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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누가 내 땅에 쓰레기 버릴라... 땅주인 주의보 → 전국 곳곳 ‘쓰레기산’ 처리비용, 결국은 땅주인이 떠안아. 투기범 잠적, 배째라에 행정기관이 대집행 후 처리비용 땅주인에 청구. 지금까지 땅주인에 물린 비용, 54곳 337억...(동아)


2. 재건축 기준 완화 →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구조 안전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대신 주차, 층간소음, 녹물 등 주거환경, 설비노후 비중을 각 15%에서 30%로 높여. 2018년 부동산 규제 차원에서 구조 안전성 비중을 크게 상향(20→50%)한 것을 원위치 한 것.(문화)


3. ‘신한울 1호기’ 본격 가동 → 겨울 전기 숨통 트일 듯. 2010년 착공, 12년 만... 그동안 ‘탈(脫)원전’ 기조 속 가동 미루어져. 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첫 발전소, 발전용량을 40% 확대한 대용량 원전,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내진성능도 기존 규모 6.5에서 7.0으로 개선한 첫 원전.(문화)


4. 43초 만에 사고현장 되돌아 왔다면 ‘뺑소니’ 아니다? → 경찰, 만취 운전하다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 낸 뒤 자신의 집 입구까지 21m 운전, 주차 하고 43초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A씨에 대해 ‘뺑소니’ 혐의 적용 안 해. 경찰, 비난 여론에 재검토 할 듯.(아시아경제)


5. 직원 실수로 금리 10% 적금상품 온라인에 풀어버린 농촌 단위농협 → 몰려든 1400억원 감당 못해 ‘해지 해 주세요’ 문자... 다른 지역농협, 신협 등 3곳도 고금리 상품에 돈 몰려들자 ‘판단 실수’... 고객들에게 해지 요청하는 사태 발생.(헤럴드경제)


6. 식물성 고기가 안 좋을 수 있는 이유 →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의외로 포화지방이 많을 수 있다(포화지방인 야자, 코코넛 기름 사용) ▷고기 맛, 식감을 내기 위해 색소, 팽창제 등 첨가제 가능성 ▷단백질, 비타민 B12, 아연, 오메가-3 등 핵심영양소 적어.(헤럴드경제)


7. 건보 재정 악화에 ‘文케어’ 손본다 → ▷MRI·초음파는 이상 소견있을 경우만 건보 적용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연간 365일 초과)는 본인부담률 90%로 높여 ▷외국인, 해외 교포는 입국 후 6개월 지나야 고액진료 가능...(서울)


8. 흔들리는 한국 수출, G20 국가 중 세 번째로 많이 줄었다 → OECD 2분기 집계. 20개국 중 6개국은 줄고 14개국은 늘어. 감소는 일본 -4.9%, 프랑스 -3.1%, 한국 -2.2% 순... 증가는 인도네시아(12.7%), 호주(12.5%), 캐나다(11%), 미국(10.2%) 등이 두 자릿수...(중앙)▼



9. 서울시 장애인 시위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키로 →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대책의 일환으로 시위 역사에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방안 추진.(동아)


10. MZ세대가 ‘붕어빵 장사’에 나서는 이유 → 장비, 재료를 대주는 도매상에 창업 문의 2030이 30%... 재료비 인상으로 ‘생계형’ 장ㆍ노년들이 수지타산이 안 맞아 떠난 빈자리 청년들이 메우고 있어... 기계 등 장비 공짜로 빌려주고 초기 재료비 수십만원이면 시작 가능. ‘대개 취미 겸 사업 경험을 쌓을 요량으로 관심 갖는 경우’라고.(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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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소속 친윤석열계 의원들의 모임인 '국민공감'이 첫 모임에서 소속 국회의원의 절반이 훨씬 넘게 모이며 세를 과시했습니다.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당 장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어디서 족보도 없는 인간 모셔다 놓고 줄서기 하는 꼴이 한심스럽지도 않은게벼~

2.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별도 발의하는 대신 이미 발의한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것이고 시간적, 물리적 이유도 있다"고 했습니다.
귓등으로도 듣지 않을 인물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코웃음 칠 걸~

3.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MZ세대와 미래세대라는 새물결과 함께하면서 총선 승리를 기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이 정 위원장을 향해 “심판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한 것을 맞받아친 것입니다.
요즘 MZ세대가 꼭 미래세대를 대변하는 것도 아닌 것도 아니던데 뭐~

4.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일제히 비난하며 격앙된 반응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전 국무총리 측이 대장동 개발사건의 쟁점화를 시작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언이 남욱 변호사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아니 뮐새“… 과연 지금의 민주당은 어떨지…

5. 유승만 전 의원은 “유승민 1명 어떻게 이겨보겠다고 지금 전당대회 룰을 7대3에서 9대1로 바꾸고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데, 삼류 코미디 같은 이야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축구 하다 갑자기 골대 옮기는 법 있나?”며 비꼬았습니다.
친윤계가 아니면 골대가 아니라 경기장을 옮겨서라도 아니 되옵니다~

6. 10.29 참사 한 달이 훌쩍 넘었지만, 진상규명은 답보 상태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는 하급 담당자 수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종합적인 원인 규명을 해야 할 국정조사는 예산안에 막혀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에 난리를 치는 정부가 158명 죽음에 왜 이리 소홀 한지…

7. 검찰이 10.29 참사 유가족에게 마약 범죄와 관련해 부검 의사를 물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절차에 특별히 문제점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고려했다는 주장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머리숱이 많이 부족하다던데, 그래서 공감 능력도 부족한 건가?

8.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소시효가 7일 자로 만료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 여사를 관련자들 범죄 공범으로 인정해 시효를 연장하고 수사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뭉개고 앉아 기어코 공소시효를 넘기지만, X 싸고 뭉갠다고 그게 어디 간다디?

9.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공동주거침입 및 보복범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시민언론 더탐사‘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이 가운데 더탐사 측은 청담동 술자리 최초 증언자인 첼리스트의 증언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신속하고 재빠르게 움직이는 공권력이 김건희는 어째 이리 무심한지…

10.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강용석 변호사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김 대표 측은 “강 변호사가 가세연의 지분을 김 대표 동의 없이 변경하고 김 대표의 신분증 등을 무단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익을 위해 뭉친 양아치는 이익에 반하면 언제든 돌변하게 돼 있는 법~

11.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기총은 이번 징계에 대해 "전 목사가 그간 한국 교회 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단의 목소리가 크고 사이비가 설치는 대한민국…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10.29 참사 다음 날, 대통령 주재 회의서 “압사 단어 빼라”.
‘10·29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이대로는 안 된다“.
오늘 임시 국무회의,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할 듯.
정부, 업무개시 불응 화물차 기사 첫 고발 제재 본격 착수.
한동훈 “이번에도 넘어가면 김의겸 계속 그러지 않겠나“.
보건당국, 이르면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할 듯.


군자는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
- 공자 -

고리타분하다고 할지도 모르는 ‘공자’님 말씀이 현재까지도 귀감이 되도록 전해지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세 치 혓바닥 감언이설로 잠시 잠깐 세상을 속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행동이 뒤따르지 않으면 빈 수레나 마찬가지라는 거…
알면 실천합시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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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직장인 100명 중 3명은 월급 외 年2000만원 이상 부수입 → 월급 외에 임대수입, 은행 이자, 주식 배당 등으로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월급쟁이 56만여명, 전체 급여소득자의 2.87%. 국세청.(헤럴드경제)


2. 모로코 8강 돌풍... 그 힘은 ‘이중국적자’ → 모르코 선수단 26명중 14명이 해외서 출생. 카타르 월드컵 출전국 중 최다. FIFA규정에 따르면 부친이나 모친 국적 어느 한쪽의 국가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다고.(문화)


3. 코로나 블루에 이태원 트라우마까지... 정신의학과 예약, 꽉 찼다 → 서울 유명 의원 초진 예약은 2024년까지 꽉 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인원은 △2018년 약 120만 명 △2019년 약 134만 명 △2020년 약 148만명 등으로 증가세.(문화)


4. 빨라진 삼성의 ‘나이 시계’ → 올해 삼성전자 인사에서 부사장급 이상 신규 임원 가운데 이재용 회장(68년생)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크게 줄어. 지난해 32.4%에서 올해는 14.5%... 즉 올해 신임 고위 임원의 85% 이상이 회장보다 젊다는 얘기.(아시아경제)


5. 북한의 우리말 지키기? → 내년 1월 최고인민회의 소집. 예고된 의제 중 '평양문화어보호법 채택‘'도 들어 있어. 최근 북한은 외래어 사용 자제 촉구는 물론 '남친', '쪽팔린다' 등 남한식 말투와 호칭 사용을 단속하고 있다고.(한국)


6. 직장인 ‘평균연봉 4천만원’ 시대 → 전년보다 5% 오른 4024만원. 처음으로 4천만원 돌파. 평년 2~3% 상승에서 상승률 2배. 대기업 성과급 잔치 영향. 2021년 연말정산 신고한 총 근로자는 1995만 9000명.(매경)▼



7. 전체 근로자 중 소득세 한푼도 안내는 근로자, 35% → 지난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직장인 중 각종 세액공제를 받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람은 704만명(35.3%). 직장인 3명 중 1명은 근로소득이 있었지만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았다는 의미. 세액공제 확대했던 2014년 48.1% 후 비율은 계속 감소.(경향 외)


8. 올 11월 평균 기온 9.6도, 역대 가장 따뜻했다 → 평년 보다 2도 높아. 1991~2020년 30년 평균 기온 7.6도. 기후변화를 빼놓고는 전에 없이 따뜻했던 이유 설명하긴 어려워...(세계)


9. 지금도 공공기관 350개,.. 공공기관 추가 신설 국회 법안만 74개 발의 중 → 국립청소년통일미래원, 김치재단, 인삼재단, 이순신재단, 국립노화연구원,.. 대부분 기존 공공기관과 업무 유사, 중복. 현재 공공기관은 350개로 고용 임직원은 41만 7745명.(국민)


10. 월드컵은 스포츠 브랜드들의 각축장... → 8강 진출팀 8개국 중 나이키가 후원하는 팀은 6개국(네덜란드, 브라질,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 푸마는 모로코만 생존했다.(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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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초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10.29 참사’와 관련해 민주당 등 야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교체될지 여부입니다.
어찌나 애지중지 하시는지… 냅둬요. 그렇게 아끼다 x 되는 꼴을 보고 말 테니~

2. 대통령실이 김종대 전 의원과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키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이 새 대통령 관저를 물색 과정에 '천공'이 관여했다는 주장을 하고, 김어준 씨가 허위사실을 확산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윤석열에 반감을 품은 인물은 고소장 한 장씩은 받아 들지 않을까요?

3. 건설노조가 ‘동조 파업’에 돌입하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없는 제도를 만들어서라도 불법적인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엄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이에 대해 “없는 투쟁이라도 만들어서 엄중히 맞설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이제는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는 정신 못 차린 양반~

4.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신업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이승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 변호사는 지난 11월 말 "국민의힘을 뿌리째 바꾸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승만처럼 하야를 하거나 박정희처럼 총 맞을 일만 남았다고 하는 건희?

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말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 중 일부에게만 면담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가족들은 “행안부 측이 ‘한 가족씩만 보자’고 했고, 여러 가족과 함께 보자는 요청은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합법을 가장한 회유와 협박. 이런 게 바로 공권력의 폭력 아니고 뭐니~

6. 신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에 보수 성향 김광동 상임위원이 내정됐습니다. 그런데 김 내정자가 진실화해위원회를 비롯한 ‘과거사위원회는 존립 이유가 없다’는 식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가족부 없애자는 여가부 장관에 이어 진짜 이만큼 훌륭하신 분 봤어요?

7. 나경원 저출산고령위원회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에 아직 가지 못했다며 ”특별한 분만 가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장관 당대표 차출설에는 “워낙 예뻐하시니 더 귀하게 쓰시려고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습니다.
예쁨을 못 받으셔서 많이 속상하신 듯… 요즘은 관리 안 하시나 봐요~

8. 국가정보원이 최근 2·3급 간부급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100명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고, 1급 보직국장을 전원 대기발령한 것에 이른 후속 물갈이 차원으로 보입니다.
다시 안기부로 돌아가 음지에서 일할 지저분한 놈들이 필요했던 게지…

9. 윤석열 대통령은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패배한 축구 대표팀에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근, 도전은 계속될 것이지만, 당신에게 근사한 4년 뒤가 과연 있을까?

10. 월드컵 가나와의 조별예선 승리를 기원하며 ‘훼손한 가나 초콜릿’ 사진을 올려 논란을 빚었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대한민국 축구팀의 월드컵 여정 마무리를 기념해 국회출입기자들에게 일본 떡 ‘모찌’를 선물로 돌렸습니다.
이렇게 내심에 쌓여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사람도 드물 거야… 따봉~

김행 "화물연대 홈페이지에 북 연대사 체제전복 의심돼".
강신업 "윤석열 내 말은 듣는다, 제2의 박정희 만들 것".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에 10억 배상 청구.
대통령실 고발에 김종대 “천공 개입 의혹 신속·명확 응답”.
'윤 대통령 비속어 영상' 한국영상기자협회 특종상 수상.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 용산 이전 명분 퇴색.
‘한국 나이’ 법적으로 사라져 민법·행정법 ’만 나이’ 통일.
윤 대통령, 손흥민 또 만난다 ‘16강' 벤투호와 내일 오찬.


내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나로 하여금 헛되이 살지 않게 하라.
- 에머슨 -

몸이 아파봐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지난 한 주간 정말 ‘완쾌되면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해봤습니다.
꼭 당해봐야 아는 바보도 없다지만, 사람은 그 바보 같은 짓을 반복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짓을 안 해도 흘린 식은땀이 아니라 혼신을 다해 뜨거운 땀을 흘리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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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신과에서만 처방했던 ‘우울증 약’ → 복지부, 앞으로는 내과, 가정의학과 등 어떤 의사를 방문해도 우울증 약 처방 받을 수 있게 규제 해제. 정신병 환자로 낙인받을까 우울증 치료 꺼리던 현실 개선.(헤럴드경제)


2. 일본 또 승부차기로 8강 진출 실패 → 한, 일, 호주 아시아 3팀 모두 8강행 좌절.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대1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4명중 3명이 실패, 1대3 패.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도 파라과이에 승부차기(3대5)로 져 탈락.(중앙)


3. 6년만 다시 ‘북한군은 적’... → ‘2022 국방백서’ 초안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2016년 이후 6년 만에 부활. 다만 2000년까지 유지됐던 ‘북한은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은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문화)


4. 고정금리? 변동금리? 선택 혼란... → 일부 은행,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더 낮아. 신한 전세자금 대출 고정(2년) 5.26%~6.21% vs 변동(1년) 5.65%~6.65%. NH농협 5.82%~7.12% vs 6.03%~7.33%...(아시아경제)


5. 2021년 출생아 기대수명 83.6년 → 여 86.6년 vs 남 80.6년, 6년 차이.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3.4년, 여성은 2.6년 늘어. 5명 중 1명꼴로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암을 정복한다면 기대수명은 3.5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청 생명표.(경향 외)


6. 우크라이나, 개전 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 → 러-우크라전 새 국면... 드론으로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의 전략 요충 공군기지 타격, 본토 타격 능력과 의지 입증. 러, 드론 공습 직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수십발로 보복.(세계 외)▼



7. 재벌 이혼, 물려받은 재산, 상장회사의 기업경영으로 이룬 재산 증식 분은 분할 대상 아니다 →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이혼... 법원, 재산분할금액 665억 판단. 노씨측은 1조 3000억원대 SK 주식 50% 분할을 청구했었다고.(중앙)


8. 코로나 확진자 7만 7,604명... 83일 만에 최다 → 중앙 정부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요구하며 자체 추진 시도하던 대전, 충남도 속도 조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 정기석 자문위원장, 자연면역과 인공면역이 합쳐지면 거의 대부분이 면역을 갖게 되는 1월 말이면 해제 가능 할 것 전망.(한국)


9. ‘만 나이’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 →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연이어 의결.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공포 6개월 후 시행 예정.(국민)


10.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고블린 모드’ → 다른 사람 시선을 의식하지 않거나 포기하고 부리는 ‘방종, 게으름, 탐욕스러운 행동’ 유형을 의미한다고. ‘고블린’(Goblin)은 판타지 영화, 애니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로 덩치가 작고 사악하거나 탐욕스러운 요괴로 그려진다.(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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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 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강경 드라이브가 보수 지지층 호응을 이끌어냈고, 논란 속 출근길 문답 약식 회견 중단 또한 메시지 관리 효과를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아침마다 그 모습 안 보니 좋긴 하다만, 그걸로 지지율 오른다니 기가 차다~

2.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공수처를 찾아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는 검찰을 견제해줄 것을 공수처에 주문한 것입니다.
원래 정권 잃고 나면 하소연할 때도, 주위에 아무도 남는 게 없는 법…

3. 주호영 원내대표가 차기 당대표 조건으로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고 MZ세대에 인기가 있으며 공천 잡음을 일으키기 않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당권 주자 중 윤상현 의원만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호응했습니다.
이러다 태극기 부대 전광훈 나오겠다 싶으니 한동훈으로 밑밥 까는 건희?

4.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던 ‘대통령실 슬림화’가 사실상 폐기 상태입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국회 운영위에서 “하다 보니 업무량도 많고 계속 늘어난다”면서 “인원 30% 감축 기준은 정말 지키기 어렵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머리 나쁜 애들 모아 놓고 일하려다 보니 30% 증원을 해도 모자랄 판일 걸~

5.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에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북핵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원칙을 지켰으면 북핵 위협이 있었겠냐”며 화물연대 파업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북핵보다 위험한 건 윤석열의 무지한 신념 아닐까?

6. 대통령실은 앞으로 외빈을 맞이할 때 청와대 영빈관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영빈관이 매우 낡았지만, 전 정부에서 지난해 깨끗하게 보수를 해서 쓸 만하다면서 '뉴 영빈관'으로 재탄생시켜 앞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 멀쩡한 청와대 두고 나와 이중으로 돈을 쓰고 난리인지… 이젠 욕도 아깝다~

7. 정치권에선 이미 '윤석열 대 문재인'의 구도가 재현됐다는 데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한 차례 강하게 맞붙었던 두 사람 사이 갈등이 2년 뒤 현재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다시 충돌했다는 평가입니다.
클래스가 다른 두 사람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민망스럽다. 에구 송구해라~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을 두고 정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공무원 노조가 이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조합원에 대한 부당 징계가 표면적인 이유인데, 노조는 이 장관의 이태원 참사 책임도 고발장에 넣었습니다.
책임지고 물러나지 않는 뻔뻔함도 어쩌면 이 정권 태생의 뻔뻔함 아닐까?

9. 뒤바뀐 입장으로 신뢰도 문제에 직면한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이재명 대표를 두고 "씨알도 안 먹힌다"고 표현한 인터뷰는 표면상으로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가 아닌 아랫사람이 관여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런 씨알도 안 먹히는 짓이 검찰에만 가면 엄청 잘 먹히는 개 사료가 되니…

10.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팀이 선전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치킨·피자 업종 등 ‘월드컵 특수’를 누리는 자영업자와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매출이 집중될 저녁 시간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경기 밖에서도 승자와 패자가 있어서야… 남은 경기 메뉴는 한식 어때요?

11.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큰 쥐가 들끓어 시민과 관광객의 공포가 커지자, 뉴욕시가 쥐 박멸을 책임지고 지휘할 ‘쥐 차르‘직을 신설하고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제시한 연봉은 12만~17만 달러 한화로 1억 5000만 원이 넘습니다.
아무래도 뉴욕행 비행기를 예약해야 할 모양입니다. 같이 갈 사람~

10.29 참사 유족 "국힘, 비공개 면담서 졸거나 듣다 나가".
폭발한 임종석 "비겁한 윤 대통령, 사과할 줄 모른다".
주호영, 윤 만남 후 “당권주자들 성에 안 차“ 한동훈 차출?.
이언주 “한동훈 당 대표? 윤 대통령이 가장 선호할 듯”.
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 “야당 파괴 묵과하지 않을 것”.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안 되는 방법 1만 가지를 찾아냈을 뿐이다.
- 토머스 에디슨 -

그다음 차례가 ‘안 되는 방법 1만 1번째’일 지는 모르지만, 결코 주저앉지 않겠다는 결의가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결코 구경도 못 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도전은 계속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적 열망도 추위를 녹일 것입니다.

염려 덕에 자가격리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좀 살만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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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문재인 정권 시즌2”를 위한 예산만 고집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국민들에 대한 백태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태클이 잘못하면 퇴장이지만, 제대로 들어가면 경기를 살리는 한 수가 된다는 거~

2.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는 8~9일 본회의 전에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낼 경우 “예산안은 타협에 이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산안의 법정기일을 넘긴 것에는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대체 이놈의 국회는 누가 여당이고 야당인지 도통 모르겠다. 니네 집권당 맞아?

3. 정부가 연일 화물연대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조차 화물연대 파업이 불법인 까닭을 설명하지 못하는 데다,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화물기사의 집단운송 거부를 불법으로 볼 수 없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주는 대로 먹고 떨어져라’ 이건데, 국민을 개돼지로 알지 않고서야 원~

4. 10.29 참사의 책임을 지고 이상민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중 7명이 참사의 책임이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있고 그중 대통령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답했습니다.
이 와중에 ‘이상민을 지키자’고 화환을 보내는 군상들을 대체 뭐 하는 인간일까?

5. 서울시가 '10.29 참사' 유족의 연락처 공유를 못 하도록 '개인정보 보호' 지침을 세웠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반면 담당 공무원 행동요령에는 유족 간 집단 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이 있어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라는 비판입니다.
머리와 몸은 따로 놀고 무엇이 올바른지 알면서도 나서지 않는 것… 간신~

6. 윤석열 대통령의 '입'이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공식 석상의 ‘반말'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인데, 취재진에 '예의'를 요구하며 출입 기자의 언행을 강도 높게 비판한 대통령실 대응과 교차하면서 비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누가 저 양반을 만나든 반말로 질문하면 꼭 반말로 화답해 주시길~

7.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물색 과정에 천공이 깊숙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4월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 논의 당시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나타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쓸데없는 말로 둘러대지 말고 고소·고발로 진실 찾기에 나서 주길~

8.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새 위원장에 ‘뉴라이트’ 활동에 매달려온 김광동 현 상임위원이 내정돼 벌써부터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독재자들을 미화하는 등 편협한 극우적 인식을 가진 인물이라는 지적입니다.
김문수, 이은재에 이어 윤석열이 자랑했듯이 하나같이 ‘주옥’같은 인사 맞네~

9. 권성동 의원이 정치권을 떠돌던 소위 '받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권 의원을 발끈하게 한 ‘받글’은 지난 친윤계 의원 만찬에서 ‘권 의원이 윤 대통령에게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이를 거절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봐도 당 대표 그릇은 아니지… 하긴 윤석열 개밥그릇이면 몰라도~

10. 글로벌 RE100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 후퇴를 강력히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서신에는 ‘한국은 재생에너지 조달이 가장 어려운 국가로 재생에너지의 긴급하고 단호한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RE100이 뭔지 모르는 양반이라 편지는 반송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만…

11. WHO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과 감염 경험 덕에 세계 인구 90%가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갖췄다고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나까지 걸려서 면역력은 생겼는지 몰라도 지금까지 죽겠습니다 아주~

국힘, 서훈 구곡에 "월북 몰이 진실 낱낱이 밝혀지길".
윤 대통령, 벤투·손흥민과 통화 “큰 선물 줘 고맙다".
주호영 “이상민 탄핵소추안 내면, 예산 타협 어려워”.
윤 대통령 "정유·철강 등 즉시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
운송거부 차주 유가보조금 1년치 끊고 통행료 감면 제외.
국제노동기구, 화물파업 업무개시명령 ‘협약 위반’ 판단.
검사가 10.29 참사 유족에 '마약 부검' 제안 파문.


설교를 하는 사람은 남의 설교를 듣지 않는다.
-독일 속담 -

강단 앞에 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강단 앞에 서 본 사람만 알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나의 지식이나 철학을 전달하는 것은 그만큼 확고하고 진심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식하고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갖고 덤비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습니다. 부디, 모르면 겸손함부터 갖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코로나에서 나름 벗어나고 있고 이제 곧 자가격리 해제입니다.
긴 터널을 벗어나는 기분입니다.
모두 염려해주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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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8강 진출확률, 16강 진출 확률보다 높다 → 한국의 16강 진출확률은 미국의 스포츠 정보 분석 회사 ‘그레이스노트’는 11%, 또다른 스포츠 전문 통계 회사 ‘옵타’는 9.9%로 전망했다. 그러나 조별리그가 끝난 뒤 이 두 회사가 예측한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은 각각 23%, 16.5%로 16강 전망치보다 더 높아졌다.(동아)


2. 고려청자 ‘비색(翡色)’ → 고려청자의 고유의 색을 말하는 것으로 청자 종주국인 송나라 청자는 ‘비색’(祕色)으로 불렸지만 고려인들은 이와 구별하여 비취옥 비(翡)를 써서 불렀다. 중국 송나라 사신 서긍이 1123년 고려를 방문한 후 남긴 『고려도경』에 기록돼 있다.(중앙선데이)


3. 취업 잘 된다 ‘컴퓨터 공학’ 수강 전쟁 → 고학년 복수전공, 이중전공 수강자 우선에 주전공자 수강 밀리기도. 교수 없어 강좌도 못 열기도... 주전공 학생 50%는 ‘전공 수업을 듣지 못해 휴학이나 졸업 유예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중앙선데이)


4.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 축구장 지붕 아래 설치된 12개의 추적 카메라가 선수의 손, 발 등 관절 움직임을 29개 지점으로 나눠 초당 50회씩 분석한다. 공인구 안에 장착된 센서는 초당 500회씩 공의 정확한 위치를 보고해 심판의 정확한 판정을 돕는다. 최종 판정은 인간이 하기에 ‘반자동’이란 단어가 붙지만, 결국 AI가 판정한다.(중앙선데이)


5. ‘이래도 되나’… 갑작스런 코로나 봉쇄 해제에 당황한 중국인들 → 방역 완화 반기면서도 감염 불안 심리. 신속 항원검사 키트, 감기약 사재기 성행. 일각, ‘미국이 백신 수출하려고...’ 음모론 확산.(국민)


6. 핵실험 → 1945년 7월 이후 2016년까지 핵실험은 2000여 차례 진행됐고,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인도·파키스탄·북한 8개국이 했다. 21세기에 들어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북한뿐이다. 2016년의 4차 실험은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발표했다.(중앙)


7. 월드컵 승부차기 → 1978년 첫 도입, 역대 30번. 평균 성공률 70.3%. 선축, 후축 승률은 50%로 같아. 독일은 4승 전승으로 승률 최고, 이어 아르헨티나 4승 1패, 브라질 3승 1패. 한국 1승. 승률 낮은 팀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1승 3패 동률.(동아)


8. 대전시, ‘실내 마스크 해제’하겠다 → 대전시, ‘오는 15일까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공문 방대본에 전달, 방대본, ‘방역 완화 독단 결정 안돼’ 입장... 15일 토론회. 완화 시기 구체화 방침.(세계 외)


9. 주요국 실애 마스크 현황 → ▷전면 해제 : 미국, 프랑스, 덴마크... ▷모든 실내 착용 : 한국, 대만, 이집트... ▷대중교통에서만 착용→ 독일, 싱가포르, 호주...(세계)▼



10. 한글 ‘연패’는 이기는 것? 지는 것? → 한글은 같지만 한자는 다른 ‘동음이의어’다. ‘연패’(連敗)는 연달아 지는 경우이고 또다른 ‘연패’(連覇, 으뜸 패)는 연달아 우승하는 경우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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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 행정심판위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영화관람비 등의 지출 비용을 공개하라는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납세자연맹은 "영화관람비·식비도 공개 안 하면 예산 오남용을 어떻게 감시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영화를 봐도 통치행위, 술을 마셔도 통치행위… ‘x싸고 앉았네‘도 통치행위?

2. 예결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내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야당 단독의 수정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국민의힘이 먼저 꺼내 든 준예산은 ‘마음대로 하겠다'는 자세"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마치 무정부 상태 같고 국민의힘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거지~

3.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전운임제는 일몰 여부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제도인지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화물연대를 향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안전운임제 폐지’를 검토할 수 있다고 압박한 셈입니다.
‘말 안 들으면 국물도 없다’ 이건 뭐, 국민을 개돼지로 알지 않고서야…

4. 안철수 의원이 “친윤입니까, 비윤입니까”라는 질문에 “지난 대선 때 후보 단일화를 했지 않냐”며 사실상 친윤임을 알렸습니다. 안 의원은 당내 친윤계 공부모임인 ‘민들레’에 동참할 수 있냐는 물음엔 “네”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꼬봉짓하고 사는 주제에… “당신은 간철수입니까 아닙니까?”

5.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문재인과 이재명을 비리로 어떻게 해서 진보좌파정권 싹 자르고, 좌파 언론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것이 현 정부의 목표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검찰 경찰 심지어 감사원까지 네 편이지만, 국민은 아니라는 거~ 쉽지 않을 것이다.

6.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과 함께 ‘윗선’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을 명명백백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은 그 난리를 부리면서 이게 정말 니네의 본심이더냐~

변희수 순직 불인정, 육군 "공무와 상당한 인과관계 없다".
하태경 "윤-친윤 회동 부인 동반, 들키지 말았어야지".
박영선 "이재명 고양이 탈 쓴 호랑이" 분당 가능성 전망.
MBC사장 "언론자유 흔들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 애드워드 조지 얼리 리튼 -

육신이 아프니까 어떤 생각보다 건강해야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남의 일처럼 생각하던 코로나를 겪으며 ‘아 이런 고통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겸손하고 더욱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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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스페인 이기고 조1위로 16강 진출 → 2대1 승리, 아시아 최초 연속 16강 진출. 역대 4번째 진출. 독일(1승무1패)은 스페인과 골득실에서 조 예선 탈락.


2. 집값 수억원 하락해도 집 살 능력이 되는 사람이 없다 → 서울 중산층 주택구매력 2009년 지수 산정 시작 이래 최악. 서울 3분기 KB주택구입잠재력지수(KB-HOI)는 2.5, 이 수치는 전분기(2.8)보다 0.3포인트 하락, 지수를 조사한 2009년 3분기 이후 최저.(헤럴드경제)


3. 겨울 식중독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 영하 20℃에서도 살아남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그 활성이 상실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11월 이후 다섯달 동안 전체 발생의 63%가 발생, 익히지 않은 어패류·해산물이 주요 감염원.(헤럴드경제)


4.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 → 61.8%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23.3%는 ‘기부 단체 활동 불신’ 때문에... 공익법인 평가업체 한국가이드스타의 ‘2022년 기부 경험과 기부처 검증에 관한 인식조사’.(문화)


5. 이란에서 월드컵 탈락 자축시위가 벌어진 이유 → 자국 팀이 미국전에서 승리하고 16강 진출할 경우 예상되는 이란 정부의 정권 선전 도구화에 대한 반감... 이 탈락 자축 시위에서 보안군 총에 맞아 사망자 1명 발생...(문화 외)


6. 대구의 ‘광주대구고속도’ → ‘달빛고속도로’로 명칭 변경제안에 두 도시 미묘한 입장차 → ‘달빛’은 ‘달구벌’(대구), ‘빛고을’(광주)의 별칭으로 두 도시는 ‘달빛동맹’을 맺어 교류를 해오고 있다. 개통 당시에도 두 도시는 ‘달빛고속도로’로 명칭 을 바꿔 줄 것을 국토부에 요구했지만 당시 국토부는 서쪽 도시 먼저, 남쪽 먼저’라는 방침에 따라 서쪽 도시인 광주가 앞에 들어간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정했다.(서울)


7. 식어가는 수출엔진, 무역적자 확실... → 11월까지 무역 적자액 425억 6000만 달러... 지난해(297억 3000만 달러 흑자)와 비교하면 722억 9000만 달러 악화. 연간으로 종전 최대 적자인 1996년(206억 2400만달러)을 넘어 25년만에 최대 적자.(세계)


8.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 KADIZ는 영공은 아니지만, 이곳에 진입하는 외국 군용기는 미리 알리는 게 관례다. 중, 러, 지난 30일 KADIZ 관통해 순찰 비행을 한 데 이어 상대방 기지에 첫 교차 착륙 훈련도... 두나라의 군사협력 확대 신호라는 관측.(중앙)▼


9. 실손보험료 올리는 4대 건보 비급여 항목 → 부동의 1위 ‘도수치료’. 지난해 지급된 금액 1조 4,035억원. 도수치료를 포함한 △하지정맥류 △하이푸시술 △비밸브재건술 등 4대 항목 보험금 지급액 최근 3년간 2배 가까이 늘어.(한국)


10. 줄임말·신조어.... 국어파괴? vs 재치 담은 실용어? → ‘고답이’(고구마 먹은 듯이 답답한 사람), ‘택포’(택배비 포함), ‘닥눈삼’(닥치고 눈팅만 3일), ‘마통’(마이너스 통장)... ‘얼굴 천재’ ‘육퇴(육아 퇴근)’ ‘야경 맛집’ 같이 서로 무관한 단어들이 조합되기도.(국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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