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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19일 신문 브리핑 #


"감사의 마음은 창조적인 반응과 삶의 힘을 증진시켜 준다."

- 스트라잇



<< 정치/외교 >>

1.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로 깨지는 동맹이라면 그게 동맹이냐”며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미 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음

-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와 대북 대화 조건 등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문 특보의 ‘돌출 발언’이 나오면서 이달 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5%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함

- 수출 경기 반등과 경제 주체들의 심리 개선 등을 반영한 것으로서, 다만 대내외 위험 요인이 여전히 많아 올해 성장률은 작년(2.8%)을 웃돌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


2.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가 잇따라 동유럽에 공장을 짓고 실적 개선의 돌파구를 찾고 있음

- 인근 유럽지역에 폭스바겐 BMW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이 몰려 있으며, 다른 유럽지역보다 임금 수준도 낮은데다가, 중국과 같은 무역장벽이 없는 것도 장점임


3. 자동차 연료 수요 감소로 판매 부진에 시달려온 LPG(액화석유가스) 업계가 선박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음

- 18일 업계에 따르면 LPG협회와 제너럴일렉트릭(GE)은 지난달 LPG를 연료로 하는 페리선(화물과 여객 등을 적재한 차량을 싣고 운항하는 배) 선급 안전성 검토를 마쳤으며, LPG협회와 GE는 연말까지 선박 제작기준을 마련한 뒤 건조 계약 등을 거쳐 2019년부터 LPG 선박 운항에 들어갈 계획임


4. 4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 전국의 저수지가 메말라가고 있음

- 18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1.5%로 평년(56.9%)보다 15.4%포인트 낮으며, 전국 3394개 농업용 저수지 중 저수율 50% 미만은 1153개, 30% 미만도 430개에 달함

- 특히 가뭄 피해가 집중된 충남과 경기남부 지역에선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농업·공업용수 공급 차질마저 우려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인도 인프라펀드를 조성함

- 지난 16일 개막해 사흘간 제주에서 열린 제2회 연차총회를 계기로 AIIB의 첫 직접 지분(에쿼티) 투자 물꼬가 트였다는 점에서 주목됨


2.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주택 보유세를 올리고 거래세를 낮추는 쪽으로 부동산세제를 손질하겠다”고 말함

-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높이고 취득세 부담은 낮추겠다는 것으로서, 보유세와 거래세를 합한 총액이 지금보다 늘어나지 않게 해 노무현 정부 때처럼 ‘세금폭탄’이란 말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 것임



<< 국제 >>

1.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가 카타르에 대해 테러리즘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단교를 선언한 이후 카타르와 주요 아랍 국가들의 외교 단절 사태가 3주차로 접어들고 있음

- 카타르는 한국의 액화천연가스(LNG) 1위 수입국이고, 사우디는 한국의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서, 이번 단교 사태가 ‘내 편이냐 네 편이냐’의 싸움으로 번질 경우 국내의 에너지 수급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2. 미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가 17일 새벽 2시 반께 일본 도쿄만 인근 이즈반도 해상에서 필리핀 선적의 컨테이너선과 충돌했다고 발표함

- 이 사고로 피츠제럴드함의 우측면이 크게 부서지고 침실과 기계실, 무선실 등이 침수돼 선원 7명이 익사한 채 발견됐으며, 일본 NYK사가 운용 중인 충돌한 컨테이너선은 선수 부근이 일부 찢겼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위해 설립된 은행을 말하며, 2013년 중국의 국가 주석 시진핑이 동남아시아 순방 기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 은행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제안하였음.

2014년 10월 베이징에서 중국은 20개 아시아 국가(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네팔,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스리랑카, 타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들과 이 은행의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고, 2015년 2월에는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요르단이 추가로 가입하면서 창립회원국이 26개국으로 증가하였음. 

이후 창립회원국은 지속적으로 중가하여 2016년 1월 16일에 베이징에서 57개 창립회원국(역내 37개국 및 역외 2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국제개발은행(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으로서 공식 운영을 시작함.

이 은행의 설립 협정문에 따르면 구체적인 설립 목적은 인프라 투자를 통한 아시아 경제·사회 발전 및 지역 내 연결성과 지역 간 협력 증진이며, 자본금은 1000억불임. 이 중 한국은 37.4억불을 할당받아 아시아 내 4위, 전체 5위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이 은행의 업무는 회원국 간 대출, 보증, 지분투자, 기술원조 등을 통한 자금 제공이며, 총회 의결을 통해 비회원국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함. 최초의 총재는 전 중국 재정부 부부장인 진리췬(金立群)이 맡음.

중국이 처음 이 은행의 설립을 제안하였을 때에는 아시아 내 개도국을 포섭하여 중국 중심의 개발은행이 될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유럽, 미주, 호주, 한국 등 많은 국가들이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함에 따라 중국 외교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특히 2017년 3월에는 총 70개 회원국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여 설립한 아시아개발은행(ADB)의 회원국 67개를 넘는 수치임.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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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 누릴 시간 있어도 쓸 돈이 없다’ 역풍 → 주 35시간 노동 프랑스... 마크롱, 근무 시간 기업 노사에 맡겨 근로시간 확대 가능성... 일각선 ‘주 32시간으로’ 반대 목소리도.(한국)

 



2. ‘임명 강행의 데자뷔’ → MB 때 17번, 박근혜 때10번... 2005년 청문회 도입 이후 청문회 보고서 불채택 모두 34명, 이중 31명(91%) 임명 강행했다고.(중앙)

*노정부 3명, 임기 중간에 청문회 도입으로 상대적으로 적어. 文은 벌써 김상조 1명...

 



3. 우리나라가 계란을 수입할 수 있는 나라 → 단 7개국. 현재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근거 뉴질랜드ㆍ호주ㆍ캐나다ㆍ덴마크ㆍ태국ㆍ네덜란드ㆍ스페인. AI등 질병 상황과 검역시스템 문제.(헤럴드경제)

 



4. ‘중동의 맹주 사우디, 카타르와 단교 이유 중엔 →‘알자지라 방송’... 다른 중동 언론과 달리 비교적 통제없이 저항적 보도... 카타르 정부 소유의 이 방송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고.(문화)

 



​5. ‘Auto 5000 프로젝트’ → 폴크스바겐이 공장 해외이전 대신 기존 임금보다 20%가량 낮은 5000마르크의 연봉으로 실업자 5000명을 채용하겠다는2000년 일자리 나누기 정책.(동아)

 



​6. ‘文, 협치보다 강행 강경화’ → 청문회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장관 임명 강행 의지 전하는 신문의 1면 제목.(아시아경제)

*‘강경화’가 ‘강경화’(康京和)일까 ‘강경화’(强硬化)일까...

 



7. 낯선 곳에서 119 신고할 땐 → 전봇대를 보면 된다. 전봇대의 번호엔 위도와 경도, 세부 위치가 표기돼 있다. 심장 정지 2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은 약 90%...(중앙)

 



​8. 슈틸리케 퇴진 → 남은 연봉 17억은 전액 지급. 지난해 스페인 평가전 1-6패배, 중국에 0:1 패배 ‘창사 참사’, 올해는 카타르 0:1 패배 ‘도하 참사’...(중앙)

*아시안컵 준우승, 동아시아컵 우승... 한때 ‘슈틸리케 리더십’, ‘갓틸리케’라며 칭송 받던 그 였습니다...

 



​9. 런던 고층아파트 화재 원인? → ‘냉장고 폭발’... 이웃 증언. 영국에서는 최근 10여 년 동안 수십 건의 냉장고 폭발 화재가 발생해 설득력 있어. 가스, 배선도 조사 중.(문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면 ‘후진국형’ 사고... 막상 선진국이라는 영국에서 발생하니... ‘19세기형’...

 



10. 2045년 인구 → 17개 시도 중 경기, 세종, 충남,인천, 제주, 충북, 강원 등 7개는 인구는 늘고, 서울,부산 등 10개는 인구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 통계청 추계.(세계)▼

 

이상입니다.

 



▼전체적인 인구 감소 중에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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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6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국회 보이콧까지 거론하며 반대하는 야권의 입장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산적한 외교현안을 이유로 강 후보자 임명에 관한 대승적인 협력을 야권에 요청했습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말씀? 그게 민의고 그게 협치고 그게 정치 맞다~

2. 자유당 당권 도전 행보에 나선 홍준표 전 지사는 ‘이 당을 친박계들이 운영했기 때문에 이 당과 정권이 망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지사는 국정 운영 과정에서 제1야당인 자유당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발정 준표’께서 당 대표가 되실 확률이 지배적이라는 게 망하는 지름길인 게지~

3. 국민의당은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이 5대 인사원칙 일부 수정 시사에 대해 ‘이게 나라다운 나라고 준비된 대통령의 인사기준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윤리와 도덕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내가 보기엔 얼추 나라다운 나라가 돼가는 거 같이 보이던데... 나만 그래?

4.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된 김상조 교수의 취임사가 ‘명연설’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업무시간 외 공정위 퇴직자나 로펌 변호사 등 이해관계자와 접촉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름 그대로 공정하게 일하면 될 일... 어디 함 보겠어~

5. 한겨레가 김부겸 장관 후보자 부인의 재산 거짓신고 의혹 기사를 삭제 후 보완 출고했다 결국 오보로 밝혀져 사과했습니다. ‘기사 삭제→보완 재출고→제목수정→정정보도’ 행태에 민언련은 ‘야금야금 수정은 비겁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건 사과도 아니고 ‘비겁한 변명입니다’~ 요즘 한겨레가 좀 이상해진 거 같아...

6. 법원행정처가 골프 및 룸살롱 접대를 받은 부장판사의 비위를 검찰로부터 통보받고도 징계 없이 방치한 게 들어나 논란입니다. 대법원장의 과도한 권한 집중과 무관치 않다는 점에서 '사법개혁'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러니 사법부가 국민적 신뢰를 못 받는 거지... 그대들이 개혁 순위 1위라니까~

7. 고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에서 사망의 종류가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됐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자체 윤리위원회를 열어 사망진단서 수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해당 전공의가 사망진단서에서 사망의 종류를 외인사로 수정했습니다.
이제 백선하 교수가 왜 그런 지시를 내리고 병사라고 우겼는지를 답할 차례...

8. 서울대병원의 고 백남기 씨 사망 원인 변경과 관련해 경찰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찰 수사 결과를 계속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경위 등을 파악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사람이 죽었는데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으니... 왜 인제 와서 좀 찔려?

9. 구치소가 법원에서 멀어 재판 준비가 힘들다고 호소해온 최순실이 송파구 성동구치소로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당초 있던 구치소를 옮긴 것은 ‘공범인 박 전 대통령과 같은 곳에 두기 곤란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도 최순실이 요구하면 들어주는 분위기는 아니지? 암튼 강남으로 이사가네?

10.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부당하다며 손해배상금청구소송을 냈습니다. ‘박근혜 파면으로 마음의 병’이 생겼다며 헌법재판관 8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들의 변호사는 최순실의 변호인이 맡았다고 합니다.
나원, 지난 4년 박근혜 때문에 속 끓인 거 생각하면 억만금도 모자라 이것들아~

11.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차기 IOC 윤리위원장에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앞으로 4년간 이끌 IOC 윤리위원회는 IOC 위원들의 비위를 자체 조사하는 IOC 산하 독립 기구입니다.
대선은 한번 겪어보셔서 아실 테니 임기 후에 또 안 나오시죠? 암튼 축하드려요~

12.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일제고사 폐지' 방침에 대해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감협의회는 ‘해묵은 청산과제가 해결된 것을 환영하며 국정기획자문위와 교육부 결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일제시대 끝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일제고사 타령이야... 죄송합니다~

13. 일본 정부는 우리군의 독도 방어훈련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했습니다.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 이희섭 정무공사에게 ‘다케시마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 입장에 비쳐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항의했습니다.
니들이 자꾸 호시탐탐 노리니까 방어 훈련하는 거야~ 도둑놈 같으니라고~

14. 유럽연합 전역에서 휴대전화의 로밍 요금이 폐지됩니다. EU 회원국 이통사들에 가입한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본국을 떠나 다른 회원국에 머물며 음성과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로밍 이용에 따른 추가 과금이 면제됩니다.
그럼 영국은 제외인가? 우리는 한·중·일 로밍 요금 폐지 언제 하는 건가요?

15. 태국산 달걀 수입을 앞두고 있지만, 달걀 수급을 안정화해 줄 것이라는 앞선 기대와는 다르게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수급 물량이 얼마 되지 않는 데다가 현지 사정상 추가 달걀 수입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일본 달걀 수입하는 건 아니겠지? 그러지 말자 방사능 달걀 먹기 싫다~

16.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의 직원 성추행 논란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최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피해는 고스란히 가맹점 점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참, 그렇다고 팔아 줄 수도 없고...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더니...

'도하 참사' 슈틸리케 감독 결국 경질. 에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17일 시험 21.4대1. 와~
변희재 카카오에 2,000만 원 지급 판결. 또!
소방관 등 고위험 직군 보험혜택 늘리기로. 오~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주말 내내 이어집니다.
때 이른 물놀이에 안전사고 당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식중독 등 음식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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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16일 신문 브리핑 #


"그대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라. 부모의 긍정적인 뿌리뿐 아니라 상처나 아픔에 대해서도 감사하라. 상처나 아픔이 없었다면 무감각한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16조원을 들여 건설한 평택 반도체공장(18라인)이 이달 본격 가동에 들어감

- 부지 면적이 289만㎡(축구장 400개 크기)에 이르고 종업원 수천 명을 포함해 직·간접 고용효과가 15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공장임


2.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현행 월 20만원에서 내년 상반기 월 25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함

- 국민연금 수급액과 가입 기간이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기초연금을 최대 10만원까지 깎는 현행 제도는 일단 유지하게 되며,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는 최소 월 15만원에서 최대 월 25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됨


3. LG CNS가 한림대의료원, 전국 학원 200여 곳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결제에 활용하는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 ‘톡페이’를 15일 선보임

-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으며, 추가적으로 연내 국채 등의 보유자산을 줄이는 작업에도 나서기로 함

- Fed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10년 만에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를 앞지르는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금리 역전에 따라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2. 코오롱그룹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계열사인 티슈진이지난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함

- 업계에서는 티슈진의 기업 가치를 2조원 안팎으로 보고 있으며, 코스닥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티슈진도 입성 준비에 뛰어들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바이오의약품 업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질 전망임



<< 국제 >>

1. 미국 상무부가 수입 철강에 25% 추가 관세를 일괄 부과하거나 수입 물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함


2. 중국 금융당국이 주요 은행에 안방보험과 관련된 거래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함

- 중국 정부가 안방보험 창업자인 우샤오후이(吳小暉) 회장의 비리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모습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예비심사

- 기업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면 한국거래소는 제출서류 검토, 대표주관회사 면담, 현지심사, 추가서류 제출 및 검토 등을 거쳐 예비심사 결과를 통보하게 됨. 

이 과정은 대략 2~4개월 가량이 소요되며, 예비심사가 통과되면 기업은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하게 됨.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기업은 상장신청서를 제출하고 거래소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어 상장되며, 예비심사 통과 후 상장까지는 6개월 안에 마무리해야 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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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文정부 파워 엘리트는 ‘여·민·호’? → ‘여성, 시민단체(+민주당), 호남’... 차관급 이상 55명중 女9명, 시민단체+민주당 20명(11+9명), 호남 15명... 朴정부에선 시민단체 ’0‘.(중앙)

 



2. 가짜 휘발유, 종이 한 장으로 찾아낸다 → 조폐공사, 판별용지 세계 최초 개발. 기름 한방울 떨궈 색변하면 가짜. 내년부터 자동차 검사소 방문차량에 가짜여부 알려주는 서비스.(중앙)

 



​3. 올 미스 USA, '수학-과학 중요성 알리려 출전‘... →’카이라 매컬러‘(26), 그녀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방사능화학과를 졸업, 2013년부터 연방 핵규제위원회(NRC)에서 근무해 왔다고.(동아 외)▼

 



4. ‘고급시계’ 기준 → 개별 소비세법상 ‘200만원’. 최근 복고바람 타고 고가 수입시계 구입 늘어... 소비자 피해 접수 지난 해 두배 증가.(문화)

 



5. 최저 임금 가장 높은 나라 → 호주 1만5860원. 멕시코, 러시아는 1달러도 안돼,,, 한국은 OECD 32개국 중 14위. 최초 도입은 1894년 뉴질랜드.(헤럴드경제)

 



​6. 한국 축구 33년만의 흑역사? → 월드컵 예선, 카타르에 2:3패. 조성적 4승1무3패. 카타르에 패배는1984년 아시안컵 이후 처음. 최종 예선 조 3패도 처음 있는 일...(아시아경제)

 



7. 문재인 정부 일자리 확대 정책에 기대? → 5월 한달새 취준생 12%↑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동아)

 



8. 올 1~5월 미세먼지 맑은 날 → 151일 동안 미세먼지 농도 30㎍/㎥ 이하인 날 단 6일 뿐. 해마다 줄어. 14일(2014년)→ 10일(2015년)→ 8일(2016년)→ 6일(올).(문화)

 



​9. 박근혜 정부 청문회 낙마 10인 사례.(문화)▼

*‘역지사지’이거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거나...

 



10. 현재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 → 6명. 3명은 선교사 3명은 탈북자... 미국인 억류자는 풀려나는데 우리 억류자는 성과 없어.(국민)

 



이상입니다.



▼수학, 과학 중요성 알리려 출전했다는 2017 미스USA



▼박근혜 정부 청문회 낙마 10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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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6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원내 제1야당이지만, 이렇다 할 전략과 비전 없이 ‘반대’만 외치는 모양새가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야당은 무조건 ‘반대’만 하면 된다고 학습된 탓인지는 몰라도 자유당의 반대와 불참에는 어떤 전략이나 비전도 없어 보입니다.
셀프 왕따들~ 지들이 지금 왜 야당을 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모르는 거지...

2. 정의당이 그동안 문재인 정부 인선에 크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안경환 후보자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안 후보자의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인사 검증 과정에서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갠적으로 아닌데 싶어... 그래서 인사 청문회하는 거니까 확신한 검증 부탁해요~

3. 박근혜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과제로 추진했던 성과연봉제가 결국 폐기됩니다. 이로써 공공기관에 지급했던 최대 1600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반납할 예정인데, 노조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재원으로 쓰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딱 좋네~ 어차피 지급했던 돈이면 엄한데 쓰지 말고 그렇게 씁시다. 난 찬성~

4. 22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예산이 들어간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4번째 감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감사에는 앞선 3차례 감사 때 들여다보지 않은 4대강사업 정책 결정 과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하는 둥 마는 둥 했던 3차례 감사 말고 진짜 감사다운 감사를 해주리라 믿어~

5. 삼성물산 합병의 목적이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라는 사실을 보건복지부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법정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청와대가 합병 성사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관련 동향을 보고받은 구체적인 정황도 증언을 통해 나왔습니다.
삼성합병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떠들던 언론들이 대부분이었지 아마?

6. 언론 시민사회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자행된 언론탄압, 언론장악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정부 9년간 다양한 형태의 언론장악 시도 결과 국민적 신뢰 상실과 언론자유 침해를 주장했습니다.
어디 그것뿐이겠어... 대한민국 곳곳에 청산해야 할 적폐만 산더미라고 봐~

7. ‘뉴욕타임스’가 한반도 긴장에 대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통찰력이 엿보인다며, 주변 강대국들이 문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압박만으로는 북한을 단념시킬 수 없는 만큼 문재인 식 해법에 미·중이 지원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자유당 입장에서 보자면 뉴욕타임즈는 오늘 자로 종북빨갱이 신문사가 되었음...

8. 통일부는 사회·문화 교류와 인도적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의 대북접촉 3건을 추가로 승인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지난 5일 북한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방북 요청을 거부한 뒤 대북접촉 승인을 하지 않다가 승인을 재개했습니다.
얼굴 맞대고 눈 맞추고 얘기하면 뭔가 좀 나아지지 않겠어? 거부하지 좀 말고~

9.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직원 60명이 강경화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지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국제 사회의 협력과 공조를 이끌어내는 능력을 충분히 보여준 강 후보자 이외에 더 적합한 인사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찬성이 두 배나 많은데도 민의를 얘기하는 자들은 요지부동... 바꿔야지 뭐~

10. 성주디앤디가 공정위 조사를 앞둔 시점에 많은 협력사 대표들을 만나 변경된 납품 조건 등을 제시하며 회유한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성주디앤디에 납품거래를 이어오던 협력업체 대표들은 '익명보장'을 전제로 이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보호, 구제가 아닌 갑질의 아이콘이라니... 내려와라 어여~

11. 최근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중견 치킨업체가 오히려 가격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견 치킨 업체 '또봉이통닭'은 앞으로 한 달간 최대 10%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1만 1천 원 토봉이랑 2만 원 BBQ는 다른 나라 닭은 아닐 텐데... 또봉이 따봉~

12. 요양병원을 찾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병원의 질에 대한 의구심은 높습니다. 요양병원 내 인권침해, 환자 방치 등 질 낮은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질 낮은 곳은 요양병원이 아닌 대부분 사무장병원과 연관이 깊습니다.
의료 감독이 왜 이러냐고 하면 또, 인력 부족 탓하겠지? 그러지 좀 맙시다~

13. 자폐성 장애가 있는 동생을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한 지적장애인에게 실형과 함께 치료감호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자신과 동생의 장애로 어머니가 괴로워하는 사실을 비관해 ‘엄마가 편해질 수 있을 거야’라는 마음에 벌인 일이라고 합니다.
진짜 가슴 아픈 일이네요... ‘이제는 국가와 사회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14. 10여 년 동안 뜸 시술을 배워 서로에게 뜸을 떠준 시골의 소모임 회원들이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벌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침구술과 자기요법 등 대체의학 시술 행위도 의료행위로 의료인이 아니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건 좀 과한 거 같다는... 근데 청와대 기치료 아줌마는 처벌받았나 모르겠네~

15. 샘표 등 국내식품업체들의 양조간장에서 발암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검출됐습니다. 업계 1위인 샘표는 ‘에틸카바메이트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물질’이라며 ‘주류와 비교하면 간장의 함량은 미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간장도 마시면 취한데? 발암물질을 조금씩 매일 먹는 건 괜찮다는 얘기야 뭐야~

16. 쥐에게 햄버거와 탄산음료 같은 '서구식 음식'을 줄곧 먹였더니 치매에 걸릴 위험이 급격하게 커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알츠하이머의 강력한 환경 요인 중 하나가 비만으로 서구식 음식이 비만을 촉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조끔씩 가끔 먹는 건 괜찮다고 우기지 뭐... 사람은 쥐가 아니니까~

정유라 세 번째 검찰 조사 마무리. 재청구~
'김상조 후폭풍' 장관 인사청문회 파행. 에휴~
판사 68% '박근혜 재판, 일부 방송하자'. 그랭~
초·중·고 일제고사 전격 폐지 20일부터 적용. 오~
광주 주택 마당에서도 바나나 열려. 헐~
세월호 진흙 분리 작업 중 유골 1점 발견. ...

치우친 고집은 영원한 병이다.
팔만대장경 -

요 얘기를 꼭 전해주고 싶은 인간들이 좀 있지요?
괜한 고집 부리지 말고 진짜 병 걸리기 전에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이 있는지 17년입니다. 남북관계가 호전되고 남북공동선언의 의미가 되살아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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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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