/일어나서 기다린다”(71세, 야마다 히로마사·71세)... 한국어 판 제목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문화)



9. 아이가 사라진 놀이터... 어떡할까 → 놀이터 철거하고 체육시설, 노인정, 주차장으로 만들자는 민원 늘어. 국토교통부, 주차장으로 변경 가능한 놀이터 면적을 현행 2분의 1에서 4분의 3까지 확대하는 방안 추진.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문화)


10. 현대차, 7대 그룹 중 유일 ‘시총’ 증가 → 지난해 12월 28일 종가 대비 올 2월 5일 종가 현대차 그룹 시총 12.5조(증가), 나머지 6대 그룹은 모두 마이너스. 삼성 –22.4조, 포스코 -18.8조, LG –13.9조, SK -8.1조, 롯데 -5739억, 한화 –5170억...(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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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촉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등록을 취소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이 의원의 '등록 취소' 요청에 대해 서울시 문화예술과 예술정책팀 관계자는 "내용을 받아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다고 서울의소리가 지금 하는 일을 멈추고 쫄 줄 알지?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 인간아~

2. 윤석열 대통령의 KBS 대담과 관련해 임창용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설령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사과를 했더라도 그 진정성은 많이 바랠 수밖에 없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국민 소통 방식에서 윤 대통령의 위상이나 존재감이 너무 쪼그라들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덩치는 산만 해가지고 하는 짓을 보면 저런 미천한 인간이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인가 싶어… 에휴~

3. 국민의힘은 총선 6호 공약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통한 어르신 점심 제공을 주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점심을 제공 중인 경로당의 경우 제공 횟수를 주5일로 확대하고 조리시설이 없는 경로당에는 식사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학생들 무료 급식은 극구 반대하던 인간들이 어르신 밥상은 엄청 챙기시네~ 먹고 떨어져라 그건가?

4.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통합비례정당 후보 검증이 잘 안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자격과 공적 마인드를 가진 분이 함께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 좋은데, 조정훈 같은 인간이 또 탄생할까 봐 그게 걱정 아니겠습니까~ 사람 보는 눈을 키우세요~

5. 민주당이 총선을 60여 일 앞두고 가장 열받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투표할 수 있는 플랫폼 ‘열받게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열받게왜그램’의 투표 항목은 총 10개로 ▲검사천국 ▲무능원탑 ▲부정부패 ▲굴욕외교 ▲민생폭망 ▲언론탄압 ▲극우잔치 ▲평화파괴 등입니다.
고르다 보면 열받는다고 해서 ‘열받게왜그램’인지는 몰라도… 뭐하나 빠질 게 없다는 게 정답이네~

6.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제가 기소할 때 관여한 사건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이 회장 수사를 담당했던 한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론이 나온다는 말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여간 불리하면 말 바꾸고 기억나지 않고 그런 적도 없다는 게 국민의힘의 룰~ ‘국룰’인가 봅니다~

7. 윤재옥 원내대표는 “위성정당 탄생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최악의 퇴행”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 절차에 대해서는 “입에 담고 싶지도 않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렇게 싫으면 ‘국민의미래’는 때려치우고 위성정당 방지법에 합의하면 되겠네~ 그건 또 싫지?

8.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의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 역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민주당 현직 의원 특히, 탈당하고 제3 지대 빅텐트를 치신 양반들 누구 하나 자유로운 사람이 있나?

9.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조응천·이원욱 의원의 창당 30분 전 합류 거부에 대해 "일주일 내내 당명으로 줄다리기해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당명 문제는 지엽적인 것일 뿐"이라며 “억울한 점이 있어도 대의를 위해 모두 감수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이 뭐냐는 거지~ 결국 이준석 붙들고 늘어져야 승산이 있다 뭐 이거 아니겠어?

10. 이원욱·조응천 두 의원이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두 의원은 통합공관위는 개혁신당 2인·새로운미래 2인·새로운선택 1인·원칙과상식 1인으로 구성해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를 통합 심사할 것을 제안하고 즉시 회동을 요청했습니다.
각자 그리는 그림이 다른데 이걸 최소 강령으로 때우겠다는 발상이 놀랍기는 하다. 급하긴 하지?

11. 이준석 대표는 조응천·이원욱 의원의 최소 강령 제안에 대해 "아주 일치성이 높은 생각"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양향자 원내대표가 두 의원을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는 질문에 대해 "두 의원께서 여러 세력을 잇는 중간자 역할 하겠다는 걸로 이해한다“며 ”환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준석이 이미 이원욱, 조응천을 한 수 아래로 보고 있다는 거지… 통합 말고 흡수 대상으로~

12. 법원이 손준성 차장검사에게 징역 1년 유죄를 선고하면서 2020년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진행됐음이 인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발사주’ 실행 4일 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가 오찬을 같이 했던 사실이 확인돼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러니까 검찰이 기를 쓰고 업추비 특활비 내역 공개를 꺼리는 모양인데…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아~

13.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스타벅스는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해 여론의 십자포화를 퍼부어 지자 국민의힘은 '꼬투리 잡기'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마시면 부유층이고 2000원짜리 메가커피 마시면 서민인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말실수인 것 같으면서도 뼛속까지 새겨진 선민의식이 아니면 저런 말이 안 나오지 싶다~

14. 김경율 비대위원이 정의기억연대가 국고보조금을 받으면서 약속한 19억 원을 집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두고 언론 매체에서 정의연이 자부담했다는 보고서가 있다며 반박성 기사를 내자 김 위원이 통장내역이 없다면서 해당 기자를 ‘등신’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하여간 이 싸구려 인간의 뇌 구조는 저렴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니까… 거울 좀 보고 살아 인간아~

15. 이수정 교수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로 진실이 밝혀진 후 김 여사의 입장을 들어도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김 여사는 아마도 언론 앞에 서는 데 일종의 불안감 또는 두려움이 틀림없이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년간 뻔질나게 얼굴 팔고 다니더니 이제 와서 언론 앞에 서는 게 두렵다고? 지랄도 풍년이다.

16.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1년 넘게 수사했던 검사가 3년 만에 사건 재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가장 잘 아는 '선수'를 수사 부서에 투입한 검찰이 수사를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검찰이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수사를 하라고 하니까 정당 정치를 하고 자빠진 거지~ 공정은 개뿔~

17. 2020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앞장섰다가 현 정부 들어 거꾸로 징계받을 위기에 처한 박은정 부장검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검사는 “고발사주로 실형을 선고받은 검사도 일찌감치 무혐의로 덮고 승진까지 시키는 이장폐천 행위에 추호도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선출하고 권력을 위임했다고 해서 뭐든 해도 되는 줄 아는 무도한 정권… 꼭 심판받을 것~

18.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19년째 3058명으로 동결된 상태로 이를 19년 만에 2000명을 늘려 5058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늘리는 건만이 대수가 아니라 공공의료 시설을 늘리고 거기에 충원될 인력을 확보해야지요~

19.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에게 국가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항소심에서 뒤집혔습니다.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로, 항소심 재판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00만~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국가가 인정해서 시판한 제품에 독성이 나왔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지. 근데 300만 원은 또 뭐냐?
국가배상책임법

20. 플라스틱병 생수를 마시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으며 이는 물의 여과 과정과 담는 과정 그리고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게 어디 생수뿐인가? 냉장고만 열어봐도 그득인데… 그래도 살짝 걱정이네..

방심위, '바이든-날리면' 관련 보도에 또 제재 수순.
조정훈 "내가 준연동형 수혜자? 다신 안 하고 싶은 경험".
윤재옥 "국회의원도 국민도 모르는, 선거법 왜 만드나".
전원책 "김경율, 구정물 퍼붓고 한동훈은 아마추어 같다".
‘대리기사 찾았다’던 이경 이의신청 기각에 '총선 불출마'.
우군에서 적군으로 ‘패닉’ 의료계, 윤 정부 심판론 전면에.
연간 200만 명 온다던 레고랜드, 지난해 63만 명에 그쳐.

인생은 등산과 같다. 가장 큰 위인은 최고점이 아니라 그 경로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된다.
-하비 알바레스-

정상에 어르는 것보다는 정상을 향한 여정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라는 말도 있지만, 기나긴 여정을 통해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 상쾌함은 오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정상에 오르는 그날을 위하여~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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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사전 녹화된 대담과 관련해 채널A가 “윤 대통령이 참모들이 올린 예상 질문과 답변을 참고하지 않겠다며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어떤 질문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참모들이 준비해준 답이 아닌 나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당당하게 자신있게 할 거면 생방송으로 기자회견을 하셨어야죠~ 참 지랄도 풍년이다~

2.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제를 결정한다고 한 것에 대해 윤미향·김의겸·최강욱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자신들이 구성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위성정당’ 구성에 대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위성정당 미리 만들어 놓고 뭐라고 하면 면이 좀 안 서지 않나? 아무튼 많이 당황하신 모양이에요~

3.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참모와 장관 출신 인사의 잇따른 양지 공천 신청 결과를 보고받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강남을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에 대해 ‘시스템 공천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심중에는 검사출신 이원모인데 왜 박진이 초치냐 이 말 아닌가 싶어… 또 격노 하셨나?

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겠다는 이재명 대표를 4월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봐도 헷갈리니 표가 어떻게 쓰이는지 국민은 알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의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입장은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도 헷갈리고 잘 모른다며 알지도 못하는 것을 비판하고 심판하자는 건 또 뭐냐? 공부하세요~

5.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제도를 유지하고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개혁신당도 위성정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결국 지난 선거와 다름없는 선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탓하기 좋아하는 것도 선거 운동의 한 방법이기는 하지… 만드는 거야 니 맘이지만 뜻대로 될까?

6. 이낙연 전 총리가 준연동형 유지를 두고 "기존 양당독점 정치구조와 정치 양극화의 폐해를 극대화하는 망국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3의 정치적 견해마저 양당 카르텔에 편입시켜, 정치적 다양성을 억누르고 정치적 양극화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0만 당원을 모집했다고 기세등등 하더니 연동제가 카르텔이라는 주장은 또 뭐냐… 참나원~

7.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단과 함께 발표한 통합비례정당 추진에 대해 "사법리스크 방탄국회 2탄을 만들겠다는 속내"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 거대양당 심판을 간과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국민의 심판이 어디를 향할지 전혀 모르는 모양인데, 그거 오는 4월이면 알게 될 겁니다.

8.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의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대회에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이탈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두 의원의 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다"며 "이준석 신당과 통합을 먼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사람 1등이 바로 이낙연 아닌가? 그래서 망하는 길로 들어선 거 아니냐고~

9. 이원석 검찰총장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말을 인용해 다가오는 총선의 공직선거법 사범의 '엄정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은 "나라를 위해 뛰는데 힘들다는 건 핑계일 뿐이다“는 손흥민 선수의 말처럼,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왠지 총선 끝나고 나면 ”아당 당선자 몇 명 날리는 건 일도 아니다“로 들리지 않습니까? 조심하자~

10. ‘고발사주’ 사건의 손준성 검사장이 유죄 선고를 받았지만, 대통령실은 며칠째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고발사주는 정치공작’라고 주장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모른 체하는 것은 검찰총장 출신이자 현직 대통령으로서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검찰이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고발장을 만든 국기문란급 범죄에 이번에도 책임지는 놈이 없다~

11. 불출마를 선언한 김경율 비대위원이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계속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다만, KBS와 녹화로 하는 신년 맞이 대담 방송에서 윤 대통령이 내는 메시지 수준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치 불출마 이유가 ‘김건희 비판’하기 위해서처럼 보이지만, 과연 그럴까? 이수정처럼 수정 할 걸~

12. 정의기억연대가 박물관을 건립하며 자기 몫 건축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김경율 비대위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정의연이 건축비 지급 내역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여성가족부도 정의연의 주장을 시인했지만, 김 비대위원은 “정의연 해명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단 싸지르고 보면 그다음에는 해명이고 뭐고 똥칠은 해놨다고 자랑하는 꼴 아니고 뭐냐고~

13. 윤석열 대통령은 "늘봄학교를 올 상반기에는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어런스 케어에서 이제는 퍼블릭 케어, 즉 국가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과연 늘봄학교에 들어갈 인력이나 예산은 확보하고 저러는 건지… 누구처럼 ‘니가 해라 늘봄학교’

1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서울 편입·경기 분도 병행 추진'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을 한다는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7차례, 한 위원장이 4차례 경기도에 와서 공약을 남발한 "정치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이 주민이 원하면 김포가 서울이 된다던데, 국민이 원하는 건 윤석열의 퇴진이라는 거~

15. 경찰은 고 이선균 사건의 내부 수사보고서가 그대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고서 원본이 사진으로 찍혔는데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 누군가 고의로 했는지 과실로 했는지 모른다"며 "유출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과 내부 조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 원본을 촬영해서 유출했는데, 이유도 시점도 아직 모른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16. 농산물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인이나 거래처, 직장 등에서 받은 명절 선물세트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중고 시장에 내놓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설날 선물 세트가 최근 1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소장 가치가 없어서 팔아먹는 건 좋은데, 저것도 다 내 세금이라는 생각이 드니 괜히 열받네~

17.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서울 경동시장을 찾아 대기업-전통시장 간 상생 모델을 강조하며 “스타벅스가 서민들이 오는 곳은 아니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동시장내 스타벅스가 한 잔당 300원씩을 상인회에 제공하는 상생협약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동훈 본인도 던킨 커피 마시는데 서민 주제에 감히… 혹시 스벅 가는 서민들 압수수색 할라~

18. 어제 새벽 2시 이후에 용산 대통령 관저에 택시 20여 대가 진입하려다 근무 중이던 경찰이 막아서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한 명이 택시를 20여 차례 불렀다고 추정되는 상태"라면서 "택시 기사들도 필요한 사람은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나와서 용산 가더니 참 별의별 일이 다 생깁니다. 하여간 참 재미난 세상이에요~

19. 한국과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 이후 한국 팬들이 관중석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포착되자 일본 매체는 "자국 문화의 전파"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존'은 관중석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한국 팬들에 대해 "일본 문화가 확산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좋은 건 전부 자기 탓이고 잘못된 것 남 탓하는 걸 보면 닮아도 많이 닮긴 했다.

20. 잠들기 전에 핸드폰을 바닥 대신 침대 위에 올려달라는 한 아파트의 층간소음 경고문이 공개되자 '층간소음'보다 '층간 진동'이 더 무섭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안내문에는 ’이른 아침 핸드폰 알람의 지속적인 진동 소리로 인한 수면 방해로 민원이 제기되니 주의해달라'고 했습니다.
핸드폰 진동이 참 대단한 게 온 집안이 다 떨리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거… 너무 떨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삼성 이재용 회장, 1심 무죄.
5년간 검찰과 삼성의 싸움 ‘윤석열 라인’의 완패로 끝나.
사법농단 실무 책임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 유죄.
대선 때 윤석열 지지했던 ‘사격 황제’ 진종오, 국힘 갔다.
대통령실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 공천' 당에 당부".
정동영, “이낙연 신당, 호남 출마하면 낙선 유세 벌일 것”.
동아일보, 한동훈 향해 "정치 신인이 나쁜 것부터 배워“.
김경율 “한동훈이 공천 주도권 가져갔다는 해석에 동의”.
경찰, 대구 현역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 씨 오는 3.1절 특별 가석방 추진.

인생은 하나의 캔버스와 같다. 가능한 많은 물감을 거기에 쏟아부어라.
-대니 케이-

예술가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자의 삶을 예술 작품에 비교한다면 허투루 작품을 시작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선거도 우리 인생의 한 과정이라면 더욱 신중하고 열정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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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1월은 따뜻했네... → 1월 평균기온도 0.9도로 평년(영하 0.9도±0.6도)보다 1.8도 가량 높아. 특히 1월 중순 기온은 평년보다 2.8도 높아. 이는 각각 73년 이후 역대 6위, 2위에 해당. 비도 많이 내려 역대 14위 기록


2.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가 드라마를 안 만드는 이유 → 주연 배우들 출연료가 너무 비싸서. 최근 유명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 2억원은 기본, 넷플릭스 작품의 경우 많게는 4억~5억도...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손잡고 설립한 OTT 플랫폼.(헤럴드경제)


3. 퇴직연금 수익률이 10.1%? → 퇴직연금의 최근 5년간(2017~21) 연평균 수익률은 1.94%... 대부분 원금보장형 상품에 투자하고 방치 하다시피한 결과... 이의 개선을 위해 작년 7월 투자형 상품인 디폴트 옵션형 상품 승인, 현재 300여개 디폴트 옵션형 상품 판매 중. 지난 해 4분기말 수익률 10.1%... 그러나 고수익에 따른 위험도 있다는 점 간과해선 안돼.(헤럴드경제)


4. ‘천만 영화’도 수익내기 힘들다 → 영화 관람료 최근 1만 5000원까지 올랐지만 제값 다 주고 보는 관객은 절반도 안 돼. 평일, 조조, 심야 할인은 기본이고 통신사 제휴, 극장 자체 할인 등 할인 많아. 6000원대에 영화를 본 비율이 11.1%로 가장 많았다고.(아시아경제)


5. 의원 수 줄이기가 능사는 아니다 → 의원 수를 줄이면 의원 1인의 대표성이 더욱 확대되고 희소성의 가치가 더 높아짐이 따라 생기는 부작용도 생각 해야한다. 지방에서는 선거구가 합쳐져 자기 지역 대표를 못 가지는 곳이 더 늘어난다. 인구는 줄어도 입법수요는 늘어난다. 군소정당과 시민단체들은 의원 정수 확대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아시아경제)


6. ‘일본이 핵무기를 개발할 가능성’ → 한국인, 65.4%가 ‘그렇다’ 응답.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핵무장에 관한 전망은 엇갈려... 제2차 대전 당시 원자폭탄 피폭을 겪은 일본 국민의 핵무장 지지율은 통상 10% 이하에 그쳤다. 하지만 고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5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5년 내 핵무기 보유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문화)

7. 유튜브, 한국만 ‘호구’? → 지난해 한국 요금 42.6% 올려. 아시아에서 제일 비싸. 프리미엄 월 요금 튀르키예 2500원, 베트남 4300원, 일본 1만600원, 한국 1만4900원, 미국 1만 8700원, 영국 2만 1900원... 사실상 한국에만 가족 할인, 학생 할인 상품도 없어.(문화)▼



8. ‘맹견 사육 허가제’ 도입 → 농림부 관련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수술 등 요건을 갖춰 시·도 허가를 받아야. 준비기간 감안, 공포 2년 후부터 시행 예정.(세계)


8. 중동 정세 불안 속 국제유가, 불안한 하락세 지속 → 배럴당 70달러대 후반(브렌트유 기준)까지 내려와. 주요국 경기 둔화로 수요 줄고 따뜻한 겨울 날씨, 미국·이란이 대규모 분쟁을 회피하는 상황 등이 유가 하락세를 지속하게 하는 이유로 분석.(중앙)


9. 일본 달 착륙 성공, 우리는? → 2024년 1월 20일 착륙 성공, 세계 5번째 달 착륙국가에 이름 올려. 2022년 처음 성공한 한국의 대표 로켓 ‘누리호’는 달에 우주선 보내기엔 힘과 크기 역부족. 일본은 1970년대부터 로켓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2001년부터는 ‘H-2A’라는 대형 로켓을 안정적으로 쏘고 있다. H-2A는 올해까지 48번을 쏴서 단 한 차례를 빼고 모두 발사에 성공. 이번 달 착륙선도 여기에 실어 보냈다.(경향, 사설)


10. 수입차, 역성장 계속 →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1만 3083대로 전월보다 51.9% 감소, 전년 동월보다는 9.4% 줄어. 지난해부터 수입차 역성장 시작. 작년 등록대수 27만 1034대로 전년 대비 4.4% 감소. 현대차·기아의 공격적 신차 출시에 제네시스가 일정 부분 수입차 대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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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2/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기대를 모았던 신년 기자회견 대신 이번 주 KBS와 단독 대담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 토론회와 국무회의 등에서 매주 생중계로 발언하고 있지만, '일방적 소통'이라는 비판도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말이 약속 대담이지 그것도 사전 녹화로 한다는 걸 보면 사람이 모자란 건 확실한 모양이에요~

2. 뉴욕타임스가 신문 1면 하단에 김건희 씨 명품 수수 사건과 이를 다루는 정부·여당의 행태를 분석해 실었습니다. 신문은 비상식적 대응에 대해 “한국인들이 ‘대통령실에는 두 명의 VIP가 있다. 그중 넘버원은 김건희’라는 농담을 하는 이유”라는 안병진 교수의 말을 인용해 실었습니다.
비밀 아닌 비밀을 세상 사람 모두가 알고 있고, 부끄러움은 그냥 대한민국 국민 몫이라는 거~

3.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꼬집었던 가수 이승환 씨가 자신의 SNS에 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겼습니다. 그는 “거꾸로 가는 세상과 그런 변화에 개의치 않는 의아함에 무력해지고 있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 다 아는 사실을 얘기한 걸 가지고 의미심장 하다고 하는 걸 보면, 무력해지긴 하다~

4. 국민의힘의 ‘수도권 위기론’을 잠재우기 위한 선대 위원장이 누가 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당에 잔류하겠다고 밝히며 ‘역할론’이 제기된 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이재명 대표 대항마로 인천 계양을에 나선 원희룡 전 장관 등이 수도권 선대 위원장으로 거론됩니다.
사람이 없어도 많이 없긴 한 모양인데… 안철수 원희룡으로 총선 치러라 제발~ 아주 땡큐지~

5. 국회의원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당내 갈등이 설 연휴를 목전에 둔 이번 주에 다시 한번 기로에 설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통보가 예정돼 있고,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 문제까지 겹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분수령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두고 당내 내홍이라고 하면 되나? 여야 모두 하고 있는 공천 과정일 뿐인데 말야 안 그래?

6.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중심의 '미래대연합'이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당명은 당원과 지지자의 뜻에 따라 '새로운미래'로 결정하고, 이낙연 전 총리와 김종민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개혁의미래’라고 해서 이준석한테 놀림 당하더니 결국 개미당에서 새미당으로 바꾼 모양이에요~

7.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와의 통합신당에 합류하지 않으며 "더 큰 통합을 위해 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입장문을 내고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이라며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너도나도 대가리가 되려고만 하니 대가리가 아플 수밖에… 그러다 대가리 깨지는 거랍니다~

8. 개혁신당이 창당 초반 고전하는 모양새입니다. 당초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각종 조사에서 한 자릿수로 하락한 데 이어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선 지지율이 3%에 달했습니다. 여전히 무당층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들 표심이 개혁신당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분석입니다.
본선이 다가올수록 더 빠질 테고 거기다 비례도 쉽지 않을 텐데… 유승민이 그래서 안 갔나?

9.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김포·서울 통합특별법의 통과가 불가능해지고, 주민투표도 불발된 상태에서 한 위원장이 당, 지자체와 조율도 없이 무책임한 공약을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지가 지 입으로 자기 임기가 총선 이후까지라고 하더니, 그냥 막 지르고 보는 거지~ 아바타답게~

10. 윤재옥 원내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2년 유예를 민주당이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총선 때 양대 노총의 지지를 얻고자 800만 근로자의 생계를 위기에 빠뜨린 결정으로 운동권 특유의 냉혹한 마키아벨리즘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800만 근로자의 생명을 구하자고 하는데 생계를 운운하며 오직 정권 유지에 안달인 마키아벨리들~

11.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예금자보호 1억 인상, 미납 통신비 할인 등 민주당 공약과 같은 내용을 총선 공약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 쿼터를 안 달면 표절이고 사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표절만 하고 실제 정책을 안 할까 걱정이라며 인용은 쿼터를 달아주기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여야가 제시한 민생 공약을 지금 바로 합의해서 통과 시키면 될 것을… 미루면 똥 돼요~

12. 최승재 의원이 서울 마포갑 출마 의사를 접고 경기 광명갑으로 총선 출마지를 옮겼습니다. 전날 마포갑에서 경쟁하던 이용호 의원이 서울 서대문갑으로 출마지를 옮긴 데 이은 행보로, 여권 내에서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하던 마포갑에 대한 '교통 정리'가 이뤄진 것으로 비쳐집니다.
굴러들어 온 돌이 박힌 돌 파낸다더니 조정훈이가 간신나라 충신 짓을 아주 제대로 하는 모양이야~

13. 경기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 예정인 이수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이 함께 면접을 치렀습니다. '친명 자객출마'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이 의원은 현역의원들이 당연히 도전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윤 의원은 누구든 환대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고 밝히면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보였습니다.
마음은 이미 떠났으면서 맘 따로 몸 따로 움직이면 그게 어디 당을 대표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나?

14. 황정근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윤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이번 총선에서 경북 안동·예천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그동안 법과 제도 개선 방안 수십 가지를 생각해 왔다"며 "국회에 입성해 법과 제도를 고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당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거부권으로 막아서는 정권이 무슨 법과 제도 타령을 하는 건지…

15. 김경율 비대위원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은 자신의 페북에 “저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선 승리를 위해 비대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윤석열 정권의 실세는 김건희라는 것도 모르고 까불더니, 결국 버틸 수 없었던 모양이지?

16.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과 채 상병 사건 이첩이 보류된 지난해 7월 31일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임 전 비서관은 국회에서 그날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수차례 부인해왔습니다.
하여간 이놈의 인간들은 들통나고 사실이 드러날 때까지 일단 부인하고 보는 거지… 디졌어 이제~

17. 정부가 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했습니다.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러시아 외교부가 ‘편향적’이라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러 무기 거래 의혹 등으로 차가워진 한러 관계는 더 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당당한 외교를 펼치는 건 좋은데, 일방통행적이고 무모한 짓도 국익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거~

18.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4%로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사태 등과 같은 경제위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저 수준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도 낮은 수치로 대외 요인과 함께 국내적으로 내수가 얼어붙고 수출이 경쟁력을 잃어버린 탓이 커 보입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하나가 삼류 바보들 데리고 뭘 팔아 먹고 다녔길래 이 모양 이 꼴인지~

19.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대역전극' '초접전'이라는 기사를 낸 한국경제가 자율규제 제재를 받았습니다. 신문윤리위는 “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쪽 시각만을 반영해 사실처럼 단정적으로 표현한 것은 기사 내용을 과장하고 왜곡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대로 작성한 기사일 텐데 한국경제가 무슨 죄가 있겠어~ 그냥 폐간이 답이지~

20. 한 중소기업 공채 필기시험 문제가 어려워 포기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총 10개 문제에는 자기 이름 한자로 쓰기. milli, micro, nano를 기호와 숫자로 나타내는 문제, 1[kg] = x[N]에서 x의 값을 쓰라는 문제와 코스피와 코스닥의 대략적인 수치를 쓰라는 질문 등이 실렸다고 합니다.
누구를 뽑겠다고 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누구는 걸러내겠다고 작정한 문제 아닐까? 어렵다 진짜~

21.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늘어나는 만큼, 피해를 본 이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절대 중고 거래를 통해 사지 않겠다" "판매자로부터 하자가 있는 전자제품을 받은 뒤로는 중고 거래 자체를 접었다"는 한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가전제품은 새것 사거나 만나서 확인 후에 사는 걸로~ 정치도, 사람도 중고는 영~

동아, KBS 대담 녹화 "김건희 때문이면 다시 생각해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25% 호남 인사 당선권 배치 논의.
이해찬 "의원 해보겠다고 이리저리 가는 사람은 안돼".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총선 앞두고 통합 행보.
한동훈 "싫으면 시집가"에 이준석 “이런 수준 나올 줄은".
유동규 "인천 계양을 출마 이재명 한다면 나도 한다".
검사장 승진까지 한 손준성 '유죄'로 첫 검사 탄핵 가능성.
바이든, 민주당 첫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승.
사망사고 내고 강아지 안고 있던 ‘강남 벤츠녀'에 공분.
올해 설 선물 1위는 건강기능식품, 2위는 현금·상품권.

부지런한 바보만큼 이웃을 괴롭히는 자는 없다.
- H. 가이야 -

일생에 보탬이 안된다는 말 들어 보셨지요?
거기다 오지랖 넓어서 사방팔방 안 끼는 데가 없으면 사람 참 피곤하게 만듭니다.
문제는 자기 자신은 이 범주에 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겁니다.
언제나 상대를 편하게 하고 푸근한 사람.
매번 마음 졸이게 하고 불안한 사람.
지금 나는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인지는 한 번쯤 돌아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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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병원 덜 가면 건보료 돌려준다 →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 발표. 분기별 1회 미만, 연간 3회 이하 병원 가면 최대 건보료의 10%를 건강 바우처로 돌려줘. 청년층 대상 시범 사업 후 확대. 반면 병원 자주 이용하면 본인부담률 최대 90%까지 인상.(세계)


2. 자전거 빌려 타듯 한강에 ‘대여 카누’ 띄우자 → 레저, 교통수단 모두 충족. 김은석 대한카누연맹 사무처장 아이디어. 카누는 스포츠로서도 올림픽에 16개 금메달이 걸려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큰 종목으로 한쪽으로만 노를 젓는 게 카누, 양쪽 번갈아 젓는 건 카약이다.(주앙선데이)


3. 1리터에 1만원대 편의점 '위스키' 온다 → 영국 등 주류 위스키 생산국 아닌 3국 위스키 국내 도입. CU, 호주 증류소와 손잡고 출시 채비. 인도 '폴존'도 韓 진출 추진. 최근 하이볼 등 칵테일 문화 확산으로 중저가 위스키 품귀...(매경)


4. ‘사법농단’ 1심 재판, 양승태 전대법원장 무죄 →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법원 좌파들, 사법부 권력 교체 드라이브를 걸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와 기소를 맡았던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차장 검사, 이 3자의 콜라보가 아니었다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1심 무죄를 이끈 이상원 변호사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5. 해외에선 펄펄 나는 K라면, 정작 국내에선 주춤... → 삼양은 68%가 해외 매출. 농심은 38%... 국내 라면 판매액은 2022년 2조 274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15.6% 증가. 같은 기간 57.8%가 늘어난 즉석식품류, 28.7%가 늘어난 과자·빵·떡류보다 더딘 성장세. 라면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지 않단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것이 큰 이유다.(동아)


6. 올해도 서울 초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90%가 여성 → 전체 합격자 110명 중 여성은 99명, 남성은 11명, 여성이 90%.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총 합격자 수는 2020학년도 366명의 1/3애도 못 미치는 수준.(한국)


7. 수출 100억달러 앞두고 성장세 꺾인 K배터리 → 2023년 98억 3000만 달러... 2022년대비 1.6% 감소. 올 1월은 전년 동월보다 26.2% 감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망 어두워. 중국산 배터리 수입 늘면서 배터리 흑자도 2018년 59억달러에서 지난해엔 9억달러로 급감.(세계)


8.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 → 1919년 무대에 올려진 이 작품은 엄밀히 말하면 영화가 아닌 ‘활동사진 연쇄극’으로 연극과 영화를 섞은 것이다. 연극 무대 중에 스크린을 설치해 연극의 야외 장면을 필름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것이다. ‘의리적 구토’는 서울의 명승지, 철교 등을 배경으로 한 활극을 촬영한 뒤 연극 도중에 스크린으로 띄워 관객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중앙선데이)


9. ‘인증 중고차’ 출범 100일간 총 1057대 판매 → 현대차 사업확대 계획. 그랜저가 181대로 가장 많았고, G80 128대,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GV70 92대... 순. 전기차도 인증중고차 도입 추진, 소비자가 불안하는 배터리 성능 체크 기술 개발 키로.(경향)


10. 사라지는 현금, 현금 비중 높던 편의점에서도 현금 사용 20% 이하로 → 편의점은 소액 결제가 많고 미성년자의 이용이 많아 대형마트·백화점(6.9%), 음식점·커피숍(15.6%) 등에 현금 비중이 높은 편. 한국은행 2022년 집계에 따르면 편의점 현금 이용은 27.2%. 한편 편의점 CU 기준 지난해 현금, 카드 비율은 각 80.9%, 14.3%로 처음으로 카드가 80% 넘어.(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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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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