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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강제징용 배상 발표에 대해 대국민 설득에 나섭니다. 정부의 이번 발표가 일견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용인한 듯 보이지만, 미래 국익을 위한 고육지책의 결단이었음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지르고, 반대하면 적으로 규정하고 죽을 때까지 팬다. 이게 윤석열의 설득~

2.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강제징용 ‘제3자 변제' 방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폭탄처리반을 맡아 폭탄 처리에 나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제3자 변제는 민주당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이디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이 하던 건 다 잘못됐다고 하더니 그건 왜 낼름 주서 먹었니?

3.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것과 관련해 “현장에서 강한 지지세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형실의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다르고 내부 총질에 분노한다“고 했습니다.
지들이 쏘면 지극히 정당한 거고 남이 쏘면 내부 총질이고… 딱 간신~

4.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전격 회동 후 김기현 후보 사퇴에 뜻을 모았습니다. 두 후보는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 및 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전당대회 이후라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진실 규명을 위해 고소 고발 가즈아~ 까짓~

5. 윤석열 대통령의 40년지기 친구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제3자 변제'에 대해 "의젓하고 당당한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민지배 받은 나라 중 사죄·배상 악쓰는 나라는 한국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가 뉴라이트 도라이 아니랄까 봐… 그래 너 윤석열 친구 맞다 맞아~

6. 추미애 전 장관은 ‘제3자 배상안’에 대해“역사적 사실마저 왜곡하는 일본에 뒤통수를 맞기만 할 것이 아니라 즉각 합의를 폐기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역사는 5년 단임 대통령이 함부로 해선 안 될 민족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역사를 왜곡한 정부와 그 수장의 말로가 어떠했는지를 역사는 가르쳐 준다~

7.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폭 사건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엉뚱한 대책이 나올까 우려가 높습니다. 엄벌주의가 오히려 가해자의 소송을 늘리고 피해자의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대통령인지 검사인지 구분을 못 하는 대통령에게 목매는 간신배들이 그렇지 뭐~

8. 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들과 시민단체들이 비상시국 선언에 나서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안을 성토하고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꾸짖었습니다.
피해자에게 돈을 주며 화해하라고 하는 자는 피해자 편일까요, 가해자 편일까요?

9. 세종시 호수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 일본 국기인 일장기가 펄럭였습니다. 소녀상 앞에 나타난 인물은 지난 삼일절 당일 아파트에 일장기를 내건 인물로 보수 단체의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에 나와 즉석연설을 했습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이유가 대통령 때문이라니 속 터져 살 수가 없다~

10.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측이 최근 새로운 요구사항을 추가하면서 재개발 조합과 교회 측 간의 갈등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교회 측은 아파트 두 채를 새로 요구하며 이번 안이 받아들여지면 다음 달 중 이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법원판결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전광훈도 윤석열도 코웃음 치는 거지~

11.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와 관련해 '안심전세 앱'을 사용하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앱을 통해선 전세계약 초심자를 위한 계약단계별 체크리스트와 표준 계약서 양식,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기꾼을 이기려면 더 똑똑하고 바지런해야 하니 피곤해서 살 수가 없다~

12. 최근 결혼식 축의금을 놓고 적정선이 얼마인지 논란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결혼식 축의금으로 알고 지내는 동료 등에게는 5만 원, 친한 사이에는 10만 원 이상이 적당하다고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동료 결혼식이라도 직접 가서 밥 이라도 먹으면 5만 원 이상 해야 할 걸~

13. 살을 빼면 신체뿐 아니라 인지 기능과 관련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사람이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윤석열이 다이어트를 좀 해야 나라가 좀 안정이 되고 편해지려나? 꿈 깨?

우원식, '주 69시간 근무' “6일간 자는 시간 빼고 일만”.
일본 문부상 “강제 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는 별개”.
정진석, 제3자 변제 방안 “윤석열 대통령은 폭탄처리반”.
김동연 "윤 대통령, 착각 말라. 외교는 사교가 아니다".
이재명 "위안부 합의로 박근혜 정부 받은 심판 기억해야".
황-안, ‘김기현 사퇴 촉구’ 손잡았지만, ‘연대’엔 선 긋기.
안철수, 대통령실 강승규 고발 방침에 이준석 “잘했어 톰“.
민주당, '김건희 주가조작·정순신 학폭' 등 파상공세.
법원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다" 시민단체 또 승소.
미 백악관 "윤 대통령, 4월26일 국빈방문“ 공식 발표.

약한 사람은 복수합니다. 강한 사람은 용서합니다. 똑똑한 사람은 무시합니다.
- 아인슈타인 -

저는 똑똑하지 못해서 그런지 잘 무시가 안 됩니다. 그렇다고 사과도 사죄도 없는 원수를 용서하지도 못하겠습니다.
복수가 능사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복수가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것을 알지만, 가까이는 학폭 문제도 멀리는 역사적 문제도 파렴치한 인간에게 ‘용서는 없다’가 정답 아닐까요?
가해자가 반성과 사과를 굴욕적이라고 여긴다면 그것은 결코 사과로 볼 수 없지 않을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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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일·대만, 1인당 국민소득 접전 → 지난해 한국 1인당 국민소득 -7.7% 역성장, 3만 2661달러... 20년 만에 대만에 추월 당해. 환율 인상이 가장 큰 요인. 원화 기준(4220만원)으로는 4.3% 늘어. 공식 발표 전인 일본은 3만 4360 달러 추정.(헤럴드경제 외)▼



2. 미국에선 미국 고기가 ‘국내산’ → 미 농무부, 미국에서 태어나 사육되고 도축된 고기만 ‘국내산 라벨’(Product of USA)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안 공개. ‘바이 아메리카’ 정책의 일환. 그동안은 외국산도 미국에서 도축되거나 재포장된 경우에는 미국 내 생산 등의 라벨을 쓸 수 있었다.(문화)


3. 지난해 80조 손실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 다시 서울로 이전? → 전문 인력 이탈 막고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현재 전북 전주에 다시 서울로 이전 검토설. 실행에는 법 개정 필요.(헤럴드경제)


4. 한국, 명실상부한 지식, 문화 강국? →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 첫 흑자 가능성. 2010년 한 해만 10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그동안 한국은 지식재산권 만성 적자국, 아직 특허 같은 산업재산권에서는 적자지만 그 적자 규모가 줄었고 음악, 미디어 등 한류 저작권이 크게 늘면서 전체적으로 흑자 가능성.(아시아경제)


5. 고물가... 편의점 도시락 전성시대 → ▷GS25 ‘김혜자 도시락’(5500원) 출시 19일 만에 89만개 ▷CU ‘백종원 트리플 도시락 3종’(5000원 내외) 지난달 16일 출시 이후 40만개 팔려. ▷이마트24도 지난달 내놓은 ‘39도시락’(3900원)·, ‘42도시락’(4200원) 흥행 중...(아시아경제)


6. 서울 편의점 감소세 → 2020년 8776개로 정점 찍고 2021년 280여개 줄어 하향세. 2020년 매장당 연평균 매출은 약 4억 3619만 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아.(문화)


7. 초등 1,2년, 학폭 처벌기준 달리하자? → 교육계 찬반 팽팽. ‘판단력 부족... 범죄적 학교폭력과는 구분 해야’ vs ‘학폭 저연령화·흉포화... 나이가 아닌 학폭의 정도를 봐야 한다’.(문화)


8. 구독자 100만명 ‘폭로 유튜버’ 출신 일본 참의원(비례대표) → 당선 뒤 하루도 등원하지 않고 해외 체류, 세금 낭비 논란. 본회의 공식 사과 요구에 정작 당사자는 ‘귀국 여부를 결정 못 했다’고 밝혀. 日국회, 등원 않는 의원의 세비를 감액하는 법안 준비.(문화)


9. ‘인구 감소’로 생길 일들 → ▷잠재성장률 하락, ▷학령인구, 병역자원 감소 ▷연금 고갈▷은퇴 시점 연장 ▷주택 공급이 아니라 늘어나는 빈집 관리 대책 필요 ▷고령 범죄자들 징역 대체형 ▷외국인 노동자 ▷중년 1인 가구 대책...(서울, ‘인구가 모든 것이다’ 기획 기사)


10. 일본 맥주 재도약? → 한일 무역분쟁 3년... 다시 회복 기미. 올 1월 수입액(200만달러),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이 급증. 수입 맥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2.5%까지 떨어졌지만 작년에는 7.4%까지 만회. 그러나 가장 잘 나갔던 2018년 수준(25.3%)까지는 아직 멀어...(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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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일제 강제동원 배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최종안이 발표됐습니다. 사전에 알려진 대로 정부 산하 재단을 통해 배상하는 제3자 변제 방식으로 일본 전범 기업들이 직접 돈을 내는 건 아니어서 피해자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을사늑약’만 수치스러운 게 아니다. 역사는 ‘계묘늑약’을 기억할 것이다~

2. 기시다 총리가 한국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안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과거사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역사 인식에 관해서는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해 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7 가고 싶다’고 앙탈 부리는 윤석열을 기시다가 기특하게 바라보는 거시다~

3. 대통령실은 일본이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발표에 맞춰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의 '반성과 사죄'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남이 한 말을 지가 한 것처럼 하는데, 그걸 높이 평가 한다는 건 뭐니? 도라이니?~

4.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본격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중앙당 선관위가 불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하고 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는 "공평무사를 방증한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이 말로만이라는 건 국민의힘 빼고는 아마 다 알고 있을 걸~

5. 민주당이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심사 기준 대응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무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는 말이 대한민국을 팔아먹겠다는 뜻인가?”라며 윤 대통령을 비꼬았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으면 매국노 아닌가요? 하긴 요즘 하는 짓기 가관이긴 하지~

6.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까스로 부결된 후 민주당 내 친명계와 비명계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 내 ‘내홍’이 ‘내전’으로 치닫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외계인이 침공하면 우선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는 노회찬 의원이 생각난다…

7.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이 당원에게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홍보물을 전파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범죄이기 때문에 선을 완전히 넘었다”며 “캠프 차원에서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당대회 끝나고 되치기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일 걸~ 그걸 모른단 말야?

8. 정부가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반기·연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현재 주 단위에 한정된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월·분기·반기·연 등까지 확대해 산업 현장의 선택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은 재벌과 전경련 민원 처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9. 주 52시간으로 제한된 근로시간제를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연장하는 정부의 추진 방침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본처럼 월 100시간, 연 720시간 연장근로”를 요구했습니다.
이런 개소리나 하면서 ‘결혼하고 애 낳아라’는 소리하면 정신 나간 거지~

10. 기독교를 매개로 2020년 총선 때만 해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황교안 전 대표와 전광훈 목사가 최근 파국을 맞았습니다. 황 후보는 “전 목사가 공천을 받으려고 자신에게 50억 원을 줬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목사님하고 장로님하고 누구 기도발이 더 쎈지 두고 보면 알겠지…

11.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조선일보 창간 103주년 기념식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방 사장은 온라인 매체를 겨냥해 “저널리즘을 망각한 언론 매체는 사회에 심각한 해악을 끼칠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이 신문이면 두루마리 휴지가 팔만대장경이라더니 개똥 같은 소리하고 있네~

12. 지난달 시설채소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던 채소류 가격 강세가 이달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농축산식품부는 3월 들어 기상 여건 개선, 봄철 생산물량 본격 출하로 농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한 거는 아무것도 없고 “이제 봄이라 채소가 풀립니다” 이거네~

황운하 “김건희 무혐의는 있는 죄 덮어주기의 전형”.
친윤 결집이냐 조용한 반란이냐 역대급 투표율 최대 변수.
정부, '주52시간제 개편, 사흘 연속 밤샘 노동' 길 튼다.
기시다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 전체적으로 계승할 것".
일본 하야시 외무상 "한일관계 건전한 관계로 되돌려".
미 국무부, 한국 정부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역사적" 환영.
박진 장관 “일본한테 새로운 사죄 받는 게 능사는 아냐”.
윤석열 "징용해법은 미래지향적 결단. 한일관계 새 시대".
'강제동원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동냥 같은 돈 안 받겠다".
"윤 대통령이 일본에 면죄부" 외교부 앞 터져 나온 함성.
경향신문, 대통령실 ‘김기현 홍보 글 전파 요청’ 음성 공개.
조원진, 대통령실 행정관 전대 개입 논란에 "개입 맞아“.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3.1절 기념사로 시작한 망국적 굴욕 외교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해자 일본의 사과와 반성은 눈을 씻고 볼 수 없을뿐더라 앵무새처럼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이미 끝난 사항“이라고만 합니다.
아무래도 박정희의 망령이 살아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세상은 다시 고난의 시작이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분노는 기어코 다시 일어나 승리할 것이라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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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영원한 논쟁거리... 유아기 영어 교육 찬반 → 반대 ‘한국어 능력·정서 발달 저해’ vs 찬성 ‘이중언어 구사, 모국어 저하 증거없다’ 주장. 이와 관련 2016년 우리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흥미. 모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들이 1, 2학년이 영어 수업을 받도록 해달라는 소송에서 헌재는 ‘한국어 능력이 견고하지 못한 시기에 영어를 배우게 하면 언어 발달의 부담감이 가중돼 한국어 발달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판시.(국민)


2. 부모가 자녀의 사진을 SNS에 마음대로 올리는 건 월권? → 현재 평균적으로 부모들이 아이들이 13세가 되기 전 SNS에 공유되는 사진이 1,300건이나 된다는 프랑스. 관련 법안 발의. 자녀동의 또는 가정판사 개입이 전제될 것으로 결론 날 듯.(한국)


3. 공공기관장 임기, 대통령 임기와 맞출 필요 → 정권 바뀐지 1년... 전체 공공기관 기관장 367명중 78.5%가 前정권 인사. 현정부와 철학 다르지만 불편한 동거. 여야,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법률 논의 중, 방통위, 권익위 포함 여부 놓고 의견 충돌.(동아)


4. 안보, 경제 등 한일 관계 정상화 물꼬? → 정부, 日강제동원 피해 해법 ‘3자 변제안’ 제시. 피해자, 日기업 아닌 3자인 한국 정부 주도의 재단이 먼저 배상. 차후 일본 기업 등 참여. 현실적으로 가능한 유일한 대안 ‘대승적 결단’ vs 일본의 사과 없는 ‘일방적 패배’... 평가 엇갈려.(경향 외)


5. 걸으며 건강 챙기고 지역 화폐로 보상도 받고 → 강원도 영월군, 군민 걷기 보상제 시행. ‘5000보에 100원’... 앱으로 월 6000원까지 적립 가능. 1만원 넘으면 지역화폐 지급.(경향)


6. 리버풀, 맨유에 128년만 최다 골 차 승리 → 6일 홈경기에서 7-0 승리. 지난해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 살라흐는 2골 2도움으로 통산 129골(올 시즌 11골 7도움)... 리버풀 역사상 리그 최다 득점 선수 등극.(세계)


7. 별거 중인 아내가 바람을 피워 낳은 신생아, 남편은 호적에 올려야?→ 경찰, 남편 책임 묻기 어렵다 최종 판단. 불륜으로 이혼 진행 별거 중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산모 출산 후 숨지자 당초 경찰은 ‘혼인 중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아이로 추정한다’는 민법 조항에 따라 법적인 아버지 A씨가 친부로 호적에 올려야 한다고 봐.(서울)


8. 외식업계 구인난... 대학 학생식당까지 불똥 → 월 300만원에도 사람 구하기 힘들어. 서울대 기숙사 식당, 아침 제공 중단. 숭실대는 저녁 제공하는 식당 4곳서 1곳으로 줄여. 학생들 불편.(동아)


9. 의사 없어 지방의료원 35곳 중 20곳이 일부 진료과목 휴진 → 최근 연봉 4억원 채용 공고로 화제가 된 속초의료원처럼 마냥 몸값 올리는 것도 예산, 기존 의사와 형평성 등 문제로 쉽지 않지만 급여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독박 당직, 배우자의 직업 포기, 자녀 교육 환경 등 문제는 남아.(중앙)


10. 소련에 의해 이름에 성이 없어진 몽골 → 1921년 들어선 친 소련 정권에 의해 국가보다 조상이 우선되어서는 안 된다는 명분하에 성(姓)을 폐지... 2000년대 들어 본래 쓰던 성씨를 되살리려고 국민에게 부족명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부족 이름 추적에 실패했다고.(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제주 2공항 다시 추진? 환경부, 8년 만에 '조건부 동의'. 반대 도내 여론, 경제성 논란은 넘어야 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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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커야지 폼 난다’... 한국인의 ‘큰 차 사랑’ → 갈수록 커지는 차들... 기아 쏘렌토의 경우 길이가 20년 동안 24㎝나 길어져. 또 2002년엔 아반떼·쏘나타 등 준중형·중형차 비중이 61%였지만 지난해엔 46%로 줄어.(매경)



2. 주요국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 한국 31.2%, OECD 평균 42.2%. 2017년 기준 미국 71.3%, 프랑스 60.5%, 일본 57.7%, 영국 52.2%, 독일 50.9%... 이런 이유로 우리는 정년연장이 소득을 유지하는 기회로 여겨지지만 프랑스 등에선 넉넉한 은퇴생활을 늦추는 역복지로 생각해 정년 연장에 반대.(중앙선데이)


3. 900조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8.22%, 손실액 79.6조... → 역대 최악의 손실을 낸 국민연금에 대한 비판과 불신. 정부, 기금운용본부 등 조직과 제도 전반을 들여다본 뒤 개선 방안을 내놓을 방침.(한경)


4. 정치적 음모론을 믿는 아버지와 논쟁에서 아버지가 변화를 보인 한마디 → ‘전 아버지를 사랑해요. 그래서 아버지가 잘못된 정보에 속는 게 너무 속상해요’... 곧이어 아버지는 정보 출처를 경계하면서 사실적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을 바꿀 의사가 있다고 말하기에 이르렀다...(중앙선데이, 신간 소개 중)


5. 일본의 ‘소자화’(少子化) → 일본은 ‘저출산’이란 말 대신 ‘소자화’란 말을 쓴다. 일본은 1960년대에 출산율이 2명대로 하락한 뒤 1975년부터 1명대로 떨어진 이후 2005년 1.26명으로 바닥을 찍었다. 정책적 노력으로 2015년 1.45명까지 올라서더니 최근 다시 떨어져 2021년에는 1.309명(한국 0.808명)을 기록했다.(중앙선데이)


6. 정신질환자는 느는데 입원 병상수는 줄어 → 2021년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405만여, 이중 중증 질환자 수는 59만여명... 그러나 정신과 입원 수가는 하루 5∼7만원으로 다른 과 대비 30∼40% 수준에 그쳐 병상 계속 감소.(세계)


7. ‘영어는’ → ‘한국 사회 엘리트들의 필수 요소이자 덕목이고, 영어만 잘하면 국제중·국제고·외고·명문대 등에 입학할 특전이 주어지며,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도화돼 있다’. 최근 ‘월300만원 짜리’ 영어 유치원 등 영어 조기교육 과열을 지적하는 변수용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육학 교수의 말.(국민)


8. 소주 도수, 100년 동안 절반 이하로 낮아져 → 100년 전 국내 첫 소주(1924년, 진로)는 35도였지만 최근 14.9도(맥키스컴퍼니, '선양') 소주 출시. 100년 만에 20도가 낮아져.(매경)


9. 중국, 여전히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지만 대중국 무역흑자는 95% 감소 → 작년 대중국 수출 204조원(1558억 달러). 그러나 중국 무역에서 거둔 흑자는 1조 6000억원(12억.5억 달러)로 2021년 대비 95% 감소.(중앙선데이)


10. 1057회 로또, 판매점 한 곳서 2등만 한꺼번에 103장 나와 → 2등은 1등 6자리 숫자와 5자리는 같고 나머지 한자리는 보너스 번호와 같은 번호. 한 점포에서 103장씩 나온 건 이례적. 2등 당첨 번호가 많이 나와 보통 5000만원 수준이던 2등 당첨금, 이번 회차엔선 689만원으로 줄어.(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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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한 토막 한 토막 옳은 정신"이라며 적극 옹호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진정한 극일은 일본 불매운동 아니라 일본이 한국제품 더 많이 사게 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역시 친일의 후손들 다운 생각이다. 이런 커밍아웃 진작하지 그랬어~

2.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민주당은 “매국노 이완용 말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고, 정의당도 “통치자의 역사 인식이 비뚤어지면 외교전략도 파탄 난다”고 비판했습니다.
경비가 허술해 도둑을 맞았고, 옷을 가볍게 입어 성폭력 당했다는 논리…

3.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KTX역세권 땅을 매입한 교회 지인 김 씨의 도시개발 사업을 울산시장 시절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부동산 개발 회사를 차리고 지방자치단체에 사업 제안을 하기 직전 많은 땅을 사들였습니다.
너도 이명박처럼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 외치고 빵에 가게 생겼다~

4. 안철수 당대표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안 후보가 우파가 아닌 좌파라는 의심과 공격에 대해 "정말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남편을 우습게 만들고 모멸감이 나도록 대우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더 우스워 보이던데, 그나마 좋은 대우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에요~

5. 지난 16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이재명 대표에게 정치적 치명상을 남겼지만, 동시에 강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대장동 일당이 ‘그분’의 몫으로 약속했다고 검찰이 주장한 428억 원과 관련된 혐의가 영장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뜬구름 잡지 말고 눈에 보이는 50억 처먹은 50억 클럽부터 수사나 해라~

6. 검찰이 김건희 씨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코바나컨텐츠 직원과 대기업들에 대해 조사를 했으나 부정청탁금지법 등 법 위반 사항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뭔들 혐의가 있겠어~ 성남FC는 돼야 배임죄든 제3자 뇌물죄든 걸리는 거지~

7.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학교폭력 징계로 받은 ‘강제전학’ 처분이 최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확인한 결과 기재돼 있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압수수색이 필요해 보입니다. 민사고, 서울대, 교육청, 자택과 사무실, 그리고…

8.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서울 공연이 전석 매진 실패와 티켓 취소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우려했던 ‘황영웅 리스크’가 ‘불타는 트롯맨’의 흥행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한번 실수’라고 하지 말자. 학폭에 시달린 친구는 그 한번이 평생의 트라우마다~

9. 미 국무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협력파트너’라고 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일본과 더 협력적이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겠다는 비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놈 믿지 말라 일본놈 일어선다’라는 선조들의 말씀이 떠오르는 하루다…

10. 3·1절에 세종시 한 아파트에 일장기가 걸려 논란인 가운데 같은 지역 주민이 한 달 동안 태극기를 걸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주민은 "저녁엔 거두고 아침에 다시 걸고 한 달 동안 예정입니다.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지금도 독립운동 하는 심정으로 살아야 하다니…

"이낙연 영구 제명" 이재명 만류에도 2만 명 이상 동의.
장예찬, 불법 레이싱 모임 운영 의혹 “불법 없었다” 해명.
날 세운 안철수 작심 발언 “대통령실 불공정 선거 개입".
대통령실 “안철수, 전대에 자꾸 대통령실 끌어들이지 마라".
민변 "윤석열 3·1절 기념사 역사에 길이 남을 치욕적 망언".
정진석 “김대중, 노무현의 계승자는 윤석열, 이재명 아냐”.
이정미 “윤, 독주 막아야 하지만 민주당 절대 의석도 안 돼”.
'검사 적격심사' 임은정 "퇴직명령 시 바로 집행정지 신청".
경찰, 정순신 수사 착수 ‘학폭 소송’ 허위로 기재한 혐의.
'코바나 의혹' 김건희 무혐의 강제수사 없이 서면조사만.
코로나19로 차질 빚었던 예비군 동원훈련 정상 실시.


인간을 비추는 유일한 등불은 이성이며, 삶의 어두운 길을 인도하는 유일한 지팡이는 양심이다.
- 하인리히 하이네 -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말이야”라는 소리를 많이 하고들 삽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적반하장’인 일이 세상에 너무 다반사로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3.1절에 걸린 일장기, 소녀상 앞 수요집회에 들고나온 보수 단체의 일장기.
이성도 잃고 조금의 양심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이를 부추기는 자가 대한민국 일국의 대통령이란 것입니다.
정녕 일국의 대통령이어서일까요?
3월의 첫 주말이 분노로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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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최고병원 250곳에 한국 병원 18곳 → 美 뉴스위크 ‘2023 세계 최고 병원’ 평가. 서울아산병원(세계 29위) 등 수도권 병원 16곳, 대구카톨릭병원, 충남대병원 등 지방 병원 2곳.(중앙)▼


2. 3년 만에 돌아온 ‘윤달’, 화장장 예약 가득 → 최근 기존의 분묘를 없애고 화장하는 사례가 늘면서 ‘부정이나 액이 없는’ 윤달에 하면 좋다는 속설에 윤달엔 예약 가득. 윤달이 있었던 2020년엔 10만 1천여건으로 평년의 2배. 올해도 음력 2월 윤달이 있어 최근 화장장 예약이 대부분 찼다고.(문화)


3. ‘의료생태계’가 무너진다... 분야별 전문 의사 고갈 늘어 → 머리절개 ‘개두술’ 의사 고갈,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후배가 들어오지 않아 2010년부터 8년 동안 연 355일 당직에 한창 많이 집도할 때는 1년에 360건 수술, 연중 5일 빼고 매일 수술한 셈.(문화)


4. 1992년생 구의원, 군 대체복무로 사퇴하게 되자 소송 →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 병역법의 ‘겸직 금직’ 조항에 근거, 대체복무를 불허하는 법을 자의적 해석해 의원직 사퇴를 강요하는 것으로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서울)


5. 원로가수 송민도 별세 → 향년 100세. 1923년 경기 수원 생, 1947년, 서울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로 데뷔. 1971년 미국 이민. 주요곡 ▷‘청실홍실’ ▷‘카츄샤의 노래’ ▷‘나 하나의 사랑’...(문화)


6. 서울시, 다자녀 기준 3명→2명으로 → 서울시의회, 조례안 발의. 2자녀 가정도 공영주차장 50% 할인, 하수도료 30% 감면, 서울시 운영시설 할인, 전기료, 난방비 지원 등 혜택 부여. 4월 임시회 통과하면 올해 안에 시행 가능.(헤럴드경제)


7. 제작 진행 중인 영화 ‘범죄도시 3,4’에 투자회사들 투자가 없는 이유? → 2편이 손익분기점 관객수 150만 명보다 8배 많은 1269만 관객을 기록하는 대박을 내자 영화계 내부에서 많은 투자금이 몰리면서 정작 투자사에는 기회가 가지 않았다고.(아시아경제)


8. ‘다음 세대는 귀밑에 심는 폰을 갖게 될 것’ → 1973년 처음 휴대전화(모토로라)를 개발해 ‘휴대전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틴 쿠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해 연설.(중앙)


9. 트라우마로 후천적 유전자 변형... 유전자가위로 잘라낼 수 있을까? → 스트레스가 유전자 변경 유발, 우울증 등 발현 시킨다는 연구 결과. 최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알코올 섭취로 변형된 쥐의 유전자를 일반적인 쥐의 유전자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 사례 나와.(중앙)


10. ‘빚쟁이’ → 돈을 빌려준 사람(채권자)과 돈을 빌린 사람(채무자) 모두를 말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엔 ①남에게 돈을 빌려 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②빚을 진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두 가지로 풀이되어 있다.(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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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1) 그냥 솔직하게 ‘오는 9월 G7할 때 일본에 꼭 가고 싶어요’라고 하든지~
2) 사과 없는 일본에 그러고 싶니? 아~ 그래서 정순신도 임명했던 건희?

2. 이재명 대표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 데 반대할 국민은 없지만,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일본과의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를 바로 세워야 올바로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1정신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며 이를 훼손하는 자는 헌법 파괴자이다~

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는 지지율 선두 김기현 후보를 향해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노리는 김 후보가 다시 '김기현-나경원 연대'를 강조하면서 판세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김기현이 당대표를 해야 공천받을 줄 아는 바보들이 진짜 많기는 하구나…

4.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 사퇴론에 반발하며 “긴급 중앙위를 소집해 이 대표 사퇴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명계는 “이 대표가 참여하는 중앙위의 사퇴 여부를 결정은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선 지고, 지방선거 지고 이제 총선까지 지는 길로 가려는 지는 해 민주당~

5. 대통령실은 천공이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개입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언제까지 출처 불명의 자료로 천공타령을 할 것인지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입 밖으로 꺼내면 안 되는 인물 1번 김건희, 2번 천공, 윤석열은 아무래도 호구~

6.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해 한일 외교당국간 협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피해자 유족들을 만나 그간 일본과 협상 경과와 정부 추진안을 설명했습니다. 유족들은 '제3자 변제' 배상안에 엇갈린 반응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외교부 장관을 외무대신이라 불렀지… 이완용 말이야~

7. 검찰이 8개월 수사 끝에 문재인 정부가 2019년 탈북 어민 2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낸 것은 위법했다는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은 “그들도 우리 국민”이라며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이 직권남용 등의 불법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500여 명이 죽어도 아무 책임지지 않으면서 탈북 살인자에게 참 관대하시어라~

8. 정순신 변호사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에 대해 여당에서도 정부 인사 검증 기능 문책론이 나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실의 직접 책임에는 선을 그은 채 검증 기능 보강에 방점을 뒀습니다.
니들은 대체 책임은 누가 지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천공 쯤은 돼야…

9.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서면사과, 학급 교체 등을 하도록 한 학교폭력예방법은 양심의 자유와 인격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해당 조항은 최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전학 처분을 받은 근거 규정입니다.
사과는 양심의 자유라 못 하겠고, 니 인격은 중요하고… 니 아부지 모 하시노?

10. 민족적 항일운동이 열린 3·1절 당일에 세종시 한 아파트 가구에 일장기가 내걸리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의 항의에 세대원 부부는 "한국이 싫어서 그랬다" "너 '대깨문'이지?"라며 항변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기념사를 듣고 그랬나 보네… 광복절엔 욱일기 걸리게 생겼어요~

11. 제주발 항공편 부족과 좌석난 해법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는 봄철 모처럼 대면 행사로 개최될 축제를 겨냥한 상품 판매에 나섰는지만, 부족한 항공편과 운임 상승으로 판매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 왕복 항공료면 베트남 3박 4일 먹고 자고를 하는데 제주 가겠어요~

12.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로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심부전, 신부전, 간경화 등의 질병에는 물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상만사 어찌 좋은 것만 있고 행복한 일만 있겠습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다~

중국, 박진 장관 대만 문제 발언에 “말참견 용납 못 해”.
윤 “과거 되새기며 미래 생각해야, 일본은 협력 파트너”
이재명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 망각하고 훼손”.
전문가들 “윤, 3·1절에 저런 기념사를 일본 과거사 면죄부”.
윤석열 3·1절 기념사에 일본 신문들 일제히 극찬했다.
윤석열·이재명 3.1절 기념식에서 만나 대화 없이 악수만.
이용수 할머니, 수요시위 참여 “윤 대통령 약속 지켜야”.
안철수 “대통령실과 비대위 불공정” 공정성 문제 제기.
3·1절에 일장기 건 주민 이유 묻자 '윤 대통령 기념사' 언급.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출범, 위원장은 강제동원 판결 비난한 우익인사.


벽을 넘어뜨리면 다리가 된다.
-안젤라 데이비스-

‘난사람 든사람 된사람’이라는 것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난사람이라고 다 된사람도 아니고 든사람이라고 다 된사람도 아닙니다.
아무리 들은 것이 많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뚜벅뚜벅 굳세게 함께 걷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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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병사 월급 200만원 역풍... 장교·부사관 인기 '뚝' → 지난해 육해공 부사관 충원율 역대 최저. 육·해군에선 채용인원 못채워. ROTC도 지원 급감, 수도권 대학에선 미달. 병사 월급 200만원에 비해 초급 간부 대우는 상대적으로 개선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한경)


2. '정치 현수막' 크게 늘었다 했더니 →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정당 현수막은 지자체 허가없이 게시 가능. 단속 대상아냐. 시행 두달여 만에 전국 거리 현수막으로 몸살...(한국)


3. ‘병역 마쳐야 한국 국적 포기 가능’ → 현행 국적법 ‘합헌’... 부모의 유학, 해외 파견근무 등 일시적 해외 체류 중 태어난 이중국적 남성이 신청한 헌재 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 합헌.(국민)


4. 갈수록 ‘여아선호’? → 출생성비 女 100명에 男 104.7명... 생물학적 자연성비(105명) 수준으로 떨어져. 1990년 남 117.2 vs 여 100명 정점 이후 남아 출생 비율 계속 하락.(매경)


5. 바이든, 차기 대선서 트럼프에 열세 → 2024년 대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바이든 42% vs 트럼프 46%. 트럼프는 공화당 당내 경선 가상대결에서도 55%로 다른 후보 제쳐.(매경)


6. 불법 공매도 10명 중 9명이 외국인 → 명단 미공개에 ‘단순 실수’라는 주장에 처벌도 거의 없어. 개미들, ‘국내 증시는 외국인 놀이터’... 상시 감시 시스템 요구에도 정부는 뒷짐.(국민)


7. 서울 대학상권 매출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 → 그러나 학생들 다시 북적여도 '부어라 마셔라' 는 사라져, 술집 줄고 요즘 신규개업의 40%가 인건비 부담없는 무인점포.(한경)


8. 12개월째 무역 적자... IMF 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 → 2월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절반 가까이 수출 줄고 원유·가스·석탄의 3대 에너지 수입은 19.7% 증가. 경제성장률도 3년 연속 OECD 평균에도 못 미칠 우려.(동아 외)


9. 2030은 알바 '구직난', 5060은 알바 '구인난' → 2030이 일하는 카페나 PC방 등의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고 반대로 5060대 인력이 필요한 식당 등에선 극심한 구인난... 요즘 젊은층은 원하는 시간만 근무하는 초단기 일자리를 선호. 서빙이나 설거지 등 노동 강도가 센 일은 꺼린다는 분석.(한국)


10. ①황소 ②벽창호 ③얼룩소 → ①‘황소’ 누런색 소가 아니라 털빛과 상관없이 ‘큰 수소’를 뜻한다

②‘벽창호’는 평안북도 벽동군과 창성군 지역의 소를 뜻하는 벽창우(碧昌牛)가 변한 말로 고집이 센 사람을 뜻한다

③동요 ‘얼룩 송아지’의 얼룩소는 젖소가 아니라 호랑이 무늬를 가진 토종 소인 ‘칡소’일 가능성이 크다. 동요가 처음 나온 1948년엔 얼룩무늬 홀스타인 젖소가 거의 없었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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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강원도가 점령한 당”이라며 “강원도민에게 약속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환경영향평가 권한을 강원도에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국민의힘에 점령당하셔서 뿌듯하고 든든하고 막 그러세요?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과 국가가 아니라 사적 이익을 위해, 정적 제거를 위해,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있을 때 잘해라, 권력 길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겁이 없는 게 아니라 겁이 많아서 그럴걸? 퇴임 후를 생각하면 쫄리거든~

3.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 차익'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직접 울산을 찾아 김 후보의 땅을 둘러보고 “목장을 할 목적으로 구매한 임야는 아닌 것 같다”며 현장 사진도 올렸습니다.
땅 투기는 시세 차익을 보는 인간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 ‘땅폭’은 어때~

4.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김기현 후보에게 1위를 빼앗긴 데다 천하람 후보에게도 추월당할 위기에 놓이면서 위기에 빠졌습니다. “김기현 후보에게 지면 안철수의 정치적 생명력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정치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옵니다.
끝까지 간 보지 않고 한 곳만 팠어도 뭘 하긴 했을 텐데… 그래서 간 철순가?

5.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조수진 의원에 대해 “조선중앙TV 아나운서가 떠오른다”고 비꼬았습니다. 조 의원이 천 후보가 포함된 ‘천아용인’ 팀에 대해 ‘대장동 천화동인’이 연상된다는 비평을 내놓은 것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입니다.
‘리춘희’ 아나운서랑 닮았다고? 하여간 사람 보는 눈은 다 엇비슷한가 봐~

6.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의 연루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수사 상황은 말을 아끼며 추후 최종 처분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사정을 설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무슨 사정인지는 대충 알겠다만은 그러고 있으니 견찰 소리 듣는 건 알지?

7.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간부들에게 “판결 결과에 불만족과 아쉬움에 머무르지 말고, 후반전에 반드시 진실을 찾아 정의를 바로 세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곽상도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의 판결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동안 검찰의 각종 조작 사건에 대한 사과로 정의를 바로 세울 생각은 없는지…

8. 국군방첩사령부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방첩사령부에 따르면, 압수수색 혐의는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으로 압수수색 대상에는 부 전 대변인의 컴퓨터와 휴대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공이 용산 관사에 다녀갔다는 의혹이 군사기밀이었구나… 그렇구나~

9. 국정원 직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기자회견 현장을 촬영하다 들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처음에 언론사 기자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경찰이라고 말을 바꾼 직원은 실랑이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임이 밝혀졌습니다.
음지에서 일한다고 하더니 바퀴벌레 같은 짓을 하는 거 봐라~ 박멸이 답~

10.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 발언을 두고 "아무리 ‘검폭’ 출신이라도 국민을 조폭 다루듯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잘못된 정치 언어로 인한 악영향이 조폭만큼 심각하다"고 저격했습니다.
건폭이 ‘건희 남편은 폭력배’ 줄임말이라고 하던데요… 셀프 고백이었구나~

11. 한국전쟁 종식 및 평화협정 체결 반대 여론을 조성 중인 전광훈 목사가 미국의회를 로비하기 위해 미국의 로비업체와 거액의 용역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당사자는 전광훈의 아들 전에녹 씨가 대표로 있는 자유일보로 알려졌습니다.
나라 망신은 윤석열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건만… 창피해서 살 수가 없다~

조응천 “김기현 되면 땡큐. 천하람은 이준석의 환생”.
한동훈, 이재명 기자회견 비판 “판사 앞에서 얘기해야".
이준석, 윤핵관 향해 “반란군이 잠시 수도 점령” 비난.
검찰 "이재명 '오랑캐' 발언 매우 부적절 수사팀 모멸주기".
국군방첩사령부 “부승찬 압수수색 '천공' 때문 아니다”.
오영훈 제주지사 "윤 대통령 75주년 4.3추념식 참석 요청".


절실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안에 영순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아직도 못 이뤄진 것은 영순위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이트-

모순도 마찬가지로 1순위를 먼저 해결해야 다음 모순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순도 해결해야 하고, 절실히 원하는 것도 이루어내야 하느라 많이 피곤하시죠.
평안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그래도 할 일은 꼭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2월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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