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버스에 탑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운전대'까지 손을 뻗고 있습니다. 야권 1강인 자신에 맞춰 버스 행선지와 주행 속도를 조절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운전석에 앉은 이준석 대표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이준석이 지구를 떠날 일도 없고 그렇다고 유승민이 될 일도 없을 테니 걱정마~
2.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간의 통화 내용이 유출되며 자중지란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통화 녹취록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윤 후보 측은 “억울하면 휴대전화를 검증받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얘기 다르고 오늘 얘기 다르고, 막말 아니면 거짓말… 답다 다워~
3.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 논의가 결렬됐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원하는 합당 형태로는 정권교체에 필요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다는 게 표면적 이유지만, 자신의 대권 행보에 미칠 손익을 판단한 결과로 보입니다.
이번 대선에는 중도 포기 없이 중간에 안 철수하고 끝까지 가즈아~
4. 안민석 의원은 최재형 후보를 향해 '애국가 4절을 부르는 가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안 의원은 “선대의 친일행적을 세탁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행세를 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블랙 코미디"라고 비꼬았습니다.
원래 친일파가 애국자 행세를 더 무섭게 하는 법… 이제 놀랍지도 않아~
5. 최재형 후보가 장녀에게 4억 원을 빌려주고 연이율 2.75% 이자를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이자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최 후보 측은 “납부하지 않은 세금을 오는 17일에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국가 4절 제창하는 것보다 세금 제때 내는 사람이 훨 애국자랍니다~
6. 윤석열 캠프는 이재명 지사가 도민 전체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캠프는 “대통령의 결단도,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도 모두 '개나 줘 버려라'는 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이런… 윤석열 때문에 경기도민은 졸지에 개가 되어 버렸네?
7.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는 유승민 홍준표의 똘마니’라는 등의 비난하는 SNS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은 계정을 관리하는 실무자의 착오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양반은 뭐 불리하면 지가 한 게 아니라고 하니… 대체 하는 건 뭐니?
8. 이한열 열사의 사진을 보고 '부마항쟁'을 언급해 구설수에 올랐던 윤석열 후보가 광복절 연휴에도 심각한 무지함을 또 드러냈습니다. 윤 후보는 윤봉길 의사의 유언을 언급하면서 정작 술은 안중근 의사 영정 앞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대선 후보 필기시험에 역사 과목을 꼭 넣기 바래~
9. 2030세대의 지지율을 쌓아가던 국민의힘이 좀체 우위를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30대 연령층에서 민주당에 다시 크게 밀리는 것은 물론, 우세했던 20대 지지율도 한 달도 안돼 우위를 내주고 열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쉽게 ‘쩍~ 벌’어지면 절대 ‘도리도리’ 앙 대여, 앙 대~
10.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국민의힘이 발끈했습니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친일에 뿌리를 둔 역대 정권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정권을 언급하고 '시라카와 요시노리'로 창씨 개명한 백선엽을 예로 들었습니다.
스키야마 아키히로(月山明博)가 빠졌으니 발끈할밖에… 그게 누구냐고?
11. 김무성 전 대표가 현역 국회의원 시절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로부터 벤츠 승용차를 장기간 제공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김 전 대표에게 청탁금지법 적용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집구석도 만만한 집안이 아니던데… 일단 모여서 애국가 부르고 해봐~
12. 임은정 검사는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조사하며 ‘증인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기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임 검사는 “무책임한 일부 언론사에 말의 무게와 책임을 알게 하기 위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가 아니라 소설을 쓰는 기레기를 위해 ‘언론중재법’ 가즈아~
13.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직원의 심신 건강을 챙기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늘고 사회적 활동이 줄어 직원의 건강을 우려해 사내 복지를 확대해 사기를 북돋우려는 차원입니다.
백신 불안감 조성하다 백신 늦다고 난리 부리는 언론만 없어도 살만할 텐데…
14.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에도 기자회견과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전 목사와 이 단체는 서울 도심에서 진행한 걷기운동 행사를 통제한 경찰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블루가 왜 생기냐 하면… 이런 인간들 때문 아니겠어요?
15. 일본이 과일 품종을 공들여 개발하고도 정작 수출은 한국에 압도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일본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샤인머스캣’ 등 일본이 개발한 품종의 해외유출이 심각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동경올림픽 개·폐막식만 만 봐도 이제 일본을 뛰어넘은 건 기정사실~
16. 지구 온도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경고 속에 지난달 지구 표면 온도가 142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홍수, 산불 등을 겪고 있는 지구의 기온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자연은 미래의 후손에게 빌려 쓰는 거라고 너무 흥청망청 쓰는 거 아니오~
국민의힘 “김원웅 친일팔이 지긋, 문 대통령 망언 방치".
봉오동전투 101년 만에 홍범도 장군, 조국의 품으로.
이재명, 다자·양자대결서 모두 윤석열에 오차범위 밖 우위.
안철수 합당 철회에 당 인사 줄 지어 탈당 “초심 잃었다".
국민의힘 "안철수, 합당 결렬 선언 일방적 결정 안타까워".
안철수 "K방역 문 정부 실력 아냐, 박정희 때부터 만든 것".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갑자기 대통령 하기엔 너무 위험”.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에센 바흐 -
대체휴무로 시작하는 이번 주는 그만큼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를 지배하고 올 한해를 지배하고 각자의 인생을 지배하기 위해 허투로 쓰는 시간이 없어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건강하게 승리하세요.
류효상 올림.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8/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21.08.18 |
---|---|
2021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0) | 2021.08.18 |
2021년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0) | 2021.08.17 |
2021년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0) | 2021.08.16 |
2021/08/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21.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