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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취업에 ‘스펙’은 필요없다? → 노동부, 대기업, 중견기업 대상 조사. 입사지원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인으로 ▷‘직무 관련 근무 경험’(34.4%) ▷‘전공 관련성’(33.9%) ▷‘최종학력’ 16.1% ▷‘직무 관련 인턴 경험’ 5.2% ▷‘직무 관련 공인자격증’은 2.6%...(경향)


2. 간호사들 ‘코로나 병동, 다신 안갈래요’ →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돌아올 때는 자리까지 없어져 떠돌이 신세되기 일쑤... 본격 재유행 앞두고 인력 문제 불거 질 수도.(문화)


3. 한국, 마약 청정국은 옛말 → 지난 3년간 마약류 사범이 매년 1만 명 넘게 발생했고, 특히 최근 5년간 10대, 20대의 증가폭이 각 3.81배, 2.64배f 가장 커. 압수물량도 필로폰의 경우 5년간 6.2배 늘어.(문화)


4.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 최근 130억년 거리 은하 별빛 촬영해 화제가 된 우주 망원경. 기존 허블 망원경의 10~100배 성능. 500km 거리 축구공 식별가능. 미 NASA와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 등이 25년간 13조원 투입해 제작.(문화)


5. 전국 아파트 관리비 규모 → 22조 9000억원... 이 중 8조원 이상이 공사나 용역의 발주로 나가지만 업자 간 담합, 관리직원 유착 등 불공정 많아. 국토부, 관련 고시개정, 합동단속 등 강화 방침.(아시아경제)


6. 자살자 94%는 사전에 경고 신호 보낸다 → 2015~2021년 심리부검이 이뤄진 자살자 801명 조사. 94.0%는 사망전 감정이나 수면시간, 식사량 등 변화 커. 343명(42.8%)은 주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족이나 지인 등이 있어.(동아 외)


7. 5월 말 대한민국 공무원 수 → 116만 2597명. 통계청이 추계한 대한민국 총인구(5162만명)를 기준으로, 전 국민의 2.25%가 공무원인 셈. 지난해 국가직 공무원 인건비 40조원 돌파.(중앙)


8. 영국에서 폭염이 더 위험 한 이유 → 평소 폭염이 없었던 탓에 내방 설비 부족. 런던 지하철 대부분엔 냉방 시설이 없다. 영국 가정용 건물 중 냉방 시설이 있는 곳은 단 3%~5%에 불과했으며, 이 중 에어컨 등 고정된 장치는 1% 미만인 것으로 조사돼.(동아)


9. ‘숙박 하루 전 취소해도 전액 환불’ → 쿠팡이 들고 나온 여행 플랫폼 진출 첫 전략... 쿠팡 트래블, 전국 6000개 펜션 연계. ‘여행판 흔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를 악용하는 고객이 여러 펜션 잡아놓고 하루전 취소하면 업계 생태계가 교란 될 것이라는 전망도.(한경)


10. ‘부동산 잔치는 끝났다’... 금리 인상에 전 세계 집값 '뚝뚝‘ →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펜데믹 이후 급등했던 전세계 집값 하락 추세... 미국, 주택지수 37년만에 최저. 캐나다, 뉴질랜드 올 초보다 8% 하락하는 등 주요국 대부분 하락세.(한국 외)


이싱입니다

▼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은메달. 2m35. 1위는 5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상혁에게 져 은메달을 딴 카타르 ‘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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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대통령실과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이 '사적 채용'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논란이 빚어지며 위기에 직면한 모양새입니다. 정치권 ‘윤핵관'의 위기가 이준석 대표에겐 '회생의 기회'가 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옵니다.
지들이 잘해서 정권 잡은 것도 아니고 지가 잘해서 회생하는 것도 아니고~

2.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총리로부터 대우조선 하청업체 파업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법치주의는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 공동체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불법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과 당신 때문에 국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은 모르지?

3.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은 장제원 의원이 자신을 향해 “말씀이 무척 거칠다”고 한 것에 대해 “장 의원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핵관’ 사이의 정면충돌 기류에서 권 대행이 일단은 한발 물러선 모양새입니다.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은 장제원 말 한마디가 아니라 국민 목소리라고~

4. 이재명 의원이 민생정치, 정치혁신, 통합 등을 내걸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이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에 이어 당 대표 출마가 방탄용 아니냐는 비판이 당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시작이 당내에서 시작해서 여지껏 왔다는 데는 내가 동의한다…

5. 인사 참사와 용산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국민의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면 전환을 위해 북한 관련 이슈를 띄우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남 탓이나 하며 종북몰이에 집중해 주면 좋겠어~ 부탁이야~

6. 윤석열 정부의 전 정부를 겨냥한 공세에 비공감 여론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관련 최근의 논란을 '안보 문란'으로 규정해 국정조사 등을 추진하는 것에 응답자의 51.8%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태극기 부대, 엄마 부대, 극우 유튜버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그래~

7. 박순애 교육부 장관 쌍둥이 아들의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유출 의혹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두 아들이 졸업한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고교가 자체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긴급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 장관이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아. ‘저렇게 살지 말자’고…

8.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현상에 대해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국민 분열이 극단적으로 심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국민이 분열되고 위기를 극복한 나라는 세상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남탓만 하는 인간이 성공한 지도자로 남는 걸 난 보질 못 했다네~

9. 협치를 표방하며 광주광역시를 찾은 국민의힘이 복합쇼핑몰 유치를 두고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광주광역시 측이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계획안을 내놓은 반면 국민의힘은 ‘민간주도형’ 건립을 지향하고 있어 엇박자가 났습니다.
복합쇼핑몰 지어봐야 권성동 지인 아니면 취업도 안 될 텐데 뭐…

10. 모바일·인터넷 뱅킹 금융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비대면 실명 확인’을 악용한 대출사기 등 금융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비대면 금융거래로 소비자를 유치하면서 금융사고에는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금융사가 사기당한 거지 그게 어디 소비자가 당한 거냐… 어이가 없네~

11.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재감염 사례도 늘면서 ‘각자도생’을 선택하는 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계획했던 활동을 취소하고 자발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방역 당국 등의 지원 감소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현명한 국민이 다들 알아서 해주리라는 믿음. 각자도생이 바로 과학방역~

12. 나이가 들면서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원인은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를 막으려면 정기적인 운동으로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합니다.
그걸 알면서도 일단 집에 오면 시체 놀이만 하는… 그러다 진짜 시체 된다고~

강릉시민행동 "권성동 의원은 원내대표 사퇴해야" 촉구.
검찰, 선거법위반 혐의 박형준 시장 벌금 500만 원 구형.
지지율 6주째 하락인데 전 정권 탓만 하는 정부 여당.
통일부, 결론 뒤집은 증거는 안 내고 ‘영상 버전' 재탕.
윤건영 "북송 어민, 이틀을 도망 제대로 알긴 하나" 일침.
대표 출마 설훈 “이재명 당 대표 되면 분열 일어날 것".
국힘 당사에 '근조' 팻말 대학생들 "공정·상식은 죽었다".
권성동, 2030 놀림감으로 "축! 공무원 합격은 권성동!”.
윤 대통령, 대우조선 파업 보고에 "불법 상황 종식돼야”.
시민들 “코로나 재유행에 대통령 머드축제 갈 때냐" 분통.

과거를 돌아보며 분노하거나 미래를 바라보며 두려워하지 말고 깨어 있는 마음으로 현재를 두루 살펴라.
- 제임스 터버 -

과거를 돌이켜보면 현재가 보이고 현재에 충실해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실을 망각한 채 과거에 침착한다면 미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윤석열 정부는 정말 모르는 걸까요?
아무튼 아무리 긴 터널이라도 끝이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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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하루 신규확진 어느새 다시 7만 훌쩍 → 어제(18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7만 497명... 오후 9시 기준으로 지난 4월26일(7만5323명) 이후 처음으로 7만명대 넘어서.(동아 외)


2. 연소득 70%를 빚 갚는 데 쓰는 사람 140만명 → ‘영끌족’이 위험하다... 대출금리 7%로 오르면 190만명은 최저생계비만 쓰며 생활해도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해. 금융감독원 금융시스템 안정성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경향 외)


3. 한국,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성큼 →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19일 최초 비행 예정. 한국 우주항공기술로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평가 속에 총 8조 8000억원 개발비 투입, 단군 이래 최대 방위력 증강 사업. 최초 양산 시점은 오는 2026년 예정.(문화)


4. 식물성 대체육. '고기'명칭 쓸 수 있다 vs ‘아니다’ → 식물성 대체육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명칭, 원료, 제조 기준 등 규정 없어. 기존 축산업계에서는 대체육은 고기가 아니기 때문에 ‘육’(肉),‘미트’(meat) 같은 표기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문화)


5. 여름휴가 당기는 직장인들 ‘거리두기 재개 전에 다녀오자’ → 코로나 확산세에 일정 바꿔해외여행에서 국내로 대체. 급증한 휴가비 부담은 여전. 제주도 항공권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숙박비도 제주도는 물론 부산, 강릉, 여수 등 지역도 크게 상승.(아시아경제)


6. 국정원장 잔혹사... → 1961년 중앙정보부로 창설된 이후 국정원장을 지낸 35명 중 1명이 실종(김형욱), 1명이 사형(김재규), 1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감옥살이를 했다.(아시아경제)


7. 한국 방산산업의 효자 ‘K-9 자주포’ → 2001년 첫 터키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호주, 올해 이집트까지 8개국에 5조원 수출. 자주포 국제 시장 점유율 54%를 차지하며 방산 수출을 선도하는 효자품목으로 국내 방위산업의 국제 인지도를 견인 중이다.(헤럴드경제)▼



8. 택시잡기 여전히 어려운 이유 → 코로나로 사라진 택시기사 돌아오지 않아. 서울 기준 코로나 후 택시기사 8만→6.9만으로 감소. 심야 필요대수 2만 4000대 불구 운행 차량 1만 9000여대에 그쳐.(세계)


9. 아베사건 계기, 일본 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논란 확산 → 언론들, 헌금 방식과 정치권력과의 결탁 문제 연일 조명. 통일교 대응 활동을 하는 변호사 단체에 접수된 피해 사건은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만4500건이며, 피해 주장 금액은 1조 1756억원에 이른다고 보도.(경향)


10.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해 계속 살다가 연장된 만기를 다 채우지 않고 나갈 경우 부동산 중개비용은? → 보통은 세입자가 새 세입자를 구하는데 드는 비용을 물어야 하나 갱신청구권으로 연장된 경우 세입자는 책임이 없다. 법 시행 2년 넘어서면 관련 분쟁 늘어.(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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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으로 당정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으나, 이탈층은 민주당보다 무당층으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민생 위기가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대안 제시 부재 등이 원인으로 떠오릅니다.
어쨌든 승부는 이기면 되는 거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대로가 좋은 국민의힘~

2.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이 또 불거진 가운데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이 성난 여론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권 대행이 '채용 압력'이 있었음을 자인함과 동시에 오히려 9급 채용은 '공로'가 과소 평가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상태로 가면 윤석열 찍은 2대남은 군대 면제될 듯… 손가락 없어서…

3. 윤석열 대통령은 74주년 제헌절 메시지에 '오월 정신'을 담았습니다. 대통령의 제헌절 메시지에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언급된 건 상당히 이례적이지만, 윤 대통령의 구애에도 호남 지역 여론은 최근 악화일로를 걷는 중입니다.
윤석열이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한 이유가 전두환처럼 막 하고 싶어서?

4. 민주당이 여권을 향한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직원 채용이 코바나컨텐츠 출신, 대통령의 외가 6촌, 유튜버의 누나 등에 이어 강원 지역 지인 아들 등으로 ‘사적 채용’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알아서 똥볼 차고 있는 국민의힘은 그냥 냅두고 본인 앞가림부터 좀 잘하자~

5. 민주당이 '문자 폭탄'으로 불렸던 강성 지지층의 집단행동에 대해 당내 신고센터를 만드는 등의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위원장은 "욕설·스토킹·성희롱 등이 심각하다”며 팬덤 문화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칫 건전한 비판과 토론을 듣기 싫다고 귀 닫아 버리는 건 아니냐는 우려가…

6. 이재명 의원이 “국민이 `그만 됐다`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전당대회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서 “시스템 공천을 통해 통합의 민주당을 이끌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본인 리스크 이겨내고, 계파 갈등 풀고, 다음 총선 승리하고… 과연?…

7.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약 두 달간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의 파격적인 소통 행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초반에는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외려 정쟁의 소재로 작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말 한 중에 제일 많이 나온 단어가 ‘글쎄’라던데... 머리에 뭐 든 게 있어야지~

8.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김건희 씨의 공개 행보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와 관련해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이럴 때일수록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성형, 위조, 사기, 조작… 뭐하나 정상인 게 없는 비정상의 정상화 시대~

9. 서해 피살 공무원의 월북 판단 번복을 권고한 해양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에 극우 유튜브 채널 출연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별다른 의견이 없어 문제가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야권에선 중립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극우 일베’도 한 자리씩 차지하는 거 보면 우리나라가 편견은 없는 거 같아…

10. 오늘부터 50세인 1963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은 이전까지의 3차 접종까지와는 달리 본인이 접종할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과학방역이라고 큰소리는 쳤지, 뭔가는 해야겠지… 그게 백신 메뉴판~

11. 5년간 정성들여 준비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가하면서 충남도와 보령시, 머드박람회조직위가 반색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가하면서 성공 개최의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과연 머드를 칠한 건지, 아니면 X칠을 한 건지는 두고 봐야 알 일~

12. 수세미를 살균할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끓는 물과 동일한 세균 제거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결과 전자렌지 2분 소득이 끓는 물 10분과 동일하게 세균이 100% 제거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렇다고 철 수세미 넣었다가는 불꽃놀이 구경하다 식겁한다는 거~

13. 미국 CNN 방송이 가수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10주년을 조명했습니다. CNN은 '강남스타일'의 성공은 한국 정부가 1990년대부터 음악·미디어를 통해 추진해온 것으로, “한류의 주요 촉매제로 여겨진다"고 했습니다.
한류는 ‘라면’과 같아서 세계 모든 라면 중에 ‘맛있는 한국 라면’ 아닌가 싶어~

14. 오늘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폭염과 장맛비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요즘 기상청이 기상 예보는 안 하고 기상 중계를 한다던데… 이해하세요~

김진표 “개헌, 더 미뤄선 안 돼 개헌자문회의 구성한다".
박지원 출국 금지·서훈 입국 통보 검찰 '이례적 공개'.
박순애 장관, 표절 논문에 ‘투고 금지’ 받고서도 거짓말.
윤건영 "윤석열 대통령실, 공적 영역 인식 자체가 없다".
권성동 추천 대통령실 공무원 부친은 ‘강릉시 선관위원’.
대통령실 채용된 지인 아들 ‘투잡' 뛰며 공무원법 위반.
대통령실 “사적 인연 채용됐다 해도 공정한 절차 밟아".
국민의힘 "민주 사적채용 비판은 적반하장이자 내로남불".
유승민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가면 당 망하는 길”.
나경원 "윤석열, 너무 힘들 듯 지금은 공부 아닌 업무할 때".
지지율 20%대 추락 현실화되나, 윤 대통령 궁지에 몰려.

故基戰勝不復 고기전승불복
而應形於無窮 이응형어무궁
한번 전쟁에서 승리한 방법은 다시 사용하면 안 된다. 변화무쌍한 현실에 맞게 형태를 변용해야 한다.
- 손자병법 '허실 편' -

상대가 아무리 똥볼에 패스미스 헛발질을 해대도 우리 편이 골을 넣지 않으면 경기는 이길 수 없습니다.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적재적소로 이어지는 볼배급과 완벽한 문전 처리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완벽한 ‘빌드업’이 만들어져야겠습니다.
모름지기 훈련이 최선입니다.
이번 주도 실전 같은 훈련으로 더위를 이겨냅시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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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확진자 주말에도 4만명대... 병상 가동률도 2주 새 ‘더블링’ → 18일부터 50대 ‘4차 접종’시작. 전파력 강한 새 변이 BA.5, BA.2.75 유입에 내달 정점 28만명 예측 나와.(경향외)


2. 일본은 확진자 역대 최다 → 16일 신규 확진자 11만 675명. 이전 정점이었던 2월 4일의 최다 기록(10만 4천169명)을 5개월여 만에 넘어서. 일 정부, 이달 진행할 예정이던 '전국 여행 지원' 사업도 연기.(매경)


3. 서방 제재에도 러시아 루블화 가치, 전쟁 전 보다 고공 행진 → 전쟁 초반 잠시 폭락 후 회복, 현재 달러당 52.2루블로 전쟁 전 81.4루블보다 35% 상승.(중앙선데이)


4. 나이 따지는 문화가 유교문화 탓? → 유교의 장유유서(長幼有序)는 친족 간의 항렬을 엄격히 하기 위한 것으로 나이보다 항렬이 우선이었다. 사실상 나이를 따지기 시작한 것은 같은 나이에 입학해서, 정해진 기간에 공부하고, 같은 나이에 졸업해야 하는 근대적인 학제가 도입된 이후라고 보면 된다. 장유승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책임연구원.(중앙선데이)


5. ‘관수세심 관화미심’(觀水洗心 觀花美心) →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으로 ‘장자(莊子)’에 나오는 말이다. 양평의 유명한 연꽃 식물원 이름(세미원), 삼성그룹이 경영 메세지에 인용(2011년) 하기도 했다.(중앙선데이)


6. 뻥, 뻥... 소음기 불법 개조 오토바이 단속 → 문 열어 놓는 시간 많은 여름철 민원 증가. 서울 등 지자체들 집중단속 중. 그러나 현재의 오토바이 소음 허용기준은 최대 105㏈로 ‘열차 통과’ 때의 소음(100㏈) 보다 높아. 환경부, 95㏈로 강화 예정.(경향)


7. '마처세대' →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뜻으로 마지막의 ‘마’, 처음의 ‘처’를 따서 만든 말이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에 속하는 이들이 여기에 해당한다.(매경)


8. 우크라 전쟁 이후 러시아 핸드폰 시장 중국산 급신장 → 단일 브랜드 점유율 1등이었던 삼성은 31%에서 18%로 급감. 샤오미 등 중국산은 지난해 44%에서 61%로 급성장. 애플도 11%에서 5% 급락...(중앙선데이)


9. 스위스 ‘중립국 유지’ 흔들리나 → 우크라 전쟁 후 지난달 국민 1000명 조사에서 ‘중립이 국제분쟁에서 스위스를 보호한다’는 의견에 동의한 비율 58%로 지난 조사(69%)보다 대폭 감소. 그러나 나토 가입 찬성은 27%로 지난번 조사(21%) 늘었지만 반대가 압도적.(세계)


10. 가정간편식 냉면 소비자 평가 결과 →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노브랜드, 아워홈 등 5개 브랜드 제품 평가. 종합 1위는 CJ제일제당 ‘동치미 물냉면’(4.8점). 면의 맛은 풀무원이 1위.(국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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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의 당대표 중징계 처분으로 '이준석 플랜'이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추진해온 차기 총선 대비 혁신안 마련, 최고위 재구성까지 권성동 원내대표의 입김이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버린 무등산 반달곰이라고나 할까?

2.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국민의힘 내홍과 윤석열 대통령 실언 등으로 부정 평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조기 레임덕’이 올 것 같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여당 지지율은 여전히 야당보다 앞섭니다.
해설: 국민의힘이 똥볼에 패스미스 핫발질을 해도 민주당에 이기는 상황~

3. 탈북어민 강제 북송 결정을 둔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고, 민주당은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짜 취임 두 달 동안 전 정부 뒤만 캐는 거 보면 검찰 출신답다 다워~

4. 윤석열정부 탄생 일등공신인 친이명박계가 내후년 총선 공천권을 거머쥘 수 있는 차기 당권 경쟁을 앞두고 분화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준석 대표 직무 정지 후속대책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세력 분화 가능성이 나옵니다.
지들 권력에 취해 민심이야 어떠하든 아랑곳하지 않는… 손가락 자를 때 됐다~

5.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방역과의 차이에 대해 "방역의 기본 철학이 희생이나 강요가 아니라 자율과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전 정부의 방역 대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자율과 책임은 과학입니다. 대한민국 침대가 여전히 과학인 것처럼 말입니다~

6.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앞 ‘욕설 시위’를 주도한 안정권 씨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사진이 유포됐지만, 대통령실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안 씨의 누나는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연좌제로 고통받았을 안 씨 누나 위로 많이 해줘 그래야 지지율 오르지~

7.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와 종부세 등 세금을 낮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정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을 물려주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상속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금 상속세를 안 내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러면서 임금 인상하면 물가가 오른다고? 진짜 2번 찍은 놈들 다 나와~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한 데 대해 "시간이 지나 성과가 나면 굉장히 높이 고공행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100% 완벽한 인사가 어디 있나"라고 두둔했습니다.
다른 걸 몰라도 자진 사퇴, 자신 하야 선언하면 찬성 지지율 고공행진 할걸~

9.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공공기관장의 12%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성이 부족한 ‘낙하산’ 인사에 민간기업을 거쳐 공직에 재취업하는 ‘회전문’ 인사로 인한 이해 상충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완벽한 인사는커녕 제대로 된 인사를 하라고~ 지지율 고공행진은 개뿔~

10. 이달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8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참모의 도움 없이 홀로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들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장관들로선 '시험 준비'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만취운전 경험자도 있겠다 낮술 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 말이지…

11. 한국타이어그룹 총수 일가가 재산을 해외에 은닉하고 금융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 40억 원대 세금을 부과받자 행정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이들 총수 일가의 행위가 “부정행위가 맞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와중에 법인세도 깎아주고 상속세도 손봐주고… 윤석열 대통령 만세~

12. 아베 전 총리 사망과 관련해 한겨레신문은 통일교와 일본 우익의 관계에 대한 분석 기사를 냈습니다. 반면, 통일교가 설립한 세계일보는 관련 보도에서 통일교를 언급하지 않다가 최근 통일교 입장을 전하는 기사로 처음 언급했습니다.
대한민국처럼 사이비 종교 미신이 넘쳐나는 나라도 없을 거야…

13.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아베 전 총리 피격과 관련해 1909년 하얼빈에서 암살된 이토 히로부미까지 소환한 데 대해 서경덕 교수가 "역사의식 부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WSJ에 기사 수정 요청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베의 죽음에 숙연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거기서 안중근 의사가 왜 나와~

1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배럴당 140달러까지 무섭게 치솟던 국제유가가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한 배경에는 경기침체로 인해 경기가 둔화해 에너지 수요가 위축된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오르든 내리든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 정세가 이러니 ‘대책없다’고 하더이다~

고심 거듭해 온 이재명 17일 ‘당 대표 출마’ 공식 선언.
허위경력 등 고발당한 김건희, 두 달 만에 경찰에 답변서.
유시민 "대통령이 없는 상태 하는 게 있어야 비평도 하지".
대통령실, “과학방역은 정책 결과물을 말하는 것 아냐”.
장제원 "뿌리가 하나인데 투쟁할 것 없다 저는 사심 없다".
권성동 "KBS·MBC, 노조가 좌지우지" 발언 지적에 발끈.
배현진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전 정부 부채 고지서 탓”.
평산마을 주민들의 반격, 사저 앞 장기 시위자 텐트 철거.

여름은 자연의 소리를 더 풍성하게 가져다주고 집과 밖의 경계를 허문다. 때론 더운 여름일지라도 여름에서 오는 자유 풍성함을 누리는 여름을 보내자.
-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

벌써 여름휴가를 계획하거나 떠나시는 분도 계십니다.
매년 ‘최악의 더위’ ‘올여름 가장 덥다’는 말이 입버릇처럼 나오지만, 여름은 여름이라 즐거운 것 아닐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 것처럼 다시 찾아온 불금 시원하게 보내세요.
우리 엄마 왈 “가만있으면 안 더워”.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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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결국 ‘빚 탕감’? → 자영업자 25만명 최대 원금 90%까지 감면. 정부 서민금융대책 발표. 청년 영끌족에게는 금리 혜텍... ‘빚 없이 견뎌온 사람, 성실히 빚 갚은 사람만 억울’...(매경)


2. 종부세 기준, ‘집 수’에서 ‘집 값’으로 바꾼다 → 지금은 지방의 아파트 2채를 가진 사람의 세금이 집값으로는 더 비싼 서울의 똑똑한 1채를 가진 사람보다 세금이 더 많은 부작용... 21일 발표될 세법개정안 포함 예정.(문화)


3. ‘인견’(人絹) → 견(絹)은 비단을 말한다. 즉 인견은 ‘인조 비단’이다. ‘인조’라는 말 때문에 뭔가 화학제품 같은 느낌이지만, 인견은 천연재료로 만든 섬유다. 정제된 낙엽송의 목재펄프와 면 씨앗에서 분리한 면섬유가 원재료다. 차고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용 섬유다. 풍기 인견이 유명한 건 평안도에서 온 피난민들이 세운 인견 공장이 많았기 때문이다.(문화)


4. 식물성 고기만 파는 정육점 → 신세계푸드,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 개점. 식물성 슬라이스 햄,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 패티 등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5. 기존의 미사일 방공망 무력화 시키는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경쟁 가속 → 러, 중에 이어 미국도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가속화. 이미 러시아는 마하 20(시속 2.5만Km) 미사일 실전 배치, 중국은 마하 10의 ‘둥펑(DF)-17’ 실전 배치. 이제는 ‘먼저 쏘는 자가 이기는 시대’ 우려.(헤럴드경제)


6. 기름값 조절 마음대로 안되는 이유? → 전국의 주유소 1만 1064곳(5월) 중 정유사가 직접 운영에 관여하는 직영주유소는 ▲SK이노베이션 157곳 ▲GS칼텍스 244곳 ▲현대오일뱅크 325곳으로 6.5%에 불과. 알뜰주유소까지 포함해도 전체 시장의 20%.(아시아경제)


7. 5년 동안 월급은 29% 늘어났는데 소득세는 42% 증가 → '2010~2020년 근소세 현황' 분석. 5년 만에 7조 더 걷어, 1인당 21만원 늘어. 10년 전과 비교하면 근소세는 124.3%, 소득은 95.9% 올라 비슷한 추세.(한국)▼



8. 수학 여행 재개... → 그러나 오른 물가, 코로나 재유행으로 보류하거나 제주대신 부산 등으로 여행지 조정하는 학교도. 35만원선이던 제주 수학여행비 50만원. 수학여행 실시에는 학부모 동의 80% 필요. 반대 많아 당일 현장 학습 선택하는 학교도 늘어.(경향)


9. 헌재, 3번째 ‘사형제’ 공개 변론 진행 중 → 사형을 대신 한다는 무기징역은 현재 20년 지나면 가석방 가능... 사형제 대신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제’ 대안 나와. 종신형제도 사형만큼 인권 침해한다는 반대 의견도 팽팽.(국민)


10. OECD 평균보다 병상 3배 많은데 정작 입원은 어려운 이유 →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13.2개로 OECD 평균(4.4개)의 3배. 그러나 서울 대형병원에 환자 몰려 병상잡기는 하늘의 별따기. 서울 대형병원의 환자 40.3%는 타지역 거주 환자.(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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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위원장 한기호 의원은 “북한 어민 강제 북송은 정상적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진상을 밝혀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지율 바닥인 양반이나 잘 챙겨~ 그러다 국민이 불러 세워 이 양반아~

2.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전 정권에서 일어난 일 중 유독 북한과 관련된 것만 끄집어내서 여론몰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도한 여론몰이를 자제해달라"며 밝혔습니다.
16명을 살해한 살인범이니까 죽기 살기로 안 가겠다고 버팅기지 않았을까?

3.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정원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전두환만큼 폭력적이고, 이명박만큼 가증스럽고, 박근혜보다 무식한 정부~

4.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은 사실상 기존 방역 정책을 부분 손질하는 데 그쳤습니다. 현 정부가 이전 정부의 방역을 '정치방역'이라고 비판하며 '과학방역'을 내세운 것과 대조적으로 뚜렷한 변화를 읽을 수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침대’도 과학 아니겠습니까? 국민이 알아서 하는 과학 방역~

5.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욕설 시위를 벌여 온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가 대통령실에 근무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권은 '시위 사주' 의혹을 제기하며 대정부 공세를 한층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에드윌? 아니 아니 아니죠~ 공무원 합격은 욕설 유튜브~

6.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과거 사생활에 관한 기사를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습니다. 김모 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제보자X "김건희, 尹과 동거하며 다른 남자 부인 역할" 황당 주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알려졌습니다.
황당하다고 했으니 왠지 꺼림직했던 김 기자의 때 늦은 “울면서 후회하네”~

7. ‘건희사랑'의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개들이 짖어도, 내일 지구가 망해도 해체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여권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그러니 나베 소리 듣는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믿는 구석이 단단히 있으니까 저러지… 감히 건희사랑을 말이야.

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자녀 봉사일지 허위 작성에 관여한 의혹으로 고발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건을 경찰로 넘겼습니다. 이에 권력기관 상호 견제를 목적으로 한 공수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 소극적 태도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내가 이 꼴 볼려고 공수처 만들자고 길거리, 온라인에서 개고생을 했단 말인가…

9. 정부가 공정거래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완화에 이어 기업에 대한 경제 형벌 규정을 없애거나 행정 제재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재벌총수 등 기업인들이 경제 관련 법을 어겼더라도 벌금이나 과태료만 부과하겠다는 것입니다.
재벌 총수는 사람이 죽어도 발금, 횡령을 해도 과태료… 대한민국 만세다~

10.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7월까지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7년 11개월 만에 연 2.25%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은행이 벌어들인 수익이 5조가 넘는다던데 또 은행 배만 불리게 생겼소~

11.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피하고자 나타난 ‘방잡술 족’이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재차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모텔방 잡고 술 마시는 게 2, 3차 가는 것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소주 출고가는 몇백 원 오르는데 그럴 때마다 천 원씩 올리는 이유가 뭐니~

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손흥민 거리’ 조성에 대해 반대했습니다. 손 감독은 아들 손흥민의 은퇴 후 삶은 ‘평범한 시민’의 삶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평범한 삶이 욕심이 되지 않기를 주변에서 괴롭히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13. 차량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를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바뀐 법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워 헷갈린다는 반응을 보이자 경찰은 단속 계획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우회전 하기 전에 한번 멈췄다 가시면 됩니다.

박지원 "극우 유튜버 안정권 누나? 참 끼리끼리 해 먹어”.
나경원 "윤 아베 조문, 국익에 도움 나도 조문 갔어"
우상호와 오찬 회동 한 박지현 "이번 주에 출마 선언".
대통령실 “어민강제북송 반인륜범죄 낱낱이 규명하겠다”.
안민석 “인사권, 윤석열 아닌 김건희가 휘두른다는 소문”.
대통령실 “안정권 누나 능력 봤다”면서 “과거는 모른다”.
윤 지지율 32.5%, 부정 평가 TK 50.7% PK 57.9%.
이재오 "큰 이슈 없는데도 지지율 하락, 대통령 본인 결함”.
윤석열표 '과학방역' 시동 “코로나, 독감 보듯 만들 것".
초유의 '빅스텝'에 집집마다 '곡소리' 이자 113만 원 더 내.

어느 정도의 반대는 오히려 큰 도움이 된다.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이 있어야 하늘로 날아오른다.
- 존 닐 -

순풍에 돛 단 듯 쉽게 쉽게 나아가는 일도 있지만, 결국 우리가 보람으로 느끼는 일들은 역경을 딛고 이루어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면 가끔 ‘아니오’라고 하는 것도 삶의 보탬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아닌 것은 죽어도 아닌 겁니다. 지금 정부처럼~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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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리나라 최고령 무궁화 → 강원도 강릉 방동리의 한 종중 재실에 있는 무궁화 나무로 추정 수령이 120년으로 201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무궁화의 평균수명은 40~50년으로 알려져 있다.(중앙 외)▼



2. 9월 다가오는 부채 대란 → 9월 되면 코로나 금융지원 대출 만기, 연장 종료... 전체 자영업자 대출은 909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말 684조에 비해 2년새 32.7%나 급증. 가계부채는 전세계 1위.(아시아경제)


3. 세금 4700억 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6개역 6.1km) 결국 운행 중단 → 개통 2년 뒤 하루 6만명 넘게 예상했던 하루 승객 실제론 273명, 年100억 적자. 예산낭비, 전시행정 전형 비판. 7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 중단.(문화)


4. 전기차 경제성 → 전비 5㎞ 기준 1000㎞ 운행에 필요한 전기요금은 2만 6천원, 반면 연비 8㎞인 가솔린차는 기름값이 25만원으로 1년에 1만㎞를 운행한다고 하면 1년에 200만원 차이. 보조금 받으면 전기차가 1000만원 비싼 것도 5년이면 회수 된다.(문화)


5. 유로화 폭락... 20년 만에 ‘1€< 1$ → 출범(2002..1.1) 초창기인 2002년 12월 이후 20년만에 처음. 2008년엔 1유로가 1.6달러까지 가기도... 러-우크라전쟁으로 인한 에너지난, 미-유럽 금리 차이 등이 원인.(세계)


6. 에어버스에서 만든 태양광 탑재 무인항공기 26일 째 운행 중 → 세계 최장 기록. 승객용 항공기로서는 아직 한계가 있지만 일반 항공기(10km)보다 훨씬 더 높은 24km 상공까지 날 수 있어 인공위성을 대체할 수 있을 것 전망.(세계)


7. ’방하착‘(放下著), ’착득거‘(着得去)→ 불교 용어로 ’집착을 내려놓아라‘는 뜻으로 당나라 조주-엄양 두 스님 선문답이 기원이다. 조주스님이 엄양스님은 ‘내려놓거라(放下著)’라 했다. 엄양이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는데요? 하니 조주스님은 다시 ‘지고 가거라’(着得去)라 했다. 즉 ‘아무것도 없다는 인식 그 자체도 내려놓으라’는 것이다.(중앙)


8.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그 기업의 이윤을 늘리는 데 있다’ → ‘신자유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경제학자 프리드먼이 1970년 NYT 기고문에서 처음으로 쓴 말. 최근 미국 기업들의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 표명 움직임 대해 찬반 논란.(한경)


9. ‘3일간 돈 한푼도 안 쓰고 버티기’ → ‘오늘은 0원 지출의 날’....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SNS 등을 통해 극단적 절약 챌린지 유행.(경향)


10. ‘영부인’ → 본래 남의 안내를 높혀 이르는 말이다. 국립국어원 사전에도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적 용법은 ‘대통령 부인’을 이르는 말로 의미 전환되어 주로 쓰이고 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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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사퇴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공공기관장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하는 입법 제안에 공감하면서도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의 사퇴가 더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대리운전도 앞뒤가 똑같은데, 사람이 말이야 앞뒤가 똑같아야 사람이지~

2. 민주당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한 달을 거치며 대여 전열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와중에 야당의 본령인 '반사이익'을 담아낼 그릇을 빚어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맨날 반사이익만 찾다가는 나중에 남는 게 없다는 걸 당해 봐서 알겠지?

3.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이 잠정 중단 하루 만에 사실상 재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내일 기본 방침이 정해질 것으로 안다”고 했으며 “민생이 경제 위기로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내가 그랬지요? 덩치만 컸지,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이나 가겠냐고…

4. 이준석 대표가 사용해 오던 월 2000만 원 상당의 법인카드를 국민의힘이 이번 주 내로 정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가 8일 자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아 더 이상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법카 없어도 접대 잘 받고 다닌다는 의미일까? 그래도 좀 매정하긴 하다~

5. 한덕수 총리는 보수-진보 정부를 아우르는 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취임 50일을 맞아 ‘책임총리’는 물론 경제위기를 극복할 리더십도 실종했다는 평가입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뒷방 노인네 취급이나 당하고… 월급은 잘 나오지?

6.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 그렇게 훌륭한 사람을 봤느냐”고 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전 정부 1기 내각에서는 3명의 장관 후보자가 낙마했지만, 윤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급 인사는 벌써 네 번째 낙마입니다.
국회 정상화로 청문회를 했으면 볼만 했을 텐데… 그래서 질질 끌고 있나?

7.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최근 지인들에게 자신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의 행보와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저의 의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회장과 ‘전혀 교류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참 신이 나서 일하시는 양반 불리하다고 바로 기죽이고 그럼 섭하지~

8. 진중권 전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출근길 약식 회견과 이준석 사태를 꼽았습니다. '전 정권은 잘했습니까'라는 답변이 국민 감정선을 자극했고, 이준석 사태가 젊은 세대의 배제 효과를 만들었다는 해석입니다.
중권 씨가 그렇게 열심히 밀어줬는데도 이 모양이니… 마이 당황하셨어요?

9. 나경원 전 의원이 “내년 선거, 내년 당 대표가 해야 할 역할과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맞는다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그에 대한 판단은 조금 더 두고 보겠다"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낙마한 김승희 대신 보건복지부 장관은… 청문회 때문에 힘들겠지? 이해해~

10.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고성·욕설 시위를 해온 유튜버의 친누나가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채용이 동생과 무관하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라고 항변했습니다.
동생 마이크 잡고 욕지거리 하는 거 보면 홍보수석실 누나가 어울리긴 하네…

11. 정부가 영화 관람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19년째 고정된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도 기존 2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이는 최근 물가가 급등하며 근로자들의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가계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식대를 10만 원 더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비과세… 부자 감세나 말아라~

12. 정부가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늘렸음에도 효과는 미미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는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실제 전국 주유소의 99%가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접 주유한 사람에게 세금을 환급해 주면 될 것을… 바보 아니냐고~

13. 경찰이 이번 주말 열리는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하는 주요 인사들의 경호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에는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해 캐나다·뉴질랜드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직도 교회 눈치 보며 혐오와 편견으로 가득한 대한민국이 나는 부끄럽다~

14. 캠퍼스 안에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설치한 독일 카셀대의 슈누어 총학생회장은 일본의 ‘역사적 과오에 대한 자기비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고통스럽겠지만, 극우적 구조에서 벗어날 길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죽어도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은 그렇다 치고 ‘주옥순’ 같은 인간은 뭐냐고~

"코로나 항체 얼마나" 1만 명 조사 이달부터 본격 착수.
신평 "이준석, 세련된 '일베적' 정치인 이준석 체제 끝나".
이준석 없는 국힘 40명, 친윤도 달려간 안철수 토론회.
건희 사랑 회장 "지지율 호들갑, 영웅의 길 가시라" 조언.
윤 대통령, '주한일본대사관 아베 분향소' 직접 찾아 조문.
심상정·류호정의 반성문 "조국 사태 오판, 두고두고 회한".
문재인 사저 욕설 유튜버의 친누나 대통령 홍보수석실 소속.

신의 도움을 구하되, 암초를 피하려면 스스로 노를 저어라.
- 인도 속담 -

스스로 문제를 풀지 않으면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도 같은 말 아닐까요?
손바닥이 닳도록 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할 때 하늘도 탄복해 기적을 베푸는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소리치고 함께 걷고자 하는 길이 바로 그런 길임을 잊지 맙시다.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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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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