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제 1308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5일) #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
- 원로 작가 한말숙 씨의 묘비명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24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12년 동안 133조원을 시스템 반도체(대표적인 비메모리 반도체)에 투자하기로 하는 내용의 ‘반도체 비전 2030’ 전략을 공개함
- 삼성이 10년 단위의 장기 비전을 내놓은 것은 2009년 이건희 회장의 ‘비전 2020’ 이후 10년 만으로,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일으킨 아버지처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사실상 창업을 하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옴

2. 현대자동차가 올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3조9871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을 거뒀다고 24일 발표함
-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6.9%, 영업이익은 21.1% 늘었으며, 이는 해외 판매량은 주춤했지만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재원 조달을 위해 3조6000억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하기로 함
- 문재인 정부 들어서 매년 추경을 편성했지만 빚을 내 재원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따라 정부의 연간 이자 부담은 72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임

2.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면서 은행에서 가계 대출을 할 때 고정금리로 받는 비중이 올 들어 크게 늘고 있음
- 당장 눈에 보이는 금리가 낮은 고정금리 상품에 차입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며, 금융당국도 은행에 고정금리 비중 확대를 주문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심화할 전망임

3. 총 4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두산중공업 임직원이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신주에 전량 청약하기로 함
- 보호예수가 해제될 때까지 1년간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내부의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주가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달러의 대체 자산인 금값은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음
-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7.67로 2017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150원90전을 기록해 201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150원대를 넘어섬

2. 리비아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국민군(LN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하기 위해 리비아 통합정부(GNA)의 군대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음
-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원유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 리비아 정국까지 불안해 국제 유가가 더 치솟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3. 미국 법무부가 23일(현지시간) 미 제너럴일렉트릭(GE)의 터빈 기술을 빼돌려 중국에 넘긴 혐의로 중국계 사업가 등 2명을 기소함
-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갑자기 유럽연합(EU)의 미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관세 문제를 꺼내며 보복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는 미국이 중국과 EU를 상대로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보호예수
- 한국예탁결제원이나 증권회사, 금융권이 고객의 유가증권, 귀중품, 기타 중요 문서 등을 고객 명의로 보관하는 업무를 말함.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유가증권에서 크게 발달되어 있으며, 주로 '투자자 소유의 유가증권을 유통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별도로 분리 보관하여 주권의 매도 시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를 뜻하는 말로 사용됨. 예탁과는 달리 혼합보관을 하지 않고 보호예수 의뢰인별로 구분하여 보관하며, 반환 신청 시 의뢰한 동일 유가증권을 반환함. 대상물의 내용을 명시하고 보관하는 개봉예수와 함에 봉한 채 보관하는 봉함예수가 있음.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이나 코스닥 상장 시 최대주주는 일정 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주식을 예탁하여야 하는데, 이를 의무보호예수라고 함. 이때의 보호예수는 기업들이 등록할 때 실적을 부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코스닥 등록기업은 주식 공모 전의 실적 예상치에 비하여 등록 후 실적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주주가 공동책임을 지도록 일정 기간 주식을 묶어 놓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됨. 즉,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대주주 지분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매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음. 
한국거래소의 경우 신규 상장하려는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는 한국거래소 상장 후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를 해야 함.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코스닥 등록 후 2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고 1년이 경과한 경우 매월마다 최초 보유주식 등의 100분의 5에 상당하는 부분까지 반환하여 매각이 가능함.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회사 또는 자금)은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코스닥 등록일로부터 3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고 ,투자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코스닥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여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 제 1307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4일) #

"진정한 감사란,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가 아니라, 그저 나의 곁에 존재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23일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올리기로 한 합의안의 당내 추인 절차를 마침
- 이들 여야 4당은 25일까지 해당 상임위원회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위에서 관련 법안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할 방침이며, 다만 선거제 개편안과 맞물린 공수처 도입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여전히 불확실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화면 결함 논란에 휩싸인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출시 일정을 결국 연기함
- 삼성전자는 지난주 미국 언론 등에 리뷰용 갤럭시폴드 수십 대를 제공했으며, 이 중 일부 제품에서 화면이 튀어나오거나 깜빡거리는 등 결함이 발생하자 수거해 정밀 분석했었음

2. 울산 동구와 경남 통영·고성, 거제, 창원 진해구, 전남 영암·목포·해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2년 연장됨
- 이들 지역에선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고 있지만 중소업체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됐던 전북 군산은 작년 4월 제도 도입 후 첫 산업위기지역으로 2년간 지정된 상태여서 이번 연장 논의 대상에선 빠짐


<< 금융/부동산 >>
1. 해운회사가 지난해 말까지 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CVC)을 전액 매출로 회계처리할 수 있다는 감독지침이 나옴
- 올해 새 리스기준서(IFRS1116호)가 시행되면서 CVC 계약의 매출인식을 놓고 해운사들과 외부감사인(회계법인) 간 충돌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임
- CVC 계약이란 선박을 이용해 특정 장소로 여러 차례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장기 계약으로, 해외에서 수입한 철광석 등 원재료를 벌크선에 싣고 국내로 옮기는 계약을 10년간 맺는 식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식임

2. 국토교통부가 23일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담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함
-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가이드라인 격인 국토부 시행령에서는 의무비율 범위를 서울 10~15%, 경기·인천 5~15% 등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부는 시행령을 고쳐 이 비율을 서울 10~20%, 경기·인천 5~20% 등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임
- 지자체 재량에 따른 추가 비율도 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높이며,. 지자체의 수요 판단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은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이 최고 30%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 국제 >>
1. 프랑스 르노가 일본 닛산자동차에 경영 통합을 제안함
- 두 회사의 경영 통합을 추진했던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 연합) 회장이 지난해 11월 배임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된 이후 ‘수면 아래’로 잠복했던 양사 통합론이 다시 부상한 것이며, 그동안 닛산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온 르노가 갑작스럽게 공세적인 경영 통합 요구를 제기하고 나서자 닛산은 크게 긴장하고 있음

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근로시간 확대, 소득세 인하 등을 담은 개혁안을 25일 발표할 예정임
- 특히 20여 년 전 제정된 법에 따라 ‘주당 35시간 근로제’를 고수해 온 프랑스에서 근로시간을 늘리거나 공휴일을 줄이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해당 산업이 위기를 맞아 대규모의 휴업, 폐업, 실직 등이 발생해 지역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말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직자 등에게 고용안정 지원,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 보조와 융자 등을 지원함. 이 제도는 2017년 6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17조에 근거를 두고 있음

2018년 4월 한국GM이 공장 폐쇄를 결정한 전북 군산이 처음 지정됐고, 같은 해 5월에는 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등 5곳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음. 이들 지역은 조선사와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조선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2016년)」에 따라 소상공인 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이 이뤄졌지만 경제난이 해소되지 않았음. 이에 해당 지자체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했고 산업부는 현장실사,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 심의,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최종 결정했음.
한편,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최대 2년까지 지정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크렘린궁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일대일 회담에 이어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회담과 공식 연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행사를 설명하는 자리였는데, 기자들은 유시민 이사장의 다음 대선 출마 여부에 쏠린 듯 질문을 던졌지만 유시민 이사장은 더이상 어떻게 내가 선을 긋겠느냐며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반복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유권자 수만 1억 9,30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거를 단 하루 만에 치르면서 과로로 목숨을 잃는 투표 관리 인력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정선거 우려 탓에 휴식시간도 없이 하루 평균 20시간을 일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CCTV 저장장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조사 위원회는 참사와 관련해 조사할 대상과 양이 많다며 활동 기간도 1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성범죄 의혹과 관련된 새로운 동영상과 사진 자료들을 찾아냈습니다. 지난 2013년 경찰, 검찰 수사 당시 확보하지 못했던 새로운 증거로, 모두 원본 파일입니다. 성범죄 혐의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마약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가수 박유천씨, 하지만 박 씨의 체모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마약 투약과 거래 혐의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의 안전 문제 해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이륜자동차 운행 중 다른 배달 요청을 받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는데요. 하지만 배달 기사들은 이 법안이 시행되면 수익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아시아나항공 사태 해결을 위해 채권단이 최대 1조 7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지원에는 아시아나 매각에 대한 채권단과 정부 당국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파급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최근 억대 수입을 꿈꾸며 유튜브에 뛰어드는 일반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유튜버 활동을 포기하고 장비를 내다 파는 이른바 '유튜버 낭인'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에 롱패딩 판매가 주춤하면서 재고로 남은 롱패딩 처리를 두고 아웃도어 업체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롱패딩 재고 판매를 봄부터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1984년 제도가 처음 도입됐을 때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4%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그 비율이 14%가 넘을 정도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인원도 급속히 늘었습니다. 

■머리와 몸통이 모두 녹색인 초록 콩나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햇빛을 가리고 키우는 일반 콩나물과 달리, 초록 콩나물은 빛을 보고 자랍니다. 아스파라긴산과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 비타민C, 비타민 B2 등 영양 성분이 일반 콩나물보다 많고 혈당을 조절하는 '제니스테인' 성분도 함유돼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이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음성 안내와 경고음으로 신속히 상황을 알려서 추돌사고 위험을 줄이려는 건데요. 아이나비와 맵퍼스 등 2개 회사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 중에 티맵과 LG 유플러스, 네이버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군 복무 중에 숨진 군인이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더라도, 앞으로는 유족 연금과 사망보상금의 청구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순직자 유족들은 군인이 숨진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유족 연금 등을 청구해야 했는데, 5년이 지나 뒤늦게 순직이 인정될 경우 유족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00년 넘게 베일에 싸여있던 서울 성북구의 비밀정원, '성락원'이 6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일제 강점기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 이강의 별궁으로 쓰였습니다. 한국가구박물관에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는데, 월·화·토요일, 일주일에 3번, 그리고 하루에는 7차례씩, 한 번에 20명만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료는 만 원입니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진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이 보수에 들어가면서 내년까지 관람객 출입이 제한됩니다. 인천 강화군은 올해 초 구조안전진단 결과 참성단을 이루는 석재의 풍화 작용이 심해 정밀 점검과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안을 일사천리로 추인했습니다. 공수처에 판사·검사·경무관 이상 고위직만 기소권 부여 방안에 당내 반대도 있었지만, '대의'를 위해 일부 양보는 감수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나마 누더기 법이 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나요? 마이 아쉽네...

2.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데 정치싸움만 하는 여당의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누가 누구보고 하는 소린지~ 암튼 자유당은 의원직 총사퇴로 가즈아~

3. 바미당 유승민 의원은 패스트트랙 추인과 관련해 "굉장한 자괴감을 느끼며 당의 진로에 대해 동지들과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패스트트랙 문제에 대해서는 당론 없는 당이 돼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이 느꼈을 자괴감은 안중에도 없지?... 심각하게 고민 좀 하셔~

4. 이언주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바미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가 내려져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 배제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서 패스트트랙 추인에 대한 반발까지 더해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욕을 먹어 가면서도 생명 연장의 꿈은 결코 버리지 못하는... 깨몽~

5.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는 불법이므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긴급조치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로 불법행위가 아니라던 양승태 대법원 판결에 배치되는 판결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고도의 정치적 행위 같은 소리는 빵에서나 하시고... 이게 바로 정의다~

6. 광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지역 국회의원 행사에 밤샘 근무를 마친 경비원을 동원해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예정된 가족 모임 대신 행사장에 불려 나간 한 경비원의 사연은 경비원 가족의 호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미당 김동철 의원님의 마지막 행사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려~

7. 이명박 정부 시절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은 경찰들이 어버이연합의 도로 무단점거 집회를 응원하는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경찰관들의 ‘응원 댓글’을 실적으로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태극기 모욕 집회 노인들의 지팡이 노릇을 했구만~

8. 경찰관을 1계급 특진시키는 '청룡봉사상' 심사과정에서 경찰이 조선일보 측에 특진 후보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오랜 기간 넘겨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일보에 심사용으로 제공된 이런 자료가 수백 건에 이른다는 지적입니다.
조선에 간택 받기 위해 별짓을 다 했으니 그냥 조선봉사상이라 하지그래~

9. 현직 경찰이 한 여성을 폭행하고 '몰래카메라' 영상까지 촬영하다가 적발돼 해임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징계가 과도하다'며 해임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청 심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 간도 크다... 이런 경우엔 해임이 아니라 구속을 해야 하는 건 아니고?

10. 오는 6월부터는 '딱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에 적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6월 25일부터 혈중알코올농도 0.03~0.08%의 운전자는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기분 좋게 한잔하고 살인 미수범이 되어서야... 제발 차는 놔둬~ 놔둬~

11. 국내 최장기 노사분규 사업장 콜텍 노사가 13년째 이어져 온 갈등을 공식적으로 끝냈습니다. 합의에 따라 이인근 지회장 등 농성자 3명은 한 달간 '명예복직' 후 퇴직키로 했으며 조합원 25명에게는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현실에는 없는 거지... 13년이 뭡니까 이게~

12. 주민이 불법 주·정차를 발견해 신고하면 현장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 시행 엿새 만에 1만여 건이 신고됐습니다. 전체 신고 건수 중 횡단보도에 불법 주·정차한 경우가 5,596건(52.7%)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고한 이웃을 탓하기 전에 내 잘못을 먼저 탓하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13. 서울 소재 기독교계 학교가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며 낸 소송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이들 학교는 “해당 조례가 학생 인권을 보호한다고 하지만, 동성애를 비판할 권리는 막아버린다”는 주장입니다.
차별과 혐오는 권리가 아니라는 것부터 배우고 가르쳐야 할 모양입니다~

14. 한국과의 관계 악화를 반영하고 북한에는 유화 제스처를 보내는 내용을 담은 2019년 판 일본 정부 외교청서가 확정됐습니다. 외교청서는 전년 기준으로 일본 외무성이 파악한 국제정세와 일본의 외교활동 전반을 기록한 백서입니다.
독도는 지네 땅, 위안부 문제는 종결... 아주 엿장수 맘대로 라니까...

15.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크게 유행하는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 신종 다이어트가 국내에서도 열풍입니다. 하지만, 이들 단식법은 장기적으로 요요 현상만 초래하는 기존 다른 단식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학계의 의견입니다.
나도 해봐서 아는데 배는 고프지만, 배는 꺼지지 않습디다... 배 빵빵~

16. 인터넷 비밀번호 가운데 가장 흔해서 해킹에 취약한 것이 '123456'이라고 영국의 사이버 보안 기관이 밝혔습니다. 이 번호 외에도 이름, 스포츠팀, iloveyou 같은 맹세의 말도 해킹에 취약한 암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 아무래도 오늘부로 비번을 바꿔야 할 모양입니다. 너도 그래?

자유당 “패스트트랙은 사시미 칼로 뒤에서 찌르는 것".
황교안 “투쟁 선봉 나설 것 ‘청와대 천막 농성’ 불사.
정용기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김일성 유훈 위한 것".
바미당 일촉즉발 '균열' 위기 ‘도미노 탈당' 현실화 촉각.
대법원, 변희재의 ‘이재명은 종북’ 비난 명예훼손 아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재개 요구 일본에서도 ‘궁색’ 지적.
유엔군사령부 '고성 DMZ 평화둘레길' 민간인 통행 승인.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매일 하는 것과 효과 비슷해.
오전까지 비, 이번 주 내내 비 소식 잦을 것으로 예보.

싫든 좋든 인생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자신의 작은 악기를 연주해야 한다.
– 데일 카네기 -

인생을 산다는 자체가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각자가 지닌 악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훌륭한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멋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나만이 불협화음만큼 민폐도 없을 테니까요.
아름다운 하모니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2019년 4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터널 내에서 차로를 바꾸는 것은 불법? → 대부분 불법... 다만 고속도로 10개 터널에서 시범적으로 허용(점선 표시). 허용 뒤 반전... 추돌사고 오히려 줄어.(중앙)


2. 중증정신질환자, 입원 줄이자 범죄 크게 늘어 → 2017년 인격보호 위해 강제입원 까다롭게 한 ‘정신건강 복지법’ 도입 후, 민간 병상수 6년 새 23% 감소, 반면 수감자중 정신질환자 비율은 35% 증가.(동아)▼


3. 최저임금직격탄 → 음식점 취업자 지난해 하반기 10만명 넘게 감소.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일용직 근로자도 12% 줄어. 반면 재정 투입으로 만든 복지시설 일자리는 13% 늘어.(세계)


4. 국내 출판사 매출 순위(2018) → 1위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 339억원. 이어 시공사(262억), 문학동네(254억), 북이십일(250억), 김영사(216억)... 순.(문화)


5. 글로벌 고유가 공포 확산 → 美, 한국 등 8개국에 주었던 이란산 석유 수입금지 예외 조치 마감. 이란, 사실상 석유 수출길 막혀. 연초대비 40% 오른 국제유가 하루만에 3% 가까이 추가 상승.(아시아경제 외)


6. 연도별 변호사 시험 합격률 → 응시자의 75%가 아닌 로스쿨 입학정원의 75%(1500명) 선발... 갈수록 합격률 떨어져. 1회 88% 이후 계속 하락, 7회 이후 50%미만... (헤럴드경제)


7.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학점까지 같아도 → 여성이 임금 17.4% 적어. 군 복무로 인한 연령차이 2년 감안해도 큰 차이. 김창환 캔자스대 교수 연구팀 한국고용정보원 자료 분석.(문화)


8. 독일어교사, 불어교사 10년 넘게 임용 ‘0’ → 그러나 그동안 서울대 사범대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정원 각 15명은 계속 유지. 구조 조정에 둔감한 대학들 한 단면 보여줘.(매경)


9. 치안불안 멕시코 → 올 1~3월에만 8493명 피살. 지난해 살인사건 희생자 수 3만 3341명 넘어 설 듯. (문화)

*한국 2017년 살인 범죄 858건, 이중 피해자 사망은 282건(대검 범죄분석 자료)


10. 기타 → ①숙명여고 쌍둥이, ‘실력으로 1등’... 혐의 부인. 아버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②국민연금, 한진칼 지분 4.11%(지난해 말 7.34%)로 줄어… 조양호 회장 사망후 주가 5만원 가까이 올라 차익 실현한 듯

③김정은 푸틴 회담, 이번 블라디보스톡 1200km도 김정일이 갔던 길 따라 열차 선택. 회담 열릴 극동연방대학, 27일까지 모든 수업 취소


이상입니다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 제 1306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3일) #


"감사와 배은망덕 사이의 중립적 입장은 없다. 감사하지 않는 이들은 곧 모든 것을 불평하기 시작한다. 사랑하지 않는 이들은 미워한다."
- 토마스 머턴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22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핵심으로 한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올리는 데 잠정 합의함
-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1년도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선거의 룰’을 완전히 바꾸기로 하면서 정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을 걸고 한국당이 결사반대해온 선거제 개편안을 함께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태우기로 잠정 합의한 것임


<< 경제 일반 >>
1.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용해왔던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등 8개국에도 올해 5월 2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이란산 원유 수출 전면 봉쇄’ 방침을 발표함
- 이란이 미국과의 새로운 핵 협상에 나서도록 제재 수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는 목적이며,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방침이 알려지면서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 장외거래에서 브렌트유(6월 인도분)는 한때 3% 이상 올라 배럴당 74달러대에서 거래됨

2.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97억3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28억3000만달러) 줄었으며, 수입액은 306억9700만달러로 1.2% 감소함
- 지금 추세로는 작년 12월(-1.7%) 이후 지속돼온 수출 감소세가 5개월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다만 수입액 역시 줄고 있어 무역수지는 계속 흑자를 유지할 전망임

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오는 7월부터 아파트 난방요금을 7.2% 올리겠다고 정부 심의를 요청함
-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가 뛰면서 적자폭이 커졌기 때문이며, 외식비·택시비·버스요금 등 생활물가가 뛰고 있는 상황에서 필수비용인 난방요금까지 오를 경우 서민 삶이 더욱 팍팍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4.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대차 조립공장 건설을 비롯해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7건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힘 
- 현대차 조립공장은 카자흐스탄 현지 자동차기업인 아스타나 모터스가 전액 투자하고, 현대차는 공장 설립 관련 기술자문과 함께 자동차부품 공급을 맡게 되며, 2021년 5월 양산이 시작되면 연간 1만5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여 현대차 조립공장이 생기면 현대차의 부품 수출은 3억달러(약 34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5.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40억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함
- 이 회사 작년 매출(5조2651억원)의 20.9%에 해당하는 초대형 수주이며, 삼성중공업은 비밀 유지 조항 탓에 발주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가 발주한 공사로 업계에선 보고 있음

6.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오는 26일 인천 송도동에 오픈함
- 선석 길이는 430m로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5000t급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며, 공사 관계자는 “22만5000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곳은 미국 마이애미, 스페인 바로셀로나, 중국 상하이 톈진, 홍콩 카이탁 크루즈터미널 정도”라고 말함

7.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42.1명으로 2005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함

- 같은 기간 독감 환자가 가장 많았던 2016년(28.3명)에 비해 약 두 배에 이르며, 연령별로 보면 초등학생인 7~12세 환자가 1000명당 127.5명으로 가장 많았음


<< 금융/부동산 >>
1.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핸디로봇’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음
- 신한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14개 부서의 30개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며, 올해는 여신심사 및 신용평가의 서류 이미지 등록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지시 및 금리 등록도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 처리하도록 할 계획임

2. 영구채 발행 잔액을 대차대조표상 자본에서 부채 항목으로 옮기도록 하는 원칙 변경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영구채권(신종자본증권)의 회계처리 변화 가능성이 대한항공 재무 안정성을 흔들 잠재 변수로 떠오르고 있음
- 대한한공의 지난해 말 기준 영구채 발행 잔액은 약 7000억원으로 자기자본 3조317억원의 23%에 해당하며, 진행 중인 IASB의 자본 분류 원칙 변경 논의 결과에 따라서 현재 자본으로 분류한 영구채 발행액이 전부 부채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대한항공의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744%에서 997%로 상승함

3.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 총수 일가가 뇌물 혐의로 전격 체포되면서 베트남 주식시장의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음
-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 따르면 빈그룹의 시가총액은 347조동(약 17조원)으로 베트남 주식시장의 1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빈그룹홈(시총 2위, 약 14조원)과 빈컴리테일(시총 11위, 약 4조원)까지 더하면 전체 주식시장 중 빈그룹사 비중은 23%에 달함


<< 국제 >>
1. 21일(현지시간)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코미디언 출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가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53)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승리를 확정지음
- 기득권 정치에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을 공략했으며, 경기 악화에 대한 분노도 국민이 정치 신인에 표를 던지게 한 것으로 보임
- 우크라이나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유럽 최빈국 수준인 2656달러(2017년)에 머물고 있으며, 연간 물가상승률은 10%에 달하며, 지난해 12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9억달러(약 4조4400억원)의 구제금융을 받았음

2. 22일 AFP통신 등은 루완 구나세카라 스리랑카 경찰청 대변인을 인용해 지난 21일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로 인해 최소 290명이 죽고 5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함
- 이번 연쇄 폭발 사건은 수도 콜롬보를 비롯한 4개 도시에 걸쳐 교회 3곳과 호텔 3곳, 게스트하우스, 공동주거시설 등 건물 8곳에서 일어났으며, 이 중 교회에선 당시 부활절 기념 미사 등이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짐

3.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둠
- 화웨이는 올 1분기 매출이 1797억위안(약 30조560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으며, 순이익률은 약 8%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소폭 높아짐

4.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 9개월 만에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품귀 현상과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중국 최남단인 하이난성 6개 농장에서 ASF가 발생해 돼지 146마리가 죽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지난달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전달 대비 6.3% 올랐고 전년 동기보다 7.6% 상승함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황교안 대표의 ‘김정은 대변인’ 발언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치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 그렇게 입문해서 막판을 무엇으로 끝내려고 하느냐"라며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작부터 막장인 게 아니라 박근혜 밑에서 배우길 그리 배운 게지~

2. 자유당은 자당을 '4·19 혁명 때 국민에 총을 쏜 정권의 후신'이라고 비판한 민주당 박광온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자유당은 근거 없는 허위 막말을 계속해 제1야당인 자유당을 모욕했다고 징계안 제출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승만을 국부로 모신 당이 그리 발끈할 이유는 없는 거 같은데

3. 정의당이 황교안 자유당 대표의 '김정은 대변인' 발언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반대는 핑계에 그쳤을 뿐, 보수지지층을 결집하는 세 과시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데쓰노트에는 저 징그러운 작자들 좀 올릴 수 없나요?

4. 여야 간 '색깔론' 공방이 뜨거워지면서 가뜩이나 팽팽한 여야의 대치구도가 한층 더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발단은 황교안 자유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에서 문 대통령이 "김정은 대리 역할만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부터입니다.
1945년 해방 이후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토착왜구 하는 짓 맞지?

5. 여야 4당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번 합의문을 각 당내 추인을 거쳐 25일까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서의 패스트트랙 적용을 책임지고 완료키로 했습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남았지만, 그게 모두가 사는 길임을 잊지 마시라...

6.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결정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금주 중 형집행정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전망입니다.
미결수 아니라 기결수라니 구치소에서 여자교도소로 이감 부탁해요~

7. 최초로 사립유치원을 감사해 각종 비리를 밝혀낸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공무원들이 지난해 8월 대거 인사 조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엔 한유총 단톡방인 ‘3000톡’의 주적으로 거론한 공무원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민주당 도의원들의 활약이 눈 부셨다며? 유치원 급식이라도 드셨나~

8. 서울시교육청은 한유총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하고 용산구 사무실에 직원을 보내 이를 통지했습니다. 이로써 한유총은 사단법인으로서 법적 지위를 잃고 잔여재산은 한유총 정관에 따라 국고에 귀속됩니다.
다른 건 몰라도 국고에 귀속하기로 한 정관은 정말 잘 만들었네 그려~

9. 김영란 전 대법관이 신임 양형위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양형위는 지난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고법 부장급인 상임위원 등 고위법관들 주도로 재판거래 및 법관 블랙리스트 등 사법농단 전반에 관여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란 법처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김영란 양형도 만들어 주시길...

10.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등 8개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 철폐를 한국에 다시 요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한일 외무부 국장급 회의에서 일본 수산물이 방사능에서 안전하다는 점을 주장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그 좋은 거 “너나 드세요”~ 우린 너둬~ 너둬~

11. 짐 로저스가 "통일된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잠재력이 큰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은 통일 한국과의 경쟁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 입장에서는 통일 한국이 달갑기만 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반대하는 자는 일본과 토착왜구 밖에 없지요~

12.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인으로서 군 복무는 당연하며 국가가 부르면 달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선데이 모닝'이 서울 작업실을 방문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위 선양과 면제’ 이딴 말로 방탄소년단의 애국심에 찬물 끼얹기 없기~

13. 종이컵을 재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재사용의 경우 내구성이 약해지고 코팅제가 불안정해져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종이컵에 음료나 음식물을 담아 전자렌지에 가열하는 것도 삼가 해야 합니다.
일회용은 일회용일 뿐... 물론 일회용은 안 쓰는 게 최선이라는 거~

14. 삼각김밥을 훔쳐 검거된 취업준비생이 2만 원을 건네며 타이른 경찰관에게 첫 월급을 타자마자 돈을 갚겠다고 찾아온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취준생이 훔친 조각 케이크와 삼각김밥은 4천500원이었습니다.
이런 훈훈한 소식 때문에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졌나? 암튼 이런 거 좋아~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소폭 상승, 긍정·부정 '팽팽'.
박근혜 석방 반대 압도적, 반대 62.0% 찬성 34.4%
여성 10명 중 7명 ‘부부갈등 해결 안 되면 이혼이 낫다’.
여야 4당 패스트트랙 합의에 자유당 “의회쿠데타” 반발.
선거마다 승리했던 아베 정권, 보궐선거 패배에 '충격'.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 도산 안창호 -

당장은 손해처럼 보이고, 당장은 질끈 눈감는 것이 속편할지는 모르지만,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승리한 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당장의 이익에 안주하지 않는 정정당당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카자흐스탄은 구 소련의 대표적 핵실험장이 있던 곳으로, 소련 붕괴 후 대량의 핵무기를 넘겨받았지만,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한 국가입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과거의 비핵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북러 정상 회담 준비를 위해 오늘 고려항공 임시편이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오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본격적인 북러 정상 회담 의전 준비에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 등 사법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 등 8개 나라에 대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가 진짜 대통령이 되는 영화와 같은 일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졌습니다.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41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데요. 현지시각 21일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젤렌스키 후보는 73%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대마 흡연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대가 3세 정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이, 열한 번이나 대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시안화 수소를 배출하고도 관련 사실을 1년 8개월이나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독일의 나치가 유대인 학살에 썼던 화학물질로 알려진 시안화 수소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로, 청산가스라고도 부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에 대해 지난달 개학 연기 투쟁과 수년간의 휴·폐원 반복 등을 들어 결국 설립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크린 결함 논란이 제기된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수거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콩, 중국에서 열 예정이었던 공개 행사도 연기했습니다.

■현재 전국 법원에서 총 710건의 종교적 병역 거부 관련 사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해 대법원 판결 후 지난달 중순까지 선고된 1·2심 135건 가운데 법원이 양심 심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한 경우가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경기 악화로 사업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사업을 접으면서 최근 중고기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물이 나오기만 하고 사 가는 곳이 없다 보니, 남아도는 기계들의 해외 수출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논밭에 뿌린 퇴비 등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가 미세먼지 발생의 숨은 주범으로 지목됐습니다. 소나 돼지 등이 배설한 가축분뇨를 비료화해 농경지에 뿌리는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대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는데, 공장이나 자동차 배출가스와 결합할 경우, 초미세먼지로 바뀐다고 합니다. 

■리코더는 값이 싸고 연주가 쉬워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중학교까지 배운다는데요. 그런데 최근엔, 리코더 불기가 어렵다는 학생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학기 중 보는 리코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기 초만 되면 2주짜리 리코터 특강에 학생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이외수 작가는 미스코리아 강원 출신 아내 전영자 씨와 지난 1976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데요. 그런 이외수 작가가 결혼 44년만에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졸혼을 택했다고 합니다.

■호두에 포함된 성분인 페놀릭이 염증성 장 질환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장 상피세포를 이용해 실험했더니, 페놀릭 성분이 세포 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골프장 캐디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도 산업안전보건법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또 노동자 수가 500명 이상인 회사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회사의 대표이사에게 산업재해 예방 의무가 부과됩니다.

■경복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 야행 예매가 다음 달 8일부터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을 둘러보고 궁궐의 음식을 차리던 소주방에서 현대식 수라상을 맛본 뒤 경회루에서 국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별빛 야행 사전예매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시작되며 1인당 2매만 살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종묘대제가 다음 달 5일 종묘 정전에서 거행됩니다.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거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제사인데요. 관람석 300석은 무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나머지 550석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방탄소년단이 비틀스 이후 처음으로 1년 안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세 번째로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11개월 1주였던 비틀스의 기록보다 짧은 11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앨범 세 장을 1위에 올려놓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2019년 4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소방차 출동 막는 차, 부숴도 될까요? → 서울시, 23일부터 시민대상 홈페이지 찬반투표... 지난해 6월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법적근거는 마련됐지만 강제조치 사례는 아직 없다고.(경향)


2. 한국, 일본보다 장기근속 임금상승 더 커 → 입사 1년차 대비 10년차는 한국이 2.12배 일본은 1.65배, 30년 이상은 한국은 3.28배 일본 2.46배로 더 벌어져. 조기 퇴직 원인으로도 작용.(중앙)▼


3. 최근 바다 거북의 99%가 암컷 → 부화 때의 온도에 따라 성(性)이 결정되는 바다거북의 특성상 지구온난화가 성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美환경단체 경고. (문화)


4. 프로야구 홈런 크게 줄어 → 초반 125경기에서 홈런 200개... 경기당 1.6개로 지난해 304개, 경기당 2.41개보다 1/3 줄어. ‘반발 줄인 새 공인구 효과’ vs '적응 덜된 탓'. 분석 갈려.(문화)


5. 어제 최고 기온 28도(서울 기준) → 4월 기온으로는 10년 내 최고. 최근 10년 4월 최고기온 평균 17.8도보다 10도 이상 높아. 지난 여름 폭염과는 원인 달라. (헤럴드경제)


6. ‘전문 변호사’ → 자격 요건 느슨... 실효성 떨어져. 3년 이상 법조 경력에 해당 분야 사건 30건 이상 처리한 경력, 몇 시간 수강만하면 ‘전문’ 변호사 등록 가능.(헤럴드경제)


7. 낚시 ‘국민 취미’로 부상 → G마켓 낚시 용품 매출 42% 급상승, 등산은 39% 감소... 롯데, 백화점으로서는 첫 낚시코너 ‘도시어부관’ 신설... (아시아경제)


8. 온실가스 배출량, 한·중·일이 전 세계 배출량의 1/3 → 2017년 기준 32.2%... '니어재단' 서울 세미나서 중국측 발제자 보옌(薄燕) 푸단(福旦)대 교수 발표.(문화)


9. 대법관 → 퇴직 후 후배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등 이유로 개업 안하는 대법관도 다수. 80년 이후 퇴직대법관 중 40%(26명)가 변호사 활동 안해. 그러나 개업한 대법관은 상고사건 싹쓸이... 상위 7명이 전체 사건의 69% 수임.(동아)


10. 기타 → ①4당(한국당 불참), 비례대표 47석→75석으로 늘리는 공직선거법 신속안건 합의. 국민이 직접 뽑는 국회의원은 줄고 정당 통해 뽑는 의원은 늘어나는 셈

②첫 장외집회 2만... ‘성공적’ 판단. 황교안, 추가 장외 투쟁 언급

③우크라이나 국민 드라마서 부패 청소부 대통령 연기하던 코미디언 (41세)... 진짜 대통령에 당선


이상입니다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 제 1305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2일)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려야 행복이 들어올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4~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음
- 이번 회담에선 양측 간 경제협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1일 “러시아는 이번 회담으로 한반도 문제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길 원한다”며 “러시아가 회담 기간 유엔에 대북 제재 완화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함


<< 경제 일반 >>
1. 한국 제조업을 떠받쳐온 주물, 금형, 도금 등 ‘뿌리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음
-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따르면 2017년 전국 뿌리산업 기업은 2만5056개로 2016년에 비해 731개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1000개 이상의 ‘뿌리기업’이 문을 닫았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음

2. 현대자동차의 코나 EV와 기아자동차의 니로 EV 등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올 1분기(1~3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자동차 수출이 작년의 두 배로 급증함
-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해외 판매량은 5만5411대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1분기(4만3793대)보다 26.5% 증가했고 이 가운데 전기차 수출은 4861대에서 1만6050대로 2.3배 급증함


<< 금융/부동산 >>
1. 21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보험기금에서 책정해둔 임금피크제 정부 지원금 336억원이 모두 소진돼 ‘지급 불능’에 빠진 것으로 나타남
- 정부가 지급해야 할 돈은 600억~700억원 규모지만 정부는 올해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103억원으로 책정했으, 며, 각 지역고용센터에는 약속된 날짜에 돈이 나오지 않아 금융회사 대출금 상환이 무산되거나 병원비를 결제하지 못했다는 근로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음

2. 금융당국이 핀테크(금융기술)업체의 시장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소자본금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소규모 금융라이선스 제도 도입에 나섬
- 소규모 금융라이선스 제도는 각종 금융업무를 세분화한 뒤 핀테크업체가 필요한 업무만 인허가받아 해당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현행법상 금융회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핀테크업체를 은행과 보험 등 제도권 금융시장에 끌어들이기 위해 관련 인허가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는 계획임

3. 회사의 특수관계인이 신주인수권증권을 매입해 이익이 났더라도 증여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정현진 전 이노셀 대표(현 에스티큐브 대표)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힘
- 1·2심은 “신주인수권 매수 당시 원고는 이노셀의 경영 상황, 연구개발 진행 경과 등 내부 정보를 상세히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며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뒤 2~3개월 내 하향 조정된 가격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고, 곧바로 매각해 약 200억원의 차익을 얻었다”고 지적했으나, 대법원은 정 전 대표가 신주인수권 인수 및 행사에 따른 차익을 누리게 된 것은 주가 하락 가능성을 감수한 결과로 봐야 한다고 판단함

4. 서울에서 역대 최고 거래가를 기록하거나 지난 1~2월 저점 대비 1억~2억원 급등하는 단지가 줄을 이으면서 서울 집값이 바닥을 확인했다는 진단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음
-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도곡동 도곡렉슬(전용면적 114㎡)은 이달 초 지난해 최고가(25억7000만원)와 같은 가격인 25억7000만원에 매매됐고, 서초동 더샵서초(전용 152㎡)은 지난달 역대 최고가인 15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9·13대책 이후 낙폭이 가장 컸던 강남권 재건축단지인 대치동 은마(전용 84㎡)는 지난달 최고 18억원에 거래됨


<< 국제 >>
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주 2개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차이나 파워’ 확대에 나섬
-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23일 칭다오에서 열리는 국제 관함식과 25~27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그 무대로서, 시 주석은 두 행사를 진두지휘해 세계에 중국의 힘을 과시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임

2.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둔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업체 우버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사용할 10억달러(약 1조1365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함
- 미국 CNBC 등은 이번 투자로 우버가 자율주행 차량 자회사의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숙제를 해결하게 됐다고 분석했으며, 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주인수권(新株引受權)
- 미래에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로, 일정한 권리행사 기간에 미리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특정 기업의 주식을 인수할 수 있음. 통상 기업이 유상증자를 통하여 자본을 조달할 때 증자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부여하며, 유가증권처럼 매매도 이뤄짐. 
신주인수권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는 이사회의 권한임. 
일반적인 경우 신주를 인수하는 금액은 주식의 시가보다 낮기 때문에 투자자는 이를 보유하고 주가가 행사가격보다 높아지면 주식을 받아서 이에 대한 차익을 챙기게 되는 것임. 예를 들어 행사가격이 5000원인 신주인수권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가 해당 종목의 주가가 6000원일 때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였다면 주당 1000원의 이익을 얻는 셈임. 이 투자자는 해당 주식을 5000원에 살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주가가 오를수록 이익은 커지게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