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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힘 내에서도 "김건희 특검 필요할 수도".
1. 국민의힘 내에서 ‘김건희 특검’이 필요할 수 있다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쇄신 요구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특검을 '정쟁용 악법'으로 규정해온 당의 단일 대오가 깨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과를 하든 변명을 하든 그동안 한 짓을 보면 그걸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은 2찍 말고는 없을 듯~

김건희 특검 수용 없는 담화는 제2의 ‘개사과’.
2.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의 수용없는 대국민담화는 제2의 ‘개사과’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개입 등에 대해 해명한다지만, 대국민담화가 될지 ‘대국민 담 와’가 될지 기준은 공정과 상식에 맞는 입장이 나오는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의 적은 윤석열이라고 지가 했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전부 윤석열을 옭아매고 있다는 거~

조국 “윤석열, 명태균·천공 관계 자백하라”
3.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각종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박절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운운하면 거센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태균 씨와 천공 같은 술사들과 무슨 관계인지, 채 해병 사건은 어떻게 은폐하려 했는지 자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걸 자백할 인간도 아니지만, 대국민담화 하기 전에 어디 왕자 그리고 나오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권영세 “윤, 성격 화끈해 지난 2월과 다를 것”.
4. 권영세 의원이 오늘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지난 2월 KBS 대담과 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권 의원은 “윤 대통령 성격이 좀 화끈한 편 아니냐”며 “대통령은 현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계신다. 그때 인식하시는 것과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박절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할 때 박절했으면 대한민국이 이 지경까지는 안 됐을 텐데…

유승민 “오늘 회견이 마지막 기회".
5. 유승민 전 의원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해 "이번 회견이 진짜 마지막 기회 같다"며 윤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보여줬던 모습은 완전히 버리시고, 진짜 '국민들 납득 못 시키면 나는 죽는다' 이런 각오를 하셔야 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면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이겠습니까? 절대 제 버릇 개 못 줍니다~

한동훈 ”내가 있는 한, 탄핵당할 일은 없어“.
6.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탄핵과 임기 단축 개헌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내가 있는 한 우리 대통령이 탄핵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런 한동훈의 진심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을 지켜야 지가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건 초딩도 알 텐데 이걸 가지고 감동 먹으라는 건가?

추경호, 한동훈 소집 회의 불참.
7. 추경호 원내대표가 한동훈 대표가 소집한 당내 중진의원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일정이 있다”는 게 이유지만, ‘한동훈 패싱’ 논란이 있었던 터라 이런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추 원내대표는 한 대표가 주재하는 ‘국방·외교 긴급 점검 회의’에도 불참했습니다.
요즘 추경호에게 붙은 별명이 ‘용산 대변인’도 아니고 ‘용산 파출부’로 불리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장동혁 "한동훈 요구는 김건희 외교활동도 중단“.
8. 장동혁 의원이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게 요구한 건 외교활동도 전면 중단이라고 전했습니다. 장 의원은 "그때그때 외교 관례에 따라 꼭 필요한 외교무대에 대해선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지 않은 경우엔 참석하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엽기적인 여사님의 ‘센터 본능’이 요즘 발휘되지 못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던데 그게 되겠어?

윤석열에게 왜 보수가 등을 돌렸나.
9.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과제는 그 어느 때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 변화의 요구는 컸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고 적기를 놓친 쇄신의 결과가 현재에 이르게 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변화해야 할 국면에 불통 이미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입니다.
이제 와서 이런 평가가 무슨 큰 결론인 것처럼 하는 언론부터가 문제인 겁니다~ 언론개혁이 정답.

'금요일 윤석열 지지율' 초미의 관심.
10. 한국갤럽이 오는 8일 발표할 여론조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데다, 이번 주엔 발표 하루 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예정돼 있기 때문인데,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김건희 특검법이 힘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윤석열이 한 짓만 봐도 기대할 게 1도 없는데.. 이런 건 안 봐도 비디오라고 하는 겁니다~

민주당 내 힘 받는 임기 단축 개헌.
11. 민주당 등 야당이 개헌을 통한 대통령 임기 단축을 추진 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2년 줄여 내년 5월 대선을 치르자는 주장인데, 민주당에서는 임기 제한이 국민투표로 결정돼 사실상 탄핵 효과를 낼 수 있고 헌재의 기각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입니다.
부칙을 바꿔서라도 끌어내리고 싶은 심정이야 굴뚝 같지만, 임기 단축용 원포인트 개헌? 글쎄입니다..

이재명 “결정적 증거 숨기는 황당한 검찰”.
12.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김진성이 이재명을 주범으로 몰기 위한 고소 취소 협의는 없었다’는 결정적 증거를 숨기는 것이 황당하다”며 위증교사에 대한 검찰 측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이 끝까지 이 통화 파일을 숨겼는데, 검찰에 유리했으면 숨겼을까”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소권 가지고 없는 죄도 만드는 검찰인데 뭐~ 기소권 가지고 보복하는 검찰은 뭐다? 깡패다~

박찬대, '재판 생중계 주장'은 “사법부 협박".
13.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을 TV로 생중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박찬대 원내대표가 "제1야당 대표를 낙인찍고 재판부를 압박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중계 요구 행위야말로 진짜 사법부 협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 브리핑은 독소조항이라고 우기던 국힘이 갑자기 국민 알권리 운운하는 건 뭐니?

명태균, 강혜경·김영선 불러 말맞추기 시도.
14. 명태균 씨가 지난해 봄부터 미래한국연구소와 자신의 관련성을 부인하기 위한 근거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명 씨가 지난해 봄 김영선 전 의원과 강혜경 씨 그리고 김태열 씨를 한자리에 불러 미래한국연구소와 자신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발언을 하고, 이를 녹음했다는 것입니다.
명태균이 미래를 예측하는 예지력이 뛰어난 미륵보살이라더니… 진짜 앞날을 내다본 모양이야~

창원대 "명태균 선배님, 부끄럽습니다".
15. 국립창원대학교 곳곳에 ‘명태균 선배님이 부끄럽습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대자보는 "창원대를 졸업하신 명태균 선배님. 선배님은 창원대의 수치입니다“로 시작해 "역사왜곡, 국정농단, 의료대란, 이태원 참사 등을 열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쳤습니다.
서울대를 졸업한 윤석열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게 명태균인데 그렇다면 서울대 위에 창원대인가요?

이철우 “강남 사무실 말고 양재동에도 있었다”.
16. 윤석열의 죽마고우 이철우 교수가 윤석열 캠프의 불법 '강남 사무실' 외에 또 다른 비밀 사무실이 존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명 '양재동 캠프' 의혹은 지난 대선 때 건진법사 전모 씨 문제와 함께 불거졌지만, 존재 여부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건진법사가 진두지휘했다는 ‘양재동 캠프’를 깜박 하고 있었다는 건데, 이 또한 불법 포인트 추가요~

‘정부 쌈짓돈’ 예비비 대폭 증액.
17.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예비비를 14% 넘게 늘리면서 ‘미 대선의 불확실성과 감염병 유행‘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 사업’ 예산은 전액 삭감해 놓고, 감염병 대응을 이유로 예비비를 증액 편성해 꼼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툭하면 예비비 끌어다 외유 나가시는 윤석열 부부께서 또 얄팍한 꼼수를 쓰는 모양인데 어림없다.

대통령실 경호처 ‘신원조사 권한 추가’ 논란.
18. 정부가 대통령경호처에 신원조사 권한을 추가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처가 내부 직원들의 범죄 기록을 포함한 사생활 전반에 대한 신원조사 업무까지 맡게 되면서 기관의 권한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경호실 직원들조차 믿을 수 없다는 게 윤석열 김건희 생각이라 저 짓거리 하는 게 아니겠어?

추미애, '개인 단위 파병도 국회 동의' 법안 발의.
19. 추미애 의원이 개인 단위 군인을 파병할 때도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정부가 평화유지활동 참여를 위해 '국군부대'를 해외에 파견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돼 있는데 개정안은 이를 '개인 단위‘로 적용되도록 확대한 것입니다.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을 단방에 멈추겠다고 해서 윤석열이 몹시 뻘쭘할 겁니다.

수도권보다 높은 대구의 온누리상품권 매출.
20. 온누리상품권의 월평균 매출 1위는 대구로 서울,부산,경기 등 수도권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총생산은 하위권인데 온누리상품권 매출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액도 1위라는 점에서 ‘상품권 깡'이 성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홍준표 시장님께서 혹시 대구 공화국 선포하고 온누리상품권을 대구 화폐로 지정하는 건 아니겠지?

조두순 집 맞은편에 월셋집 얻은 경찰.
21. 안산시가 최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주거지 맞은편에 '월세방'을 구하면서 순전히 조두순 감시에만 안산시민들의 연간 혈세 수백만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의 치안 불안 해소를 위한 조처지만, '월세방'에는 혈세 700만 원 이상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시민들이 안심하겠지만, 이래서 범죄인 검거보다 범죄 예방이 우선이라는 거임~

“무제한 질문받겠다”는 윤석열에 정권 명운 걸렸다.
대통령실 "국정 지지율, 30%대로 가는 발판 담화 준비".
윤석열 '끝장 회견' 예고에 국민의힘 ‘기대보다 우려’.
‘보수’ 조선·중앙도 “윤 기자회견 무조건 머리 숙여야”.
‘윤석열 비판 글 작성자, 한동훈’ 논란에 ‘동명이인 8명’.
'음주운전' 대통령실 강기훈 선임행정관, 2달 만에 복귀.
"국민의 명령, 하야하라" 국립대로 인천대 첫 시국선언.
검찰,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수행' 전 주인도대사 소환.

사랑받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 행복이다.
-헤르만 헤세-

여름이 아무리 힘들어도 겨울만큼 살기 어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오늘 입동입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하루하루 살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요즘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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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박빙’이라더니? 여론조사 예측 무색... 트럼프 ‘대승’ → 예상보다 일찍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기. 오후 8시 득표율 51.2% vs 47.2%. 경합이라던 7개 주에서도 앞서. 이번에도 ‘샤이 트럼프’ 규모를 낮잡아봤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경향 외)

2. 오늘(7일) ‘입동’(立冬)... 어제보다도 2~3도 더 낮아 →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 8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 수준 회복 전망.

3. 논알콜 맥주는 무알코올 맥주과 비알코올 맥주 구분 → ▷무알코올은 탄산음료에 맥주 향을 입혀 알코올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 ▷비알코올은 맥주를 제조한 후에 알코올을 제거해 알코올이 0.01∼0.05%가량 남아 있다.(문화)

4.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에도 미량이지만 일정 정도의 알코올이 포함 → 밀과 호밀로 만든 빵에는 0.3%, 바나나·배와 같은 과일에는 0.04%가량 함유돼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김치와 간장·된장·고추장에도 미량의 알코올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문화)

5. 달라진 MZ들의 직장 선택 기준 → ①'임금·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상관없다'(87.0%)'②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63.0%) ③'임금이 높다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 가능'(59.1%)... 노동부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아시아경제)

6. 8월 사망자 작년보다 5.6% 증가, 의대 분쟁 탓? → 10개월째 의료분쟁... 올 5월 빼곤 사망자 계속 증가. 의료진 부족하고 피로도 누적... 겨울엔 감염성·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사망자 폭증 우려.(아시아경제)

7. 덴마크 수의식품청으로부터 너무 맵다는 이유로 판매 금지까지 되었던 삼양 ‘불닭볶음면’ → 오히려 소비자 관심 유발... 해외 수출의 70%가 불닭볶음면. 전체 매출도 폭증. 3분기 매출은 28.1%, 영업이익은 96.9% 늘어...(헤럴드경제 외)

8. 보람도 없고 급여도 낮고… 떠나가는 신입 행정고시 출신 사무관들 → ‘2023 공직생활 실태조사’(한국행정연구원). 40% 이상이 민간기업으로 이직 의사. 6급 이하 공무원의 민간기업 이직 희망 비율이 20%대인 것과는 대조적.(세계)▼

9. 정부의 상속세 개정 쟁점 → 공제액을 늘리되 특히 ①자녀공제를 현행 1인당 5000만 원에서 5억원으로 ②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30억 초과분에 대해 50%에서 10억원 초과분에 대해 40%로... 야당은 반대.(문화)

10. 대중 가요는 사랑 노래 → 1923년 ‘이 풍진 세월’부터 2016년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까지 2만 6000여곡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은 ‘나’와 ‘너’이고 일반명사는 ‘사랑’이었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명사는 ‘사람’이고, ‘사랑’은 빈도 순으로 12위에 불과하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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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위기에 떠밀린 윤석열 회견 ‘내용에 달렸다’.
1. 윤석열 대통령의 내일 기자회견은 당초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뒤 이달 말로 예상됐지만, 급하게 앞당겨졌습니다. 각종 의혹 등으로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져 여권 내 쇄신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 배경으로 작용한 건데, 벼랑 끝에 내몰린 국정 상황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뭐라고 떠들던 그걸 믿어줄 국민은 이미 없다는 것만 명심하고 ‘특검’을 받을지 말지만 답해라~

국민의힘 “자화자찬 그만, 사과해야”.
2.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자화자찬만 하는 회견이 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할 경우, 후폭풍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경고로, 국정 쇄신 요구를 전폭 수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민들이 윤석열의 넋두리나 듣자고 특검과 퇴진을 외쳤겠냐? 2년 반 억울해서 잠이 안 오더라~

윤석열 "결코 포기 않고 4대 개혁 완수“.
3.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의료·연금·노동·교육개혁 등 4대 개혁 완수 의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와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개혁 운동인 새마을운동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가능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전했습니다.
‘새마을 운동’ 한답시고 국민 동원하고 지는 뒤에서 밤마다 시바스리갈 까던 박통이 부러운 게지~

유상범 “통화 녹음 누설은 불법”.
4. 유상범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이 제기된 통화 녹음과 관련해 “몰래 녹음하고 누설한 행위, 공개한 행위 모두 현행법 저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선자 때 했던 통화라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논리가 이명박 전 대통령 판례로 흔들리자 내놓은 주장입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대통령이 될 자의 지위’를 인정했다는 건데… 공부 많이 한 유상범이 모르나?

이석연 “취임 전 공천 개입도 탄핵 사유”
5.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취임 전 ‘누굴 공천하라’고 했다는 건 헌법에 보장된 신분을 저버린 것으로 탄핵 사유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당하기 전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 개헌을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명태균과 김종인이 윤석열에게 임기 단축 개헌을 얘기했다 퇴출당했다는 썰이 아무래도 사실인 듯~

윤석열 30개월 만에 '53%→19%'.
6. 한때 53%였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년 반 만에 19%로 떨어진 이유는 소통 문제가 가장 컸고 국민 여론과 동떨어진 행보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의대 증원에서 촉발된 의정 갈등, 검건희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 등이 지지율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입니다.
과연 그것뿐일까? 정진석 비서실장이 국감장에서 하는 짓만 봐도 뭐가 문제인지 쟤네들은 모른다~

인사 부실 검증 비판에 귀 닫고 ‘임명 강행’.
7. 윤석열 정부의 인사 철학은 ‘책임’보다 ‘독선’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집권 초기 국무위원들이 각종 논란에 낙마하는 일이 거듭되자 야당과 여론의 비판에 귀를 닫고 국민을 향한 설득 노력은 생략한 채 반노동, 반인권적 인사들이 주요 정부 기관에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C급 대통령 밑에 B급도 오지 않으려 하고, 뭐든 주기만 하면 개떼처럼 몰리는 인간만 득실한 거지~

이준석 "원균팀·선조팀 힘 합쳐 내 탓 한심해“.
8.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자신을 2022년 보궐선거 공천개입 논란의 주요 인물로 거론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제가 국회의장 모시고 해외 출장 떠나자마자 이때다 싶어서 국민의힘의 원균팀과 선조팀이 힘을 합쳐 모든 게 이준석 탓이라고 돌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친한계는 원균팀, 친윤계는 선조팀이라는 건데 그러는 너는 개 팔다 쫓겨난 백정밖에 더 되냐?

이철우 "강남 화랑 사무실, 나도 얘기 들었다“.
9. 윤석열 대통령의 '57년 죽마고우' 이철우 교수가 불법 선거사무소로 지목된 ‘강남 사무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대선 당시 이철우 윤석열 캠프의 미래비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이 교수는 '강남 사무실'에서 캠프 회의가 열렸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은 윤석열이 이리로 오라고 보낸 강남 사무실 주소까지 공개했던데 이거 빼박 사실 아닌가?

야당 '김건희 예산' 모두 칼질한다.
10. 야권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개 식용 종식 사업을 비롯해 이른바 '김건희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살 예방 등 마음 건강 지원 사업 7,900억 원과 개 식용 종식 관련 3,500억 원 등 두 사업 모두 부실하게 설계한 탓에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이 앞다퉈 ‘김건희 법’이라고 할 때부터 저게 제정신인가 싶었는데 잘했네~

김용민 "사용처 증빙 없는 '특활비' 전액 삭감“.
11. 김용민 의원이 검찰 특활비 중 목적·대상 등이 증빙되지 않는 항목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검찰의 특활비 사용처를 보면 명절 무렵에 집중해 사용했고 연말에 특활비를 현금으로 인출해 현금저수지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 혈세를 무슨 비자금 쓰듯이 쓰는 인간들에게 또 돈을 주라고? 개뿔 뜯어 먹는 소리 하덜 마~

경찰, '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본격수사.
12.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국토교통부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 참고인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담당 부서원들로 양평군에 대한 수사는 차근차근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차근차근 절차에 따라’라는 얘기가 윤석열 정권 돌아가는 꼴 봐가면서 결정하겠다는 건 아닐까?

한양대 교수 51명 “윤석열 즉각 퇴진”.
13. 한양대학교 교수들이 “대통령은 성찰도, 협치로 전환할 의사도 전혀 없이 위기를 더욱 심화하고 있다”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공천개입 의혹’ 등 관련 논란이 커지자 대학교수 등 각계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쩌면 여태 수수방관만 하던 사람들의 양심고백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아무튼 감사합니다.

한동훈 또 패싱 추경호 “4일 윤석열 순방 전 담화 건의”.
이철규 "무조건 사람 바꾸라는 건 지양해야 변화 있을 것“.
김재원 “명태균 이야기 대부분이 허풍, 언론이 받아 써”.
명태균 “사모가 윤상현에 전화" ”날 '미륵보살'이라 불러".
김민석 "시정연설 불참한 대국민담화, 김건희 의지일 것“.
이광재 “국민 분노는 탄핵 9부 능선 임기 단축 개헌해야”.
신영대, 구속영장 청구에 “민주당 의석 줄이려는 작전”.
경찰, '윤 퇴진 집회' 촛불행동 압수수색 회원 명단 확보.
여성 2명 성폭행 시도 20대 검찰 “징역 30년 가볍다” 항소.

권력자는 아첨과 아부하는 것으로 자기 권력을 확인한다.
-미하닐 바쿠닌-

윤석열이라는 간신 나라에 충신이 넘치는 건 저런 권력자의 속성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어쩌면 윤석열 정부의 인사가 김건희의 입김에 의해 정해졌듯이 만사가 다 엉클어진 이유 아닌가 싶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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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 중 유일하게 식민지배자로서 다른 나라를 침략한 역사가 없는 나라’ →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국의 자국 진출에 경계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유일무이한 강점이에요. 43년간 ‘먼나라 이웃나라’ 연재, 5번째 증보판 준비 중인 이원복 교수.(문화)

2. ‘폐지’ 대신 ‘종이자원’ → 지난해부터 관련업계에선 '폐지'라는 말 대신 '종이자원'이라는 말로 변경 사용... 재활용 개념이 없는 시절 '쓰고 나서 바로 버려지는 종이'를 지칭해 만들어진 폐지라는 용어가 현시대상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매경)

3. 매출 9조 6706억원 네이버는 법인세 4964억원, 12조 1350억원 구글은 155억원? → 법인세 불평등 논란. 구글의 신고 매출은 3653억원이지만 전문가들은 약 12조1350억 원으로 추정. 이 같은 차이는 구글 등이 매출을 해외 법인으로 돌리기 때문으로 분석. 구글은 한국 안드로이드 앱시장의 80∼95%, 검색은 34.03%(네이버 59.44%) 점유.(문화)

4. 배우자는 ‘직계가족’이 아니라서... → 올 처음 시행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에서 응시자의 아내 명의로 등록된 반려견을 동반한 응시자들 시험 못봐... 규정상 직계가족 소유 반려견이라야 되는 데 배우자는 조부모, 부모, 자녀, 손주 등과 달리 혈연으로 이어진 직계가족에 포함되지 않아...(서울)

5. 지역농협(2금융), 둔촌주공 대출금리 4.2% 제시 → 시중銀 금리보다 최대 1% 낮아. 새마을금고도 주민들에게 3.9% 수준 금리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집단대출현장서 ‘금리 역전’ 현상.(헤럴드경제)

6. 미국 의사들도 '번아웃' 호소 → 지난해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한 의사의 비율 48.2%... 미국 대학원 의학 교육 인증 위원회(ACGME)는 레지던트의 주당 근무 시간을 최대 80시간, 교대근무는 최대 24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다.(아시아경제)

7. 청년층 76% ‘월급 300만 원 이상 희망’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 발표. 실제 지난해 청년층(15~39세) 평균 연봉 2,781만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31만원... 청년들의 눈높이와 현실 임금 간 괴리가 큰 셈.(한국)

8. 전국 지자체 금고 290개 중 농협 187개 '최다' → 금고 선정 심사에서 점포의 개수를 중시하는 ‘지역주민의 편의성’ 항목의 가점이 높은 것이 요인. 면 단위 단위농협 포함, 2,0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농협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한국)

9. 역시 박빙... 미 대선 첫 개표? → 뉴햄프셔주의 작은 국경 마을 ‘딕스빌 노치’에서는 투표 후 곧바로 결과를 발표하는데, 총 주민 6명이 투표, 해리스, 트럼프 각 3표식 나왔다고.(중앙)

10. ‘해음(諧音) 현상’ → 한자문화권에서 소리가 같은 다른 말이나 글자로 인해 생기는 금기나 미신. 즉 숫자 4(四)와 죽을 사(死)가 발음이 같아 4층 대신 F층이라고 표사하는 것이나 중국에서 ‘발복’(發福)의 ‘발(發)’이 ‘팔(八)’과 음이 같아 숫자 8을 선호하는 것, 술(주·酒)과 ‘오래 살다(구·久)’의 음이 같아 술을 선물하는 것도 해음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미로 찾기 같은 초박빙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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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리얼미터, 당정 지지율 동반 최저치.
1. 리얼미터 기준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22.4%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최저치를 경신하며 29.4%를 기록했습니다.
지지율 1%가 나와도 뭐가 문제인지 전혀 의식하지 않을 텐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윤석열 “지난 2년 반, 하루도 맘 편한 날 없어".
2.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한덕수 총리가 대독했습니다. 예산안 시정연설을 총리가 대독한 것은 11년 만입니다. 한 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 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을 정도로 나라 안팎의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하루도 맘 편하게 지내지 못한 사람은 니들 부부가 아니라 국민이라고 인간아~

우원식 ”시정연설 불참은 국민의 권리 침해“.
3.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우 의장은 “대통령께서 직접 시정연설을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고 국회에 대한 존중“이라며 ”불가피한 사유 없이 대통령 시정연설을 마다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싫어 한다고 불참하면서 국민이 싫어하는 데, 왜 안 내려오는지 몰라~

쪼개진 국민의힘 지도부.
4. 명태균 사태로 ‘김건희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연일 상반된 시각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친윤계 최고위원들은 "똘똘 뭉쳐야 할 때"라며 사실상 한동훈표 쇄신을 거부했고,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을 것이냐"며 대통령실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지지율이 10%대를 기고 반대가 70%를 넘는데도 똘똘 뭉치겠다는 건 같이 죽자는 거지?

한동훈 “대통령 사과하고 개각해야“.
5.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기조 전환, 쇄신 개각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이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 마나 한 소리하고 했던 말 반복하면서 여야 대표 회담 얘기는 쏙 빼놓는 거 보면 ‘뱀’ 같기는 해~

이준석, ‘김건희 특검, 남은 건 니 역할’.
6.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자꾸 공수표 남발하면서 위기 모면하고, 식언하는 공짜 좋아하는 모습 반복하면 불행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에 찬성하는지나 입장 밝히고, 표결 때까지 사람 모으는지나 보자“며 남은 건 니 역할”이라고 했습니다.
원래 비슷한 인간끼리는 서로를 알아본다고 걱정까지 해주는 모양인데.. 그게 니 역할인 모양이야~

민주당, 김건희 음성도 공개하나.
7. 민주당이 국회 안팎에서 특검 찬성 여론을 키우기 위한 총공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육성 파일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NCND’로 말씀드리겠다”면서 “추가 녹취 공개 시기와 내용들은 특검법 추진과 정부 입장 발표 등을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뭐가 나오든 놀랄 일이 뭐가 더 있겠나 싶은데… 그거야말로 NCND 아닌가 싶습니다~

조국 "한동훈·추경호 '투톱' 때문에 몰락할 것“.
8. 조국 대표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국민의힘은 한동훈·추경호 두 사람 때문에 몰락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한 대표를 향해 “윤석열에 맞설 용기도 없다”며 ‘얇고 가볍다’고 꼬집었습니다. 추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용산 지시만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놈은 맞설 용기가 없고, 한 놈은 그놈 지시에 목숨 걸었으니 ‘40부작 막장 드라마’ 같다는 말씀~

김민전 “지지율에 일희일비 부질없는 일”.
9. 김민전 최고위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만큼 거짓 선전 선동에 휘말려왔던 정부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 조사로 일희일비한다는 게 참 어떤 면에서는 부질없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작은 지들이 다 해놓고 이제 와서 지지율 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개똥 같은 소리~

각종 리스크에 순방 갈 날만 기다리나.
10. 대통령실이 명태균 리스크에도 버티는 이유가 미국 대선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기다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보면서 대통령실이 바깥에서 무슨 일이 터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같다며 순방 갈 날만 기다리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 다닐 때까지 두들겨 맞았던 이유가 있었을 텐데… 줘 때린다고 사람이 되는 건 아닌 모양이야~

제2부속실 설치 미뤄질 듯.
11. 국정감사 이후 출범할 것으로 관측되었던 제2부속실 출범이 더 늦어질 거 같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사 지연과 집기류 정리 등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주 안에 제2부속실 설치와 출범을 공식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여사님께서 심신도 많이 나약해 지시고 기력도 떨어지셔서 바깥바람 쐬고 오신 이후에 하신답니다.

정치학자들이 본 윤석열 국정 성적 ‘2.2점’.
12. 국내 정치학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전반기를 평가하며 10점 만점에 2.2점이라는 낙제점을 줬습니다. 이들은 “공사 구별의 붕괴” “정치 실종” “고집만 앞선 아마추어” “사회·갈등 심화” 등 진단을 내리며 윤 대통령에게 임기 후반 변하지 않으면 버티기 어렵다고 경고했습니다.
손바닥에 왕자 그리고 RE100이 뭔지 모른다고 할 때 우리에게 선택할 방법이 있었다는 거지.. 제길~

명태균, 김영선 앞세워 입법도 시도.
13. 명태균 씨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김영선 전 의원을 통해 국회 입법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안은 김 전 의원이 2023년 국민의힘 의원 11명과 공동 발의한 ‘국세징수법 일부개정안’으로 체납자의 재산 압류 해제 조건에 ‘압류할 재산이 없다’는 조항을 넣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세금 체납도 따지고 보면 도적질인데 이걸 안 내겠다고 저 짓거리까지 한 걸 보면 진짜 도적놈 맞네~

명태균, 용산 지시로 ‘비선 여의도연구원’ 구상.
14. 명태균 씨가 2022년 ‘용산’의 지시를 받아 자체 조사로 여론 동향 등을 파악해 보고하는 ‘비선 여의도연구원’을 구상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여론조사와 정책개발 업무를 하듯이, 용산 직속의 비선 조직으로 업무를 담당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지가 지입으로 2년만 하고 내려오라고 했다더니 그 2년간 굵고 짧게 해 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명태균 "윤석열과 아직 통화“ 녹취 나왔다.
15.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취임 후에도 통화하며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속의 명 씨는 "대통령 전화로 통화 아직도 한다”면서 “김건희 사모는 원래 전화가 3대예요. 비밀 전화가 따로 있죠. 급하게 할 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추경호가 40부작 막장 드라마라고 하더니 이거야말로 40부작보다 더한 막장 아니고 뭐냐는 거지~

명태균 게이트의 키워드는 당선인·공짜·조작.
16. 명태균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정면으로 겨눈 ‘게이트’로 확대되면서 대통령 재임 중 공천개입이 이뤄졌는지, 공천을 대가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공짜로 제공받았는지 등이 수사를 통해 밝힐 핵심 사항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검찰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수사를 맡은 창원지검 검사가 9명뿐이라는 거~ 손 놓은 게 아니라 손이 없다~

외신마저 “김건희는 정권의 시한폭탄” 지적.
17.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등으로 윤석열 정권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외신마저 ‘김건희 리스크’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은 ‘김건희 리스크는 한국 대통령의 시한폭탄’이라는 기사를 통해 각종 의혹들을 열거하며 공식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윤건희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문제 덩어리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세계 제일이었구나~

국힘 "여야의정 협의체 11일 출범“.
18. 국민의힘이 의대 증원을 논의하고 의료 차질 사태를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겨울이 오는 상황에서 더 이상 출발을 미루기는 어렵다"며 "먼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던 민주당도 꼭 참여하길 바란다"며 민주당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의료 대란은 지들이 일으켜 놓고 은근히 물타기 하는 꼬라지 봐라~ 니들이 싸논 똥 니들이 치워라~

검사 임명권 쥔 대통령 ‘공수처 노골적 흔들기’.
19. 권력형 비리 수사를 위해 출범한 공수처가 심각한 인력 공백을 맞으며 ‘채해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 등 수사가 더욱 지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공수처의 구조적인 문제에 더해 검사 임명 지연 등 윤석열 대통령의 노골적인 방해 행위가 ‘공수처 무력화’의 배경이 됐다는 지적입니다.
공수처 검사 임기가 3년이고 최대 12년까지인데 임기 연장 때마다 대통령 재가를 받아야 하니 원~

‘나무위키 규제법’ 논의한다.
20. 국회에서 지식정보 사이트 ‘나무위키’에 대한 규제 법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의 김장겸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나무위키에 대해 국내대리인 지정제도를 강화하고, 불법 정보 유통에 따른 수익을 환수하는 과징금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나무위키를 통해서 얼마나 대단한 정보를 얻는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한가하신 모양이야~

‘MZ 조폭’ 무더기 검거.
21. 길거리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패싸움을 벌이고 홀덤펍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갈취해 온 ‘MZ 조직폭력배’ 24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20대 초·중반의 조직원들로 일정한 직업 없이 임차한 빌라와 아파트 등지에서 합숙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놈의 정부 들어서고 모든 게 퇴행하고 거꾸로 간다더니 이러다 삼청교육대 부활하는 건 아니겠지?

윤석열 대통령 중도하차 "찬성" 58.3%-"반대" 31.1%.
정진석 “유럽도 20% 정상 많지 않아" 동아 ”정신 승리“.
배현진 "윤석열 시정연설 나왔어야 이해 못 할 정무 판단“.
'이재명 재판 생중계' 주장에 민주당도 "검토할 수 있다“.
명태균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추가 육성 녹취록 없다“.
법사위, 김건희 불출석 혐의, 김계환 위증 혐의 등 고발.
'이틀째 검찰 출석한' 김영선 "강혜경이 법 어긴 상황“.
직원들 감찰 나선 대통령실, 예고 없이 찾아와 "탈탈 턴다".
'기밀 수사'에 썼다던 특활비 명절 떡값, 휴대폰 요금 사용.
"박근혜 몰락과 비슷“ 9일 10만 명 윤석열 퇴진 외친다.

아무리 위대하고 유명하고 성공했다 할지라도 누구나 찬사에 굶주려 있다. 어느 누구도 칭찬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조지 매튜 애덤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럴때일 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 둘이 우리가 더욱 힘이 되는 것처럼 응원은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합니다.
“네가 옆에 있어 언제나 든든해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 조사.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각각 3.0%, 2.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심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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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남자였던 사람이 서류 한 장으로 여자 탈의실, 화장실 마음대로 이용? → 독일, ‘성별 자기결정법’ 시행. 병원의 진단서나 법원을 거치지 않고 관할 등기소에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성별과 성명 변경 가능. 다양성 존중의 취지는 환영하지만 범죄 악용 우려도.(세계)

2. ‘다우30지수’에 ‘인텔’ 퇴출, ‘엔비디아’ 입성 → 다우30지수는 미국 초우량 대기업 30개 종목을 모아놓은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 제아무리 세계를 호령했던 글로벌 기업이라도 기술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 반증.(헤럴드경제)

3.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 2일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 기아 임직원, 가족 등 2842명 참여. 기아의 모태는 1944년 설립된 자전거 부품 제조공장인 '경성정공'이다.(헤럴드경제 외)

4. 국민연금, 美주식 직접투자 국내주식 추월 눈앞 → 3분기 미국주식 직접 투자액 142조, 국내주식(직,간접포함) 150조와 격차 단 8조... 현 추세라면 4분기 중에 역전. 국민연금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해외주식의 누적 수익률은 11.04%로 국내주식의 거의 2배...(아시아경제)

5. 자살률 1위... 결국 노인 남성 자살률 해결이 핵심 →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7.33명으로 연령대별로는 60대 30.7명, 70대 39.0명, 80대 이상 59.4명이다. 특히 남성만 놓고 보면 각 46.6명, 63.9명, 115.8명으로 평균의 1.7배~4.2배에 이른다.(아시아경제)

6. 사람보다 먼저 우주비행을 한 개, ‘라이카’ → 소련은 1957년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로 세상을 놀라게 한 여세를 몰아 한 달만에 생명체를 우주로 보내는 실험. 당시 일주일 비행하다 예정대로 편안히 안락사했다고 발표, 그러나 온도 조절 장치 고장과 스트레스로 5~7시간 생존 추정. 라이카는 길거리 유기견 중에서 훈련, 선택된 개라고. 4년 뒤 1961년 소련으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 (문화)

7, 온라인노조 → 첫 온라인 노조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설립신고 필증 받아. 국내 노조 조직률은 13.1%, 100명 미만 사업장은 1.3%(30명 미만은 0.1%)에 불과. 온라인 노조가 소규모의 사업장의 노조조직률을 높이는 대안 될 것 기대.(경향)

8. 940점 고신용자도 대출 빡빡 → 9월 5대 은행의 가계신용대출(신규)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33.8점... 지난해 9월(924.4점)보다 9.4점 올라. 신용등급은 KCB(코리아크레딧뷰로) 기준 1등급은 942점 이상, 2등급은 891~941점, 3등급은 832~890점 등으로 구분된다. 통상 3등급까지 고신용자로 구분하지만 현실은 2등급마저 1금융권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워.(국민)

9. 집 지을 사람이 없다 → 건설 전문 인력 외국인으로 메꾼다. 형틀공과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 직종에 E7-3(일반기능인력)비자 도입 내년 추진. 그동안 외국인 건설 근로자는국내 근로자 보호를 위해 E9(비숙련 인력) 비자만 허용,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만 맡겨.(한경)

10.‘아니예요’(x) / ‘아니에요’(ㅇ) → 명사일 경우 ①받침이 있으면 ‘~이에요’(예 : 책이에요) ②받침이 없으면 ‘~예요“(예 ; ’저예요‘)로 구분해서 쓰지만 ③용언인 ’아니다‘는 ’아니에요‘는 하나 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대출 조이는 은행... 신용점수 940도 신용대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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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구에서도 윤석열 탄핵 촛불집회 열려.
1. 대구에서도 윤석열 정권에 대한 촛불이 피어올랐습니다. 대구촛불행동은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 옆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김건희 구속과 윤석열 탄핵을 외쳤습니다. 이들은 또, “TK가 싸지른 똥, TK가 치우자“며 국정농단과 헌정파괴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똥도 이런 구린내 나는 똥도 없을 텐데… 적어도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울 줄도 알았음 좋겠다~

‘윤석열 임기단축 개헌연대’ 출범.
2.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하기 위해 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임기단축 개헌 국회의원 연대’를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임기단축 개헌을 통해 “국민이 윤 대통령에게 직접 해고 통지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인간은 탄핵이 정답이긴 한데, 하루라도 더 보고 싶진 않으니 갈등입니다~

집권 3년 차 윤석열 지지율 20%선 붕괴.
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국정 동력 확보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 텃밭이자 핵심 지지층인 TK 지지율마저 무너져 집권 3년 차에 1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노태우 이후에 처음입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쇄신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물 건너갔다. 인간아~

주객 전도된 '11월 위기설'.
4.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에 따라 야권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11월 위기설'이 명태균 게이트 사건이 폭로되면서 거꾸로 여권을 덮쳤습니다. 친윤계는 민심과 유리된 방어에 급급하고, 친한계는 김건희 씨와 선 긋기를 하고는 있지만, 그 이상의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유죄가 확정되면 당사를 팔아야 할 거라고 하더니 당사는 니들이 팔아야 할 것 같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불참 가닥.
5. 오늘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참석을 고민해 온 대통령실이 결국 불참을 결정하고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할 걸로 보입니다. 두 달 전 22대 국회 개원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데 이어 대통령이 국회와의 협치를 포기한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할 일은 죽으라고 안 하면서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는 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실~

윤석열, 이달 중 직접 입장 표명.
6.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소통 기회를 갖고 명태균 씨를 포함한 각종 논란에 대해서 설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명태균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선 가짜 뉴스가 확산하고 있단 판단에 따라서 강경 대응하겠단 방침도 검토 중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명품백이 조그만 파우치로 바뀐 것처럼, 명태균의 영향력은 ‘개뿔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러겠지 뭐..

한동훈, ‘윤-명 통화 녹음' 입장 밝힐 듯.
7.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에 대해 오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10%대를 기록하면서 메시지의 수위를 고심 중인 한 대표가 기존보다 진전된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렸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나오기 전에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라는 하나 마나 한 소리 하겠지 뭐~

김영선 "난 몰랐다. 잘못 없어“
8.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공천 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김영선 전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비용 이야기는 언론을 보고 알았다" "강혜경 씨가 선거 자금 3000만 원을 빌려주겠다고 말했다"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했습니다.
저런 인간을 국민의힘 내에서 경쟁력이 가장 높았다고 하는 걸 보면 국민의힘 수준이 딱 보이지요~

명태균 "윤석열 취임 2년 후 내려오라고 했다“
9.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선되면 22대 총선까지만 임기를 채우고 개헌한 다음 내려오라”고 조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기를 2년만 채울 것을 조언한 이유에 대해선 "5년을 버틸 수 있는 내공이 없기 때문이고 가장 중요한 건 퇴임 후 안전하게 있을지 여부“라고 답했습니다.
지들도 이미 알았다는 건데, 윤석열이 ‘명 선생‘ 얘기를 귀담아듣지 않고 욕심을 부렸다는 거네~

안철수, 박근혜 탄핵 거론 “위기의 시작”.
10.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음성 파일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공천개입 논란에 대해서 진정어린 사과가 불가피하다”며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10%대 추락했다. 매우 엄중한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명태균이 시키는 데로 후보 단일화에 나섰던 양반이 할 소리는 아닌 걸로 아는데 책임감이 없어요~

이상돈 "윤석열, 8년 전 박근혜 때와 달라".
11. 이상돈 교수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상황이 박근혜 탄핵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는 주장에 대해 "8년 전과는 전혀 다르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교수는 박 전 대통령은 태블릿 PC 영상이 나온 직후 사과를 해서 촛불 시위를 촉발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철저하게 방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문제없다고 우기는 걸 보면 달라도 너무 다르지.. 미친 거니까~

대통령 관저에 실내골프장 설치했나?
12.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드레스룸과 사우나 설치 의혹에 이어 스크린골프장과 다과실 등 호화시설이 설치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진석 비서실장은 "대통령 보안구역에 있는 시설에 대해 구체적인 말씀을 드릴 수가 없음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며 부인했습니다.
오고 간 이메일이 나와도 일단 아니라고 하고 국가기밀이라 못 보여 준다는 게 뻔한 레파토리~

고검으로 넘어간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13.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고발인인 최강욱 전 의원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 행사 의지를 밝혔지만, 법조계나 정치권에서는 불기소가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지배적입니다.
아무리 대한민국의 시계가 거꾸로 간다고는 해도 설마 문명사회 이전으로 갈 줄은 누가 알았겠어~

원희룡 "명태균과 소통은 명백한 허위 사실".
14.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혜경 씨의 위증과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고발을 예고 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강 씨가 저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주장해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은 물론 국회를 우롱하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희룡의 분노조절 장애가 작동하는 걸 보니 강희경 씨의 말이 맞는 모양입니다~ 암튼 꼭 고소해라.

명태균 휴대폰은 어디? 봐주기 수사 의심.
15. 윤석열 대통령의 "김영선 좀 해줘라" 녹취가 공개되면서, 이런 육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이는 명태균의 휴대전화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늑장 수사에다 뒷북 압수수색으로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허탕 수사가 반복되며 봐주기 수사 의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휴대폰을 압수해도 비번을 못 풀거나, 휴대폰을 반납하고 수사할 줄만 안다는 거~

김태효 “미국이 도청했을 수도 있다".
16.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2023년 미국의 도청 의혹에 대해 "미국이 도청을 했을 수도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도청 가능성을 공식 인정했지만, “아직 미국에서 나온 것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실제 도청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음을 자인했습니다.
혈맹이 도청했으니 괜찮다는 건지, 아니면 ‘기밀 누설’이 전문이라 알아서 준다는 건지, 대체 뭐니?

677조 예산 전쟁, 오늘부터 ‘시작’.
17. 국회가 이번 주부터 677조4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을 시작합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 표결을 밀어붙일 예정이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계기로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 대 강’ 대치 분위기가 예고된 상황입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법정시한을 넘겨서 예산안이 통과되겠지만, 특히 특화비에서 전액 삭감 부탁해요.

10월 메인뉴스, 'KBS만 빼고' 시청자 수 증가.
18. 10월 방송사의 메인뉴스에 대한 시청자 수 집계 결과 KBS만 빼고 시청자 수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명태균 씨의 녹취가 등장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 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공영방송 KBS 시청자는 오히려 줄어든 것입니다.
모든 방송이 윤석열과 명태균의 선거 개입을 대서특필해도 침묵하거나 모르쇠 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윤석열 퇴진’ 김포 현수막 '2탄' 내걸려.
19. 2년 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붙었던 김포 사우동의 7층짜리 상가 건물에 정부 비판 현수막이 또다시 내걸렸습니다. 이번 현수막에는 "친일매국·경제파탄·의료대란·전쟁위기" “나라가 개판이다. 2GSGG 끝장내자”며 정권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2GSGG’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윤석열이 키우는 ‘토리’를 지칭하는 글입니다.

갑자기 '비자 면제' 꺼낸 중국의 속내는?
20. 중국이 지난 1일 예고 없이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내년까지 15일 이내 체류 무비자'를 시행한 의도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임박하고 북한과 러시아가 전우애로 묶이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 정부에 외교적 메시지를 던진 거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고 하는데 아군 만들기는 어려워도 적을 만들기는 쉽다는 걸 얘들은 알까?

'대통령 공천 개입' 억지 방어, 국힘 녹취 조작설 제기.
여야 당대표 회담 민주당 진행 강행 요구 속 사실상 무산.
정진석 “이달 중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 입장 표명 있을 것”.
윤, 10%대에 박지원 "하야 준비해야" 홍준표 "몰락의 길".
조국 "윤석열•김건희, 사후 뇌물죄의 경우 즉각 탄핵“.
“부친 산소에 휴대폰 묻었다”던 명태균 ‘부친 화장했다’.
장예찬, 한동훈 윤 방어할 마음 안 들 것 비겁한 기회주의자.
'법관 주제에' 김우영 정무조정실장직 사퇴 "당에 누 끼쳐“.
TV조선 “윤, 공천개입 정황 심상치 않아 전전긍긍 구차해".
이란산 드론 요격하다 보니 미국, 대공미사일 부족 심화.

행운은 자주 문을 두드리나 미련한 자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덴마크속담-

어쩌면 임기 절반을 채운 윤석열을 두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숱하게 지적하고 경고했던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모르쇠로 일관했던 무식하고 무도한 정권의 몰락 말입니다.
미련한 자의 끝은 언제나 같은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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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더 독해진 가을모기 →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에도 모기가 사라지지 않아. 10월 4주 차 전국 11개 지점에서 채집된 모기는 40개체로, 지난해(13개체)보다 3배 이상 많았고 3주차는 8배 가까이 많았다고.(서울)▼

2. 한국인 8일부터 중국 비자 면제 → 15일 이내 체류 시 무비자. 중국인의 한국행은 노비자 아닌 일방향 노비자.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중국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20여 개국에 대해 노비자 정책 시행 중,(중앙선데이)

3. 한국 여권의 힘 → 중국 여행도 노비자, 세계 192나라 무비자 여행 가능. 중국의 이번 조치는 한중관계 개선시도... 북-러 밀착 견제 의지도 있다는 분석. 북한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곳은 41곳.(서울)

4. ‘0’의 발명 → 기원 전후 마야에서 해당 자릿수에 수가 없음을 표시하는 동그라미 기호가 처음 등장했다. 7세기 인도의 수학자 브라마굽타가 0을 크기가 없는 수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유럽인들은 13세기에 자릿수 기호 ‘0’을 이슬람인들로부터 전수받고도 15세기쯤에야 크기가 없는 수 0을 납득할 정도였다.(중앙선데이)

5. 소말리아 해적 → 국민소득 500달러 미만인 나라에서 평균 연봉이 8만 달러에 달하는 해적은 아이들이 커서 되고 싶어하는 직업 1순위이자 여자들이 꼽는 최고의 신랑감이 되었다. 그들은 마치 크라우드 펀딩을 받듯 유럽인들을 포함한 외부의 투자를 받아 무기를 산다.(중앙선데이)

6. 중년은 ‘등산복 계급’, 2030은 ‘러닝화 계급‘ → 고급 브랜드에 과몰입하는 성향... 지난 20년간 관련 논문이 우수수 나올 정도. 등산대회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서 ’과시적 여가소비는 초기에는 만족도가 오르지만, 이후 감소한다‘는 결론도.(중앙선데이)

7. 미 대선 D-1... 승부 3대 변수 → ①펜실베이니아 ②‘사일런트 해리스’ ③투표율이 미국 대선 승패 가른다. 펜실베이니아 선거인단 수는 19명으로 7개 경합주 중 가장 많아. 사실상 승부 결정 짓는 곳 될 가능성. 여론조사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는 근소한 격차...(한국)

8. 저무는 지폐시대,,, → 한국조폐공사 지폐 발행 10년새 반토막. 1만원권과 5만원권 등 지폐 발행은 10년 전인 2014년 대비 올해 반 토막... 동전 발행은 92%가 줄어.(매경)

9. ‘세월호 의인’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 잠수병으로 타계 → 향년 49세. 해병대 출신 민간 잠수사로 두 달간 구조 활동. 이후 한씨는 잠수병으로 어깨·골반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뼈가 썩는 증상과 함께 트라우마에 시달려 생업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해양경찰청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으나 구조활동 중 발생한 질병·상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당시 구조 활동을 한 민간 잠수사 25명 중 한씨를 포함해 8명이 골괴사를 앓은 것으로 알려져.(경향)

10. ‘입적’, ‘소천’, ‘선종’ → 각기 종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로 불교에선 승려가 죽었을 때 ‘입적’(入寂, 고요한 상태로 들어간다.), 개신교에선 ‘하늘의 부름을 받아 돌아간다’는 뜻으로 ‘소천’(召天), 가톨릭에선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이란 의미로 ‘선종’(善終)이라고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올 가을 모기 조심. 지난해보다 3~8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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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명태균 육성 통화 공개.
1.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녹음 파일에는 윤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직접 부탁했다는 정황이 담겨 있어 파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를 '명태균-김건희-윤석열 게이트'라고 부르며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입만 벌리면 구라를 치더니 이번엔 또 뭐라고 사기를 칠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에라이 입벌구들아~

대통령실 “공천 관여 안 해 이준석·윤상현이 결정”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윤 대통령은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과거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공천 후보자로 김영선 전 의원을 지목한 것은 이준석·윤상현 등 당 지도부의 결정이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록이 나와도 본인은 아니라며 미루는 꼬라지가 윤석열의 운명도 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상현 “나는 공천 자료 들고 간 적이 없다”
3.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은 “공천 자료를 들고 간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윤 의원은 “공관위에 대통령 사람도 있을 테니까“라며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슬슬 꼬리 자르기에 들어갈 텐데.. 그 꼬리들이 가만히 앉아서 잘림을 당할지는 두고 봐야 할 거야.

이준석 "대통령 통화는 니들이 해명해야“.
4.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보고를 받는 줄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용산에서 기자들에게 돌리는 이준석 페이스북 내용은 이준석이 이준석에 대해서 해명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통화는 바로 니들이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두구육 하다 쫓겨난 것도 억울한데 덮어씌우려고 하니 열불 나겠지~ 암튼, 니들끼리 해명해 봐~

윤석열 대선 때 '불법 비밀 선거캠프' 운영.
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비밀 선거사무소'를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불법 사무실을 제공한 건물주 남매는 윤석열 후보에게 각각 1천만 원씩 후원금을 냈고, 건물 한 층을 통째로 임대료로 받지 않고 임대해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남매가 당선 직후 대통령실이 임명하는 자리에 각각 앉았다니 정치자금법 위반에 뇌물죄 추가요~

명태균-김건희 대화서 '오빠'는 윤석열.
6. 명태균 씨가 김건희 씨가 칭한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을 뜻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녹취에서 김건희 씨는 “명 선생님이 이렇게 아침에 놀라셔 가지고 전화 오게끔 만든 게 오빠, 이거 오빠 대통령으로 자격이 있는 거야?"라고 세 차례 '오빠'를 언급했습니다.
문제는 대통령실의 ‘오빠는 친오빠’라는 코미디를 여전히 믿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지~

명태균에 의뢰한 인사들 출마는 '발판'.
7. 명태균 씨이게 '컨설팅'을 의뢰한 뒤 정작 공천에는 실패했지만, 정부 유관 기관에 취업한 인사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위한 여론조사 비용을 댔다는, 이른바 '뒷돈 3인방' 가운데 한 명은 낙천한 뒤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통 지역 협의회장에 임명됐습니다.
또 한 명은 억대 연봉을 받는 협회장에 자리 잡은 이후에 돈 독촉이 사라졌다는 건… 했네 했어~

명태균 "녹취 제보자, 중간 내용 녹음 못 해“
8.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 녹취에 대해 명태균 씨는 "녹취는 자신이 고용했던 사람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하며 “일부만, 녹음 했고 녹음을 다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잘린 중간 내용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엔 "당에서 다 알아서 하겠다’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버지 산소에 묻어 놨다는 파일 다 태워버리고 혼자 안고 간다고 했는데 가도 윤석열은 데꾸 가라~

명태균 "구속되면 다 폭로한다“.
9. 명태균 씨가 “내가 구속되면 갖고 있는 녹취와 자료를 다 폭로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중요한 녹취가 2개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죄가 없고 개인적으로 돈 받은 것도 없기 때문에 혐의 적용이 안 된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명태균의 종횡무진 활약에도 꿈쩍도 못 하는 대통령실이나 국민의힘을 보면 안쓰럽다고 해야 하나?

민주 "추가 공개할 녹취도 있다“.
10.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민주당이 추후 추가 공개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민주당은 "특정 녹취가 있고 없고는 확인해드리기 어렵지만, 입수되는 녹취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거기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분석이 끝난 뒤에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뭔가 하나 터져 나올 때마다 해명하기 급급한 대통령실이 똥줄 타게는 생겼어요~ 참 재미납니다~

윤석열 녹취에 대응도 대립한 '친한과 친윤'.
11.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겨 있는 육성이 공개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하며 파장을 관망하고 있습니다. 친한계는 부적절한 대화라며 당무감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반면에 친윤계에서는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엄호에 나선 양상입니다.
일이 이 지경에 빠지기 전에 마치 몰랐다는 듯이 저러는 인간들이 더 나쁜 놈이라니까. 도둑놈들~

‘가장 경쟁력 있었다’는 김영선, 공관위는 아냐.
12. 윤 대통령이 2022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김 전 의원을 포함한 후보들의 자질에 의문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공관위 심사에 관여한 한 관계자는 “여기는 이런 사람들이 의원을 해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수산시장 수조물 퍼마시는 인간이 제정신이겠냐고~ 미친 거지~

검찰, 명태균 한 달 만에 추가 압수수색.
13. 검찰이 한 달 만에 명태균 씨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명 씨 자택 외에 어디에 압수수색이 더 있었는지 등의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공교롭게도 명 씨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의 통화 음성 녹취가 최초로 공개된 직후 집행됐습니다.
명태균이랑 윤석열이랑 따로 합의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명태균은 아버지 산소 가고 없데요~

한동훈, 여론조사 정치 브로커 놀이터 돼선 안 돼.
14. 한동훈 대표가 "여론조사가 정치 브로커나 야심가들의 놀이터가 돼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한 대표는 "정치하는 사람 입장에선 여론조사를 통한 선거 운동을 마치 당연한 기법 중의 하나인 양 인식하는 분도 많이 계신 것 같다"며 "잘못된 것이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론을 살피지 않고 지멋대로 하는 게 더 문제 아닌가? 그런 대통령과 국힘이 문제라고 이 양반아~

한동훈·이재명 회담 미뤄지는 이유는?
15. 한동훈 대표가 이재명 대표와 만남 시기를 두고 고심 중입니다. 민주당은 최대한 빨리 보자는 입장이지만 한 대표 측은 “급하지 않다”며 선을 긋는 모양새인데, ‘민주당 시계’에 발맞출 필요 없다는 것이 설명이지만, 실질적으로 한 대표에게 ‘실익’이 없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면담 전에 보여주기식 쇼를 했다는 건데 그러고도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도 안 되냐?

장예찬, 한동훈 '취임 100일' 무능하고 시끄러워.
16.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의 ‘취임 100일’에 대해 “무능하고 시끄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문제를 더 키우고 요란하게 만든 뒤 해결책은 없이 또 다른 이슈가 등장하면 그냥 ‘이슈 갈아타기’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끄러운 걸로 따지면 너만 할까 싶은데.. 그래도 한동훈은 대표라도 하고 있으니 얼마나 배 아플까.

검찰, 문재인 일가 수사 본격화 착수.
17.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씨가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샤넬 재킷'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를 무혐의로 마무리 지은 후, 문 전 대통령 배우자와 딸 등 전직 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렇게 민첩하고 재빠른 검찰들이 김건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걸 보면 김건희가 대단하긴 해~

홍준표, ‘노태우 일가’ 이완용 후손 보는 듯.
18.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씨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마치 이완용 후손의 재산 환수 소송을 보는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정치 자금이 30여 년 후에 1조 원 이상 됐다고 그 돈이 국가에 환수되지 않고 후손에 귀속되는 게 정의에 맞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당 대표 시절 특활비 생활비로 집사람 줬다는 양반이 저런 소리하면 그게 먹히겠냐고.. 차카게 살자~

대통령경호처, ‘직원 생일 선물’ 상품권 구입.
19. 대통령경호처가 직원들의 생일기념 선물용으로 상품권 4590만 원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공공기관 그리고 준정부기관은 방만 경영과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지침에 따라 현금성 상품권 구입이 금지돼있지만, 경호처는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국민 세금으로 지들 생일 선물 사서 돌리고 세부 내역은 보안상 못 내놓겠다는 것들. 순 도둑놈들~

외대 교수들, 김건희 겨냥 시국선언.
20. 한국외대 교수들이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훼손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는 시국선언문을 냈습니다. 한국외대 교수 70명은 “국민의 상식적인 법 감정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대통령과 그 가족이 사법체계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며 김건희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서울대 동문이 뽑은 자랑스러운 동문 1위가 윤석열이라는 데… 아직도 그런지 좀 묻고 싶긴 하다.

교수 이어 교사들도 윤석열 훈장 거부.
21. 정년 퇴임을 앞둔 인천 지역 교사 2명이 윤석열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하는 훈장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교사는 재직 기간의 공적에 따라 5등급 중 하나의 근정훈장을 "윤 대통령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이쯤 되면 쪽팔려서라도 스스로 내려올 만도 한데 쪽팔린 줄을 모르니 국민만 쪽팔려 살 수가 없다.

국민의힘, 명태균 녹취록 자체 법률검토 ”문제 없다“.
민주, 윤-명태균 이어 '이준석 명태균' 녹음도 확보 추정.
권성동, 윤석열 녹취 박근혜와 달라 “탄핵사유 안 된다".
이재명 "한동훈, 회담 소식 없어 최대한 신속히 만나자".
용산 왜 김건희 해법 못 찾나? 우상호 "김건희 저항 때문".
대통령실 강기훈 행정관, 만취 상태로 도심 5km 질주.
대통령실 "우크라이나 파견 필요"에 다른 속셈 있나?
체코 원전 계약 일시보류에 대통령실 “본계약 문제없다".
검찰, '대북송금·뇌물' 이화영에 항소심도 징역 15년 구형.
'편향성 논란' 교과서, 집필 교사 고교가 유일하게 채택.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었다고.
-마틴 루터킹-

우리들의 침묵이 악한 사람들의 악행을 더 부추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은 “악한 세력에 침묵하지 말라. 침묵하는 것은 악에 편에 서는 것이다. 분연히 나설 자신이 없으면 투표라도 해라. 안 되면 벽을 보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잘 말씀해 주신 것 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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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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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근육량 늘면 치매 위험 감소하고 지방 늘면 증가 → 사지근육량 1㎏/㎡ 증가할 때 남성은 30%, 여성은 41%까지 치매 위험 감소... 반면 체지방량이 1㎏/㎡ 증가할 때 남성은 치매 위험 19%, 여성은 53%까지 증가. 서울대병원 연구탐, 1321만명 8년간 추적 관찰.(경향)

2. 경기 김포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 입점 → 11월 27일. 애기봉은 김포시 북단에 있는 해발 154m 산봉우리로 북한 개풍군과는 1.4㎞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북한 마을과 개성 송악산 등을 볼 수 있다.(헤럴드경제)

3. 사망보험금 청구권도 신탁 허용 추진 → 사고후 연 끊고 갈던 친모가 뜬금없이 나타나 보험금 채가는 사례 방지 효과도... 지난 2분기 말 기준 생명보험회사 22곳의 사망 담보 계약 잔액은 882조 7935억원. 대부분의 가입자 신탁 활용 할 것 예상.(중앙)

4. 이 광고에 속아 김치 산 피해자 2만명 → ‘김치 10㎏에 2만9900원’... ‘당일 생산 100% 국내산 전라도식 포기김치’... 지나치게 싼 가격에 대해선 ‘중간 유통 거품을 뺐다’고 속이고 무통장 입금만 받아. 현재 네이버 등에서 해당 업체의 광고 노출은 차단된 상태.(중앙)▼

5. ‘자작나무’ → 자작나무는 의외로 수명이 짧다. 사람보다 더 짧다. 100살을 넘기 경우가 드물다. 평균 수령은 60∼70년쯤. 자생지가 아닌 곳에서는 40∼50년밖에 못 산다는 주장도 있다. 자작나무의 자생 북한계는 북위 45도로 백두산보다 휠씬 위다. 우리나라의 자작나무는 모두 인공림이다.(문화)

6. ‘동서 트레일’ →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보도 여행 숲길이다. 2026년에 849㎞ 전구간 개통 예정이다. 현재 경북 울진 55구간, 봉화 47구간이 조성됐다. 이번 태안지역 1~4구간 완성에 이어 연말까지 21개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문화)

7. 현정부 개혁에 필요성 공감하지만 ‘준비없는 개혁’이 걸림돌 → 문화일보 여론조사. 저출생 위기 극복’(93%), ‘교육 개혁’(82%), ‘연금 개혁’(81%), ·‘의료 개혁’(81%), ‘노동 개혁’(76%) 순으로 공감. 그러나 개혁 성과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 대...(문화)

8. 체코 원전 수주., 내년 3월 정식 계약 물건너 가나 → 체코 반독점당국, 계약 추진 일시 보류 결정. 선정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인 것. 이번 건은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법정에 제기한 지식재산권 위반 소송과는 별개...(경향 외)

9. 국산 김 ‘GIM’으로 국제표준화 추진 → 해수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표준화 제안서 제출 예정. 그간 일본 명칭인 ‘노리’(Nori)나 ‘씨위드’(Seaweed)로 불려.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으면 비관세 장벽 완화 기대. 2027년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 수출 목표.(세계)

10. ‘사기’? → 사전에서 ‘사기’라는 단어를 치면 무려 39개의 단어가 나온다. 事記, 史記, 四氣, 士氣, 射技, 沙器, 詐欺, 邪氣, 師期... 순한글과 더불어 한자어도 익혀야 우리말이 더욱 자연스러워진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 광고에 피해자만 2만명... 김치 할인 판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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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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