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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1가구 두고 청약 300만명 몰려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1가구 청약에 300만명 몰려.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 약 10억원이 보장되고 청약 요건도 거의 없어 전국에서 대거 집중.(국민)

*그래도 로또 당첨확률(1/814만)보다는 확률 높아...


2. 1조 피해에 ‘배 째라’식 위메프, 티몬... 공적자금 투입 안 된다 → 위메프는 지난 봄부터 상품권을 터무니없는 헐값에 팔아 현금을 모았고, 티몬의 경우 선불충전 방식의 ‘티몬캐시’ 할인 행사까지 열었다. 계획된 사기나 다름없다. 이런 범죄의 뒷설거지에 세금을 낭비할 순 없다.(문화, 사설)


3. 전국 경로당, 6만 8792개 → 경로당에서의 노인 간 갈등 해소 대책 마련 시급... 사소한 다툼이 농약 사건 같은 끔찍한 참변으로 번지는 일도 반복. ‘공동체 갈등관리 프로그램’ 필요.(문화)


4.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대만 TSMC 재역전 → 8분기 만에 TSMC 매출 ‘추월’. AI열풍 타고 메모리 가격 상승, 수요 증가. 삼성, 하반기도 실적질주 예고.(문화)


5. 고속도로 통행료 선심정책 → 쌓이는 부채는 미래 세대 몫... 통행료 9년째 동결. 2015년 이후 한번도 올리지 않아. 설,추석 통행료 감면으로 연 통행료 수입의 10% 날아가.(헤럴드경제)


6. 고속도로 보수 ‘전 차선 차단하고 단기간에’ → 기존에는 장기간에 걸쳐 차선별 보수를 진행, 최근 전면차단 방식 도입. 작년 6월, 중부고속도로 남이JCT~오창JCT(남이 방향) 18km 구간 보수를 전면차단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72일 걸릴 공사를 단 5일 만에 끝냈다.(헤럴드경제)


7. 치킨보다 비싼 수박 → 장마, 폭염탓 수박 한통에 2만 4200원. 전년比 31.6%, 평년比 38.6% 올라. 도매가는 1년 전보다 250% 치솟아.(헤럴드경제)


8. 공무원 경쟁률 5년새 41.3% 하락 → 9급 국가직 경쟁률 37.2대 1에서 5년 만에 21.8 대1로 하락. 공무원 시험 준비자 올 5월 13만 1000명(통계청)으로 5년 전인 28만 3000명의 절반... 노량진 공무원 학원 수도 60개에서 30개로 줄어.(아시아경제)▼


9. 일, 쌀 수요량 10년 만에 증가세 → 일부 고급쌀 가격 두배로... 마트에선 제한 판매도.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의 공급이 줄어 든데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쌀 수용 증가에 한 몫. 방일 관광객에 의해 늘어난 쌀 소비량은 약 3만t 수준으로 추정.(서울)


10. 부영건설 이중근 회장, 경영난으로 휴간 중인 ’문학사상‘ 인수 재발행 → ’문학사상‘은 1972년 편집주간 이어령 등이 주축이 되어 탄생한 52년 역사의 대표적 문예지. 경영난으로 지난 4월호를 끝으로 휴간... 이 회장은 자신이 저술한 6.25 기록 역사서인 '6·25전쟁 1129일' 1000만부를 사재로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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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7/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착수.
1. 대통령 권한을 축소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겠다는 취지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폐지했던 제2부속실이 재설치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명품백 수수 논란 등이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공식 조직에서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윤석열이 폐지한 게 아니라 김건희가 알아서 해 먹겠다고 폐지한 거겠지~ 그러다 사달이 난 거고~

5박 6일 필리버스터 일단 종료.
2. 5박 6일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는 ‘역대 최장 토론 2위’ 기록을 갈아 치웠지만, 결국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대통령 거부권 예고라는 ‘강 대 강’ 대치로 귀결됐습니다. 야당이 다음 달 1일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 상정을 예고하면서 필리버스터 정국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야가 서로 방송장악 시도라고 하는 데… 누구 말이 맞는지 국민이 정말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까?

민주당 "이진숙 탄핵, 인재풀 고갈될 때까지“
3. 민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즉각 탄핵에 돌입하겠다며 "방통위원장의 인재풀이 고갈될 때까지 탄핵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송4법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윤석열 정권에 인재풀이라는 게 있기는 하겠냐마는 빵진숙만한 인물이야 천지삐까리 아니겠어요?

한동훈 "김건희 조사, 검찰청에서 했어야"
4.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씨의 검찰 조사 논란에 대해 검찰청으로 불러 소환 조사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의 이러한 주장은 현재 '친윤' 검사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감행한 초유의 '총장 패싱' 조사로 궁지에 몰려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과 척지는 척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재탕하고 중도층 표심 겨냥하는 거 보니 똑똑한 데~

한동훈 "'제3자 채상병 특검법 발의' 불변“
5. 한동훈 대표가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입장이 바뀐 것이 없다. 발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 정도로 해야 국민께서 우리가 마치 무슨 진실을 규명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양 오해하시는 것을 푸실 것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서 아무리 반대해 봐야 대권 후보 지지율만 올리면 아무도 못 건드린다고 생각하는 거지~

최민희 “이진숙 뇌 구조 이상하다 발언 취소 안 해“.
6. 최민희 의원이 “이진숙 후보자의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발언은 전혀 취소할 생각이 없고 더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일본 위안부가 강제적이냐는 발언을 논쟁적 사안이라고 답했다가 취소하고 이게 개별 사안이라 답을 못하겠다, 이렇게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안부가 논쟁적 사안이고, 오염수는 처리수라고 우기는 정신 상태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봐야지?

방심위 직원 설문 결과 류희림 "반대" 100%“.
7.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 연임에 대한 내부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방심위 내부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한 직원 100%가 연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류 위원장이 5기에 이어 연임한 6기 방심위는 새로운 국회 추천 위원 없이 첫 회의를 개최한 상황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이게 공정 방송을 위한 거라고 우기는 거 보면 제정신이 아니라니까.

백은종, 명품백 관련 대검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8.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대검찰청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기소 과정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심의를 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지검이 무혐의 수순을 밟는 과정에서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워낙 그놈이 그놈이라~

국정원장 "간첩죄 적용대상 확대“
9. 국가정보원이 간첩죄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형법상 간첩죄에서는 국가 기밀 정보를 '적국'에 넘길 때만 형사처벌을 하게 돼 있어 미국, 일본, 중국 등 북한이 아닌 해외 국가에 대한 간첩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 근거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국가보안법이 없어도 반국가 행위는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고 현행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단다.

외교부 "'사도광산' 전시 추가 작업 진행“
10. 외교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전시 공간에 '강제성' 표현이 담기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제노동 표현 배제에 대해서 사전 합의가 있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등재 전에 요구하고 승인하지 말았어야지 이제 와서 사실무근이라고 발뺌하면 누가 믿겠냐고요~

대법관 후보마저 죄다 ‘편법’
11. 국회가 필리버스터와 이진숙 청문회로 난리법석인 가운데 대법관 후보 청문회는 상대적으로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세 명의 후보자 모두가 위장 전입에 아빠 찬스는 하나같았고, 이들 모두는 ‘나는 몰랐다’ ‘불법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양반들을 믿고 대한민국 국법 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는 게 미친 짓이지…

한동훈 대표실은 조국 대표실 바로 옆방.
12. 국회 본관 내 한동훈 대표실이 조국 대표실 바로 옆에 자리 잡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의 정무실장은 자신의 SNS에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강조하며 “화장실도 같이 써야 하는 가까운 '이웃'이 됐다, 자주 뵙겠다"며 한동훈 대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몹시 뻘쭘할 것도 같은데… 주먹다짐하지 마시고~ 법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금투세 폐지 상속세 조정하면 중산층 부담 덜 것”.
윤석열, 이진숙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 이르면 오늘 임명.
박정훈 "이진숙 법카 의혹, 결정적 한 방 없어 임명해야“.
우 의장, 방송 4법 통과에 "윤 대통령 거부권 신중해야“.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수업. 김정은 해외서 치료제 찾아".
홍준표 "한동훈 거론 안 할 뿐, 나라 걱정은 계속할 것".
일 언론, 허미미 '독립운동가 후손' 쏙 빼고 "도쿄 출신만“.
빵집 규제 완화로 우리 동네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늘어나.
검찰 재수사 요청 `이재명 코나아이 특혜 의혹‘ 또 무혐의.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 했더니 실제 여행비 2.2배.

작은 기회로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
-데모스테네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루고 위대한 업적을 남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티끌을 모아 태산을 이루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어려운 일을 그 힘든 과정을 뚫고 우리는 달려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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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속초, 강릉... 밤에도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 열대야 기준(25도)을 훌쩍 넘어서는 ‘초열대야’는 2013년 8월 8일 강릉에서 근대 기상관측 이래 처음 기록된 현상. 서울에서는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8월 2∼3일 기록. 7월 초열대야는 이번 강릉과 속초가 처음.(세계)


2. 아무나 발행할 수 있는 상품권... 한 순간에 휴지조각 될 수도 → 1999년 규제 해소 차원에서 ‘상품권법’이 폐지 된 후 사실상 상품권의 발행한도, 발행자의 자본금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큐텐 계열의 해피머니 상품권 온·오프라인 결제 막혀.(헤럴드경제)


3. '국민평형수' 아파트 한 재에 50억... → 역대 최고가 경신. 서울 한강변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 전용 84㎡ 국민평형 아파트의 50억 원 시대 열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 등에서 전용 84㎡의 50억 원대 거래가 잇따라.(문화)


4. 고양이 먹이터, 너구리 등 야생동물 도심 불러 들인다 → 너구리는 피부병인 개선충증(옴)을 옮길 수 있으며 광견병의 숙주이기도 하다. 반려견 주의가 필요하다. 시드니, 로마,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는 불법 고양이 먹이터 조성이 금지돼 있다.(문화, 전문가 기고)


5. 한국, ‘올림픽 금메달 누계 100개’ 13번째 국가 → 한국의 한 대회 금메달 최다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13개.(문화)


6. 기술과 혁신이 사라진 카카오, 이제는 그냥 ‘투자회사’? →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상장 계열사 중 3곳 '쪼개기 상장 의혹', 임직원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곤욕... ‘IT가 아니라 투자회사 된 것’ 비판.(아시아경제)


7.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고가 사치품 브랜드, 일본에서 비정상적 매출 성장 왜? → 엔저가 계속되자 큰손인 중국인들이 일본으로 쇼핑을 떠난 까닭. 중국에서는 매출 하락. 중국인들이 고가 사치품 소비를 줄이는 합리적 소비를 보이면서 명품브랜드들 고민 시작.(아시아경제)


8. 전공의 모집, 상당수 병원 지원자 ‘0’ → 전국 수련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31일 마감예정. 안팎의 보이지 않는 압력, 눈치보기... 대부분의 전공의들 지원하지 않고 있어. 의료굥백 계속,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경향 외)


9. 얇아진 지갑에 … 中 ‘마오타이’의 굴욕 → 한때 구하기가 힘들어 웃돈까지 붙던 마오타이 가격 급락, 2021년 514조로 상하이 증시 시총 1위를 차지하던 제조사 시총도 4위로 내려 앉아. 중국 내 전당포에서 마오타이를 안 받기 시작했다고.(매경)


10.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 → 55~79세 중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69%, 희망하는 은퇴시기는 73.3세. 근로 이유로는 생활비 보탬(55.0%)이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35.8%)이 그 뒤.(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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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7/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지지율 34.7% 3주 연속 상승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해 34.7%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p 올라간 34.7%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0.2%p 상승한 61.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1%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아마 이 정도 지지율 가지고 대선 치르게 될 겁니다. 그게 대한민국의 현주소랍니다.

국민의힘,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꾸린다.
2. 국민의힘이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를 꾸기로 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내용을 제보한 변호사와 야당 의원이 사전에 만나 논의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판단해 민주당의 탄핵 및 특검 공세를 ‘사기 탄핵 게이트’로 키워 반격하려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쓸데없는 짓으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것도 수사외압 특검에 넣어서 하자니까~ 그건 또 싫지?

연이은 필리버스터에 피로감 쌓이는 국힘.
3. 국민의힘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필리버스터에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거대 야권이 김건희 청문회 등 정부여당 압박을 추가로 예고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내놓아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던져 주는 체리따봉이라도 하나 받으려면 열심히 해야지~ 완전 군기가 빠졌구만~

국힘 신임 사무총장에 PK 서범수.
4. 한동훈 대표가 사무총장에 서범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한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사무총장으로는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그렇지만,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분들로 얘기를 듣고 찾아봤는데 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같이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배현진 얘기가 쏙 들어간 것을 보면 한동훈도 생각은 좀 하고 사는 모양인데… 돈줄 쥐겠다는 거지~

여의도연구원, 3개 파트로 분리.
5.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3개 기관으로 분리돼 운영됩니다. 한동훈 대표는 “여의도연구원 관련 목표는 더 유능하게 하는 것이고 더 주역으로 등장하게 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민심파악 파트 △민생정책개발 파트 △청년정치지원 기능으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지난 총선 패배에 지 잘못은 없다는 건데… 총선 백서는 언제 나오니? 바로 나온다더니~

김재원, 정점식 교체 "전국위 유권해석 받아야“
6. 김재원 최고위원이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와 관련해 "상임 전국위원회가 당헌을 해석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친한계는 정 의장의 거취는 한동훈 대표 결정에 달린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친윤계는 임기 두 달 차인 정 의장의 임기는 1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으면 임기 채워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바꾸는 게 니들 아니었나?

'페북 테러' 한동훈 극성 팬덤 논란.
7.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의 '팬덤'과 관련해 "우리가 그토록 비판해온 개딸과 한딸의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 대표의 강성 팬덤인 '한딸'들이 정점식 의원 페이스북에 악플 테러를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딸은 ‘개혁의 딸’이라고 하기나 하지 니들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하는 안기부냐?

박지원 "개딸 공격하던 가딸들 정점식 공격“
8. 박지원 의원이 한동훈 팬덤이 결국 한동훈 대표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개딸'을 공격하던 한동훈 댓글팀 '가딸'들이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물러나라고 공격하고 있다"며, 한 대표 팬덤이 결코 한 대표에게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개딸은 ‘개혁의 딸’이라고 해서 개딸이라고 하는 데 ‘가딸’은 뭔가 했더니 '가발의 딸’이라나… ㅎㅎ

정봉주 “개딸 많아야 10만 민주당 점령 못 해“
9. 정봉주 후보가 ‘개딸이 민주당을 점령했다’는 김두관 후보의 발언에 대해 “5만~10만 명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당을 점령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개딸’은 “보수언론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이라며 “그런 표현에 휘둘리지 말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당원이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대강 2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면… 점령은 아니지?

이진숙, 열흘 무단결근 후 해외여행 정황.
10. 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하고 무단결근한 채 해외여행을 간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윤 대통령 탄핵 열차 출발이 빨라질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법카로 280만 원 빵 사 먹고, 포인트 챙기는 거 보면 무단결근에 해외여행 놀랍지도 않습니다.

최민희 윤리위에 제소당할 듯.
11. 국민의힘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를 편파 운영한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사상 유례없는 3일간의 청문회가 남긴 것은 막말과 갑질 뿐"이라며 "갑질과 저급한 막말 대잔치를 벌인 최 위원장은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도 문제가 많아 3일 청문회도 부족한 사상 유례없는 이진숙 후보야 말로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곧바로 명품백 '반환 지시' 하긴 했나?
12. 김건희 씨가 명품백을 받은 후 곧바로 반환 지시를 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명품백 수수 7개월 후 최재영 목사가 "왜 가방을 사용하지 않느냐"는 문자를 김건희 씨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해당 문자 메시지를 김건희 씨가 인지했다면, 김건희 측 진술과 배치된다는 지적입니다.
‘입만 열면 구라’가 생활인 두 부부가 뭔 말인들 못 할까마는… 그말 믿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다.

추경호 "거짓말한 최재영 고발“.
13. 국민의힘이 지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재영 목사를 위증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영부인과 여당 대표가 정부 고위직 인사를 논의했다는 근거없는 거짓말을 늘어놓은 최 목사를 위증, 허위사실에 대해 고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김건희와 한동훈이 주고받은 카톡이나 텔레그램을 보고도 이딴 소리 하냐? 법대로 하세요~

민주당 "대한민국 정부인지 총독부인지 헷갈려“.
14. 민주당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과 관련해 조선인 '강제 노동' 언급이 빠진 것을 두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일본의 전쟁 범죄 왜곡에 윤석열 정부가 거수기를 자처하니 대한민국 정부인지 일본 총독부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이 마나님과 일본에게는 어찌 그리 충성을 잘하는지 몰라~

유승민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했어야“
15. 사도광산 유네스코유산 등재와 관련해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사도광산에 끌려가 강제노역 당한 뼈아픈 역사를 분명하게 기록하기를 가해자인 일본에게 요구하고, 그게 아니면 반대 입장을 유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과연 국민의힘에서 유승민을 같은 여당이라고 생각하고 귀담아 듣기는 할까? 택도 없는 소리지~

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이익 위한 '초부자감세'“
16. 혁신당은 최근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대해 "서민 약탈, 국민 착취, 가렴주구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은 "정부가 17억 원짜리 아파트를 두 자녀에게 물려주면 상속세가 0원이 되는 '초부자 감세'를 두고 중산층을 위한 감세라고 대국민 사기를 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위 1%만을 위한 윤석열 정권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30%가 넘는 현실이 속 쓰리다.

홍준표 "암울한 이전투구 시대“
17. 홍준표 대구시장이 "니전투구 시대를 어찌 넘어가야 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영 논리에 묻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분간치 못하고, 패거리 지어 매일같이 서로 물어뜯는 일에만 집중하는 지금 이대로 가도 되는가"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그 말 한지가 1주일도 안 되었다는 건 알랑가 몰라~

조지호 아내가 차남 오피스텔 계약.
18.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의 배우자가 차남 오피스텔 분양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남에게 돈을 저리로 빌려준 데 이어 오피스텔 계약을 진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우회 증여 의혹은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 후보자 측은 “아들이 미국에 있어서 대리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도 이런저런 문제들이 많이 터져 나오니까 이제는 하다 하다 이 정도는 뭐가 문제냐고들 합니다.

전단 살포 법 위반 소지 확인에도 수수방관.
19. 북한 오물 풍선의 원인인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국토부가 전단 살포에 사용되는 풍선이 2kg을 초과할 경우 항공안전법 위반이라는 해석에 대해 통일부는 국토부가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가 전단 살포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두 법이 충돌하면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 상식인데.. 상식 밖의 정부라 기대 안 함.

직권남용으로 고발당한 이원석 총장
20.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김건희 씨를 공개소환하고 사과받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검찰청이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관련 의혹과 관련해 이날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죄라며 이 총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종배 저 인간은 윤석열 김건희 지키겠다고 아주 목숨을 건 모양인데… 아무리 봐도 줄 잘못 섰다~

역대 최소 선수단 꾸린 우크라이나.
21. 3년째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2024 파리올림픽에 26개 종목에 140명이라는 역대 가장 작은 규모의 선수단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고국을 떠나 훈련한 끝에 어렵사리 올림픽에 출전했고, 올림픽 유망주 다수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나토 가입에 목숨 건 젤린스키의 어리석은 판단 때문에 우크라 국민만 피해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

미 대선, “#트럼프는 괴상해” 열풍.
22.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 트럼프는 괴상해‘를 단 게시물이 SNS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최고령의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뒤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트럼프 후보가 과거 유세에서 횡설수설하거나 실언하는 영상을 집중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바이든에 괴상한 트럼프… 두 사람 다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크루즈 믿고 달리다 올해에만 9명 숨져.
23.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적응형 순항 제어 기능’ 일명 ‘크루즈’에 대한 운전자들의 과도한 의존이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에만 관련 사고 8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면서 도로 당국이 크루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기능이 아니라 ’보조 기능‘이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핸들에서 손 놓지 마세요~

국민의힘 38.4%·민주당 36.1%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국민 절반 이상 "이진숙,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부적격".
한동훈, 안철수에 특검법 부결에 힘 실어달라 두 번 전화.
민주당, '댓글팀 의혹' 관련 공수처에 한동훈 대표 고발.
김경률 “원희룡 퇴출시켜야 우리나라 정치 앞날 밝을 것”.
장경태 "김건희, 이종호를 오빠라고 부른다는 제보 있다“.
'첫 월급 992만 원' 이준석 “돈은 방송할 때 더 벌었다“.
군 정보사 군무원, 조선족에 ‘블랙요원’ 현황 파일로 유출.
진종오 올림픽 해설에 "국회의원이 시간 많나" 비난.
경찰청장 후보자 "아들 의경 간 것 몰랐다. 상의 안 해".

선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자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다.
-보봐르-

‘양심에 털 났다’는 말을 들어 봤을 겁니다.
최근 윤석열 정권이 하는 행태를 보면 정말 이 말이 실감 납니다.
자신의 얼굴을 깎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아름다워지려고 하는 것처럼 자신의 양심도 좀 선하게 바꾸어 보려는 조금의 노력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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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림픽 개막식, 역대 최저 시청률 → 지상파 3사(KBS·MBC·SBS) 시청률 합계가 3%에 그쳐. 심지어 SBS는 0%대... 2020년 도쿄올림픽 17.2%의 1/5 수준. 올림픽에 대한 관심 저조, 새벽 시차, 유튜브 등 다른 매체 영향.(헤럴드 외)


2. 시효가 지나 못 걷은 세금, 지난해 2조 4251억원 → 또 소멸시효는 남아 있지만 체납자 소재나 재산 내용을 알지 못해 사실상 징수 포기한 ‘정리 보류 체납액’은 88.3조에 달해. 재산 은닉 기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 법과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까닭...(헤럴드경제)


3. 정보사 해외요원 신상 유출, 군의 대북, 해외 정보활동 전면 중단 상태 → 군무원 개인 노트북에서 흘러나가. 우리 군은 그동안 북-중 접경지대의 사업가, 조선족, 북한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 등 인적 정보자산이 미국보다 우위였지만 ‘휴민트’ 붕괴 위기.(아시아경제)


4. 월 1000달러(약 14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줬더니... → 챗GPT 개발자 샘 올트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3년간 830억원 기본소득 실험 결과 나와. ▷주당 근로시간 1.3~1.4시간 줄고 ▷자녀 양육시간에 투입되는 시간도 예상과 달리 줄어.(아시아경제)

*한마디로 그냥 노는 시간 늘었다는 얘기. 즉 노동 공급 감소 효과는 분명


5. ‘대치동 학원에서도 ‘명상 수업’ 요청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 진관사 명상센터장 혜주 스님.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하니 사교육 하려는 걸까 싶어서 당연히 거절했죠. 명상은 어떤 수단도 목적도 될 수 없어요. 특히, 이런 식의 ‘명상의 자본화’는 반드시 막아야 해요‘.(문화)


6. 올 온열질환자 →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집계 시작 시점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온열환자는 925명(사망 4명)으로 전년 동기(872명) 대비 6%가량 증가. 특히 7월 들어 △22일 41명 △23일 30명 △24일 60명 △25일 95명 △26일 29명 △27일 34명...(문화)


7. 내수회복 잘목 잡는 여행수지 최장 적자 → 1분기 39억弗 마이너스,.. 적자규모도 6년來 최대. 국내관광 활성화 급한데 일회성 정책에 바가지 여전. 골프도 일본 후쿠오카가 제주와 왕복 항공권 가격은 비슷하지만 그린피가 제주보다 50% 저렴...(매경)


8. 외국인 덕에…국내 인구 3년 만에 ‘깜짝 반등’ → 국내 총인구 5177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 2000명(0.2%) 증가. 내국인 10만여명 감소했지만 코로나 후 늘어난 18만 3천명 외국인 노동자가 메꿔.(경향)


9. 역대 올림픽 100번째, 101번재 금메달 → 사격 여고생 선수 100번째, 양궁 남자단체 101번째... 30일 새벽 유도 여자 은메달(재일교포 허미미) 추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레슬 링양정모) 후 48년만에 한국은 금 101개, 은 94개, 동메달 102개로 총 296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동아 외)


10.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6학년 졸업여행 없어지는 이유 → 일선 학교 교사들 현장체험학습 꺼리는 분위기 확산. 사고시 민,형사 소송 책임 우려... 고의·중과실 없는 경우 교원의 책임 면제 해주도록 학교안전법 개정 건의도.(국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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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7/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이상인 사표 재가.
1.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면직안을 재가하고 이례적으로 긴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상민 부위원장의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가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긴 입장이든 짧은 입장이든 무식한 놈들이 신념까지 가지면 진짜 무섭다더니… 무서운 놈들이야.

필리버스터 사회 거부한 주호영.
2. 민주당이 야당의 ‘방송4법’ 처리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이 벌이고 있는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사회를 거부 중인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향해 “당장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주호영 부의장은 당장 사퇴하는 것이 영영 사회 안 봐도 되는 길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일하기 싫다고 떼쓰는 국민의힘 주호영이 저러고도 각종 수당에 부의장용 법카 쓰고 다니겠지?

이탈표 확인한 야당 ‘3자 추천안' 내놓나.
3. '채해병 특검법'이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야당은 여당 이탈표가 이전보다 늘어났다며 법안 통과에 가까워졌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넘어서기 위한 전략으로, 특검 추천권에 변화를 주는 수정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범인이 누군지 다 아는데도 범인 잡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 보면.. 정의를 세우는 게 참 어렵다니까~

상임위 곳곳으로 번진 김건희 의혹.
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의혹 등을 집중 추궁한 야권이 '김건희 특검법'으로 추가 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탄핵 청원 2차 청문회를 마친 민주당 등 야권은 김건희 특검법으로 공세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이놈의 나라는 대통령이 나라 걱정을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 부부를 걱정해야 하나~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계속된다.
5. 여야의 강 대 강 무한 대치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방송 4법의 대치 정국이 끝난 내달 1일에는 민주당의 당론 법안인 이른바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인 ‘노란봉투법’ 처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발의하면 윤석열이 거부하는 짓이 무한 반복되면서 윤석열이 이승만을 거뜬이 뛰어넘을 듯.

한동훈, ‘채해병·김건희 특검’ 여론 파악 지시.
6. 한동훈 대표가 여의도연구원과 당 전략파트에 '채해병·김건희 쌍특검'에 대한 딜레마 상황과 관련해 여론 파악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대표가 쌍특검을 두고 엇갈린 '당심'과 '민심'의 간극을 줄이는 동시에 야권 공세에 대응할 대책을 찾으려는 취지로 읽힙니다.
이미 특검이나 탄핵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자다 봉창 두들기고 있네~

친한계 “한동훈 아니면 누가 대권 할 건데?”
7. 한동훈 대표가 압도적으로 당권을 잡아내면서, 여권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벌써 국민의힘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대권까지 이 기류를 이어가기 위해선 약 1년 1개월간 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숙제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국민의힘은 자기 당에서 대권 후보 하나 직접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지리 정당이라는 뜻.

이진숙, 결국 ‘성심당 포인트’ 제출 거부.
8.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심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과 이 후보자 간의 신경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후보자가 유일하게 약속했던 ‘빵집 포인트’ 적립 내역 제출을 번복하자, 과방위는 내달 2일 이 후보자를 다시 부르기로 정했습니다.
어디서 저런 걸 잘도 주서 오는 것도 신기하고 저걸 지키겠다고 방어하는 국힘도 한심하고~

경찰청장 후보자, 장남 졸업식에 맞춰 미 출장.
9.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2018년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재직 당시 장남의 대학 졸업식에 맞춰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해 6월 차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출장 시기를 5월로 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통령실에서는 이런 인물만 일부러 골라서 국민들 열받게 하려는 팀이 따로 있는 듯~

윤석열의 류희림 연임에 허 찔린 야권.
10. 최근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임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조차도 속도전이라고 놀랄 만큼 야당이 허를 찔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류 위원장에 대한 연임 이야기는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형식과 방식 모든 게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저 짓을 해가면서도 윤석열과 그 친위조직이 공영방송 정상화라고 우기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윤석열 개인 휴대폰 통신영장 기각.
11. 공수처가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폰에 대한 통신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개인 휴대폰 번호는 앞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의혹 핵심 인물 간 통신 기록이 포착돼 수사외압 의혹을 키워 왔습니다.
이건 휴대폰 비번이랑 아무 상관 없는 데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러고도

'지지율 바닥'에 갇힌 민주당.
12. 민주당의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81석이란 거대 의석을 안겨준 22대 총선 대승이 무색하게 3개월째 줄곧 답보 상태인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중도 성향 부동층‘ 이른바 산토끼를 붙들 만한 민주당의 변화가 없다면 반등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총선 대승 이후 여론조사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교만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거~

조국 “김건희, 나와 유시민 이간질”
13. 조국 대표는 ”김건희 씨가 '유시민이 대권 욕심이 있어 조국을 이용했다' '조국의 적은 유시민이다' 운운하며 나와 유 선배를 이간질하고 다녔음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 우리는 귀하처럼 살지 않는다. 귀하의 이간질로 갈라질 사이도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남들도 다 지들처럼 하고 사는 줄 아는 모양인데… 우리는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산다는 거~

이준석이 깐 국회의원의 ’고액 월급‘.
14. 이준석 의원이 자신의 세후 월급인 992만2000원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흔히 세비로 불리는 국회의원 급여는 기본급이라고 할 수 있는 수당과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명절휴가비 등 상여금으로 구성되며 국회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 등은 직급 보조비가 추가 지급됩니다.
저것뿐이면 말도 안 해. 각종 편의 혜택에.. 일 안 해도 꼬박꼬박 월급 받아먹는 인간들이랍니다~

유승민 "집값 급등 못 막으면 윤 정권은 끝장“.
15. 유승민 전 의원이 "만약 집값 급등을 막아내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은 끝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집값 폭등이 수도권 전역으로 옮겨붙는 현실을 수수방관하고 있었던 건 분명한 정부의 실패"라며 "상황이 심각한데 국토부 장관의 인식은 안이하고 무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집값 폭등 막을 생각 안 하고 종부세 상속세 깎아 주거나 폐기 하려는 걸 보면 지들 집값 오른 게지~

사도광산 정부 동의로 세계유산 등재.
16.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 광산이 우리 정부의 동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자 여야가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국만의힘은 "한일 관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낸 결과"라고 평가한 반면에 야권은 "국민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한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간도 쓸개도 다 내주다가는 일본의 조선 침략도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는 거 아닌지 몰라~

의원 5명에 수석까지 잘나가는 국민통합위'.
17.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대응수석실 초대 수석에 유혜미 한양대학교 교수를 임명하면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출신 인사들의 정치권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는 대통령실·국회의원·장관 후보자 등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김한길의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정장악위원회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될까 몰라~

작년 세수부족 ‘내부거래’로 땜질했다.
18. 최근 재정 전문 기관인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작년에 정부가 돈을 어떻게 돌려썼는지를 알 수 있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으로 칸막이 쳐진 나랏돈을 서로 당겨쓰고 빚지는 방식의 복잡한 내부 거래로 운용해 세수 부족을 메꾼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그러니까 신용불량자에게 더 큰 돈을 대출해 줬다는 건대… 이러고도 부자 감세나 하고 있으나~

대북 첩보 요원 정보 새어 나갔다.
19. 대북 첩보 활동을 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요원들에 대한 정보가 외부로 새어 나가 군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군에 따르면 약 한 달 전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돼 정보 수집을 하는 ‘화이트 요원’과 직업을 위장해 첩보 수집을 하는 ‘블랙 요원’에 관한 정보가 새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원 한 명 키우는 게 파일럿 한 명 키우는 것보다 힘들다던데…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하려나?

온라인에 똑같이 구현된 청와대
20. 청와대 본관의 모습이 ‘디지털 트윈‘ 기술에 의해 실제와 똑같이 온라인 공간에 구현됐습니다. 실내 공간 디지털 전환 기업 티랩스는 청와대 건축 설계를 담담했던 정림건축과 협업해 청와대 본관을 그대로 디지털 복원·재현한 ‘청와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5년도 채울까 말까하는 윤석열 정권이 물러나면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야 할 텐데… 이래도 되나?

정가은 성추행 논란에 결국 사과.
21. 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습니다. 정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성추행이라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에서 정가은은 연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 배우의 엉덩이를 만졌습니다.
성추행에 남녀 구분은 없으니까~ 그런데 이런 긴장감이 연애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닌지…

이진숙, ‘법카 자료 제출 말아달라’ 대전MBC에 요청.
검찰이 확보한 김건희 명품백은 김건희 면죄부 주려는 쇼?
조선일보 "김건희, 사과는 검사가 아니라 국민 앞에 해야“.
쌓이는 '한동훈의 적은 한동훈' 채해병 특검 입장 바뀌나.
한동훈 팬클럽 ‘위드후니’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퇴 요구.
주호영 "우 의장, 증오의 굿판. 바보들의 행진 그만하자".
대통령실, 방통위 부위원장에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 검토.
공수처, ‘전현희 제보 의혹’ 권익위 전직 실장 소환조사.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파리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입장 때 북한으로 소개.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다.
-성경-

정당하게 모은 자산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물을 모으기 위해 온갖 거짓과 사기로 다른 사람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현행법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특히 권력을 이용한 부의 축적이라면 탄핵만으로는 분명 부족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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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파리올림픽 중간 종합순위 1위 → 한국 초반 선전... 29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금메달 3개(펜싱, 사격, 양궁)와 은메달 2개, 동메달 하나로 종합 1위. ▼


2. 역대 가장 더운 여름밤 → 28일 새벽 제주와 경남 창원, 전북 정읍, 전남 강진 등에서는 최저기온이 28도(열대야 기준 25도) 이상을 기록해 기상관측 이래 7월 아침 최저기온 기록 경신.(세계)


3. 정년 연장? 청년들은 취업난에 우는데? →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 움직임에 중국 청년들 거세게 반발, 그럼에도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 빠른 고령화로 중국의 연금 재정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매경)


4. 은행들, 상반기 이자 수익만 25조 → 홍콩 ELS 손실 배상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대비한 충당금을 반영하고도 역대급 이익. 가계빚 폭증을 우려한 정부가 은행에 금리를 올리라고 압박하는 데 따른 반사이익이 더해질 경우 5대 금융의 연간 순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한경)


5. 서울 아파트 한 채값 17억이 중산층? → 2024 세법개정안 상속액 17억까지 ‘상속세 0원’은 ‘1%를 위한 감세’, 갑론을박.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원이고, 순자산(부채를 뺀 자산)은 4억3,540만 원이다. 순자산 10억 이상인 가구는 10.3%이다.(한국)


6. 금값은 고공행진 하는데 다이아몬드 가격은 내리는 이유? → 다이아몬드 가격, 이전 고점 대비 36%나 하락. 인조 다이아몬드 확산이 결정타. 초창기 공업용 쓰이던 인조 다이아몬드가 기술 발전을 거듭하면서 2010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주얼리 시장에서 천연을 대체.(동아)


7. 연두색 번호판 → 8000만원이 넘는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도입 6개월, 총 1만 2621대 부착. 이 중 국산차가 34.8%, 수입차는 65.2%. 차종별로는 G9이 2901대로 최다,(매경)


8. 합계출산율 → 외환위기 전까지는 1.5명 이상의 정체 상태였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시 하락이 시작되어 2005년 1.1명으로 저점을 찍었다. 그 후 다시 1.26명까지 회복했으나 2014년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공교롭게 꺾인 합계출산율은 현재 세계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중앙선데이)


9. ‘사람잡는 친환경 올림픽’... → 저탄소 표방, 선수촌 ‘노 에어콘’에 이어 채식 위주의 식단, 에어컨 없는 ‘찜통 셔틀버스’...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는 지적이 쏟아져(세계)


10. ‘백조’ → 순우리말 이름은 ‘고니’다. 고니를 일본에서 백조라고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건너와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한자로는 ‘황곡(黃鵠)’이나 “하늘을 나는 거위”라는 뜻에서 ‘천아(天鵝)’라고도 한다. 이 두말은 옛 문헌에도 나오고,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올라 있다.(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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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7/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의 “한동훈 혼자 두지 마라”는 경고?
1.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당정 단합을 외치며 지난 총선 갈등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 혼자 해결하게 두지 말라”는 발언의 이면에는 사전경고가 담겨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하고도 러브샷하고 끝내 쳐낸 것처럼 한동훈도 잘 지켜보라는 메시지 아니겠어? 독한 놈~

한동훈, 우 의장 만나 ‘공정한 국회 운영’ 부탁.
2. 한동훈 신임 당대표는 취임 인사차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국회를 공정하게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취임하자마자 ‘한동훈 특검’을 낸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자 우 의장이 ”민주당이 좀 과했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이랑 삼겹살 먹을 때 거부권 행사 그만하고 공정하게 국정 운영 좀 하라 그러지 그랬어~

한동훈, 첫 최고위 주재.
3. 한동훈 대표가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최고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대표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때그때 때를 놓치지 말고 반응하자는 말씀 드린다"며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고 우리가 이기자. 제가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이조 심판하고 김포는 서울시에 편입할 건지도 말해야지 않겠어? 대표 공약이었는데 말야.

김웅 “김재원·김민전 발언 징계해야“
4. 김웅 전 의원이 ‘원내대표 말을 따르라’고 이야기한 김재원·김민전 최고위원의 징계를 주장했습니다. 두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채해병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 ‘당대표가 아닌 원내대표 소관’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대표에 대한 항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원이 뽑아준 최고위원을 징계하라고 하면 쓰나~ 하긴 이준석도 쫓아낸 국힘이 뭔 짓인들 못 할까~

장예찬 “한동훈 특검과 채상병 특검은 한 몸”
5.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채 상병 제3자 특검과 한동훈 특검은 한 몸처럼 붙어 있다"고 경고를 보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제3자 추천 채해병 특검'이 처리될 경우 '한동훈 특검'도 처리돼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한 대표에 대한 '친윤계의 경고'로 읽히는 분위기입니다.
한동훈 입장에서는 섬뜩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한동훈 특검이 훨씬 통과되기 쉬울지도~

신평 "한동훈 '가족 리스크', 문제 많아“
6. 신평 변호사는 한동훈 대표가 계속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견제하고 하면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내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당 대표의 가족이나 친척 관계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검증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으면 훨씬 더 많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벌써 친윤계라고 하는 인물들의 한동훈 견제가 장난이 아닌 걸 보면.. 한동훈 운명이 아슬아슬하다.

이재명·김두관 ‘민주당 일극 체제’ 논쟁.
7.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당원 중심의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며 당원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제왕적 대표로는 미래가 없다”고 이 후보를 겨눴습니다.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일극 체재로 보이고 당원 중심의 압도적 지지로 보이기도 하는 법.

민주당,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8. 민주당이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통상적인 업무만을 집행할 수 있음에도, 단독으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을 위한 지원서류 접수, 국민의견 수렴, 결격 사유 조회 등 절차를 진행한 것을 탄핵 사유로 들었습니다.
이상인이 판사 출신인데도 저러는 걸 보면 물불 안 가린다는 건데… 나중에 어쩌려고 저러는지 몰라.

야당 정무위 "권익위 청문회 수용해라“
9. 국회 정무위 야당 의원들이 ‘권익위원회 청문회’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야 3당 정무위원들은 “‘건희권익위’를 자인한 권익위를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권익위 청문회를 수용해 진정 윤석열 정부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무위 위원장이 국힘의 윤한홍인데 그걸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법사위 과방위 줬어봐. 끔찍하지~

김건희, 명품백 논란 첫 사과?
10. 김건희 씨가 지난해 11월 명품백 수수 논란이 불거진 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 의사를 변호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건희 측 최지우 변호사는 “수사를 받기 전 조서에 기재되지 않았지만,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짜 믿거나 말거나라고 하더니… 이제 이창수가 무혐의 처리하고 검찰 총장에 앉는 일만 남았네~

박지원 "이진숙, 자연인은 막살아도 되나“
1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을 받자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자연인은 막살아도 되냐”며 "전국의 죄 없는 자연인을 농락하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막 살던 과거를 토대로 더 막가는 짓을 하겠다고 저러는 건데 말린다고 되겠어요? 못 말립니다~

유상임 장남, 병역검사 기피 후 현역면제.
12.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과거 해외 체류를 이유로 병역판정검사를 기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 씨는 병무청에서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통보를 받고서야 병역검사에 임했으며 한 차례 재검사를 거쳐 질병을 이유로 현역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윤석열이 당구를 500씩이나 치면서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전설도 있는데 이정도야 껌이지~

이종호, 공수처 조사받은 날 휴대폰 두 번 바꿔.
13.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공수처의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날 휴대폰을 두 차례 교체하고 최근 4개월간 일곱 차례나 휴대폰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검법을 발의하고 공수처의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을 자주 바꾼 겁니다.
휴대폰 비번을 27자리로 하는 인간도 있는데 7번 바꿨다고 뭐라 할 수가 있나.. 그것도 검사님이~

이준석 “한동훈 특검 수정안 즉각 발의하라”
14.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의 신임 지도부를 향해 “이제 당 대표가 됐으니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한동훈 수정안’이라는 것을 즉각 발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안했던 수정안이 뭔지 제발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당 대표 취임에 배아픈 사람이 아마 홍준표하고 이준석 아닌가 싶은데… 잘 흔들어 보세요~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 찬성 58%.
15.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결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8%, ‘반대한다’는 응답이 3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지표조사 결과 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90%에 가까웠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61%를 기록했습니다.
국힘 지지층에서 찬성이 30%를 넘었다는 얘기는 그나마 정상적안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지.

야당도 ‘상속세 일괄공제 한도’ 2배 인상 추진.
16. 민주당이 상속세 일괄공제 한도를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집 한 채 갖고 있는데 집값이 올라 상속세를 안 내던 사람들이 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선 정책적으로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속세를 내야 할 정도로 집값이 올랐으면 그만큼 상속세 좀 내도 되는 거 아닌가? 올랐잖아~

숙대 신임 총장 선출 재표결 검토.
17. 숙명여대 새 총장에 문시연 교수가 선임돼 9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가운데, 숙명학원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필요한 경우 총장 선출 표결을 다시 하는 안건을 올려 심의 예정이라고 합니다. 숙명여대는 2022년 2월 김건희 논문 표절 조사위를 꾸렸지만, 결론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왜 대한민국 전체가 김건희 하나 지키려고 이 난리를 죽이는지 모르겠다.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검찰,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 구형.
18.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금액에 관계없이 중한 범죄임에도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들이 양형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중한 범죄라고 하는 거 보니까 김건희, 이진숙, 원희룡이 눈에 밟혔던 모양이야.

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관 징역형 선고.
19. 2021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여경이 법원에서 “피해자 대신 흉기에 찔렸어야 했느냐”고 항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심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변명’이라고 일축하며 1심보다 형량을 늘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달라고 제복 입히고 월급 줬더니 저딴 소리 할 거면 경찰은 폼으로 하냐?

구스 가격 급등에 패딩 못 사 입을 수도.
20. 겨울철 패딩의 주원료인 구스 다운 충전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패딩 가격도 크게 뛸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구스 가격이 급등한 주된 이유는 중국 내 구스 다운 수요가 늘어 나면서 지난해 말부터 구스 재고가 바닥나기 시작했고, 물량 선점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개고기가 혐오 식품이 된 것처럼 거위 털 패딩도 혐오 의류로 지정하면 좋을 거 같은데… 무린가?

채해병 재의결 찬 194, 반 104, 무효 1표로 ‘부결’.
전국지표조사, 윤 지지율, 4%p 올라 3개월 만에 30%.
민주 "'채상병 특검' 부결 시 '한동훈 지도부'와 논의“.
권성동 "임성근 구명 의혹은 김규현-JTBC '제보 공작'“.
장경태 "낙선자까지 초대한 윤, 한동훈 주인공은 못 봐줘".
한동훈 당대표 첫 비서실장에 "원희룡 깐부" 박정하 임명.
윤, 신설 저출생수석에 '40대 워킹맘' 유혜미 교수 내정.
김종인 "원희룡 폭망, 나경원은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 중 가장 용기 있는 사람마저도 자신이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용기는 거의 가지고 있지 못하다.
-니체-

그만큼 권력과 불의에 항거하기는 더욱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제에 항거하고 독재에 맞서 싸웠던 선열들을 영웅으로 그리고 유공자로 모시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어렵고 두려운 것도, 함께 하면 절대 두렵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뭉치고 하나 되면 용기는 배가 되고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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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상속세 자녀공제 1인당 5000만원→5억원, 세법 개정안 확정.→ 국회 통과 되면 상속재산 17억원에 자녀가 2명이고 배우자가 있으면 상속세를 1원도 내지 않아도 된다. 종부세는 그대로 유지.(서울 외)


2. 세법상 ‘서민-중산층’ → 이번 상속세 개편안에서 ‘서민-중산층’ 기준을 전체 급여근로자 평균임금의 200%까지(총급여 8400만원 이하)로 정하고 각종 세금 조항을 정비 적용.(중앙)▼


3. 동남아도 2030년 고령화사회 → 젊은 나라일 것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실상은 고령화눈앞에... 아세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약 7200만명이 고령 인구, 본격적인 고령화에 진입.(아시아경제)


4. 올림픽 축구 첫판부터 파행... 관중들 물병 투척·경기장 난입, 두시간 가량 경기 중단 → 모로코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2:1로 꺽고 승리. 난동은 2대1로 뒤지던 아르헨티나가 동점 골을 넣었을 때 모로코 관중이 오프사이드 주장하며 난동. 결국 그 골은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 취소.(문화)


5. 2019년 티몬 인수한 ‘큐텐’, 당시 이미 자체 적자 1000억원 → 큐텐이 나스닥 상장 노리고 적자 기업이 무리하게 적자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단시간에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 AK몰 등을 인수했다는 것. 큐텐은 G마켓 창업자가 e베이에 G마켓을 팔고 싱가포르로 건너가서 세운 회사라고. 입점 업체등 피해액 조단위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헤럴드경제 외)


6. ‘제로 슈거’ 열풍...인공감미료, 최선입니까 → WHO ‘비설탕 감미료 가이드라인(2023)’는 “최신 연구 283건을 검토한 결과, 대체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 등의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인공감미료 과다 섭취 땐 설사 등 체질 따라 부작용 우려 논문 다수.(해럴드경제)


7. 국내 남은 석탄 광산 단 두 곳 →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남은 석탄 광산은 딱 두 곳. 삼척의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와 민영 탄광인 도계의 경동 상동광업소이다. 삼척은 2025년 폐광 예정이고 상동도 폐광을 전제로 정부와 지원금을 협의 중이다.(문화)


8. 中 화웨이, 연봉 3억 8천만원에 '천재 소년' 모집 프로젝트 → 나이, 학력, 전공 무관. 인공지능(AI), 물리, 화학, 컴퓨터 등 분야에서 두각 나타낸 인재 대상. 논문, 특허, 국제 대회 수상 경력 등 평가. 화웨이는 총매출의 23.4%가 R&D 비용, R&D 인력은 11만 4000여명으로 전체 인력의 55%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9. 수명 다한 ‘단통법’ 폐지 필요 → 때와 사람에 따라 들쑥날쑥한 이통사 보조금을 투명하게 일원화해 정보에 어두운 고객이 바가지 쓰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이지만 이통사간 경쟁 사라져 부작용 커. 법시행 후 2013년 1116만 건이던 번호이동 건수는 2022년 453만 건으로 감소.(중앙, 전문가 기고)


10.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브레이킹’ → 오랫동안 비보잉(B-Boying)으로 불려오다 ‘브레이킹’이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브레이크 댄스의 발상지가 미국이지만 정작 2028년 LA올림픽에선 종목에서 빠졌다.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대회가 될지 모른다.(세계)


이상입니다2024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상속세 자녀공제 1인당 5000만원→5억원, 세법 개정안 확정.→ 국회 통과 되면 상속재산 17억원에 자녀가 2명이고 배우자가 있으면 상속세를 1원도 내지 않아도 된다. 종부세는 그대로 유지.(서울 외)


2. 세법상 ‘서민-중산층’ → 이번 상속세 개편안에서 ‘서민-중산층’ 기준을 전체 급여근로자 평균임금의 200%까지(총급여 8400만원 이하)로 정하고 각종 세금 조항을 정비 적용.(중앙)▼


3. 동남아도 2030년 고령화사회 → 젊은 나라일 것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실상은 고령화눈앞에... 아세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약 7200만명이 고령 인구, 본격적인 고령화에 진입.(아시아경제)


4. 올림픽 축구 첫판부터 파행... 관중들 물병 투척·경기장 난입, 두시간 가량 경기 중단 → 모로코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2:1로 꺽고 승리. 난동은 2대1로 뒤지던 아르헨티나가 동점 골을 넣었을 때 모로코 관중이 오프사이드 주장하며 난동. 결국 그 골은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 취소.(문화)


5. 2019년 티몬 인수한 ‘큐텐’, 당시 이미 자체 적자 1000억원 → 큐텐이 나스닥 상장 노리고 적자 기업이 무리하게 적자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단시간에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 AK몰 등을 인수했다는 것. 큐텐은 G마켓 창업자가 e베이에 G마켓을 팔고 싱가포르로 건너가서 세운 회사라고. 입점 업체등 피해액 조단위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헤럴드경제 외)


6. ‘제로 슈거’ 열풍...인공감미료, 최선입니까 → WHO ‘비설탕 감미료 가이드라인(2023)’는 “최신 연구 283건을 검토한 결과, 대체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 등의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인공감미료 과다 섭취 땐 설사 등 체질 따라 부작용 우려 논문 다수.(해럴드경제)


7. 국내 남은 석탄 광산 단 두 곳 →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남은 석탄 광산은 딱 두 곳. 삼척의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와 민영 탄광인 도계의 경동 상동광업소이다. 삼척은 2025년 폐광 예정이고 상동도 폐광을 전제로 정부와 지원금을 협의 중이다.(문화)


8. 中 화웨이, 연봉 3억 8천만원에 '천재 소년' 모집 프로젝트 → 나이, 학력, 전공 무관. 인공지능(AI), 물리, 화학, 컴퓨터 등 분야에서 두각 나타낸 인재 대상. 논문, 특허, 국제 대회 수상 경력 등 평가. 화웨이는 총매출의 23.4%가 R&D 비용, R&D 인력은 11만 4000여명으로 전체 인력의 55%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9. 수명 다한 ‘단통법’ 폐지 필요 → 때와 사람에 따라 들쑥날쑥한 이통사 보조금을 투명하게 일원화해 정보에 어두운 고객이 바가지 쓰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이지만 이통사간 경쟁 사라져 부작용 커. 법시행 후 2013년 1116만 건이던 번호이동 건수는 2022년 453만 건으로 감소.(중앙, 전문가 기고)


10.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브레이킹’ → 오랫동안 비보잉(B-Boying)으로 불려오다 ‘브레이킹’이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브레이크 댄스의 발상지가 미국이지만 정작 2028년 LA올림픽에선 종목에서 빠졌다.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대회가 될지 모른다.(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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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7/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날 믿어달라, 잘 풀어내겠다".
1.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나를 믿어달라, 알아서 잘 풀어내겠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한동훈 대표 당선 이후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정 갈등 우려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걱정하지 말라는 취지로 자신을 믿어달라며 수차례 말했다고 합니다.
임기 절반도 지나지 않은 무능한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을 앞두고 외치는 절규라고나 할까?

한동훈 ‘제3자 추천 특검법 추진’ 재확인.
2. 한동훈 대표가 '제3자 추천 채해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제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혹시라도 국민께 받을 수 있었던 진실 규명하는 데 대해 소극적이지 않냐는 오해를 벗어날 수 있게 새로운 제안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신임 한동훈 당 대표의 말발이 얼마나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한동훈 특검이 먼저일 거 같아~

인선 기준은 ‘능력’ 사무총장에 배현진 거론.
3. 한동훈 대표가 취임하면서 지도부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인선 기준으로 ‘유능’을 내세우며 계파를 없애겠다는 의지도 밝혀 온 만큼 ‘탕평’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당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3선의 송석준 의원과 재선의 배현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될 만한 사람은 기가 막히기 냄새 맡고 줄 서는 배현진이 사무총장이 되면 그거야말로 유능이다~

국힘 최고위원들 “원내대표 의견이 우선”
4.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채해병 특검법’을 언급하며 당 대표보다는 원내대표의 의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 운영에 관해서 의원들이 표결을 하고 국회에서 결정을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원내대표에게 전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외 최고위원 주제에 한동훈이 원외 당대표라고 디스하는 꼴을 보니 시작부터 쉽지는 않겠어~

황우여 "한동훈, 벌써 부딪히는 발언 나와 걱정“
5.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와의 관계 전망에 대해 걱정이라며 “벌써 한 대표 발언 자체가 부딪히는 발언들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대통령께 다가가고 윤 대통령도 한 대표 손을 잡아주고 서로 허물없이 말씀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이 윤석열을 가리켜 유능한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우던데.. 더 이상 뭔 말이 필요하다는 건지~

홍준표 “한동훈 당선에 실망”
6.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대표로 선출되자 '실망'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당원들의 선택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실망"이라며 "당분간 중앙정치에는 관여하지 않아야겠다. 단합해서 이 난국을 잘 헤쳐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중앙 정치에 끼워주지도 않겠지만, 멀찌감치 떨어져서 한동훈이 말아 먹는 꼴이나 보세요.

‘방송4법’에 다시 여야 전운
7. 7월 국회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 사이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이른바 ‘방송4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반면 국민의힘은 방송4법 추진에 대해 ‘입법 폭거’라고 비판하면서 필리버스터로 총력 저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여야 간 협치를 하라고 해도 싫다~ 그러면 법대로 처리하겠다고 해도 싫다~ 싫으면 시집가야지?

야 6당, ‘채 상병 상설특검’ 카드 꺼내나.
8. 범야권이 ‘채 상병 상설특검’ 도입을 목적으로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제3 교섭단체를 만들어 상설특검 도입 시 7명으로 구성되는 ‘특검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 1명 이상을 추천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이에 따라 상설특검 도입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교섭단체 완화에 대해 대승적으로 찬성해야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혁신당,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발족.
9.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이른바 탄핵추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혁신당의 탄추위는 조국 대표가 위원장을, 황운하 원내대표가 부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검찰개혁·국정농단 진상규명·시민의물결 위원회를 두기로 했습니다.
3년이 아니라 3달도 길다는 거 세상 사람 다 압니다. 그러니까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보여 주세요~

조국 “한동훈, 한동훈 특검법 찬성하리라 믿어“
10. 조국 대표가 한동훈 대표를 향해 “곧 ‘한동훈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제출될 것인데, 찬성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살아있는 권력은 더욱 엄정하게 수사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진 분이시고, 자신은 무결하다고 믿는 분이시니 법 통과에 동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당장 채해병 특검법 제3자 추천도 하네 마네 할 텐데 퍽도 받겠냐마는… 나경원이 하지 않을까?

김두관, 윤석열 임기 1년 단축 대선 제안.
11. 김두관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 지방선거와 대선 동시 시행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과 개헌을 추진하면 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으로 어느 정치지도자도 하지 못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정치사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등 따뜻하고 배부르다고 좋아라 하는데 윤석열이 그걸 받아드릴 일이 있겠나 싶습니다~

이원석 찐윤 검사에 뺨 맞고 국회에 화풀이.
12. 박찬대 원내대표가 청문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윤 대통령 부부와 '찐윤' 검사에게 뺨 맞고 국민과 국회에 화풀이하냐"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총장은 자신이 말한 '법불아귀'에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면 청문회에 출석해 직접 증언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법불아귀’ 법은 신분이 높다고 아첨하지 않는다는데… 법을 지멋대로 해석하는 아귀 아닌가 싶다.

대통령실 청사에 북 오물 풍선 떨어져.
13.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 떨어졌지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도 외국에서 보낸 선물이라고 하면 선물일 텐데… 대통령기록물로 남겨야 하는 건 아닌지 몰라.

신원식 "북한, 전단 날리는 거점에 총격할 수도"
1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기 위해 풍선을 띄우는 장소에 총격이나 포격을 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한국 민간단체에 의한 전단 살포를 비난하는 담화에서 대응 변화를 예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탈북민 앞세워서 그래 주기를 바라는 모양인데… 이게 국방부 장관이 할 소리냐고~

조국 2호 법안은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15. 조국 대표가 대북전단살포 행위 금지에 관한 법적 근거를 담은 법안을 2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북한의 적대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전단 등의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습니다.
헌재가 표현의 자유를 주장했지만, 표현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신체를 위해 한다면 멈춰야겠지요?

앵무새처럼 '혼동, 혼재' 반복한 정종범.
16. 채해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직접 받았던 정종범 전 부사령관이 수사 외압 및 항명 의혹 사건의 핵심 증거인 '장관 지시 사항 메모'의 작성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누구 지시였냐‘는 질문에는 시종일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습니다.
저런 양반이 부사령관을 하고 현재는 사단장을 하고 있으니 국가 안보가 진짜 걱정입니다~

이숙연, 장녀 ‘아빠 찬스’에 “시세차익 기부“.
17.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장녀의 부동산·주식 취득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미리 챙기지 못한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비상장 주식을 팔아 거둔 시세차익은 모두 기부하고, 남편의 동행복권 공동대표는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문제만 생기면 국민 눈높이 운운하는데.. 대체 국민 눈높이가 어떤지는 알기나 할까 모르겠다.

‘성인 콘텐츠 유통’이 청년 선호기업?
18. 최근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 강소기업’ 가운데, 성인콘텐츠 유통업체나 월급이 200만 원대의 최저임금 수준의 기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입니다. 이들 기업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좋은 기업’이란 서울형 강소기업의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오세훈의 서울시… 이 정도는 해줘야 오세훈답다고 하지 않겠어요?

구속 기로에 서자 사과한 ‘얼차려’ 중대장
19. 입대 9일 만에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사망한 육군 훈련병 박 모씨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중대장이 유가족에게 25일 만에 사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해당 중대장은 구속의 갈림길에 서게 되자 유가족에게 적극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도 사과하면 죄를 인정하는 것이니 사과 말라는 잘못된 인식이 문제 아닌가 싶어.

미 대선 '트럼프 대 해리스' 구도가 확실시.
20.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실시되는 해리스 부통령이 첫 유세 장소로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밀워키를 선택하고 트럼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검사 출신의 해리스는 "트럼프 같은 유형은 잘 안다“며 트럼프를 범죄자로 부각하며 ‘검사 대 범죄자’ 구도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미국 정치가 한국 정치를 따라 배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여름휴가, 10명 중 7명 해외로 발 돌린다
21. 성수기가 시작되자마자 국내 주요 공항마다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 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72%가 ‘갑자기 올리는 바가지 숙박요금’ 때문이라는 답했으며 이어 17%는 ‘성수기에 유독 비싸지는 음식값’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더니 딱 그짝 아닌가 싶은데… 해외도 바가지는 있다는 거~

우 의장 "오늘 본회의 열겠다" 방송4법·특검 재표결 예고.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이재명 38.5% vs 한동훈 26.9%.
정성호, 이재명 92% 독주에 "썩 좋아 보이지 않아“.
안철수 “한동훈 당선, 변해야 살 수 있다는 당원·국민 뜻”.
조경태 "친윤 당원 20% 안 돼 상당수 한동훈으로 돌아서".
원희룡, 당내 역할 어려울 듯, 나경원은 원내 활동 집중.
법사위, 국힘 전대 하루만에 '한동훈·김건희 특검법' 심사.
한동훈 당선 뒤 조중동 일제히 윤-한 갈등 봉합 주문.
이창수 “김건희 조사 진상 파악 협조 못해” 검찰 내분 양상.
명품백은 '대통령 기록물'이라던 권익위, 돌연 "아니다".
배달의민족, 지난 한 해 독일 모기업에 4천억 원 배당.

사람은 잠자코 있어서는 안 될 경우에만, 말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극복해 온 일들만을 말해야 한다. 다른 것은 모두 쓸데없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니체-

말 잘하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 통쾌하게 질러주는 정치인에 열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뿐인 사람의 인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는 거품과도 같습니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고, 변치 않는 꾸준함이 결국 많은 사람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을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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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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