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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최고병원 250곳에 한국 병원 18곳 → 美 뉴스위크 ‘2023 세계 최고 병원’ 평가. 서울아산병원(세계 29위) 등 수도권 병원 16곳, 대구카톨릭병원, 충남대병원 등 지방 병원 2곳.(중앙)▼


2. 3년 만에 돌아온 ‘윤달’, 화장장 예약 가득 → 최근 기존의 분묘를 없애고 화장하는 사례가 늘면서 ‘부정이나 액이 없는’ 윤달에 하면 좋다는 속설에 윤달엔 예약 가득. 윤달이 있었던 2020년엔 10만 1천여건으로 평년의 2배. 올해도 음력 2월 윤달이 있어 최근 화장장 예약이 대부분 찼다고.(문화)


3. ‘의료생태계’가 무너진다... 분야별 전문 의사 고갈 늘어 → 머리절개 ‘개두술’ 의사 고갈,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후배가 들어오지 않아 2010년부터 8년 동안 연 355일 당직에 한창 많이 집도할 때는 1년에 360건 수술, 연중 5일 빼고 매일 수술한 셈.(문화)


4. 1992년생 구의원, 군 대체복무로 사퇴하게 되자 소송 →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 병역법의 ‘겸직 금직’ 조항에 근거, 대체복무를 불허하는 법을 자의적 해석해 의원직 사퇴를 강요하는 것으로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서울)


5. 원로가수 송민도 별세 → 향년 100세. 1923년 경기 수원 생, 1947년, 서울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로 데뷔. 1971년 미국 이민. 주요곡 ▷‘청실홍실’ ▷‘카츄샤의 노래’ ▷‘나 하나의 사랑’...(문화)


6. 서울시, 다자녀 기준 3명→2명으로 → 서울시의회, 조례안 발의. 2자녀 가정도 공영주차장 50% 할인, 하수도료 30% 감면, 서울시 운영시설 할인, 전기료, 난방비 지원 등 혜택 부여. 4월 임시회 통과하면 올해 안에 시행 가능.(헤럴드경제)


7. 제작 진행 중인 영화 ‘범죄도시 3,4’에 투자회사들 투자가 없는 이유? → 2편이 손익분기점 관객수 150만 명보다 8배 많은 1269만 관객을 기록하는 대박을 내자 영화계 내부에서 많은 투자금이 몰리면서 정작 투자사에는 기회가 가지 않았다고.(아시아경제)


8. ‘다음 세대는 귀밑에 심는 폰을 갖게 될 것’ → 1973년 처음 휴대전화(모토로라)를 개발해 ‘휴대전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틴 쿠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해 연설.(중앙)


9. 트라우마로 후천적 유전자 변형... 유전자가위로 잘라낼 수 있을까? → 스트레스가 유전자 변경 유발, 우울증 등 발현 시킨다는 연구 결과. 최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알코올 섭취로 변형된 쥐의 유전자를 일반적인 쥐의 유전자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 사례 나와.(중앙)


10. ‘빚쟁이’ → 돈을 빌려준 사람(채권자)과 돈을 빌린 사람(채무자) 모두를 말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엔 ①남에게 돈을 빌려 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②빚을 진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두 가지로 풀이되어 있다.(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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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1) 그냥 솔직하게 ‘오는 9월 G7할 때 일본에 꼭 가고 싶어요’라고 하든지~
2) 사과 없는 일본에 그러고 싶니? 아~ 그래서 정순신도 임명했던 건희?

2. 이재명 대표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 데 반대할 국민은 없지만,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일본과의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를 바로 세워야 올바로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1정신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며 이를 훼손하는 자는 헌법 파괴자이다~

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는 지지율 선두 김기현 후보를 향해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노리는 김 후보가 다시 '김기현-나경원 연대'를 강조하면서 판세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김기현이 당대표를 해야 공천받을 줄 아는 바보들이 진짜 많기는 하구나…

4.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 사퇴론에 반발하며 “긴급 중앙위를 소집해 이 대표 사퇴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명계는 “이 대표가 참여하는 중앙위의 사퇴 여부를 결정은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선 지고, 지방선거 지고 이제 총선까지 지는 길로 가려는 지는 해 민주당~

5. 대통령실은 천공이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개입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언제까지 출처 불명의 자료로 천공타령을 할 것인지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입 밖으로 꺼내면 안 되는 인물 1번 김건희, 2번 천공, 윤석열은 아무래도 호구~

6.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해 한일 외교당국간 협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피해자 유족들을 만나 그간 일본과 협상 경과와 정부 추진안을 설명했습니다. 유족들은 '제3자 변제' 배상안에 엇갈린 반응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외교부 장관을 외무대신이라 불렀지… 이완용 말이야~

7. 검찰이 8개월 수사 끝에 문재인 정부가 2019년 탈북 어민 2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낸 것은 위법했다는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은 “그들도 우리 국민”이라며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이 직권남용 등의 불법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500여 명이 죽어도 아무 책임지지 않으면서 탈북 살인자에게 참 관대하시어라~

8. 정순신 변호사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에 대해 여당에서도 정부 인사 검증 기능 문책론이 나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실의 직접 책임에는 선을 그은 채 검증 기능 보강에 방점을 뒀습니다.
니들은 대체 책임은 누가 지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천공 쯤은 돼야…

9.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서면사과, 학급 교체 등을 하도록 한 학교폭력예방법은 양심의 자유와 인격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해당 조항은 최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전학 처분을 받은 근거 규정입니다.
사과는 양심의 자유라 못 하겠고, 니 인격은 중요하고… 니 아부지 모 하시노?

10. 민족적 항일운동이 열린 3·1절 당일에 세종시 한 아파트 가구에 일장기가 내걸리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의 항의에 세대원 부부는 "한국이 싫어서 그랬다" "너 '대깨문'이지?"라며 항변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기념사를 듣고 그랬나 보네… 광복절엔 욱일기 걸리게 생겼어요~

11. 제주발 항공편 부족과 좌석난 해법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는 봄철 모처럼 대면 행사로 개최될 축제를 겨냥한 상품 판매에 나섰는지만, 부족한 항공편과 운임 상승으로 판매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 왕복 항공료면 베트남 3박 4일 먹고 자고를 하는데 제주 가겠어요~

12.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로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심부전, 신부전, 간경화 등의 질병에는 물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상만사 어찌 좋은 것만 있고 행복한 일만 있겠습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다~

중국, 박진 장관 대만 문제 발언에 “말참견 용납 못 해”.
윤 “과거 되새기며 미래 생각해야, 일본은 협력 파트너”
이재명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 망각하고 훼손”.
전문가들 “윤, 3·1절에 저런 기념사를 일본 과거사 면죄부”.
윤석열 3·1절 기념사에 일본 신문들 일제히 극찬했다.
윤석열·이재명 3.1절 기념식에서 만나 대화 없이 악수만.
이용수 할머니, 수요시위 참여 “윤 대통령 약속 지켜야”.
안철수 “대통령실과 비대위 불공정” 공정성 문제 제기.
3·1절에 일장기 건 주민 이유 묻자 '윤 대통령 기념사' 언급.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출범, 위원장은 강제동원 판결 비난한 우익인사.


벽을 넘어뜨리면 다리가 된다.
-안젤라 데이비스-

‘난사람 든사람 된사람’이라는 것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난사람이라고 다 된사람도 아니고 든사람이라고 다 된사람도 아닙니다.
아무리 들은 것이 많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뚜벅뚜벅 굳세게 함께 걷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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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병사 월급 200만원 역풍... 장교·부사관 인기 '뚝' → 지난해 육해공 부사관 충원율 역대 최저. 육·해군에선 채용인원 못채워. ROTC도 지원 급감, 수도권 대학에선 미달. 병사 월급 200만원에 비해 초급 간부 대우는 상대적으로 개선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한경)


2. '정치 현수막' 크게 늘었다 했더니 →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정당 현수막은 지자체 허가없이 게시 가능. 단속 대상아냐. 시행 두달여 만에 전국 거리 현수막으로 몸살...(한국)


3. ‘병역 마쳐야 한국 국적 포기 가능’ → 현행 국적법 ‘합헌’... 부모의 유학, 해외 파견근무 등 일시적 해외 체류 중 태어난 이중국적 남성이 신청한 헌재 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 합헌.(국민)


4. 갈수록 ‘여아선호’? → 출생성비 女 100명에 男 104.7명... 생물학적 자연성비(105명) 수준으로 떨어져. 1990년 남 117.2 vs 여 100명 정점 이후 남아 출생 비율 계속 하락.(매경)


5. 바이든, 차기 대선서 트럼프에 열세 → 2024년 대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바이든 42% vs 트럼프 46%. 트럼프는 공화당 당내 경선 가상대결에서도 55%로 다른 후보 제쳐.(매경)


6. 불법 공매도 10명 중 9명이 외국인 → 명단 미공개에 ‘단순 실수’라는 주장에 처벌도 거의 없어. 개미들, ‘국내 증시는 외국인 놀이터’... 상시 감시 시스템 요구에도 정부는 뒷짐.(국민)


7. 서울 대학상권 매출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 → 그러나 학생들 다시 북적여도 '부어라 마셔라' 는 사라져, 술집 줄고 요즘 신규개업의 40%가 인건비 부담없는 무인점포.(한경)


8. 12개월째 무역 적자... IMF 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 → 2월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절반 가까이 수출 줄고 원유·가스·석탄의 3대 에너지 수입은 19.7% 증가. 경제성장률도 3년 연속 OECD 평균에도 못 미칠 우려.(동아 외)


9. 2030은 알바 '구직난', 5060은 알바 '구인난' → 2030이 일하는 카페나 PC방 등의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고 반대로 5060대 인력이 필요한 식당 등에선 극심한 구인난... 요즘 젊은층은 원하는 시간만 근무하는 초단기 일자리를 선호. 서빙이나 설거지 등 노동 강도가 센 일은 꺼린다는 분석.(한국)


10. ①황소 ②벽창호 ③얼룩소 → ①‘황소’ 누런색 소가 아니라 털빛과 상관없이 ‘큰 수소’를 뜻한다

②‘벽창호’는 평안북도 벽동군과 창성군 지역의 소를 뜻하는 벽창우(碧昌牛)가 변한 말로 고집이 센 사람을 뜻한다

③동요 ‘얼룩 송아지’의 얼룩소는 젖소가 아니라 호랑이 무늬를 가진 토종 소인 ‘칡소’일 가능성이 크다. 동요가 처음 나온 1948년엔 얼룩무늬 홀스타인 젖소가 거의 없었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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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강원도가 점령한 당”이라며 “강원도민에게 약속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환경영향평가 권한을 강원도에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국민의힘에 점령당하셔서 뿌듯하고 든든하고 막 그러세요?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과 국가가 아니라 사적 이익을 위해, 정적 제거를 위해,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있을 때 잘해라, 권력 길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겁이 없는 게 아니라 겁이 많아서 그럴걸? 퇴임 후를 생각하면 쫄리거든~

3.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 차익'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직접 울산을 찾아 김 후보의 땅을 둘러보고 “목장을 할 목적으로 구매한 임야는 아닌 것 같다”며 현장 사진도 올렸습니다.
땅 투기는 시세 차익을 보는 인간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 ‘땅폭’은 어때~

4.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김기현 후보에게 1위를 빼앗긴 데다 천하람 후보에게도 추월당할 위기에 놓이면서 위기에 빠졌습니다. “김기현 후보에게 지면 안철수의 정치적 생명력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정치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옵니다.
끝까지 간 보지 않고 한 곳만 팠어도 뭘 하긴 했을 텐데… 그래서 간 철순가?

5.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조수진 의원에 대해 “조선중앙TV 아나운서가 떠오른다”고 비꼬았습니다. 조 의원이 천 후보가 포함된 ‘천아용인’ 팀에 대해 ‘대장동 천화동인’이 연상된다는 비평을 내놓은 것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입니다.
‘리춘희’ 아나운서랑 닮았다고? 하여간 사람 보는 눈은 다 엇비슷한가 봐~

6.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의 연루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수사 상황은 말을 아끼며 추후 최종 처분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사정을 설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무슨 사정인지는 대충 알겠다만은 그러고 있으니 견찰 소리 듣는 건 알지?

7.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간부들에게 “판결 결과에 불만족과 아쉬움에 머무르지 말고, 후반전에 반드시 진실을 찾아 정의를 바로 세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곽상도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의 판결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동안 검찰의 각종 조작 사건에 대한 사과로 정의를 바로 세울 생각은 없는지…

8. 국군방첩사령부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방첩사령부에 따르면, 압수수색 혐의는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으로 압수수색 대상에는 부 전 대변인의 컴퓨터와 휴대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공이 용산 관사에 다녀갔다는 의혹이 군사기밀이었구나… 그렇구나~

9. 국정원 직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기자회견 현장을 촬영하다 들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처음에 언론사 기자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경찰이라고 말을 바꾼 직원은 실랑이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임이 밝혀졌습니다.
음지에서 일한다고 하더니 바퀴벌레 같은 짓을 하는 거 봐라~ 박멸이 답~

10.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 발언을 두고 "아무리 ‘검폭’ 출신이라도 국민을 조폭 다루듯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잘못된 정치 언어로 인한 악영향이 조폭만큼 심각하다"고 저격했습니다.
건폭이 ‘건희 남편은 폭력배’ 줄임말이라고 하던데요… 셀프 고백이었구나~

11. 한국전쟁 종식 및 평화협정 체결 반대 여론을 조성 중인 전광훈 목사가 미국의회를 로비하기 위해 미국의 로비업체와 거액의 용역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당사자는 전광훈의 아들 전에녹 씨가 대표로 있는 자유일보로 알려졌습니다.
나라 망신은 윤석열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건만… 창피해서 살 수가 없다~

조응천 “김기현 되면 땡큐. 천하람은 이준석의 환생”.
한동훈, 이재명 기자회견 비판 “판사 앞에서 얘기해야".
이준석, 윤핵관 향해 “반란군이 잠시 수도 점령” 비난.
검찰 "이재명 '오랑캐' 발언 매우 부적절 수사팀 모멸주기".
국군방첩사령부 “부승찬 압수수색 '천공' 때문 아니다”.
오영훈 제주지사 "윤 대통령 75주년 4.3추념식 참석 요청".


절실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안에 영순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아직도 못 이뤄진 것은 영순위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이트-

모순도 마찬가지로 1순위를 먼저 해결해야 다음 모순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순도 해결해야 하고, 절실히 원하는 것도 이루어내야 하느라 많이 피곤하시죠.
평안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그래도 할 일은 꼭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2월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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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해 3200명 신규의사 배출... 인구 주는데 의사 늘리면 15년 후 과잉?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인터뷰서 주장. ▷보건사회연구원의 2035년 2만7000명의 의사가 부족할 거라는 전망은 잘못됐다. 의사의 연간 근무일을 226일로 잡았는데 실제는 246일이다. 근무일수를 8.8% 작게 잡으니 의사 수요가 더 나올 수밖에 없다. ▷내년에 의대 정원을 늘리면 이들이 2038년(의대 6년+인턴레지던트 5년+군의관 3년)에 배출된다. 그 때는 인구 1000명당 의사가 OECD 평균을 넘어 의사 과잉이 될 수 있다.(중앙)


2. 우리 국토 정밀지도, 구글에 제공? → 2016년 구글의 요청에 우리 정부는 안보상의 이유로 최종 불허 결정을 내린 바 있어. 이후 미국은 무역장벽, 관광객 편의 들어 계속 요청. 정부내에서도 국방부와 국정원은 반대, 산업통상부·외교부·문체부 등은 찬성 입장.(헤럴드경제)


3. 전세보증금 안전 검증해주는 유료 서비스 이용 크게 늘었다 → 주거 정보 플랫폼 ‘집품’의 경우 유료 이용 400% 증가. 빌라왕 사건 등으로 전세 수요자 불안 가중. 전문가,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전세 안전정보 제공기능 강화해야.(헤럴드경제)


4. 하반기 영끌족 물건 쏟아질까? 부동산 경매시장 다시 활기 → 아파트 낙찰률 지난해 12월 27.5%에서 올 1월 36.5%로 상승, 같은 기간 서울의 경우 17.9%에서 44.0%로 급등. 주식이나 코인에 실망한 2030 일부도 경매에 관심...(아시아경제)


5. 조개 속 진주는 익히면 끝? → 한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71만회나 조회된 ‘홍합 삶아먹다 발견한 진주’가 화제. 그러나 하루가 지나자 진주의 크기와 색이 변한 것을 두고 주인공은 삶아서 그런 것이라고 했지만 한 아마추어 전공자는 ‘진주는 끓는 물에 20분 삶아도 괜찮다’고 댓글. 진주가 아니거나 되다 만 것 등 의견.(매경)


6. 다시 제자리 찾은 기름값? → 휘발유, 경유값 2원차 재역전. 23일 전국평균 휘발유 1579원 vs 경유 1577원. 그러나 국제 유가는 배럴당 휘발유 94.51달러, 경유 105.24달러로 여전히 경유가 더 비싸.(문화 외)


7. ‘고액연봉’ 옛말… 교수님은 임금투쟁 중 → 등록금 동결 장기화, 학생 줄어 교수들 임금도 정체, 삭감... 지방대학 폐교 늘며 갈등 확산. 교수노조의 중앙노동위 조정 신청건수도 2020년 1건에서 작년 26건으로 급증.(문화)


8. 한은, 기준 금리 3.5% 동결 → 1년 만에 금리 동결했지만 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추가 인상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경고.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3.5%가 최종금리"라는 의견이 우세.(한국)


9. 상가임대차 최다 분쟁은 ‘수리비’ → 임대료 분쟁보다 많아. 지난해 서울시의 조정위에 접수된 분쟁 중 전체 188개 건 중 수리비 관련이 28.2%.(경향)


10. 월급보다 물가 더 올라, 실질소득은 마이너스 → 작년 4분기 가구당 가계소득 4.1% 늘었지만 물가는 5.2% 올라 실질소득은 -1.1%... 그러나 3분기의 -2.8%보다는 개선 된 것.(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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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 권력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습니까”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수사권 갖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이지 검사겠습니까”라고 한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지가 한 말도 지키지 않으면 그게 깡패라도 되겠습니까? 동네 양아치지~

2.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 개혁 행보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지금 노조개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개혁의 목적이 뭔지 묻고 싶다. 정부는 지금 노동조합과 싸우겠다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싸운다기보다 천공의 ‘노동자를 퇴치해야 한다’는 말을 실천 중 아닐까요?

3.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연루된 ‘성남시 도촌동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최 씨의 ‘부동산 차명 투자’와 ‘부동산 투기’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이 ‘허위 사실’이라고 한 주장은 거짓이었습니다.
‘카드라’ 설만 나오는 이재명 보다 캐면 나오는 금맥 같은 이 집안부터 수사해야~

4. 대통령실 누리집 뉴스룸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코너가 최근 대부분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글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흘에 한 번꼴로 낸 입장문 여섯 건 가운데 다섯 건이 김 여사 관련이고 한 건은 ‘천공’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통령실이 밑도 끝도 없이 흥분하는 거 보면 김건희 대변인실 같아요~

5.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현재 여론 지형은 검찰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가 지나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53.5%대 43.1%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협의가 ‘카드라 죄’ 이외에는 보이는 게 없으니 믿음이 안 갈밖에~

6.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의 대다수는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도 10명 중 6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늘의 뜻을 거역한 권력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거~

7.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보수 성향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의 첫 만남을 당시를 회상하며 “알라딘 램프의 지니처럼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범죄자는 떠벌이고 언론은 받아 주고 이걸 보면 검찰과 언론은 한패가 분명하다~

8. 북한이 ICBM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면서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며 추가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강대강 대응이 아닌 한반도 긴장 완화하는 안보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강대강이든 긴장 완화든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개무시당하는 중인데 뭘?

9. 자살예방대책으로 '번개탄 생산 금지'를 꺼낸 보건복지부가 쏟아지는 질타에 곤혹스런 처지가 됐습니다. SNS와 온라인 등에는 자살 예방과 관련한 국가 차원의 정책이 '1차원적'이라는 여론의 뭇매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출산 예방 대책으로 콘돔 생산 금지가 나올 거라는 비아냥은 안 들리니?

10.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 또 한 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소주 1병당 출고가가 85원 오르자 마트와 편의점 판매 가격은 병당 100~150원 뛰었고, 이때 식당과 주점에선 소주 가격을 병당 500~1000원가량 올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올리다 보면 음식은 배달하고 소주는 사다 먹게 될 텐데…

11. 카톡을 통해 접근한 뒤 악성 앱을 유포해 연락처를 빼내는 사이버 공격이 등장해 주의가 요망됩니다. 특히 모르는 사람이 “카톡 친구 정리하다 친구로 되어 있어 톡 드립니다. 실례지만 누구시죠?”라는 톡을 보내면 응답하면 안 됩니다.
”누구시죠?“라고 물을 정도면 친구 아닙니다. 그냥 막바로 쌩까시면 됩니다.

12. 두부나 된장같이 콩으로 만든 식품을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의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은 9.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된장찌게, 김치찌게 짜다고 자주 먹으면 안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 2번만?

"현 정부는 검찰공화국" 57.5% “검·언유착 공감" 56.8%.
검찰, '이화영 대북 송금 의혹' 경기도청 등 압수수색.
이재명 "압수수색 275번. 국가권력으로 장난하면 깡패“.
박지현 “이재명 체포동의안 통과시키면 총선 압승”.
조수진, 김기현 'KTX 부동산 의혹' “이런 공격 안 해야".
민노총 “윤 대통령 ‘건폭’ 지칭으로 부정적 이미지 심어”.
이은주 "'건폭' 아니라 '윤폭', 노조와 싸우겠다는 건가".
이언주 “대통령이 뭔데 공천 좌우하나, 아마추어 관치경제”.
민주 “1000배 넘게 뛴 김기현 KTX 땅" 진상조사TF 착수.
'청담동 술자리 의혹' 더탐사 강진구 대표 구속영장 기각.


결코 끌 수 없는 열정으로 삶을 살아라.
-세익스피어-

벌써 목요일입니다.
요즘은 불금보다 불목이라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목요일이면 주말이 바로 앞이라 마음까지 평온해집니다만, 언제부턴가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의 열정을 주말마다 불러 모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결코 끌 수 없는 열정을 함께 모아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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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도시 하나가 사라졌다. 지난해 인구 감소 12만 2800여명... → 경기 여주, 전남 나주, 경남 통영급 도시 하나가 사라진 셈... 총인구 감소는 2020년 이후 3연속. 감소 규모도 2020년 3만 2000명에서 3년 만에 3배. 통계청 발표.(서울 외)


2. 왜 안 낳을까? → 합계출산율 0.78. OECD 평균(1.59명)의 절반.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일본(1.33명)보다도 낮아. ▷고용 ▷주거 ▷육아 ▷교육경쟁 심화 같은 핵심 난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경향)


3. 몰아서 일하고 ‘주3일 출근’... 4조2교대 확산 추세 → 4개조가 하루 12시간(주,야간)씩 몰아서 일하고 일주일에 3일만 출근. 에쓰오일, GS칼텍스에 이어 SK에너지 등 도입. 일부 기업에서는 근로자 반대로 무산됐지만 4조2교대 선호가 높아 확신 추세.(국민)


4. 日 ‘독도 카레’ → 日 시마네현, 21일 자칭 ‘다케시마의날’ 맞아 구내식당에서 ‘다케시마 카레’ 메뉴 내놔. 밥을 3D 프린터로 독도 모양으로 찍어내고 지역 해산물로 만든 카레를 얹고 일장기를 꽂아 650엔(약 6300원)에 팔았다고. (서울)▼


5. 북, 김주애 노출은 ‘연막작전’? → 김정은에겐 2010년생 첫째 아들 있어. 이미 비밀리 후계자 수업 가능성. 우리 정보당국 내부에 김정은의 장남만 전담해 분석하는 인력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국민)


6. 인공지능이 가장 늦게 침투할 거라고 예측했던 문학, 미술분야... ‘AI’ 작품으로 업무 마비 → 영국 신인작가 등용 출판사 ‘클락스월드’, 이달에만 500편 넘게 표절로 작품 거부. 업무 중단... ‘미드저니’, ‘달리’ 같은 그림 그려주는 AI도 미술분야 표절 논란 확산...(경향)


7. 에너지 수입 장기계약, 안정 공급엔 필요했지만 하락기엔 발목 잡아 → 지난해 3월 배럴당 130달러 가던 원유 현재는 80달러... LNG도 지난해 9월 70달러에서 최근 20달러... 상당 부분은 장기계약이어서 지금의 가격 하락 효과가 제한적이라고.(한경)


8. 100원 속 이순신 그림, 저작권료 달라... 장우성 화백 후손이 소송 → 한국은행, ‘1975년에 작가에 150만원 지급, 저작권 침해 아니다’ 맞서. 소송과 별도로 장 화백의 친일 논란 제기로 이순신 장군 표준영정 교체 논란도 계속.(한경)


9. 병역자원 급감... 군부대 해체 → 지난해 현역병 모집 18만 6201명... 2년새 21.1% 급감. 복무기간 단축으로 총병력 감소 가속화, 5년새 12만 감소. 지난해 6군단, 27사단 해체. 앞서 육군 제23사단 해체. 올해 육군 8군단, 오는 2025년엔 28사단도 해체 예정.(헤럴드경제)


10. ‘대통령 임명장 붓글씨 쓰실 분 찾습니다’ → 인사처 담당 사무관(필경사) 개인사유로 퇴직. 새 필경사 채용공고. 5급 이상 공무원에게는 자긍심과 사기를 불어넣고, 임명권자의 정성을 담는다는 취지로 ‘붓글씨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매년 필경사가 작성하는 임명장은 7000장 정도.(문화)


이상입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자칭 ‘다케시마의날’을 기념하여 현청 구내 식당에서 판매한 ‘다케시마 카레’. 밥을 독도 모양으로 3D 프린터로 찍어 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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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면서 민주당 내에선 "이재명 리스크가 현실화했다"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 같은 여론 흐름이 지속될 경우 비명계의 이탈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이 아무리 똥볼을 차면 뭐 하나, 민주당이 골을 못 넣으면 말입니다~

2.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거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이 아닌 자율 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한 당론채택 여부는 논의조차 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당론 채택에 반대라고 하신 분들이 할 말이 없으시겠다. 이런 거 좋아요 꾹~

3. 윤석열 대통령은 생중계로 공개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조목조목 꼬집으면서 노동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재확인했습니다. 이어서 원희룡 장관이 불법 행위에 대한 엄단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불법행위와 중대재해 처벌법 등 건설회사의 갑질이나 감시 좀 하지 그러세요~

4.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주도로 '노란봉투법‘이 통과됐습니다. 거대 야당은 본회의까지 최종 통과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은 '불법파업 조장' 등을 이유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 통과된 법을 입맛대로 고르겠다는 것은 의회주의 파괴 행위 아닌가?

5.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FC와 대장동에서 1원 한 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은 검찰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검찰의 망나니 칼춤도 이렇게 추진 않는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파도 파도 돈 먹은 놈은 50억 클럽 밖에 없는데 이들 수사는 왜 안 하는 거냐고~

6. 안철수 의원은 자신이 대표가 된다면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낙선시키기 위해 내년 총선에서 자객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누구 보내지 말고 용기 있으면 니가 와라 안철수“라며 도발했습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하더만, 대체 철수는 이게 몇 번째냐고~

7.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나온 김기현 후보의 ‘바이든·날리면’ 질문을 두고 “명확한 자책골”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천 후보는 ”요새 전략적인 사고를 못 하시는 것 같다“며 “대통령실 전화를 받았을 듯하다“고 비꼬았습니다.
한때는 판사까지 했다는 김기현이 저리 편향적이니 판결은 오죽했을까~

8.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주가 조작을 할 줄 알아야 하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무속 논란에 대해서는 "남편과 나는 굿 같은 걸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가조작은 선수에게 맡기고 굿은 건진 법사가 했겠지~ 누가 뭐래~

9. 검사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수사가 정치적이었다며 자신이 검찰에 사표를 제출한 배경이 됐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한 톨의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형님 믿고 사직했다 금감원장까지 됐으니 그렇다는 거 한 톨의 의심도 없단다~

10. 요즘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인과 만나는 자리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 시장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이해도가 남다르다”며 윤 대통령의 빠른 학습력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국정 이해도가 남다른 빠른 학습력?…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 아닐까?

11. 경기도 성남시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진행된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남시는 검찰 수사와 별개로 내부 감사를 진행해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는 것입니다.
망둥이도 뛰고 꼴뚜기도 뛰고… 그렇게 뛰다 보면 4년 곰방 간다 이것들아~

12.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서민의 고통이 커진 상황에서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논란입니다. 시의원 15명 중 1명만 동행하지 않았는데 이는 의원 전원의 국외 출장을 금지한 시의회 규칙 때문입니다.
그놈의 규칙 때문에 빠진 한 명만 억울하겠어요~ 가위바위보라도 했나?

13.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일본 오사카 지역에 머무는 한국인에게 안전 관련 공지를 전달했습니다. 영사관에 따르면 우익 단체의 ‘다케시마의 날’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한인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백서에 떡하니 ‘가장 가까운 나라’라고 해놓고 이런 대우 받아야겠니?

김용태 "김기현, 울산 땅 95% 할인? 사겠단 사람 줄 서".
김동명 한노총 위원장, 김문수에게 “정부 들러리 안 선다”.
윤석열·한동훈 서명한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설훈·전재수도 '부결' 한목소리.
임은정, 내달 2일 검사적격심사위 출석 퇴직명령 가능성.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 "공영방송 향한 외풍 막겠다".
법원, 동성 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첫 인정.
검찰, 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 박형준 시장 대법원 상고.


운은 계획에서 비롯된다.
-브랜치 리키-

흔히들 “누구는 참 운도 좋아”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운도 결국은 노력한 사람만이 차지하는 것은 아닐까요?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는 말처럼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얻어걸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결국은 뒷걸음이라도 쳐야 쥐도 잡힌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운에만 맞기다 보면 만년 꽝만 나온다는 거~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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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 신문이 분석한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영어를 잘하는 이유' → 2020년 기준 토익 평균 한국 683점 vs 일본 531점... 유학생이 많고 영어 수업 시간도 많아. 한국의 인구는 일본의 절반이지만 유학생 수는 3배나 많고, 한국은 일본보다 약 20년 먼저(1997년) 영어를 초등학교 필수 과목으로 채택했고 3-6학년 수업시간도 한국이 130시간이나 많아.(아시아경제)


2. 실속없는 ‘금리 인하 요구권’ → 받아들여지더라도 이자 인하 혜택은 쥐꼬리... 지난해 상반기 기준 수용률은 은행이 40%, 카드사가 42%로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수용율이 71%로 가장 높았던 신한카드의 경우도 실제 이자감면액은 전체 여신 대비 0.002%에 불과...(헤럴드경제)


3. 독일 분데스리가의 ‘50+1’ 규정 → 축구클럽의 지분을 시민들이 최소한 51%를 가져야 하며 나머지 49%만 기업에 팔 수 있다는 규정으로 특정 기업이 구단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일부 구단에서는 이 규정이 투자를 방해한다고 불만하지만 팬들은 구단이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맞서고 있다고.(경향)


4. 범죄에 공범으로 이용되는 AI → AI챗봇의 자동화 기능 활용해 찍어내듯이 피싱 사이트 양산. 범죄 대상자를 유인할 키워드 자동추출에도 이용. 실제 유튜브에는 챗GPT로 피싱 사이트 만들어 이득을 얻는 방법을 소개하는 강의가 넘쳐나고 있다.(문화)


5. 어떤 주식 살까? ‘챗GPT’에 물어보니... → 소극적이고 기계적인 답변... ‘테슬라 주식이 많이 올랐는데 지금 담아도 될까’라고 묻자 ‘주식 투자는 매우 불확실하며 주가는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라는 원론적 답변.(문화)


6. 청와대 관람 인기 ‘뚝’ → 관람객수 개방 직후의 1/5 수준. 바로 옆 경복궁의 겨울 관람객이 가장 관람객이 많은 달의 1/3 수준 유지하는 것에 비추어 보면 겨울인 탓도 있지만 호기심 자극할 요소나 볼거리가 없는 것이 더 큰 이유.(아시아경제)


7. ‘다케시마의 날’(2.22일), 日 오사카 방문 한국인 신변 조심... → 일본 우익단체 대규모 집회 예정.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안전 관련 공지. 한국인 비하 은어를 버스표에 표기하고, 전철에 외국인이 많아 불편을 주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는 등 혐한 관련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고.(서울)

8. 치솟던 가계부채, 10년만에 꺾였다 → 작년 4분기 가계빚 4.1조 감소. 고금리에 대출상환 늘어난 데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도 둔화된 영향.(매경)


9. 2022년 한국영화 대표작 무료 상영회 → 한국영상자료원, 24일~3월22일까지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2년 한국 영화’ 기획전.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홍상수 감독 ‘소설가의 영화’ ▷이정재 감독 ‘헌트’ 등 11편. 자세한 상영회 및 부대행사 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세계)


10. 창란젓(x)/창난젓(o) → 명태 알젓인 명란젓에 유추되어 창란젓으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창난’은 ‘卵’(알 ‘란’)과 상관없이 ‘명태의 창자’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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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중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김기현, 천하람 후보 사이에 위치한 안철수 후보의 승부수가 주목됩니다. 김기현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한 가운데 설상가상 천하람 후보 역시 무서운 상승세로 안 후보를 뒤쫓는 중입니다.
낯빛도 어둡고, 말도 점점 어눌하고… 점점 더 철수의 시간이 다가오는 건가요~

2. 김기현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차기 총선 공천에 대통령 의견도 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내 주류인 친윤계를 결집해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고 거리낌도 없는… 이 정도면 귀신에 씌었다고 봐야지?

3. 천하람 후보는 “사탕발림할 생각이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천 후보는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해소를 위해 김건희 여사의 소환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용기는 가상하다는 것은 국민의힘에는 결국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 아닐까~

4. '유승민계'의 바른정당 전 당협위원장 30여 명이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에서 이기는 국민의힘, 성공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하기 위해 김기현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그대들에게 돌아갈 공천권은 없답니다… 검찰 출신 줄 섰거든~

5. 유시민 작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를 제거하려는 이유로 ’감정설과 전략설’ 두 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를 싫어하는 ‘감정설’과 체포 동의안 가결 여부에 따른 민주당 분당 또는 권력 기반 흔들기 효과의 ‘전략설’입니다.
‘이 정도로 똑똑하다’고 반문하다 보면 ‘평생을 그리 살았으니까’라는 결론이…

6.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면 99% 발부돼 ‘재판 없는 처벌’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런 영장 발부 관행에 법원이 ‘영장 발부 전 심문’을 입법 예고하면서 제동을 걸자 검찰은 ‘수사 기밀 유출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대동해 겁박하고, 털어서 나오면 10원에 1대라는 양아치 심보 아니겠어~

7. 검찰이 ‘더탐사’ 강진구 기자의 두 번째 구속영장에 ‘청담동 술자리’ 보도에 명예훼손 혐의를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혹 보도의 허위를 입증할 근거로 예상했던 첼리스트의 경찰 진술이 구속영장청구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그렇다면 그런 거고… 누구라도 이의를 달면 그날로 죽음이야~

8. 윤석열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이전에 무속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CCTV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적법 절차에 따라 CCTV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 측에 수사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밥 먹듯이 잘 치는 영장은 뒀다 얻다 쓰려고? 그냥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니?

9. 3000만 원 초과 주식을 보유한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상당수가 주식 매각이나 백지신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가조작도 멀쩡하게 밥 잘 먹고 사는데 주식신탁 정도야 새 발의 피지~

10. 경북 구미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상모동 생가로부터 1.5㎞ 떨어진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개명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박정희 생가역’ 개명 움직임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찬반이 팽팽합니다.
‘박정희 생가역’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더 쌩깔 텐데 ’박정희 쌩까역’은 어때?

11. 3.1절을 앞두고 교육계와 시민단체가 교육기관 명칭과 지명 등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에 나섰습니다. 전교조와 유치원노조, 유치원교총 등은 일본식 발음인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기미가요가 흘러나오는 판국인데 뭐… 한숨만 나오는 거지~

12.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이 보내는 ‘스팸’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전체 인구의 90%가 이슬람교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에 따라서 호의가 악의가 될 수도 있답니다. 스팸은 그냥 우리만 먹는 걸로~

리얼미터, 민주당 8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지지율서 밀려.
부승찬 “천공 의혹,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명확히 밝혀야”.
국힘, 이재명 체포 동의안 부결 시 “3월 임시회 안 열어”.
이준석 "노무현 역 없듯이 박정희 역도 안 돼“ 명칭 반대.
천하람 "김기현과 양강구도 결선서 60% 이상 득표 자신".
박영선 “이재명, 대표직 내려놓으면 국민이 성원할 것”.
박지원 "안철수 그렇게 될 줄 알았지만, 진심 안 됐다".
안규백 “이재명 무너지면 다음은 민주 진영 초토화”.
유시민 “검찰의 이재명 수사, 윤이 시켰다고 보는 게 합당”.


힘들 때일수록 아름다운 것이 선명하게 보인다. 좋은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이 힘든 순간을 이겨내게 해 준 것처럼, 우리 안에 모든 삶이 있다.
-매트 헤이그-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후의 시간이 가장 당당하게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하는 이가 있는 것처럼 든든할 때도 없을 것입니다.
‘너만 아니라면’이 아니라 ‘너와 함께라면’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당신 곁에 내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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