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1/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보수패널 장성철 소장 사이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국민의힘의 ‘보수 패널 공정성 요청 공문’을 ‘블랙리스트’라고 비판한 장 소장을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하자 “지킬만한 명예가 있냐“고 반박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앞잡이 노릇 하듯 보수패널이면 국민의힘 비판하면 안 된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처가에 대한 수사를 ‘뭐라도 잡아내기 위한 수사’로 규정한 것은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검찰 요직을 ‘윤석열 사단’이 차지한 터라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알고 그랬으면 양아치고, 몰라서 그랬으면 자격도 없는 양반이라 판결합니다~
3.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자리에서 유가족과 야당을 향해 ‘같은 편이네’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조수진 의원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공적 자리도 아닌 혼잣말을 녹음해 공개한 용혜인 의원도 답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인간들의 머리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하지 않아~ 그냥 돌아이니까~
4. 윤상현 의원이 자신이 제안한 '당 대표 후보 수도권 총선 출마론'에 대해 장제원 의원이 "지역구민을 무시한 패륜적 발언"이라고 공격하자 "통탄한 노릇"이라고 했습니다. 윤 의원은 “장 의원이 이제는 꼰대가 된 것이냐"고 했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더니 감히 윤상현 따위가 장제원에게… 디졌어~
5. 참여연대가 최근의 중대선거구제 논의를 두고 "중대선거구제 도입만을 주장하는 것은 거대 양당의 의석 독식을 공고히 하겠다는 꼼수"라면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계와 시민사회 의견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야 모두 하늘이 두 쪽 나도 손해 볼 짓은 안 한다에 기꺼이 한 표 던지리다~
6. 교육부가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제외하면서 5·18 단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월 정신'의 헌법 수록 약속 대신 5·18 민주화운동을 무시하는 처사를 보인다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윤석열이 검사 시절 기소했던 박근혜가 한 명언이 생각난다. “참 나쁜 사람”…
7. 정부가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부동산 규제지역을 오늘부터 전면 해제합니다. 분양가 상한제와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도 완화하는 등 다주택자를 겨냥한 각종 규제를 대폭 푼 조치로 부동산 투기가 다시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체 이놈의 정부가 얘기하는 서민은 어디까지일까? 최소 100억 자산가?
8. 정부가 투자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하며 다시 재벌 감세를 추진합니다. 법인세를 의도만큼 인하하지 못하자 대기업 세금을 깎아주기 위한 우회로를 모색하는 것으로 감소한 세수만큼 ‘서민 증세’를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투표 한번 잘못해서 요금 오르고, 물가 오르고, 천대받고… 또 이 짓 볼래?
9. 인권위가 “남성만 숙직하는 것은 차별이 아니다”는 결론을 내 논란이 된 가운데 직장인 익명 앱에 올라온 블라인드 게시글에는 성차별 문제와 관련해 ‘남성 역차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통과 배려를 통해 해결할 방법이 있을 텐데… 이걸 차별이라니 거참~
10. 조부상을 당해 결석하게 된 학생의 출석을 인정하지 않겠다던 연세대의 한 교수가 정작 본인은 반려견의 임종을 지킨다는 이유로 휴강을 통보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출석 인정은 ‘교수 재량’이라는 입장입니다.
지혜와 지식은 다른 것처럼 학식이 풍부하다고 다 사람은 아니더라는…
11. 물가가 오르면서 지난해 주요 외식 품목 값이 13% 넘게 뛰는 등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평균 김밥 한 줄 3500원, 짜장면 한그릇 6500원 등 외식 물가 상승률은 평균 7.7%로 30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김밥 한 줄에 라면 한 그릇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밥 천국이 아닌게지요~
국힘 "장성철 법적 조치" 방침에, 김웅 "민주당인 줄".
민주, 국힘에 이태원 국조 기간연장·3차 청문회 결단 촉구.
조수진 "윤석열 도와달라는 김건희, 정치 감각 상당해".
국힘 당권주자 속속 출마 선언, 불붙는 '수도권 출마론'.
이준석 “박근혜도 뜻대로 당 대표 못 만들어” 윤 비난.
정성호, 이재명 대표 향해 “사법 리스크와 당 분리해야”.
김의겸 “김건희, 가장 좋은 내조는 '주가조작' 수사 협조"
국힘 "'5·18 민주화운동' 생략은 문재인 정권 때 결정“.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나는 내 마음의 선장이다.
- 윌리암 어네스트 헨리 -
2023년의 시작은 모두 순탄하시지요?
비록 올해도 험난한 길이 예상되지만, 그 어떤 해보다도 우리 운명의 주인공으로 스스로를 개척하고 나아가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당신이 선장이라면, 전 당신의 조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험난한 길이라도 함께라면 갈만하지 않겠어요?
오늘 아침 우리 같이 그렇게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출항해 보아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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