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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내년 2월 말 3월 초'로 가시화되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 '한동훈 차출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친윤계' 박성중 의원은 한 장관의 차출 가능성에 대해 "이르지만 불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에 강신업까지… 진짜 인물 없는 국민의힘. 진짜 쪽팔려서 어떡하나~

2. 윤석열 대통령이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가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집을 찾아가 물의를 일으킨 것을 두고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보여줘야 하지 않느냐”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스러운 욕지거리도 그렇고 도대체가 대통령의 언어가 이리 천박해서야…

3.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유 전 의원을 고발했던 김건희 팬클럽의 전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항명한 것”이라며 경찰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경찰을 윤석열의 사조직으로 생각하니 ‘항명’이란 말이 나오겠지~

4. 10.29 참사 희생자 유족 협의회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있습다. 정부가 유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꺼리는 등 참사 이후 유족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유족들이 알아서 수소문해 결집하는 모양새입니다.
아무도 책임지는 인간은 없고 욕 봤다고 등이나 두드리는 인간들… 나쁜넘들~

5. 검찰이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지 2년2개월 만에 다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은 서울동부지검에 추 전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 관련 수사를 다시 하라는 재기수사명령을 내렸습니다.
아에 형틀에 묶어 놓고 주리를 틀지 그러냐… 그러면 술슬 불지 않겠어?

강신업 "유승민·이준석은 내가 잡는다“ 당대표 출마 선언.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확정 “고의 인정 안 돼".
박지현, 유시민 겨냥 "독재자 닮아가 586 퇴장해야".
윤 대통령 주문한 ‘1인 1총기’ 예산 25억 전액 삭감.

나는 나를 웃게 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솔직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웃는 것이다. 웃음은 수많은 질병들을 치료해준다. 웃음은 아마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리라.
- 오드리 햅번 -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 그리고 사랑을 전한 햅번이지만, 본인 역시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햅번을 흉내낸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겠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웃음을 선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웃음짓게 하는 사람도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한파로 시작되는 겨울입니다.
꼭 건강에 유의하세요. 저는 지금 너무 아파요.
그래서 오늘도 굵고 짧게 갑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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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는 더 춥다 → 최저기온 서울 영하 9도, 부산 영하 2도, 철원 영하 14도... 서울지하철 파업 협상 타결, 첫차부터 정상 운행


2. 김장값 내렸다고? 배추 빼고 부재료값은 다 올랐다 → 배추는 지난해에 비해 34%, 평년 대비 15% 내렸지만 무(+24%), 생강(+70%), 양파(+30%), 마늘(+50%) 등 올라.(헤럴드경제)


3. 월드컵 첫 여성 주심 출장 확정 → 프랑스출신 스테파니 프라파르(39), 12월 2일 코스타리카-독일 조별리그 E조 3차전 주심 배정 발표. 부심들도 모두 여성으로 배정.(헤럴드경제)


4. 코로나 영향? 등산, 캠핑 ‘인기’ → 올해 관련용품 수입 역대 최대. 1∼10월 등산·캠핑용품 수입액 4020억원으로 코로나 이전(2019년)에 비해 2.4배... 특히 올 등산화·스틱은 지난해 대비 74.5%나 증가.(문화)


5. 예상보다 더딘 항공여객 회복 → 9월 기준 누적 출국자는 약 325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300% 이상 급증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15% 수준... 아직 세계 101개국이 한국인에 대해 PCR등 방역 제한 계속하고 있으며 경기 후퇴도 한 원인.(아시아경제)


6. 일본 '인플레 수당' 확산 → 지난 30년 동안 저물가 속 임금이 크게 오른 적이 없어 올해 물가 상승에 따른 체감 충격 커. 이미 지급한 기업 6.6%, 지급 검토하고 있는 기업 약 20%. 전문가, 일시 지급보다 임금 인상이 소비진작에 효과적 지적.(한국)


7. 오늘(12월1일)은 ‘감귤데이’ → 2015년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김귤 소비촉진을 위해 공모 통해 제정.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의 의미와 12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1% 미만의 산도를 가지고 있어 맛있는 제주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경향)


8. 사라졌던 中 마윈, 일본서 생활 → 가족들과 함께 약 6개월 전부터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회원제 클럽에서 사교 활동, 수채화 등 미술 품 수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매경)


9. ‘4G 알뜰폰’ 1100만명 돌파 → 올해 들어 4G(LTE) 알뜰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 5G 가입자 증가폭 추월. 5G가 요금은 두배 이상 비싸지만 2019년 5G 상용화 당시5G가 4G보다 20배 더 빠르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속도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지적.(매경)


10. ‘호날두’와 ‘호나우두’ →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라질 호나우두는 ‘Ronaldo’로 로마자 철자가 같다. 두 나라 다 포르투갈어를 쓰지만 브라질 포르투갈어에선 ‘l’을 ‘우’로 발음하기 때문에 ‘호날두’와 ‘호나우두’로 다른 것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국립국어원은 이번 월드컵 출전 선수, 감독 830명의 이름을 통일되게 표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글 표기 이름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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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내년도 예산안 단독 처리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은 대통령의 거부권도 인정되지 않아 현 정부는 내년에도 민주당 예산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협치는 이미 물 건너 갔는데 검찰 정부에 나라 곳간 맡길 일이 있나?

2.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한 뒤 "명분 없는 요구를 계속한다면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하철과 철도 부문의 연대 파업 예고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국민 몽둥이로 위협하는 게 대통령이라니 실로 유감스럽다~

3. 설훈 의원이 대장동 특혜 분양, 성남FC 사건 등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내리는 이재명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설 의원은 “혼자 싸워서 돌아오겠다고 선언하고 당 대표를 내놓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언젠가 비슷한 처지에 놓였을 때 주변에 아무도 없어봐야 가족이 뭔질 알지…

4. 노동계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데 대해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화물연대는 “불의한 정권에 맞서 더 크고 더 강한 투쟁으로 응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뭐든 적이라고 생각하고 선제타격하듯 하는 정부… 국민이 적이냐~

5.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 전 실장에서 막히면 수사가 사실상 끝나기 때문에 검찰이 여러 번 구속영장을 청구해서라도 구속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비 올 때까지 지내는 게 기우제라고 하더니 영장 떨어질 때까지 치는 거니?

6.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욕설과 협박을 일삼고 이재명 대표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보수 측 유튜버 안정권이 최근 지지층에 보낸 편지에서 “윤석열과 김건희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니가 한 짓을 생각해 봐라… 인간 말종의 말로가 다 그런 거란다~

7.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하자 주장 손흥민이 일부 누리꾼에게 악플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팀에 마이너스가 됐다" "몸 상태 안 좋으면 그냥 들어가라"라는 등의 악풀을 달았습니다.
누군들 패하고 싶어서 그랬겠니? 지금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할 때란다.

이재명, 첫 야당 단독 예산안 시사 대통령 거부권도 없다.
대통령실 "윤 부부 영화관람은 통치행위 정보공개 불가".
‘한국 vs 가나’ 지상파 3사 시청률 MBC, 20%로 1위.
시멘트 운송 차주들 "업종 바꾸겠다" 강력 반발 '삭발'.
남욱 "작년 10월, 검찰에 '불구속 선처' 약속받아" 주장.
민주,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 “탄핵 추가 검토".
서울청, 참사 74분전 용산서에 “대형사고 위험” 무전.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막힌 경험 중 하나는
아픈 뒤 건강해졌음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는 것이다.
- 해롤드 쿠쉬너 -

그동안 잘 버텨오다 코로나에 덜컥 걸리고 말았습니다. 다른 거 보다 열이나고 죙일 비몽사몽이라 신문 정리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당분간 짧은 소식 이해해 주시고 건강해졌음을 느끼면서 상쾌하게 잠에서 깨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월을 이렇게 보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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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 뛰어넘고 한 단계 높은 ‘한파경보’ → 하루 만에 기온이 15~20도 하강... 체감온도 영하 10도. 3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2. 민물고기의 제왕 ‘쏘가리’ 양식 상용화? → 충북내수면연구소, 2012년부터 6년 동안의 연구 끝에 배합사료 순치(먹이 길들이기)율 8%에서 95%까지 끌어올리며 양식 성공. 내년 3월 다자란 600마리 유통업체에 공급. 쏘가리는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우수해 횟집에서 kg당 15만 원을 호가한다.(동아)


3. 국민 2/3가 코로나 →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2700만명에 자연감염 등 숨은 확진자 비율(19.5%) 감안하면 국민 2/3인 3700만명 확진자 추정. 10만명 당 확진자는 세계 21번째, 인구100만명 이하 소규모 국가를 제외하면 세계 7위.(아시아경제)


4. ‘무지출 내핍’이 ‘욜로’를 이겼다 → 최근 젊은층에서 일정기간 소비지출을 전혀 하지 않는 ‘무지출’ 인증이 유행. ‘무지출 챌린지’에 동참하는 2030세대가 늘면서 구글·네이버 트렌드의 ‘무지출’ 검색량은 ‘욜로(YOLO·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를 추월했다고.(문화)


5. 가나전 주심, 모국 영국에서도 비난 쏟아져 → 英 매체, ‘테일러 심판의 테러가 전 세계에 알려졌다’는 축구팬 말 인용 보도. 지난 2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테일러는 팬들로부터 가장 멸시당하는 스포츠 심판’이라고 보도하기도.(문화)

*이번 월드컵 한국 주, 부심은 1명도 없어. 일본, 중국, 이란, 호주 주심이 있는 것과 대조


6. 중국, '노마스크 관중석' 가린 채 중계 → BBC, 한국-가나전 중계 방송에 골이 터지는 장면에서도 선수·감독만 화면에 내보내고 관중 클로즈업 장면은 없어. 서방의 노마스크가 방역 반대 시위 확산을 자극 할 것이라는 우려...(매경)


7. 美 올해의 단어 '가스라이팅' → '타인의 심리를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본래의 뜻에서 '이익을 보기 위해 타인을 속이는 행위', 즉 거짓말의 멋진 표현 정도로 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검색량 늘었다고 분석.(매경)


8. 한국 16강 경우의 수 → ①한국이 포르투갈에 1점차 승리시 → 우루과이가 가나 1점차 이기면 ‘진출’, 2점차로 이기면 다득점으로 진출 가능성 높음 ②한국이 포르투갈 2점차 승리시 → 우루과이가 이기거나 비기면 진출.(국민 외)▼



9. 법정관리·대규모 구조조정... 문 닫는 스타트업들 → 수조원대에 달하던 ‘몸값’도 뚝 떨어져 ‘헐값’으로 전락했고, 감원은 물론 사업부 축소를 단행하는 곳도 적지 않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벤처 투자금액은 늘었으나(24.3%) 3분기 들어 급감, 전년동기 대비 -40%.(헤럴드경제)


10. 소득으로 본 한국인의 인생 → ▷16세 인생 최대 적자 연 3370만원 ▷27세 첫 흑자 연 31만 8천원 ▷43세 최대 흑자 연 1726만원 ▷61세부터 적자 시작 연 87만 2천원... 통계청, 2020년 생애주기 수지 통계.(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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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주장하는 민주당을 향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 장관의 파면 요구를 빌미로 국정조사를 파투 놓겠다는 본심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린다고 실컷 울어 봐라,,, 통곡을 하게 해줄 테니 말이다.

2. 민주당이 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이 요청한 용산 청사의 시설관리 및 개선 예산 51억 원을 삭감 없이 전액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예산 삭감에 나서려던 민주당은 용산 청사의 낙후된 현황에 보고 받고 놀라워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러니까 왜 용산에는 기어들어 가서 불필요한 돈을 펑펑 써대냐고 인간아~

3. 윤석열 대통령이 새벽 5시면 일어나 신문을 본다는 보도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대통령이 신문을 보시고도 그런 정치를 하시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근래 들어 가장 크게 웃었다”고 비꼬았습니다.
저렇게 말하면 누가 믿을 거라 생각하고 하는 말일까? 5시까지 술이면 몰라~

4.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대통령실 슬림화’를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1기 내각 ‘30대 장관’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이어 윤 대통령 공약이 줄줄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고 남 탓만 하는 양반인데 뭘 기대할 수 있겠어요…

5. 최근 수개월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준석 전 대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많은 분이 뭐하고 있는지 물어보는데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자네가 판 ‘개고기’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인데 국민 보기 미안하지도 않냐?

6.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의 파업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과 '엄중한 대처'를 들고나왔습니다. 놀랍게도 이런 엄포는 주무 부처 장관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에 명령과 처벌부터 들고나온 것입니다.
조선일보의 파렴치범 프레임에 귀족노조 노래하는 정부와 국민의힘… 환상 조합~

7. 국민의힘과 정부가 사고사망만인률(1만명당 사망자 수)을 현재 0.43(퍼밀리아드)에서 OECD 평균 수준인 0.29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환노위 소속 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중대재해감축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고 사망률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8. 행정안전부가 부마민주항쟁기념식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가수 이랑 씨의 노래 ‘늑대가 나타났다’ 가사를 문제 삼아 공연을 무산시켰다는 ‘검열’ 의혹과 관련해 이랑 씨와 강상우 총괄감독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전두환이 일은 잘했다’는 윤석열의 말이 진심이었다는 걸 확인시켜준 거지~

9. 최근 MBC 메인뉴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공교롭게도 MBC 뉴스의 상승세는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세와 반비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에 비판적인 국민들이 MBC로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놓고 삼성 광고도 끊으라고 했지만, 세상이 어디 니들 맘대로 돼간 디?

10. 중국 주요 도시에서 방역 저항 시위가 이어지자 중국 국영방송이 월드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응원단 화면을 의도적으로 편집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사실이 중국인들의 분노를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맘에 맞는 것만 방영하고 보여주는 방송국을 찾는 윤석열에게 추천이요~

11. 서경덕 교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팬이 전범기(욱일기)로 응원을 펼치자 국제축구연맹 FIFA가 곧바로 제지한 것에 대해 “너무나 적절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이를 두고 ‘국제적 망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이 전범기에 경례했다’고 놀리는 일본 극우에게는 할 말이 없다는…

12. 대형 장례식장 15곳이 화환을 마음대로 처분하고 음식을 원천 차단하는 등 경황없는 유족에게 '갑질 약관'을 적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례식장 사업자는 공정위 조사를 거친 후 불공정 약관을 모두 고치기로 했습니다.
경황없는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는 못 할 망정… 어쩜 이리 똑 닮았는지…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통령실-보수 언론 비판 ‘한마음’.
경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도 필요하면 소환".
서울시 출연금 사라지는 TBS, ‘상업광고 허용 요청’.
유현재 교수 “언론사가 네편 아니면 내편? 천박한 언론관".
유시민 “대중은 박지현 관심 없어 시끄러운 정치인일 뿐”.
민주당,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하기로 결정.
정진석, 가나 쵸콜릿 박살 낸 사진 올리고 축구 응원 논란.
야당 "취임 반년 지나도 대통령 얼굴 못 봐 이런 불통 처음".
공무원노조 '이상민 파면' 83.4% 찬성, 3만 8천 명 투표.
용산 대통령실, 1층에 있는 기자실 '이전 방안 검토'.


천하의 모든 백성의 실정을 보고 진실된 소리를 듣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다.
- 묵자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근본만 지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싫은 소리, 쓴소리는 도통 들으려 하지 않고 매번 끼리끼리 ‘초록은 동색’ 소리만 듣는다면 돌아서는 것은 본인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것을 알란가 모르겠습니다.
비 오고 진짜 겨울다운 날씨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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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조별 마지막 경기는 담합 막기 위해 동시에 시작 → H조 한국-포르투갈, 가나-우루과이전 3일 자정 킥오프. 한국은 가나전 패배로 마지막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꺽거나 비겨야 골득실을 따져볼 수 있는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 되었다.(중앙 외)


2. 한국인, 코로나 이후 달라진 가치관? → ‘돈을 더 벌 수 있다면 현재보다 근로시간을 늘릴 의향이 있나’는 질문에 “그렇다” 비율 57.5%... 2010~18년의 조사에서는 30% 내외였다. 코로나와 경제 위기를 겪으며 ‘머니 퍼스트’로 바뀌는 경향.(중앙)▼


3. ‘천지연 폭포’에 관광객이 던진 행운의 동전 한해 천만원 넘어 → 제주 서귀포 천지연폭포 물속에 설치된 ‘삼복상’(三福像)에 던져진 행운의 동전 지난 15년 동안 1억 8200만원에 달해. 서귀포시가 해마다 수거, 지역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문화)


4. 코스피 시총 100대 기업 안에서도 갚을 이자 만큼도 못 버는 기업 12곳 → 3분기 누적 기준, 한진칼, 이마트, 롯데쇼핑,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SK바이오팜, 한국조선해양,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넷마블, 현대미포조선...(아시아경제)


5. 따라하던 중국 스마트폰, 한국 따라잡았다 → 3분기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률 ▷중국 32.5%로 ▷삼성 21.7% ▷애플 16.3% ▷기타 20.5%... 0%대에 머물던 국내 점유율도 3%까지 끌어 올려.(아시아경제)


6.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타보니 → 무단횡단 등엔 한계... 급정거 잦아. 아직은 초보 운전자의 차를 타는 느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8인승으로 비상운전자 1명을 제외한 7명이 탈수 있으며 ▷청계광장 ▷세운상가 ▷청계광장을 총 3.4㎞구간을 운행하고 있다.(헤럴드경제)


7. 당신은 어떤 프로게임을 사겠는가? ‘1%의 스팸메일만 허용하는 프로그램 A’ vs ‘99%의 스팸메일을 차단하는 프로그램 B’. 사실 같은 질문이지만 실험에서 사람들은 ‘허용’보다는 ‘차단’이라는 표현에 B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행동경제학’의 한 연구 사례이다.(한국)


8. 일본, 가장 ‘완벽한 월드컵 손님’ 평가 → 일본 관중, 승리한 독일전은 물론 패배한 코스타리카전 이후에도 경기장 청소 후 퇴장, 일본 대표팀 선수들도 자신들의 라커룸 청소하고 가, ‘완벽한 손님’이라는 평가 나와.(국민)


9.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그림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가로 10m의 이 그림에서 정작 나폴레옹이 아닌 황후에게 왕관이 씌워지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나폴레옹은 교황이 씌워줘야 하는 왕관을 빼앗아 스스로 자기 머리 위에 올렸다. 자신이 교황의 권위를 초월하는 존재임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싶었던 것이다. 궁정화가는 혹시나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이 장면 대신 나폴레옹이 부인 조제핀에게 관을 씌워주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문화)


10. '노란 봉투법'(o), '노랑봉투법'(o) → ‘노란’도 맞고 ‘노랑’도 맞다. 즉 노랑은 노란색이다. 그러므로 노랑색은 중복 표현이 된다. ‘파랑, 빨강, 하양’도 모두 마찬가지다. 논의되고 있는 ‘노란봉투법’은 노조파업으로 발생한 사업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법이다.(한경, 우리말산책)


이상입니다

▼코로나로 달라진 한국인의 가치관?... ‘워라벨’보다 ‘퍼스트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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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MBC 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이유로 “헌법수호 일환”이라고 주장한 것에 64.6%가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자는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에 국한됐습니다.
헌법 수호는커녕 자신이 헌법을 위반하고 국민을 우롱한다는 것을 알아야…

2.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관사 만찬에 대해 “협치를 포기한 한가한 비밀 만찬이 한심하기만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취재를 불허한 만찬 회동은 불통과 독선으로 점철된 그들만의 국정운영이라는 비판입니다.
그걸 꼭 봐야 뭘 했는지 아나 뭐… 지들끼 북 치고 장구 치고, 혹시 작두도 탔나?

3.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제 원칙은 하고 싶은 말의 10분의 1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그 일(당 대표)을 맡으면 절대 내부에서 싸우는 일은 없고 제대로 민주당과 싸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도 그 목소리 듣고 싶은 사람 없으니 10분의 1이 아니라 그냥 닥쳐주세요~

4. 조수진 의원실 인턴 직원이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본인이 쓴 적도 없는 사직서까지 제출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 해고'라고 판정했는데 의원실 측은 "본인이 동의한 퇴직"이었다며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이런 불법 노동행위에 대해 검찰은 즉시 의원실과 가택 압수수색… 안 하지 싶다.

5. 헌법재판소의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판결이 내려진 법안 중 아직까지 국회에서 고쳐지지 않은 법안이 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헌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가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무노동 무임금’이라는 소리는 댁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답디까? 누구 맘대로~

6.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제주 4·3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4·3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행정 예고에는 ‘4·3'이 소개된 부분의 '학습요소' 항목과 '성취기준 해설' 부분이 삭제됐다"고 지적입니다.
제주에서 ‘화해와 상생이 미래로 나가는 길’이라 했던 윤석열… 또 기억 안 나?

7. 공군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의 부실 수사에 연루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원스타’인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후 군에서 장군이 징계로 강등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전역이 코앞인데 억울하겠다. 그냥 파면이나 불명예제대면 또 몰라 그쵸?~

8. 10.29 참사 20여 일 만에 공개 목소리를 낸 유가족들은 참사 당일에도 이후에도 정부는 없었다며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진상 규명에 참여할 권리는커녕 무력하게 있을 수밖에 없었단 건데, 정부보다 시민단체가 먼저 지원에 나섰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무정부 상태‘라는 거 아닙니까~ 이게 나라냐?

9. 배우 문소리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식에서 10.29 참사로 세상을 떠난 스텝을 추모했습니다. 문소리는 “너를 위한 애도는 진상규명 되고, 책임자 처벌 되고, 그 이후에 진짜 애도를 할게 사랑해”라고 말했습니다.
진심 어린 애도란 이런 것인데 이걸 정치적이라고 하는 인간들은 또 뭐냐?

10. 진보 진영 석학, 고 신영복 교수의 손글씨를 두고 때아닌 정치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정원과 경기교육청에 이어, 강원교육청도 신영복 선생의 손글씨 서체로 적은 현판과 표지석 등을 교체하면서 손글씨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신영복 선생의 삶에 단 1%도 흉내 내지 못하는 족속들이 부끄러운 줄을 몰라요~

11. 성범죄 상습범의 출소 소식이 알려질 때마다 그들이 사는 지역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거주 이전의 자유에 따라 만기 출소한 성범죄자는 거주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지만, 재범을 우려한 주민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입니다.
‘보호수용제도’가 2차 징벌이라고 하지 말고… 거세를 할 수는 없잖아~

12.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밀려 있던 예식 수요가 폭발하면서 직장인들은 밀려오는 청첩장에 난감한 표정입니다. 1인 식대가 8만 원이 넘는 결혼식에 직장인 사이에선 ‘축의금 적정 액수'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면 10만 원, 봉투만 하면 5만 원… 이게 직장인 적정 가격이라고 합디다…

13. 중국의 한 연구원이 이집트 문명을 중국이 창조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문화관광국의 한 연구원은 “이집트 문명을 만든 것이 중국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지창조도 중국이 하고 ‘선악과’를 먹은 아담도 중국인이라고 하지 그래~

14. 이번 주 중반부터 아침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화요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추위에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국민’을 거리로 내모는 정권이면 말 다했지 뭐야~

약식 회견 중단하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이재명 신뢰 48.3% vs 검찰 수사 신뢰 39.8%' 여론.
“외유성 출장이면 숨겼을 것” 류호정에 ”안 가는 게 맞다”.
김은혜 홍보수석, 재산 다섯 달 만에 225억→265억 상승.
국민의힘 “노조 죽어야 청년 산다” 화물연대 파업 맹공.
대통령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 민주당 요구 일축.
‘더탐사’ 기자, 한동훈 아파트 공동현관 침입 고발 당해.
수요일부터 영하권 강추위 '체감 -20도' 한파특보 예상.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 라파엘로 –

잘 쌓아왔던 이미지가 말 한마디 실수로 큰 타격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도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사람일수록 더욱 조심하고 말을 가려서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은 평생 그 사람의 선입견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숱한 망언 망발로 굳어진 무지 무식 무능한 그 양반의 이미지는 이제 입을 닫는다고 돌이킬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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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002년 4강 이후 한국 월드컵 본선 성적 → 3승 3무 6패 ▷2006 독일월드컵 16강 실패(1승1무1패)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1승1무1패) ▷2014 브라질월드컵 1무2패 ▷2018 러시아월드컵 1승2패.(중앙)


2. 美, 한국산 포탄 10만발 우크라에 제공? → ‘미국이 구입예정인 한국산 포탄 10만 발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것’ 미 CNN 보도. 우리 국방부의 이달 초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하에 진행되고 있다’ 입장 밝힌 뒤 재차 보도 나온 것.(동아)


3. 부산, 대구 노후경유차(5등급) 운행제한 등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 개시 → 지난해보다 초미세먼지 최대 10% 더 감축 목표. 내년 3월까지 공공석탄발전소 53기 중 8~14기가 가동을 멈추고 최대 44기의 출력을 제한한다.(중앙선데이)


4. ‘과거 대학병원 정신과 폐쇄 병동에는 조절되지 않는 조현병 환자 등이 주로 입원했는데, 요즘에는 자살·자해를 시도한 청소년으로 가득하다’(신의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은 2017년 7.7명에서 2020년 11.1명으로 44% 늘었다.(중앙선데이)


5. ‘미국 사람들이 겁을 먹어 통일을 못 했다’ → 6.25 휴전반대, 북진 통일 주장했던 이승만이 1954년 7~8월 18박 19일간 미국을 방문해 닉슨 부통령에게 이 말을 했다고.(중앙선데이)
*이승만의 전격적인 반공포로 2만 7000여명 석방 소식은 영국의 처칠 총리이 아침에 면도하다 이 소식을 보고받고 얼굴을 벨 정도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6. 서울, 일본인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 부산은 4위. 일본 대형 여행사 HIS ‘연말연시 해외여행 인기 순위’ 설문 결과. 지난해 1위 하와이 호놀룰루는 2위로 밀려. 방콕은 3위.(한경)


7. 마음이 괴로울 때 도움이 되는 명상 글귀 → ▷‘나를 힘들게 하는 건 나밖에 없다’ ▷‘살아온 대로 살지 마라’ ▷‘내가 혼자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중앙선데이, 명상 전문가 ‘채환’이 추천하는 10가지 중)


8. 비알코올 맥주, 무알콜 맥주 → 비알코올 맥주는 1% 미만의 알코올을 포함,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맥주다. 두 제품 모두 주류가 아닌 음료로 분류된다.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 0%, ‘카스제로0.0’은 알코올 0.05% 미만이다.(세계)


9. 인구는 줄었지만 전기소비는 16.7% 늘었다 → 최근 5년간 인구는 0.3% 감소했지만 가정용 전기소비는 16.6% 늘어, 전통적인 가전뿐 아니라 의류관리기·비데·정수기 등 새로운 유형의 가전을 이용하는 가구가 급증한 영향.(매경)▼



10. 1차전에서 국가 안 부르고 굳게 입 다물었던 이란 축구대표팀, 2차전에서 국가 부른 이유? → 영국 ‘더선’ 등 일부 매체, ‘이란 선수들은 (귀국 뒤) 구금이나 처벌, 혹은 죽음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2차전에선 일부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는 등 온건해진 모습을 보여.(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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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우여곡절 끝에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여야는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사대상인 대검찰청에서 증인을 참사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마약관리 부서장으로 한정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차 떼고 포 떼고, 증인으로 나와선 ‘수사 중이라 말 못함’ 이걸로 종결할 듯…

2. 국민의힘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적극 반격에 나섰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는 진술 내용이 보도되면서, 여당이 이를 국면 전환용 반전 카드로 들고나온 것입니다. 김의겸 의원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음성 녹취 듣고 의혹을 제기한 게 사퇴감이면 국회의원 절반은 없어져야 할 걸~

3.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장경태 의원을 고발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고발해야 할 사람은 천공 아니냐“며 비판했습니다. 천공이 최근까지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사이비 교주가 대통령을 줄곧 팔아먹어도 왜 아무 말 못하는 걸까? 아 궁금하다~

4. 박홍근 원내대표는 "어렵게 시작한 국정조사인 만큼 국민의힘이 진술이나 증인채택 방해 등 정부 방패막이를 자처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국정조사에서 정쟁이나 당리당략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글쎄요~ 워낙 불을 보듯 투명한 인간들이라 한 치의 오차를 벗어날 수 있을까?

5.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협상 과정에서 여야가 '선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한 데 대해 일부 참사 유가족들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희생자를 어떻게 협상 도구로 이용할 수 있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그것도 협상 당일까지 저러는 거 보면 국정조사는 저들이 받아야 할 듯…

6. 한국언론정보학회장에 취임한 김은규 우석대 교수는 '비판언론학'을 되살리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학계가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 언론 공공성 훼손 논란 등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스에서 얼굴이라도 비추면 이토록 비호감인 경우가 방송 송출 이래 없었을걸~

7. ‘MBC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대통령실에 대해 국제 언론단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기자연맹, 국경없는기자회, 서울외신기자클럽 등 세계 언론인 단체가 비판 성명을 냈고, 외신 기자들의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가서 쪽박 차고 들어와 화풀이하는 격이라니까~

8.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거칠게 비난하면서 남측 국민들의 대정부 투쟁을 독려하기까지 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천치 바보’라고 표현했습니다.
‘천치 바보’라는 건 혹시 윤석열 부인이 가르쳐 줘서 아는 건가? 국가기밀인데…

9. 서울시는 반지하 거주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할 경우 최장 2년 동안 매달 2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8월 기록적 폭우로 인한 침수 사태를 계기로 내놓은 '반지하 거주 가구 지원대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어 있는 반지하엔 또 누군가 찾아 들어 올 텐데… 무슨 이따위 대책을…

10. 영호남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내년부터 호남 상인을 볼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 만에 하동군이 호남 상인에게도 자리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74곳 가운데 호남 몫은 3곳으로 이름이 무색하다는 지적입니다.
구례와 하동 사이에 철조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쪽팔리게…

11. 일본 극우 누리꾼이 태극기에 똥파리를 합성하는 짓을 자행했다고 서경덕 교수가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태극기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한다며 "이런다고 욱일기의 역사적 진실이 바뀌는가 참 딱하다"라고 했습니다.
일본 극우들이 “한국 해군도 욱일기에 경례했다”고 놀린다니 할 말이 없다~

12. 중년 이상이 되면 소화액 등 소화에 관련된 분비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탐을 이기지 못해 과식하면 장시간 부대낄 수 있습니다. 이는 적게 먹도록 몸이 변하는 것으로 몸에 맞춰 소식을 하면 염증과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먹는 것도 인생의 큰 낙인데… 소식만 하라시면 그렇겐 못 산다고 소식 전해 주~

청담동 술자리는 없었다 “남친 속이려 거짓말” 진술.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실이라면’ 조건 단 김의겸, ‘유감’.
한동훈 “술자리 의혹 사과해야, 김의겸은 법적 책임 져야”.
헌재 "아동 성 학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제한 부당".
김건희 '새마을 운동' 언급에 변희재 "친노·좌파라며" 비난.
BTS 진, 12월 13일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 예정.
‘10.29 참사' 국조 계획서 본회의 통과, 45일간 실시.
10.29 참사 국정조사 반대 13명, 기권 21명, 불참 45명.
대한민국 축구 잘 싸웠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 1:1 무승부.

겸허한 마음은 주위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덜 성숙한 사람일수록 겸허함을 과소평가한다. 존경받는 사람은 언제나 겸허함을 명심하고 있다.
- 스티븐 시볼드 -

대통령 윤석열과 소통령 한동훈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만,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옛사람들의 말이 기가 막히게 맞다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벌써 11월의 마지막 주말 겸허하고 성숙하게 보내야겠습니다.
존경은 못 받아도 욕을 먹지 말아야 하지 않겠어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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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루과이와 0대0, 낙관과 비관 사이... 16강 확률 59%?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은 모두 96경기였는데 이 가운데 23경기가 무승부. 무승부 팀 46개 중 27팀이 16강에 올랐다. 약 59%의 확률.(서울)


2. 중국인들, ‘우리만 딴 세상’... 불만 → 최근 하루 확진자 3만명에 다시 무차별 봉쇄. 월드컵 노 마스크 보고 ‘우리가 같은 행성에 있는 게 맞나요’ 불만. 이 글은 당국의 검열로 중국 SNS상에서 사라졌다.(국민)


3. 북 김여정, ‘그래도 문재인이 앉아 해 먹을 때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었다’ → 북 미사일 도발에 한미가 독자제재를 추진하는 것에 반발 성명. 현 대통령을 ‘천치 바보’로 실명까지 거론하며 막말... 남남갈등 조장도. 통일부,‘도적이 매 드는 식, 매우 개탄’.(중앙)


4. 북, 미사일 도발 자금은 ‘가상화폐 해킹’? → ICBM 한발에 2000만달러... 지금의 제재와 경제상황에서 북 내부에서는 불가능한 금액. 북, 가상화폐 해킹으로 자금 조달. 유엔 안보리 감시 패널, 2015∼2019년 사이 35건의 사이버 공격으로 20억 달러의 수익 추정.(문화, 전문가 칼럼)


5. 고신용자도 마이너스통장 금리 6% 훌쩍 → 10월 5대 은행 마이너스 통장 평균금리 6.44%... 신용대출도 고신용자로 분류되는 신용점수 951~1000점 구간도 5.80%로 전월(5.27%)보다 0.53%p 상승해 6%대에 근접.(헤럴드경제)


6. 대법, 미성년 자녀 둔 성전환자 ‘성별변경’ 첫 허용 → 자녀들의 정신적 혼란과 충격을 감안해 호적성의 성전환을 불허하던 2011년 대법원 판례변경. 이 사건의 경우 이혼 상태이며 어린 자녀들도 아버지가 아니라 고모로 알고 있는 점 감안.(중앙)


7. 해외호텔 예약할 땐 숨어있는 요금 조심해야 → 최저가만 보고 예약했는데 호텔 수영장, 주차비, 무선 인터넷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리조트 피(fee)’, ‘어메니티 피’를 따로 받고 있는 곳 늘어. 1박 기준 20~80달러 선. 바이든 정부도 불공정 행위로 보고 조사.(중앙)


8. 지방의원 후원회 불허는 헌법 불합치 → 헌재, 정치자금법 6조 2호에 대해 7대 2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 법을 개정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해당 법 조항의 효력은 유지 된다.(한국)


9. '축구 베팅 중독' 베트남인들, 일본·사우디 승리에 '쪽박' → 아르헨, 독일 승리에 돈 걸었다 거액 잃고 중고 자동차, 오토바이 시장에 평소보다 매물 2배 몰리고 전당포도 붐벼. 베트남인들의 해외리그 축구 베팅 규모는 베트남 GDP 3~5% 추산.(한국)


10. 한은, 기준금리 3.25%로 인상 → 이번엔 0.25% 소폭 인상. 15개월새 가계이자 36조 급증. 이창용 한은총재, ‘국민 고통 알고 있다’ 했지만 금통위원들은 적어도 0.25~0.5% 포인트추가 인상 의지 보여.(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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