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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가 검찰로 송치된 국회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소환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등의 '불법 사보임 수사 후'라는 조건과 “나만 조사하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피의자가 무슨 입맛대로 조사를 받겠다고 그러는 건지... 그럼 못써~

2. 황교안 대표가 손학규 바미당 대표와 정동영 민평당 대표를 차례로 방문하고 조국 장관 파면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제안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 연대' 추진 차원이라고 합니다.
사법개혁, 정치개혁 그런게 뭔지 모르지? 하여간 창피한 줄을 몰라요~

3. 심상정 대표는 군인 사병 급여를 현행 월 30만~4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고 군대 복리후생을 증진하는 내용의 군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부모 도움 없이 군복무 마치려면 최소 월 100만 원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나라를 위해 자식을 보냈으면 군에 있는 동안은 나라가 책임지는 걸로~

4.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타살됐다"고 선언한 뒤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언저리에 있던 언주의 관심 받기 위한 노력이 눈물겨워 볼 수가 없다~

5. 조국 법무장관 딸과 마찬가지로 논문 참여 특혜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에 대해 해당 연구물의 교신저자는 "나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은 고등학생 시절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후폭풍을 예견하더니... 그게 이거였어? ㅎㅎㅎ

6.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황교안 대표는 “법을 30년 한 사람이어서 형태만 봐도 안다. 조국은 구속해도 벌써 구속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조국을 내려오게 하자”고 외쳤습니다.
주광덕은 손깍지만 봐도 거짓말이란 걸 안다더니... 검사 짓 그렇게들 하셨나 봐요~

7. 장제원 의원은 ‘아들의 음주운전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 의혹 기사에 반박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금까지 숱한 피의사실 공표와 의혹 부풀리기 식의 ‘카더라’ 보도는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입장 바뀌니 미치고 환장하겠지?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거야~

8.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전격 임명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은 간부들과의 자리에서 "나는 정치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행위 자체가 정치적인데 정치에 관심 없다면 단가? 나도 정치에 관심 없어~

9.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이 허위라는 최성해 총장의 주장에 대해 현직 동양대 교수가 절대 위조되지 않았다고 맞섰습니다. 또한, 최 총장을 반박하는 구성원 색출 작업이 있었다는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원래 가증스러운 인간들은 자기가 찬 똥볼에 망하는 법이야... 두고 보면 알지요~

10. ‘교육자적인 양심을 택했다’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오히려 자신의 허위학력이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정경심 교수와 몇 차례 통화를 했다”는 진술도 일부 번복되면서 발언의 신뢰성이 깨졌습니다.
아무래도 불명예 박사가 아니었나 하는 확신이 들려고 하네... 맞지?

11. 조선·동아일보 창간 100년을 검증하는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이 발족했습니다. 6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행동은 조선·동아의 친일·반민주행태와 친일·독재 부역 언론인의 명단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100년 동안 뿌리내린 토착왜구 언론이라고 보면 거의 확실한 거지...

12. 일본 불매운동 관련 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자유당 공식 로고인 횃불 이미지를 사용한 KBS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를 결정했습니다. 방심위는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주의'(벌점 1점)를 결정했습니다.
빨간 일장기 동그라미 안에 횃불이라... 진짜 잘 어울리지 않아?

13. 올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3%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가 짧은 데다 ‘일본 안 가기’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일본노선 여객이 43.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일본 여행은 잠시 접어두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14.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산에 출렁다리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이 해발 420m 향로산에 '로봇 태권브이' 조형물을 설치하겠다고 해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뚜껑 열리면 나오는 거에요?

15. 전남 순천소방서에 익명의 기부자가 “회식 한번 하시라”는 감사의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 원을 두고 갔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껴 힘이 난다"며 성금 100만 원은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럴 때는 보내주신 분 성의를 봐서 그냥 회식하셔도 되는데... 암튼 고맙습니다~

나경원 "아들 논문 작성한 적 없어, 허위 보도 법적조치".
윤석열 검찰총장 "나는 검찰주의자 아닌 헌법주의자".
자유당, '조국 임명' 규탄 집회, 1000만 서명운동 돌입.
동양대에 '정의로운 최성해 총장님 힘내세요' 현수막.
최성해, 목사 이력도 가짜? 허위이력 지우기에 나서.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 페스탈로치 -

되는 집안은 칭찬과 격려에 침이 마르고 안되는 집안은 원망과 비난에 밤을 새운다고 했습니다.
추석 명절 밥상머리에 각자가 원하는 것을 올려놓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정치인과 달리 칭찬과 격려로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이든 우리의 대한민국이든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질지는 우리 하기 나름 아닐까요?
짧아 보여도 사랑을 전하기에는 충분한 연휴임을 잊지 마세요.
연휴 건강하게 보내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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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에 버릴 것’ → 2022년이면 보관 용량 한계... 환경상, 다른 선택지 없다. 일 정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는 주장.(한경 외)


2.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앱 1위 → 유튜브. 1인 평균 한달에 23시간 11분 사용... 압도적 1위. 카카오톡 2위, 네이버, 페이스북이 3, 4위. (한국)▼


3. ‘소행성 충돌’이 공룡멸종 원인 → 가설 증거 추가 발견. 미 텍사스大 6600만년전 충돌지역 멕시코 유카탄 반도 지하암석 분석 결과.... 직접 충격보다는 충돌로 인한 황 등이 햇빛가려 기후 변화.(문화)


4. ‘사모펀드’ → 조국 펀드로 최근 관심 급증. 최소 1억~3억 이상, 인맥 타고 49인 이하 소수투자자 모집. 편법 증여·탈세 악용될 가능성... 친인척 규제 조항도 있어.(문화)


5. ‘거북목’ → 길 가는 사람의 목 엑스레이를 찍었을 때 1/3만 정상이고 2/3은 거북목, 일자목이라는 연구도 있다. 교정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나 거북목이어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문화, 전문의 칼럼)


6. 'IFA 2019'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전체 1900여개 참가 기업 중 40%인 780여개가 중국 국적.(헤럴드경제 외)


7. 전체 GDP에서 관광산업 비중 높은 동남아 국가 → ▷필리핀 24.7% ▷태국 21.6% ▷말레이시아 13.3% ▷싱가포르 10.0% ▷베트남 9.2 ▷미얀마 6.8 ▷인도네시아 6.0.(아시아경제)

*한국 4.7%. OECD 최하위권. 일본 6.8%


8. 몸값 가장 비싼 축구팀 → 맨시티 1조 3364억. 구단주 만수르 막강 재력 바탕, 10년동안 4회 우승.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가 각 2, 3위. 손흥민 소속 토트넘은 12위.(매경)


9. 고학력 한국 → 한국 성인(25~64세)의 전문대 이상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49.0%로 OECD 평균(38.6%)보다 높고, 특히 청년층(25~34세)은 69.6%로 12년째 1위.(한국)


10. 조국 사태가 남긴 것 → ①‘우리 편만 옳다, 지켜라’식의 진영 논리  공고화 ②실검 1위 다툼... 여론 왜곡 ③합리적 중도층 설자리 사라지고 정치적 냉소만.(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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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뜨거운 찬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조국 법무부 장관을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혹만으로 임명을 철회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권력 기관 개혁의 일관성을 지키려 했다며 직접 임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개혁'이란 단어를 열 차례나 사용하면서,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 개혁 마무리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 권한을 적극 행사할 뜻도 내비쳤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에 한국당은 '정권 종말의 서곡' 이라고 비판하면서 해임건의안, 국정조사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여론전에도 나섰고, 추석 연휴 기간 장외 투쟁도 계획중입니다. 민주당은 정치공세라고 일축하고, 검찰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은 취임식에서 몸을 낮추면서도 강한 힘을 가진 검찰을 통제할 장치가 없다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등 조국 장관 관련 수사 지휘부는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 5백여 명은 어제 저녁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장관 자격이 없다며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4월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 애초 경찰로 사건을 넘겼던 검찰이 다시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신속한 수사 의지를 보인 가운데 줄곧 조사를 거부해온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두번째로 형 집행정지를 신청한데 대해 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수형 생활을 할 수 없거나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미군사연습 등을 이유로 북미 실무협상에 응하지 않던 북한이 이달 하순에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미국 측에 자신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동부 해상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습니다. 선체를 절단해 구조에 성공한 미국 해안경비대는 나머지 한 명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급심에서 엇갈렸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사건이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신의 비서였던 김 씨를 10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제삼자가 운전한 것처럼 시도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 씨가 어제 경찰 조사를 받고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자신이 운전자라고 주장했던 30대 남성도 범인 도피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살 빠지는 주사'라고 알려진 '삭센다'가 의사 처방 없이 불법으로 시중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자 본인이 직접 주사를 놓는 약품인 만큼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한 때 물건을 구하기 어렵게 되자 병원직원까지 불법 거래에 동참했습니다.

■피부 미용을 위해 요즘 LED 마스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주름 개선이나 여드름 완화 같은 효과가 있다고 홍보되지만, 사실 근거 없는 내용이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허위 과대광고를 되풀이하면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는 유동인구가 많은 1층 대로변, 패밀리 레스토랑은 접근성과 같은 고정관념을 옛날 얘기로 만들면서, 외식업체의 매장 공식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맘스터치'는 역세권이 아닌 주택가, 2층 등 그동안 패스트푸드가 기피하던 장소에 매장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모든 국민에게 연안 여객선 운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인천의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응급실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응급실로 실려 온 자살시도자가 또다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고 합니다.

■최근 게임업계에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흥행했던 게임들이 현대적 그래픽과 감성으로 재해석돼 소환되는 중이라는데요. 게임업계에 부는 이러한 레트로 열풍은 유년시절 이 게임들을 즐겼던 세대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성장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술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는 '1020'세대가 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전체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는 감소 추세인데, 29세 이하에선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 환자 증가율이 높다고 합니다.

■기름만 넣어주던 주유소가 전기차 충전기를 더하고 택배와 물품 보관 같은 각종 서비스를 끌어들이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하는 업체가 늘면서 '국내 전기차 인프라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해석도 나온다고 합니다. 

■태풍 '링링'이 강타해 큰 피해를 본 농민과 기업, 영세업자 등은 시름 속에서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급 적 추석 전 다각도의 자금 지원 대책을 시행하면서 세금 신고와 납부 기한 연장, 낙과 대량 수매 등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관광 경쟁력이 역대 최고인 세계 16위에 올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평가하는 관광 경쟁력은 나라별 관광정책, 서비스 인프라, 자연과 문화자원 등을 종합해 2년마다 순위가 발표됩니다. 스페인이 2017년에 이어 1위에 올랐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4위, 중국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는 추석인 13일 오후 6시 38분에 보름달이 떠올라 자정쯤 가장 높게 뜨겠습니다. 부산은 오후 6시 26분, 대구는 6시 29분, 대전과 광주는 6시 35분에 보름달이 뜰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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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392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10일) #

"우리는 불평을 가짐으로 불평을 말하게 되는데 모든 것을 참고 감사하면 불평은 사라진다."
- 헬렌 켈러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함
- 조 장관 임명에 자유한국당은 “정권 종말을 알리는 서곡이 될 것”이라고 반발했으며, 정기국회 보이콧과 조 장관 해임건의안,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전면전을 선언할 태세임
- 이와 관련,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 두 명에 대해 첫 구속영장을 청구함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업체인 아이오니티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함
- 아이오니티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다임러 AG와 BMW그룹, 폭스바겐그룹, 포드 등 4개 완성차 회사가 2017년 11월 공동 출자해 설립했으며, 이번 아이오니티에 대한 20%의 지분 투자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2. 메디포스트가 주사형 무릎골관절염치료제 임상 1상에 들어가면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받고 있음
- 무릎골관절염은 관절의 과도한 사용, 비만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고령층에서 퇴행성 질환으로 발병하며, 제약바이오업계는 주사형 치료제가 활성화되면 약물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거두면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시기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3. 경영난을 겪으며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기업에 법원이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적용해 채무 재조정에 성공한 첫 사례가 나옴
- 서울회생법원 파산4부(수석부장판사 서경환)는 지난 6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다이나맥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으며, 1972년 설립된 다이나맥은 자동차 베어링캡 등 부품 제조업체로 연 1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려온 중견기업임
- ARS는 회생절차 신청 후 개시 결정 사이에 기업의 자율구조조정 절차를 밟는 제도로서, 업은 정상영업을 하며 주요 채권자와 자율적으로 사적 구조조정 협의를 할 수 있고,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낙인효과를 방지하는 장점이 있음

4. 1912년 창업해 100년 이상 이어온 장수기업 보진재가 인쇄업 불황에 따른 적자를 이기지 못하면서 본업인 인쇄사업에서 철수함
- 이 회사 매출 중 인쇄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8%에 달하며, 사실상 사업을 접는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옴

5. 9일 한국거래소(KRX)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값은 g당 5만8190원에 거래를 마침
- 한 돈(3.75g) 기준으로는 21만8212원이며, 올해 금값은 25% 넘게 올라 안전자산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함


<< 금융/부동산 >>
1. 가파른 시장금리 하락세로 이자 비용 절감 기회가 생기자 SK그룹이 공격적으로 유동성을 끌어모으고 있음
- SK에너지는 이달 26일 3년, 5년, 10년 만기로 총 3000억원 규모 ‘그린본드’를 발행한다고 9일 발표했고, 그룹 지주회사인 SK(주)도 차입금 상환 재원 마련을 위해 20일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SK브로드밴드(1800억원), SK가스(1000억원), SK어드밴스드(800억원) 등 계열사들이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회사채 발행을 추진할 계획임

2. 정부가 공모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하는 개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제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도입하지 않기로 함
- 이달 롯데리츠 등의 대규모 공모를 앞두고 세제 혜택을 기대했던 개인투자자들은 물론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전망임


<< 국제 >>
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통합러시아당)이 모스크바 시의회 선거에서 기존 의석의 3분의 1을 상실함
- 지난 7월 이후 부정선거 의혹으로 두 달 가까이 이어진 반(反)정부 시위가 직접적 원인으로 꼽히며, 수년간의 경기 침체와 연금 개혁 반대 여론 등도 영향을 미친 만큼 장기 집권 중인 푸틴 대통령에게 적지 않은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임

2.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JP모간은 트럼프 대통령 트윗이 채권금리 변동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측정하는 ‘볼피피(Volfefe) 지수’를 개발함
- 볼피피는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 올려 화제가 된 정체불명의 단어 ‘코브피피(covfefe)’와 변동성(volatility)을 합친 것으로, JP모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개인 계정에 직접 작성한 트윗 4000여 개 중 146개가 시장에 영향을 줬음

3.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금융회사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추기로 함
- 이번 지준율 인하로 모두 9000억위안(약 150조원)의 자금이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조만간 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 REITs)
- 소액투자자들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한 뒤,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 또는 '부동산투자신탁'을 의미함. 주식 등 유가증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뮤추얼펀드처럼 운영된다는 점에서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도 불림. 즉, 투자대상이 증권에서 부동산으로 바뀐 셈임. 따라서 자금을 모아 직접 부동산을 매입해 개발 임대사업을 하거나, 부동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주택저당증권(MBS)에 투자하거나, 부동산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는 등 부동산을 통해 자금을 운용하게 됨.
리츠는 투자자에게 정기적으로 배당수익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발생하는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함. 리츠의 지분은 일종의 주식에 해당하며, 대부분 증권거래소에 상장됨. 이에 따라 투자자는 법인의 형태로 설립되는 개별 투자상품의 지분(주식)을 소유하는 입장이라 할 수 있음. 
리츠는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도 100~200만 원씩 소액자금으로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주식형태로 거래되기 때문에 투자자금을 언제든지 매각이 가능해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또한 주식과는 달리,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 투자했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적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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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권력기관 개혁에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도여 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께 송구함을 표시하며 문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각오로 심기일전해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번 당하고 또 당하면 바보 소리 듣고 하소연할 때도 없다는 걸 명심!!

2. 자유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앞으로 있을 국민의 분노, 협치 무산의 책임, 폭정을 행한 역사의 평가는 모두 문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는 “국민 기만, 국민 조롱"이라는 주장입니다.
문 정권의 종말을 학수고대하는 분들이 쾌재를 불러야지... 왜들 그래?

3. 바미당이 '조국 퇴진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미당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정치 세력과 연대해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의결 추진에 나서는 한편, 검찰 수사와 별개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기회에 합당도 하시고 한곳으로 뭉쳤으면 좋겠어요... 한 놈만 패게...

4. 문재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 등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했습니다. 조 후보자 임명은 검찰과 경찰을 끝으로 권력기관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머뭇거리다가는 말짱 도루묵 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실 테니...

5. 이른바 ‘조국 블랙홀’ 호재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자유당의 지지율이 20%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석 달 전과 비교해 민주당은 39%로 동일하지만, 자유당은 5.4%P 하락했습니다.
민주당에 실망했다고 자유당을 지지할 리 만무한 거지... 국민은 현명하니까~

6.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향후 조직 장악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특수수사 축소 등 그가 줄곧 외쳐왔던 '검찰 개혁' 달성을 위해서입니다.
팔을 내어주는 고통을 이겨내는 목적이 이거 아니겠냐고... 꼭~

7. 조국 장관 임명 전부터 갈라졌던 여론이 더 격렬해졌습니다. 지지층은 ‘검찰개혁을 당부’했고, 반대층은 ‘도덕성이 결여 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덕성 운운하면서 검찰개혁에 반대하고 그러는 건 아니지? 그럼 쫌 지켜보지~

8. 조국 장관 임명자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언론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과 한국일보 등은 ‘과도한 정치개입’이라는 내용의 사설을 실었고 한겨레신문은 ‘윤석열 검찰의 폭주’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100만 건이 넘는 의혹을 쏟아 낼 때는 어디들 계시다가... 그러는 거 아냐~

9.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 모 씨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 공개 경위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도 "엄정하게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주광덕에게만 공익적인 공익제보자는 이제 어쩌면 좋냐? 쫄았지?

10. 현직 부장검사가 검찰의 조국 장관과 관련한 수사에 대해 "정치개입"이라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그는 다른 고등학생이 제1 저자로 기재된 한 논문을 거론하며 "이 사건 역시 같은 잣대로 수사할 수 있는지"라고 물었습니다.
다시 한번 권력이라는 게 무섭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음요...

11. 국회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수사를 해온 경찰이 국회의원 소환 조사 등을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합니다. 경찰은 그동안 총 121명을 수사해왔으며 이 가운데 국회의원은 109명이었습니다.
공정한 잣대로 소환 조사 없이 미적대지 말고 전원 기소하는 걸로~

12. 홍준표 전 대표는 '패스트트랙’ 수사가 검찰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 "이제라도 지도부는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나머지 의원을 법적 책임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지도자의 자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의원도 아니면서 버팅기는 황교안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거 아뇨?

13. 최성혜 동양대학교 총장이 자신의 학력과 관련해 “명예 교육학 박사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장은 “교육학 명예박사인데 직원이 ‘너무 길고 다들 명예란 글자를 잘 안 쓴다고’고 해서 뺐다‘고 해명했습니다.
명예라는 게 뭔 뜻인 줄 모르지?... 그래서 불명예스럽다는 거야~

13.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이용해 북한 추종 행위를 한다고 주장한 지만원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런 반복적·상습적인 패륜 범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게 말이 돼?

문 대통령, 조국 포함 6명 모두 장관 임명, 임기 바로 시작.
문 대통령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 될 것”.
조국 취임사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
나경원 자녀·사학비리 의혹 수사촉구 청원 20만 명 넘어.
법조계 "장제원 의원 아들 음주운전, 구속 가능성 상당".
검찰 “패스트트랙 수사 넘겨라” 경찰에 일괄 송치 지휘.
'조국 장관 가족 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내일 구속심사.
변기보다 1만 배 많은 식중독균 닭발 전국에 유통.

나는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고 배웠다. 용기 있는 자는 두려움을 못 느끼는 사람이 아니고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이다.
- 넬슨 만델라 -

개혁에 대한 반대를 일삼는 자들은 자신의 권력을 쉽게 내어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언제나 더디 갈지는 모르지만, 단 한 번도 물러서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무기는 저들보다 더욱더 단단한 결속력으로 하나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절을 앞둔 오늘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가짐을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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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붕어’, ‘잉어’, ‘숭어’... 물고기 이름에 ‘ㅇ’받침이 많은 이유 → 본래 한자말 부어(鮒魚), 이어(鯉魚), 수어(秀魚)에서 온 말. 물고기 어(魚)자의 ‘옛 이응’이 받침이 된 것.(경향)


2. 北, ‘9·9절’ → 북한 정권수립일(1948년). 북한은 추석, 설날 대신 ‘9·9절’,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4.19), 김정일 생일(2.16), 노동당 창건일(10.10)을 4대 명절로 기념한다.(문화)


3. LED 마스크, ‘주름 개선’ ‘피부질환’ 치료효과? → 제품 대다수가 의학적 효과를 검증 받지 않은 일반 공산품... 식약처, LG 등 48종 적발. 현재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품은 단 2종(홍이화ㆍ센바이텍)뿐.(한국 외)


4. 1020 알코올 중독 급증 → 4년 새 26% 늘어... 2018년 총환자 7만4702명. 전체적으로는감소 추세(4년간 -4.1%)인데 유독 29세 이하 환자만 가파른 증가세.(세계)▼


5. ‘개 사육세’ → 독일의 경우 개를 기르려면 세금을 내야 하는데 지역과 개의 종류에 따라 연간 13만원에서 100만원에 이른다.(헤럴드경제)


6. '치매 돼지' 세계 최초 개발 → 제주대학교와 농촌진흥청,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일으키는 3개의 유전자(APP, Tau, PSI)가 동시에 발현되는 치매돼지 생산 기술 미국특허 획득. 치료제 개발 실험에 획기적 효과.(아시아경제)


7. 한국인 특허 1호 발명자 → 1909년 8월 19일 정인호 선생이 대한제국 통감부에 등록한 ‘말총모자(갓)’... 이 사업으로 독립 군자금을 댔고 옥고를 치른 독립지사.(매경)


8. ‘병행 수입품’ → 샤넬, 프라다 등 고가 수입 사치품 중 한국지사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수한한 제품. AS 받기 힘들지만 어차피 정식 수입사도 AS를 서울 명동에 있는 사설 수선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없다고.(한경)


9. 초고가에도 품귀 ‘갤럭시폴드’ → 3000~4000대 초기물량 완판, 출고가 239만원인데 290만원에 온라인 중고 ‘웃돈 거래’... 프, 독, 영국은 18일, 미국은 27일 출시 예정.(헤럴드경제)


10. 기타 → ①'입만 정의'... 결국 다를 것 없었던 민낯.(세계)

②‘여기서 밀리면 레임덕’ 조국 관철. 文, 승부수냐 무리수냐.(한경)

③조국 부인, 펀드 관계사로부터 매달 자문료 받아... 부인 ‘경영 관여’ 정도 따라 조국에 공직윤리법 적용될 수도.(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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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387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3일) #

"세찬 겨울 눈보라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의 마음보다 모질지는 않다."
- 셰익스피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가 애경과 현대산업개발 등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제안함
- 이날까지 인수전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애경그룹과 사모펀드 KCGI 정도이며, 유력 인수후보로 꼽히던 GS그룹은 참여 의사를 접은 것으로 전해짐

2.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은 올해 14.9%에서 2045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37.0%로 급증함
- 같은 기간 세계 평균 고령인구 비중은 9.1%에서 15.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것에 비하면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이 세계 평균의 두 배를 웃돈다는 얘기이며, 출산율 감소 여파로 전체 인구가 2067년이면 올해(5200만 명)의 4분의 3 수준인 3900만 명으로 감소해 고령인구 비중(46.5%)이 생산가능인구 비중을 추월할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함

3.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공유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서비스 제트가 서울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으며, 해외 업체는 물론 국내 대기업까지 킥보드 시장에 뛰어들면서 ‘라스트 마일(목적지까지 걸어가기엔 멀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는 가까운 구간)’ 이동수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음
- 수요를 확인하자 해외 업체들도 뛰어들었으며, 싱가포르 빔모빌리티가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고, 기업가치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를 인정받은 미국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라임도 이르면 이달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함

4. 인천에 있는 해양경찰청이 외국 해양경찰청에서 사용하는 경비정을 국내 중소 조선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조선업을 살리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발표함
- 미국, 케냐, 아르헨티나 등 해외 15개국의 해양경찰청과 교류하면서 공유하는 선박의 구매·건조 정보를 조선업계에 제공하거나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주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해경청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경비정을 최대 100척까지 늘린다는 건조 계획을 확인함


<< 금융/부동산 >>
1.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 4분기 퇴직연금 수수료 시스템을 대폭 개편할 계획이며, 퇴직연금에 수익이 나지 않으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안이 핵심임
- 신한금융그룹은 6월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를 최대 70% 인하하는 등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했으며, 하나금융도 같은 달 사회초년생(만 19~34세)에게 수수료를 70% 감면해주는 방안을 발표함

2. 롯데그룹(롯데리츠)과 농협자산운용(농협리츠)에 이어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도 연내 리츠 상장에 나서는 등 국내 증시에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이 잇따르고 있음
-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태평로빌딩과 제주 켄싱턴호텔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를 오는 11월 상장할 계획이며, 목표 공모 규모는 2350억원, 예상 배당수익률은 연 6%대임


<< 국제 >>
1. 중국 상무부가 2일 성명을 통해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미국을 상대로 WTO 분쟁 해결기구에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힘
-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는 일본 오사카에서 중국과 미국 지도자가 도달한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중국은 WTO 규정에 따라 우리의 법적 권리를 확고히 지키겠다”고 설명함

2. 아르헨티나 정부가 1일(현지시간) 관보에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 등을 위한 긴급조치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기업들은 2일부터 연말까지 미국 달러화 등 외화를 사서 외국에 보내려면 중앙은행의 허가를 받아야 함
-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총 외채 2000억달러 중 절반가량인 1010억달러에 대해 상환을 미루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SD(선택적 디폴트)로 강등했고, 블룸버그통신은 “신용부도스와프(CDS)가 앞으로 5년 이내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가능성을 90%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용부도스와프(credit default swap ; CDS)
채권을 발행하거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한 기업의 신용위험만을 분리해 시장에서 사고파는 신종 금융파생상품 거래를 말하며, 기업의 부도에 따른 금융기관의 손실위험을 줄여 거래의 안정성을 높여줌.

예를 들어 A은행이 B기업에 연 5% 금리로 100억 원을 대출해 준 경우 A은행은 B기업의 부도가능성에 대비해 C금융회사와 CDS 거래를 할 수 있음. A은행이 연 0.3%의 신용위험 수수료를 C회사에 지급하면 B기업이 부도를 낼 경우 C금융회사가 100억 원을 대신 갚아주게 됨. B기업은 그만큼 자금 융통이 쉬워지고 A은행은 대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C금융업체는 수수료 수익을 얻음. 

반면, C금융업체가 부실화되면 A은행까지 연쇄적으로 부실화되는 맹점이 있음. 특히 CDS는 실제 채권·채무 관계 없이도 기업의 신용도를 놓고 투기적 거래를 하는 경우가 늘면서 문제가 복잡해짐. CDS 거래가 거미줄처럼 얽히면서 한 회사가 쓰러졌을 때 어디서 얼마만큼의 부실이 터질지 알 수 없게 됐기 때문임.
이러한 이유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에 이어 신용파생상품 CDS가 제2의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음. CDS 거래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2000년 이후 7년간 100배나 증가한 62조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돼, 부실화될 경우 잠재적인 폭발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 실제로 미국의 5대 투자은행(IB) 중 상업은행 인수로 생존에 성공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외의 투자은행들은 글로벌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았음. 리먼브라더스는 다른 투자은행보다 더 적극적으로 CDS 거래를 해오다 2008년 9월 파산했고, 메릴린치와 베어스턴스는 각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에 피인수됐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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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해 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중에는 임명과 지명 철회 가운데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의 정치 개입 논란에도, 후보자 부인이 기소된 상황에 따른 부담을 어떻게 풀 지가 변수로 보입니다. 

■검찰이 청문회 당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부인을 전격 기소한 데 대한 후폭풍이 거셉니다. 그라나 검찰은 수사 과정이나 기소 결정에 어떠한 문제도, 정치적 고려도 없었고 피의 사실 논란에도 검찰이 책임질 일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치권은 어제 하루 청와대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봤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휴일에도 이례적으로 나란히 긴급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에 불만을 드러냈고, 한국당은 조 후보자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가수 장용준 씨가 지난 7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는데요. 장씨가 사고 이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까지 나와 경찰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오늘 나옵니다. 1심에서는 무죄, 2심에서는 유죄 판단을 받았죠. 안 전 지사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돼 있는 상태입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당시, 초동대응을 미흡하게 한 경찰관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이 억울하다며 낸 소송에서 공무원의 성실의무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징계는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서울 119 광역수사대가 구급대원을 폭행한 30대 남성을 처음으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119 광역수사대는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거나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구속된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의 턱을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완성차 4천 대를 실은 현대 글로비스의 화물선이 한국 시각 어제 오후 4시 10분쯤 미국 남동부 조지아 주 부근 해상에서 전도됐습니다. 선박에 타고 있던 24명 가운데 20명은 구조됐고, 기관실에 있는 우리 국민 4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지난 4일부터 외국 제작자가 만든 스티커를 한국에서만 판매하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거나 일본 욱일기를 소재로 한 콘텐츠 등을 판매해 항의를 받는 등 물의를 빚어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택배 도둑'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배달원이 물건을 현관 앞에 두고 가면 이를 슬쩍 훔쳐 가는 건데, '현관 해적'이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택배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건 도둑질에 어린이까지 동원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조선업 수주량이 넉 달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0만 환산 톤 가운데 73만 5천 톤을 수주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5월부터 넉 달째 조선업 수주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 시장 철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87% 급감했죠. 한일 갈등에 따른 불매운동으로 매출이 급감한 때문인데, 여행객이 줄면서 일본에서는 만 원대 비행기 티켓까지 등장했습니다.

■하루 두 차례 1백 명에게만 개방됐던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 정원인 세종시 정부 세종청사 옥상이 오는 12일부터 하루 다섯 차례 5백 명에게 확대 개방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절반 정도만 개방하고 있고 또 공무원들만 자유롭게 보는 정원이란 비판도 나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불거진 지 두 달이 지나면서 일본 술의 빈자리를 전통주가 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식 술집인 이자카야나 일식집들이 일본산 사케와 맥주를 전통주로 바꾸면서 청주와 막걸리, 국산맥주와 전통 증류식 소주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시민단체들의 실태 조사 결과와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신청자로부터 제출받은 보험개발원장 명의의 인증시험 성적서를 보면, 대기업이 자칭 '순정품'으로 표시하는 OEM 제품과 정부 규격품인 중소업체 인증 부품의 성능 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화 아이언맨처럼 입으면 힘이 세지는 '착용 로봇'이 실제로 우리 산업 현장에 도입이 됐습니다. 수시로 쪼그려 앉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하는 노동자들 반응이 좋습니다. 지금은 비싸서 공장에서만 쓰지만 잘 발전하면 아픈 분들, 노인들한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에 휩싸여온 예술·체육요원제도가 유지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합니다. 반면, 이공계 석·박사 졸업생이 군 복무 대신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연구요원제도는 요원 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따라서 지난번 제기된 방탄소년단과 축국스타 이강인 선수의 병역면제는 불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과 다음 날 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운행 시간이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3일과 14일 원활한 귀경객 수송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운행 시간을 새벽 2시까지로 늦추고, 노선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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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검찰이 조국 장관 후보자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기소하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정 교수의 기소 사실에 대해 “소환 조사도 없이 기소한 것에 대해 아쉽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패스트트랙 관련해 자유당 의원들도 소환 조사 없이 기소하는 걸로~

2. 이번 청문회를 '조국 사퇴 청문회'로 만들겠다며 별렀던 자유당이었지만, 청문회에 '한 방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새로운 의혹도 내놨지만, 그마저도 사실관계를 제대로 짚지 못하거나 오히려 역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 넘게 난리를 부리더니 결국 표창장 하나에 목숨 거는 거지~

3. 정의당은 조국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꿋꿋이 개혁의 길로 나가신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개혁의 선두에서 험준 고령을 함께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의 선택을 존중합니다만, 데스노트 놀이는 이제 그만 하지요~

4.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놓고 대치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적격으로 평가한 데 반해 자유당과 바미당, 민평당,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등은 모조리 '부적격'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법 개혁에는 관심 없이 유불리만 따지는 거지... 그래서 안 되는 거야~

5. 검찰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과잉 수사에 이어 ‘배우자 기소’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특히, 부인에 대한 소환 조사 절차 없이 사문서위조 혐의로 서둘러 기소한 사실은 검찰의 목적성이 강하게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지만, 조직에는 목숨을 걸었다고 봐야지?

6. 조국 후보자 부인에 대한 검찰의 기소에 대해 서지현 검사가 비판에 나섰습니다. 서 검사는 “보아라 파국이다. 이것이 검찰이다. 거봐라 안 변한다. 알아라 이젠 부디. 거두라 그 기대를. 바꾸라 정치검찰”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기대를 쪼메 했었는데... 아무래도 바보 된 기분?~

7. 조국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수순이 가시화하면서 사법개혁 법안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청문 정국을 거치며 검찰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국 임명에 극렬 반대하는 이유가 이거 아니면 뭐겠어... 빙딱들~

8. 스티븐 비건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지들이 뭔데 핵을 보유하지 마라 해라 하는 건지... 동네 깡퍠도 아니고...

9. 서울외신기자클럽이 내일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 전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에 관한 질의응답을 할 예정입니다. 이 전 교수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거센 상황에 이루어진 간담회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외신기자클럽이라... 그렇다면 조중동도 자격이 있는 건가요?

10. 청와대는 조선일보 폐간과 TV조선 허가취소 청원 답변에서 TV조선 취소 건은 방통위가 심사 시 법과 절차에 따라 엄격 심사 예정이며, 조선일보 폐간은 시도지사 권한이라 밝혔습니다. 언론의 공공성 객관성은 책무라 했습니다.
책무를 저버린 왜신은 허가 취소와 폐간이 정답이올시다~

11.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한국의 불매운동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한국에서 철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닛산은 그동안 연평균 수천 대의 차를 팔아왔지만, 한국의 불매운동 영향으로 지난 8월까지 모두 58대 판매에 그쳤습니다.
토착왜구와 일베만 없으면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지 말입니다.

12.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 외교 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자국의 조치가 정당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로 영국 BBC나 미국 월스트리트 같은 해외 유력 언론 매체를 통해 국제 여론전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정당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국익에 따라 판단하니... 그게 문제라니까~

13.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 달 정도 중단된 조선일보 사설 일본어판의 재개를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주요 신문을 일본인 독자가 일본어로 읽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은 그 논조 여하와 관계없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래서 외신이 아니라 왜신 이라고 하는 게 아닐까?

14. 조국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국내 갈등 상황을 일본 언론들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내 관련 상황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여간 오지랖 떨기는... 그렇게 눈치 보고 살면 피곤하지 않냐?

15.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장 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현장 합의를 시도하고 아울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조국과 그의 딸 그리고 장제원과 그의 아들... 뭔 말이 필요해~

16. 경북 구미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아들 차에 어머니가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아들이 걱정돼 전동휠체어를 타고 마을에서 300m 정도까지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이고 심지어는 존속 살인 행위입니다...

17. 올해 초 종영한 JTBC 인기 드라마 'SKY 캐슬'이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NBC에서 리메이크됩니다. 미국판 '스카이 캐슬' 제목은 '트라이베카'로 뉴욕 맨해튼 남쪽에 위치한 부촌 지역명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어쩌면 ‘아이들 교육’은 세계 공통의 관심인지도 모르지...

“맹탕 청문회” 조국 아닌 자유한국당에 비난 쏟아져.
하태경, 정의당의 조국 적격 판정은 "정당 포기 선언".
임은정 검사 “검찰 정치개입 노골적” 역시 검찰공화국.
"수사기밀 누설 윤석열 처벌" 국민청원 40만 돌파.
자유당, 추석까지 '조국 이슈' 여론전, 대규모 장외집회.
박지원, 동양대 표창장 컬러본 “입수 경위 공개 안한다".
장제원 '음주운전' 아들 “법적책임 달게 받아야".
정의당 "장제원 아들, 죄질 극히 나빠 의원직 사퇴해야".
'링링' 강풍에 전국 아수라장, 3명 사망 부상자 속출.
에인트호번 구단, 욱일기 문양 사용에 한국어로 사과.

진실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 거짓은 세상을 반 바퀴 돌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

한 달을 넘게 끌고 왔던 조국 대전은 바로 이렇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언제나처럼 진영 논리에 따라 찬반이 분명하게 갈리고 있지만, 그동안에 제기되었던 숱한 의혹은 여전히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는 것 말고는 드러난 실체는 결국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이번 주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로 추석 명절을 즐겁게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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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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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인공위성 충돌 사고? → 교통법규 없는 우주, 위성 충돌 위험 커져... 최근 유럽우주국 위성과 일론 머스크의 위성 충돌 위기... 우주 쓰레기와 충돌 위험은 더 많아. 지난해 유럽우주국만 29회나 충돌 회피 기동.(경향)


2. 음주운전 처벌 강화... 음주운전 감소 → 최근 4년 새 35% 감소. 그러나 단속 중 측정 거부는 16%나 늘어. 최근 5년간 음주사고 사망자 2441명.(세계)


3. 표절 등 논문취소 한국 6위 → 세계의 논문 취소 사례를 모아 공개하는 전문 매체 ‘리트랙션 워치’ (Retraction Watch). 2006년 이후 국제학술지 기준 502건. 올해만 29건.(중앙선데이)


4. ‘대장암’ → 20년 전만 해도 희귀암. 지금은 위암과 1% 차이로 2위. 세계보건기구 조사에서 한국은 대상 184개국 중 1위. ‘고지방식’은 변 굳게하고 독성물질 만들어 대장암 유발.(중앙선데이)


5. ‘빵’ → 포르투갈어 pão가 일본을 거쳐 들어 온 말. 라틴어 계열의 프랑스(pain), 스페인(pan)과 비슷. 게르만어 계열의 영어(bread), 독일(Brot), 네덜란드(brood)와는 전혀 다르다.(중앙선데이)


6. 사거리에서 신호따라 U턴한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충돌했을 경우 과실 비율 → 우회전 차량 80% vs 유턴 차량 20%. 올 5월 30일부터 적용. 그전에는 규정 없었다고. (중앙선데이)▼


7. ‘자모회’(姊母會) →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자모회를 흔히 ‘子母會’로 오해 하기 쉬운데 ‘姊母會’(손위 누이 자)가 맞다. 즉 아이들의 여성 보호자인 엄마나 누나(언니)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8.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 2009~2018년 연 평균 11.7%% 증가. 같은 시기 고령인구 증가는 연 평균 4.2%. 전체 교통사고는 6.4% 감소. 운행속도는 21% 늦지만 반응 속도 늦은 탓.(서울)


9. 판교 신도기, 단독주택 지을 때 담장 없애도록 규정했더니 → 집을 ‘ㄷ’자나 ‘ㅁ’자로 배치하고 가운데 마당을 두는 형태로 ‘요새화’... 소통 등 취지 무색. 위례, 고덕 등 다른 곳도 규정 비슷.(중앙)


10. 기타 → ①조국 놓고 진보 시민단체 입장 엇갈려. 경실련 “자진 사퇴” 참여연대 “망신주기 수사 폐해”

②정부, 예술·체육 병역특례 유지 가닥... 그러나 이강인·방탄소년단 면제 없다

③청문회 직후 여론조사에서도 조국 임명 반대 우세. 한국리서치 찬성 37% vs 반대 49%, 리얼미터 찬성 45% vs 반대 51.8%.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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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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