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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돌로 이어질 뻔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논란은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공천권과 김건희 명품백 수수 등이 균열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본질적으로 해소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입만 열면 ‘국민 눈높이’ 외치면서 키 높이에 까치발로 높은 곳만 바라보려고 하니 그게 되겠어?

2. 총선을 70여 일 앞둔 여야가 공천 전략을 하나둘씩 공개하면서 서울 지역 주요 격전지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49석인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은 탈환을, 민주당은 수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본선에 들어가기 전 단계에서부터 당내 ‘집안싸움’이 점점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양궁이나 태권도는 세계 대회보다 국가대표 되는 게 더 어렵다고 하지요. 경선 승리가 본선 승리로~

3.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으로 여론 악화를 마주하면서 연초 민생 드라이브로 정국 주도권을 쥐려던 구상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적 평가 비율은 63%로 전주 대비 5%p 증가해 9개월 만에 부정평가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생이라고는 재탕 삼탕하고, 시장 다니면서 어묵 먹방 하는 게 민생인 줄 아는 한심한 작자…

4. 태영호 의원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 몰카 함정 취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목사가 편집위원으로 있는 민족통신은 북한노동당의 외곽 조직으로 대미 대남 공작 선전 매체"라고 주장했습니다.
태영호 주장대로라면 김건희는 간첩을 만나서 금품을 수수했으니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겁니다.

5. 주요 외신들이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K-드라마 속 복잡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 한국 정치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꼬집는 등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 영국 타임스와 텔레그래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이 이번 논란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국격이 한없이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쌍으로 한몫하는 중…

6.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한 건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미래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대한민국이 더 이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민주당이 더 이상 나쁜 길로 가지 않도록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는 전 정부 탓하고, 누구는 민주당 탓하고… 하는 짓도 비슷하니 조만간 그쪽이랑도 합당할 듯.

7. 김종민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이 2027년 대통령 선거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붙으면 이길 수 있겠는가. 어림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미래’ 광주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당으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런 인간들이 민주당 내에서 분탕질이나 하고 있었으니 잘 될 턱이 있었나~ 잘 나갔다 인간아~

8. 유승민 전 의원이 “공천 신청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당을 지키겠다”며 국민의힘 잔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개혁신당 합류설 등 거듭된 탈당설에 선을 그으며 국민의힘 잔류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탈당도 답이 아니지만, 눌러앉는다고 뭔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유승민도 답답하겠다~

9. 윤희숙 전 의원이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1대에서 서초갑에 당선됐으나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지자 2021년 8월 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났고, 2022년 2월에는 부친이 투기 의혹을 받은 세종시 땅을 매각한 뒤 차액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참 염치가 없는 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도 사라진다고 생각한다니까~ 아니거든~

10. 오는 4월 총선을 앞둔 21대 국회에서 입법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추진하는 사업 규모가 22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타는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신규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예타 면제는 이러한 절차를 건너뛰고 사업의 무조건적인 시행을 담보한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지역구 챙기기와 실적 나눠 먹기가 결국, 미래 재정의 부담감만 전달 한다는 거지요.

11. 이른바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의 진술이 바뀐 것을 두고 민주당과 검찰이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남 변호사와 공범 격인 유동규의 최근 법정 증언을 근거로 "검찰의 구속 협박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검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주가조작, 명품백은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증거도 없이 진술만 믿고 저러는 거… 좀 지겹지 않냐?

12. '견제설'에 휘말린 한동훈 절친' 이원석 검찰총장
최근 법무부와 대검찰청 고위 간부 인사로 이원석 검찰총장이 때아닌 견제설에 휘말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가까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절친’인 이 총장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권력이라는 게 참 무상하고 겁나게 겁나는 게 바로 이런 거 아닐까? 하루 앞도 못 보는 거 말입니다~

13.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대통령이 이제라도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각 공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특별법을 거부한다면 국민들이 이 정권을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있어서 거부권 행사에 거리낌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거~ 해줘야지 뭐~

14.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유예 기간을 추가 연장하지 않은 야당에 책임을 돌리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자 실수로 죽었는데, 사장이 왜 처벌받아야 하느냐는 개소리나 하고… 진짜 무책임한 정권~

15.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오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 재판부가 모두 '무죄'를 선고한 걸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원이 결국 '제 식구 감싸기' 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동시에, 애초에 검찰 기소 자체가 무리했다는 정반대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시받은 사람은 있는데 지시한 사람은 없다는 귀신이 곡할 노릇이 재판이 5년 만에 끝났다는…

16. 진중권 씨가 노인 무임승차 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괴벨스적 화법을 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4호선 지하철역 중에 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은 경마장역"이라는 이 대표의 최근 발언을 언급하며 "아주 안 좋은 버릇"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자신을 한번 돌아보면서 저런 얘기했으면 참 좋겠는데… 남 가슴 후벼 파는 짓은 지가 다 하면서~

17. 지난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일본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올해는 미국·일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수 부진이 심화하고 있고 수출 개선세도 아직 미약해 '성장률 재역전'을 확신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R&D예산 삭감하고, 부자 감세 해서 서민들 잘 살게 해주겠다는 대통령 덕에 이 꼴 났다고 봐야지?

18. 차기 중국 외교사령탑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새해 들어 첫 해외 일정으로 미국을 선택하고. 미국·일본·북한 인사를 만났지만, 한국 측 인사와의 접촉은 아직입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중국의 '한국 후순위' 외교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이 인접 국가와의 외교는 파탄 내고도 여전히 멸공만 외치고 있으니~

19. 러시아는 한국 정부의 ‘무모한 행동’ 탓에 양국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무모한 행동’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으나 “한국 국방 수장이 치명적인 무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군사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신원식 장관을 겨냥했습니다.
6.25 전쟁 중에 대한민국을 지원한 게 우크라이나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던 의원님도 계셨는데 뭘~

20.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으나 이번 주부터는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570. 52원으로, 1주일 전보다 8원 가까이 상승했고, 서울은 평균 약 13원 올랐습니다.
월요일 차 가지고 나오시면 일단, 주유소 들러서 기름부터 채우세요. 아껴야 잘 삽니다. ㅎ

윤석열, 김건희 리스크에 민심 악화. 민생 행보 타격.
국힘, "매출 오르게"를 '배추 오르게'로 JTBC 고발할 것".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합당 선언, 가칭 ‘개혁미래당’.
‘배현진 피습’ 사건 수사, 영장 단계부터 검찰이 전담.
김웅 “박정훈 대령 공격 혐오스러워, 지금 국힘 보수 아냐”.
조선일보 "몰카 함정이지만, 그렇게 쉽게 받을 수 있나".
대법원, 다주택 보유 숨긴 공무원 승진 취소 “징계는 위법”.
"전부 탕진했다" 횡령한 46억 변제 거부한 건보 직원.
두 번 살인 저지른 60대 무기수, 가석방 나와 세 번째 살인.
변기보다 박테리아 많은 곳 베갯잇, 스마트폰, 칫솔걸이.

월요일은 새로운 날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주. 거기에 일어나는 특별한 일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
-마이클 일리-

2024년의 첫 달도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주일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월요일을 맞이합니다.
간혹, 월요병이니 하는 주말 후유증이 남아 있고는 해도 새로운 시작은 항상 흥미로운 일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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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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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추위 풀리자 초미세먼지... → 오늘(29일) 서울, 중부 지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 ‘나쁨’(36~75㎍/㎥) 전망. 30일엔 대구, 경북, 전북, 광주 등 전국 대부분... 2월 2일 해소 전망


2. 한국 부자, 싱가포르에 몰리는 이유 → 세금 피해 기업인·자산가 싱가포르行 러시. 연평균 250개 현지 법인 설립, 한인 이주컨설팅사만 7곳. 상속, 증여, 배당, 양도소득세 없고 소득세, 법인세도 우리나라의 절반... 운영하던 사업 정리하고 싱가포르로 간 사업자, 두자녀에게 각 1500억 상속에 상속세 ’0‘원...(한경)▼



3. ‘정치 여론조사 응답률이 통상 3% 안팎임을 감안할 때 1000명의 응답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최소 3만 5000명에게 전화를 걸어야 한다’ → 총선 앞두고 후보 홍보 전화, 여론조사 전화... 공해 수준. 등록된 예비후보자가 1300여 명이 1만명씩에게 만 전화를 돌린다고 해도 1300만 통.(동아)


4. 생명 살린 AI → 대전 독거 노인, 집에서 넘어져 머리를 부딪쳤다. 홀로 살다 보니 도와줄 가족이 없었다. 그 때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스피’에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살려줘’ 외치자 돌봄 로봇이 즉시 ICT센터에 통보,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동아)


5. 서울 주요 10개 대학 등록금 동결 → 17년째 동결... 법적으로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3.76%) 1.5배 범위’에서 인상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은 최대 5.64%까지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당국의 무언의 압력, 여론 눈치 보기 동결. 대학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한경)


6. ‘가방끈 길면 오래 산다’ 농담 같지만 '사실' 이었다 → 노르웨이, 미국 대학 연구팀, 59개국 603건 논문 분석. 교육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 평균 1.9% 감소,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교육받은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 34% 낮아... 국내 연구에서도 중졸 이하 학력의 암 사망은 대졸자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있어.(한경)


7. 세대 타깃형 포퓰리즘 공약? → 여당은 2040 표심에 호소하는 저출생·보육 대책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민주당은 여당의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에 더해 ‘경로당 주 5일 무상 점심’을 공약, 실버 공약에 더 힘을 싣는 모양새.(중앙)


8. 철새의 텃새화… 항공기 충돌 ‘비상 → 2022년 비행기-조류 충돌 사고 136건, 2023년 8월까지 76건... 가장 최근엔 지난 24일 밤 청주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출동하는 사고가 나 긴급 회항하기도.(세계)


9. 위기의 프랜차이즈... 3년새 1800곳 사라져 → SNS 올리기, 숨은 골목맛집 찾는 트렌드에 가맹점 줄고 일반 식당은 늘어. 2020년 3분기 2만 6030개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 3년간 1806개 감소. 같은 기간 일반 외식업소 숫자가 6633개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매경)


10. ‘양 팀 합해 6골이 나온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 말레이시아 전 3;3 종료 후 클리스만 감독의 유체이탈 인터뷰에 팬들 분노. 81%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 슈팅 19개, 코너킥 20개에도 무승부...(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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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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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의 불편함을 직접 청취하고 빠른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아침도 없는 삶이라는 말에 정신 바싹 차리고 빠른 속도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양반이 주 69시간 노동을 주장하고 이틀 연속 21.5시간 노동이 합법이라고 하냐 인간아~

2.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대신 특정 방송사와 대담 형식으로 ‘김건희 명품백’ 논란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해진 건 아니다"라며 일단 선을 긋고 있지만, '왜 방송 대담이냐'는 의문과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기자회견이 아니라 왜 방송 대담이냐는 걸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건 아닐 테고… 너무 뻔하지 않아?

3.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에서 후속 조치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에서 후속 조치를 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저희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에 대한 평가와 판단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국민들은 김건희의 그 난잡함에 대해 평가와 판단을 이미 끝냈다는 것을 모르는 거지… 쯧쯧

4. 서천시장 화재 현장을 갈등을 봉합하는 정치쇼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한 위원장은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간 것이 잘못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김건희 씨와 관련한 질문에는 “지난번 했던 말 그대로라는 말로 대신하겠다”는 대답을 반복했습니다.
여의도 사투리는 쓰지 않겠다고 하더니 어디서 이런 개수작을 하는 건지… 국민들이 웃어 임마~

5.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김건희 명품백‘ 논란이 "지엽적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제가 모셨던 김대중 대통령도 사모님 문제가 있었고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사모님도 문제가 있었지만, 너무 언론이 김건희에게 집중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얀색의 한국인이라고 해서 호감도 가고 그랬는데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에라이~

6. 대통령실과 여권에서 갈등 해소의 관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 문제에 대해서 조선일보 등이 반대하는 입장을 폈습니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그런 식으로 김 여사 지침에 친윤들이 똘똘 뭉쳐 복창하다가는 이번 총선에서 100석도 못 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100석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집구석에서 하루하루가 살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

7. 이번 윤-한 갈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내상이 깊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일보는 ‘당무개입 명품백 의혹 부각 갈등 봉합해도 윤 리더십 내상’이라는 기사를 통해 “갈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처럼 보이지만, 윤 대통령이 입은 상처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의 내상이라기보다는 김건희가 속상하다는 말이 맞겠지~ 아무 생각 없는 윤석열이 뭘 알겠어.

8. 월스트리트저널이 ‘2200달러 디올 핸드백이 한국의 여당을 흔들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명품백 논란을 상세히 보도해 대통령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영부인의 핸드백 수수 의혹에 대한 의문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언론이면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민원 사주라도 해서 어떻게 해볼 텐데… 외신이라 안타깝네~

9. 이완영 전 의원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즉시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비대위원 직 사퇴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목사를 이용한 배후세력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건희부터 소환 조사하는 게 수사의 기본 아닌가 싶은데… 괜찮겠어?

10. 이낙연 전 총리와 이준석 전 대표 등이 신당을 추진하면서 총선 구도가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당 등장이 일단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구 투표 의향 등에서 신당이 포함되면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민주당의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이번 총선은 무조건 한 놈만 패야 합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입니다. 이거만 기억하시길~

11. 이석현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에게 “이 대표 본인이 분당에 가서 안철수 의원과 붙으면 관객이 1000만 명은 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에게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제안한 것에 대해 응수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것도 좋은 생각인데, 그래도 이준석은 승산이 있어도, 이낙연은 전국 어딜 가나 떨어진다에 500원.

12.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2021년에 대선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던진 것은 지역구인 종로 유권자들에게 큰 결례를 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은 몸 사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웠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양반이 탈당을 하고 신당을 만든 건 결례가 아닌가? 차기 대선 출마는 마음 안 비우시나?

13. 김대남 용인시갑 예비후보가 대통령실 근무 당시 용인시 주민들을 수차례 대통령실로 초청해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선물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전 선거운동을 금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제가 했던 국민 소통 업무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여간 얘네들은 이게 잘못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거리낌도 없고 죄의식이라고는 전혀 없다는 거~

14.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 전 위원장은 "이번 정권의 행동대장으로 전락한 감사원이 국민의 감사원으로 그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종로에서 반드시 승리해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감사원의 위치도 종로이고, 종로 국회의원은 감사원장 출신이고… 꼭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15. 여야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나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백 대표를 영입하기 위해 정계 진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 대표 측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사 수완이 좋아 소상공인 정책을 잘 내놓을 것이다…라기 보다는 영입 쇼라고 보는 게 정답 아닐까.

16.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1~10번 중 절반인 5명이 탈당, 의원직 사퇴, 후보 사퇴 등 형태도 다양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비례대표 선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란 지적과 함께 정의당 당세가 나빠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해석됩니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정의당이란 이야기가 정설이었는데, 그걸 스스로 차버린 것도 정의당~

17.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 상임대표를 맡았던 최진석 교수가 개혁신당과 합당을 선언한 직후 탈당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다른 정치와 다른 정당을 꿈꾸며 한국의희망을 창당했으나 우리가 극복하려고 했던 과거의 정치 습관인 합당으로 그 꿈은 잠시 멈추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의희망 같은 소리 하며 희망 고문만 하다가 고문을 손수 당하신 학자… 그 길을 나서지 말았어야.

18. 문재완 신임 방심위원이 과거 토론회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정보도 공익이 크면 보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 위원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의혹 제기는 언론의 역할이며 이를 '가짜뉴스'로 공격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이 추천한 방심위원인데, 이런 식으로 생각했다면 이거 나가리 시켜야 하는 거 아닐까?

19. 미국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의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극우 유튜브 출신 장관이나 B급 인사들은 꿈도 못 꿀 일인 거지… 배 아파하지 마라~

20. '농심'이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김치라면' 사발면 포장지에 '김치'를 중국어로 '라바이차이‘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 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으로 우리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며 중국에 ‘김치 공정’ 빌미를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농심이면 농부의 마음을 대변해야지 왜 중국을 대변하려고 그러세요? 롯데는 농심 옳지 않아~

21. CJ대한통운이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상자 포장을 할 수 있는 기술로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환경 오염의 요소로 꼽히는 플라스틱 테이프 같은 쓰레기 배출의 급증을 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를 줄인 친환경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입니다.
ESG 경영의 모범이라고들 하던데, 택배 노동자를 위한 고민도 같이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여야 합의 실패로 27일 적용.
10명 중 7명 “윤석열, 김건희 여사 논란 입장 표명 필요”.
배현진 피습에 한동훈 “진상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야”.
천하람 "디올백 김정숙이었다면, 사과 아닌 '수사의 문제".
조정훈, 윤석열 ‘신년 대담’ 김건희 문제 “진심 통할 것”.
김경율 "주가조작 더 밝혀질 게 없어“ 야당만 가면 정쟁.
이준석 “유승민 모시고파,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릴 것”.
신성식, 동기 한동훈에 “검사선서 버렸나” 특검 결단해야.
대통령실, ‘천공 관저 개입’ 보도 뉴스토마토 퇴출 통보.
항소심 또 무죄 이성윤의 일갈 "김학의가 피해자입니까“.
만취운전, 축구선수 '하반신 마비' 시킨 30대 징역 4년.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일은 적다.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지혜로운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혜로움 보다 성실한 사람에 의해 바뀌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편법과 불법으로 승리하는 것은 한순간에 불과한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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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월급날 → 민간기업에선 주로 25일, 10일이 많다. 25일은 최초의 은행인 ‘대한천일은행’ 월급날에서 시작됐다. 공무원은 군인은 10일, 교육공무원 17일, 행정공무원 20일, 그 밖의 기관 공무원 25일 등인데 과거 나라 금고에 돈이 많지 않았던 시절, 나랏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헤럴드경제)


2. 김정은, 배급체제 붕괴 시인 → 지방에 식품, 생필품 제대로 제공 못해. 1.23∼24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기존보다 직설적 언급. 전쟁 준비뿐 아니라 경제 발전을 추구한다는 대외적 메시지 측면도 있다는 분석.(문화)


3. 직장내 ‘역갑질’도 있다 → 직장 괴롭힘 피해 11%는‘상사’... 상사를 모함하는 헛소문, 허위 갑질 신고, 심지어 장난 애정 고백으로 곤란한 상황 만들고도 장난인데 왜 그러세요 반응도.(문화)


4. ‘스텝’ 꼬인 한국, 아시안컵 우승확률 10.4%로 5위 → 개막전 2위(14.3%, 1위는 일본 24.6%)에서 세 단계 하락. 25일 기준 우승 확률은 ▷카타르 16.7% ▷호주가 15.3% ▷일본 14.3% ▷이란 12.2%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10.2% 순(문화)


5. ‘바몬드’ 카레? → 사과와 벌꿀을 넣어 단맛을 내는 카레. 1958년 버몬트주에 살던 의사 디포레스트 자비스가 사과식초와 벌꿀을 먹으면 만병통치한다는 ‘버몬트 건강요법’이 주목을 받았고 이 요법이 인기를 끌었던 일본에서 카레에 접목한 것이다. 음료 ‘구론산 바몬토’도 그때 나온 제품이다. 이를 국내 기업들이 ‘바몬드’로 표기 한 것이다.(문화)


6. 골든타임내 치료 못해 숨진 심뇌혈관 질환자, 2022년 기준 932명 → 응급 수술할 의사 없어 병원 전전... 뇌졸중-심근경색 골든타임만 지켜도 조기사망, 중증 질환 진행 막아 年 7635억 비용 절감 추산. 복지부.(동아)▼



7. 전국 기초지자체중 인구 1위 → 서울 송파구. 65만 4166명. 인구 60만명이 넘는 자치구는 송파구와 인천광역시 서구(62만 4358명) 두 곳 뿐이다.(매경)


8. 설교애서 특정 정당 찍어라 설교한 목사, 처벌은 합헌 → 벌금형을 받은 목사 2인은 종교인이 직무을 이용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한 공직선거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제기.(경향)


9.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지원자 평균 나이 처음 30대 진입 → 경쟁률은 4749명 모집에 10만 3597명이 지원, 21.8:1로 지난해 22.8:1보다 소폭 하락, 1992년 19.3:1 이후 최저. 평균 연령은 30.4세.(중앙)


10. ‘결재’와 ‘결제’ → 서류는 ‘결재’, 카드 대금은 ‘결제’이다. 각각 한자로 ‘결재 決裁’, ‘결제 決濟’로 전자는 윗사람이 서류나 행동을 승인하는 것을 말하고 후자는 돈을 주고 받고 거래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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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간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뇌관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대통령실은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화재 현장에 한 번 갔다고 모든 게 없어졌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냐"며 "천천히 상황을 보며 사뿐사뿐 가지 않겠냐"고 밝혔습니다.
한동훈은 윤석열의 아바타로 윤석열은 김건희의 꼭두각시로 사는 기분은 어떨까? 좋냐?

2.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명품백’ 문제와 관련해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씨의 사과를 요구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이른바 '윤·한 갈등'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런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를 상대하는 기자들만 만나다가 여의도의 정치부 기자들 상대하려니 죽을 맛일 것이다~

3. 김웅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서초동 사저로 가든지 잠시 외국에 나가 있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권력자가 불공정한 일을 했다고 생각해서 국민들이 분노를 느끼고 있을 때는 불쌍하게 보이는 거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게 별궁에 갇히거나 사가로 내쳐진다고 될 일이 아니라 사약을 받아야 할 일이라고 아뢰오~

4. 대통령실과 여권의 사퇴 압박을 받는 김경율 비대위원이 “사퇴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생각은 그대로”라고 밝힌 김 비대위원은 페이스북에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교한 것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김경률 이 양반도 배지 한번 달아 보겠다고 이 눈치 저 눈치 봐가면서 참 구차하게 산다~

5.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른바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대해 "풀긴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명품백 논란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충돌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갈라치기 선동 드라이브에 끌려갈 이유는 없지만, 풀긴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뻥타 강사 원희룡이 윤석열과 한동훈이 충돌한 게 민주당 갈라치기 때문이라니 할 말이 없다~

6.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의 아젠다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의 인선에 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제 이후 국민의힘은 수차례 대표 격 인물을 바꿨지만, ’당정관계’를 중심으로 벌어진 잔혹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권력의 칼에 묻은 피가 언제 마를지 의문입니다.
대한민국 역사가 거꾸로 간다더니 가다가다 이제는 사극 드라마를 연출하는 꼴이라니… 가관이다~

7. 검색량 지표인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이준석 대표 등 주요 정치권 인사 중 검색량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충돌 양상이 이재명 대표나 제3지대로 쏠린 시선을 다시 가져오게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명만 패라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지 한동훈과의 싸움이 결코 아니라는 거~ 명심!

8.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등 최대 50곳의 지역구를 전략공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후보로 추천한 김경율 비대위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마포을과 계양을 지역구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말이 좋아 전략공천이지 50곳은 윤석열의 사천과 한동훈의 ‘한심’이 차지한다는 얘기 아니겠어?

9. 민주당 내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70여 일 앞둔 현재까지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은 1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내 선거 때마다 들끓었던 각종 용퇴론이 사그라드는 모습이지만, 이를 '자객 출마'가 채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자객 출마하는 사람을 뭐라고 할 게 아니라 지역구의 성주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문제 아닌가요?

10. 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을 이끄는 정태호 원장이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준비가 다 됐지만,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것인가'에는 아직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근거 없는 낙관론은 대단히 위험하다.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이 제1 야당으로써 꼭 새겨듣고 국민을 위한 정책대결에서 승리하는 모습 보여야 이긴다~

11.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라며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며 ”개혁신당의 미래 비전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며 “개혁신당의 비전은 저의 초심과 같다”고 했습니다.
발 빠른 양향자가 신박하게 개혁신당과 합당하면서 비례 앞번호를 예약하셨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12.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논란을 논란으로 덮으려 하지 말고 디올백과 사천 논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삼류 정치는 더 이상 일류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삼류 정치의 한복판에서 대표까지 하다가 내쳐진 이준석이 일류 정치를 논한다니 기가 차다~

13. 새로운 미래 이낙연 전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 후보자를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남 여론이 좋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정권교체를 해달라는 게 광주시민의 염원인데, 그러려면 분열이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호남 민심을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고작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꺼내 드는 걸 보면 거시기하요~

1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저는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전혀 없다. 그렇지만 지금 청년 여러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청년들에게 "선거 과정에서 청년 여러분의 눈치를 많이 보겠지만 너무 허황된 건 없다”고 했습니다.
네가 호의호식할 때 목숨 걸고 군부독재와 싸웠던 그 운동권도 당시엔 20대 초반의 청춘이었단다.

15.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초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서초는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첫 순간들을 함께한 소중한 곳”이라며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만난 서초로 다시 돌아왔다”며 “모든 능력을 쏟겠다”고 했습니다.
험지라기보다는 민주당의 무덤이라는 강남 3구. 이런 거 보면서 여야 모두 느낀 거들 좀 없냐?

16. 연합뉴스는 서천 화재 현장에서 항의하는 상인들의 사진을 '포토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사가 네이버 뉴스에 최초 게재된 오후 3시 26분에는 '윤석열 대통령에 분노하는 피해 상인들'이라는 제목이었지만, 오후 3시 55분에 확인했을 땐 '항의하는 피해 상인들'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원래 저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고도 아직도 아첨하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작자들이 너무 많다.

17. 화재가 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웃는 얼굴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보며 웃으면서 박수를 치는 사진이 논란이 됐는데, 일각에선 “상인들과 함께 박수를 친 것이라 문제가 없었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 존엄께서 한 말씀 하셨으니 좋아라 박수 쳤곘지~ 그러니까 북한더러 뭐라 하지 마라~

18. 강의 중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인 매춘'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류 교수의 발언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무죄 판단했으나,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했다는 부분은 유죄로 봤습니다.
대학교수라는 자가 역사를 왜곡해서 학생들에게 가르쳤는데 그게 표현의 자유고 무죄라고? 헐~

19. 2022년 2월 21대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재선임된 뒤 지난해 4월 임기 2년을 남겨둔 채 전격 사퇴한 윤범모 전 관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윤 전 관장은 최근 ‘현대미술관장의 수첩’이라는 회상록을 집필하고 “정권의 노골적인 퇴진 압박에 환멸 느껴 미술관을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화 예술계까지 니 편 내 편 따지고 갈라치기 하는 건 이제 그만 해야 하지 않나? 부끄럽다 진짜~

20. 미국 핵과학자회가 ‘지구 종말’ 둠스데이 시계 초침을 지구 멸망을 의미하는 자정의 90초 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전 세계를 뒤흔든 ‘두 개의 전쟁’은 위험 요소로 지적했습니다.
우둔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잘못 뽑아 한반도 역시 둠스데이 90초 전에 한몫하고 있다는 거~

21.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대부분 품목이 오른 가운데 과일과 채소류 가격은 20% 넘게 상승했습니다.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는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28만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급 안정을 위해서 이럴 때마다 수입 품목을 늘린다는 정부 덕에 조상님께 수입품목만 올립니다~

"정당 선택에 한동훈 영향" 39%, 60대 이상만 50%.
김무성 전 대표 "윤석열-이재명, 한번은 만나야 한다".
허은아 "약속대련 윤석열·한동훈 김경율 쫓아낼지가 핵심".
이준석 “김건희, 죽었다 깨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할 것".
외신들 “김건희 디올백 스캔들, 한국 여당 뒤흔들어”
3선 김성태, 서울 강서을 출사표 민주당 진성준과 대결.
정동영 “이낙연 신당은 국민의힘 2중대 호남 상륙 막겠다”.
'예비후보 부적격' 전병헌 전 의원, 오늘 민주당 탈당 예정.
문재인 71세 생일 맞아 산행, 윤석열 축하 꽃바구니 전달.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징역 20년 “무고한 사람 희생”.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가 어렵고,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M. 스캇 펙-

어쩌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딱 그 시기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여러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를 모으고, 함께 하기 위한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함께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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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해 4인가족 ‘설 차례상’ 비용 → 역대 최고. 전통시장 기준 28만원, 대형마트 기준 38만원.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늘어. 한국물가정보 조사.(문화 외)


2. 늦어지는 한국인의 인생 시간표 → 93년생, 64년생 세대에 비해 취업·결혼 4년씩 더 늦어 져. 대학 졸업(3년제 미만 포함)에 걸리는 평균 기간도 2007년 3년 7개월에서 2022년엔 4년 3.3개월로 더 걸리고 첫취업 연령도 1998년 25.1세에서 2021년엔 31세로 6년 늦어져.(중앙)▼



3. 늘어난 암표, 왜 급증했나? → 온라인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 △2021년 785건 △2022년 4224건으로 급증... 온라인 티켓 구매에 악용되는 ‘매크로 프로그램’(자동으로 짧은 시간 내 같은 명령을 반복하는 프로그램)이 일반에 보급되면서 암표 판매에 뛰어드는 리셀(재판매)업자들 늘어.(문화)


4.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대표적인 사례 3 → ▷과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ADHD), 세계보건기구는 5~7%의 유병률 추정 ▷두 번째는 난독증. 4.6% 아이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 2015년 교육부 조사. ▷세 번째는 경계선 지능. 13.6% 학생이 해당 추정. 국회입법조사처의 자료.(경향)


5. ‘동아시아 최대’ 광개토왕릉비, 디지털로 재현 → 국립중앙박물관. 위조 논란 석회칠 이전 탁본도 고구려실에서 공개. 높이 6.39m의 돌 비석에 고구려 건국신화, 광개토왕 업적 등 총 1775자를 새긴 광개토왕릉비는 장수왕이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414년경 세웠다.(경향)


6. 초반 두 판 만에 사실상 끝난 미국 공화당 경선 → ‘트럼프 대세론’ 입증, 아이오와주(州)와 뉴햄프셔주에서 연승. 뉴햄프셔의 경우 유권자가 ‘지지 후보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으로 꼽은 현안은 경제(37%), 이민(31%), 외교안보 정책(14%), 임신중지(12%) 순인데 이민 관심자의 78%가 트럼프를 찍은 것으로 조사돼.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감옥, 정신병원 등에서 오는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을 죽이고 있다’고 말하기도.(한국)


7. 日, 저성장-저임금 늪 벗어나나? → 노조 요구 전에 7% 올리겠다는 대기업들... 일본은 거품경제가 붕괴하기 시작한 1992년부터 임금도 물가도 오르지 않는 ‘디플레이션 국가’로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서울)


8. 일본, 사우디 회피? 전혀 사실 아니다. 클린스만 → 한국축구 오늘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와 3차전(저녁 8시 30분)... 경기결과 따라 16강 상대 결정, 1위 땐 D조 2위 일본, 2위 땐 F조 1위인 사우디 만나.(서울)


9. 축제장 바가지 음식값 왜 → 전문 상인이 지역 축제 주변 사유지를 임대해서 축제 기간 중 외지 이동 상인을 대상으로 재임대를 하는데 이 비용이 많게는 1000만 원 수준... 이런 비용 회수 때문에 손님에게 바가지... 김종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아시아경제)


10.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사라진 ‘졸업식의 노래’ →1946년 교육당국이 졸업식 노래로 공식 제정, 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언니’, ‘아우’, ‘물려받은 책’ 등 요즘과 맞지 않는 정서로 거의 안불려 진다고. ‘언니’는 사전 상 손위 형제를 이르는 말로 주로 여자 형제에 사용된다고 되어 있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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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대한 입장 차이로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지 이틀 만에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에서 전격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90도로 인사한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그동안 윤석열이 맘먹고 갈아치우지 못한 대표가 없는데, 이러면 한동훈의 판전승인가? 글쎄요~

2.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과 함께 대형 화재로 점포 78%가 전소한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큰불로 다수의 점포가 불에 타 시름에 잠긴 상인들을 만나지 않고 떠나 현장에선 "불구경하러 왔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윤석열은 한동훈 보러, 한동훈은 윤석열 보러 간 건 아닐까? 강 건너 불구경하고 간 2인~

3.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둘러싼 ‘사천’ 한심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실이 직접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공천의 공정성에 의문을 불러온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와 경고를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건 개뻥이고, 마나님을 향해 ’난잡‘이라고 한 김경률에 대한 격노와 괘씸죄라고 보면 정답~

4. 김건희 씨가 자신을 격한 비유로 비판한 김경율 비대위원과 그를 막지 않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큰 충격과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씨가 이번 사태를 통해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온 한 위원장조차 단번에 뒤흔들 수 있는 최고 실세임을 입증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모르긴 몰라도 300만 원짜리 디올백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봐~ 하날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 않나.

5.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로 규정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보관”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한 데 대해 관련 규정을 억지로 끼워 맞춘 궤변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통령기록물법이나 공직자윤리법에 끼워 맞춘 억지 주장이란 것입니다.
외교 관례상 받은 선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무원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금품 수수 행위일 뿐…

6.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실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간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는다는 관측에 대해 “이미 불신의 골은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외견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서는 것처럼 보아지만, 선거가 끝나면 해코지하러 달려들 것이라는 걸 한 위원장이 모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이 지금 양 머리 걸어 놓고 개 파는 중이고, 장사 접으면 자신처럼 토사구팽당한다 그거지?

7. 두문불출하고 있는 김건희 씨가 디올백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주변에 전했다고 합니다. 동아일보는 김 여사가 ’사과를 하면 민주당의 공격을 받아 오히려 총선이 불리해질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김 여사 주변에 텔레그램을 통해 보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범죄를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지 지가 뭔데 사과룰 하네 마네 하는 걸까? 마리 안되네네트~

8.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면충돌에서 한 위원장에 힘을 싣는 분위기입니다. 사설에서 “윤 대통령 요구대로 한 위원장이 사퇴했다면, 윤 대통령에게 그 후 대책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 당헌 당규엔 그런 사태에 대비한 규정도 없다”고 했습니다.
조중동 논조도 슬슬 윤석열 버리는 분위라는 게 ‘김건희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는 거~ 이상해~

9.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김건희 리스크'와 관련해 "민심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당과 대통령실의 전향적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친윤계 이철규 의원의 "김건희 여사는 교통사고 피해자“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교통사고의 신호위반 여부도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민심이 어디 있겠어~ 윤심 아니면 한심인데 그 둘이 충돌했으니 한심할 뿐이지~

10. 원칙과상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조만간 합당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미래 측은 "두 당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며 "가능하면 창당대회를 동시에 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뭐라고 떡하니 보여줄 게 없으니 자꾸 이벤트를 만들고 싶은 모양인데, 언제까지 그럴 건데?

11. 이낙연 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및 면책 특권 포기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 개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4대 실천 목표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다당제 구현 및 비례성·대표성 강화, 도덕적 정당·당내 민주주의 실천, 정책 정당 등을 내놨습니다.
정말, 이걸 못해서 이게 하고 싶어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를 만들었다고? 기가 차다~

12.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낙연 전 총리의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신당은 한 석이라도 필요하기 때문에 당 대표가 나가서 당선돼야 하지만, 이낙연 대표는 나갈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 전 총리가 종로나 고향 영광 혹은 광주 어디로든 나갈 곳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낙연 본인은 어디로든 갈 곳이 없으면서 전북 열 곳에는 후보를 모두 내겠다는 심보는 뭘까?

13. 민주당은 정부가 행정해석을 변경해 ‘연장근로 판단 기준’을 하루 8시간이 아닌 ‘주 40시간 초과’로 바꾼 데 대해 “노동 혐오와 후진적 노동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하루 21.5시간 노동을 연속 이틀 일해도 ‘위법이 아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총근로시간 52시간만 넘지 않으면 된다는 주장이 정말 가당키나 한 짓인지… 지각이나 마라.

14.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한 달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가 윤 대통령이 추구하는 형사사법개혁을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 사유를 밝혔습니다.
찰떡같이 믿었던 한동훈도 이 사단인데, 과연 윤석열 뜻대로 사법개혁인지를 할까 걱정이겠다~

15. 올해 대입부터 적용될 의과대학 입학정원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전공의의 86%가량이 의대 정원을 일방적으로 늘릴 경우 단체행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 단체의 단체행동은 용인할 수 없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총선이 코 앞이라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딱 부러지게 말도 못 하면서 겁이나 주는 한심한 정부~

16.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이준석 대표의 '65세 이상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 공약에 반발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향해 "이런 게 정말 꼰대들의 막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수는 김 회장이 '이준석이 결혼 안 하고 애 안 키워봐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주장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먼저 태어났다고 해서 ‘선생’이라고 한다지만, 선생이 아니라 꼰대가 돼버리는 게 문제 아닐까?

17.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수사기관과 언론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수사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제 와서 공정성을 얘기하려면 공정한 수사부터 했어야지… 그러면 사람이 죽었겠냐고요~

18. 국토교통부와 서울·경기·인천 등이 대중교통비 지원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K-패스’ 경기도는 ‘더 경기패스’ 인천시는 '인천I-패스'를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하면서 비슷비슷한 정책이 남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자기 치적으로 내세우고 싶은 심정은 이해는 한다마는 거의 똑같은 정책을 이렇게 남발해서야…

19.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을 인정받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수의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적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상당수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고통을 호소할 땐 들은 척도 않다가 누가 죽어 나가야 호들갑 떠드는 거… 이거 미필적 살인이야~

20. 최근 지방 비중이 지나치게 많은 이른바 ‘비곗덩어리 삼겹살’이 시중에 다시 대량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삼겹살의 아래에 깔린 상태까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비계가 많은 삼겹살을 유통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입니다.
정부 지침 비계 비중이 ‘삼겹살 1㎝·오겹살 1.5㎝ 이하’라고 하던데 거꾸로 아니면 다행이라네요.

이철규 "한동훈-대통령실 소통과정의 오해. 잘 봉합될 것".
한동훈 "대통령에 깊은 존중·신뢰 지금보다 최선 다할 것".
한동훈 편든 안철수 “나라 위해 싸워야. 윤, 정치 중립을“.
이상민 “민주당의 야비한 정치공세에 국민이 회초리 들 것“.
신평 "한동훈, 대권 욕심에 한동훈으로 선거 치르면 불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형 부도의 서막 공천 파동 또 날 것".
김종민 “신당의 크기 호남이 결정, 이낙연 호남 출마해야”.
국민의힘 탈당 선언한 이언주 전 의원 민주당으로 복당.
이준석, 인재영입위원장 겸임 “예상 밖 합류 있을 것".
식약처 "녹말 이쑤시개 식품 아냐. 용도 맞게 사용해야".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찰스 다윈-

어떤 사람이든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는 거울을 한번 보고 나오기 마련입니다.
피곤한 얼굴에 잔뜩 찌푸린 얼굴이라면 당신뿐 아니라 보는 사람도 힘겹게 하기 마련입니다.
함께 하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밝고 신나는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오늘 하루가 분명 다른 하루로 기억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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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 겨울 한랭질환으로 응급실 찾은 환자 237명 → 추정 사망자 수 7명. 전년 동기(한랭질환자 263명, 추정 사망자 10명)에 비해 줄었지만,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 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세계)


2.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육아시장 곧 추월 → KB금융지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치료비 월 3만 2791원 포함)는 약 18만 6791원. 육아시장 규모 3.8조, 반려동물시장 3,2조. 조만간 역전 전망.(헤럴드경제, 댕냥이 육아보고서)▼



3. 미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는 ‘냉동김밥’... 국내서도 통할까? → 지난달 처음 냉동김밥 판매 이마트, 닷새 만에 5만개 팔리자 이달 물량을 3배(15만개)로 늘려. 즉석김밥보다 식감이 약간 떨어진다는 평이 있지만 보관기간 1년이 이를 상쇄하기에 충분하다는 평.(헤럴드경제)


4. 최근 흉악범들에게 거침없이 사형 구형하는 검찰 → 조선·최원종·최윤종에 잇따라 사형 구형. 우리나라는 27년째 사형집행이 없는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지만, 지난해 사형 집행시설을 점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집행 사형수들의 태도까지 달라졌다는 전언.(헤럴드경제)


5. 지난해 빅4 車보험 손해율 80%... 손익분기점 턱걸이 →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로 자동차보험은 보험료의 약 20%를 자체 사업비(보험료 산정, 과실비율 검증 등)로 쓰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통상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아시아경제)


6. 전공의 86%, ‘의대증원 반대 파업에 동참하겠다’ → 대한전공의협의회, 55개 수련 병원 전공의 4200명여명 조사. 조사 대상은 대전협에 가입된 전국 전체 전공의(1만5000명)의 28.6%에 해당.(문화)


7. 100년 전에도 서울로 서울로... → ‘모든 한국인의 마음은 서울에 있다. 어떤 계급일지라도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단 몇 주라도 서울을 떠나 살기를 원치 않는다. 한국인들에게 서울은 오직 그 속에서만 살아갈 만한 삶의 가치가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영국의 이사벨라 버드 비숍 여사가 1894년 조선을 직접 다녀간 뒤 쓴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에 나오는 한 구절이라고.(문화)


8. ‘마리 앙투아네트’는 검소한 사람? → 사치의 화신으로 알려지며 프랑스 대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친 그녀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검소하고 자선에도 힘을 기울였지만,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 등 가짜뉴스에 휘말려 그런 인식이 퍼졌다. 또한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란 말 역시 원래는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에 나오는 구절이었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발언으로 잘못 퍼지면서 민중의 분노를 초래했다.(문화)


9. 아파트 11%가 직거래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건수 37만 3485건 중 직거래는 3만9991건(10.7%)... 중개수수료 절감 목적 외 가족간 증여 직거래도 많아.(중앙)


10. 틀리기 쉬운 외래어 표기 2 → ①까페라떼x/카페라테o, 빠리x/파리o... 외래어 표기 제1 원칙이 된소리(ㄲ, ㄸ, ㅃ, ㅆ, ㅉ)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②쥬스x/주스o, 비젼x/비전o, 캡쳐x/캡처o... ‘ㅈ, ㅊ’이 모음 앞에서 ‘쟈, 져, 쥬, 챠, 츄’로 될 때는 ‘자, 저, 주, 차, 추’로 적는다는 원칙이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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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민생토론회에 갑자기 불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23분쯤 “윤 대통령이 감기 기운이 있어 공개 일정이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었으며 생중계 30여 분 전에 불참을 알린 셈입니다.
생방을 30분 전에 펑크낸 이유가 뭘까? 숙취 때문에? 사모님에게 줘 터져서? 아니면 둘 다?

2.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한 사퇴 요구를 두고 "명백한 당무 개입이며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며 "당내 검토를 거쳐서 법적 조치를 할 게 있으면 반드시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노골적인 개입"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박근혜가 이와 유사한 일로 윤석열 검찰에 의해 2년 형을 선고받았지 아마? 그래서 사과 했나?

3.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입당식에서 “대한민국 IT가 여기까지 오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갤럭시 광고가 있을 수 있는 위상을 만들어준 분”이라고 고 고문을 추켜세웠습니다. 그는 “고 고문을 모시면서 내 아이폰을 꺼내는 건 그러니까”라며 갤럭시로 ‘셀카’를 촬영했습니다.
아이폰 쓰는 양반이 갤럭시 칭찬하면 그게 홍보 효과가 있겠냐? 사람이 양심이 없어요~

4. 구자룡 비대위원이 과거 집단 강간 사건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가해자들이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주취 감경을 주장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구 위원은 "판사 출신 전관 대표 변호사가 수임한 사건"이라며 당시 변호인단은 '대표 변호사'의 뜻에 따랐다는 취지로 항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동료 변호사 수임 사건에 이름만 올렸다고도 뭐라 하지 않았나? 니들은 괜찮고?

5. 22대 총선을 채 80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야의 지지율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이틈을 노려 이준석·이낙연 전 대표 등의 제3지대가 떠오르고 있지만, 여론 흡수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제3지대가 돌풍을 일으키냐 아니면 미풍이냐인데, 결국 헛바람 불 것~

6. 여러 차례 총선을 정확하게 예측했던 이근형 전 전략기획위원장이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박빙 열세로 예측했습니다. 이근형은 "윤석열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이 한동훈을 따라간다고 같이 따라가면 안 된다”며 선거에서 근거 없는 낙관론이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딱 한 놈만 패라는 얘기가 절실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 아무튼 낙관도 비관도 금물이라는 거~

7.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최근 김경율 비대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공개 지지한 데 대해 “절차적으로 약간 오버한 면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선거는 절차의 공정성을 통해 국민이 납득하고 그것이 선거 승리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아바타가 ‘팔도 한뚜껑’ 소리 들으며 천방지축 나대더니 기어이 한 방 먹은 거지~

8.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갈등설에 "한동훈 위원장 쪽에 힘이 쏠리며 끝날 것"이라며 "애초에 기획이라 본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한동훈을 혼내거나 싫은 소리할 거면 전화를 하거나 텔레그램 하면 되는데 굳이 이관섭 실장을 보낼 이유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이런 또 신박한 추측이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 ‘약속 대련’이면 거의 드라마급인데~

9.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건희 명품백‘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한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수도권 출마자의 인식과 차이가 있다"고 반박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을 따라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우리 당 지지자 분과 의원님들의 충심을 배우고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흑서’ 쓰면서 무슨 영웅처럼 까불더니 배지 한번 달아 보겠다고 진짜 구차하게 산다. 인간아~

10. 인도 최대 영문 신문인 ‘타임스오브인디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신임 김경률 비대위원이 김건희 씨를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 비유했는데,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발언을 제목으로 사용했습니다.
김경률이 김건희를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하며 ‘난잡’이라는 단어를 꺼내 들었으니 우짜냐~

11.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이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와 관련해 "국민께서 진실이 무엇인지 잘 모르니 우려하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순한 목적으로 몰래카메라를 갖고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는데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계속 그렇게만 주장하면 잘 모르는 국민들이 어떻게 심판하는지를 보게 될 것이야. 필시~

12. 천하람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한 발언마저 용납하지 못하는 건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백 수수’가 최소한 김영란법으로 유죄를 선고하는 데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가 판사라면 유죄를 선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들 명품백 하나만 해도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하는데 주가조작 사건은 왜들 함구하는지 몰라~

13. 용혜인 의원이 민주당 2중대라는 지적에 대해 “당연히 다수당을 더 좋은 정책으로 견인해서 그런 협력들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중대'라는 오명에 흔들리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했다'라고 말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의 전신 민주노동당이 내놓았던 ‘무상시리즈’가 바로 그런 건 아니겠나 싶다.

14. 대통령실 출신 예비후보들의 공통된 선거 슬로건은 바로 ‘지역이 키우고 대통령이 선택한 후보’라고 합니다. 이들은 저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선거사무소 외벽에 걸어두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이런 후보들을 바라보는 시민들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TK, PK를 제외하면, 몇 군데를 빼고는 윤석열 얼굴만 봐도 거부감이 생기고 그러지 않나?

15.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오는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 갑'에 출마하기로 선언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그동안 많은 지역에서 출마 요청을 받았지만, 대구 정치의 중심이자 나의 정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달서구 갑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광으로 어찌 한번 해보겠다는 심보인가 본데, 형광등 아우라가 아직 남아 있나 모르겠다~

16. ‘청부 민원’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지난해 9월 자신의 가족 명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해충돌’ 위반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 받았다는 내용의 내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류 위원장이 자신의 가족이 민원을 제기한 것은 물론, 이해충돌과 가능성까지 보고를 받은 것입니다.
이런 사기꾼 집단에게 방심하고 있다가 정권 내주고 이런 방심위원장을 맞았으니 한심할 밖에~

17. 지난 2년 동안 검찰청과 법무부에서 퇴직해 민간 기업 임직원으로 취업한 검사가 6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사의 나라'와 '검찰카르텔'이 공직사회를 넘어 민간기업 영역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공직사회 전반의 윤리 의식을 뿌리째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카르텔은 다 척결할 것처럼 그러더만 검사 카르텔은 왜 아무 말 안 하는지 몰라~

18.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서 유예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이번 주 국회 본회의에서 적용 유예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그대로 적용되게 됩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사람이 죽어 나가도 ‘그런가 보다’라고 하고 살라는 건지… 왜 그래야 하는데?

19. 롯데쇼핑 계열사 롯데온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디자인 상품이 지난 2020년에 이어 또다시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외직구 상품이기는 하나, 이번 일로 롯데쇼핑뿐만 아니라 롯데그룹 전체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본 맥주가 국내 수입 맥주 판매 1위를 기록하는 판국에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있나~ 에휴~

20.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탕후루와 마라탕 등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20~30대 당뇨와 고혈압 환자의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30대 당뇨 환자가 2018년 대비 24.9% 늘었고, 같은 기간 20~30대 고혈압 환자도 21.4%가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다고 기왕이면 건강한 음식을 팔면서 돈도 벌면 좋은데… 불량식품이 맛있다는~

태영호 "한동훈 우리 손으로 쳐내면 가장 기쁜 건 민주당“
조선일보 "윤, 사퇴 요구하고 한이 거부한 거면 큰 문제“.
한동훈 "광주항쟁 때 나는 유치원 다녀 미안함 없다".
홍준표, 한동훈 임기 놓고 "의미 없다 신뢰 상실하면 퇴출".
임종석 "한동훈, 우두머리 밥그릇 손댔다 한 대 맞은 느낌".
'비명' 윤영찬, 이수진 성남 중원 출마에 "선사 후사" 맹공.
최재영 목사 "나라 바로 설 수 없을 것 같아 명품백 폭로".
오영훈 제주지사, 선거법 등 위반 1심서 벌금 90만 원.
조수진 의원실 전 인턴 '조수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없앤다. 단통법 전면 폐지.

우정을 끝낼 수 있다면 그 우정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것이다.
- 히에로니무스 -

윤석열과 한동훈의 파워 싸움이 헤프닝으로 끝날지 새로운 계파 싸움으로 변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치의 비정함이 이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속 깊게 누군가를 사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줄 압니다만, 내 속 감춰 두고 남에 속만 열어 보려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닐 것입니다.
나부터 열어 보이는 당당함이 필요할 때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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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1만원 일본은 5000원... 직장인 점심값 2배 차이 → 양국 물가역전 심화. KB카드 의 주요 업무지역 점심값 결재를 분석한 결과, 여의도 1만 2800원, 광화문은 1만 2400원, 강남은 1만 800원... 반면 일본은 624엔(5700원, 일본 SBI신세이은행 보고서). 일본 직장인 4명 중 1명은(26.1%)은 도시락을 이용한다는 조사도.(아시아경제)


2. 클린스만호, 자존심이냐 실리냐 → 조 1위로 올라가면 16강에서 일본 만나고 2위로 올라가면 사우디 만날 가능성... 2위로 진출하는 편이 한일전 외에도 향후 상대적으로 편한 상대 만날 가능성 크다는 분석.(중앙)


3. 유재석, 백종원... 유명인 사칭해도 처벌 불가? → SNS상에서 유명인, 전문가 등 사칭해 주식 종목을 추천하는 등의 사례 많지만 단순히 사칭 행위만으로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어. 사칭으로 사기, 명예훼손 등의 2차 피해가 발생됐을 때에만 민형사 대응이 가능.(헤럴드경제)


4. 보이스피싱으로 잠긴 통장... 범죄 혐의점 없으면 즉시 풀어준다 → 케이뱅크, 검토 후 1시간내 계좌 풀어 주기로. 최근 다른 사람 통장에 일방적으로 송금 한 후 보이스피싱 계좌라고 신고, 입출금이 막히도록 한 뒤 신고를 취소해주는 조건으로 돈 요구하는 사례 빈발.(매경)


5. 현대차, 기아차, 사상 처음 삼성전자 제치고 영업이익 나란히 1위, 2위 → 25일 연간 실적 발표 예정. 영업이익, 현대자동차 15.4조, 기아차 11.9조... 역대 최대, 양사 합쳐 27조 예상. 2009년 이후 14년 동안 부동의 1위 삼성전자는 6조 5400억 잠정 영업이익 발표.(문화)


6. 지표와 달리 체감경기 최악... 폐업문의 10건에 개업문의는 3건 꼴 → 서울 황학동 중고 주방 전문업체에 폐업 문의가 개업 2배 넘어. 실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데이터에서도 서울·경기 지역 소매점 수는 지난해 1분기 24만 1474개에서 3분기 24만 333개로 6개월 만에 1100여 개 감소, 수리·개인서비스 업종은 11만 8261개에서 11만 5046개로 3200여 개 감소.(문화)


7. 전국 초등학교는 3곳 중 1곳은 전교생 100명 이하 →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는 6175개, 이 중 1889개교(30.6%)는 전교생 100명 미만 미니학교. 중학교는 21.7%가 100명 이하.(문화)


8. 현금 500억을 한자리에 쌓으면 이 정도?... →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범죄자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5만원짜리 다발 500억 사진(▼)... 부산지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범죄 수익 수 백억원을 자금 세탁한 혐의로 총책 A씨 등 4명 을 구속기소.(중앙)



9. 전체 취업자 10명 중 1명은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 → 대기업 비중 처음으로 10% 넘어. 지난해 총취업자는 2천 809만여 명으로 이 중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은 299만 8천여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0.7%를 차지.(국민 외)


10. 백화점들, VIP 고객 기준 높혀 → 주차 대행, 전용 라운지, 특별 마일리지 등 혜택 주는 VIP 회원 증가로 불만 늘자 강화한 것. 백화점별로 연 구매액 1억 5천, 1억 2천, 7천, 구매액 순위 999명 등 다양한 기준. VIP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점포도 있다고.(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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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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