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뇌경색 독거노인 살린 ‘AI 스피커’ → 11일 구미시 A씨(78세)는 새벽 마비 증세를 느끼고 집에 설치되어 있던 인공지능 스피커에 “살려줘”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는 매뉴얼에 따라 관제센터에 위급상황을 알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서울)
2. 위험한 낮잠? → 낮잠 1시간 이상 자는 사람, 뇌졸중 위험 88% 높아. 미국 신경학회지 최신호, 뇌졸중 병력자, 비병력자 5000여명 분석 논문. 유럽심장저널에는 밤에 6시간 이상 잤는데도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면 모든 사망 원인의 위험성을 30% 이상 높인다는 논문도.(의학 전문지, 코메디닷컴)
3. ‘은둔 청소년’도 생활비 매달 65만원 지원 → 심리적 문제로 3개월 이상 집에서 나가지 않고 학업이나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위기 청소년’ 지원 대상에 포함.(문화)
4. 로또 번호를 선택하는 독특한 기준... → 복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매 회 123456을 찍는 사람은 1만 2000건’, ‘직전 번호를 그대로 찍는 경우는 1만 4000건에 달한다’고 설명.(문화)
5. ‘음주시동 잠금장치’ → 미국에선 음주 사고를 19%을 줄였다는 분석. EU에서는 음주운전 유죄 판결을 받으면 ‘면허 취소’와 ‘시동잠금장치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입법 발의가 꾸준히 있었으나 진전 없어. 장치설치 비용 250만원도 걸림돌.(헤럴드경제)
6. 무역적자 이래도 괜찮을까? → 올 들어 4월까지 적자액 250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 4배 웃돌아. 에너지 수입액 증가, 대중국 수출 감소, 반도체 부진 등이 주 요인.(아시아경제)
7. 올 산불 올해 440건 중 102건이 ‘논밭, 쓰레기 소각’에서 시작 → 지난 10년간 평균 산불 발화 원인 1위를 차지해 온 '입산자 실화'를 넘어서.(매경)
8. 영화는 아직 코로나 중? → 코로나 완화에도 불구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에 관객이 없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제작돼 개봉 대기 중인 영화만 90편... 영화 관람료의 3%를 징수해 적립하는 영화발전기금도 연말에 고갈될 것으로 우려.(서울)▼
9. ‘일 못한다고 자르는 건 불법해고’ → 최근 한국원자력 연구소, 국민은행, SK하이닉스 등 저성과자 해고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 법원, 법원 ‘해고 사유로 보기 어렵다’ 판시. 기업들, 등 ‘울며 겨자 먹기’식 희망퇴직으로 유도.(한경)
10.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통계와 현실의 차이... → 지난 10년간 출생아는 반토막이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28%나 늘었다. 그런데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61개(2017~2022)가 오히려 줄었다. 전문의 취득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전문과목 표시 안하고 ‘일반의원’으로 개업했다는 이야기...(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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