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2017년 12월 29일 신문 브리핑 #
* 2017년 한 해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연말 건강하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하도급거래 공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함
- 대책에 따르면 공시대상 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은 내년부터 1차 협력사의 하도급 대금 지급 기일·방식 등 결제조건을 공시해야 하며, 이는 2차 이하 협력사가 공시 내용을 활용해 1차 협력사와 하도급 대금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임
- 발표된 대책의 내용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원도급 금액이 늘어나면 그 비율만큼 하도급 금액을 증액해줘야 하고, 하도급 계약 후 원재료 가격 외 노무비 등 다른 원가가 오르더라도 하도급 업체는 대금 증액을 요청할 수 있게 되며, 소규모 하도급 업체들이 원사업자와 거래조건을 협상할 때는 소비자 이익을 저해할 우려가 없는 한 담합 규정 적용이 배제됨
2.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에 인수된 중소·벤처기업이 내년부터는 최대 7년까지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발표함
- 이전까지는 대기업과 대기업집단에 인수된 중소기업은 최대 3년까지만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이 때문에 기업 규모가 아무리 작아도 대기업에 인수된 뒤 3년이 지나면 중소기업에서 제외돼 각종 규제를 받고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없었음
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2019년 3월 세계 최초의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내년 6월 신규 주파수 경매에 나서는 내용을 포함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발표함
- 주파수 경매에서는 원하는 주파수를 따내는 게 과제지만 예상보다 과도한 비용을 지출한 회사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경쟁에서 뒤처지는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있으며, 정부는 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주파수 할당대가(사용가격) 산정 기준도 개정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화폐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의 특별대책을 마련함
- 본인 확인이 된 거래자의 은행 계좌와 가상화폐거래소의 동일 은행 계좌 간에만 입출금이 허용되며, 일명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가 구축되기 전까지는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 발급도 중단됨
- 또한 이날 법무부는 가상화폐거래소 전면 폐쇄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이와 함께 가상화폐 시세조종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 구속 수사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함
2.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부동산114를 약 700억원에 현대산업개발에 매각하기로 함
- 미래에셋캐피탈은 이번 매각을 마무리한 후 본업인 자동차 리스 사업 등을 강화해 ‘무늬만 캐피털사’라는 세간의 평가를 불식시킨다는 목표이며,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114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종합 부동산개발회사로의 변신을 꾀할 계획임
3.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한국씨티은행이 남대문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원천징수 처분 취소소송에서 “부과된 1031억원 중 648억원을 인정하고, 나머지 383억원은 취소하라”는 원고 부분 승소판결을 내림
- 대법 확정 판결 기준으로 지금까지 2패1무를 기록하며 ‘아니면 말고식’ 과세로 비판받던 세무당국으로서는 이번 무승부로 체면은 지켰다는 평가가 나옴
<< 국제 >>
1.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리차는 유럽 최대 행동주의 헤지펀드 세비안캐피털로부터 볼보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볼보AB 지분 8.2%를 인수함
- 인수 금액은 32억4000만달러(약 3조4860억원)으로 지리차의 역대 M&A 중 최대 규모이며, 볼보AB 의결권이 15.6%로 높아져 지리차가 최대주주에 등극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하도급거래[下都給去來]
-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모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주축으로 한 도급업체간에 이뤄지는 거래형태임.
어떤 제품을 생산하거나 건설 등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기업이 필요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에서 생산해 낼 수 없기 때문에 대개 조립생산을 담당하는 대기업이 있고 조립에 필요한 부품 또는 특정서비스를 공급하는 하도급업체 간의 분업체계를 형성하게 됨.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모기업과 중소하청업계간에 발생하는 불공정거래인데, 자금력과 조직력 등의 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대기업들은 중소하청업체들에게 납품대금 지불을 지연하거나 납품가격의 부당한 인하요구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일삼는 경우가 많아지게 마련임
- 출처 : NEW 경제용어사전, 2006. 4. 7., 미래와경영
* 2017년 한 해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연말 건강하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하도급거래 공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함
- 대책에 따르면 공시대상 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은 내년부터 1차 협력사의 하도급 대금 지급 기일·방식 등 결제조건을 공시해야 하며, 이는 2차 이하 협력사가 공시 내용을 활용해 1차 협력사와 하도급 대금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임
- 발표된 대책의 내용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원도급 금액이 늘어나면 그 비율만큼 하도급 금액을 증액해줘야 하고, 하도급 계약 후 원재료 가격 외 노무비 등 다른 원가가 오르더라도 하도급 업체는 대금 증액을 요청할 수 있게 되며, 소규모 하도급 업체들이 원사업자와 거래조건을 협상할 때는 소비자 이익을 저해할 우려가 없는 한 담합 규정 적용이 배제됨
2.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에 인수된 중소·벤처기업이 내년부터는 최대 7년까지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발표함
- 이전까지는 대기업과 대기업집단에 인수된 중소기업은 최대 3년까지만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이 때문에 기업 규모가 아무리 작아도 대기업에 인수된 뒤 3년이 지나면 중소기업에서 제외돼 각종 규제를 받고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없었음
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2019년 3월 세계 최초의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내년 6월 신규 주파수 경매에 나서는 내용을 포함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발표함
- 주파수 경매에서는 원하는 주파수를 따내는 게 과제지만 예상보다 과도한 비용을 지출한 회사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경쟁에서 뒤처지는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있으며, 정부는 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주파수 할당대가(사용가격) 산정 기준도 개정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화폐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의 특별대책을 마련함
- 본인 확인이 된 거래자의 은행 계좌와 가상화폐거래소의 동일 은행 계좌 간에만 입출금이 허용되며, 일명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가 구축되기 전까지는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 발급도 중단됨
- 또한 이날 법무부는 가상화폐거래소 전면 폐쇄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이와 함께 가상화폐 시세조종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 구속 수사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함
2.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부동산114를 약 700억원에 현대산업개발에 매각하기로 함
- 미래에셋캐피탈은 이번 매각을 마무리한 후 본업인 자동차 리스 사업 등을 강화해 ‘무늬만 캐피털사’라는 세간의 평가를 불식시킨다는 목표이며,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114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종합 부동산개발회사로의 변신을 꾀할 계획임
3.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한국씨티은행이 남대문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원천징수 처분 취소소송에서 “부과된 1031억원 중 648억원을 인정하고, 나머지 383억원은 취소하라”는 원고 부분 승소판결을 내림
- 대법 확정 판결 기준으로 지금까지 2패1무를 기록하며 ‘아니면 말고식’ 과세로 비판받던 세무당국으로서는 이번 무승부로 체면은 지켰다는 평가가 나옴
<< 국제 >>
1.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리차는 유럽 최대 행동주의 헤지펀드 세비안캐피털로부터 볼보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볼보AB 지분 8.2%를 인수함
- 인수 금액은 32억4000만달러(약 3조4860억원)으로 지리차의 역대 M&A 중 최대 규모이며, 볼보AB 의결권이 15.6%로 높아져 지리차가 최대주주에 등극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하도급거래[下都給去來]
-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모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주축으로 한 도급업체간에 이뤄지는 거래형태임.
어떤 제품을 생산하거나 건설 등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기업이 필요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에서 생산해 낼 수 없기 때문에 대개 조립생산을 담당하는 대기업이 있고 조립에 필요한 부품 또는 특정서비스를 공급하는 하도급업체 간의 분업체계를 형성하게 됨.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모기업과 중소하청업계간에 발생하는 불공정거래인데, 자금력과 조직력 등의 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대기업들은 중소하청업체들에게 납품대금 지불을 지연하거나 납품가격의 부당한 인하요구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일삼는 경우가 많아지게 마련임
- 출처 : NEW 경제용어사전, 2006. 4. 7., 미래와경영
반응형
LIST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12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17.12.29 |
---|---|
2017년 12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17.12.29 |
1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17.12.28 |
2017년 1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17.12.28 |
2017년 12월 28일 신문 브리핑 (0) | 2017.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