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으로 한쪽 발이 저리고 힘이 없어도 두 다리로 서서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가족과 둘러앉아 식사를 할 수 있고 출입은 부자유해도 찾아주는 친구들을 반가이 만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 평생감사(어느 이의 병상기도 중에서 )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하고 아래 내용을 포함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1) 현재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양도차익의 최대 22%(소득세율 20%+지방소득세율 2%)를 원천징수하고 있는 스톡옵션 행사에
대해 양도차익이 일정금액 이하인 스톡옵션 행사는 비과세 혜택 적용
2) 여러 개인이 모여 비상장 및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에 대해서도 벤처·기업이 아니더라도 민간 신용평가사 등의 기술신용평가를 받은 우수 기술기업들로 소득공제 혜택 확대
3) 개인투자자들이 비상장 유망 기업에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공모 창업투자조합의 활성화 방안 마련
4)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의 창업·벤처정책 전반에 확대 적용
2.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취임 후 두 번째 국회 시정연설에서 새 정부가 큰 정부를 지향한다는 점을 분명히 함
- 문 대통령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작은 정부가 선(善)'이라는 고정관념 속에 개인의 삶이 피폐해졌다고 진단하고, 내년도 복지예산 지출을 대폭 늘릴 방침을 밝힘
3. 올 3분기 ‘깜짝 성장’(전 분기 대비 1.4%)으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상기류가 일부 감지되고 있음
- 한국은행이 경기 회복의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는 2%대 물가가 1%대로 하락했으며, 9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수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꺾인 것으로 나타남
4.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현대건설기계가 이달 26일 충북 음성에 있는 4만6700㎡ 부지에 경매장을 마련할 계획임
- 국내에서 건설장비 관련 경매가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대건설기계는 자사 장비는 물론 두산인프라코어, 볼보건설기계 등 다양한 업체가 생산한 총 150여 대의 중고 장비를 경매에 부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일 33.04포인트(1.31%) 급등한 2556.47에 장을 마치면서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코스피지수 신기록 행진의 원동력이며, 외국인은 이날 3046억원을 비롯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흘간 1조150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함
2.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개사 가운데 15개사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내놓음
- 증권가에서는 통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실제 영업이익이 10% 이상 많으면 어닝 서프라이즈, 10% 이상 낮으면 어닝 쇼크(실적 충격)로 보며, 실적 발표 시즌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잇따라 들려오는 호실적 소식이 상승 탄력이 붙은 코스피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분석임
3.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펀드매니저들이 종목을 골라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평균 수익률은 16.63%로 집계됨
-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3.20%)보다 6.57%포인트 낮은 수치로서, 전문가들은 펀드수익률이 부진한 원인으로 상대적으로 편입비율이 낮은 삼성전자와 내수주가 단기간에 급등한 점을 꼽고 있음
4.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CME 발표 후 급등했으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비트코인은 장중 6447.67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CME의 비트코인 선물계약은 현금으로 결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가치저장 역할 및 가상화폐 거래 시 헤지 수단으로 쓰이면서 본격적인 가상화폐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5. 완만한 상승장세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커버드콜' 펀드가 자금몰이를 이어가고 있음
- 지난달 3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커버드콜 펀드로 약 1조2000억원이 유입돼 전체 커버드콜 펀드 설정액이 1조6000억원으로 불어남
* 커버드콜 펀드 : 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현재 주가보다 약간 높은 행사가격의 콜옵션(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팔아 차익을 얻는 상품으로, 단기 급등장에서는 일정 수익을 포기할 수밖에 없지만 대신 하락장, 횡보장, 완만한 상승장에서는 콜옵션 매도에 따른 추가 수익을 확보해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6. 국제 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선에 근접하면서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음
- 개인들은 최근 들어 유가가 상승할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금융투자상품을 팔고, 유가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커지는 상품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단기적으로 유가가 하락할 것에 베팅하는 개인들이 늘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국제 유가가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음
7. 수도권 기준으로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주택에 양도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음
-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하순 발표할 예정인 ‘주거복지로드맵’에 임대주택 면적 범위 확대 방안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이는 공시가격 6억원 초과 고가 주택 소유자들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서임
<< 국제 >>
1.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형 픽업트럭이 자전거 도로를 덮쳐최소 8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2명이 부상자를 낸 테러 공격이 일어나면서 미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경위를 보고받고 곧바로 ‘테러’로 규정했으며, 극단적인 미국 입국자 심사 강화 방침도 밝힘
2.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10개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가 지난달 말 발표한 경기동향을 집계한 결과, 올 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추정치 평균이 연환산 1.5%로 나타났다고 1일 보도함
- 추정한 대로 GDP 증가율이 나올 경우 일본은 7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하게 되며, 이에 따라 장기간에 걸쳐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일본 경제는 별다른 위협을 받지 않는 ‘대(大)안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창업투자조합
- 정부와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및 일반투자자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투자클럽(계의 일종)을 만들어 일정 기간동안 창업기간에 투자를 해서 그 수익을 나누어 갖는 제도임.
이 제도는 중소기업의 활발한 창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기 때문에 조합의 투자대상은 설립된 지 3년 이내인 창업기업으로 한정되어 있음. 수익과 성장이 아울러 기대되는 창업기업에 투자해서 기업에는 창업대금을 지원해주고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수익을 배당해 주자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겨냥하여 도입된 제도임.
투자조합은 일단 결성이 되면 7∼10년간 존속하게되며 이 기간이 만료되면 해산을 해서 조합재산을 구좌수(1개 구좌 1,000만원 이상)에 비례해서 배분해주며, 수익은 7년간 원금의 3.5배(창업투자회사 제시수준)등을 보장하고 있음.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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