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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총선의 분기점 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여론 설득에 자신감을 드러낸 셈입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결혼하기 전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 문재인 정부 당시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 눈치를 보지 않을 정도로 이미 용산 대통령실을 장악한 김건희가 무서워서는 아닐까?

2. 국민의힘이 '쌍특검' 법안의 거부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표결을 늦춘다는 것은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장 내일 재표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내 이탈 표를 최대한 막아내면서, 차기 총선 최대의 악재는 빠르게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당당하면 재표결하자고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면 거부하지 말고 특검을 받아야지 이 사람아~

3.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실은, 영부인의 일정 등을 전담 관리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부정적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용도에 불과하다며, 부속실 설치가 특검의 대안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당당하다면 수사받고, 디올 백 받는 짓 예방하려면 제2부속실 설치하고~ 둘 다 해야 정답이지요~

4.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대통령실의 특검에 대한 입장은 '야당발 총선용 전략'이라는 면에서 여당과 동일했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특검을 두고 '원스텝'을 유지하자, 차별화는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믿을 사람은 한동훈밖에 없는데 한동훈 앉혀 놓고 다른 목소리가 나오길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지~

5. 민주당은 “법무부가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 행사를 옹호하는 보도자료를 냈다”며 “대통령 부인을 위한 심부름센터를 자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의 보도자료는 ‘국민의힘’으로 표지만 갈아 끼워도 하등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치적이고 편향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그리고 법무부가 검사로 하나 된 삼위일체 아닌가 싶어요~

6.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김건희 특검은 아내를 버릴 수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하지만, 50억 클럽의 특검에까지 거부권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왜 정부가 50억 클럽의 쉴드를 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기대하지도 않았고 새삼스러운 것도 없으니 실망할 일도 없고, 총선으로 심판하면 될 일입니다~

7. 김건희 씨가 최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건희 특검법’ 때문일 것이라며 “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동정표를 의식해 김건희를 사가로 내보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여기에 속아 넘어갈 국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을 왕으로 생각하니 조선시대처럼 사가 운운하는 게 아닌가 싶다~ 완전 드라마를 찍어요~

8.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에 대해 주요 언론들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조선일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총선 후 특검 추진'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특검 여론이 높아 외면하기 힘든 상황에서 총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여태 1년 넘게 수수방관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총선용이라고 하면 씨알이나 먹히겠냐?

9.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주장했지만, 검찰이 초기에 무혐의 처분했던 시민단체 대표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비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현령비현령식 검찰의 공소권 행사, 내로남불식 무혐의 판단을 이제 누가 믿겠느냐”고 비꼬았습니다.
검찰의 기소가 얼마나 무의미한 건지 세상 사람이 이제 다 알만도 할 텐데… 아직도 속는 사람 많다~

10. 부산경찰청이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가해자의 당적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내부 결론을 내린 가운데 민주당은 "당적은 정치적 동기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서 김 씨의 당적 부분은 빼고 범행 동기, 공범 여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아마 민주당 당적만 가지고 있었다면 이미 언론이 아주 난리가 났을 텐데… 아니라는 거지~

11.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마지막 유언은 야권통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김 전 대통령 앞에서 부끄럽다. 김 전 대통령이 염원했던 세상이 다시 멀어지고 있고,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이기도 하지만, 국민의 명령임을 명심해야 할 텐데… 암울하다~

12.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TK 국회의원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공천에 무리수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움직이겠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 강제 축출 과정을 보고, 공천이 순리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태 결을 달리하던 양반들이랑 또 한통속이 된다는 걸 보면 세상일 참 모르는 겁니다~

13. 이낙연 전 대표가 5·18민주묘지를 찾아 “저를 낳고 키워준 광주·전남에 진 빚을 아직 갚지 못한 것이 있다"며 "힘이 남아 있다면 모든 것을 쏟아서라도 그 빚을 갚고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당 정치에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국민께 새로운 선택지를 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그러더니 이번 총선에서까지 윤석열 정권의 보탬이 되시겠다는 말씀이네요~

14. 민주당 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상식'이 이번 주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당장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기보다는, 제3지대인 이준석 신당, 금태섭 신당, 양향자 신당 등과 연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낙연 신당과는 추후 접점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다 막판에는 이낙연 신당으로 몰빵하겠다는 심산인데, 그게 생각처럼 될까?

15.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상민 의원을 만나서 국민의힘 입당을 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의원에게 저와 같이 가 달라고, 저희와 함께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다”고 말했고, “한 위원장과 의기투합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이 의원은 이번 주 안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찬 끝나고 나오는 이상민을 보니까 아주 좋아 죽더만, 여태 어떻게 참고 살았나 싶더라~

16. 심상정 의원이 “류호정 의원은 정의당에 신의를 저버렸다"며 정의당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면 비례대표 1번을 내려놓으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심 의원이 류 의원을 비례 1번으로 발탁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자신이 발탁한 게 아니고, 당원 투표에 의해 1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지 청년대표를 앞에 두었고 그중에 류호정이 1번이었을 뿐이라는 겁니다. 이거 막걸리 맞지요?

17. 정부가 발표한 새해 경제정책의 핵심은 감세 조치입니다. 조선일보는 ‘올 상반기 412조를 투입해 내수와 민생 경제를 살린다’고 의미를 부여 했지만, 한겨레는 "세제 개편을 이렇게 추진하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며 선거용 정책을 남발은 나라 경제를 더 어둡게 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임시투자, 연구개발 세액공제, 전통시장 세액공제, 1주택 2가구 허용… 이러다 분명히 나라 거덜 난다

18. 방역 등을 이유로 가짜 공문을 보내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라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질병청에서는 특정 시설에 개별 연락하거나 방문하지 않고 있다”며 “소독 등의 목적으로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번호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도 다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이놈의 정부가 문제 아닐까?

19. 김성진 KBS 통합뉴스룸 주간이 사내 공지를 통해 “전두환 '씨' 말고 '전두환 대통령'이라고 부르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주간은 박민 KBS 사장이 취임 이후 발령받은 사람으로 '한중일'을 '한일중'으로, '북미'를 '미북'으로 쓰라고 지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뭐라고 부르던 니들 자유지만, 그런다고 국민들이 전두환을 대통령 취급할 거라곤 꿈도 꾸지 마라~

20. 오세훈 서울시장이 퇴근길 정체가 빚어진 명동 버스 정류소를 찾아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퇴근 시간대 500대 이상의 버스가 정차하면서 큰 혼잡이 빚어져 시민 안전을 위해 줄서기 표지판을 세웠으나 시스템 초기 혼란으로 우선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초기 혼란이 아니라 니들 하는 짓이 그냥 혼란스러운 건 아닐까? 어설픈 5세 훈~

21. 2007년 통영 케이블카가 100만 명을 넘기면서 현재 전국에 4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밀양은 해마다 10억 원 적자이고, 울진은 임차료를 못 내 6개월간 운행을 중단한 처지이고 통영도 최근 적자를 보고 있지만, 케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케이블 설치 이후 관광객이 오히려 감소하고 적자를 보이면서 관리가 소홀해지면 사고 난다는 거~

한덕수, 워크아웃 태영건설 "경영자가 뼈를 깎는 일 해야".
심상정 “문재인 서점 하실 때 아냐 정권 내주고 성찰 없어”.
이준석 신당 두 자릿수 지지율 ‘돌풍’ 이낙연 신당은 ‘고전’.
홍준표 “제1야당 대표는 총리급 유치하기 그지없어".
김웅, 총선 불출마 선언할 듯 주요 당직자에 의사 전달.
한동훈 1호 영입 인재 정성국 "부산 지역구 출마" 공식화.
외국 밥상에 한국산 '검은 반도체' 수출 1조 원 넘었다.
남산 터널, 도심에 진입할 때만 혼잡 통행료 2000원 징수.

마귀의 전략은 그와 맞서 싸워야 할 사람들끼리 서로 분열되게 만드는 것이다.
​- 캠벨 몰간 -

간혹,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만이 정당하고 정의롭다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적이기는 해도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만, 비난하고 욕한다고 사람이 쉽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굳이 그가 바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그냥 관심을 끄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반목과 분열의 원인은 대부분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정설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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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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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女평균 수명 90세 돌파 → 보험개발원, 생명보험 적용 ‘경험생명표’ 개정 완료. 평균수명 남자 86.3세, 여자 90.7세. 5년전 보다 남 2.8세, 여 2.2세 늘어.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 적용을 목적으로 5년마다 작성하는 사망률 표로 통계청의 ‘국민생명표’와 함께 활용된다.(경향)


2. 다시 찾아 온 추위 → 오늘(8일) 서울 영하 10도 등 전국 5~10도 추위. 내일은 오늘보다 3~8도 정도 올라 평년 수준 회복, 서울, 강원 등엔 눈도


3. ‘자작나무’ → 냉대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남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솔잎혹파리 피해를 입은 소나무를 베어낸 자리에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심어 조성한 인공 조림지다.(중앙선데이 외)


4. ‘지역가입자’ 건보료 월평균 2만 6000원 줄어 → 지역가입자 가구당 월평균 납부액 9만 2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26% 줄어. 재산에 매겨지던 건보료 공제 늘리고 4000만원 이상의 자동차에 매겨지던 건보료도 폐지. 이로써 감소되는 건보료 수입은 9831억원 추정.(중앙선데이)▼



5. ‘90초 룰’ → 지난 1일 충돌사고로 전소한 일본항공 여객기에서 탑승자 전원(379명)이 탈출에 성공 한 걸 계기로 주목받는 항공사고 대응 룰. 항공기 비상상황에서 모든 승객이 90초 이내에 탈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1967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후 항공기 설계도도 달라졌다.(중앙선데이)


6. 한국인 절반, WHO 권고 신체활동량 미달 →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신체활동을 준수하는 우리나라 국민 47.9%에 그쳐. 2014년 58.3%보다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세계 평균은 72%다.(세계)


7. ‘서울로 보내달라’, ‘119 불러 달라’... 어수선한 지역 의료 현장 →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지난주부터 수십 건 제보... 앰뷸런스 비용은 본인 부담이지만 못 내겠다는 사람도 있어. 원래도 있는 일이지만 이 대표 일을 계기로 폭발하게 됐다 전언.(국민)


8. 체류 외국인 5명중 1명은 미등록 → 국내 미등록 체류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42만 3000여명. 전체 체류 외국인(230만여명) 중 미등록 비율이 18.4%로 5명 중 1명꼴.(경향)


9. ‘오십견’ →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관절의 관절낭이 두꺼워져 힘줄과 인대가 달라붙으며 시작된다.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무리한 어깨 관절 사용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과의 관련성도 밝혀지고 있다.(중앙선데이)


10. ‘열상’(裂傷) 과 ‘자상’(刺傷)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자상은 ‘칼 따위의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입은 상처’로 설명되어 있다.(프레시랑,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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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치러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생중계도 아니고 녹화 요약본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인데, 결국 대통령실이 사전에 참여자와 주제를 선별하고, 토론회 내용도 편집해 내보내는 '정책 홍보의 장'이 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렇게 겁이 많고 눈치 보는 양반이 국무회의에서는 혼자 떠들고 격노를 한다니 웃기지도 않다~

2. 윤석열 대통령이 “거시지표는 좋은데,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올해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반적인 수출 회복으로 다른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며 물가도 2% 대의 안정세를 되찾을 전망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민들은 고물가에 허덕이고 내수 시장이 죽어서 자영업자들도 아우성치는데 좋아졌다고? 어디가?

3. 이재명 대표에 대한 피습 사태가 민주당의 당무 공백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세 자체를 하지 않는다"며 "공천 등 선거는 우리 당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정책 대결, 이런 것도 좀 해보시지 그러세요~

4. 광주를 방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규모 경찰 경호 인력에 둘러싸여 공개 일정을 소화해 ‘광주 시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 아니냐’는 항의가 터져 나왔습니다. 광주 경찰은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경찰청 본청의 주요 정치인 경호 강화 지시에 따라 대응했다”는 입장입니다.
영화 관상에 나왔던 이정재가 되고 싶은 모양인데… “내가 돼지가 될 상인가?”라고 말야~

5. 서울대병원이 이재명 대표의 치료 경과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속목정맥 60%가 훼손돼 수술했으며 현재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칼로 인한 외상의 특성상 추가적인 손상과 감염, 혈관 수술 부위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면 관련 의혹도 좀 사라져야 할 텐데… 아마 서울대 병원도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할 듯…

6.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치료를 받는 이재명 대표는 현재 의식이 있고,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둘러 당무를 보겠다며, 복귀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광주를 찾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선거용이든 뭐든 말로만 찬성이라고 하지 말고 실행으로 좀 옮기라니까~ 구라 말고 행동 말야~

7.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내용을 담은 인쇄물을 인천시의원 전원에게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허 의장은 “5.18은 DJ 세력·북이 주도한 내란"이라는 인쇄물을 시의원 40명에게 배포했다가 민주당 시의원들의 항의를 받고 일부를 회수했습니다.
저런 놈들이 버젓이 시의회 의장 자리에 앉아 있는데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다고? 정신없는 것들.

8. 김진표 국회의장이 쌍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해주면 국민 다수가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쌍특검법 정부 이송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윤 대통령의 신중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국민 다수가 어떤 생각인지를 모를 리는 없고… 국민의 명령을 어기는 정권은? 끝~~

9. 이원욱 의원이 피습으로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의 건강이 호전되는 대로 자신의 정치적 거취와 관련된 '최후통첩' 성격의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원칙과상식의 시간표를 마냥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총선의 시계는 계속 째깍째깍 굴러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갈 길 바쁘신 양반이 늦춘다고 욕을 덜 먹는 것도 아니고 이미 집 떠날 명분은 다 세우지 않았나?

10.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보수 언론들의 음모론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SNS에 도는 음모론을 비판하는 것 같지만, 결국 이들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양상입니다. 문제는 이런 헛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언론이 갈등과 혐오가 문제라고 비판하면서 은근슬쩍 편승하는 것입니다.
여지없이 [단독]이니 [속보]니 해가면서 썬데이서울식 기사가 넘쳐나고, 그걸로 돈벌이 하는 거지~

11.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 당원 모집 하루 만에 2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했습니다. 허은하 공동위원장은 신당 합류 의사를 타진한 의원이 "10명을 넘고 중진도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신당 합류 의사를 타진한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있고, 민주당에도 있다니까 하는 말인데, 주저하지 말고 얼릉 데꾸 갔으면 좋겠어요~

12. 가칭 개혁신당의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일제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세련된 윤석열에 불과하다며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갈빗집 회동으로 갈비 신당으로 불리는 개혁신당이 음주운전이나 전과자로 구성된 신당이라며 관심 없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지키기에 혈안인 한동훈은 세련된 윤석열 같기는 한데… 그거 칭찬인 줄 알 거다~

13. 나경원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당선 가능성이 낮은 노원에 공천을 줄 것 같으니까 나갔나라고, 다들 그런 생각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노원병 지역구 출마를 피하고자 의도적으로 탈당했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아무리 깍아내리려고 해도 바짝 엎드리고 꼬랑지 내린 나경원보다는 그래도 이준석이 나아 보이기는 하지~

14.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가 신당 창당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박 작가는 “신당을 통해 공매도 등 경제 제도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낼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을 받았다”며 최근 압수수색의 부담을 떨쳐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주식양도세니 투자세니 없애겠다면서 큰소리 치고 다녔는데 똥탕 튀길까 봐 겁난 모양이네.

15. 조선일보가 여러 언론의 여론 조사를 예로 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개인 선호도만 올랐을 뿐 국민의힘 지지율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 선거의 주연은 한 위원장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니까 주연인 윤석열은 내려오고 한동훈에게 자리를 내줘야 한다는 거네… 과연 그럴까?

16. 국방부는 신원식 장관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독도 영유권 분쟁' 발언을 한 사실에 대해 "그때는 의원 신분"이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장관 지명받으신 이후에 장관 인사청문회 때 분명히 독도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신 바가 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뭔 짓을 했든 아무 상관 없다 이거네… 하긴 그래야 이 상황이 해석이 되지~

17.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이탈리아의 ‘에넬사’처럼, 우리도 이제는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사장은 “국영기업에서 벗어나 국민기업으로 탈바꿈해 최근 10년 동안 매출액을 7배나 성장시킨 이탈리아 ‘에넬’처럼, 우리도 이제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전기요금 딱 7배를 올려주마”라고 들리는 데… 감전된 것처럼 짜릿하다~

18. 경복궁 담벼락 낙서 범에게 총 1억 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서가 날아들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20년 지정문화유산에 대한 낙서 관련 법 개정 후 처음으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청구비용은 재료비 2153만 원과 인건비 등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몇만 원 벌겠다고 저 짓을 했다던데… 저 돈 갚으려면 노역이라도 해야 할 겁니다.

19. '배드파더스‘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구 모 씨에게 유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구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죄를 인정하면서 까지 명예스럽지 못한 아빠들을 꾸짖는 거… 난 찬성일세.

20. 덴마크와 스웨덴 일대에 영하 40도 이하의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스웨덴 라플란드는 영하 43.6도까지 떨어지며 극심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고 덴마크 당국은 불필요한 외출과 운전 등 이동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하는 등 북유럽 지역은 기록적인 한파로 주요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대한민국은 참 살기 좋은 나라이고 그래서 RE100 하자는데, 그게 뭔질 모르니 원~

21.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5조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 비타민 C가 암을 예방하지는 않고 야채나 과일로 먹을 때만 30% 정도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과일 채소의 다른 성분이 암 예방에 효과가 있거나 다른 성분과 함께 복용할 때에만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요즘 과일 채소 가격이 얼마인 줄 알면 깜짝 놀랄 겁니다. 그러니까 비타민 사 먹는 지도…

야당 “윤 대통령, ‘독도 분쟁 지역화’ 신원식 파면해야”.
윤, 새해 첫 업무보고 “재임 중 R&D 예산 대폭 늘릴 것”
국회, ‘김건희 특검법’ 정부 이송, 이르면 오늘 ‘거부권’.
한동훈 "솔직히 말씀드리면 '호남'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
천하람, 탈당하는 허은아에게 "류호정처럼 되지는 말자".
이재명 급습 피의자, 범행 전날 경남 평산마을 답사.
'이낙연 측근' 오영훈 제주지사 "민주당 탈당할 일 없다".
국정원 “김정은 딸 김주애, 현재로선 유력한 후계자”.
이선균 협박녀, 신상 공개되자 감옥에서 옥중 고소 시작.

증오는 마음을 흐리게 합니다. 지도자는 누군가를 미워할 여유가 없습니다.
-넬슨 만델라-

최근에는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고 하는데, 정말 내가 이재명이라면 어떨까요?
대장동, 백현동, 쌍방울 모두가 조작된 일이고 그로 인해 온 가족과 함께 일했던 동지가 잡혀가고 핍박받는다면, 그리고 여전히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이제는 테러를 당하고, 그 테러마저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에 휩싸이고 있다면…
과연, 나는 이재명일 수 있을까?
지도자는 누군가를 미워할 여유가 없다는 말이 정말 무겁게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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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공화국... 불나도 사실상 무대책 → 국민 절반 이상(53.6%) 아파트에 사는 거의 유일한 나라. 그러나 스프링클러 없는 아파트 560만 가구. 대부분 완강기 없거나 있어도 사용법 몰라. 최근 아파트 화재 이후 소화기, 탈출 장비 판매 7배 늘어. 아파트 화재 작년에만 3천건.(매경)


2. ‘일본에서는 공동묘지를 무섭다거나 불길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 오히려 자신들을 항상 지켜주는 조상신이 계신 곳이라 생각해서 도심지에 있는 납골당은 정말 부유한 사람들만 묻힐 수 있는 부의 상징과 같은 곳이었다. 동경 인근에만 100개가 넘는 공동묘지(납골당, ‘영혼들의 공원’)가 몰려있었다.(아시아경제, 일본서 배우는 100세 시대 인프라③ 중)


3. 사법불신이 낳은 무차별 신상폭로 → 수사기관 불신, 국민의 법 감정과 실제 판결 간에 괴리, 피해자 입장보다 피의자의 법적 권리를 우선하는 듯한 현실에서 생겨... 일부 유튜버들에겐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전문가들, 불법 행위지만 사적제재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노의 배경은 고민해야 한다 지적.(세계)


4. 탕후루·마카롱 ‘설탕 범벅’ 간식 →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 ‘혈당 스파이크’ 간식들 유행. 혈당이 담배보다 기대수명 더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2016년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건강분석평가연구소)도 있어.(헤럴드경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은 10kcal인 반면 설탕이 들어가는 카페라떼는 180kcal로 18배...


5. 시래기, 알고 보니 칼슘의 보고 → 시래기 100g당 칼슘 함유량 우유(105㎎)보다 3배 이상 많은 335㎎(한국영양학회 자료). 2020년 한국교원대학교 연구팀 분석에서도 시래기의 칼슘 영양밀도지수(INQ)가 멸치와 비슷한 수치(30 이상)로 나와.(헤럴드경제)


6. 국민연금, 한달 60만원 미만 수령자가 70.3% → 160만∼200만원은 2.5%(13만6336명), 200만원 이상은 0.3%(1만 7178명). 받는 사람들 평균 가입 기간은 19.2년, 평균 수령액은 61만 9715원.(문화)


7. ‘백색테러’ → 프랑스혁명 기간 중 백합은 왕당파의 상징이었다. 왕당파가 혁명파에 보복하자 백합의 흰색을 따서 ‘백색 테러’라고 칭했다. 이후로 우파가 좌파에 가하는 테러를 백색 테러라고 불렀다. 반대로 좌파가 우파를 상대로 하는 테러를 ‘적색 테러’라 한다.(문화)

*표준국어대사전은 ‘권력자나 지배계급이 반정부세력이나 혁명운동에 대하여 행하는 탄압’으로 설명하고 있다


8. 서울대 병원, ‘이대표 목 혈관재건술 난도 높아... 부산대병원서 전원 요청’ → 부산대 병원은 ‘전원 요청 아니다. 환자측 요구에 따라 옮긴 것’... 입장 상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경정맥 같은 혈관 손상 치료는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의료진이 경험도 많고 전국 최고 수준’ 반박. 부산의사회 성명서, ‘지역의료 무시’, 정청래 의원의 ‘잘하는 병원에서 해야 할 것 같다’ 발언 지적.(한경 외)


9. 영화 ‘마션’처럼... 中 우주비행사, 우주에서 채소 키우기 공개 →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서 생활하는 선저우 17호 우주비행사들의 브이로그 영상. 방울토마토, 상추, 파 화분... 먹기도 한다고. 이 우주비행사들은 현재 3개월째 우주에서 생활 중.(세계)▼



10. 진짜 염전 노예?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에 올라온 전남 신안의 염전 노무자구인공고 논란. ‘주 7일 근무’에 월급은 ‘202만원’... 사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목적으로 지난해 최저 임금 기준으로 지난해 올린 것. 주 7일은 맞지만 주 40시간 이내 날씨에 따라 근무, 기숙사, 식사 제공 등 부가 조건 있다고.(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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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을 두고 일부 유튜버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수성향 유튜브 '이봉규TV'는 이 대표의 피습을 두고 "칼로 1cm 깊이로 찌르면서 의식을 있게 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지지세 집결을 위한 자작극일 가능성을 제기해 논란입니다.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유튜버들 보면 다들 무슨 생각으로 저러고들 다니나 싶어요… 무섭다니까~

2.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체포된 김모 씨가 현재 민주당 당적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김 씨가 민주당에 가입하기에 앞서 오랫동안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위장 가입'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일정 파악을 위해 위장 가입을 한 게 사실이라면, 이 양반은 야당 대표를 살해하려던 암살범이네~

3.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인해 이달 초에 발표하려던 신당 창당 시기를 늦출 것으로 보입니다. '친낙계'의 민주당 의원은 "지금 신당을 창당하는 것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 전 대표도 이와 같은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부채질을 해도 너무 많이, 너무 여럿이 해대서 이제 와서 안 한다고 그 바람이 멈추겠나 싶다.

4.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으로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오늘로 예정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을 두고 경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 경찰은 오늘 예정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에 대한 경호를 ‘요인 보호’ 수준으로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대구 방문에도 200명 넘는 경호 인력을 투입했던 경찰인데 너무 호들갑 떠는 건 아닌지…

5. 국민의힘은 박은식 비대위원의 '집단 강간' 발언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은 ‘결혼과 출산의 주된 결정권자는 남자’라는 말로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전쟁 지면 집단 강간이 매일같이 벌어지는데 페미니즘이 뭔 의미가 있냐”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노인 폄하 발언은 ‘앗 뜨거워’해도 이번 논란은 절대 사과 안 할 거임. 득표에 손해라고 안 보거든~

6.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시도록 앞장서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이 우리 당에 모이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는 한동훈 말고는 믿을 사람이 없고, 한동훈은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못 믿는다는 거…

7. 윤재옥 원내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특검’을 “도이치모터스 특검”이라고 칭하는 것을 두고 “법령에 사람 이름을 붙이는 것 자체를 정치권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옹호했습니다. 법령에 사람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인권침해 여지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동안, 자기 입으로도 숱하게 윤창호법, 김영란법이라고 하더니… 절대 존엄은 안 된다 이건가?

8. 홍익표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에 대해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엔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미 제가 지난해 12월 중순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법 좋아하는 법꾸라지들에게 법의 무서움을 꼭 깨닫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가자 법대로~

9.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의 신당과 국민의힘이 선거 후 합당할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 결과에 있어서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거 전 합당이나 복당에 대해서는 "절대 선거 전에 그런 일이 있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이 되겠다는 게 아니라 선거 후에 국민의힘을 잡아 먹겠다는 포부 아닐까?

10. 허은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으로서 첫 합류이긴 하지만, 비례대표인 허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이 박탈되고 다음 순번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자칭 진보라고 하는 정의당의 류호정 보다는 백번 깔끔하고 좋다는 건 인정~

11. 김무성 전 대표가 부산 중·영도 출마 가능성에 대해 "주민들이 다시 출마해달라고 하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솔직한 심정이 이 시간까지 결심을 못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계기라는 게 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바람난 황보승희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으로 물러난 자리를 다시 꿰차겠다고? 대단하다~

12. 총선을 앞둔 부산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부산 엑스포 무산에 이어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무산 등 "기껏 밀어줬는데 부산에 해준 게 뭐냐"는 책임론이 나오는 가운데 신공항 무산으로 보수 아성의 벽이 허물어진 2016년 20대 총선의 재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나마 PK는 TK랑은 달라서 나라를 팔아먹으면 표는 안 준다는데, 김무성은 과연… 두고 봅시다~

13.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총선 기여 시정' 발언에 대해 "서울시정을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말"이라고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또 “무상급식 반대에 직을 걸었던 오세훈 시장이 이제는 총선에 서울시정을 걸 셈이냐"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을 보통 ‘똥오줌 못 가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5세 훈?

14.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민경우 전 비상대책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을 사과했습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한 위원장이 민경우를 즉시 해촉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걸 보고 확실히 다르구나, 국민의힘에 희망이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고 화답했습니다.
자기들 보고 빨리 죽으라고 했다는 데도 희망을 봤다니 할 말이 없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15.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과거에 SNS에 쓴 "한일 간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일본이 영토분쟁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가 한 주장이 아니라 일본의 주장을 대신 전한 것뿐이라는 이 신박함. 그러니까 앞잽이라 이거지요~

16.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방통심의위 회의가 위원장 포함 여권 심의위원의 전원 불참으로 급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방심위 노조는 “기자로부터 도망 다니고, 야권 위원들이 소집 요청한 회의는 고의로 무산시킨 류 위원장을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빈대도 낯짝은 있다더니 그래도 부끄러운 줄은 아는 모양이지요? 근데 언제까지 도망 다닐건데?

17.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적대적인 대북 태도가 자신들의 군비 증강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됐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영특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세운 '공로'를 '찬양'해주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고 비꼬았습니다.
너무 대놓고 까긴 했지만, 뭐라고 변명하기도 뭐한 지적이라 할 말을 잃었다… 너무 솔직한 거 아냐~

18.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을 ‘인과응보’에 빗댄 중국 하이난 TV 샤오청하오 아나운서가 업무 정지를 당했습니다. 샤오청하오는 “새해 첫날 큰 천재지변이 발생했으니 2024년 내내 일본 전체가 먹구름에 휩싸일 것”이라며 “핵 오염수 방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말을 다 하고 살 수는 없는 법. 거기다 자신의 위치도 생각하셨어야지~

19. 새해 첫날 발생한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원전에서 일부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원전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후 운영이 중지됐다가 최근 재가동 시도가 이루어졌던 원전으로 이번 지진으로 원전 변압기가 파손하면서 방사성물질이 일부 넘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동해 쪽 원전으로 유사시에는 진짜 큰일이 날 텐데… 아무도 뭐라는 사람이 없다.

20. 한국의 저출생에는 집값 상승 영향이 가장 크며, 이러한 흐름이 2010년 이후부터 심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첫째 자녀 출산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전년도 주택가격’의 기여도가 30.4%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사교육비로 나타났습니다.
조금 다른 생각인데, 사교육이 사라지고 공교육이 살면 학원가나 학군도 사라지고 집값도 잡히지 않을까?

장범준, 4배 넘는 암표 등장에 콘서트 전격 취소.
21. 가수 장범준이 소규모 콘서트를 준비했으나 암표 매매가 극성을 부리자 공연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장범준은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알렸습니다.
‘수십 배의 암표가 팔리는 중’이라는 것을 공연 성공 사례처럼 떠벌이는 언론이 문제라면 문제~

이재명, 수술 하루 만에 일반 병실로 옮겨 “면회는 안 돼".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 쾌유 기원 한마음으로 위로하자".
민주당, ‘윤석열 정부 100대 실정’ 백서 발간하기로.
이준석 "몇 시간 만에 5400명 가입, 신당 중 가장 건실".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영선 의원 수사 착수.
한동훈의 일주일,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는 없었다.
김건희 특별 거부권 후 재표결, 여 “당장” 야 “버티기”.
민주 "9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 반드시 통과“.

이긴다고 생각하면 이긴다. 승리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의 편이다.
-가토 마사오-

가토 마사오는 일본의 프로바둑기사입니다.
바둑은 시작부터 그 기세가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어설프게 두는 바둑이지만, 상대를 얕잡아 보는 게 아니라 기세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감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진 못하겠지만, 수십, 수백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서 결국 성취하는 기쁨은 바로 '꼭 이루고 말거야'라는 자신감에서 오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파이팅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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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진에 놀러 오면 여행비 반을 돌려 드립니다’ → 전남 강진군, 2인 이상 가족 단위로 강진을 찾으면 지출한 경비의 절반, 최대 20만원까지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 2월 청자축제 기간부터 적용 계획.(경향)


2. 치통에 시달리다 참다못해 집에서 스스로 흔들리는 치아를 뽑았다면 → 치아보험 임플란드 보험 적용 못 받아. 대부분의 치아보험 약관은 치과의사의 발치 진단을 받고 치료(틀니·브리지·임플란트 등)한 경우만 보험금 지급하는 것으로 돼 있어.(아시아경제)


3. 지난해 일본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출은 ‘0’ 건 → ‘방류 지점에서 10㎞만 떨어져도 주변 바닷물 수준으로 정상화가 된다. 관리만 꾸준히 하면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는 의견.(아시아경제)


4. 동아시아 지역 저출산 → 세계 출산율 하위 10위권에 동아시아 지역 6개국. 1위 홍콩(0.75명), 2위 한국(0.88명), 5위 싱가포르(1.02명), 6위 마카오(1.09명), 7위 대만(1.11명), 10위 중국(1.16명). 2021년 기준, 지금은 더 가파른 속도로 출산율 하락 중.(아시아경제)


5. 지난해 11월 2000원대 돌파했던 편의점 소주 가격, 다시 1000원대로 복귀 → 세금 인하 반영. ▷참이슬 2100원→1900원 ▷진로이즈백 2000원→1800원 ▷좋은데이 2100원→1900원...(헤럴드경제)


6. 이재명 공격한 60대 피의자(67세) → 서울에서 공무원하다가 충남 아산에서 부동산중개업 20년. 평소 성실하고 점잖은 사람. 취하거나 가까운 사람과 대화할 때는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등 정치 비판에 열 올려. 정치 유튜브 자주 시청. 최근 사무실 임차료 밀릴 만큼 생활고.(문화)


7. 1020 자해·자살 시도 급증 → 총 건수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 할 정도로 많지만 증가율은 더 심각. 최근 5년간 10만명당 자해자살 건수, 10대는 95.0건에서 160.5건으로 68.9% 급증, 20대는 127.6건에서 190.8건으로 49.5% 뛰어. 전 연령 평균 11.8%의 5배.(문화)


8. 불황형 수입 먹거리 급증 → 국내산 반값인 수입 닭고기 2020년 13.9만톤에서 지난해 11월까지 20.6만톤, 역대 최대, 브라질産 82%로 가장 많아. 식용유도 콜레스테롤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에도 불구, 값싼 팜유 수입 늘고 상대적으로 비싼 콩기름은 줄어. 중국산 김치 수입도 9.5% 증가.(매경)


9. 미국내 유대인 파워, 하버드도 예외 아니다? → 학내 반(反)유대주의 주장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며 적극적 대처 안했던 하바드大 첫 흑인총장, 결국 5개월 만에 퇴진. 표면적인 이유는 논문 표절이지만 이면엔 유대인 파워 작용했다는 분석.(매경)


10. 이재명대표 헬기 이송은 ‘특혜’ vs ‘야당 대표 예우’ → 부산대 병원에서 서울대 병원으로 옮긴 것 두고 특혜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광역외상센터 있는 부산대병원(17개 광역외상 센터 중 2년 연속 1위)에서 외상센터도 없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것은 지방 의료 경시라는 의료계 등의 지적. 반면 의전 서열 8위, 야당 대표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는 반론.(국민 외)

이상입니다

▼과일 가격도 강세... 사과, 배 1년 전보다 34.0%, 32.6% 올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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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2024년 총선의 해가 밝으면서 정치권의 신당 창당 움직임도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여야 모두 전직 대표가 중심이 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제3지대'가 총선에 미칠 파급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모두 서로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결국 제3지대란 도와줄 형편은 안 되지만, 훼방 놓고 망가트릴 힘은 있다는 거 아닐까?

2. 민주당의 김철민·도종환·박용진·송갑석·오영환·이용우·전해철·홍기원·홍영표 등 비명계 의원 9명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당 안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역할을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는 ‘원칙과 상식’ 구성원들과 만나 직접 대화하기를 요청했습니다.
당원이 직접 선출하고 여전히 당원의 지지를 받고 있는 대표부터 물러나라는데 대화가 되겠냐고~

3.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괴한에게 습격당한 것과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해서 흔들릴 정도의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조작과 은폐가 백주 대낮에 벌어지는 나라는 아닌지 좀 묻고 싶긴 하다~

4.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해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 진영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죽고 죽이는 검투사 정치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검투사는 무슨~ 이거야말로 일방적인 폭력 아니냐고요~

5.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게 참배했습니다.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통합을 위해 애쓰겠습니다"라고 적은 김 위원장은 향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일생을 분열과 기만으로 살아온 양반이 국민통합 운운하는 걸 보면 기도 안 찬다마는… 좋냐?

6. 정부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위해 2일 오전에 예정돼 있던 국무회의를 오후로 변경했지만, 오전 중에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되지 않아 거부권이 행사가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특검법이 이송되는 대로 거부권 행사안을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말의 고민이고 뭐고 없다 이거네… 이 상황에도 이걸 핑계 삼아 또 지각을 하신 건 아닌지요?

7. 윤재옥 원내대표는 야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 권한쟁의심판을 검토하겠다고 하자 "악의적인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권한쟁의심판 청구 대상도 되지 않는 사안을 청구하겠다는 것은 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민심을 최대한 교란시키겠다는 저의라는 것입니다.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을 밥처럼 즐기신다는 양반들이 법대로 하겠다는데 꼼수라니? 그럼 쓰나~

8.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이 헌법에 위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됩니다. 특히 ‘김건희 특검법'은 사적 이해충돌 여지가 있어 헌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학계에선 헌법을 위반한 권한 행사는 권한쟁의 대상이 되거나 탄핵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마누라 살리겠다고 했다가 헌법을 위반하고 자기가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에요~

9. 조선일보는 민주당이 총선용 특검을 무리하게 추진한 면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하면 안 된다는 여론이 높은 건 “그만큼 김 여사를 믿지 못하는 국민이 많은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총선용 특검법은 대통령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가 있으니 거부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 니가 한 얘긴 건 기억하냐?

10.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패거리 카르텔 타파’ 신년사와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가 "돼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들만 보인다“고 말한 것에 대해 말이 너무 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곧 마흔인 이준석 전 대표에게 내면의 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이건 이준석의 막말이라기보다는 예민한 돼지들의 귀가 문제 아닌가 싶다. 자기 얘기로 들렸나?

11. 조희대 대법원장이 새해를 맞아, 구속과 압수수색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헌법 정신에 따라 인신 구속과 압수수색 제도를 개선해 국민 기본권을 보호하고, 증거 수집 제도를 개선해 반칙과 거짓이 용납되지 않는 법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바로 보수적인 사법부의 정상적인 판단 아닐까 생각합니다. 있는 거 잘 지키는 거 말입니다~

12. 광복회가 2024년 새해 첫 성명에서 국방부의 정신전력 교재의 독도 논란과 관련해 신원식 장관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광복회는 성명에서 "자기 영토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국방장관이 정신교육을 하여 장병을 재무장한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극기 집회나 가서 붕짜자 붕짜나 하는 인간을 국방부 장관을 시켜놨으니 뭔 할 말이 있겠어요~

13. 국방부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친일 매국적 인식이 교재 사태를 만들었다는 광복회의 비판에 대해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논리적인 비약이 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굳이 논평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독도 수호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어가 다르다고 우기다가, 신원식 본인이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더니… 그것도 주어가 아냐?

1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전기요금 현실화가 필요하지만, 국민 부담과 한전의 재무 상황, 국제유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전기요금 조정 여부와 수준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스요금을 원가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어쨌거나 요금은 올릴 것이고 시기는 총선 이후가 될 것이다 이 말입니다~

15. 올해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2.5% 인상됩니다.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처우는 추가로 개선해 9급 공무원의 초임 연봉이 처음으로 3000만 원을 넘어섭니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공무원보수규정 및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9급 공무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월급 인상률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으니 문제지~

16. 국내 대표 학술 논문 검색 기관인 ‘디비피아‘가 김건희 씨의 국민대 대학원 시절 발표돼 영문 부실 표기 논란이 일었던 논문을 새해 첫날 추천 논문으로 올렸다가, 비판을 의식한 듯 곧바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비피아는 해당 논문 추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 답변이 없었습니다.
전 세계가 알고 있는 멤버 yuji 논문이라 새해 새롭게 자랑하고 싶었던 모양이네… 이해한다~

17. 프랑스의 한 뉴스 채널이 남북한 긴장 관계를 보도하면서 태극기 그래픽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LCI는 한반도 문제를 짚으면서 뉴스 화면에 남북한 국기를 그래픽으로 내보냈는데, 태극기 중앙의 태극 문양을 마치 일장기처럼 빨간 원으로 표시했습니다.
하도 친일 행각을 보이니 착각한 모양이긴 한데, 프랑스 국기에 나치 문양 그려 놓은 꼴 아닌가?

18. 미성년자 성착취 파문으로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사건 연루자들의 실명이 공개됐습니다. 사실상 ‘성착취 리스트’로 여겨지는 ‘엡스타인 명단’에는 전직 미국 대통령들을 비롯해 고위 유력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됩니다.
클린턴도 있고, 빌 게이츠에 앤드류 왕자, 놈 촘스키까지 오르내리는 걸 보면 파급력이 크겠어~

19.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라 직전 1년간 실비를 한 푼도 타지 않으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1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기존 보험료 그대로 내면 되지만, 1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대폭 인상하게 됩니다.
실손보험이라는 게 비급여 진료를 해결하기 위해 드는 건데 이런 식이면 실손보험이 의미가 있나?

20. 평창송어축제가 개막한 데 이어 홍천강 꽁꽁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얼음낚시를 주제로 한 겨울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이변으로 얼음이 얼지 않는 데다 동물 학대 논란도 꾸준히 제기되면서 겨울 축제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빙판 위에서 할 게 얼마나 많은데 굳이 물고기 풀어 놓고 다시 잡는 축제를 해야 하는지는 쫌…

윤 대통령, 경찰청장에 이재명 치료지원 등 최선 지시.
정동영 출마선언 "윤석열 정권 종식시키고 이재명 지킨다“.
유승민 “윤 대통령, 국민이 참고 기다려주는 시간 끝났다”.
이낙연 "신당, 250여 지역구에 대부분에 후보 낼 것".
전북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 "이낙연 신당 창당 반대".
윤석열 명예가 최우선? 이미 역대기록 갈아치운 언론소송.
검찰, 통계조작 의혹 관련 전 국토부 차관에 영장 청구.
서울 메가시티 벨트 야 38% vs 여 32% 6개월 전 비슷.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웃으면 세상은 확 바뀐다.

시도조차 하지 않은 슛은 100% 빗나간 것과 마찬가지다.
-웨인 그레츠키-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달 아시안컵을 많이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아마, 이번이 우승의 최적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공은 둥글고 골대에 넣어야 이기는 거겠지요.
2024년 새해 문전에서 빗맞아도 슛은 날리고 봐야 골도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주저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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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상 첫 대중국 무역 적자 → 지난해 대 중국무역 적자 180억 달러. 1992년 수교 이후 31년 만에 처음. 원유를 사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중국 적자가 최대 무역 적자. 반도체를 제외하면 2021년부터 이미 적자 시작...(헤럴드경제)


2. 쿠팡, 입점 업체 평균 수수료 27.5% → 이마트 등 대형마트 평균(17.7%)은 물론이고 다른 온라인 쇼핑몰(12.3%)의 두 배... 판매업체들 입점 후 매출은 수직 상승하지만 실익은 속빈 강정. 늘어나는 매출에 생산 시설 늘린 다음엔 빠져 나오기도 쉽지 않아.(한경)▼



3. 日, 이번엔 비행기 충돌 사고 → 2일 오후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JAL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 충돌, 여객기 폭발 전소에도 불구 379명 전원 탈출 성공했으나 보안청 항공기에 타고 있던 6명 중 5명은 사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eh 지연 사태...(한국 외)


4. 올 9급 공무원 초봉 3000만원 돌파 → 올 9급 공무원 보수는 공통 인상분(2.5%)에 추가 인상분(3.5%)을 더해 6% 오른다. 또 5년 미만 공무원에게도 월3만원의 수당을 지급키로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올해 9급 초봉은 연 3010만원이 될 전망.(아시아경제)


5. 일본 강진 발생지, 일본내 원자력발전소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이시카와(石川)현 인근 지역 → 냉각 펌프 일시 이상 등 있었지만 방사능 누출은 아직 보고 없어. SNS선 ‘원전 폭발’ 가짜뉴스 나돌아...(문화 외)


6. 연봉 400만원 적어도 삼성전자보다 네이버? → 취업준비생 가장 가고 싶은 회사 1위.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네이버 입사 선택. 삼성전자 2위. 네이버의 신입사원 초봉은 삼성전자보다 400만원 가량 낮은 5250만원으로 추정된다. 진학사 채용 플랫폼 설문.(헤럴드경제)


7. 대세가 된 ‘1월 졸업식’ → 졸업식 날짜 학교장 재량으로 넘어간 뒤 1월 졸업식이 대세. 전남지역 초등학교는 82%가 1월 졸업, 경기는 1월 졸업 51%, 12월 졸업은 47%, 2월 졸업은 거의 없어... 겨울 꽃 출하 시기도 당겨져.(경향)


8. 한 사람이 1년에 불법 주차 신고 ‘2827건’ → 당사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 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1년 주로 인도나 횡단보도 불법주차 신고. 과태료 4만원씩만 잡아도 1억원이 넘는 부과 건수. 고자에게 따로 신고포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세계)


9. 재료에 버터가 없는데도 ‘버터 맥주’ 이름은 소비자 기만? → 원재료에 버터가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버터 맥주' 'Butter Beer' '버터 베이스' 문구로 홍보, 한 캔에 6500원에도 불구 품절 사태 빚기도. 제조사 측은 ‘고래밥에도 고래가 없고 붕어빵에도 붕어 없다’는 논리로 대응했지만 식약처 고발에 검찰은 재판에 넘겨. 진행될 재판 결과에 관심.(매경)


10. 국가보훈부 선정 ‘이 달의 독립운동가’ 이승만 → ‘해방 후 허헌 등 좌익들은 인민공화국의 주석 취임을 요청했지만, 이승만은 거부했다’...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독립운동가 이승만의 업적들 칼럼 중.(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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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규모 지진 → 일본 도야먀현 도로 내려 안고 신칸센 끊겨... 이번 지진 규모 7.6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9.0 보다는 작지만 지난 1995년 6300명 사망자 낸 한신대지진 보다 강해.(매경 외)


2. 일본 지진 해일, 묵호에 67cm 높이 도달 → 1일 오전 발생한 일본 지진 여파, 한국 시간 오후 6시 넘어 동해안 각지에 도달. 최대 높이는 묵호에 도착한 67.0㎝지만 더 높은 지진해일이 동해안을 강타할 가능성도 예보.(동아 외)


3. 의사보다 정확한 AI → 작년 11월 구글 헬스 AI팀 연구. 환자 진단에 AI와 의사를 비교한 결과 AI가 일방적으로 앞서. AI 단독 진단했을 때 정확도가 59.1%로 가장 높았다. 의사가 AI 지원 받았을 때 51.8%, 의사 단독은 33.6%에 불과.(한경)


4. 전세 세입자 있는 집을 샀는데 나가겠다던 세입자가 2년 더 살겠다고 한다면 계약 해지 사유? → 1, 2심 엇갈린 판결. 1심은 계약해지 사유 된다, 2심은 안 된다... 최종 대법원은 ‘해지 사유 된다, 집 판 주인은 계약금 돌려줘라’ 판결.(서울)


5.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하루 6회까지만 → 안구건조증은 지난해 243만 명이나 진료 받은 국민적 질환. 인공 눈물의 방부제(벤잘코늄)는 하루 6회 이상 점안하면 각막세포 성장을 억제나 각막염 위험. 하루 6회 이상 안약을 점안할 때는 방부제가 없는 인공 눈물 권장.(한국)


6. '마녀 사냥에 대한 응징'? →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관련 갑질, 폭언 당사자로 지목 받은 학부모, 관련 글 올리고 퍼트린 교사, 네티즌 26명 무더기 고발... 앞서 경찰은 해당 학부모의 갑질, 폭언 없었다 결론. 서울교사노조, ‘노조도 고소하라’. '재수사 촉구' 시위.(한국)


7. 김정은, 남북은 동족 아닌 남남? →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아닌 적대적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 신년사 발언.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잠정적으로 형성되는 특수 관계‘ 부정.(경향)


8. 메밀은 강원도? 제주도? → 제주도는 전국 재배면적의 73.7%, 생산량의 63.8%를 차지하고 있는 메밀의 주산지만 정작 메밀하면 생각나는 지역으로는 강원도가 62.6%로 제주(28.0%) 두 배 이상의 인지도...(경향)


9. 산행 안전사고 조심... → 2022년 산악사고 구조대 출동 건수 1만 4000건,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1만 1436건보다 늘어. 특히 실족·추락은 2019년 2417건에서 2022년 3814건으로 1000건 이상 늘었고, 올 들어서는 11월까지 3864건으로 최근 5년 사이 최다.(세계)


10. 단양 ‘등록인구’는 3만명이지만 실체 ‘생활, 체류 인구’는 24만명 → 정부, 7개 시범 지역 ‘생활인구’ 처음 집계. 기존 등록 인구 외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관광, 통학, 통근, 군인, 외국인)을 그 지역의 생활인구 집계, 각종 정책에 반영.(세계)


이상입니다

▼또 일본 쓰나미 경보 발령 범위에 독도 포함... 2022년 1월 쓰나미 경보에도 독도를 경보 발령 지역으로 포함한 적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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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들어 “부처 간 벽을 허물 것”을 주문하며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이 조율을 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처 간 불필요한 잡음을 없애려면 이해관계를 조율할 권한이 있는 대통령실, 국무조정실의 무게감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총선을 앞둔 시점이라고는 하지만, 벽을 허물어야 할 것은 부처 간이 아니라 여야 간 상생 아닐까?

2.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의 차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현직 차관들의 총선 출마 등을 고려한 인사로, 일부 부처 차관의 경우 반 년 만에 다시 후임 인사를 내는 것이어서 '선거용 스펙 쌓기'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윤석열 정부에서 장·차관한 게 스펙인지 스팸인지는 몰라도 그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3.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활동할 임명직 비상대책위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모두 8명인 임명직 비대위원에는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민경우 수학연구소장과 김경률 씨와 구자룡 변호사 등이 임명됐고,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2명은 당연직으로 포함됐습니다.
어마무시하고 엄청난 사람들이 비대위원이 될 줄 알고 쫄았는데… 김경률에서 뿜었습니다.

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에 지명한 민경우 수학연구소장이 과거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가시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민 소장은 “어르신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며 사과했습니다.
만약 이 발언이 민주당 인사가 했으면 어땠을까? 대한노인회장님이 사퇴와 사과를 요구했답니다~

5.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2024년 첫 일정이 대구·경북 지역 신년 인사회 참석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이준석 전 대표가 사실상 TK에 포섭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TK 지역 신년 인사회 참석은 결국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겠다는 뜻 아니겠냐는 비판으로 보입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는 건 아니고 윤석열과 김건희 말만 듣는 거 아닐까?

6. 민주당이 친명계 현역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등 희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고민에 빠졌습니다. 희생의 모양새를 만들고 싶어도 친명계 의원 상당수가 호남 기반의 지역구가 아닌 험지 또는 승패를 장담하기 힘든 지역구인 탓에 섣불리 불출마를 압박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전략 지역이 아니라면 경선을 기본으로 하면 될 텐데… 그조차 말들이 많아서 문제 아닐까요?

7.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준석 전 대표가 '특검은 총선용 악법'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 이유가 당리당략과 같은 공동체적 가치도 아니고, 특검의 대상이 성역이기 때문이라면 오늘은 무측천을 옹립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라더니, 스스로가 여황제가 된 무측천을 옹립하는 날이라니 감축드립니다~

8. 진성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 남평오 씨가 “자신이 대장동 의혹 사건 최초 제보자”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무고함이 확실하게 드러난다면 정치적 책임은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재판을 통해서 다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법리스크를 만든 장본인이 사법리스크를 운운하며 물러나라는 건 염치 없지 않나?

9.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노동당 등 4개 진보 계열 정당은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에 맞서 22대 총선에서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정당은 "다양한 사회운동의 연대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시점임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선언했습니다.
진보 정당이 필요한 이유는 지금은 일상화가 된 ‘무상급식’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1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개혁진영'이 200석 이상을 얻는 압승을 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이 가능해 내년 12월에 대선을 치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헌과 대통령 탄핵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가 발의하고,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헌재의 탄핵 결정을 기다리기보다는 국민에게 묻는 게 훨씬 빠를지도. 불체포특권도 같이 해줘?

11.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가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독도를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에 대해 격노하며 수정을 지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같은 지적에 주어가 한반도 주변의 ‘이들 국가’이지 우리나라가 독도를 영토분쟁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뉴라이트 인사만 골라 임명한 윤석열이 남 얘기하듯 또 격노하셨답니다. 그런다고 머리가 바뀌나~

12. 국방부가 새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을 표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번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 정부의 동향에 주목했습니다. 언론은 “윤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부진한 상태라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니까, 지지율만 부진하지 않았으면 진화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는 거겠지? 그러고도 남을 듯~

13. 윤석열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 통제를 통한 제재를 강화하자 러시아는 한국의 조치에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고 러시아와 다른 국가 간 경제 협력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이 국익을 저해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으름장 놓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이렇게 미국의 하수인 역할을 해서 뭘 얻겠다는 건지… 절레절레.

14.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 13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사업이 배정된 데 이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선심성 예산’도 증액됐습니다.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기 지역구에 백억 원대 예산을 셀프 배정한 셈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나라 살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자기 밥그릇을 알뜰하게 챙긴 인간이 뱃지달고 오겠건희…

15.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을 폭로한 강미정 씨가 이 검사 측이 복수의 기업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정황이 담긴 사진 및 통화내역 등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 씨 측은 검찰에 제출하지 않은 4대의 휴대전화에서도 추가 증거가 확인되는 대로 검찰에 제출한다는 입장입니다.
검사의 스폰서 문제가 영화 속의 한 장면만이 아니라는 거지~ ‘나를 탄핵하라’던 총장님 생각은?

16.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선균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잘못돼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조사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했다면 그걸 용납했겠나”며 “자신도 이 씨를 좋아하는데 안타깝고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수백 명이 서울 한복판에서 사망해도 자기 책임은 아니라는 인간에게 뭘 기대하겠어…

17. 고 이선균 씨의 녹취록을 보도한 KBS에 대해 MBC 아나운서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선영 MBC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이선균 씨 죽음과 관련해 고인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길은 없지만 나는 KBS의 단독 보도를 짚고 싶다”며 KBS의 녹취록 공개를 문제 삼았습니다.
종편에서나 나올 법한 가십거리가 공영방송에서 버젓이 흘러나오는 이유가 뭐겠어… 답 나오지?

18.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첫 실형을 선고받은 한국제강 대표가 징역 1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지난해 법 시행 이후 원청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제강 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중대재해법이 생기기 전에는 얼마나 안전 불감증이 팽배했으면 준비가 부족했다고 하는 걸까?

한동훈, 국방부에 직격탄 “다신 이런 일 있어선 안 돼”.
이준석 “비선은 김건희, 확실한 얘기 알지만, 말 안 할 것“.
영남 의원들 흔드는 이준석 “도축장의 소‘ 40명 내칠 것”.
홍익표 "김건희 특검에서 명품백 수사 가능할 수도".
이선균 비공개 조사 거부한 경찰 "안전 고려" 궁색한 해명.
국정원 “북한, 연초 총선 앞두고 도발 가능성 농후하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 제퍼슨 -

2023년을 보내면서 자꾸 마지막, 마지막 그러니까 뭔가에 쫓기는 것 같고, 아쉽고, 조급해지고 그렇습니다.
마음이 급해지면 하던 일도 엉크리질 수 있답니다.
마지막 주말 한 해의 마무리도 한 텀 쉬어가며 꼼꼼히 챙겨봐야겠습니다.
2023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는 2024년도 승리하는 한 해로 맞이하길 소망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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