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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은 인요한 교수가 혁신위 첫 일정으로 광주 5·18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기회가 주어지면 대통령하고도 거침없는 이야기할 거니까 좀 망가져도, 좀 희생이 돼도, 여기서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자주 만날지는 모르지만, 1시간에 59분 떠드는 사람 두고 얼마나 거침없을지… 글쎄요~

2. 민주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를 들어 "또다시 뜬금없는 이념 논쟁을 부추기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지고 민생 집중을 외쳤던 대통령의 반성은 이번에도 허언이었나"고 비판했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을 갈까 싶었는데… 결국 밖에서도 새는 바가지 꼴 아니겠어요?

3.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당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발언이 논란이 일자 “좀 더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라며 “농담도 못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의 발언이 영남권 물갈이론으로 해석되자 진지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이 양반의 그동안 언사를 살펴보면 조만간 큰 거 하나 터트리지 않을까 싶다. 어째 윤석열 비슷해~

4.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아내와 아이 빼고 다 바꾸라"는 고 이건희 회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쇄신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이전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최재형 의원이 "아내와 아이에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좀 더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근본적인 변화는 딱 한 가지만 하면 됨.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한민국은 윤석열만 내치면 성공~

5.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인요한 혁신위원장 임명을 두고 "기상천외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인 혁신위원장 임명에 대해 "과연 한국 정치가 이렇게까지 타락을 했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 정치의 한계를 보여주지 않았나 이렇게 본다"고 혹평했습니다.
이것저것 뒤적거리다 얻어걸린 게 인요한이고, 김한길의 추천이 있었다고 보는 게 맞지 싶다~

6.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체포 동의안 처리 과정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 데 대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사람은 별로 없다"며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다 산전수전 겪은 선수들이다. 미리 만반의 준비, 경계를 하고 의심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번 삐뚤어진 사람이 뭐라고 한들 들어 먹겠냐마는… 만반의 준비 했으면 미련 없이 고마 떠나라~

7.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 경선에 도전한다면 자신이 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이 노원병 당협위원장을 공석으로 둔 것을 들어 자신에 대한 ‘배려’라며 공천 여지를 내비치는 것에 대해서는 “뭐하고 자빠졌다”며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배려를 하든 경선을 하든 그건 니들 맘이고 중요한 건 노원구민들이 니들을 아주 싫어한단다…

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었던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가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신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을 지배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평범한 보통시민의 조직된 힘이 중심이 된 정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싶다”며 신당 창당을 시사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변호사라는 친구가 국민의힘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입당했다니… 기대가 안 돼~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를 민주당이 내심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탄핵소추 되기 전에 출마를 결정하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움직임은 윤석열 정권심판론을 강화하는 차원과 동시에 '한동훈 대권주자 견제용'으로 풀이됩니다.
대리석 같다고 열심히 치켜세워주는 언론도 있는데 까짓 험지라는 곳에 함 가자~ 인생 뭐 있어?

10. 정부의 왜곡된 재정 운용이 지방정부에 여파를 미치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가 주기로 한 교부세를 갑자기 줄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광역시도부터 일선 시·군·구까지 지자체들은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 예산을 깎고,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지만, 사업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뿌리가 흔들리다 보니 집이 무너지는 게 아니라 그냥 대들보, 지붕부터 무너지고 있는 거임. 에혀~

11.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국가 연구개발 R&D 예산 삭감 과정에서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세계적 규모로 조성한 국내 지하실험실 예산마저 기계적으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초 계획에 따라 연구 인력과 실험을 늘려가려던 계획이 시설 준공 1년 만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세수가 빵구나 허리띠는 졸라 매더라도 좀 내밀하고 세심하게 들여다봤어야지… 이게 나라냐?

12. 민주당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직무유기이고 충분한 징계 사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특히, 검사들의 무소불위가 있는데 견제할 수 있는 곳은 국회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직무를 유기하고도 그 죄의 심각성을 모르는 검사는 어떻게? 고발과 탄핵이 정답입니다~

13. 동아일보는 유진그룹이 사업을 확장하고 인지도를 높이려고 YTN에 베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유진그룹의 이번 인수 시도 배경에 대해 “이번 인수 시도는 3세 경영인인 유석훈 그룹 경영혁신부문 사장이 미디어 산업에 의욕을 보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호반건설, 헤럴드경제는 중흥건설.. 건설사와 종교계가 양분한 언론이 뭔 짓을 하겠어~

14.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공수처가 감사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의 무고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현희 전 위원장 관련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알면서도 수사 의뢰를 했다고 의심한다는 뜻입니다.
제보가 대통령실을 거쳐 감사원으로 전달된 의혹도 수사대상이라고 하니 죽자 살자 버팅기는 군~

15. 국가정보원이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보안시스템 점검 후에도 선관위 시스템에 최소 15개 이상의 '점검 도구'를 남겨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초 강병원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던 2개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정원이 아직도 국내 정치에 관여하고 싶어 안달인 거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다쳐 이놈아~

16.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 구조된 해병 A씨가 임성근 1사단장을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사자로서, 전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다"며 "세상을 떠난 채 상병을 대신해 정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부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똥별은 빨리 떨어뜨려야 합니다~

17.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가는 국민 안전에 무한한 책임이 있다는 엄중한 사명을 가지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전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참사 직후에는 사과도 없이 발뺌만 하던 인간이.. 과연 추도식에는 낯짝을 내밀지 두고 봐야겠어요..

18.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이 오는 29일 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서울시는 추모식을 서울광장에서 열겠다는 10.29 참사 유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오는 29일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위한 서울광장의 사용신청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궐선거 참패하고 분위기가 아니다 싶으니까 이렇게라도 하는 거지… 국민의힘 니들은 안 변해~

19.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고 조용기 목사의 세 아들이 최근 어머니 고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의 유산을 두고 상속 분쟁을 벌였지만, 셋째 아들의 승리로 일단락됐습니다. 김 전 총장 유언에 따라 셋째 아들이 더 많은 유산을 물려받자 장남과 차남이 유언 무효 확인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교회의 재산이 목사의 재산이 되고 그걸 자식들이 서로 갖겠다고 싸운다… 이게 교회냐? 회사지?

20. 전 세계 성인 4명 중 1명은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롭다”고 느끼고 있다는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17%로 가장 낮은 반면, 19~29세 젊은 층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27%로 가장 높았다는 점입니다.
외로운 10억 명 중의 일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라고 하는 겁니다~

윤석열 국정 기조 바뀔 것 24.3% 변화 없을 것 65.9%.
이진복 “총선 공천·당 운영에 대통령실 개입할 일 없을 것”.
천하람 "인요한 전화 받았지만 거절. 하태경이 적임자".
황교안 "한동훈, 출마 말고 법무장관 잘하다 총리로 가라".
김종인 “이준석, 국민의힘과 단절하고 국회 입성해야”.
경실련 “21대 국회 상임위 출석률 최하위는 안철수 의원".
정의당-녹색당 총선 연합정당 추진 논의 수면 위로.
홍범도 장군 추모식에서 ‘대통령 화환’에 시민들 항의.
‘절도 혐의’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결국 사퇴.
인천 특수학교 교장, 장애인 구역에 상습주차 ‘정직’ 처분.
달리던 차에 총알 날아와 와이퍼 뚫고 앞 유리에 박혀.

반성은 지혜의 어머니이다.
-공자-

간만에 공자님 말씀입니다.
공자 왈 “반성은 지혜의 어머니”라고 하였거늘…
반성은커녕 남 탓만 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람은 결코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미래를 논하는 것조차 사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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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지하철 한 칸에 300명... 지하철 혼잡도 → 전동차 한 칸을 기준으로 좌석 54칸, 객실 통로 54명, 출입문 52명을 더한 160명이 차 있으면 혼잡도 100%라고 본다. 연평균 혼잡도 최고역인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하행선의 경우 연평균 혼잡도가 185.5%로 300여 명의 승객이 지하철 한 칸에 몰린 셈이다.(문화)


2.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 11월 4일, 무림페이퍼 주최 ‘2023 제4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 2017년 1회 대회, 코로나로 중단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헤럴드경제)


3. 합계출산율 0.7명, 바닥일까? → 통계청은 3년 전만 해도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바닥을 찍고 내후년부터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금 추세라면 출산율 반등은커녕 바닥도 알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헤럴드경제)


4. 작가 자신도 모르는 작가 의도? → 최승호 시인은 자신의 시가 지문으로 출제된 수능 모의고사에서 문제를 본인이 풀어봤는데 틀려... 당시(2009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문제가 틀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작가의 의도를 묻는 문제를 진짜 작가가 모른다면 누가 아는 건지 참 미스터리’라고 했다.(매경)


5. 유치원 줄폐업하는데, 영어유치원은 입학전쟁... → 레벨 테스트 준비를 위한 과외도 성행. 하루 4시간 이상 주 5회 수업을 제공해 사실상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2018년 562개에서 2022년 811개, 2023년 6월 840개까지 늘어났다.(문화)


6. ‘갈라쇼’ → 오페라나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장면만 보여주는 것이나 스포츠·공연 등에서 본 공연 이후 행해지는 특별한 행사를 ‘갈라쇼’라고 부른다. 축제를 뜻하는 ‘갈라’(gala)에서 유래된 단어지만 ‘뒤풀이공연’으로 대체할 수 있다.(문화)


7. 테러 및 관리문제로 길거리 쓰레기통 없앴던 일본 → 30년 만에 길거리 쓰레기통 다시 설치. 코로나 이후 급격히 늘어난 해외관광객들의 무단투기로 주요 관광지가 몸살을 앓으면서 쓰레기통 설치가 재개된 것.(아시아경제)


8. 연간 1000만원 '키 크는 주사', 효과는 ‘글쎄...’ → 키가 하위 3%(특발성 저신장증)에 속하지 않을 정도로 작지 않은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없어. 오히려 부작용 주의 필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성장호르몬 치료' 보고서.(세계)


9. 중국동포 근로자, 5년간 43% 감소 → 중국계 동포 떠난 자리를 동남아·중앙아시아 출신 근로자가 메꿔. 외국인 250만명 시대…달라진 '일자리 지도'. 요즘 조선족(중국동포) 등 한국어 능통자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한경)


10. 국감장에 불려나온 ‘탕후루’ → 제조업체 임원을 증인 소환. 과도한 당 섭취로 아동·청소년 비만이 늘고 있다는 우려 전달. 출석한 업체 임원은 딸기(탕후루)에는 9g, 귤은 14g, 블랙사파이어는 24g의 설탕이 들어간다고 밝히고 개선하고 있다 응답.(경향)


이상입니다

▼딸기(탕후루)에는 설탕이 9g, 귤은 14g, 블랙사파이어는 24g이 들어간다. 과도한 설탕 우려 탕후루, 국감에 업체 임원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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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10월 24), 서리 내린다는 ‘상강’ → 전국 흐리고 수도권엔 비. 기온은 어제 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2. 한국 클래식시장, 고가 티켓 불구 정작 돈 버는 공연 적다? → 올 가을 내한 예정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은 R석 기준 55만원, 빈필은 48만원, 뮌헨필은 36만원, 홍콩필은 12만원... 그러나 인구 천만 서울에 클래식 관객은 7만, 이 중 고정관객 3000명 추산. 이에 비해 공연은 너무 많아져.(헤럴드경제)


3. ‘100% 국내산’ 맥주? →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칠스’ 다음달 21일 출시. 군산에서 생산되는 맥아, 강원 홍천에서 나오는 홉, 제주 토종 효모로 만들어진다. 지금 국산맥주는 맥아와 홉을 전량 수입했다.(헤럴드경제)


4. 한때 국민 포털 ‘다음’... 생사기로 → 9월 점유율은 4.1%... <이순신 장군님, 야후는 '다음'이 물리치겠습니다>. 1999년 ‘다음’이 내건 광고 문구. 당시 야후는 네이버와 다음을 합친 것보다 높은 점유율로 국내 포털 시장 1위였다. 도발적인 문구대로 2000년대 초반 다음은 야후를 꺾고 포털 1위에 올랐고 2000년대 중반까지 네이버와 1위를 다퉜다.(아시아경제)


5. 새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 → 내년 1월부터 자살예방 기능을 담당하던 각종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시행. 기억하기 쉬운 단일 번호 필요. 미국도 988로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통합한 후 응답률이 33% 개선되고, 대기시간도 75%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경제)


6. 조사방식 따라 여야 지지율 10% 넘게 차이 → 최근 두 조사에서 한 쪽은 국민의 힘(33%) vs 민주당(34%)으로 나왔지만 또 다른 조사에선 35.2% vs 46.1%로 나와. 전자는 전화면접 조사, 후자는 ARS 기계 녹음 조사 방식. ARS는 응답자가 거짓으로 답변하더라도 가려내기 힘들고, 응답률이 낮기 때문에 정확도 떨어진다는 평가.(문화)


7.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책임보험 가입률 68% → 가입 의무화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70%에도 못 미쳐. 해마다 개에 물리는 사고 2000건 넘게 발생. 독일은 모든 반려동물을 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어. 우리도 확대 필요.(문화)


8. 이스라엘 ‘확전 딜레마’ →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참전으로 ‘두 개의 전선’이 생길 가능성. 그렇다고 수차례 공언해온 지상전을 늦추기에는 하마스와 헤즈볼라에게 시간만 벌어주면서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이스라엘 내 반론도 만만치 않아.(경향)


9. 우크라이나, ‘잊혀진 전쟁’ 될까 우려 → 중동 상황에 불안한 우크라. 서방 국가·언론의 관심 급감. 우크라이나는 크림전쟁 때 이미 국제사회의 무관심을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불안감 커.(경향)


10. 학교 체육교육을 살리자 → 수업 전 운동장서 원하는 놀이, 뛰기.., 아이들 생기 돌아. 부산교육청 ‘아침 체인지’ 사업 지역 내 410개교로 참여 늘어나. 매일 8시10분부터 20~30분간 체육활동. 고학년·저학년 짝지어 요일별 ‘미션걷기’, 매주 사다리·고깔·콘·허들 등 과제 수행... ‘수업 집중 잘 되고 친구와 사이 좋아져.(세계)


이상입니다

▼강원 인제군 용대 관광지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꽃밭. 13만2000㎡ 부지에 국화 2만1000그루와 야생화 30만그루가 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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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한 여권의 고위 인사는 윤 대통령이 “불통처럼 보이지만, 한번 바뀌면 무섭게 변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뒤 반성과 소통을 얘기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두고 “특유의 위기 본능이 발동한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걸 두고 ‘승부수’라고도 하는구나… 내가 보기엔 그냥 잔대가리 굴리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 데~

2. '정쟁성 현수막' 철거에 나선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쟁에 치우침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며 "민주당도 증오 섞인 비방을 멈추고 민생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여태 괴롭히던 일진이 갑자기 어깨동무하며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 그게 진심으로 보이겠니?

3.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팀장인 이정섭 검사를 위장전입 등 개인 비위 의혹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고 이 대표에 대한 ‘조작 수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검찰이 이 대표 전담수사팀까지 꾸려가며 이 대표에 대한 3차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을 열어두자 역공에 나선 것입니다.
검사들의 밑낯이 벗겨질수록 더욱 발악을 하고 덤빌 테고… 그럴수록 국민적 반감은 커질 것이야~

4. 창당 11주년을 맞은 정의당이 "이 시대에 정의당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답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고 노회찬 묘역에서 열린 창당 기념식에서 "아무리 앞이 잘 안 보이고, 무수한 갈래길이 유혹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창당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창당 11년 만에 노동자도 서민도 소수자도 정의당을 떠난 이유를 깊이 고민하셔야 할 겁니다.

5.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맹공 속 이재명 대표가 '민생'을 들고 당무에 복귀해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이 대표는 '민생'을 키워드로 들고 오늘 단식 중 병원에 입원한 지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2년을 작정하고 턴 윤석열 정권이 3년인들 못 털까마는 결국 국민의 눈은 항상 정확하다는 거~

6. 홍문표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종로구 출마설에 대해 "어떤 지역에 출마하려면 여러 과정이 필요한데 이름 석 자만 가지고 내려오는 건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종로든 어디든 그 지역민과 생활하면서 유권자들이 원하는 걸 알고 표를 달라고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략 공천이라는 게 있는 거 아닌가? 어딜 출마하든 선택은 항상 유권자의 몫이라는 거~

7.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의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창당 가능성과 관련해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홍 시장은 “내년 총선은 진영대결이 최고점에 이르는 총선이 될 것”이라며 제3지대가 발붙이기 어려운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기는 기어코 무소속 출마하고 지금 등 따시게 살면서 남 얘기하듯 이러는 건… 좀 치사한 거 아뇨?

8.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장 교사들과 만나 수당 인상을 약속했지만, 정작 필요 예산은 시·도교육청에 떠넘겼다는 지적입니다. 가뜩이나 세수 추계 오류로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교육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생색은 지가 다 내고, 정작 필요 예산은 나 몰라라~ 아주 하는 짓이 양아치 중에 생양아치라니까~

9.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윤석열 정부가 정작 가정폭력 상담소를 줄이고 상담사 인력 감축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정폭력 상담소 종사자들은 가정폭력 대응체계를 위협하는 일방적인 구조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 한 두가지어야 이놈의 정부가 실수를 했나 보다 하지~ 이건 그냥 윤석열의 철학이라니까~

10.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속세 인하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지역화폐에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추 장관은 “우리나라 상속세가 전반적으로 높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반면에 지역화폐에 대해서는 “국가가 현금 살포식으로 보조금을 주는 건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들은 수십억 부자니까 부자를 대변하고, 서민들 지역화폐로 몇 푼 해택 보는 건 관심 없답니다~

11.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요청에 국정감사 등의 이유로 불응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재차 소환 통보를 하고 체포·구속영장 청구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유병호야말로 법 앞에서 권력이 얼마나 무상한지 곧 깨닫게 될 거라고 봐…

12.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부 ‘관변단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관변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권선거의 망령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근 관변단체가 개최한 집회에서는 “국회 탈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자“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한 끼 식대만 20만 원 넘게 처먹는 자유총연맹 총재가 남들 보고는 모든 것을 바치라고 한다는 거~

13.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1호’로 꼽힌 이라크 북부 쿠르드 유전 개발 사업이 사업성 부재로 청산 절차를 밟는 가운데 광구 탐사비는 물론 사회간접자본 투자비 회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가 투자비 약 1조5000억 원을 떼일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런 인간을 사면하고 롤모델로 삼고 인사 재탕하고 돌아뎅기니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이지~

14. 이태원 참사 1주년을 앞두고 미국 파라마운트사가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과정을 집중 분석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영상을 찾을 수 없다는 '404 오류'가 나오고 유튜브에 올라온 예고편 역시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참사의 원인을 조명한 것도 부끄러운데, 영상조차 볼 수 없다는 건… 방심위에 걸렸나?

15. 이태원 참사 유족이 2억 원의 기금을 모교에 기부했습니다. 참사 희생자 신애진 씨 아버지는 “일기장을 보니 버킷 리스트에 ‘모교에 기부’ 등이 있어 그 뜻을 따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금은 고인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과 부의금 등에 유족이 보태 마련됐습니다.
아마도, ‘시체 팔이’라는 등 막말을 했던 인간들의 사고로는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16.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중에서 대학에 다니다가 재수하는 ‘반수생’이 9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의대 열풍으로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의대 진학을 위해,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상위권 일반학과로 이동하기 위해 반수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무턱대고 의대 정원만 늘린다면 반수생은 더 늘어날테고 진짜 성형천국만 늘어난다니까~

17. 오늘 이후 세 번째로 방류될 후쿠시마 오염수 시료에서 유해 방사성 물질이 2차 방류 때보다 높은 농도로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에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완전히 걸러내지 못한 유해물질들이 지속적으로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알프스는 핵폐기물 제거장치가 아니라 저감장치일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이놈의 정부~

18. 중국 대표 맥주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퍼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칭다오 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방뇨하는 듯한 영상이 최근에 공개됐습니다.
후쿠시마 인근의 맥아가 합류된 아사히 맥주가 판매 1위인데 이 정도는 약과.. 맥주 안주 아니겠어요?

방사성 물질 ‘라돈’이 나온 매트리스를 쓴 소비자들이 침대회사 ‘대진침대’와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신체의 건강상태에 위험이 발생하였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대진침대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나와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거 보니까 곧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하겠거니~

20. 위암에 취약한 한국인의 가장 나쁜 습관은 운동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위암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 6가지(흡연·음주·신체활동 부족·비만·붉은 고기 또는 가공육 섭취·염분 과다 섭취) 가운데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신체활동 부족’을 지목했습니다.
운동을 하면 식욕이 땡기고, 위도 활발한 운동을 해서 그러는 모양입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합시다.

한국갤럽, 윤 지지율 3%p 내린 30% 6개월 만에 최저.
윤석열, 사우디 카타르 정상회담, 이-팔 사태 방안 논의.
박지원 “이재명 복귀 일성, ‘하나 돼 미래로 가자’ 돼야”.
하태경 "윤 정부 1년 6개월, 과거 정권 야당 탓만 해 반성".
검찰, '통계 조작 의혹' 문재인 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제2의 한동훈 자처한 이재환 역대 낙하산 중 가장 저질.
육사, 홍범도·김좌진실 등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돌입.
또 전 정권 감사. 감사원 ‘사드 고의 지연 의혹’ 감사 착수.
대한제당협회 “내년 초까지 설탕 가격 인상 자제한다“.
의사 연평균 사업소득 2.7억 전문직 최고, 변호사 2.3배.
헤즈볼라 "전보다 수천 배 강해졌다" 확전 우려 증폭.
중국, 이차전지 핵심소재 '흑연' 수출통제에 한국 '비상'.
'개그콘서트' 11월 방송 재개에 기대와 우려 함께 나와.
올해 단풍, 설악산 23일 내장산 29일 지리산 31일.

힘보다는 인내심으로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다.
-에드먼드 버크-

시월의 네 번째 주 월요일입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는 얘기를 하지만, 그 또한 배부른 소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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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단풍 나들이하기에 좋은 가을 날씨 전망 → 기상청은 오늘(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평년 수준 회복, 주 후반까지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중앙)


2. 근대 이전 인간 수명 → 19세기 초만 해도 당시 최고 국가였던 영국인의 평균 수명은 40세(상류층은 45~50세)였다. 고려시대 34명의 왕 중에서 60세를 넘긴 왕은 6명이다.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은 46.1세, 왕비는 51세, 후궁은 56.6세며 일반 백성은 35세로 추정한다.(중앙선데이)


3. 걸그룹 ‘블랙스완’ → 벨기에·미국·독일·인도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은 ‘국내에서 한국어 노래로 활동하는 한국인 없는 최초의 K팝 아이돌’... 2020년 결성 당시엔 한국인 멤버가 있었지만 지난해 모두 탈퇴하고 전원 외국인으로 재정비됐다.(중앙선데이)


4. 못믿겠다... 여론조사 불신에 ARS 없애고 조사원 직접 통화 조사만 진행 → 한국조사협회,내년 총선 앞두고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 발표. ARS방식 없애고 조사원이 직접 통화하는 전화면접조사만 시행하기로.(매경)


5. 프랑스 히잡 소송 → 프랑스 이슬람 여성 축구선수 모임인 ‘히자베우스’는 ‘경기 중 히잡을 써선 안 된다’는 프랑스 축구협회 규정에 법정 투쟁을 벌여왔다. 프랑스 법원은 이 조치는 부당하지 않다며 축협의 손을 들어줬다. 또 프랑스 정부는 ‘스포츠 국가 대표 히잡 금지’까지 확대한데 이어 학교에서 이슬람 전통 복장 ‘아바야’ 퇴출 조치를 시행하면서 이슬람 이민자들의 관련 시위·소송도 이어지고 있다.(중앙)


6. ‘가자 병원 참사, 이스라엘 공습 때문 아니다’로 가닥 → 주요 해외 매체들, 일반인들이 찍어 SNS에 올린 영상, 친 아랍 방송인 알자지라의 카메라에 담긴 영상, 폭탄 분화구 크기 등 분석, 가자지구 내에서 발사된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했으며, 그중 일부가 병원 단지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분석.(경향)


7. 중국 베이징 등 지난달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 → 수백 명 환자가 몰려 복도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 지난 코로나 학습효과로 폐렴 치료제인 외국산 아지트로마이신 사재기 현상.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로, 주로 폐렴, 관절염 등을 일으키며 지난해 12월 태국 공주도 의식불명을 겪었을 정도로 심각한 질병.(경향)


8. 성폭력사범 1년새 25% 증가? 4만 7143명... →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가 증가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지면서 성폭력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법무부는 분석.(세계)


9. 월급 40만원 7개월 일하면 실업급여는 90만원씩 4개월... →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하루 2시간씩 주 5일 일하고 월 42만원 받는 알바가 7개월 일하고 그만두면 받게 되는 실업급여는 월 92만원씩 최소 4개월간 받는다. 일 안하게 만드는 실업급여 개편 시급.(한경)


10.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실 우리말’... → ‘불고기’와 ‘물고기’는 똑같은 발화(發話) 현상인데, 하나는 [불고기]라 발음하고, 하나는 [물꼬기]라고 발음한다. ‘인격’과 ‘간격’도 마찬가지이다. 인격은 [인껵]이고 간격은 [간격]이라고 발음한다. 똑같이 [ㄴ]과 [ㄱ]이 만나는 상황인데, 하나는 된소리로 발음하고, 하나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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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 의료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지만, 반발이 예상되는 의료계 등과의 협의를 위해 이를 뒤로 미루고 확대 의지만 다시금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보궐선거 참패를 당하더니 사람이 달라졌어… 그 등치에 눈치를 보기 시작한 걸 보면 말야.

2.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은 '김한길 혁신위원장'설에 대해 당 정서를 거론하며 부정적 태도를 취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가 두텁지만, 보수층에서 김한길 카드를 인정하기 힘들 것이라며 가능성을 낮게 점쳤습니다.
이미 마음은 굳혔고, 밑밥도 깔았는데… 여론이 영~ 과연, 여기서 고냐 스톱이냐… 김기현은 없다~

3. 홍익표 원내대표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만으로는 서민과 청년 세대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요금은 인상하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하는 것은 지하철 대신 자가용을 타라고 권하는 것만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중 교통비 실컷 올리고 나서 ‘기후 동행카드’ 이딴 거 만들지 말고… 요금을 올리질 말어~

4.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과 신당을 창당할 경우 "국민의힘이 불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과 헤어질 결심은 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고, 유승민 전 의원도 "12월쯤 당을 떠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것을 버려졌던 개새끼들은 너무 잘 알아서 안 나가려 할 텐데…

5. 김민수 대변인이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나가면 당 지지율이 3~4%p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당 지지율이 3~4%p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우물쭈물 말고 즉각적으로 이준석을 제명해 당 지지율 올리라"고 맞섰습니다.
이 정도면 붙잡을 사람도 별로 없어 보이는 데 이준석 본인이 나오는 게 맞지 않나 싶으다~

6.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완패 후폭풍으로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일에 대해 당 지도부와 친윤계는 "개인적 감정싸움이다"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고, 이 전 대표는 안 의원이 생트집을 잡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말이 이 시점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하는 꼴이 되버린 듯…

7.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비리’ 범행 동기로 “브로커 김인섭에게 인허가 알선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게 도와주고, 향후 정치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와 브로커 김 씨의 ‘오랜 특수 관계’를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인허가 과정에서 잘 되면 자신의 치적으로 삼는 게 지자체 단체장들 아닌가? 그거 상식인데~

8.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있다면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문제를 재검토해 적절한 대응조치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함께 러시아·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어떻게든 제거해 보겠다는 게 통일부 장관이랍니다… 참~ 대단하다~

9. 이종석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는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한 5년 동안 주요 판결에서 보수층의 목소리를 주로 대변해왔습니다.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윤 대통령이 청구한 사건을 회피한 전례도 있어 두 사람의 친분이 헌재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여태 서로 공생하며 살아온 사람이 친구라는 점을 유념하겠단다… 그냥 회피했듯이 회피하시지~

10.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무기 수출 규모는 전 세계 13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고 수출 점유율도 약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은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사업으로 육성하여, 2027년까지 한국을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첨단 무기와는 달리 K-방산은 피를 먹고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거… 메드인 코리아 자랑이 아니다~

11. 공공기관 카지노 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고객의 보증금 수억 원을 횡령한 오사카사무소장을 팀원으로 강등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해당 직원은 사고가 발생한 일본 관련 사업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팀원으로 보직을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문제투성이 인사들을 돌려막기 하는 정부나 공공기관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

12. 지난해부터 정부가 주최하는 여순사건 추념식에 장관 등 고위급 인사와 일부 피해지역 자치단체장이 불참하면서 홀대를 받았다는 유족들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족들은 지난해와 달리, 장관과 일부 자치단체장이 빠지면서 여순사건을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서운함을 내비쳤습니다.
부마항쟁 기념식에도 차관을 보냈는데, 여순사건 추념식에 행여 참석하겠습니까? 기대를 버리세요.

13. 김건희 씨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안 전 회장은 "내가 그 아이를 본 게 수십 번인데 증거나 증인도 없이 김건희가 '쥴리 한 적 없다'라고 한 걸 근거로 기소했다“며 "엉터리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고로 사실이 드로나면 날수록 발끈하는 게 사람의 심리더라고… 원희룡이나 김행보면 답 나옴~

14. 국민의 절반 이상인 50.8%가 지난해보다 살림살이가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를 타개할 정부의 체감형 민생대책이 없다는 평가도 50.4%인 과반이 넘게 집계되는 등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마디로 앞이 안 보인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이 판국에도 내일 윤석열은 사우디 가신답니다~

15.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도·태평양에서 용기와 리더십에 대해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29%짜리 지지율이 얼마나 얼마나 무모한 용기를 보여주고 있는지 당연히 주목해야지~ 위험하잖아.

16. 북한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러시아 외무장관은 한반도 안보 문제 논의를 위한 전제 조건 없는 협상 프로세스 구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한미일의 군사활동 증대와 핵을 포함한 미 전략 인프라의 한반도 이전 등이 우리와 북한 동료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했습니다.
한미일은 한미일대로 북중러는 북중러대로 맞서다 보면 분단국이 아니라 분쟁국이 될까 두렵습니다.

17. 제주대학교 기숙사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굴뚝이 무너지면서 50대 굴착기 기사가 숨진 사고에 대해 법원이 중대재해법을 적용해 원청 대표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실을 모두 인정했고 피고인과 합의한 유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중대재해법이 없었다면 쉽게 과실을 인정하고 유족과 합의 했을까? 아마 안 그랬을 걸~

18.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 백신도 동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 3월31일까지 동절기 전 국민 대상 무료 접종을 실시합니다.
코로나 우습게 알다가는 큰코다칩니다. 각자도생도 백신은 맞아가며 하는 걸로~ 어여 다녀 오세요.

19.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독일 판매상과 연락해 7억 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 주범이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범죄가 미수에 그친 점, 과거에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들었다며 아직 젊으니 출소 후 재범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범죄가 미수에 그쳐도 누군 6년 형이고, 한 보따리 싸 들고 들어오다 걸린 정치인 딸은 집행유예고?

20. 미국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이 이용객들의 탑승 시간 단축을 위해서 '창가 좌석 우선 탑승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국내선 4개 노선에서 이 방식을 시범 운영해본 결과, 탑승 시간을 최대 2분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차피 다 탑승해야 비행기는 뜨는데 왜 그리들 줄을 서고 난리 법석인지… 그럼, 착륙은 복도부터?

박지원 "이준석 신당? 김종인까지 40석 이상 가능".
황준국 유엔대사, 탈북민 강제북송 항의 “인권 관련 사태".
추경호 "탈중국 없어 상호 호혜적 입장에서 협력 지속“
윤 정부 1년 외교부 언론설명자료, 문 정부 5년보다 많아.
공공임대 사는데 차는 페라리·마세라티 타는 입주자들.
공영홈쇼핑 믿었는데 1등급 한우서 ‘젖소 DNA’. 검출.
이스라엘 "하마스 격퇴 후 가자지구 일부 병합할 수도“
500명 숨진 '가자 병원' 참사에 아직도 침묵하는 대한민국.

삶이 괴롭다면 그냥 평소보다 더 많이 먹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라.
-쇼펜하우어-

주말이면 스트레스와 혹사당한 몸을 위해 휴식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평소 먹고 싶은 것도 먹고, 더 많이 자는 것도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하고 싶었던 일에 몰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끔 나를 위해 아끼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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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것이 ‘핵가방’? 푸틴, 방중 길에 보란 듯이 노출 → 18일 베이징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 뒤에서 군복 차림의 해군 장교 2명이 핵 가방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서류 가방을 들고 따라가는 모습 포착. 전문가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매경)▼



2.  ‘적정 의사 수’ 극과극 → 의사협, ‘연평균 활동 의사 증가율을 고려하면 2047년에는 OECD 국가 평균을 넘어선다 주장’. 반면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는 한국의 의대 정원은 OECD 평균보다 2500명쯤 적고 의사 수는 최소 1만~2만명쯤 적다, 의대 정원을 약 3500~5500명 늘려야 30년 후 OECD 평균 수준에 도달한다‘ 분석.(국민)


3. ‘폴란드’ →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교과서에도 실린 시인 김광균의 시 ‘추일서정’의 한 구절. 인구 4천만도 안 되는 폴란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만 다섯을 배출했다.(경향)


4. 청년 우울증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20대가 18만 5942명(18.6%)으로 전 연령층에서 최다.(세계)


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원전은 가장 깨끗한 에너지’ → 고려대 공대 설립 60주년 특별강연. ‘원전은 1kWh당 10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태양광은 57g을 배출한다. 원전이 태양광보다 거의 6배 더 깨끗하다’고 강조.(서울)

6. 제주 해녀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제주도의 등록 해녀는 2022년 3226명으로 매년 200명 정도 줄고 있다. 전체 해녀의 64.8%가 70~80대.(경향)


7. 작년 판·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 약 1만 건 → 검사 5809건·판사 4812건... 그러나 정식 재판까지 이어진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어 일반 형사사건 통계(기소율 41.6%)와 큰 편차라.(한경)


8. 그동안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지 않았던 이유 2가지 → ▷노동 생산성이 높았던 IT 분야가 경제를 방어해줬고 ▷60대 이상의 높은 경제활동 참가율이 성장률을 떠받쳤다. 이미 우리나라는 10년 전부터 OECD 국가 중 고령인구 고용률이 최고인 나라였다. 올해 데이터를 보면 36.2%로 더 높아졌더라. 오석태 한국SG증권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중.(아시아경제)


9. 개팔자가 상팔자?... 반려견에 세금 쓰는 지자체 늘어 → 축제, 예방주사, 반려견 견주 교육, 산책시설 등 반려견 관련 예산 편성하는 지자체들 늘어.(아시아경제)


10. ‘영감’과 ‘마누라’→ ‘영감’(令監)은 조선시대 당상관(정3품)에 해당하는 직위의 호칭이었다. 마누라의 어원인 ‘마노라’는 세자빈이나 궁궐의 비빈에 해당하는 용어로 둘 다 상당히 높은 지위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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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소통강화” 지시를 두고 언론과의 소통이나 소통의 기본인 언론자유의 훼손 문제에 대한 명확한 반성과 사과가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것은 그대로 놓아둔 채 이뤄지는 소통강화는 본말이 전도된 유체이탈식 해법에 불과하다는 평가입니다.
그나마 귀찮아도 어쩔 수 없이 하는 국무회의에서는 혼자 떠들어서 별명이 59분이라고 합디다~

2.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김기현 지도부 체제를 유지하며 당 쇄신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위위원회를 다음 주 출범 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 내부의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 민심을 달래기 위한 총선 전략을 발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혁신이든 쇄신이든 새롭게 나라를 말아먹을 태세를 보이는 거 같은데.. 정말 고생들이 많다~

3. 민주당 일부 권리당원이 이재명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권리당원 백광현 씨는 “민주당의 수많은 당원을 대신해 이 대표 직무 정지 소송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인에는 백 씨를 비롯한 권리당원 222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지지했다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던 사람들이 왜 아직 머물러 있을까?

4. 국민의힘이 다음 주 중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보궐선거 참패 이후 수도권 위기론을 불식시키고 대대적인 쇄신에 나서겠단 각오로 김기현 대표가 직접 혁신위원장 선임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일각에선 혁신위 성과에 김 대표의 '정치생명'이 걸려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과연, 혁신위원장 선임을 김기현 맘대로 선임할 수 있을까요? 이미 윤석열이 낙점한 건 아니고?

5.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비주류를 어떻게 포용할 것이냐가 지지율 반등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총선에서 정부 여당의 의석수는 대통령 지지율 곱하기 3이라고 하는데… 그럼 90석인가?

6. 지난 11일에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결과를 맞힌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 대해 “100석 이하를 걱정해야 한다”고 예상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100석 이하로 가면 무슨 일이 생길지를 용산의 참모들이 윤석열 대통령께 말씀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탄핵을 걱정하는 모양인데 100석 넘었던 박근혜도 탄핵당했다는 거~ 어떤 정부도 국민 못 이겨~

7. 안철수 의원 측은 안 의원이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간 건 사실이지만, 단순 과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등을 향해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부풀리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단순 피로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을 했다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 이러다 또 뛴다고 할라…

8. 정부·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야당이 조건부 찬성으로 호응하면서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공공 의대 설치와 지역의사제 등 각론을 두고 이견이 여전한 데다 의사단체 반대도 만만치 않아 넘어야 할 산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벌써 초등학교가 의대 입시에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무작정 수만 늘렸다가는 성형 천국성형천국 나올라~

9.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는 정부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얘기를 하시는데 노동시장 개혁, 연금 개혁, 교육 개혁이 하나도 이룬 것이 없이 안 될 것 같으니까 새로운 걸 갖다 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정도로 짱구를 굴릴 줄 알까도 의심스러움..

10. 검찰의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와 김건희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수사에 대해 국민들은 이 대표 수사는 과도하게 물고 늘어지는 반면 김건희 수사는 건성으로 하고 있는 이중적 태도에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검찰은 이에 대한 수긍할 만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대답을 못했다기 보단 뻔한 속셈을 드러내지 않았다가 맞다고 봐야지? 부끄러운 줄 모르는 것들~

11.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자료가 나오자 건보공단이 잘못된 자료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 자료는 해석의 문제가 있어서 자료 보완을 지시했는데도 급하게 나간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병은 예방을 함으로써 더 큰 치료비를 절감하는 건데… 이놈의 정권은 썩어서 도려내야 정신 차릴 듯

12. 국가인권위는 국회에 계류 중인 여론조사관리감독법안이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입법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관리감독법안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여론조사관리감독위원회를 설치하고 공표·보도자의 금지사항 및 의무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입맛에 맞는 여론만 조성해서 발표하지 않으면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는 심보 아니겠어?

1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YTN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단순한 재무적 역량뿐만 아니라 공정성과 공영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경영철학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가에서 YTN 지분 인수자로 동국제강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동관이 입에서 ’공정성 철학‘이 나왔다니까 하는 소리지만… 진짜 지나가는 소가 웃겠다~ 이놈아~

14. 윤희근 경찰청장이 “자유를 가장한 무분별한 행동으로부터 평범한 이웃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반칙’과 ‘뗏법’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공정한 준법질서 또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탱하는 필수 요소”라며 집회·시위에 강경 대응할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경찰의 의무와 책무를 다짐해야지 윤석열에게 잘 보이려고 떼를 써서야…

15. 경찰이 대통령직속기구인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직권남용 사건을 9개월 만에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국 뉴욕의 해외동포 70명이 제출한 고발장의 피의자로는 김 수석부의장을 적시했지만, 내용상은 평통의 사무를 총괄하는 석동현 사무처장이 대상이었습니다.
검사 출신인 석동현이 윤석열의 40년 지기라고 하는데 경찰이 감히 털끝이라도 건딜 수나 있겠어?

16. 신평 변호사가 지난 대선 전에 “제 기억으로는 김종인 선생이 ‘한 11월까지 신당 창당 작업을 해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게 좋다’고 강력하게 주장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두 분 다 기억이 가물가물할 나이가 되셨으니 이제 고마 집에서 쉬시는 게 어떠신지요~

17.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병원에 공습이 가해진 데 대해 "무고한 일반 시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병원과 일반 시민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런 거 보면 우리보다 낫기는 한데… 관동대지진 100주년 맞아서 반성과 사과도 좀 하지 그러셔~

18. 국가철도공단은 ‘인도네시아 발리 경전철 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발리섬 국제공항에서 꾸따 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올해 초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 정부에 발리 경전철 타당성조사 용역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거 혹시 대한민국 양평고속도로 보고 요청한 거는 아니겠지? 국제적으로도 해외토픽감이라…

19. 10개 제강사가 6년간 침대·자동차 등의 스프링에 사용되는 강선 제품 가격을 담합한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9개 제강사에 과징금 548억6600만 원을 부과하고 이 중 6개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는 물가 인상을 초래하는 가격 담합 과징금부과율이 강화된 이후 첫 사례입니다.
하여간 부정행위가 드러나면 벌어드린 수익보다 훨씬 많은 과징금을 부여해야 한다니까요~

20.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한 달 전보다 20%가량 넘게 상승했습니다. 배추를 비롯해 김장재료인 파, 생강, 과일, 엽채류, 소금 등도 모두 오른 것은 물론, 여기에 시중에 판매 중인 포장김치 가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이러다 김장을 포기해서 ‘김포족'이 아니라 김치 먹는 것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될까 겁난다~

윤 대통령 “국민은 무조건 옳다, 비판에 변명해선 안 돼”.
'김한길' 띄운 윤 대통령, 총선 앞두고 전면 부상할까?.
홍익표 "의대 정원확대, 국면전환용 카드로 소모돼선 안 돼".
민주당, 이재명 수사 이정섭 차장검사 공수처 고발 예정.
'이정미 지도부 사퇴' 꺼낸 류호정 "국힘보다 더 무책임"
“구조조정 반대”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9일 총파업 돌입.
윤석열, 헌재 소장 후보에 이종석 헌법재판관 지명.
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우린 친구, 정치적 신뢰 깊어져".
일본 국회의원들, 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이스라엘 안보단체 "북 땅굴 기술, 하마스에 전수 가능성".

나는 굴이 무너져 갱 속에 갇혀 버린 광부가 목숨을 걸고 곡괭이를 휘두르듯 글을 썼다.
-발자크-

세계적인 문호 발자크는 자신의 작품이 혼신의 힘을 다해 작성되었다는 것을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열정은 어떤지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숨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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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식당 공깃밥 2000원 시대? → 1000원대에 묶여 있던 공깃밥 2000원까지 올리는 식당 늘고 있어. 쌀값 20Kg 한포대 작년 4만 8952원에서 올10월 6만 1505원으로 20% 올라 10년래 최고.(경향)
*밥 한공기분 쌀 양은 150g으로 그릇당 쌀가격 인상분은 100원 정도

2. 우리 교육의 곪은 상처들... → ▷학교는 그냥가요-학원숙제 하느라 수업은 뒷전... ▷사교육이 무슨 죄냐-학교가 내팽게친 학습해주는 것 뿐... ▷12년 대학 등록금 동결...-손발 다 묶어놓고 무슨 연구를... ▷경력직이 더 좋아-명문대 출신 뽑아도 다시 가르쳐야...(매경, 교육개혁 특집)▼


3. 범죄자, 비양심자 신상공개, 조회수 폭발... →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은 조회수는 444만회, '부산 돌려차기 강간 미수 사건'은 681만회 조회수... 유튜버의 금전적 목적도 있어. 국민의 법 감정과 실제 사법 처벌의 간격이 큰 것도 높은 조회수 이유.(아시아경제)

4.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 → 2021년 7월 제도 도입 후 예금보험공사가 찾아준 금액은 461억원, 인원으로는 2만 6951명... 대부분인 94.7%는 자진반환을 통해 돌려받았다. 그러나 나머지는 지급명령,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거쳐 회수했다.(헤럴드경제)

5. 광부, 간호사 서독 파견 → 60년대 서독정부의 3000만 달러 상업 차관 약속을 받았지만 지급을 보증해줄 서독 은행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인 5000명을 독일 탄광(뒤에 광부 3000명과 간호사 2000명으로 변경)에 보내고 이들의 월급을 담보로 서독이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이 계기.(문화)

6. 韓 연금제도 ‘47개국 중 42위’ → 보장성과 지속 가능성,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한 ‘2023 글로벌 연금지수(MCGPI)’, 100점 만점에 51.2점. 미국 연금 전문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 평가.(동아)

7. 전북 정읍시, 소싸움대회 폐지 → 동물 학대라는 동물보호 단체 등의 여론 수용. 현재 경북 청도,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시·진주시·김해시·의령군·함양군·창녕군 등 11개 지자체에서 소싸움 대회가 열리고 있다.(중앙)

8. 유명인, 인터넷상의 ‘파혼 사실 지워 달라’ 요구에 방송심의위 판단은 → ‘안들어줘도 된다’ 판결. 배우 김상중씨 ‘명예훼손’ 문제 제기. 방심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신고인에 대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게시된 것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혀.(중앙)

9. 與野 의대정원 확대 공감대. 정치적 셈법은 '동상이몽' → 의대 정원 확대가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여야 반대할 명분 약해... 여당은 지지 확장 카드로 활용. 야당은 이 기회에 전남지역 지역의대 신설 숙원 해결 노려.(아시아경제)

10. 애끊다, 애끓다, 애타다 → 모두 창자를 뜻하는 옛말 ‘애’에서 왔다. 사전의 뜻 풀이는 ▷‘애끊다’는 ‘몹시 쓸퍼서 창자가 끊어 질듯하다’, ▷애끓다, 애타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 이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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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횡단보도에서 넘어진 보행자 치어 사망... 법원, ‘무죄’ → 밤에 횡단보도에 넘어져 있는 보행자를 전방주시 의무를 다 하더라도 발견하기 어려웠을 것...(헤럴드경제)


2. 생활고에 ‘목숨걸고’... 임상시험 지원하는 사람들 → 한번에 수십만 원에서 100만원 넘게 받지만 자칫 부작용으로 건강해칠 우려. 지난해 허가받은 임상시험 건수는 711건. 대상자 모집 플랫폼에 회원만 144만명. 하루 600~700명씩 회원 늘어. 청년층 많아(문화)


3. 높은 집값이 저출산 이유? → ‘천혜의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을 듯한’ 호주에서도 출생률 13년 만에 최저. 최근의 주택난이 주 원인 분석. 40세 미만 여성 근로자 중 70%가 ‘주거비용이 출산계획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헤럴드경제)


4. 서울 지하철에서 5일에 한 번씩 발 빠짐 사고 → 1인당 평균 51만원 정도를 치료비... 치료비를 받지 않은 사고까지 감안한다는 실제로는 더 많은 사고가 발생했을 것.(아시아경제)


5. 등산하다가 이게 보이면... 야생돌물 ‘광견병 예방용 미끼’ → 서울시, 북한산 등 주요 산과 양재천 등 하천주변에 광견병 예방약이 섞인 미끼 살포(▼). 사람과 반려견 등에 무해하지만 간혹 가려운증이 나타날 수 있다.(동아)


6. ‘탐정업’ → 2020년 8월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서 신용정보회사가 아니더라도 특정인의 소재나 연락처를 알아내는 일 같은 ‘탐정업’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주무관청도 없고 구체적인 세부규정도 미비해 대부분 ‘자유업’으로 등록해 영업 중인 민간 업체들이 많은 실정.(문화)


7. 한국인 3.75%, ‘병 유발’ 유전변이 보유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사업에 참가한 한국인 7472명 대상 분석 결과. 이 중 심혈관 질환이 2.17%, 암 질환이 1.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질환은 0.58%였다.(매경)


8.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완료… 10월 말 착공 → 환경 논쟁으로 양양군 첫 허가 신청한지 41년만. 대청봉 왼쪽 봉우리인 끝청(해발 1480m) 까지 3.3㎞ 구간, 8인승 케이블카 53대가 운행되며 편도에 15분 소요.(세계)


9. 남녀 임금 차이 → 세계경제포럼(WEF) 발표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가 20% 이내인 나라는 146개국 가운데 8개국뿐이었다. 한국은 108위로 하위권이었다. 아이슬란드 여성이 남성의 91.2% 수준으로 가장 동등했다.(경향)


10. 아이는 줄고 자동차는 늘어나니... → 아파트 놀이터, 어린이집 주차장 전환 쉬워진다. 국토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키로. 어린이놀이터는 75%까지, 폐원한 어린이집은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다.(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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