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7월 22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두려움을 모른다.
감사하는 마음은 빛이 어두움을 뒤덮어버리듯 두려움을 뒤덮을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민의당이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현행 자산 5조원 이상에서 10조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섬
- 국민의당 정책위원회는 21일 자체적으로 마련한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으며, 개선안의 핵심은 대기업집단 규제를 자산총액 5조원, 7조원, 50조원으로 구간을 나눠 차등화하고, 이 기준을 공정거래법 시행령이 아닌 법률에 명시해 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 고치지 못하도록 한 것임
2.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양주)이 20대 국회에서 야당 의원으로서는 처음 수도권 규제 완화를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함. 아래는 주요 내용임
- 청사 이전지역 등 '정비발전지구' 지정
- 지구지정 앞서 단체장 및 주민 의견 고려
- 국토부장관 승인 시 공장 신.증설 가능
- 사업자에게 각종 세금.부담금 감면
3.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가 조선업계를 위기로 몰아넣은 원인이 된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불필요한 경쟁을 자제하자는 차원에서 추진돼왔던 해양플랜트 표준화에 속도를 내기로 함
-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21일 조선 3사와 한국선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표준화 작업회의를 열고 앞으로 기자재 장비·벌크 자재 등 분야에서 표준개발 공동 산업 프로젝트(Joint Industry Project)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구조·배관·전계장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데 이은 2단계 작업임
<< 금융/부동산 >>
1. 유럽중앙은행(ECB)은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제로(0) 기준금리’ 정책을 유지키로 결정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또한 각각 -0.40%와 0.25%로 변화를 주지 않음
- ECB는 “통화정책위원회는 상당 기간 이들 주요 정책금리를 현재와 같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가져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으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프로그램도 계획대로 추진하여 적어도 내년 3월까지는 매월 800억유로(약 100조3200억원) 규모의 자산 매입을 이어가겠다는 게 ECB의 계획임
2. 특정 지수의 방향성을 예측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총액 23조원을 넘어섬
- 장기 박스권 증시에 펀드매니저들의 종목 선별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의 투자 성과가 신통치 않자 지수 변동성에 베팅하는 상품에 개인과 기관 자금이 몰려든 데 따른 것임
3.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채권을 사고파는 개인투자자들이 빠르게 늘면서 지난 2분기 장내 일반채권시장(국채 제외)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함
- 기준금리 연 1.25%의 초저금리 시대에 돈 굴릴 곳을 찾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채권 투자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임
4. 전국은행연합회는 성과가 아니라 근무연한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은행권 호봉제 임금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연봉제 도입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1일 발표함
- 14개 민간 은행과 함께 외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정한 것으로, 금융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도입할 예정이며, 앞서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한다며 9월 총파업을 예고했었음
5.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서 ‘반포 저밀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반포 고밀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안건이 각각 심의에 올라왔지만 모두 보류됨
- 서울시 관계자는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교통·환경 영향에 대한 대비, 단지 배치도 등 전반적으로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사안별로 소위원회를 꾸려 집중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함
<< 국제 >>
1.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를 진압한 지 나흘 만인 20일(현지시간) 3개월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
- 국가비상사태 상황에서는 대통령이 의회 동의를 받지 않고도 법률과 동등한 효력의 칙령을 제정해 시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국 불안에 터키 국가신용등급은 투자부적격 수준(BB)으로 떨어지고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이어감
2. 엘론 머스크 테슬라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10년의 비전을 담은 ‘마스터플랜 2’를 공개함
-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안전한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고, 전기자동차를 버스와 트럭 차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이를 태양광에너지와 접목한다는 게 골자임
3.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최대 게임업체 디엔에이(DeNA)와 일본 야마토운수는 자율주행 택시와 자율주행 셔틀버스에 이어 택배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차량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1년간 택배 실험을 할 예정임
- 자율주행 기술이 택배에 도입되면 트럭 운전이 서툰 여성 또는 노인도 택배기사로 채용할 수 있으며 인력 확보가 어려운 심야 및 이른 아침에도 택배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active fund)
- 펀드매니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종목을 발굴하고, 적절한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하고,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등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임. 펀드매니저의 시장예측 판단력과 역량에 따라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로 주식형 펀드 위주로 운용됨.
패시브펀드라고도 불리는 인덱스펀드의 경우 코스피 또는 코스피200 등 주가지수의 흐름에 가까운 종목들을 선택해 운용함으로써 주가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소극적인 투자인 반면, 액티브펀드(active fund)는 그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변동성과 리스크가 크고,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음.
대체로 단기투자 수익률은 높을 수 있으나 장기 투자수익률은 인덱스펀드에 비해 낮은 편이염. 또, 성장형 종목에 투자하는 만큼 주력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낮아지고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됨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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