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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018년 평양 공연 거절 나훈아 → ‘바빠서 못 간 게 아니고 때려죽여도 (노래가) 안 나올 텐데 어떻게 하겠나’...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죽이고 이복형을 약으로 죽이고, 당 회의할 때 꾸벅꾸벅 존다고 죽여버리는, 그런 사람 앞에서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나훈아의 ‘사랑’)이 나오겠나‘라고 말했다고. 그는 당시 바빠서 못간다고 했다. 11일 벡스코 공연에서 속내 밝혀.(문화)


2. 편의점 도시락 매출 30% 급상승 → 올들어 6월 7일까지 주요 편의점 도시락 매출 30%대 급신장. 최근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식당물가가 오르자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게 주요인 분석. 장기적으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도시락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아시아경제)


3. ‘무전취식’ → 경범죄에 해당해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해진다. 다만 고의성이 인정되거나 상습적일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국민)


4. 올 6개월 무역적자, 벌써 138억 → '2008년 금융위기' 때 연간 적자액 넘어서. 코로나 봉쇄로 對중국 수출 줄고 △원유(88.1%) △석탄(223.9%) △석유제품(86.2%)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상승한 여파.(한국)


5. 지역별 기름값 ℓ당 최대 100원 가까이 차이 → 6월 둘째주 휘발유 기준, 제주(2130원)가 가장 높아 최저 지역(대구, 2013원)보다 117원 비싸다. 다음은 서울로 ℓ당 2107원으로 전국 평균(2037원)보다 70원 비싸고 대구보다는 94원 높다. 제주는 운송비, 서울은 높은 지가가 원인.(헤럴드경제)


6. 엄마 姓으로 바꾸면 엄마쪽 종친회 소속 → 대법원 판결. 종중 재산을 노린 악용의 소지가 있다는 반대 측의 의견 제시에 ‘제도 남용을 우려로 종원의 범위를 판단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부당하다’고 판시.(문화)


7. 금리 7%로 오르면 소득의 62%가 주택대출 상환으로 나간다 → 4월(연금리 3.9%) 기준 서울 아파트 월 평균 대출상환액은 194만원으로 가구 가처분소득(전국 363만원, 도시근로자가구 419만원)의 절반인 46%... 금리가 7%로 오르면 이 비율은 62%까지 치솟는다.(매경)


8. 올 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고 깨끗 → 서울 기준 ㎥당 20㎍으로 2008년 공식 통계 이래 최저. 2019~2021년(26㎍) 대비 23%, 지난해(24㎍) 대비 17% 낮아진 수치. 중국 등 국외 요인, 3~5월 기상여건, 저공해 사업 등의 정책 효과가 맞물린 것으로 분석.(경향)▼



9. ‘한국 경제, 일본 추월은 어려울 것’ → 일본은 망해가는 청나라 말기와 비슷하게 수십년째 개혁이 정지된 상태다. 한국이 매년 1%포인트 정도, 즉 20년 후면 한·일 간 1인당 GDP 격차가 지금보다 20%가량 줄어든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본 인구는 한국의 2.4배이고, 한국이 인구가 더 빨리 줄고 있다. 양국의 경제 규모가 역전되기는 어렵다. ‘일본의 잃어바린 10년’(1999년) 저자 하라다 유타카 나고야상과대 비즈니스스쿨 교수.(한경)


10. 청년층, 첫 직장 이직률 75.9% → 대기업 입사 했어도 64%가 떠나... 직장 옮기는 걸 주저하지 않는 분위기. 첫 이직은 평균 2.9년. 전체 청년 실업자의 20.5%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합격하는 비율은 16%에 불과. 한국고용정보원 분석.(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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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는 장제원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갈등은 없다며 '민들레 모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자 “장 의원의 의리를 기반으로 한 얘기 아닐까 싶다"며 "권 원내대표와의 의리도 끝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동네 양아치들도 가장 많이 그리고 뻑하면 꺼내는 단어가 바로 ‘의리’ 아니냐고~

2. 김남국 의원이 이원욱 의원의 ‘수박’ 게시물에 “국민에게 시비 걸듯이 비아냥거리는 글로 일부러 화를 유발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수박’은 ‘겉은 민주당이지만 정체성이 다르다’는 은어로 사용됩니다.
‘까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뭐 이딴 시조를 꼭 읊조려야 하니?

3.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신공격, 흑색선전, 계파 분열적 언어를 엄격하게 금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선거에 진 정당이 남 탓하고, 상대 계파 책임만 강조하는 방식으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언어를 금지한다니까 그래서 설마 수박 사진을 올린 건 아니겠지?

4. 윤석열 대통령이 "영어로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라고 하면 멋있는데 국립추모공원이라고 하면 멋이 없다"고 말해 야권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대통령은 우리 자랑스러운 한글이 멋스럽지 않나"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국가 나오자 가슴에 손도 얹었는데… 암~ ‘건희’보다 ‘쥴리’가 낫지~

5.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신생 소규모업체가 수의 계약으로 맡은 것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권은 "대통령실 해명은 의혹 해소는커녕 새로운 의혹만 늘려가고 있다"며 선정 기준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돈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는 인간들이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몰라~

6.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미래 안보'라고까지 강조하자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명을 받은 교육부는 당장 대학 반도체 학과 정원 증원에 나섰는데, 지방대학들은 수도권 대학의 쏠림 가속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냥 똑똑하고 유능한 검사 출신들 데려다 쓰면 될 것을 뭐 하는 짓인지 몰라~

7.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재임 시기에 김 후보자의 장녀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혼자 지원해 합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기관은 채용 당시 해당 전형을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기 가족 복지는 톡톡히 챙기는 걸 보면 자가복지부 장관은 할 만하겠어~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청장 후보군을 사전 면접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 길들이기'라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경찰 내부의 불만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도 경찰의 중립성·독립성을 훼손하는 움직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 직원이 아니다’라던 분 같은 호기가 있으려나?

9.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이 과거 존안 자료, 이른바 'X파일' 발언에 유감을 표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는 공개 발언 시 유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정쟁에 이용돼선 안 된다”는 소신을 말한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분명 불법으로 수집한 자료일 텐데 그걸 안에 있을 때는 뭐 하다가… 에라이~

10. 욕설과 고성이 난무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 맞불집회가 열립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집회 신고 후 기자회견을 갖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소음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크로비스타 같은 고급 아파트는 방음도 잘 돼 있어서 괜찮을 거야… 그쵸?

11. 기시다 일본 총리가 윤석열 정부와 대화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한일 간 역사 현안들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강제징용·위안부 등 관련 사안이 정리돼야 양국의 관계 개선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과거의 좋았던 관계로의 회복이 뭐 이런 거 아니겠어? 아주 좋아 미치겠어~

12.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안정성, 공무원연금의 혜택 등 '공시족'을 양산했던 매력이 더 이상 작용하지 않자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시족들이 몰렸던 노량진 학원가의 상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군인 월급 200만 원 준다니까 혹시 군입대로 빠진 건 아니겠지?

12. 미국 CNN 트래블이 최근 가장 맛있는 튀김 요리의 30가지 목록을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야채 덴푸라, 프렌치프라이, 츄러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종류 외에 한국의 양념치킨이 미국 프라이드치킨과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라이드도 우리께 훨씬 맛나는데… 하긴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더라~

14.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파킨슨병 발병 초기에 진행을 막아주는 신약이 동물실험과 인체 안정성 평가를 통과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험이 성공하면 발병 초기 환자들을 치료해줄 수 있다는 희망이 열립니다.
비슷한 얘기를 수십번 들은 것도 같은데… 희망 고문이 아니었으면 해~

15. 제1019회 로또 1등 당첨자가 ‘사상 최대’인 50명에 달하면서 1인당 당첨금이 4억 원대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전 회차인 1018회 1등은 두 명인(당첨금이 123억 원) 점을 감안하면 당첨자 수가 25배 급증한 셈입니다.
평생 두 번 벼락 맞을 확률과 같다는 로또… 그 벼락를 이렇게 맞나 그래~

국민 60% “김건희 대통령 부인 자격 공적활동에 부정적”.
하태경 “국정원 X파일 박지원, 퇴임하더니 소설가 됐다".
이준석, 정진석 또 저격 “나이 많아도 서열상 대표가 위".
윤석열 "화물연대 파업은 노사문제" 화물연대 "황당하다".
안철수, 검찰 편중인사에 "다양성 10명이 천재 10명 이겨".
대통령실 리모델링 업체, 다누림건설만 비서실이 직접 골라.
父子 사이 돈거래, 차용증 있어도 증여세 추징당한다.
주 5일 근무자 내년 휴일 116일, 사흘 이상 연휴는 5번.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

행복은 쫓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것은 항상 기쁘고 즐거운 일만 있을 수 없다는 말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무튼 슬픔은 나누면 절반으로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무엇이든 나누면 이겨내기도 한결 쉬워지지 않겠어요?
이번 주도 그렇게 함께 시작해 보아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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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OECD 38개국 4월 물가상승률 9.2%... → 34년 만에 물가 상승률 최고. 에너지 32.5%, 식료품 11.5%... 폭등세 계속. 터키 70%, 미국 8.3%, G7 평균 7.1, 한국 4.8%, 일본 2.1%.(세계)


2. 한국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 사망률이 케냐보다 4.7배나 높은 이유 → 코로나 사망자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다보니 양질의 의료 시스템에 불구, 평균 수명 83세 한국이 평균 수명 58세의 케냐보다 100만명당 사망자가 4.7배 많다.(중앙선데이)


3. K-방역 vs J방역 → 그러나 노인인구 비율이 한국(15.7%)의 2배 수준인인 일본(28.4%)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 사망률은 244명으로 한국(472명)의 절반에 불과.(중앙선데이)▼



4. ‘투명 망토 가능하다’ → 빛이 메타물질로 만든 투명망토를 타고 넘어가 뒤쪽에 있는 사물에 부딪혀 반사돼 다시 투명망토를 넘어 지켜보는 사람의 눈에 들어오는 원리다. 내가 1cm×1cm 크기를 처음으로 만들었는데 1000만원 정도 든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금은 섬유처럼 부드럽게 할 수 없어 한계가 있다. 포스텍 노준석 교수 인터뷰.(중앙선데이)


5. 2026년 개항 ‘울릉공항’ → 2020년 11월 착공, 활주로(1.2km)가 들어설 평지가 없어 바다를 메워 만든다. 부지 수심이 평균 23m로 인천국제공항(1m))은 물론 가덕도 신공항(20m)보다 깊다. 공사비 7092억원, 50인승 항공기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동아)▼


6. 케이블TV 증권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사둔 종목 매수 추천은 위법 → 자기투자 사실을 숨기고 투자권유하는 방식으로 37억 수익 올 린 A씨, 자본시장법 위반 유죄.(동아)


7. 코로나 올가을 재유행 → 가을철 재유행 가능성이 높고, 추계상 15만 명 수준에서 정점에 이를 것 전망. 질병관리청 총괄조정팀장, 대한의사협회 코로나 대책 세미나에서. 재유행 예상 시기는 당초보다 늦어지고 규모는 커진 것.(한국)


8. ‘스포츠워싱’(Sports Washing) → 스포츠워싱은 말 그대로 ‘스포츠로 씻는다’는 의미. 기업이나 독재국가 등이 나빠진 여론과 이미지를 스포츠 이벤트로 세탁하는 것을 말한다. 2015년 독재국가 아제르바이잔이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공격적으로 유치하면서 사용되기 시작, 중국의 신장 위구르 출신 올림픽 성화 주자 선정도 ‘스포츠워싱’의 예로 꼽혔다.(서울)


9. 중앙부처, 헌법기관 등 장애인 고용률 2.97% → 법에 정해진 의무고용률(3.40%)에 0.43% 포인트 못 미쳐. 해당 기관들이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낸 고용 부담금은 535억원.(국민)


10. ‘고문관’ → 주로 군대에서 어수룩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미 군정 시대에 파견 나온 미군 고문관들이 한국어를 못하고 어수룩하게 행동했던 데서 유래한다. 표준국어대사전.(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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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각 및 고위급 대통령실 인사로 15명의 검찰 출신 인물을 기용한 데에 "인재 풀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필요하면 또 해야죠"라며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예측불허’가 더 무섭다고,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라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고~

2.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조기에 불붙는 등 계파 간 벼랑 끝 대결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8월 전당 대화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가 2년 뒤 22대 총선 공천권을 쥐는 데다 전대룰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권에 눈이 멀어 쇄신은 헌신짝이 되었으니 다들 새 신으로 갈아 신을 밖에…

3.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의 첫째 의무가 산업인재 공급"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의 '산업인재' 발언이 "학생을 도구로 여기는 구시대 정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못하는 게 없는 검사 출신들이 진두지휘하고 나머지는 반도체나 배워라?

4.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이 황홀경에 빠져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런 윤 대통령을 구름 밑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고 했습니다.
둘 다 구름 위에서 동동 떠다니던데…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단다~

5.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습니다. 만취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논문 중복게재에 더해 사외이사 겸직 이해충돌 논란까지 연이어 나오자 교육계의 ‘임명 불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닌 건 아니라는 교육 자료로 사용하면 그거 하나는 딱 좋을 듯…

6.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업무용으로 쓰던 렌터카를 정치자금으로 매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가 뒤늦게 정치자금을 선관위에 반납하면서도 회계 실무자의 착오라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외신 기자 말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한 꼬락서니가 딱 여기까지~

7.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임대주택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말해 ‘정신질환·임대주택 비하’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또 “동네 주치의들이 임대주택을 돌며 문제시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네 주치의들이 국민의힘 당사를 하루가 멀다고 돌아다녀야 할 듯…

8.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에 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를 예고했던 ‘서울의소리’가 장소를 윤석열 대통령 자택으로 변경했습니다. 조원진 공화당 대표가 “양산 집회는 전부 윤석열 지지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욕을 좀 보태드리고 싶지만, 욕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으렵니다.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시민 작가가 1심에서 벌금 500만 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여론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여론 형성 과정을 왜곡할 수 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집회 현장에서 현직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말한 인간은 왜 무죈데?

10. 대통령실이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를 직원이 2명 뿐인 신생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져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해당 업체가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거주했던 남양주 주소와 동일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설마라고 생각 하다가도… 워낙 돈냄새를 귀신같이 맡는 양반이라 혹시?

11.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현직 구청장을 위해 구청 직원들이 감사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지정 게시대에는 ‘해운대를 위해 일만 하신 구청장님. 사랑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여야를 떠나 고생하신 양반에게 이런 인사쯤은 괜찮지 않아? 이쁘잖아~

12. 일본 언론은 BTS의 병역 문제가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 연말 입대가 임박한 멤버의 특례 문제 등을 두고 윤석열 정부가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며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권교체 명분에 묻어 대통령 되더니 또 BTS에 묻어가려고? 똥 묻을라~

김종인 "민주당 선거 패배가 이재명 탓? 비논리적인 오판".
서울의소리 "윤석열 자택 앞 맞불 시위, 법대로 해보자".
검찰, '대장동 수사 봐주기' 의혹 김오수·이정수 불기소.
한동훈 "촉법소년 만 14세→12세 미만 하향 검토하라".
윤 대통령, MB 사면론에 "이십몇 년 수감생활 안 맞아”.
성일종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나온다" 뒷수습에 진땀.
김승희 100세 모친, 신도시 발표 전 '컨테이너' 전입신고.
한동훈 딸 이모, 입시의혹 나오자 '돈 안줬다 해라' 입단속.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 워렌 버핏 -

‘투자의 대가’가 한 말의 의미는 다른 곳에 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대한민국 정치의 현상에 빚대 얘기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버티는 놈이 이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것도 말입니다.
모두가 공감하거나, 누구나 아니라고 해도 결국에 승부는 나기 마련이니까요.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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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월호 조사 8년... 아직도 침몰원인 못 밝혀 → 9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조사결과 발표에서도 결론은 없어. 지난 8년간 8개 기관이 9차례 침몰 원인 반복 조사, 사회적 불신 및 음모론만 재생산... ‘원하는 결론이 나올 때까지 조사할 건가라’는 일각의 지적도... 사참위 진상 조사에만 투입된 예산 650억.(문화)


2. 회식-급식 늘자 ‘식중독 비상’ → 올 5월 식중독 발생 건수 52건, 이례적으로 많아. 보통 여름철인 6,7월에도 20~30건 수준. 코로나 경계심이 가장 강했던 2020년 5월 식중독 건수 5건에 비해선 10배가 늘어 난 것.(동아)▼



3. 美 ‘자유의 여신상’ → 골격은 철골 구조물이고 외부는 구리판이다, 외관이 녹청색으로 보이는 것은 이 동판이 산화된 것이다. 동상의 설계자는 프랑스 토목공학자 ‘에펠’로 파리의 에펠탑을 만든 사람이다.(아시아경제)


4. ‘경기도민이 인생의 20%를 대중교통에서 보낸다는 말이 있다‘(김동연 지사, 지난 지방선거에서) →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 140여만명... 평균 각 137분(왕복), 158분 소요.(한국)


5. 지자체들, 1조원 놓고 인구소멸 대책 아이디어 경쟁 → 총 1조 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소멸위기 대응 투자사업’에 89개 지자체 도전. 모두 5개 등급 평가. 최고 등급과 최저 등급 사이엔 100억원 예산 지원 차이.(문화)


6. 국제곡물 시장, 밀 vs 쌀 가격 역전 → 보통은 쌀이 밀보다 1.5~2배 비싸게 거래되지만 올해는 지난 3에 이어 4월에도 톤당 495달러 vs 431달러로 역전. 러 침공 전쟁이 주된 이유.(경향)


7. 처벌 면제되는 ‘촉법소년’ 연령(만10~14세 미만) 범죄 → 2017년 7896건에서 지난해 1만 2501건으로 4년새 60% 가까이 급증. 일부 청소년이 촉법소년임을 악용해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촉법소년 연령을 12세 미만으로 하자는 소년법 개정 여론.(국민)


8. 韓日 국민, 전쟁 위험 비슷하게 느껴 → ‘가까운 미래에 타국으로부터 공격받을 수도 있다’에 韓 59%, 日 60% 동의. ‘자국의 군사력 증강에 반대한다’에 7.1%(한국), 28%(일본). 최대 군사적 위협국으로 한국은 북한, 일본은 러시아 꼽아. 한국일보-아사히신문 공동 조사.(한국)


9. 주민만큼 관광객이 많은 ‘울릉도’? → 울릉도는 인구가 가장 적은 지자체. 5월말 기준 9014명.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5월 기준 8만 2672명. 이들이 2박3일씩 묵는다면 하루 8267명 꼴.(서울 외)


10. 서울 '자율주행 택시' 도입 → 2개월 시범운행 거쳐 8월부터 시민 대상 강남권 48.8km 도로 영업. 투입되는 자율주행차는 4단계 자율주행으로 평소는 손을 놓고 다니지만 갑자기 비가 많이 오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 개입이 필요.(매경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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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출신 인사 편중 우려에 "선진국에서도, 특히 미국 같은 나라를 보면 연방검사 경험을 가진 사람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과거엔 민변 출신이 도배를 했다”며 발끈했습니다.
교육부 장관도 국방부 장관도 검찰 출신으로 도배를 하시지 그러셨어~

2. 권성동 원내대표는 검사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적재적소 인사 원칙을 지키고 능력주의 인사를 했다”며 옹호했습니다. 이복현 검사를 금감원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금융 전문 수사를 했던 사람을 임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방산비리 수사를 했던 사람은 국방부 장관에 앉혀야겠는 걸~

3. 박홍근 원내대표는 “선거 패배에 대한 당의 평가가 특정 인물의 책임 여부를 묻는 데 집중되거나 국한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친문계’의 '이재명 책임론'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보입니다.
단 5년 만에 정권을 빼앗기고 스스로를 탓해도 될까 말까 할 판에… 에혀~

4.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남경필 전 지사와 이재명 의원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여야 출신 전임 도지사와 만난 당선인은 가칭 '공약협치특위’를 구성해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경기지사’라도가 아니라 '이만한 경기지사’를 가져와 진짜 다행이다~

5.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수도권 강북에서 주로 정치하다 대구시장으로 하방한 나를 두고 걸핏하면 시비를 거는 못된 심보를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출직 한번 안 하고 대통령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나 대통령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아이들에게 주신 고마운 대통령~

6. 홍영표 의원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당이 원해서 희생하기 위해 나왔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왜냐면 출마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기 이익에 반한다고 다 적으로 돌리고자 하면 결국 혼자만 남던데~

7.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산업현장의 물류가 휘청이고 있지만, 분쟁 조정 역할을 해야 할 고용노동부의 이정식 장관은 자리를 비웠습니다. ‘어렵게 비행기 표를 구했다’며 국제노동기구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네바로 향했습니다.
‘출장비 깡’ 전적이 있으신 양반이라 해외 출장이 대목이라 이건가?

8. 화물연대 총파업의 주요 원인이 된 ‘안전운임제’의 일몰 문제에 대해 정부가 의견 표명을 거부하며 모호한 태도로 일관 중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안전운임제의 현장 안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입장입니다.
오마카세 좋아하시는 원희룡 장관님은 꿀 초밥 먹은 거시기?~

9. 임은정 부장검사가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관련 재정신청이 기각되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검찰 조직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임 검사는 “문이라면 결국 열릴 것이고, 벽이라면 끝내 부서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임 검사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고 퇴임하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쉬워라~

10. 연일 오르는 물가가 배달 플랫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인한 지갑 사정으로 비상이 걸린 마당에 배달 서비스에 들어가는 배달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배달 앱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짧은 문장에도 ‘배달’ 단어가 몇 번이게? 너무 배달이 많아 버거워요~

11. 일상 회복으로 해외여행에 제한이 사라지고 있지만, 증가한 여행 수요와 유류비 인상으로 항공권 가격이 폭등하면서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코로나 사태 이후 다시 ‘고급취미’가 됐다는 반응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이나 이후나 뭐니 뭐니 해도 ‘방콕’이 최고지 말입니다~

12. 악극단 시절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국 대중문화의 변천사를 온몸으로 통과한 ‘영원한 현역 MC’ 송해 씨가 별세했습니다. 고 송해 씨는 장수 프로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며 방방곡곡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 했습니다.
‘전국’~ 하면 자동으로 따라 나오던 ‘노래자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철수,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전적으로 인사권자 권한".
이준석 "충남에서 미달자 공천 요구 있었다" 정진석 직격.
윤석열 부부, 용산 집무실 완공 기념 주민 초청 음악회 연다.
김진애 “김건희, 이러다 큰 사고 나 ‘영부인 실 만들어야".
윤 대통령, MB 사면 질문에 "지금 언급할 문제 아니다".
서울의소리, 윤석열 사저 앞 '양산 집회' 맞불 집회 연다.

좋은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이 인제 와서 생각해 보면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말이었던 모양입니다.
‘참 멋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게 더 속상한 이유가 돼버렸습니다.
지금의 민주당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촛불 혁명이 요구했던 국민의 명령을 귀담아듣지 않은 결과를 지금 받아 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국민이 옳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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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젠 ‘천국~ 노래자랑’ → ‘송해, 천상의 무대로 떠나다‘(1927∼2022). 그가 1980년 시작된 전국노래자랑 사회자가 된 건 그의 나이 61세 때, 1988년이었다. 코로나 확진 뒤 체력 급속 약화... 희극인葬. 금관문화훈장 추서. 장지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경향, 세계 외)


2. 물가, 당초 전망치보다 2배 → 기관별 물가 수정전망치(기존전망치). ▷OECD 4.8%(2.1%) ▷IMF 4.0%(3.1%) ▷정부 4%대(2.2%) ▷한국은행 4.5%(3.1%) ▷KDI 4.2%(1.7%).(서울)▼



3. 7월부터 음주운전 의무교육 시간 2~3배 늘어 → 정지·취소된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하기 위해 현재 6~16시간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7월부터는 12~48시간으로 늘어. 하루 교육시간이 4시간으로 제한 되는 걸 감안하면 3회 음주자(48시간)는 12일 출석교육 받아야.(아시아경제)


4. 올 예·적금 금리 8% 갈수도… ‘만기는 짧게’하는 것이 유리 → 신한銀 ‘새희망적금’ 연 5%... 예·적금 금리 계속 오를 가능성. 예,적금은 장기보다는 단기 계약이 유리하다는 전문가 조언.(문화)


5. 마크 트웨인의 ‘수박 예찬’ → (수박은) ‘세상 모든 사치품의 으뜸이며, 한번 맛을 보면 천사들이 무엇을 먹고사는지 알 수 있다’. 美 소설가 마크 트웨인.(문화)


6. 사라지는 디지털 카메라 → 2010년 1억 2146만대로 정점을 찍었던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이 카메라를 대신하면서 2020년엔 889만대로 1/14로 쪼그라들었다.(헤럴드경제)


7. 풀뿌리 정치 ‘여성 바람’ →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여성이 기초 의회 과반을 차지한 지자체는 경기 의정부, 과천, 강원 태백, 경남 고성 등 4곳. 남성 중심이던 지방의회에 ‘여풍’기대.(경향)


8. ‘채식 조례’ → 채식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 현재 7곳.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전라북도, 서울 중구, 광주 동구, 전남 곡성. 그러나 대부분 원론적 수준의 선언적 조항, 실효성 낮아.(서울)


9. 건조했던 5월, ‘오존 농도’ 2001년 관측 이래 역대 최고 → 5월 평균 오존 농도 0.051PPM으로 지난해 비해 21% 상승. 강수량 적고 일사량은 증가한 탓. ‘주의보’ 작년보다 열흘 늘어. “지속 노출 땐 호흡기 등 영향.(경향)


10. ‘낮으막하다’(x), '나즈막하다‘(x), ’나지막하다‘(o) → ‘나지막하다’는 ‘낮다’가 아닌 ‘나직하다’에서 온 말이므로 ‘나지막하다’로 적어야 한다. ‘큼지막하다’ ‘높지막하다’도 마찬가지.(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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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 출범 1달도 채 되지 않아 ’이준석 호‘가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이 갈등의 불씨가 된데다 ‘성상납 의혹' 관련 윤리위까지 맞물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보신탕 먹는 사람도 많이 줄었는데, 어디서 개 삶는 누린내가 난다~

2. 이낙연 전 대표가 미국으로 출국하며 지지자에게 “국내 여러 문제를 책임 있는 분들이 잘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저주하고 공격한다. 이것을 여러분이 정의와 선함으로 이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누굴 향한 저주와 공격을 말하는 건지? 어째 주어가 없어 보여서…

3. 윤석열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열 사단’의 일원인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발탁됐습니다. 검찰 출신 기용은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등 증권‧금융 범죄의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라고 합니다.
“서울대 출신 아니면 밥벌레, 검사 출신 아니면 바보”라는 윤석열 생각~

4. 검찰 출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산하의 관리단 요직을 검사들이 꿰찼고, 대통령실의 2차 추가검증 역시 검찰 출신이 담당하는 구조가 됐습니다. 자칫 부실검증 논란 시 '검찰 책임론'의 역풍도 그만큼 거셀 전망입니다.
배신해 본 놈이 배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거든… 그래서 아무도 못 믿음~

5. 욕설과 고성만 난무하는 보수단체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로 연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라며 '묵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통 ‘사이코패스’라고 하던데~

6. 대통령실이 영부인 접견실을 용산 청사에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공약 파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제2부속실을 제2부속실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접견실로 명명한다”며 “지록위마 꼴”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여사께서 5층 로열층에 앉으시고 날로 수렴청정 하시더라… 아멘~

7.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교육계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계는 "올해부터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교원은 교장 임용 제청에서 영구 배제돼 승진이 불가능하다”고 에둘러 비난했습니다.
약식명령으로 받은 벌금도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강단… 제정신이 아닌 거지~

8.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임기 종료 직전 정치자금으로 배우자 소유 차량을 '올 수리'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정치자금의 사적 지출을 금지하는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법카 썼다고 120여 군데 압수수색 했던 인간들이 이번엔 어떨지 궁금하다~

9.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였던 경기지사 선거는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투표 분석 결과 경기도 내 집값이 높은 지역에선 김은혜 후보의 지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세 면제까지 공약으로 들고나왔으니… 근데 “집도 없는 당신은 뭐냐?”

10. 대선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어났지만, 실거래는 되레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세금을 줄이고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내 집 마련 지원책을 추진해도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매매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입니다.
분양받아 융자 끼고 집 사서 다 갚고 나면 노후 아파트 된다던데… 거참~

또 검사 출신 이복현, 검찰 나온 지 2주 만에 금감원장.
"동종교배 인사" 보수 언론도 '검찰 공화국'이라 비판.
'모두 윤석열의 사람들' 검찰 출신이 다 틀어쥔 '검수완판'.
'만취 운전' 이어 '논문 재탕' 논란 ‘교육 수장' 우려 커져.
박순애, 다른 사람 논문에 이름만 “예전엔 다 그랬다".
검찰, '모친과 사문서 위조·행사 의혹' 고발 김건희 수사.
김병주 "대통령 집무실 옆 미 잔류기지 역사적 사례 없어".
국방부, 현충일 기념 영상에 미국 국가가 논란에 사과.
박용진 "윤 대통령, 시위 '당해도 싸다'는 졸렬한 인식".
이준석, 우크라 방문 불만에 "러시아 역성드나 자중하라".

희망은 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당신이 희망을 버린다.
​- 조지 와인버그 -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데는 보통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체념하는 데 드는 시간은 보통 찰나의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준비하고 땀 흘린 시간이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희망은 분하고 아까워서라도 함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끈 놓지 마세요.
당신이 놓아 버린 희망의 끈에 너무 많은 것이 매달려 있는지 모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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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기업 임원되기 더 어려워졌다 → 100명에 1명 꼴도 안돼. 시총 50대 기업의 전체 임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0.8%. 10년 전보다 0.1%P 감소. 특히 삼성전자는 10년전 3%에서 올해 1.0%로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져.(한경)


2. ‘끓는 물에 개구리를 갑자기 넣으면 뛰쳐나오지만, 찬물 물에 개구리를 넣고 천천히 온도를 올리면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죽는다’ → 변화에 대한 경각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흔히 인용되지만 사실은 아니다. ‘끓는 물에 넣으면 바로 죽지만, 찬물에 넣으면 뜨거워지기 전에 펄쩍 뛰어 탈출한다’(더글라스 멜튼 하버드대 생물학과 교수)고 한다.(중앙)


3. 이제 외환보유액도 걱정해야? → 지난해 10월 469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찍은 뒤 7개월 만에 215억달러 급감, 적정 외환보유액 이하(98.9%)로 떨어져. 관련통계 시작된 2000년 이래 최저.(매경)▼



4. 전기요금, ‘인상’? → 한국전력, 이달 중하순께 예정된 3분기 전기요금 논의에서 정부에 인상안 제출할 계획.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이미 7조 7869억원의 영업손실, 이는 지난해 현대차 영업이익(6조 6789억원)보다 큰 규모.(헤럴드경제)


5. 러시아가 탈영병을 처벌하지 못하는 이유? → 러시아 군법상 전시 탈영은 최소 징역 10년형이지만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공식적으로는 선전포고한 전쟁이 아니라 돈바스 지역에 한정된 ‘특별군사작전’으로 전시 군법을 적용할 명분이 없다고. 때문에 탈영한 병사들은 기껏해야 퇴직금 없이 군에서 파면되는 경미한 처벌만 받고 있다.(아시아경제)


6. 대입시, 재수생 역대 최다 → 재수 이상 비율 처음으로 전체 수험생의 30% 넘을 듯. 문·이과 통합으로 교차지원이 가능해진 데다 재수생도 불리하지 않은 정시 확대가 주요인.(문화)


7. 폴란드, ‘임신등록제’ → 명분은 임신부 보호를 위한 의료 관리라고 하지만 국민의 90%가 카톨릭 신자인 폴란드는 정부가 임신중절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임신중절 단속등에 활용될 수 있다며 여성단체 등은 반발.(경향)


8. 미국도 휘발유 값 역대 최고 → 캘리포니아주는 한국보다 비싸. 갤런당 4.865달러(리터당 약 1609원)까지 치솟아.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갤런당 6.341달러(리터당 2,097원)를 기록, 한국보다 비싸.(문화)


9. 여름 휴가 앞두고 두 배 뛴 세계 항공권 가격 → 팬데믹 기간 인력 감축한 항공사, 공항들, 늘어난 수요만큼 운항편수 못 늘리고 유가 급등으로 항공유 값 80% 오른 것이 주 요인.(서울)


10. 서울대, 서울대 출신 개원의 병원들 ‘서울대 로고’ 달면 '사용료'? → 법률상 상표권 권리 행사 가능. 2011년 사용료(연 100만원) 징수 추진하다 반발로 무산, 다시 추진 검토.(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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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전북 전주을 '재선거’를 "지역감정을 해소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서진 정책’에 힘입어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득표율 15% 이상의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역대 최저 투표율에 따른 반사 이익이라는 생각은 왜 안 하지~

2. 민주당이 지방선거 참패 이후 내분 양상에 빠져들고 있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선 민주당 집안싸움을 ‘남의 집 불구경’ 식으로 편하게만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국회 공백 사태는 여당인 국민의힘에 큰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옆집에 불나면 우리 집도 위험한 법이니까~ 강 건너면 또 몰라~

3. 후반기 국회 공백 상황에서 여야가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우선 선출하자’고 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가져가고 국회의장 내놓을 거냐’며 맞불을 놨습니다.
이준석이 우크라이나까지 가서 한 말 “어차피 기차는 간다” 꼭 가라~

4. 이준석 대표가 '혁신위’를 띄우며 2년 뒤 총선의 '공천룰'을 다룰 예정이라 내용에 따라선 내부 반발이 격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이 전면에 불거지면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잘되는 집안이나 안되는 집안이나 참 좋네 좋아… “집안 꼴 좋다”~

5. 지방선거 참패로 촉발된 민주당의 내분이 이재명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며 저격하는 수준으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는 ‘네 탓 공방’ 그만하고 다툼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성찰도 개혁도 없고, 남 탓만 하다 보면 혼자만 남지 않겠어~

6.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방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에 대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지난 5년간의 객관적인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최 전 수석은 “이렇게 가다가는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폭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근데 골조가 영~

7. 대통령실에 검찰 출신 지인들을 대거 기용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을 포함한 각 부처 요직에도 검찰 시절 인연을 맺은 인사들을 임명했습니다. 곳곳에 검찰 시절 측근들이 기용되면서 ‘검찰 만능주의 정부’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검찰 출신 아니면 믿음이 안 가는 거지… 그의 불안감이 곧 현실이거든~

8.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1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2.5배나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선고유예 처분 정황도 의심스럽다”며 교육부 수장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검찰 출신이 아니면 술친구로 컨셉을 잡으셨나? 그럼 제대로 찾은 듯~

9.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자 김건희 씨와 한강 쓰레기 줍기 행사 참여를 취소하고 출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북이 미사일을 쏴서 주말인데도 출근하셨구나~ 진짜 큰일 하셨구나~

10.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8발 도발에 비례해 지대지 미사일 8발을 공동으로 대응 사격했습니다. 합참은 "도발 원점과 지휘 및 지원 세력에 대해 즉각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훈련도 했으니 정밀 타격하면 되겠네~ 대한민국 만세다~

11.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이근 전 대위가 '폴란드 호텔 조식 목격담'을 주장한 '가세연' 출연진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 씨는 김세의, 강용석, 김용호 3인의 사진을 공개하며 "불쌍한 루저들 벌써 망했냐"고 조롱했습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던데, 이건 말로 까불다 제대로 말로 받았지 모야~

12. 황교익 씨는 ‘디올 비공식 협찬’ 의혹에 대해 이제 김건희 씨가 답할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디올 측은 협찬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가 미발매 자사 제품이 맞다면서도 협찬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학력, 경력 위조하고 성형하고 명품으로 도배해도 아닌 건 아닌 겁니다~

13. 국토교통부가 오늘 총파업에 들어가는 화물연대에 “집단운송거부 철회를 촉구한다”며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친기업’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토부의 대처가 180도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알아서 기다보면 무릎이 헤지고 혀가 다 닳아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야…

1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 등 금융권이 ‘연 5% 이자'를 주는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주식·코인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 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주는 게 있으면 걷어 가는 게 있는 법… 대출 금리 올리려는 수작 아닐까?

15. ‘틱톡’이 유튜브를 제치고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튜브를 비롯한 미국 SNS들이 틱톡을 베낀 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내놓은 상황이지만, 이러한 ‘훼방’에도 틱톡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틱톡 보다 보면 ‘틱톡 틱톡’ 시간이 잘도 간다고 해서 틱톡인가 보더라…

박지원, 민주당 내홍에 “총구를 앞으로 돌려라” 비판.
북, 서로 다른 곳에서 연발 발사에 일본 ‘요격 어렵다' 경계.
윤석열 대통령 5층 집무실, 김건희 씨 접견실로 쓰기로.
기름값 치솟고 타이어·세차비 인상, 차 유지 비용 25.2%↑.
대기업 월급 700만 원 육박, 경제 '악순환' 경고등 켜져.
오세훈 'TBS 교육 방송 전환' 추진, 방통위 "누구 맘대로?"
'성 비위 제명' 박완주, 지방선거 끝나자 "아닌 건 아니다".
김승희 모친, 딸에 이어 남동생에도 아파트 매매 ‘편법 증여’.
권성동 “박순애, 음주운전 안 한 분이 후보자면 좋았을 것".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 자기 논문 4번 재활용 드러나.

의미 없는 말보다 침묵하는 편이 더 낫다.
​- 피타고라스 -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충고랍시고 하는 말이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꼴이 되기도 합니다.
당장 하고 싶은 말이야 굴뚝 같겠지만, 가끔은 입 닥치고 있는 게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침묵은 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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