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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비상계엄, 국가 신용 등급엔 실질적 영향 없을 듯 → S&P,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와 신속한 해제는 신용등급 ‘AA’ 수준의 주권 국가로서는 매우 예상치 못한 일‘... 다만 신속한 정상 회복은 한국의 역량보여 준 것 평가

2.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주가 200만원 → 지난 10월 24일 100만원 돌파 후 42일만에 200만원... 국내 증시에서 종가 기준 200만원 주식이 나온 것은 액면분할 전 삼성전자 이후 7년 만에 처음. 시총도 5위 현대차(42조8256억원)에 불과 1조 4000억원 모자란 6위로 급등

3. ‘무인 편의점’ 확대 주춤 → 현재 전국에 있는 무인 편의점은 하이브리드(시간제 무인) 편의점을 포함 4000여개. 지난 2019년부터 공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지만 일반 점포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매출 탓에 추가 확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4. 식어가는 자원봉사 온기, 코로나 전의 절반 수준 → 코로나 때 급감 이후 회복 안돼, 복지기관 인력 부족 심각. 올해 1회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204만여명으로 2019년의 절반... 특히 10대 자원봉사자는 입시 전형(자원봉사 점수제)이 바뀐 후 6분의 1 수준 감소

5. 홈쇼핑 여행 상품, ‘특별약관’ 주의 필요 → 소비자에게 유리한 특별약관은 없다고 봐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426개 상품의 약관을 조사한 결과 120개(28.2%)만 ‘표준약관' 사용, 나머지 71.8%는 특별약관, 또는 특별약관과 표준약관을 혼용. 환불 등에서 소비자 불리...

6. 소득대체율 40%에 부합하는 국민연금 요율은 약 20%선 → 현행 연금요율은 9%... 연금 선진국이랄 수 있는 독일의 요율은 18.6%(40년가입, 소득대체율 39%), 스웨덴도 소득대체율 40.8%에 요율 18.5%를 내고 있다. 시민단체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기고

7. 2025학년도 수능만점 11명 →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만점자는 2022학년도 1명, 2023년 3명, 2024학년도엔 1명이었다. 수능만점 역대 최다는 2014학년도 33명

8. 명태균이 대통령에게 보낸 옥중 편지 속 훈수? → ‘단단한 콘크리트는 질 좋은 시멘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난 자갈과 거친 모래를 상황에 따라 비율대로 잘 섞어야 만들어진다. 그게 바로 국정운영‘... 변호인을 통해 밝힌 ’윤석열 대통령께 올리는 글’ 중...

9. 서울 지하철 '1인 승무제' → 현재 열차의 ‘출발과 정차’, ‘출입문 개폐’가 자동으로 운행되는 ‘자동운행시스템’(ATO)이 도입된 5~8호선은 1인 승무제 도입. 2인 승무제 도입 노선은 ‘기관사’와 ‘차장’이 기관사는 앞쪽 운전실에서 운전을, 차장은 뒤쪽 운전실에서 승하차 확인, 냉난방, 안내방송, 스크린도어 등을 담당한다

10. ‘땅속 온난화’도 심각 → 지하건물, 건물 난방관, 지하철, 하수도, 고압 케이블 등 열원 탓에 지난 10년 간 전 세계 도시 지하 100m의 평균 온도가 0.1∼2.5도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 땅속 온난화는 지각의 팽창과 수축을 일으키며 건물의 구조적 변형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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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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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나라 뒤집어 놓은 ‘6시간 계엄령’.
1. ‘비상계엄 6시간’이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에 생중계 대국민담화를 통해 계엄해제를 발표했고 정부가 곧바로 국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계엄정국은 공식 종료됐지만, 후폭풍은 예측불허입니다.
뜬금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충격을 주었던 돌아이 윤석열이 또 무슨 짓을 할지는 모른다는 거~

난데없는 '비상계엄' 지지층 결집 원한 듯.
2.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자해 카드로 귀결될 것을 알면서도 야당을 향해 ‘최후의 카드’를 꺼내 일종의 위력 과시를 했을 가능성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 최측근의 계엄 시나리오에 반색해 정치적 오판을 했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김용현 같은 돌아이가 모지리 윤석열에게 ‘군은 내가 장악했다’며 부추기고, 진짜 그런 줄 알았겠지~

계엄 전 ‘유령 국무회의’ 뒤늦게 짜맞췄나.
3.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이유는 장황하게 설명하면서도, 국무회의 심의 등 어떤 논의와 의견 수렴을 거쳤는지 일언반구 언급하지 않아 ‘유령 국무회의’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현 장관 등 일부 측근들만 모인 상태에서 계엄을 결정하고는 이를 국무회의로 포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도 절차도 싹 다 무시한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대통령 노릇 하는 꼴은 이제 다시 두고 못 봅니다~

한덕수 "작금 상황에 책임 통감".
4.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모든 과정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엄이 발동하기 전에 국무회의를 안 했다면 직무 유기, 했다면 내란 동조로 책임져야 할 것이다~

'계엄의 밤' 추경호 '우왕좌왕' 왜 그랬나.
5.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여당의 대처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추경호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장소를 거듭 바꾸며 혼란을 야기했는데 여권 내부에서는 이것이 '계엄령 해제 요구안' 표결 참석을 막는 역할을 했다며 강력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쿠데타 반란 수괴의 똘마니 추경호가 이번 계엄령 선포를 몰랐을 리가 없지~ 이 또한 공범이라는 거~

국힘, ‘내각 총사퇴·국방장관 해임 요구’.
6. 국민의힘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임과 내각 총사퇴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 탈당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 탈당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어서 계속 의견을 들어보기로 잠정 결론을 낸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최종 결정자는 윤석열인데 그 책임을 다른 곳에 미루고 꼬리만 자르겠단다~

야 6당, 윤석열 탄핵 소추안 발의.
7. 민주당 등 6개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야당은 탄핵소추안을 오는 5일 본회의에 보고한 후 6일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72시간 이내 무기명 투표로 표결하도록 돼 있는데, 언제 표결할지는 말을 아꼈습니다.
과연 국힘이 탄핵안에 동조할지가 관건인데 이 상태면 김건희 특검 거부권은 윤석열이 못 할지도~

친한계, 윤석열 탄핵 않고 지키기로.
8. 국민의힘의 친한계가 야권의 요구와는 반대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고 지키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여기서 우파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며 ”이재명 대표가 법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윤 대통령이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인간들은 지금 이 상황에서도 조금도 반성하거나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할 생각이 없다는 거~

‘전두환 국회 봉쇄’ 판례 보면 ‘내란죄’ 분명.
9. 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기존 판례 등에 비춰볼 때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죄 기소 요건은 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불소추 특권이 있는 대통령이라도 내란 범죄의 경우 수사·기소가 가능합니다.
탄핵도 탄핵이지만, 내란죄 현행범으로 체포해서 역사의 심판대에 세우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이준석 “국힘,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제명하라”.
10.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일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즉각 제명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저 사람의 전횡을 막아 세우는 걸 ‘내부 총질’로 규정해 윤리위까지 열어서 사람 쳐내던 당이 진짜 쿠데타 앞에서는 태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본인이 윤리강령 4조 2항 품위유지 위반으로 쫓겨났으니, 그 조항만 해도 백번은 제명해야.

홍준표 "용병 둘이서 당과 나라 거덜 내".
11.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6시간 만에 해제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박근혜 탄핵 당시에 유승민 역할을 한동훈이 하고 있다"며 "용병 둘이서 당과 나라를 거덜 내고 있다"며 윤 대통령과 한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그동안 윤석열에게는 꼬랑지 내리더니 이제 윤석열에게도 이빨 드러내는 꼬라지가 참 가관이다~

급박한 상황에 이상했던 계엄군.
12. 계엄사령부가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 포고령을 발표하며 상황 장악에 나섰으나 그 과정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이번 계엄이 충분한 협의와 준비 없이 진행돼 실행 과정에서 지휘라인에서 '엇박자'가 발생했을 가능성과, 사태 악화를 우려한 '항명'이 있었을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몇몇 똥별들과 하나회 잔재 세력이라는 이른바 ’충암파‘가 헛다리를 짚어도 단단히 잘못 짚은 게지~

철수하며 고개 숙인 계엄군.
13. 비상 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 본청 건물에 투입된 무장 계엄군 청년이 시민에게 고개 숙인 뒤 철수하는 모습 화제입니다. 현장에서 이를 본 한 기자는 “반듯하게 생긴 계엄군 청년의 맑은 눈동자에 그만 저는 모든 분노가 사라지며 한없는 안쓰러움과 고마움을 함께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계엄군의 행동을 보면 국민과의 충돌은 최소화하고 하는 척만 한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김용현 “중과부적” 계엄 소집해제 지시.
14.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령 소집해제를 지시하며 “중과부적이었다. 수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김 장관이 이번 비상계엄을 군사작전으로 생각하고 국방부 직원들이 모두 자신에게 동조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걸 두고는 중과부적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미친놈의 망연자실, 무념무상이라고 하는 거란다~

‘계엄 음모론’ 김민석 '과거 발언' 재조명.
15. 석 달 전까지만 해도 여권에서 '무책임 선동' '정치적 음모' 등 괴담에 그쳤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설이 '현실화'되자, 계엄령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김민석 의원의 과거 발언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김 의원은 국방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교체를 두고 계엄령 준비라고 예측했습니다.
조선일보가 괴담이라고 하고 국민의힘과 한동훈도 헛소리라고 치부하면서 뒤로는 부추겼을 수도…

계엄선포에 사표낸 법무부 감찰관.
16.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류 감찰관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소집한 계엄 관련 회의에 참석한 직후 “계엄에 동의할 수 없다”며 자필 사직서를 제출하고, 계엄이 반헌법적이고 위법하고 비상식적으로 내란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행정부의 수장이 입법 권력을 장악하려 한 사태는 말 그대로 내란 선동이고 쿠데타 맞습니다~

현직 검사 “비상계엄, 직권남용죄 수사 범위”.
17.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현직 검사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인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며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훈 서울고검 공판부 검사는 ”깊게 생각할 필요 없이 명백한 위헌·불법 아닌가요?“라며 검찰의 수사 범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나마 검찰에 대한 실날같은 희망을 갖는 것도 이런 제대로 된 판단을 할 능력은 있기 때문인가?

윤석열 지지하며 등판한 황교안.
18.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나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며 지지 의사를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을 주도한 우 의장과 대통령 계엄령을 공개 비판한 한 대표를 ‘계엄 방해 인사’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세상에는 미친 놈이 한둘이 아니니까 그럴 수 있다고는 쳐도 이거야말로 내란 선동이라는 거~

비상계엄에 불쾌한 미국, 핵우산 회의도 취소.
19.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도 사전 통보 없이 계엄을 선포해 미국이 확장억제 강화 관련 회의를 취소하는 등 불쾌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미 행정부 교체 시기에 한미 동맹에 부정적 여파를 미치는 것은 물론, 한국의 외교력 전반에 대한 타격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일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윤석열이지만, 과연 바이든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저질렀을까? 글쎄요..

외신 “계엄령, 굴욕적으로 끝난 셀프 쿠데타”
20. 외신들은 견고한 민주주의 국가로 여겨지던 한국에서 벌어진 놀라운 일을 소상히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굴욕적으로 끝난 셀프 쿠데타”로 진단했으며 특히,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대통령직을 정의할 오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마디로 나라가 아주 개망신을 당하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아주 그냥 바닥까지 떨어졌다는 거~

생수 마시고 남은 병 다시 사용하면 위험.
21. 생수를 사서 먹고 난 후 병에 다시 물이나 음료를 담거나 다른 재료들을 넣어 재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재사용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이들 병이나 용기를 다시 사용할 경우 나노플라스틱과 유독 화학물질이 음식과 음료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도암,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재사용하지 말아야 할 게 많습니다. 윤석열처럼~

윤석열, 야당 주도 감액 예산안 즉각 철회해달라 요구.
이재명 "북한 자극하고 무력충돌로 이끌어갈 위험 높아".
조경태 “70%가 ‘윤 탈당’ 반대 심각성 못 느끼는 국힘“.
오세훈 “이재명을 위한 ‘방탄 국회’가 계엄 사태의 원인”.
홍준표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헤프닝” 유감.
유승민 "윤, 실패한 내란 이성을 잃어. 정상이 아니다".
대법원장 "계엄 위법 논란 살펴보고 탄핵 사유 말하겠다“.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 "계엄 위헌성 검토해 볼 것".
김민석 "윤, 정상 판단 못 해, 김건희 특검 저지 광적 집착“.
국정원 출신 박선원 “집권 초기부터 계엄 대비했을 것”.
비상계엄 후폭풍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 전원 사의.
국힘 원외 위원장 21명 “윤, 탈당 거부하면 출당시켜야”.

변화는 필연적이지만, 성장은 선택이다.
-존 맥스웰-

변화는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도 있지만, 그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변화해야 하고, 과거로 돌아갔던 대한민국을 되돌리고, 다시 성장하는 길로 나아가기 위한 선택은 지금, 바로 우리의 몫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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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비상계엄 왜? → ①끊이지 않는 가족, 주변을 둘러싼 의혹과 거야에 막혀 나아갈 수 없는 정국에서 나온 우발성 ②판단 실책 ③야당에 위력 과시... 각 신문이 분석한 이유들. 윤대통령은 당 중진에 ‘야당에 경고만 하려 했다’ 해명

2. ‘한국은 이상하고 위험한나라’ → ‘한국 여행가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위험한 나라라고 가르쳐야 한다’... 한국 계엄 소식에 일본 누리꾼이 보인 반응들 중

3. ‘장담그기’ 세계유산 확정 →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정. 2001년 ‘종묘제례악’이후 한국의 23번째 세계유산. 2026년 ‘한지’ 도전 예정

4. ‘모나리자’가 엄청난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도난 사건’? → 1911년 8월, 모나리자 분실... 경찰 60명 동원해도 못 찾아. 사람들은 그림이 걸려 있던 빈 자리라도 보기 위해 벽에 걸려 있었을 때보다 더 많은 관객이 ‘루브르’ 찾아 줄서기 시작...

5. 치매 유발에 영향이 큰 요인 순서(총 45점) → ▷청력 손실, 높은 콜레스테 : 7점 ▷저학력, 사회적 고립 : 5점 ▷공기오염, 우울증, 외상성 뇌손상 : 3점 ▷운동부족, 당뇨, 흡연, 고혈압, 시력상실: 2점 ▷비만, 과음 :1점...

6. 트럼프의 위트? 오버? → 관세 문제로 트럼프를 찾은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이 어떠냐’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산 정상에 꽂힌 캐나다 국기를 배경으로 먼 산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

7. 교권 침해 이슈에도 불구 중고생의 희망직업 1순위는 ‘교사’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2024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교사’는 2015년 이래 줄곧 1위

8. 과천 ‘무상교통’ 확대 → 65세 이상 노인, 13~18세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과천토리패스’. 기존 과천 관내 7개 버스 노선에서 내년부터는 과천을 경유하는 14개 일반 시내버스로 확대. 하루 3회 횟수 제한도 없애

9. 빙판길 조심도 재난문자 날리더나 정작 계엄령은 ‘재난 문자 발송 요건 안돼’? → 행안부 해명... ‘재난문자방송 운영규정’에 따르면 △국가비상사태 △훈련을 포함한 민방공 경보 △대규모 사회재난 상황 △기상특보 관련 자연재난 등 4가지 상황에서 기간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에게 행안부가 발송 요청

10. 김치를 ‘담궜다’(x) → 원형 ‘담그다’를 활용해 ‘담가/담갔다’(o)라고 써야 한다. ‘담궜다’, ‘김치를 직접 담궈 먹는다’ 등이 되려면 원형이 ‘담구다’가 되어야 하는데 ‘담구다’는 사전에 없는 말이다.


▼캐나다 총리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 했다는 트럼프, 그가 SNS에 올린 사진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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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의료계, ‘강성’ 주장 말고 변화해 달라”.
1. 대통령실이 “의료개혁을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은 게 의과대학 정원 문제”라며 “의료계가 ‘강성’ 주장에만 너무 매몰되지 말고 변화해 하나의 거버넌스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가 여전히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철회 주장을 계속하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금 치킨 게임하듯 하며 마주 보고 달리는 멍청한 인간이 누군데 누굴 보고 변화를 주장하는 건지~

여당 “감액안 철회 먼저" 야당 "증액안 가져와야“.
2.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양보 없는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원식 의장의 요구로 오는 10일까지 협상 시간을 벌었지만, 국민의힘은 '야당의 감액안 철회'를,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증액안 제출'을 전제조건으로 각각 내걸며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활비로 소고가 사 묵고, 예비비로 외유 갈 돈 있으면 소비 진작에 쓸 돈 좀 국민에게 주시라고요~

감액 예산, ‘여론전’으로 반격 나선 국힘.
3. 국민의힘 지도부가 민주당 주도의 내년도 ‘감액 예산안’과 관련해 소속 의원들에게 취약계층과 군 장병 지원 예산 증액이 무산됐다는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여야 간 합의가 본격 시작되기 전 국민의힘이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정권이 눈먼 돈이라고 마구 갖다 쓰더니 국민을 아무것도 모르는 장님 취급하는 거지~

국민의힘, '김건희 특검' 집안 단속에 진땀.
4. 국민의힘 친한계 일각에서 터져 나온 김건희 특검 표결의 '전략적 모호성'과 관련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당게’ 의혹으로 촉발된 논란을 김건희 특검과 연관 지어선 안 된다는 친윤계와 한동훈 대표를 향한 정치적 공세부터 멈춰야 한다는 친한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말로만 윤-한 갈등이라고 하고, 어떻게든 살길 찾겠다는 게 ‘전략적 모호성’이라니 정말 묘하다~

국힘, ‘김건희 특검’ 재표결 집단 기권하나.
5. 김재원 최고위원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시 '무기표 집단 기권'을 하는 방향으로 당론을 정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기표 집단 기권은 이탈표 발생을 우려한 조치로 해석되는데, 이와는 달리 친한계 정성국 의원은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느냐"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동훈이 입만 열면 ‘이재명 방탄’ 노래를 하더니 지들이 하는 ‘김건희 방탄’은 부끄럽지도 않나?

민주, “추경호 20개 먹어” 명태균 녹취 공개.
6. 민주당이 2018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 한 자치단체장 후보자가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입막음용 10억 원과 선거자금 20억 원을 명 씨에게 제안했다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전혀 모르는 엉터리 가짜뉴스”라고 강경 반박했습니다.
가짜인지 아닌지 수사해 보면 알 텐데… 똥 묻은 개들이 워낙 많아서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할 듯~

아당 "국방장관 탄핵도 고려 중".
7.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여소야대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권이 추진 중인 탄핵 대상만 18명에 달하는 등 초유의 탄핵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헌법 훼손" "보복 탄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야당은 국방부 장관 탄핵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아직도 경호처장인 줄 알고 국방보다 윤석열 지키는 데 혈안이니 탄핵도 가볍지~

오세훈, 인도·말레이시아 출장 취소 번복.
8.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부터 예정했던 인도·말레이시아 출장 일정을 취소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지만, 반나절 만에 다시 출장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오 시장이 내일부터 예고된 지하철 파업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가 번복해 혼선만 가중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국금지를 당하지 않고서야 출장을 마다할 인간이 아니지~ 아무튼 똥줄이 타긴 타는 모양이야.

1일 직무대리 4개월간 문제 제기한 재판부.
9. ‘성남FC’ 재판에서 공소를 지휘하던 주임검사가 법정에서 퇴정당하기 약 4개월 전부터 ‘1일 직무대리’ 형태로 참석하는 것에 대해 “위법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관행”이라는 이유로 버텼지만,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검사에게 퇴정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지들은 아무 상관 없다는 이런 권위적인 인간들은 꼭 당해봐야 맛을 안다니까~

박정훈 대령 노모, 선고 앞두고 탄원서 제출.
10. 채해병 사건을 초동수사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어머니 김봉순 씨가 아들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무죄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항명으로 징역 3년을 구형한 박 대령의 1심 선고 기일은 내년 1월 9일입니다.
어머니가 지지하고 어머니가 찍어준 윤석열이 무슨 짓을 했는지 이제 아셨지요? 잘 찍어야 합니다.

한인 교수와 한국학 거장들도 "윤석열 물러나라".
11.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교수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합류했습니다. 오클랜드 대학 신선우 교수 등 미국에 거주하며 활동 중인 한국 교수 및 연구자 236명을 포함해 한국사 권위자로 불리는 존 던컨 교수와 브루스 커밍스 명예교수도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명성이 자자한데 이러다 외국까지 명예훼손 압수수색 하는 건 아닌지~

식사 후 설사 휴대폰 때문일 수도.
12. 영국 체스터대 연구팀은 최근 스마트폰 표면의 해로운 세균이 식탁으로까지 퍼질 수 있다며 식사 자리에서는 휴대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했습니다. 이로 인해 식사 후 설사나 구토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패혈증이나 폐렴 등 심각한 감염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족 간에 대화를 단절시키는 휴대폰이 몸까지 망칠 수 있다니 적어도 밥 먹을 때는 내려놓읍시다.

대통령실, 감액예산 관련 “정치가 나라 힘들게 해선 안 돼”.
‘돈 더 쓰세요’ 용산, ‘소비 진작용’ 소득공제율 인상 검토.
한동훈, 김건희 특검 “신중한 판단, 모호함 치부될 수 없어”.
김상훈, 인사 청탁 논란 “불이익 없게 해달라는 얘기일 뿐”.
명태균 지인, 창원 산단 인근 30억 원대 땅 매입 의혹.
신지호 “장예찬, 공천 번복 진실 알게 되면 멘붕 올 것".
순은 180돈 들여 박민 KBS 사장 퇴직 공로패 제작 중.
해병예비역 “해병대는 좌파·우파 아닌 호국충성” 시국선언.

진정으로 웃으려면 고통을 참아야 하며, 나아가 고통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찰리 채플린-

고통을 즐기라는 것은 악조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극복하라는 응원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저들이 아무리 별의별 수단과 방법을 통해 탄압해 와도 웃으며 맞설 수 있는 것은 바로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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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윤 대통령 비상계엄, 왜?  → 3일 10시 반 돌연 비상계엄 선포 → 국회, 4일 새벽 1시 본회의 해제 결의안 통과 → 4일 4시 47분 윤 대통령 해제 발표 ...

2. 軍간부 사칭 ‘노쇼’ 전국에 76건씩이나? → 군 간부를 사칭한 ‘노쇼(예약 부도)’ 사건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 경찰이 광역 수사에 나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확인 한 것만 전국적으로 76건... 뚜렷한 범행 동기 찾기도 어려워

3. 국방부, ‘골판지’로 만든 종이 드론 도입 추진 → 종이로 만들어져 대당 50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장점도. 시속 60㎞ 이상, 고도 1㎞ 이상, UHD급 카메라 등 도입 기준. 호주 업체가 만든 골판지 드론 ‘코보’(Corvo)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돼 러시아의 전투기와 방공망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져

4.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7일 재개관 → 보수 중이던 2019년 원인 불명의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피해... 150국서 보낸 기부금 8억 4600만유로(1조 2450억원) 투입... 이 성당은 1345년 완공, 현재 프랑스 교회 건축물 중 역사로는 여섯째, 크기로는 다섯 번째

4-1. 교황,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불참? → 트럼프는 참석 예정. 교황의 불참 이유에 대해 프랑스 대주교는 ‘그날 행사의 주인공은 성당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참석으로 ‘행사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교황이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답

5.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무료' 계속 → 프랑스 문화부는 유지보수 등을 위해 5유로(7400원)의 입장료 부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계는 종교시설의 입장료 징수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원래의 소명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반대

6. 불경기... 고물가 시대 끝나나? → 소비자물가 1.5% 상승, 3개월 연속 1%대. 석유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반면 채소류는 10%를 상회하며 높은 상승률

7. 80시간 일하는 경쟁자들 → ‘반도체만 놓고 봐도 경쟁국들은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는 나라도 많은데 우리는 오후 6시만 되면 연구소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니 어떻게 경쟁력이 생기겠냐’... 김성현 한국국제금융학회장(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경제대학장) 인터뷰 기사 중

8. 더 매워지는 라면? → ‘옛날에는 5단계 맵기를 두고 사람들이 ‘정말 맵다’고 느꼈지만, 이젠 5단계가 하나도 안 매운맛이 되어 버렸다. 소비자들의 매운맛 기준이 더 높아져서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 신라면도 매운맛 강도를 약간 조정했다‘. 신라면 책임연구원...

9. 식당 물수건이 오히려 세균 전파 주범? → 서울시, 17개 물수건(세척후 재사용하는 면제품) 처리업체 조사, 세균수가 기준치를 넘은 7곳 적발. 적게는 3배, 많게는 기준치의 1500배... 4곳의 물수건에서는 형광증백제도 검출

10. 길 고양이 때문에 주민 분열 → 무분별 ‘캣맘’ 막으려 서울종로구, 경남 거제시 등 지자체가 공공 고양이 급식소 만들었더니 일반 주민들 몰려든 고양이 때문에 피해 호소... ‘폐지 민원’ 계속 증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것으로 알려진 호주 종이 드론 'COR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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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정부 임기 내 이전 약속 차일피일.
1.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일정이 또다시 연기돼 윤 정부 임기 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올해 11월까지 마치기로 했던 혁신도시 성과 평가 및 정책 방향 연구용역을 내년 10월로 1년 가까이 연장했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것들이 예산 때문에 국정이 마비된다는 거짓말 좀 하지 마라~

대통령실, 임기 끝날 때까지 감춘다.
2.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부터 제기된 정보공개 소송에서 모두 패소했으나 상고를 이어가며 소송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전체 7건의 정보공개 소송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대통령실은 항소로 대응하며 정보 공개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법 좀 안다고 법을 앞세워 최고의 양아치 짓만 골라 하는 이놈의 정권은 악질 중에 최고의 악질이다.

우원식 “여야, 예산안 10일까지 합의해달라".
3. 우원식 국회의장이 “고심 끝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여야가 정기 국회가 끝나는 10일까지 예산안 처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가 국민께 약속한 목표 지향처럼 국민을 지키는 예산, 미래로 나아가는 예산에 합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10일이면 김건희 특검 재의결하는 날이기도 하니 열심히 밀고 당겨서 국민 위한 예산안이 나오길~

한동훈 ”감액 예산안, 국민 불모로 인질극".
4.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 예산을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국정 마비를 목적으로 한 목적만 보이고 디테일로 들어가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볼모로 인질극을 하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활비 내역 제출하고 정당하게 예산 받아 가라고 해도 국민 볼모로 소고기 사 먹겠다는 놈들~

이재명 "특활비 때문에 나라 살림 못 한다니 황당“.
5. 이재명 대표가 예산안 감액안 통과에 반발하는 정부여당을 향해 "어디 쓴지도 모르는 권력기관 특활비를 삭감한 것인데 이것 때문에 살림 못 한다는 건 당황스러운 얘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예비비 역시 정부의 쌈짓돈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못박았습니다.
깜깜이 예산 끌어다 뭔 짓을 하고 다니는지도 모르는데 이것 때문에 소고기 못 사 먹어서 서운한 듯.

조국 “윤, 매일 술만 먹어도 정치 잘한다면“.
6.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매일 술만 먹더라도 정치를 잘하고 정책을 잘하면 넘어가고 싶지만, 국민 분열을 일으키고 있지 않나"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다움도 없고 뭐 하나 잘한 것도 없다"며 탄핵 외 다른 길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맨정신 같지는 않아 보이는 데다가 술까지 마시니 그게 더 문제 아니겠습니까~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90% 삭감“.
7. 야당이 국회 몫의 특활비는 남겨둬 ‘내로남불’ 논란이 일자 “2018년 당시 홍준표 의원 등의 사적 유용이 문제가 돼 90% 가까이 자체 삭감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때부터 100억대 국회 특활비가 90% 이상 자체 삭감한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특활비를 90% 이상 삭감해서 편생 해도 국회는 아무 이상 없이 잘도 돌아가고 있다는 거~

한동훈, 커지는 '경제 어젠다' 선점 고민.
8. 한동훈 대표가 금투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를 이끌어내며 일부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지만, 전 국민이 기억할 만한 확실한 어젠다가 없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한 대표가 국민들이 각인할 만한 확실한 경제 어젠다를 선점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금투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세수 부족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 생각 못 하는 단순한 인간…

가상화폐 과세 유예에 전문가들 "부작용 낳을 것“
9. 여야가 지난달 금투세 폐지에 이어 가상화폐 과세까지 유예하자 국회가 과세 인프라 구축을 어렵게 만들고 조세 정의를 무너트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가 나쁜 사례를 만들어 조세 저항에 가상화폐 과세를 피할 경우 오히려 과세 사각지대만 마련해준다는 지적입니다.
가상화폐가 ‘청년의 희망’이고 ‘청년 정책’이라는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건 분명한 사실~

신지호 "한동훈, 재표결 모호성은 전략“.
10.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표결에 대해 확실한 입장 표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건, 한 대표를 몰아내려는 친윤을 향한 경고와 공포탄 성격이 있는 건 사실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이런 전략적 모호성은 친윤에서도 '냉각기를 갖자'고 하는 등 나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 제일 검이 칼집에서 칼을 꺼내는 척만 해도 다들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양이네.. 우린 안 그런데.

감사원 “전 정부 정치감사 주장에 동의 못 해”.
11.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최달영 사무총장이 “감사원이 전 정부 ‘정치감사’를 함으로써 정치적 중립성을 위배했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사원은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정치적 고려 없이 공정하게 감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명품백, 한남동 관저, 감사원장 관저, 대통령실 이전 감사를 공정하게 했다고? 염병하네~

‘최재해 탄핵 비판’ 연서명 내부 반발로 무산.
12. 감사원이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에 맞서 4급 과장급 이상 간부 100여 명을 소집해 탄핵에 반대하는 공동입장문에 서명을 받으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명은 내부 반발로 무산됐는데, 일부 직원이 ‘왜 강제로 연서명을 받느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반발해 없던 일이 됐다고 합니다.
저런 정권의 개만도 못한 것들 때문에 선량한 감사원 직원들이 안타깝지만, 통째로 욕을 먹는 법~

오세훈 후원자·홍준표 측근 명태균과 한자리.
13. 지난 2022년 당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최측근 등이 모여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2023년 3월 창원 산단이 발표되고 나서 4월경 김한정의 제주도 별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세훈과 홍준표가 한동훈은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면서 윤석열에게 꼬랑지 접는 이유.. 알만 하지?

강혜경 "홍준표와 명태균은 가까웠던 사이“.
14. 강혜경 씨가 명태균 씨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밀접한 관계였던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가 홍 시장을 위해 21대 총선 무소속 출마 후보지 여론조사, 20대 대선후보 당내 경선 여론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홍 시장 측근이 조사비용을 대납했다는 점 등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오세훈도 홍준표도 그냥 팬이라는 이유로 몇천만 원씩 선뜻 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신기한 일~

명태균,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알선 의혹.
15. 명태균 씨가 주변 인물을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에 임명되도록 알선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명 씨가 당 정책연구소 자리를 주선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여연 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실제 거래가 있었는지 등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명태균이 안 걸렸으면 앞으로도 여론조작 해가면서 천년만년 해 먹었을 거 생각하면 진짜 끔찍하다.

검찰, 명태균·김영선 늦어도 오늘 기소.
16. 검찰이 늦어도 오늘까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1차 기소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천 거래’ 사건의 공범인 김영선 전 의원의 구속 기한이 3일 끝나기 때문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김 전 의원과 ‘필요적 공범’ 관계인 탓에 같이 기소할 것이란 게 법조계의 시각입니다.
그렇다면 윤석열과 김건희가 공소장에 나올 것인지 아닌지가 관건인데, 물론 보나마나 겠지만…

국힘, 26년도 의대 증원 없이 총량제 도입 제안.
17.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두고 여야의정 협의체가 무산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2026년도 증원은 하지 않는 대신 총량제를 도입해 2027년도부터 정원을 늘려나가자"는 절충안을 냈습니다. 정부가 이 안을 수용할 경우 의료계와 협의의 물꼬를 틀 가능성도 있어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됩니다.
싸 놓은 똥 치우지는 못하고, 한번 꾹 참았다가 다음번에 한꺼번에 왕창 싸자는 얘기로 들리는데?

장예찬 "한동훈 아내, 커뮤니티에 글 삭제요청“.
18.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이번엔 한 대표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검열하고 통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 가족은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통제도 참 열심이네요"라며 에펨코리아 운영진이 '진은정'에 의해 게시글 삭제요청을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은정 흠집 내고 한동훈 잡는다고 김건희 한 짓이 사라지고 윤석열 지지율이 오르는 건 아닐 텐데.

국민대 동문회도 '시국선언'.
19. 전국 수십 개 대학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건희 논문 표절 논란' 당시 김건희 박사학위 유지를 결정한 국민대 구성원들이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국민대 민주동문회는 ‘권력 앞에서 침묵하고 표절을 정당화한 건 우리’라고 자책했습니다.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자들이 권력을 쥘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도 죄라면 죄~

자리 양보 요청에 문신 드러낸 20대 징역형.
20. 지하철에서 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한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승객을 폭행하고 협박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의 제지를 받자, 옷을 벗고 문신을 드러내며 "죽이겠다. 오늘 지하철역 한 번 피바다 만들어 보자"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누구처럼 쩍벌하고 앉아서 오히려 격노하고 억지를 부린 게 누구를 연상케 합니다만, 그게 누구게?

약발 떨어진 대국민담화 윤석열 국정 지지율 다시 정체.
윤 지지율, 소폭 내린 25% 국힘 32%·민주당 45%.
윤석열 "악성 리뷰·댓글 신고상담센터 전국 90곳 설치".
국민의힘, 김영선 공천, 공관위 5대4 표결은 “사실무근“.
중앙지검 평검사도 분노 검수완박 데자뷔 전국 확산하나.
보수단체,'검사·감사원장 탄핵' 민주당 지도부 고발.
술판 의혹 수원지검 1313호실 경찰 현장조사 검찰이 막아.
윤여준 "김건희 특검 받아야. 임기 후 더 험악한 꼴 볼 것".
강혜경 “증거 인멸” 윤석열 부부 휴대폰 증거보전 청구“.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7일 정오까지 진행 현재 40만 명.
“반민주적 정권 퇴진“ 학생으로 번지는 대학가 시국선언.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헨렌 켈러-

2024년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국민치고 행복하고 살 만하다고 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난관과 고통에 안주하지 않고 이겨내고 승리하려는 것 또한 우리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한 달 2024년을 승리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나서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 의뢰 리얼미터 조사.
지난달 28~29일 실시.
표본오차는 95% 응답률은 2.7%.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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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믿지 말아야 할 분양 광고 문구 → ①‘회사보유분 특별공급’(일면식 없는 사람에 특별히 좋은 조건 제공할 이유 없어) ②‘중도금 무이자대출’(중도금 대출 서명하면 계약파기 어려워) ③‘분양 후 임차인 보장’(분양 상담사는 영업 사원에 불과)...

2. ‘저가 양도’, 증여세 절세 대안 → 예를 들어 12억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한다면 최대 2억 9100만원의 증여세가 부과되나 9억원에 저가 양도한다면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시가의 30%(최대 3억원)이내 차이 나는 ‘저가 양도’는 세법상 일반 양도로 인정되는 범위다

3. 부플라스틱 폐기물은 3억5000만t으로 이 가운데 절반을 매립지에 묻는다. 매년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3억5000만t으로 이 가운데 절반을 매립지에 묻는다. 재활용률은 9% 남짓이다...

4. 65세 정년연장, 청년고용보다 부담 더 크다 → 도입 5년차엔 정년 연장 고용 59만명에 기업 부담 30.2조... 이는 25∼29세 청년(평균임금 279만원) 약 90만 20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

5. 내집 앞 눈치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인기강좌 우선권 ▷민방위교육 면제 ▷소정 수당도 지급 → 서울 서초구 ‘내집앞 눈 치우기’ 활성화 대책.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 주민들 눈 치우기 참여 계도 활동

6. 로또 → 2002년 12월 2일 처음 발매.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이런 하늘의 별따기 확률을 넘고 1등에 당첨되는 사람은 매주 평균 12명, 당첨 금액 평균은 21억원 수준

7. ‘우리 애 힘드니 부서 바꿔줘요...’ → 대기업 35%, 부모전화 문의, 청탁, 항의 등 받은 적 있다. 자녀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가진 부모는 자녀 인생에 과도한 개입을 하게 되고, 이런 부모의 과잉 돌봄에 길든 자녀는 성인이 돼도 모든 문제를 부모에게 의지해 쉽사리 해결하려는 성향을 갖게 된다...

8. 미국, 성경 판매 급증 → 불안한 시대, 새로운 위로를 찾는 미국인들... 올해 성경 판매량,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 인쇄 책 전체 판매량 증가율(1% 미만)을 크게 웃도는 수치

9. 한라산 새해 첫날 등반 예약 40분 만에 마감 → 2025년 새해맞이 1월 1일 야간산행 예약조기 마감. 예약 정원은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이었다고

10. 'Han River'냐, ‘Hangang River’냐 → 지명 영어 표기법 놓고 갑론을박. 현재 문체부 표준 표기 규칙은 ‘Hangang River’... 그러나 일각에서 ‘강’과 ‘리버’의 이중 표현이라는 지적. 한 영자신문 이 표기 원칙 따르지 않겠다 발표. 외국인의 이해를 돕는다는 찬성과 이런 식이면 서울시는 ‘서울시 City’, 서울역은 ‘서울역 Station’이 된다는 반대. 표준 표기규칙은 산, 강 등 자연 지형만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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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김건희 사설·기사‘ 줄었지만, 지지율 반등 없어.
1.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김건희 씨가 등장하는 기사와 사설은 줄어들었으나 지지율 반등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의 11월 첫째 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17%였고 둘째 주와 셋째 주는 20%, 넷째 주는 19%로, 반등의 지점은 오지 않은 것입니다.
기사에서만 안 보일 뿐 용산 ‘대통련 실’에는 낯설지 않은 그녀의 냄새가 풀풀 풍기고 있다는 거~

건전재정 앞세웠다가 정말 추경을 할 수 있나?
2.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해 온 윤석열 정부에서 최근 처음으로 ‘추경’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실은 황급히 진화에 나섰으나, 윤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목표를 ‘양극화 타개’로 공언할 만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이 이어지면서 추경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카드로 보입니다.
추경 검토한다고 했다가, 논의도 검토도 없다고 했다가… 하긴 이놈의 정권에게 정책이 있겠어?

용산, 골프 천재에 목사까지 트럼프 인맥 찾기.
3. 요즈음 대통령실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연줄 대기입니다. 내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대미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트럼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맥 찾기가 핵심 과제가 됐기 때문인데, 대통령실 안팎에선 트럼프가 호감을 가질 만한 인사를 찾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트럼프가 호감을 살만한 인물은 딱 하나 김정은밖에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괜찮겠어?

추경호 ‘자제’ 호소에도 안 먹히는 ‘당게’ 논란.
4.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국민의힘의 내분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뒤늦게 갈등 관리에 나섰지만, 당내 분란을 잠재우기에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추 원내대표의 발언 자제 요청 하루 만에 조정훈 의원이 “이걸 좀 어떻게든지 정리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정훈이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는 독특한 케릭터라 국힘에서도 역할 톡톡히 하길 응원드립니다~

주진우 “한동훈 관련 기사 법적 조치“.
5. 국민의힘이 당원게시판 논란을 다룬 기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개목줄, 단두대 등의 기사에 대해서는 부득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글은 한동훈 대표와 전혀 무관한 ‘다른 나이의 일반 당원’이 쓴 글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가 썼는지를 밝히는 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하더니 다른 한동훈은 괜찮은 모양이지?

홍준표 "한동훈은 문 정권 당시 사냥개”.
6. 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가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적폐로 몰려 수백 명이 구속되고 5명이 강압수사로 자살하는 지옥을 헤매고 있을 때, 한동훈 대표는 정권의 사냥개 노릇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그 시절을 자신의 화양연화라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식이면 그 화양연화를 즐기던 조직의 수괴는 윤석열이었는데 거기에는 왜 찍소리도 못하냐?

한동훈 "국민 이겨 먹는 정치 없다".
7.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는 정부 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에 대해 “국민을 이겨 먹는 정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과 함께 주장해 온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결국 결정됐다”며 “청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도 안 되는 지지율로 국민 이겨 먹겠다고 지랄 발광하는 정권이 저딴 얘기하는 게… 개 신기함.

한동훈, '특검 기류 변화' 질문에 무응답.
8. 당원 게시판 문제로 불거진 국민의힘 계파 충돌이 김건희 특검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단일대오 균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단일대오를 강조했지만, 친윤계가 당게 논란을 고리로 공세를 가하자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뭐가 감지되는지 모르겠지만, 반란표로 특검 통과되면.. 탈당이든 분당이든 해야 할 텐데, 과연~

국힘, '채해병 국정조사' 수용 고심.
9. 국민의힘이 채해병 국정조사 수용 여부를 놓고 고심 중입니다.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을 위임받은 원내 지도부는 이번 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국정조사 실시가 야당의 특별검사법 공세를 잠재우는 데 더 유리하다는 측면에서 결국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맨날 민주당 보고 ‘이재명 방탄’이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지네는 김건희 방탄에 목매는 게 불쌍타~

민주 “검찰·감사원 집단행동 갈수록 도 넘어”.
10. 민주당이 검찰과 감사원의 집단행동에 대한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살아있는 권력에는 굴종하고 국민에게는 불복해 온 검찰과 감사원의 집단 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권력기관들의 집단적인 정치 행동이 갈수록 도를 넘어 목불인견”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장이라는 작자가 스스로 감사원이 정부를 위해 일하는 곳이라고 하니 말 다했지 뭡니까~

민주 "오용 예산은 삭감이 원칙".
11. 민주당은 "쓰임새가 불투명하거나 오용된 예산은 삭감이 예산 심사의 원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대통령실, 검찰, 감사원 등 기관의 특수활동비를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특활비로 회식하고 떡값 돌리는 짓을 계속하겠다는 인간들이 도둑놈들이지, 막는 게 뭔 문제냐고~

국힘, 의장 '예산 만찬' 불참 통보.
12. 우원식 국회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에게 예산안 논의를 위한 만찬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측이 불참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힘자랑을 하며 쪽수로 감액안을 통과시킨 것 아니냐"며 우 의장에게 만찬에 불참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들은 국회를 통과한 법도 장관부터 국회의원까지 거부권을 요구하고 종용하는 것들이 무슨~

윤석열·한동훈 말 바꾸기 때린 이재명.
13. 이재명 대표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말 바꾸기’ 의혹을 연일 부각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이 소속된 당은 자기가 말해놓고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아무 의미 없이 한 말이라 의미를 안 두는 건지, 스스로 한 말을 뒤집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까 오죽하면 당 대표 하다가 쫓겨난 이준석이 스스로 ‘양두구육’ 했다고 고백하겠냐는 거지~

‘상설 특검’ 특검 추천권 두고 야권 ‘기싸움’.
14.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설 특검 규칙 개정안’을 놓고 개혁신당과 진보당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 향후 이견 조율 과정에 관심이 쏠립니다. 그동안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혀온 개혁신당이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상설 특검 규칙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더니 딱 그짝 아니고 뭐냐고요~ 그냥 반대했으니 넌 빠져라~

'오세훈 스폰서', '대선 여론조사비용‘도 입금.
15.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지난 대선 기간 강혜경 씨에게 4차례에 걸쳐 총 1,420만 원을 송금한 내역이 확보됐습니다. 김 회장이 오세훈의 여론조사비뿐 아니라, 윤석열 대선 여론조사비 일부를 지급한 사실이 강 씨의 입금 내역으로 정확하게 확인된 것입니다.
오세훈은 이미 김한정을 통해 매관매직했다는 게 정설이고, 윤석열은 대체 뭐를 해줬을까요~

감사원장 탄핵안 국회 통과 시 '무력화' 우려
16. 민주당의 계획대로 이번 주에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감사원의 기능이 무력화할 우려가 있습니다. 감사 계획과 잘잘못을 결정하는 감사위원회 구성이 여야 3:3 구도로 바뀌게 돼 주요 사항을 결정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력화가 아니라 그동안 지들 멋대로 하던 감사가 중지되는 거겠지~ 비정상의 정상화 말입니다~

여의정 협의체, 3주 만에 좌초 위기.
17. 야당이 빠진 상태로 출범한 여의정 협의체가 결국 중단위기에 빠졌습니다. 핵심 쟁점인 2025년 의대 정원 문제에서 어떤 접점도 찾지 못한 채 공전 상태에 빠졌고, 의사단체 2곳이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협의체를 나가겠다고 선언해 출범 3주 만에 중단 위기를 맞은 것입니다.
대통령이나 당대표나 검사 출신들이라 기소하듯 정책을 수립하니 나라가 정상이면 그게 이상하지~

우크라이나, 한국 포병 홍보영상 올리고 자랑.
18. 우크라이나 정부가 특사단의 한국 방문에 맞춰 한국의 포병 전력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에는 “러시아가 세계에서 건드릴 수 있는 수많은 나라 중에서 한국을 선택해 기쁘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포병 전력을 가졌다"라는 자막을 실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도에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되어있다는 사실~ 그리고는 호구 잡았다고 하겠지?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쓰면 공제 더 받아.
19.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신청 시기가 다가오면서 남은 12월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더 쓰는 등 전략을 잘 세우면 연말정산 환급금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쓴 돈이 총급여의 25%를 넘었다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쓰면 공제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탈세는 범죄이지만 절세는 슬기로운 생활이라는 거~ 모르면 홈텍스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이상 기후에 초콜릿·커피값 치솟아.
20. 이상 기후로 인해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값이 평년의 두 배 넘게 뛰면서 제과 업계가 제품 가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원재료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카카오 가격이 1년 새 127% 상승해 먹거리 가격이 치솟는 기후플레이션이 나타난 것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기후플레이션 ‘기후+인플레이션’도 결국 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결과물인 게지~

'김건희 주가 조작 무혐의' 검사 탄핵에 검찰·용산 반발.
동아일보 “감사원장 탄핵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
신평 "한동훈, 대표 물러나야” 신지호 "대통령실 입장은?“.
이재명-이철우 “감액 예산 처음 봐" ”쓸데없는 건 잘라야“.
서울시 "'명태균식' 조사 오세훈 캠프에서 쫓겨났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 철저히 수사해야“.
김영선 가족, 창원 국가산단 '발표 직전 땅 매입' 포착.
박지원 "'만악의 근원은 '김건희', 만병통치약은 특검“.
조국 “선고 기다리는 것도 형벌. 법리 승복할 수 없어”.
정우성 혼외 출산 논란에 나경원 "등록동거혼 도입해야".
김정은과 직접대화 언급 트럼프 '한국 패싱' 현실화될 듯.
가수 박서진, 정신질환 군 면제에 ‘출연 정지’ 요구 봇물.
이달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악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선한 자의 방관이다.
-에그먼드 버크-

행동이 필요할 때 우리는 그냥 서 있거나 방관자의 모습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불의에 방관한다면 그 불의는 점점 더 큰 불의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찌 우리 스스로가 선한게 산 자라고 주장하겠습니까~
악과 맞서는 것이 선한 자의 의무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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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급발진 감정 건수 역대 최다 → 10월까지 국과수가 감정한 급발진 주장 사고는 총 114건, 이미 지난해(105건) 연간 건수 넘어서. 2020년 45건, 2021년 51건, 2022년 67건으로 급발진 주장 급증세. 실제 급발진으로 판명 난 경우는 0건

2. 역대 신생아 최대 출생 기록은 ’1971년 102만 명‘ → 반면 최근 출생아는 25만 명을 밑돈다신생아 공식 통계는 1970년 시작됐기 때문에 이전 통계는 없다.

3. 종이컵 하나를 만드는 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한국에서 미국까지 한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갈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비교해 보니 → 비행기 쪽이 1만 배가 넘는다. 즉 비행기 여행 한 번만 줄이면 평생 사용할 일회용 종이컵울 안 쓴 것과 같다

4. 일본 닮아가는 한국? → 내년, 내후년 경제 성장률 1.9%, 1.8%...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초입과 닮아. 일본은 1991년 성장률 3.5%에서 1992년 0.9%, 1993년 -0.5%로 급전 직하한 뒤 30년간 0%대 제로 성장에 갇혔다.

5. '중년들의 수능‘ 옛말, 중개사 응시자 절반 → 공인중개사 접수자는 2021년 39만 9975명을 기록하며 정점. 그러나 올해는 21만 5천여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46.2% 줄었다

6. 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법안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X·옛 트위터) 등 금지 법인 상원 통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NS 이용 제한 법안이라는 평가. 세계 확산 기폭제 될까 관심,,, 법안 발효는 1년 뒤부터다

7. 마을버스 기사에 외국인? → 서울시, 마을버스 운전기사 채용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건의, 고용노동부는 상호 면허제도 차이, 의사소통 무제 등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

8. 난방 에너지 가격 오를 땐 ’심혈관계 질환‘ 발병 늘어 → 난방비 아끼려 사용 줄였기 때문. 서울대 등 공동연구팀, 가격 상승기(2012. 1~ 2014. 12)와 하락기(2015. 1~ 2017. 2) 비교해 보니 상승기 때 입원이 1.71배 높아

9. ’일론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출되지 않은 민간인이다‘ → 미 정치 매체 ’액시오스‘, 1971년 남아공에서 태어난 그는 외골수적인 성격과 왜소한 체격으로 학교 폭력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의 첫 사업은 12세때 독학으로 만들어 판 비디오 게임이었다

10. ’옥석구분‘은 玉石區分? 玉石俱焚? → 흔히 ’옳고 그른 것, 좋고 나쁜 것을 가린다는 의미‘로 옥석구분이라는 말을 쓰지만 이런 의미에 해당하는 玉石區分은 국립국어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착하고 사람과 나쁜 사람이 함께 재앙을 받는다‘는 뜻의 옥석구분(玉石俱焚, 옥과 돌이 함께 불에 탐)만 사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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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총리보다 장관 후보 먼저 검증“.
1. 임기 후반기 인적 쇄신 차원에서 다음 달쯤 중폭 개각을 준비 중인 대통령실이 장관을 먼저 교체한 뒤 새 국무총리를 인선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재 복수로 추려진 장관 후보군을 대상으로 인사 검증 동의서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면 그동안 하마평에 올라온 인물 말고는 총리감이 없다는 거겠지~ 맞지?

우크라 무기 지원에 고심 커진 윤석열.
2.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만나 양국의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자”고 밝혔지만, ‘무기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전쟁 조기 종식’ 의지를 피력한 만큼 불필요한 마찰을 만들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도 안 하겠다는데 왜 나서서 저러는지.. 지가 혹시 나토 회원국으로 착각하는 거 아닌지 몰라~

채해병 사건 국정조사에 곤혹스러운 국민의힘.
3. 야당이 추진하는 채해병 국정조사에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도 곤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한동훈 대표가 제3자 추천 특검법 발의를 약속해 놓고 아직 이행하지 않아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국정조사는 거부권으로 막을 수 없고, 야당이 밀어붙인다면 피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가 지 입으로 ‘채해병 특검’ 약속으로 당 대표가 되었다고 하더니… 이것도 여의도 사투리인가?

윤, 후반기 첫해부터 예산 줄 삭감 위기.
4.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에 돌입하는 첫 해 예산부터 손발이 묶일 위기에 놓였습니다. '양극화 타개'라는 국정 기조를 내세웠지만, 대통령실 내부 예산조차 줄 삭감되며 정책적으로도 쉽지 않은 행보가 예고되는 모습입니다. 여야의 극한 갈등 속에 대통령실 살림조차 불안해진 셈입니다.
겉으로는 반발하겠지만, 골프나 치고 술이나 마시면서 밥 먹듯 하는 지각하며 좋아라 할지도 몰라~

예산 43조, 밀실 졸속 심사 우려.
5. 국회 예결위가 677조40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정부 예산안 감액 심사를 마친 가운데, 43조2303억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소위로 넘어간 43조 예산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회의록도 남기지 않아 ‘깜깜이 심사’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여기서 이른바 여야가 합심해서 쪽지 예산을 주고받는데 동네 현수막용 예산이 대부분 이거라는 거.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 고려’ “내가 한 말 아냐”.
6.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고려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제가 한 말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에 단일대오로 가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엔 "반복된 질문인데, 며칠 전 드린 말씀으로 대신하겠다"라고만 답했습니다.
‘내가 한 말은 아니다’라는 건 누군가는 했다는 건데, 하여간 이 인간도 간 씨로 개종을 한 모양이야.

흔들리는 '전직 검사 한동훈'.
7.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도 한동훈 대표가 좀처럼 반사이익을 거두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통상 야당 대표의 악재는 여당 대표에겐 호재로 인식되는데 현실은 정반대로 이 대표 리더십이 되레 더 공고해진 반면에 여권에선 '한동훈 흔들기'가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한동훈이 맨날 국민의 뜻, 국민 눈높이 내세우면서 국민과 동떨어진 짓을 하고 있으니 그게 되겠냐?

이재명이 콕 집은 '삼부토건' “전형적 주가조작“.
8. 이재명 대표가 주식시장 활성화 간담회에서 ‘삼부토건’ 주식 차트를 꺼내 들며 주가조작 문제를 정조준했습니다. 이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를 보면 1,020원에서 5,500원까지 단기간에 올랐다”며 “당시에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어쩌고 했지만, 전형적인 주가조작“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여기서 삼부는 골프 저녁에 치는 세 번째 부킹이라고 우기는 놈들이 있었지~ 참 신박한 놈들이야~

한동훈 "명태균, 극복해야 할 구태“
9.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 한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공개적으로 "극복해야 될 구태정치"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명 씨와 연루된 여권 인사들이 광범위하게 드러나는 가운데, 한 대표가 이를 적극 활용하며 당내 친윤계를 '구태'로 몰아세우는 형국입니다.
‘당게’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쥐새끼가 친윤계 고양이의 목덜미를 물겠다는 건데… 점점 흥미진진~

김건희 고모 “한동훈은 표현의 자유고 나는 저주냐”.
10.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김건희 씨 고모가 한동훈 대표를 향해 욕설과 저주를 퍼부었다고 주장하자, 김건희 씨 고모가 거칠게 반발했습니다. 김건희 씨 고모는 “신지호는 한동훈이 하는 말이 표현의 자유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고모도 표현의 자유한 것이 뭐가 문제냐”고 적었습니다.
김건희 고모라는 양반이 현직 목사 신분이라고 하는데… 전광훈 닮아 욕도 참 찰지게 잘하는 듯~

경호처 차장, 국회에서 대놓고 ‘윤 골프’ 위증.
11. 윤석열 대통령이 8월 8일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호처가 국회에서 위증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경호처 차장이 윤 대통령이 8월 24일 이전에 골프를 친 적이 없다고 답했지만, 8월 8일 골프를 친 게 확인되었다며 거짓 증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도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뱉어내다 보니 보는 사람들은 야당이 또 헛다리 짚었다고 생각할 듯~

'오세훈 스폰서' 김한정 “오세훈이 만나라고 해”.
12.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오세훈 시장이 내게 명태균 씨를 만나라고 했다”는 통화 녹음파일이 나왔습니다. 김 회장은 강혜경 씨와 통화에서 오세훈이 만나라고 해서 명태균을 만난 거고 그래서 명태균 ‘이 새끼’ 한테 엮인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비열하고 야비한 미소 뒤에 오세훈의 본모습이 드러난 거지… 또 얼마나 거짓말을 할지 ‘개봉박두’~

박지원 "용산, 한동훈 대신할 업둥이 찾는 중“
13. 박지원 의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포스트 한덕수'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국회 문턱을 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용산과 친윤이 한동훈 대표를 몰아내고 '포스트 한동훈'으로 맹종할 사람을 찾고 있으며 이번에도 외부에서 수혈할 ‘업둥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이 뭐 그리 대단한 인물이라고 못 쫓아내 안달일까… 그저 김건희 눈 밖에 나면 다 아웃인 게지.

감사원, ‘형사책임 소명’ 경호처에 넘겨.
14. 감사원이 대통령 관저 유령건물의 감사 누락 이유를 묻자 “경호처에 물어보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감사 방해 등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에 대한 소명을 피감기관에 떠넘긴 초유의 상황으로 경호처는 유령건물 관련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는 감사보고서를 보라고만 했습니다.
이 인간들 DNA는 책임 회피와 떠넘기기 아닌가 싶은데, 결국 스스로 수사 대상이 될 수밖에~

법원 "이유 없다" 명태균 구속적부심 기각.
15.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명태균 씨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기각했습니다. 명 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게 석방시켜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 법원이 명 씨의 구속적부심을 기각하면서 구속 만기일은 이틀 늘어나게 됐습니다.
밖에 내놓으면 무슨 말을 하고 다닐지 모르니 가둬 놓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인데. 글쎄요.

검찰, 김용 징역 12년 구형 “민주주의 꽃 시들어".
16. 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하면서도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는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를 향해 "공범과 불법을 지켜주는 것이 이익이 아니라 차라리 밝히고 선처를 바라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유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이 하도 멋진 말을 해서 할 말이 없다만.. 민주주의 꽃은 니들이 짓밟고 있다는 것만 알아라~

신평 "법원의 대권후보 이재명 제거는 부적절“.
17.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대표가 2심에서 유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국민 절반이 지지하는 정치 지도자의 운명을 법관이 좌지우지하는 건 삼권분립에도 어긋나고 법학의 세계적 트렌드에도 벗어난다며 사법부에 정치사회 구조 변경을 맡겨선 곤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구 봐도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정치적 판결은 국민에게 맡기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에 동의~

김문수, 공공운수 총파업에 '무관용 원칙‘.
1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공운수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해 노사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공공운수노조가 경제와 일상생활을 볼모로 예고한 공동파업은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없다"면서 "파업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고, 적법한 파업으로 인한 일상적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는 건 판례라고~

숙대 민주동문회, 김건희 ‘석사 학위’ 반납 요구.
19. 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김건희 씨에게 "석사 학위를 스스로 반납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학교 측에는 논문 심사 결과를 신속히 발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동문회는 “권력은 유한하지만, 학문과 명예는 무한하다”며 김건희 씨의 석사 학위 반납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석사 논문을 신속하게 판단하겠다고 하면서 총장 자리에 오르신 분은 죽었나, 살았나~

천주교 사제 1466명 시국선언
20.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시국선언이 나왔습니다. 천주교 사제 1천466명은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외면할 수 없어 시국선언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부님들도 좌파 정권에서 꿀 빨던 분이라고 하겠지만, 이제 윤석열이 믿을 건 무속밖에 없을 듯~

'명태균 여론조사' ‘나경원 우세'가 '오세훈과 접전' 둔갑.
권성동 ‘당게‘ 논란에 “안 밝히면 한 대표 리더십 타격”.
김민전 “‘당이 고발’ 기사 찾아 사과 못 해“ 한동훈 ‘헛웃음’.
홍준표 "서초동 화환 대잔치 사실이면 저급한 여론조작 질".
검찰,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징역 12년 구형.
우원식 “지금이 개헌 적기, 26년 6월까지 투표 부치자”.
'여당 추천 배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보수 이석연, 이재명 만나 "정권 잡으면 정치 보복 끊어야"
김용현 “윤 대통령과 골프 친 부사관, 로또 당첨된 기분“.
대통령실, 비혼 출산 관련 “차별 없이 자라도록 살필 것”.
서울대 교수들 “민주주의 거부하는 대통령 거부한다”.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E. 리스-

아름다운 말, 색깔이 있는 말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며 슬픔을 나누고 의지가 되며 감동을 주는 말이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준엄한 꾸짖음과 성난 함성이 세상을 혼돈에서 빠져나오게 하고 세상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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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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