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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10.29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가 24일부터 시작됩니다. 주호영·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과연 국정조사를 할지 국정방어를 할지… 그걸 봐야 아나~

2.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합니다. 넉달 째 한 달에 한 번꼴로 여당과 단체 회동 자리를 만들며 소통 폭을 넓히는 중이지만,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정부 출범 후 6개월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싫은 소리는 쌩까는 중이라 야당 대표 만나는 건 엄두를 못 내는 거지 뭐~

3.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회견 중단을 부른 ‘MBC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김은혜 홍보수석의 대응 방식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홍보수석실이 접근을 대단히 잘못해 모든 부담이 대통령에게 옮겨갔다”고 말했습니다.
옮겨간 게 아니라 원래 윤석열이 싼 X을 잘 못 치운 거라고 해야지 정답이지~

4. 대통령실은 경호처의 로봇개 임차계약 특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고액후원금을 냈고 취임식에 김건희 씨 초청을 받는 등 개인적 인연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일이 한 두 번이어야지, 누가 봐도 의혹을 살만한 경우 아닌가?

5. 이채익 의원이 10·29 참사와 관련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전 112상황담당관이 특정 지역 출신이라 의심스럽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이 의원은 “서장, 총경 등 전부 다 나사가 풀렸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
지역감정으로 먹고사는 이런 인간들은 뭐라고 불러주면 좋을까? 지충?

6.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검찰이 민주당 문을 닫게 하려는 듯한 태도로 나오고 있다며 '함께 뭉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이 없어지면 이 나라 민주주의가 없어진다"며 민주당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지킬 테니 복당이나 잘하시고 민주당이나 지키세요~

7. 김건희 씨를 둘러싼 ‘빈곤 포르노’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진중권 교수는 “보도 사진이 아니라 연출 사진처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영부인을 성모마리아가 된 것처럼 연출하는 것이 욕먹는 홍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웃음소리까지 들어 본 사람이면 ‘성모마리아’가 아니라 소름이 끼치겠지~

8. 인천시의회 한민수 시의원이 행정 감사에서 학교 시설물을 청소하는 고령노동자에 대해 “81세면 돌아가실 나이다. 정리해야 한다”는 등 노인 폄훼 발언을 쏟아내 논란입니다. 한 의원은 ”81세면 경로당도 못 갈 나이“라고 했습니다.
주 지지층인 어르신을 이런 식으로 대해서야… 대체 “느그 아부진 모하시노”~

9. 국경없는기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자유 위축 행태를 우려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MBC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와 약식 회견 중단 등에 대한 언론계의 비판에 이어 국경없는기자회까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입니다.
더 큰 문제를 자기가 뭔 짓을 한지도 기억 못하고 남 탓만 한다는 겁니다…

10. 보수단체가 전두환 사망 1주기를 맞아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이들은 분향소 설치 후 영정을 향해 거수경례하며 전두환을 추모했습니다. 현재 전두환의 유해는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역사가 거꾸로 간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확인해서야…

11.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자 정부는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자의 동절기 백신 접종 참여율은 11월 23일 기준 6.3%에 불과합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선 6개월 동안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과학 방역은 대체 뭔데?

12. 지구촌 최대 축제 '월드컵'이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긴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즐거움으로 가득할 '축제'지만, 자유롭게 즐길 수만은 없습니다. 카타르가 이슬람 국가인 만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카타르 안 가고 집에서 조용히 치맥 하며 즐기는 겁니다. 진짜루~

권성동 "이재명은 종합 범죄인, 살아있는 형법 교과서".
원희룡 “은마아파트 주민 GTX 건립에 협조해야” 엄포.
성일종 “대통령 약점 없으니 김건희 여사 공격, 가슴 아파”.
노영민 취업청탁 의혹 CJ 계열사·국토교통부 압수수색.
경찰, 송영길 전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검찰 송치.
‘대장동 수사팀’ 이재명 본격 수사, 자택 현금 진술 확보.
법무부, 원유철·최홍집 가석방 확정, 김경수는 또 불허.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급등으로 지상파 1위 기록.


나이가 성숙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Age is no guarantee of maturity.
- 라와나 블랙웰 -

올해도 벌써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네요.
어떻게 작년 이맘때보다 우리는 더 성숙해졌다고 자신하시나요?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성숙해지는 것이 확실하다면 ‘나잇값 못 한다’는 말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간혹, 다툼의 결말은 “너 몇 살 먹었어”라는 말처럼 나이가 무기가 되려면 나이 먹음만큼의 성숙함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건 나이밖에 없다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정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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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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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도 독일에 역전승 → 전반 페널티킥으로 한 골 내주고 후반 두 골, 2대1 승.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 통산 4회 우승의 독일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선 한국에 2대0으로 져 사상 처음으로 조별에선 탈락... 아시아 팀에 2연패.(중앙 외)


2. ‘빈곤 포르노’ 불똥 튄 구호단체 → 모금을 위해 열악한 처지의 사람들을 자극적으로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80년대 유럽의 한 단체가 앙상하게 마른 아프리카 어린이의 몸에 파리 떼가 달라붙은 영상으로 수억 달러의 금액이 모금되자 다른 단체도 이를 따라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각 단체들은 자체 기준을 마련 이를 막고 있다.(국민)▼



3. 지난 20대 국회, 폐기된 의원 입법안 1만 4986건 → 입법 실적 경쟁과 포퓰리즘 입법, 의원간 품앗이로 함량미달 법안 양산. 의원 발의 법률안은 17대 5728건에서 20대 2만 1594건으로 3.7배 급증, 21대 들어서는 전반기에만 1만 4144건에 달해.(문화)


4. 경기침체로 폐지 가격 급락 → 올 초 ㎏당 140원 수준에서 이달 들어 50~60원까지 떨어져... 100kg을 주워도 1만원 벌이 안돼. 가격도 가격이지만 경기침체 영향으로 배출되는 폐지 자체도 줄어.(문화)


5. ‘기승전 돈돈돈’... ‘빈살만’을 보는 불편한 시각 3 → ①숙소 롯데호텔에 사우디 국왕 사진 걸고 상석에 앉아 면접 보듯이 국내기업 총수들을 줄세웠다. 빈살만과 한국 총수들은 엑스포 유치 경쟁 상대다. 5년 전엔 각 총수들과 개별 면담이었다

②카슈크지 살해 배후 의혹 여전한데 기업 아닌 정부까지 칙사대접 맞나

③빈살만의 일본 방문은 돌연 취소됐는데 의전 문제로 알려지고 있다. 빈살만의 日왕실 인사와의 만남, 공항 마중 요구에 일본은 거절했다. 日왕실은 국빈 방문한 외국 정상만 선별적으로 면담하는데 일본은 빈살만의 요구를 무리한 것으로 봤다. 일본은 돈도 좋지만 상식·원칙·가치를 우선했다.(중앙)


6. 서울, 택시부제 해제에도 ‘심야 택시대란’ 여전 → 45년만의 택시 부제 해제로 운행 택시 35%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대 6.9% 증가에 그쳐. 오히려 줄어 든 날도 있어. 기사들이 힘든 심야 운행 대신 낮 운행을 늘린 탓이란 분석. 절반을 넘는 택시기사 65세 이상인 고령화가 관건이라는 지적.(헤럴드경제)


7. 카타르 월드컵 본선, 첫 여성심판 → 월드컵 92년 역사 최초. 스테파니 프라파르(39·프랑스), 폴란드-멕시코전 대기심 맡아. 대기심의 역할은 그라운드 하프라인 옆 양쪽 벤치 사이에 서서 선수 교체 등을 관할하는 것. 이번 대회는 36명의 주심 중 3명, 69명의 부심 중 3명이 여성으로 예정되어 있다.(중앙)


8. 한화, ‘태양광’ 부분이 전체 그룹 매출의 29%로 최다 → 그룹의 모태 사업인 화약(방산 포함) 처음으로 추월. 3분기까지 누적매출 7조 7391억원. 화학 부문은 5조 5696억원으로 22%..(아시아경제)


9. 오피스텔 '깡통전세' 위험 증가 → 전세가율 역대 최고, 거래가 대비 전세가 전국 84.91%. 수도권 86.92%. 공인중개사 개업은 역대 최소, 개업 837건 vs 폐·휴업 1080건, (아시아경제)


10. 국내 인구이동 48년만에 최저 → 주택 매매가 줄며 인구 이동도 감소. 지난달 읍면동 경계을 넘어 거주지를 옮긴 국내 이동자수 45만 6000명, 1년 전에 비해 15.5% 급감.(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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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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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기자회견 중단에 대해 “언론의 자유를 막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스스로 만든 불통과 오기의 거대한 벽이 지금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서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고작 하는 짓이 가벽이 뭐냐? 가증스럽도다~

2.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북한의 핵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랜 B'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동네 바보 형’은 놀림감은 돼도 사고는 안 치지… 바보 형만도 못하니 원~

3. 대통령실이 도어스테핑 장소에 '가림막'을 설치해 기자들이 대통령의 출입을 볼 수 없게 하고, 나아가 약식회견 중단까지 선언하면서 논란입니다. 약식회견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한 이유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쌩까는 양반이 뭔 이유인들 못 만들까~

4. 행정안전부가 부마항쟁기념식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를 제지했다는 의혹이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미래 지향적인 밝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 검열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10년 이명박 정권 당시 5.18 기념식 ‘방아타령’의 향수가 물씬~

5.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던 19일, YTN의 “'40만 명 모였다'는 제목의 보도를 두고 국민의힘이 왜곡 보도라며 발끈했습니다. 이에 대해 YTN은 “기사 제목을 수정했다”며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이미 용산 대통령실 로비 등의 모니터는 YTN에서 연합뉴스TV로 싹 바뀜~

6. 대통령실은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프놈펜 심장병 아동을 방문했을 당시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가짜뉴스를 퍼트려 국익을 손상했다고 주장입니다.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뒷담화 욕지거리하는 게 훨씬 국익 손상 같은데~

7. G20 회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G20 공식 의전차량인 대한민국의 현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벤츠를 이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 Kompas는 윤 대통령이 벤츠 S600 Guard를 탄 것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게 바로 국격을 떨어트리고 국익을 손상시키는 쪽팔린 짓 아닌가요?

8. 10.29 참사로 숨진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처음으로 언론 앞에 나와 정부를 상대로 요구사항을 밝히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와 후속 조치 약속’ 등의 6가지 요구조건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참사도 문재인 정부 탓하는 인간들이 사과를 한들 그게 진심일까 싶어요…

9. 대통령실의 10.29 참사와 관련한 인식은 오로지 ‘수사’와 ‘보상’에 국한돼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는 자칫 후속 조치 및 당국 대응의 본질을 형사적 책임과 보상 문제로만 축소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책임 규명과 진정한 사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삼척동자도 아는 걸…

10. 정부가 관광지 주변의 무료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캠핑하는 일명 ‘차박’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지자체 조례 등으로 이동 요구만 가능할 뿐이었지만,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해 단속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과태료도 주변 숙박시설보다 높아야지 고작 몇만 원이면 꼼짝 안 할 걸~

11. 카타르월드컵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MBC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MBC는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을 앞세워 개막전 이후 연속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하자면 시청률 1위의 1등 공신은 이기주 기자 아니었을까?

12. 이번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 현지에서는 침대 축구를 더는 찾아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FIFA가 최근 '침대 축구' 퇴출에 신경을 쓰면서 카타르월드컵 개막 후 경기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추가시간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침대는 과학인데, 이번 월드컵에선 과학을 볼 수 없다니 하나도 아쉽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이태원 압사 참사’, 일괄 국가 배상 검토”.
참사 유가족 "위패 없는 분향소, 그게 분향소가 맞나요?“.
MBC 출신 배현진 "대통령은 국민 그 자체 권위 존중해야“.
탁현민 "기자의 허술한 복장, 대통령의 반말 뭐가 더 문제?“.
윤 ‘도어셧다운’에 “뭐 하러 대통령실 옮겼나” 야권 반발.
외신 "윤석열에 불리한 보도 시 다음 타깃, 명확한 신호".
대통령실과 충돌한 MBC 기자 살해 예고에 경찰 수사.
당정, 화물연대 총파업 겨냥 “집단 운송 거부하면 처벌”.
‘MBC 민영화’ 꺼내든 국민의힘 “공감대 이미 형성”.
'윤석열차'부터 '이랑'까지 “신 블랙리스트 시대 열렸다".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
- 링컨 -

‘우보천리’ 천천히 소걸음이지만, 우직하게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시대가 빠른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앞뒤 가려가며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할 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단지, 작금의 대한민국이 점점 과거로 회귀하는 듯 하는 것이 진심으로 우려될 뿐입니다.
‘자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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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김치종주국, 빛바랜 ‘김치의 날’ → 11월 22일은 세 번째 맞는 ‘김치의 날’. 그러나 올 10월 김치 수입액은 전년 대비 50.9% 증가한 역대 최고. 누적 수입액도 1억 4152만 달러로 수출액 1억 1864만 달러보다 16.1%나 많아.(아시아경제)


2. 대중교통 이용 줄고 자가용 이용 늘어 → 지난 5년간(2015~20년) 5대 광역시의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3~11% 떨어지고 승용차 분담률은 4~11% 증가. 이에 따라 5대 광역시가 버스, 지하철의 적자로 투입한 재정지원금은 최근 5년간 6조 3441억으로 5년새 1.87배 늘어.(문화)


3. 중국의 ‘코로나 진퇴양난’ → 시진핑 3연임에 성공 후 방역완화 조치 내놓은 지 일주일도 안돼 신규 감염자 역대 최고, 5월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정부 발표 기준) 나와. 겁먹은 시민들은 감기약 사재기에 나섰고 외출 꺼려.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 공황 상태는 이전보다 악화. 급기야 인민일보을 통해 봉쇄로의 회귀선언. 14억 인구에 효과가 제대로인 3만~4만원씩 하는 mRNA 백신을 접종하려면 한 번에 400억달러 이상 소요, 현실적으로 감당 못할 금액...세계증시는 급락.(헤럴드경제)


4. 고정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당 지지율은 5주째 32~35% 선으로 오차범위 이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고정 지지층 덕에 위기 때마다 국민에게 진 빚을 탕감 받아왔던 양당의 생존사가 이제는 바뀔 때도 된 것 같다.(중앙, 기자 칼럼 중)


5. 우리와 같은 조 가나, 월드컵 4강 포상금 190억원 → 가나 정부, 4강 진출에 1400만 달러 약속. 잉글랜드의 우승 포상금 209억원에 맞먹는 수준이며, 독일의 우승 포상금 153억원보다 많은 금액. 아프리카 국가의 4강 진출은 그동안 한번도 없어.(문화)

*한국은 기본 포상금 1인당 2000만원, 이긴 경기마다 3000만원, 무승부 1000만원. 16강에 오르면 1인당 1억원, 8강 2억씩 추가 보상.


6. 축구공은 둥글다... 3위를 이긴 51위 → 월드컵 C조 아르헨(피파랭킹 3위)-사우디(51위) 전, 사우디 2:1 역전승. 아르헨 A매치 연속 무패 행진 36경기(25승11무)에서 끝나. 종전 기록 이탈리아의 37경기(30승7무)을 넘지 못해.(세계 외)


7. 인스타그램 팔로어 세계 1위 ‘호날두’ → 2위는 메시로 3억 7600만 명. 세계 톱10 중 운동 선수는 호날두와 메시뿐. 손흥민은 820만명.(문화)


8. 카타르 월드컵에선 드러누워도 소용없다 → FIFA 엄격한 추가 시간 적용. 잉글랜드-이란 전에선 전반 추가시간 14분 8초, 후반 추가시간 13분8초 기록... 미국-웨일스 후반전은 10분 34초, 세네갈-네덜란드 후반은 10분 3초...(중앙)▼



9. 북, 식량난 20년내 최악 예상 → 2002년 이후 400만톤대 유지해왔던 식량작물 생산, 올 150만톤 감소한 300만톤 예상... 북한 논밭의 위성 영상 등을 분석해 추정한 수치. 이 와중에 ICBM에 1년치 쌀 수입 비용의 1/3인 270억~406억원을 날리고 있다. 다만 북한이 식량부족에 내성을 갖춘 만큼 눈에 띄는 동요는 없을 전망.(한국)


10. 최근 14번의 월드컵 중 수익 낸 개최국은 러시아뿐 → 시설 등 비용 부담 큰데 수익 대부분은 FIFA 몫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피파와 브라질 수익배분은 48억달러 대 1억달러 였다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최대 적자’... 스위스 로잔대학 1964~2018년 36개의 대형 스포츠 행사 분석.(경향)


이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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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6개월을 맞아 내놓은 언론의 평가는 “국정목표-성과가 안 보인다” 또는 “국민 신뢰 잃었다” 등 부정적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방송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이 내놓은 긍정적 평가는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건 뭐 사이비 종교도 아니고… 실로 대한민국의 앞날이 깝깝하다~

2. 국민의힘 주류에서 전당대회 룰을 '당심 90%'까지 반영하는 쪽으로 개정하려 한다는 소식에 "이럴 거면 당명도 바꿔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웅 의원은 "극소수국민의힘 또는 당원의힘이 어떤가요"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준석에 디어봤지, 유승민은 곧 죽어도 싫지… 그냥 윤 심으로 하자 이거지~

3. 이재명 대표가 10.29 참사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0.29 참사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유족의 회복과 치유에 전념해야 하는데 유족들을 고립시키는데 골몰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천공이 “아무에게도 책임을 지우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4. 대통령실이 ‘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하고 MBC 출입 기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해 기자단의 의견을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기자단은 "대통령실과 MBC가 풀어야 할 문제"라며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기 싫은 소린 쌩까는 게 윤석열의 ‘자유’인가 보지~

5.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대통령 인터뷰가 끝나고 대통령 등 뒤에 대고 소리 지르는 기자, 이거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은 "과거 청와대 출입 기자는 넥타이·정자세로 대통령의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손 공손히 모으고 수첩 들고 받아 적던 박근혜 당시 기자가 그립기도 하겠지~

6.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초 경찰에 '마약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핼러윈을 앞둔 상황에서 인파 관리 등 시민 안전보다 마약 단속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약 단속으로 인기 얻으려는 게 필리핀의 두테르테 벤치마킹 아니었을까?

7.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0.29 참사 유족의 연락처는 물론,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며 발끈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참사 발생 이틀 뒤, 유가족 명단과 연락처를 전달받아 정책 집행에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 오히려 발끈하는 거 보면 고딩 선후배 사이 맞네~

8. 용산구청은 핼러윈을 앞둔 주말 동안 하루에 공무원들을 서른 명씩 배치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참사 당일 실제 근무 인원은 훨씬 적었고 상당수는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내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날 듯…

9. 장경태 의원은 대통령실의 출근길 문답 잠정 중단 조치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에 ‘천공이 도어스테핑 하면 안 된다’는 방송이 방영되자 가림막 설치에 도어스테핑 중단까지 갈수록 가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천공을 잘 구슬려서 ‘퇴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가장 빠르겠어요~

10. 남욱 변호사가 석방 후 첫 재판에서 "2014년 지방선거 전 이재명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한 투표를 조건으로 대순진리회에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전달된 금액만 최소 4억 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고 있다’가 폭로라면 누가 믿겠냐? 소설 그만 쓰고 특검하라니까~

11. 민원 공무원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점심시간 휴무제'가 내년부터 대구 구·군청에서도 시범 운영됩니다.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한 시민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밥은 제때 챙겨 먹고 합시다~ 난 찬성~

12.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의 절반을 식비로 지출했습니다. 이들의 식비 지출은 명목 기준으로 1년 전보다 늘었지만,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기준으로는 줄어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는 모습이었습니다.
더 많이 먹었다는 게 아니라 식비가 더 비싸졌다는 목이 메는 슬픈 이야기…

해외 순장에도 반등은 없다. 날개 잃은 윤 대통령 지지율.
대장동 50억 클럽은 ‘실종’, 이재명 대선자금만 나부껴.
조응천 "이재명 대표, 직접 해명과 유감 표명해야".
이상만 “유가족 명단 없다, 왜 못 믿냐” 발끈은 거짓말.
경찰, ’100억 원 허위 잔고증명서‘ 윤석열 장모 불송치.
대통령실, 돌연 소통 중단에 시민사회 “지금이 70년대냐”.
유승민 "약식회견 누가 시켰나", 권성동 "MBC 책임".
기자협 "대통령실이 MBC 징계 앞장 이간질 중단하라".
언론노조 위원장 “조선시대 왕도 이렇게는 안 했다”.
부마항쟁기념식에 "노래 빼라“ 행안부발 '검열 그림자'.

묵묵히 가는 자는 건실하게 간다. 건실하게 가는 자는 멀리까지 간다.
​- 레옹 발라스 -

태권도 유단자가 매는 띠는 검은띠입니다.
이 검은띠를 매기 위해 태권도에 입문한 사람은 흰띠를 매고 시작하게 됩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이 흰띠에 땀과 열정이 묻어 검은띠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만 유단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비단 태권도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묵묵히 건실하게 멀리 가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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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올 무역적자 400억달러... 통계작성 이래 66년 만에 최대 → 적자액 한화 53조 8500억원, 통계작성 1956년 이래 최대. 국가별로는 중국(-28.3%), 대만(-23.5%), 일본(-17.9%), 베트남(-14.4%) 수출이 크게 줄어.(헤럴드경제 외)


2. 지난 60년... → 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이 시작된 1962년 대비 1인당 명목 GDP는 2990배, 자동차 등록 대수는 480배(66년 대비), 수출액은 4680배(65년 대비), 기대수명은 20년 늘었다(70년 대비). 반면 1970년 229만ha에 달했던 경작면적은 2021년 156만ha까지 줄어들었다.(조선 외)▼



3. 월드컵 개최국의 개막전 패배는 월드컵 역사 이래 처음 → 카타르, 유효슈팅도 ‘0’... 실망한 팬들 경기 후반 30%가 자리 떠. 인구 30만명 카타르에 6만 관중은 동원없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추측도.(문화 외)
*1974년~2002년부터 개막전은 직전대회 우승팀이 나섰다고

4. 골치아픈 낙엽, 좋은 해결방안 없나요? → 지자체들 수백톤 처리 골머리. 올해는 가을비에 낙엽이 하수구 막아 서울에서만 침수피해 신고 200여건. 퇴비 활용의 경우 부숙까지 3년 가까이 소요되고 질도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고.(헤럴드경제)


5. 월드컵 암표 사라질까? → 카타르는 월드컵 암표에 벌금 최대 50만 카타르 리얄(약 1억 8300만원), 1년의 징역형 예고. 카타르 내무부, 실제 암표를 판 외국인 3명에게 장당 25만 카타르 리얄의 벌금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혀.(아시아경제)


6. 24일부터 편의점 내 비닐봉지, 식당·카페 내 플라스틱 빨대, 음식점의 일회용 종이컵 금지 → 위반시 과태료 부과는 1년 유예, 편의점 생분해성 비닐 허용 등 여러 가지 예외가 있고 대체품 없어 현장 혼란 예상.(문화)


7. KF-16 추락사고 →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 KF-16은 F-15K와 함께 우리 군 항공 전력의 중추에 해당하는 기종으로 130여대를 운용 중이다. 1차 차세대 전투기 사업(KFP)에 따라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KF-16을 도입했다.(국민 외)

8. 경찰 여성 응시자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 사라진다 → 그동안 남자 응시자과 달리 여경 응시자는 무릎을 땅에 대고 팔굽혀펴기를 했다고. 불공정 논란에 남녀 ‘정자세 방식’으로 통일하기로. 다만 근력 차이를 감안해 여성의 점수 기준은 남성의 50%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세계)

9. 학생회장 하실 분 어디 없나요?... 후보 없는 대학 총학 선거 → 학생회 활동 고사 위기.
취업난, 개인주의로 후보자 없거나 투표율율 저조. 국민대와 동국대 서울여대는 후보가 없어, 건국대, 이화여대, 서울대는 후보자 피선거권 박탈, 투표율 저조 등으로 무산 위기.(서울)


10. 국민연금, 해외주식 투자 40% 이상 → 국민연금은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올해 말 27.8%에서 2027년 40.3%까지 늘리고 국내 주식 비중은 올해 말 16.3%에서 2027년 14%로 줄인다고 결정한 바 있다.(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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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해서 경제, 외교, 안보 전부 망쳐놨다“며 문재인 정부를 ‘엉터리 정권’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윤 대통령의 인사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못 받고 있습니다.
밤낮 전 정권 탓만 하면서 조금도 나아진 걸 보이지 않으니… 그럴 거면 내놔~

2. 주호영 원내대표가 야 3당의 국정조사 요구에도 수사 종료 시까지 국정조사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재차 드러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내에서는 200석 가까운 야권의 요구를 방어할 방법이 없다는 현실론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막상 국민의힘이 동참해도 방해만 될 텐데 뭐… 그냥 없는 셈 치고 가즈아~

3. 이재명 대표가 정진석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구속에 대해 “유검무죄 무검유죄”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며 ”조작의 칼날을 아무리 휘둘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유검무죄 무검유죄’ 탓할 수는 있겠지만, 정권 빼앗긴 원죄는 누굴 탓하나…

4.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처리를 놓고 윤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하려던 움직임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때아닌 '대선 불복' 논쟁이 격화하면서 여야 대치 전선이 대통령실까지 확대된 데 따라서입니다.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말이 그 덩치에도 어쩌면 그리 잘 어울리는지~

5.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라고 알려진 ‘천공’이 과거 '사이비종교 교주'라는 판단과 함께 유부녀인 여제자와 간통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간통 상대인 신 모 씨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끼리끼리 이렇게 멋진 조합도 없을 거야…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다니까~

6. 유승민 전 의원은 MBC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다. 왜 자꾸 논란을 키워가는 건지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더니 어째 저리 무지하고 무식한지… 쯧쯧~

7. 오세훈 시장은 TBS에 대한 시 예산 지원 중단이 언론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언론으로서의 위상을 만들어갈 기회는 충분히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방송인 김어준 씨는 “말 안 들으면 없애버린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어느 양반은 비행기가 지 껀 줄 알고 어느 놈은 방송이 지 껀 줄 아니… 헥가닥?

8.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 모두 동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위기를 맞고 있는 민주당에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가족이 맞고 들어 왔는데 ‘혹시 맞을 짓을 한 건 아닐까?’라고 하면 가족 아니지?

9.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의혹을 받아온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관련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판례를 분석한 결과 혐의 인정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15억 실수로 누락해도 모를 만큼 돈이 많으면 유전무죄니까 무죄? 웃기고 있네~

10. 노웅래 의원은 검찰이 3억 원의 현금다발을 자택에서 확보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노 의원 측은 “출판기념회 때 남은 돈과 아버님 조의금으로 임의로 봉인 조치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5억도 무죄인데 실수라고 하면 3억 가지고 뭐 해볼 수 있겠니? 검찰아~

11. 매주 토요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열고 있는 촛불승리전환행동의 안진걸 상임공동대표는 “대선 불복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 소장은 “민생고에 성난 민심은 탄핵이 아닌 퇴진 권유”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오르는 촛불을 청와대 뒷산에서 보기 무서워 용산으로 도망간 거였구나~

12. 세계 경제질서 급변은 국제 전문가의 분석을 넘어 모든 국민이 알 정도의 현상입니다. 그만큼 변화된 세계 경제질서에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안목과 철학이 절실한 시기이지만, 한국은 미국만 바라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마누라의 “나가 나가”라는 말에 ‘쩝쩝’ 거리기만 하는 양반에게 뭘 기대해~

1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붉은악마 측은 오랜 내부 논의 끝에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했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하자니 그렇고, 하자니 눈치 보이고… 오세훈이 머리 굴리는 소리 들린다는...

14.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돼 일하지 않고 쉬는 ‘빨간 날’은 67일입니다. 내년 달력을 살펴보면 가장 긴 빨간 날은 설과 추석 연휴로 각각 4일을 쉴 수 있고, 빨간 날과 토요일과 일요일을 연결해 3일을 잇달아 쉬는 날도 있습니다.
아무리 휴일이 많아도 남은 임기가 4년 6개월이라니 그게 끔찍할 뿐이고~

정진상 구속에 이재명 “진실은 침몰하지 않아 할 일 할 것”.
유동규 이어 남욱 석방. 김만배 24일 대장동 모두 석방.
김기현 "유승민, 윤에 돌팔매 이쯤 되면 같이 갈 수 없다".
신천지 10만 명 대구 집회 홍준표 "감정으로만 처리 못 해“.
시민단체 “보도 내용 이유로 언론 차별 있을 수 없는 일”.
대통령실, MBC 기자-비서관 설전 "심각하게 보고 있다".
'10.29 참사 책임자 처벌' 촛불 집회 20만 명 이상 모였다.
김건희, 외교 순방에 조명까지 설치는 국제적 금기 깬 것.
대통령실, '김건희, 조명사용' 장경태 주장 "허위 사실".
세종대로 메운 촛불 “반성 안 하는 윤 대통령 내려와라".

당신이 월요일 아침에 하는 생각들이 그 주 전체의 톤을 정한다. 자신을 더 강하다고 생각하고, 충실하고, 더 행복하며, 더 건강한 삶을 살도록.
- 저머니 켄트 -

월요일 아침. 당신은 어떤 생각으로 맞이하셨습니까? 오늘 아침을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느냐가 일주일을 결정하게 됩니다.
승리하는 한 주는 오늘 결정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럼 남은 11월도 꼭 승리로 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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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누적 사망 3만명 넘어섰다 → 총 사망자, 세계에서 35번째로 많고 100만명당 사망자는 577.53명으로 세계 평균(829.77명)보다 적다. 사망자의 81%는 올해 나와. 지난 3월 12일 1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 만인 4월 13일 2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3만명.(한국)


2. 고령사회 단계 구분 → ▷‘고령화 사회’ 65세 이상 인구 비율 7% 이상 ▷‘고령 사회’ 14% 이상 ▷‘초고령 사회’ 20% 이상... 2049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비율 40% 전망.(중앙선데이, ‘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기획기사)


3. 김정은, ICBM 발사장에 딸(10세, 둘째 추정) 대동 → 자신감 과시하고 친근한 이미지 연출 전략... 노동신문 등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몸소 나오시여 발사 과정을 지도했다’며 사진 공개.(경향 외)


4. ‘마약중독’이 무서운 이유 → 쥐 실험에서 쾌감을 발생시키는 전극 장치를 설치해두었는데 쥐들은 온통 그 전극 장치에만 매달렸다. 먹이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짝짓기도 마다한 채 그 장치만 눌러댔다. 결국 영양실조, 수면 부족으로 죽는 쥐들이 생겼다.(중앙선데이)


5. ‘중산층’ → ‘당신은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설문에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의 비율이 1980년대에는 70%를 웃돌았다. 반면 2010년대 설문조사에선 40%대, 심지어 20%대로도 나온다. 중산층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지금은 중산층이지만 언제든지 하위층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다.(중앙선데이)


6. 다시 수능 보는 ‘2030 만학도’들 → 26세 이상 의대, 약대 입학 4년 새 4.5배 늘어. 대기업 취업해도 미래 불안, 2,30대 직장인들 ‘의치한약수’(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겨냥 다시 대입 응시. 대입 변수 된 직장인 수험생.(서울)


7. 72세 조용필, 9년 만에 신곡 →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두 곡. 모두 자신의 곡 대신 해외 작곡가 곡.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세렝게티처럼’은 1985년 발표한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라고. 실제 조용필은 99년 탄자니아 정부 초청으로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를 찾았던 적이 있다.(중앙)


8. 이태원 압사 사고 후 밀집공간 기피 영향? → 사고 3주전 한 주 승객 765만명~771만명에서 사고 후 747만명까지 줄어. 반변 도로 교통량 집계는 아직 없지만 평균속도는 21.16km에서 20.04km로 떨어져.(매경)


9. 지금같은 고춧가루 범벅의 김치 역사는 얼마되지 않았다 → 90년 전인 1932년 11월 매일신보 김장 관련 기사엔 ‘배추 100통에 고춧가루 한 보시기’라고 나와 있다. 지금은 배추 5통에 그 정도 고춧가루를 넣는다.(중앙선데이)


10. 카타르 월드컵 → ▷개막전 카타르-에콰도르 경기는 에콰도르 2:0 승 ▷개막 직전 ‘경기장 주변 맥주 판매 허용’ 돌연 철회. 후원사, 관중 불만 ▷우리 조 우루과이, 포르투갈은 입국하지말자 훈련. 가나는 이틀 휴식... 가나는 1만 2000여명 자국 응원단 예정.(서울 외)


이상입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 후 밀집공간 기피 영향? 지하철 승객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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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책임을 들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충암고 후배 챙기기를 멈추고 이 장관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과 한마디 하기를 눈치 봐가며 하는 양반들이 퍽도 파면하겠습니다그려~

2.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배제해 논란이 커진 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삼성 등 대기업에 ‘문화방송 광고 중단’을 촉구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들은 “광고 중단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발광하기도 쉽지 않은 법인데… 미쳤거나 돌았거나 둘 중 하나~

3. 대통령 전용기 MBC 기자 탑승 불허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46개국 60만여 명이 가입한 국제기자연맹은 “정부에 대한 비판적 보도에 근거한 언론 배제를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에 있어도 문제, 밖에 나가서도 문제… 정말 쪽팔려서 살 수가 없다~

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피의자로 전환돼 경찰 수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이 장관에 대해 “일단 고발장이 접수되면 피의자 신분이 된다”며 “고발이 되면 수사를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고했어”라며 어깨를 치며 격려하신 각하가 있는데 뭔 걱정이겠어~

5. 경호처가 군경에 대한 지휘권을 갖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 안을 두고 군경의 반대뿐 아니라 야권의 비판이 거셌습니다. 야당은 군사정권에도 없었던 짓을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로 죄 많은 인간들이 의심이 많아서 곁을 안 주고 그러는데… 착하게 좀 살지~

6. 지난달 '대통령실⋅관저 이전 및 비용 등과 관련해 국민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던 시민사회단체가 5587명의 서명을 모아 다시 한번 감사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감사 실시 결정을 미루는 감사원의 행태도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전 정권 감사로 바쁘고 검찰은 이재명 수사에 정신없고… 그렇답니다~

7. 이른바 '목포 구도심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이 의혹의 핵심인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1000만 원을 확정 판결받았습니다.
그 난리를 부리며 사람을 투기꾼으로 만든 언론과 국민의힘은 할 말 없니?

8. 이준석 전 대표는 “우리는 얼마 전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를 잃었고, 지금 ‘빈곤 포르노‘라는 상당히 앞으로도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해 봐야 되는 용어를 잃는다”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성을 찾자”고 호소했습니다.
윤석열을 대통령 만든 거부터가 이성을 잃은 건 아니고? 그래 보이는데~

9. 각종 미디어와 구호단체의 ‘빈곤 포르노’ 논란이 끊이지 않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는 몇 해 전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김건희 씨의 행위가 이 가이드라인에 적합했는지는 의문입니다.
비공개라며 공개한 연출된 영상을 보면 참 웃기지도 않더라고… 하하하하~

10. 김영식 의원이 김건희 씨를 ‘대한민국 국모’라고 했다가 여야 모두로부터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같은 당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시대에 맞지 않는 과도한 표현“이라며 ”시대에 맞는 단어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너는 국민에게 모욕감을 줬어” 뭐 이런 뜻의 ‘국모’라면 정답일 듯~

11.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세계 22개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주간 집계 기준 역대 최저치인 16%를 기록했습니다. 정상 간 순위로는 22개국 정상 가운데 22위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대한민국에서는 왕이요 국모라고 하는 인간이 있으니 좋겠어요~

12. 가디언이 TBS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중단 소식을 서울발로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한국의 한 인기 방송사가 윤석열 정부하에서 언론 자유가 제한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서울시의 지원금을 잃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것도 한류라면 한류인 건가? 진짜루 세계 속의 대한민국 만세다~

13. 경기 불황 속에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하는 로또 분석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당첨 확률이 높은 번호를 찍어주겠다고 유혹해 거금을 편취하거나 도박으로 유인하고 있습니다.
당첨 확률이 높은 번호를 알면 지가 맨날 사지 그걸 왜 남을 갈쳐주겠냐고~

'노무현 부부 명예훼손' 정진석 의원 정식재판 회부.
정미경 "난 세월호 때 국회의원 아냐" 이태원 책임 없어.
동남아 순방 후 “윤 대통령 지지율, 다시 20%대로 하락”.
경찰국 예산 20% 깎여, 지역 상품권은 5천억 원 증액.
전 용산서장 “경비기동대 요청했으나 서울경찰청이 거절”.
특수본, 중앙재난안전상황실·서울시청 등 압수수색.
국방부·경찰청, ‘경호처 군·경 지휘권’ 시행령 개정 반대.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에 국정조사 특위 명단 구성 요청.

신뢰는 유리 거울 같은 것이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는 없다.
- 헨리 F.아미엘 -

금이 간 유리창은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깨진 유리창은 자칫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신뢰를 잃은 정부는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보통 모략과 폭압으로 정권을 유지해 나가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놈의 정부는 ‘영 아니올시다’라 이겁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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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日 찾는 관광객의 25%가 한국인 → 방역 완화, 엔저로 급증. 10월 12만명 넘어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월의 62.3% 수준 회복. 8월까지 누적 관광 적자, 34억 달러로 코로나 첫해인 2020년 연간 관광수지 적자(31억달러) 뛰어넘어.(매경)


2. 사우디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 사우디의 탈석유 경제구조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홍해 인근 사막과 바다에 668조를 투입, 서울 넓이 44배의 미래형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100% 신재생 에너지로 운영하는 주거·상업도시 ‘더라인’과 해상 산업도시 ‘옥사곤’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이 주요 협력국으로 부상하고 있다.(아시아경제 외)


3. 우리나라 ‘원전’ → 10월까지의 발전 비중 통계를 보면 LNG 28%, 원자력 30%, 석탄 32%. 현재 원전 24기 중 19기가 가동되며 82%의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원전 이용률이 6년 연속으로 92% 이상이고, 우리도 10년 전에는 90% 이상을 기록했다.(문화)


4. 러시아 미사일로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아이러니 → 16일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S-300 미사일로 구소련 때 우크라에 배치된 미사일. 현재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도 다량 보유하고 있어 발사 주체를 단정 짓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문화)


5. 유럽, 에너지 아끼기 위해 재택근무 확대 → 직원과 노조는 반대. 伊·佛·스페인 주 1~3회 재택 의무화... 전기·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고육지책. 그러나 노조들은 전기·난방 비용 상승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부당 행위라고 비판하며, 금전적 보상 요구.(헤럴드경제)


6. 자외선차단제가 골다공증 유발? → 사실 아니다. 비타민 D 합성에 햇빛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필요한 햇빛의 양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말은 사실 아니다.(헤럴드경제, 전문의)


7. 지난해 농촌 이주 51만명 → 총 인구 이동은 감소했지만 도시 → 농촌 이동은 늘어. 전국 읍·면당 367명 유입된 셈. 주택거래도 도시보다 활발. 높은 집값에 눌려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가 가속화됐다는 분석.(경향)▼



8. 을숙도, ‘철새-고양이’ 공존실험 실패... → 먹이를 배불리 먹은 고양이는 새 사냥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먹이 공급에 나섰지만 허기와 상관없이 사냥하는 고양이의 습성 때문에 을숙도는 고양이 섬이 되어가고 있다.(국민, ‘두얼굴의 고양이’ 탐사보도)


9. 3분기 실질소득 2.8% 감소 → 금융위기 이후 최악.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조사. 가구당 명목소득(486만원)은 전년대비 3.0%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률이 6%대를 넘나들면서 실질소득은 2.8% 감소... 숫자상 소득은 늘었지만 살 수 있는 물건은 줄었다는 뜻.(한국)


10. '헐'과 '대박'만 남은 감탄사... → 이 두 가지만 쓰면 말주변 없는 사람도 대화가 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그것참, 맙소사, 세상에, 아뿔싸, 얼씨구, 애걔, 어렵쇼, 쳇, 그렇지, 어머나, 어쩜, 오호, 옳다구나, 하이고'... 같은 말은 사라져.(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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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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