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매매하다 적발된 감사원 고위공무원들은 심지어 감찰과 소속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놈들이 누굴 감찰하고 감사한다는 건지...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네~
2.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라는 외침이 있었습니다.
고작 4년이 지난 지금 정부는 블랙아웃을 걱정하며 핵발전소 유지를 주장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1호기의 재 가동안을 일방 표결 처리했습니다.
안전 불감증은 언제나 대형 참사로 나타납니다. '걱정마라 걱정마라' 할 것이 아닙니다. 누구의 이익을 위해 저러는지 모르겠다. 정말~
3. 어제 22일은 유엔이 정한 물의 날입니다.
특히 세계인구의 10%인 7억5천만 명은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요즘 가뭄이 심각한 건 사실입니다.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판이니...
4. 축제여야 할 곳이 노동자들의 무덤이 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이틀에 한 명꼴로 네팔인 노동자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낮 기온 최고 50도의 날씨에 중노동을 하고 제대로 된 안전장비조차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세계인의 축제라지만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친다면 축제 접어야 하는 건 아닌가? 월드컵 최초로 겨울 개막식에 말이야...
5.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새누리당이 ‘노무현 대 이명박’ 구도를 끌고 들어와 공무원연금 개혁, 자원외교 국정조사 등 쟁점 현안에서 우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차떼기당 한나라당 얘기하면 발악을 하면서 언제까지 노무현 탓을 하려는지... 종북, 노빠 아니면 장사가 안돼? 그걸로 먹고사는 새누리가 종북, 노빠는 아니고?
6. 러시아에도 댓글 부대가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친러 성향 댓글을 올리는 사이버 부대 소속원이 최소 400명이라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자식들~ 우리 하는 거 보니까 좋아 보였나 보다. 좋은 것 좀 본받아라 응?
7. 종교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종교인 비율은 10년 전보다 4%포인트 줄어든 50%입니다.
종교에 관심을 잃거나 물질주의에 빠진 종교를 불신하게 된 이들의 많은 탓입니다.
종교 자체가 무슨 문제가 있겠어? 종교 지도자들의 행실과 말 한마디가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되기에는 일천하고, 일반인 수준 만도 못한 게 문제지...
8.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이 됐다고 속여 범죄에 이용할 통장을 모은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직접 구인광고까지 하며 개인정보가 필요하다고 취업 준비생들을 유인했습니다.
힘들게 사는 사람을 상대로 사기 치는 놈들은 감옥 가서도 곱절로 힘들게 해야 해...
9. 보이스피싱 사기단을 등쳐 피해금을 가로챈 2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그래도 중국으로 안 가고 한국에 남아있다 잡혀서 다행(?)이다.
10. 학생의 영작을 조롱한 외국인 교수의 재임용 거부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는 학생 영작을 페북에 올리고 'I can't help but laugh'라 썼습니다.
학생을 나무라고 선도하는 게 선생님의 본문이지 조롱하는 건 아니올시다. 내가 다 아니 웃을 수 없네...
11. 탈북자단체가 천안함 사건 5주기에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하자 북한이 무력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지옥 같은 데서 탈출해 왔으니 행복하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 살던 국민들 불안감에 떨게 하는 이유가 뭡니까?
12. 어제 새벽 화재로 사상자 7명을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은 미신고 시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만큼 또 다시 인재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참담하다 참담해... 이놈의 안전 불감증 언제나 고쳐지려나.
13. 중국에서 4번째로 큰 하이난항공은 '폐식용유를 가공해 만든 항공유를 쓴 보잉737 여객기가 승객 150여 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우고 상하이와 베이징 노선을 성공적으로 운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더 이상 짝퉁 천국이라고 놀리기는 힘들 듯하네... 이건 짝퉁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 아니겠어?
14. 최고지도자의 권위와 '절대복종'만을 강조하던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농담을 앞세워 대중 친화적인 모습을 부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청년들 싹 비우라는 농담을 똑같이 하면 어떨까? 거기는 먹힐지 모르겠는데 말야~
15. WHO는 지난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한 해 70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우울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 우울해...
16. 일본 언론들은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은 한일, 중일 간 관계 복원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얻다 대고 지적질이야 지적이... 문제는 니들이라니까~
17. 요즘 외국에 나가면 한국 드라마 주인공은 물론 케이팝 노래 가사까지 달달 외우는 외국인들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 덕분에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 기원하나이다.
18.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에어부산에 이은 제2의 저비용 항공사 설립 작업을 본격화하자 저비용 항공사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재벌의 문어발식 행태가 항공사까지... 장사 좀 된다 싶으면 꼴을 못 봐요. 꼴을~~
19.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전국이 바싹 마른 가운데 일요일인 어제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속출, 온종일 진화 전투가 빚어졌다고 합니다.
비 좀 와야 하는데... 전국이 메말랐습니다. 불조심하자고요~
20. 엄마를 살해 후 알리바이 만들려 놀이동산 간 딸에게 징역 10년형이 내려졌습니다.
보수 변호사단체가 4·3 기념관이 역사를 왜곡한다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검찰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포스코건설 상무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가 한국의 식용견 농장에서 개 57마리 구출해 입양할 예정입니다.
한국 사람 1명이 연간 소비하는 면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로 춥습니다.
따뜻하게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아무리 시샘해도 봄은 온다는 것 아시죠?
이번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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