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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21일 신문 브리핑 #


"지나간 모든 것을 감사한다는 것은 오늘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는 말이다.

다가올 모든 것에 긍정한다는 것은 오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다."

- 하마슐드



<< 정치/외교 >>

1. 현직 대통령이 현행 법률을 위반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짐

- 최순실 씨(60·구속기소)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20일 박근혜 대통령을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공모해 불법 행위를 저지른 ‘공범’으로 지목함



<< 경제 일반 >>

1. LG하우시스 KCC 등 주요 건자재 업체들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작함

- 살고 있는 아파트에 벽지 등 인테리어 제품을 시공한 뒤의 모습을 가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매장 등에서 벽지 샘플만 보여주던 기존 영업 방식에서 진일보한 것임



<< 금융/부동산 >>

1. ‘트럼프 쇼크’가 글로벌 채권시장을 강타,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던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잇달아 계획을 보류하거나 발행액을 줄이고 있음

-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오는 29일 발행 예정인 회사채 규모를 애초 물량의 절반인 1000억원으로 줄였으며, KEB하나은행도 다음달 초로 예정했던 2000억원어치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을 무기한 연기함


2. 전국은행연합회는 21일부터 한 달에 한 번 각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종류별 금리와 금리구간별 취급 비중 등을 홈페이지(www.kfb.or.kr)에 공시함

- 비교 공시하는 개인사업자 대출 종류는 보증서담보대출, 물적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대출 등 네 가지이며, 보증서담보대출은 보증비율별, 나머지는 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를 공시함


3. 한국투자증권이 서울 서소문동 사무용 빌딩인 퍼시픽타워(사진)에 투자하는 ‘이지스코어오피스제107호 공모 부동산펀드’를 7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0일 발표함

-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에 가입하면 퍼시픽타워에서 나오는 빌딩 임대료 등을 6개월마다 배당금으로 받게 되며, 투자 기간 7년이 지나 빌딩 매각으로 이익이 생기면 추가 이익금을 분배받을 수도 있음


4. 집을 빌려주고 전·월세를 받는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자도 내년부터 세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짐

-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세법개정안을 내면서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비과세 일몰 2년 연장` 방안을 밝히고 개정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최근 진행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일몰 연장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부동산펀드

- 일반개인이나 기관투자가로부터 자금을 모집한 것이 펀드(fund)고 부동산과 부동산을 보증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

펀드 상품은 운용방식에 따라 대출형, 임대형, 경공매형, 및 직접개발형의 네 가지가 있음.

① 대출형은 아파트, 상가 등 개발회사에 자금을 대여해주고 대출이자로 수익을 얻은 방식을 취함.

② 임대형은 빌딩 등을 매입한 후 이를 임대하여 임대수입과 가격상승에 의한 자본이익(capital gain)의 수익을 올림. 이것은 다시 단기와 장기로 나뉘며 단기는 양도차익(매각차익)이 목적이고 장기는 임대수익이 목적임.

③ 경공매형은 법원 등이 하는 경매나 자산관리공사 등의 공매 부동산을 매입 한 후 임대나 매각으로 수익을 올림.

④ 직접개발형 펀드는 직접 개발에 나서 분양하거나 임대하여 개발이익을 얻는 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큼. 이것은 어떤 형태이든 해당 건물이 미분양 되면 목표수익률 달성이 어려움.

부동산 펀드는 소액투자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나, 원금·수익 보장형 상품이 아니고 중도환매가 제한되어(설립 시 한번 투자하면 유동성이 묶인다는 단점), 주식이나 채권보다 현금화가 어려운 단점이 있음. 그러나 대출채권을 근거로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하면 사업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음. 투자수익은 자산운용사의 사업능력과 투자대상 상품의 수익성이 좌우하므로 투자가는 이러한 것들을 잘 살펴야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음.

- 출처 :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부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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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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