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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월 25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말로 하든지 행동으로 하든지 간에 인간다운 최고의 미덕이다."

- 라이트 훗



<< 정치/외교 >>

1.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이 아래와 같은 대선 후보 선출 규정을 발표함

- 대선 후보를 완전국민경선제로 선출하, ‘모바일(ARS) 투표’와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2012년에 적용했던 당원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없앰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018년부터 3년간 적용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의 밑그림을 공개함

- 2015년 배출권거래제 시행 이후 산업계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일부 반영했으며, 해외 공장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국내 기업에 배출권을 추가 할당하고 친환경 시설 투자 기업에는 배출권 할당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 등이 대표적임


2.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9조2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4일 발표함

- 2016년 연간 영업이익은 29조2400억원으로 2013년(36조79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임


3. 국내 바이오업계에 제2의 창업 바람이 불면서 1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분할(스핀오프)되거나 다국적 제약사 출신 인재들의 창업이 잇따르고 있음

- 정부와 민간의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투자가 확대되는 등 창업 기반이 다져지면서 2000년대 초 이후 주춤하던 바이오 창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4. 지난해 중고차 거래 규모가 378만대를 기록하며 2013년부터 4년 연속 신기록을 경신함

- 현대글로비스, 롯데렌탈 등 대기업이 중고차 경매 사업에 진출하면서 거래 투명성이 높아진 덕에 중고차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공정거래위원회는 아래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했다고 24일 발표함

- 개정안에 따르면 ‘은행이 금융소비자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는 사고 유형’에 은행 정보통신망에 침입해 금융 피해를 일으킨 해킹, 피싱 등이 추가됐으며, 종전 기본약관에 은행의 면책 사유로 기재된 천재지변, 정전, 화재, 건물 훼손 등은 삭제됨


2.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K뱅크가 당초 예정보다 한 달가량 늦은 오는 2월 말~3월 초부터 영업을 개시할 것으로 보임

-  K뱅크는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받으면서 이르면 이달 말 정식 영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내부 테스트 결과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준비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출범 시기를 늦추기로 함


3. 해운사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하는 한국선박해양이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 12척을 시장 가격에 인수하기로 함

- 현재 선박 시가는 장부가보다 낮으며, 한국선박해양은 시가에 배를 매입한 뒤 시가와 장부가의 차액만큼을 유상증자나 전환사채(CB) 매입을 통해 해운사에 투자해 자본을 늘려줄 계획임


4. 경상남도는 김해, 사천, 창녕 등 올해 17곳에 1024만㎡의 산업단지를 신규로 지정해 공급한다고 24일 발표함

- 시·군별로 김해시는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2곳 321만6000㎡, 사천시는 송포산업단지 등 2곳 130만8000㎡, 양산시는 가산산업단지 등 3곳 100만1000㎡, 창녕군은 영남산업단지 등 2곳 147만6000㎡ 등이며, 창원시는 평성산업단지 등 2곳 106만5000㎡, 함안군은 군북산업단지 등 3곳 95만1000㎡, 함양군은 인산죽염산업단지 22만9000㎡, 합천군은 경남서부산업단지 99만2000㎡ 등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이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폐기를 선언함

- 우려했던 보호무역이 전면에 등장한 것이며, 자유무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던 한국 기업들엔 중대한 도전임

- 이에 따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을 포괄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인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과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가 참여하는 16개국 간 다자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중국 주도의 세계 경제 재편으로 힘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상증자(복습입니다.^^)

-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하며,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로 나눠짐.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함.

유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와 함께 회사 자산도 늘어나지만 무상증자는 주식수만 늘 뿐 자산에는 변화가 없음. 

증자규모는 상법에는 납입자본금의 4배 이내로 돼 있는 수권자본금 범위 내에서는 제한없이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한번에 4배까지 가능함, 

증자는 이사회 결의로 가능하며, 회사는 이사회에서 증자규모와 청약일, 신주대금납입일 등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면 주주에게 이를 알려줘야 함. 주주는 유상증자 대금을 지정한 날에 내면 신주를 취득하게 됨.

유상신주의 20%는 우리사주조합원에 배정되며 나머지는 기존 주주에게 보유주식수에 따라 배정됨. 

기존 주주가 증자대금을 내지 않으면 실권주가 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처리되며, 실권주는 그 기업의 대주주나 임직원 등에 배정하기도 하지만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경우(주주우선공모방식 증자)도 꾸준히 늘고 있음. 

신주는 액면가에 살 수도 있으나 상장주식의 경우에는 시가발행제도가 적용됨. 이 제도는 신주발행가를 주식시장에서 형성된 구주의 시세를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할인한 가격으로 정하도록 돼 있음.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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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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