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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는 오는 24일 재개하기로 한 장외투쟁에 대해 "우리 당의 투쟁은 이전과 달리 새롭고 강력한 투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동시다발·전방위적 투쟁으로 좌파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슬슬 야외로 놀러 나오겠다는 걸 보니 더위가 가시긴 한 모양이야~

2.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비리 의혹을 거론하며 “이 정권은 문재인 정권이 아닌 조국 정권, 조국 농단 정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국민국인지 대한민국인지 모르겠다”고 비난했습니다.
방명록에 쓴 ‘대한민국’이나 좀 제대로 쓰시지... 그 무슨 망신이냐고~

3. 심상정 대표가 조국 후보자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측에 별도 소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현수 장관 후보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과연 누군가의 이름이 올라가나요? 무섭겠다~

4.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검찰 고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조 후보자가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한 가운데 각종 의혹들이 몸집을 불려가는 모양새를 보이자 자유당 측이 검찰 고발을 빼 들었습니다.
‘청문’이 묻고 답하는 거라는 걸 모르나? 그래서 청문회 하는 거라고~

5.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법제실이 준비한 총 17건의 '법률용어 정비대상 개정법률안' 의견서를 10개 상임위원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부자연스러운 일본식 용어와 한자어에 대한 정비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그놈의 ‘입장’이라는 표현 좀 쓰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말 좀 듣지~

6. 진보단체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자유한국당 해체 동요 만화 메들리’를 부른 영상이 논란입니다. 해당 영상은 진보단체 연합체인 민중공동행동이 지난 14일 광화문광장에서 연 자주통일대회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라고 느끼는 감정이 다르겠냐마는... 어째 모자람만 못하는 듯해요...

7. 형사재판을 진행하던 현직 판사들이 법대 맞은편에 있는 피고인석에 섰습니다.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신광렬·조의연·성창호 부장판사는 1차 공판기일이 진행하는 동안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현직 판사가 피고인석에 서니 기분 참 묘할 거야... 착하게 삽시다들~

8. 경찰이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00여 명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악성댓글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주소지에 따른 관할 경찰서가 각각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보고는 왜 그런 소리를 듣는지 자중하라더니... 지는~

9. 딸의 KT 부정채용 혐의를 언론에 알렸다며 검찰 관계자를 피의사실 공표죄로 고소한 김성태 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고소인 조사를 김 의원이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고소하고 자기는 고소인 조사를 못 받겠다는 경우는 또 뭐니~

10. 국회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자유당 의원 4명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 충돌 당시 영상에서 18명의 의원을 추가로 확인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입법기관의 의원님이라 법대로 처리하면 좋아할 거야... 체포영장 발부해~

11. 공주시의회 의원이 회의 도중 유리를 깨뜨리며 자해소동을 벌이며 난동을 피워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자유당의 이 모 의원은 자신의 예산안 관련한 의견이 관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팔뚝 문신을 들어낸 채 난동을 벌였습니다.
양반의 도시 내 고향 공주가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자유조폭당이야 뭐야~

12. 아베 총리가 최근 한국 정부가 일본 기업 참여가 많은 해외취업박람회 개최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런 일을 한다면 한국 학생이 곤란해지는 게 아니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의 나라 ‘취준생’ 걱정은 마시고 댁들 내일이나 걱정하시는 게 좋을 듯...

13. 대학생·사회초년생을 위해 부산시청 앞에 행복주택 2,000가구를 짓겠다던 부산시의 계획이 반 토막이 났습니다. 임대주택이 들어설 경우 주변 집값이 떨어지고 월세 하락을 우려하는 지역 민원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행복주택도 있는 사람들에게는 ‘님비 시설’에 불과하다는 거지... 젠장~

14. 수면 패턴은 습관보다 유전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인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 등은 대개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내가 천성이 게으른 것도 다 조상 탓이라는 얘기네... 그런 거야?

한일 ‘지소미아’ 24일 결정, 문 대통령 최종 결정만 남아.
일본 외무 부대신 “반일 촛불집회, 억지로 분위기 만들어”.
나경원 “조국 사퇴해야, 청문회 아닌 검찰청 가야 할 것”.
조국 동생 전처 호소문 "위장이혼 아니다, 수치심 느껴".
문의장-3당 원내대표, 조국 등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 불발.
장외집회 앞둔 자유당 이번에도 총동원령 보수단체도 참여.
황교안 다시 ‘장외투쟁’ 당내서도 '약발·명분 부족' 회의론.
박지원 "황교안 장외투쟁 선언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것".

서글픈 인생은 ‘할 수 있었는데’ ‘할 뻔했는데’ ‘해야 했는데’라는 세 마디로 요약된다.
- 루이스 분 -

살면서 저 세 마디를 입에 달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능력이 부족하고 나의 힘의 모자라서 이었다면 이제 우리가 되면 됩니다. 당신과 내가 함께 모여 우리가 된다면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우리라서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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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치일’(國恥日) → 8월엔 광복절도 있지만 ‘국치일’(1910년 8월 29일 한일강제 합병)도 있다. (문화)

*흔히 36년 식민지... 정확하게 계산하면 만 34년 352일...


2. 평균수명 150살, 장수의 상징인 바다거북 폐사가 잦은 이유? → 최근 16개월 동안 국내 연안에서 폐사한 채 발견된 38마리를 부검한 결과 20마리의 위장에서 플라스틱 발견... (경향)


3. ‘에코파시즘’(ecofascism) → 지구,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 태도. 인종차별, 이민자에 대한 증오에 이용된다. 나치정권도 ‘동물보호법’, ‘국가자연보호법’ 등을 제정, 생태론적 이데올로기를 유대인 학살 정당화에 이용했다.(헤럴드경제)


4. 美, 방위비 분담금 6배 요구 → 하반기 제11차 특별협정 협상에 앞서 50억 달러(약 6조550억원)를 한국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는 올 분담금 1조 389억원의 6배.(문화)


5. 폭스TV 여론조사(18일) → 트럼프, 바이든에 12%P 뒤져. 38%대 50%. 그러나 외교가에선 트럼프 재선에 무게. 현직 프리미엄, 좋은 경제 상황, 민주당 확실한 선두주자 없는 점 등이 이유.(중앙)


6. ‘석탄재’ → 시멘트협회, 시멘트 제조에서 점토 성분을 대체하는 원료로 전 세계가 사용하고 있다... 수입 일본 석탄재, 국산으로 대체하겠다 발표.(아시아경제 외)

*국산 석탄재도 있는데 수입하는 건 일본은 폐기물 처리차원에서 지원금을 주기 때문이라고


7. 계란 산란 날짜 표시 → 계도기간 종료, 23일부터 본격 적용. 껍데기에 표시된 10자리 숫자 중 앞 4자리가 산란일. ‘소비자 알 권리’ vs ‘2~3일만 지나도 유통 상인들 가격 후리치기 부작용’... 찬반 대립. 미국, EU는 표시 안해.(아시아경제)▼


8. 잔디, 기온 내리는 효과 → 산림과학원, 서울, 대구 18곳 실험. 대기 온도는 2도 정도 낮아지고 지표면 온도는 10도 이상 낮아. 잔디 34.5도 일 때 흙 49.4도. 아스팔트는 55.7도...(경향)


9. 구속영장 발부가 유무죄를 말하는 건 아니라지만... → 구속 영장 발부 사건의 93%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 (헤럴드경제)


10. ‘삶은 소대가리’, ‘설태 낀 혓바닥’... → 대남 비방에 동원된 ‘막말’들... 北에서도 잘 안 쓰는 말. 한때 트럼프를 향해 날렸던 ‘도타드’ (dotard/ 늙다리 미치광이)도 영어권에서 잘 안쓰는 말.(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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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 문제가 가족으로 확대되면서 재산 관련 의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위장 소송과 위장 매매, 위장 이혼 등의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 조 후보자 측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검증 전담팀을 꾸린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 재산 증식 과정 등 12가지 이유를 들어 지명 철회를 거듭 압박하고 고발전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가족 연좌제로 접근해 국정 발목잡기 정치공세를 편다고 반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무례하다"는 표현을 써 물의를 빚었던 사토 마사히사 일본 외무성 부대신이 반일 촛불집회에 대해 "사람들이 억지로 참가했다"며 폄하하고, 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는 일본을 깔보는 발언이라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범죄인 인도법안 완전 철회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 행진이, 주최 측 추산 170만 명이 참가해 빗속에서 밤늦게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진은 홍콩 접경 도시 선전에 집결시킨 중국의 개입이 예상되어서 긴장이 높아졌는데, 충돌은 없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에도 확대하는 방안이 발표된 뒤,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하려던 이들은 한층 신중해진 분위기입니다. 반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데, 매매를 보류하고 전세 시장으로 돌아서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오후, 일본을 방문하는 데 이어 내일은 우리나라를 찾아 북미 실무협상에 앞서 한미일 간 정책 조율에 나섭니다. 출국에 앞서 이번 방한에서 북한측과 접촉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침묵을 지켜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 카드로 거론돼 온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됩니다. 내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모텔 투숙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버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피의자는 피해자에게, 다음 생에 또 그러면 또 자신에게 죽을 것이라며 증오심을 드러냈는데, 경찰은 정신병력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천여 명의 사망자를 낳은 가습기 살균제가 군부대에서도 사용됐다고 합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가습기 살균제 판매가 금지된 지난 2011년까지 수년 동안 육·해·공군 수십 개 부대에서 '가습기 메이트' 등 살균제를 사용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구의 한 유명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가 회원들에게 이용권 요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난 6월부터 두 차례 내부 공사를 핑계로 운영을 중단했는데, 문을 닫기 직전까지 '현금가 할인'을 내세우며 연간회원을 계속 모집했다는데요. 회원수가 무려 천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스타 커플인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습니다. 소속사가 두 사람이 협의 이혼한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구혜선이 가정을 지키겠다고 거듭 글을 올리면서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불매운동 초기엔 유니클로나 아사히 등 몇몇 상징적인 일본 브랜드가 표적이 됐다가 일본과 합작사가 많은 롯데 등의 다른 기업으로 대상이 확대되더니, 최근에는 식품 원산지는 물론, 첨가물이 일본산인지까지 확인하고 먹는다는 사람들까지 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청업체 750여 곳에 이른바 '갑질'을 한 대림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759개 하청업체에 하도급대금 등을 미지급하거나 계약서를 지연 발급한 대림산업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7억 3천5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자동차용품 업체 '불스원'이 세계적인 자동차 레이싱 운영업체이자 에너지 음료 브랜드 '레드불'의 상표를 따라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돌진하는 소 모양 등이 비슷할 뿐 아니라, 불스원이 레드불 상표를 모방해 손해를 가하려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지난 한 달 동안 고용노동부에는 관련 진정이 하루 평균 16건 넘게 들어왔습니다. 폭언이 가장 많았고 부당지시, 따돌림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으로는 서울 119건, 경기 96건으로 전체의 56.7%를 차지했습니다.

■요즘 IT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엔 '구매 좌표'나 '성지'를 알려달라는 글이 줄을 잇는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을 거의 공짜에 가깝게 살 수 있다는 말이 돌면서 너도나도 그곳이 어디인지 알려달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엄마들이 노동시장에 쏟아지면서 50, 60대 여성의 고용률과 임금근로자 수, 비정규직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여성 고용률은 24%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1989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올 하반기 안으로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에 가상화폐 전자 지갑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메뉴 가운데 하나로 들어갈 예정이라는데 문제는 속도입니다. 용량이 큰 서비스를 탑재할 경우, 메신저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지켜봐야겠네요.

■청약 가점제 적용대상을 확대한 지난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가점 당첨자를 분석해 봤더니,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 85제곱미터 이하 일반분양 가점 당첨자의 평균 무주택 기간은 23년.부양가족은 2.2명이고, 통장 가입기간은 11년이라고 합니다.

■고교 무상교육이 이번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2021년 전 학년으로 확대되지만, 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내년 재정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 600마리가 오늘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에 방사됩니다. 지난해부터 자연번식으로 개체수를 늘린 건데요. 예전에는 논이나 도랑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토종 개구리지만, 농약 사용이 늘면서 수가 크게 줄어 1998년부터는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됐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 오전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군 기관의 가습기 살균제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천 4백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를 군당국이 조직적으로 구매·사용해 군장병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특조위가 군 복무 중 건강에 이상이 생긴 피해자의 증언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비슷한 시각, 금속노조와 조선업종 노조가 연대해 총파업 공동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오는 28일 조선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총파업 상경투쟁 계획을 예고할 방침입니다.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화요일엔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비건 대표는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이날부턴 올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운행하는 열차로 KTX와 일반열차 승차권은 20일부터 21일 SRT 승차권은 22일과 23일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등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22일인 목요일엔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병원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국립대병원 측은 '생명·안전과 직결된 환자 직접 대면 업무' 말고는 자회사를 통해 고용하겠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어 노사간 협상 난항이 예상됩니다.

같은 날 통계청은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10년 만에 최대로 벌어진 가계의 소득격차가 줄어들었을지, 또 2분기 가계 빚이 1천550조원을 돌파했을지 주목됩니다.

또 이날 오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마약류를 10여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23일 금요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자사고 지정취소 통보를 받은 서울 8개 학교의 가처분신청 관련 재판이 시작됩니다.

8개 학교가 제출한 지정 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자사고들은 본안 소송 전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고 예년처럼 자사고 선발 기준으로 학생을 뽑을 수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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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376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19일) #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섭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사유 방식이다. 감사하는 만큼 삶이 여유있고 따뜻해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사법정책연구원 주최로 오는 29일 열리는 ‘법률AI컨퍼런스’의 부대 행사인 ‘알파로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0개 팀의 출전이 확정됨
- 한쪽은 변호사들, 다른 쪽은 AI와 협업한 변호사들이 어느 쪽이 업무수행 능력이 뛰어난지를 겨룬게 되며,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 AI의 도움을 받아 변호사보다 법률 사무를 더 잘 처리할 수 있는지도 평가함
- AI와 변호사 중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법률 계약서를 검토할 수 있을지, 법률(lega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리걸테크’가 앞으로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 법조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2.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알뜰폰) 사업을 추진 중인 국민은행이 알뜰폰사업자 중 처음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출시함
- 국민은행의 알뜰폰 시장 핵심 전략은 5G, 반값 요금제, 고급폰 등 세 가지로서, 금융·통신을 융합한 첫 혁신 서비스가 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됨

3. 기업은행이 설립 후 처음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해외 인수합병(M&A) 작업이 9부 능선을 넘었음
- 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아그리스은행과 미트라니아가은행의 합병을 승인받았으며, 다음달 통합 ‘IBK인도네시아은행’으로 정식 출범한다고 18일 발표함

4. 한국무역협회 자회사 한국무역정보통신이 수출입 지원을 위한 전자무역 플랫폼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연계한 융복합 서비스를 19일 시작함
- 지금까지 수출입 업무 담당자는 ERP 시스템으로 처리한 수출입 서류 정보를 전자무역시스템에 다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개설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역업체는 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별도의 솔루션을 구매할 필요 없이 다양한 외부 정보시스템을 기존 전자무역 플랫폼에 연계해 쓸 수 있게 됨



<< 금융/부동산 >>

1. 미국 주식·채권은 물론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과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이르기까지 달러표시 자산 투자가 급증하고 있음
-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국내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순매수(매수-매도)한 규모는 14억1606만달러(약 1조7148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이미 작년 한 해 수준(10억3596만달러)을 훌쩍 넘어 사상 최대 규모임
- 이 중 일본의 무역보복이 본격화한 7월 이후 한 달 반 새 투자자들이 사들인 미국 주식이 4억3173만달러(약 5228억원)어치에 이르며,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경제전쟁에 이어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임

2. 한동안 돈이 빠져나가던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에 자금이 다시 들어오고 있으며, 지금이 바닥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시장 반등을 기대하고 돈을 넣고 있다는 분석임
- 지난 7일 순유출 185억원을 기점으로 유출액이 점점 줄더니 12일부터 순유입(26억원)으로 돌아섰으며, 이어 13일 순유입 139억원, 14일 240억원으로 들어오는 돈이 늘어나는 추세임

3.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우리·농협 등 주요 은행은 19일부터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0.02%포인트씩 낮춤
-  신한은행은 연 3.06~4.32%, 우리은행은 연 3.06~4.06%, 농협은행은 연 2.65~4.16%를 적용하며, 국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신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연 0.02%포인트 낮춰 연 3.03~4.53%로 빌려주고 있음


<< 국제 >>
1.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 조정함
- 피치는 아르헨티나 신용등급을 종전의 B에서 아프리카 잠비아, 콩고와 같은 수준인 CCC로 두 단계 내린다고 지난 16일 발표했으며, S&P도 아르헨티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한 단계 내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사적 자원관리(全社的 資源管理,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 ERP)
- 물류자원관리(MRP)보다 한 단계 앞선 개념으로 기업 내의 모든 인적ㆍ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말함. 
기업은 경영활동의 수행을 위하여 생산ㆍ판매ㆍ인사ㆍ회계 등의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ERP는 이와 같이 전 부문에 걸쳐 있는 경영자원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대표적인 리엔지니어링기법임. 좁은 의미에서는 통합적인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회사의 자금, 회계, 구매, 생산, 판매 등 모든 업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자동 조절해 주는 전산 시스템을 뜻하기도 함.
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 경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빠르고 투명한 업무처리의 실현을 목적으로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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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가 취임 6개월을 맞는 시점에 ‘자유 우파 결집론’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보수진영의 분열로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패했으니 내년 총선 전에 자유-바미-우공 등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다들 도로 친박이랑은 안 한다는데 6개월 내내 그 얘기만 하냐~

2. 나경원 원내대표가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쓴 방명록과 관련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 원내대표 측은 “필체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번에는 나 원내대표의 글씨체를 패러디한 포스터가 온라인에 나돌고 있습니다.
광복절에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라고 봐야지?

3. 민평당 탈당파로 구성된 '대안정치연대'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제2의 안철수 모시기 등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자칫 '호남 자민련', '또 다른 민평당'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유성엽·천정배·박지원·장병완... 어딜 봐서 신당이라는 건지... 쩝~

4.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기자협회 창립 축사로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진실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진실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면 언론의 자유는 커지고, 우리 공동체도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짜 뉴스를 언론의 자유라고 허용한다면 일본에 뭐라 그러냐고~

5.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불법사찰 피해자인 곽노현 전 교육감 등이 국정원을 상대로 낸 불법사찰 관련 정보공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곽 전 교육감은 선고 직후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내놔라 내 파일’에 함께 했으니 내 파일이 있는지 어여 불어라~

6. 여야는 총 7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하지만, '조국 정국'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이처럼 여야가 조 후보자를 놓고 사생결단식의 정면충돌을 벌이는 배경은 조 후보자의 남다른 무게감 때문입니다.
죽기살기로 내달리는 이유가 있지 않겠어? 많이 겁나는 모양이야~

7. 김진태 자유당 의원이 "조국은 이석기·RO보다 대한민국에 위험한 인물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제작한 '사노맹'의 기관지에 무장봉기 혁명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나는 김진태가 또 당선돼서 뱃지 다는 게 젤 위험하다고 봐~

8. 민경욱 의원이 광복절 행사에서 숙면을 취했다는 논란에 대해 "조는 사진으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경축식 이후 벌어진 해프닝으로 상대 후보 측의 비신사적인 촬영"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사과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니까...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똑같니 그래~

9. 미국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사실상 묵인하는 태도가 북한의 도발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대화 파트너인 한국을 거듭 경시하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서로에 대한 배려심... 뭐 이런 거 좀 없나?

10.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회장이 일본 아베 총리에게 "사임하라"는 말과 함께 직설적인 충고를 했습니다. 짐 로저스는 "현재 한일 갈등의 이유는 일본은 추락하고 있고 한국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세상 사람 다 아는데 아베 본인만 모르는 거지... 아참, ‘대일민국’도~

11. 일본과 독일은 2차 대전 전범국이면서 수십 년 동안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 왔습니다. 독일은 이미 피해자에게 93조 원을 지원했음에도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생존자 5,000명에게 매달 수백 유로를 주기로 했습니다.
사과와 반성은 이제 그만 됐다고 할때까지 하는 거라고~ 아베야~

12. 일본 언론이 아베 정권의 반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사히신문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반성의 뜻을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도쿄신문도 일본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면서 한일 간 대화를 촉구하는 사설을 실었습니다.
이제 좀 분위기 파악이 되는 모양인데... 말을 들어 먹을까 모르겠네...

13.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일 종족주의'가, 하필이면 8ㆍ15 광복절이 낀 주에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섰습니다. 1위 등극은 극우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 덕으로 집회 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이 책을 사 갔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대한민국의 가짜 보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계십니다~

14.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0대가 가장 강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20대 절반 이상은 일본이 경제보복 철회해도 불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대처럼 불꽃은 못 되더라도 부끄러운 노땅은 되지 맙시다~

15.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올림픽이 열릴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오픈워터 수영 경기가 수질 악화로 취소돼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장 오다이바 해변공원의 대장균 기준치가 2배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똥물에서 수영 경기를 하고 방사능 오염 음식을 먹으라는 거니?

16. 핑클의 옥주현이 지난 18일 일요일 압구정CGV에서 상영이 예정된 영화 '김복동' 2회차분의 전량을 구매했습니다. 옥주현은 216석을 '전석 매입' 한 가운데, 입장권을 자신의 팬들에게 무료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쉬 개념 있는 핑클은 영원한 요정. 핑클 포에버~

17.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 모임’이란 단체가 ‘연세대 건학이념을 무시하는 젠더·인권교육 필수화 웬 말이냐’라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단체는 “학생들이 극단 페미니즘과 감상적 난민포용 교육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쩌다 기독교가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반인권적 종교가 되었는지...

일본산 폐배터리ㆍ타이어 등도 방사능 검사 강화.
"라면 스프도 일본산" 커지는 불매운동에 업체들 희비.
황교안 느닷없는 장외 투쟁에 당내에도 반대 의견.
5·18 당시 소총 들고 보초 선 시민 39년 만에 무죄.
김정은, 신무기 발사에 '환호' "불장난 엄두 못 내게 할 것".
일본 국민 62% 한일관계 우려, 아베 지지율 1.7%P 상승.
일본 마이니치, “일본 규제강화 국익 없는 스트레스 해소”.

사랑받고 싶다면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라.
- 벤자민 프랭클린 -

많은 억측과 오해도 어쩌면 그동안의 행실이 만들어낸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우리 나경원 씨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살살 부는 바람이 어느덧 가을인가 싶습니다.
사랑받는 데 부족함 없는 그런 가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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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데>, <-대>의 구분 → 직접 보거나 들은 것이면 ‘데’/ 남에게 들은 건 ‘대’... ‘그 여자 참 예쁘데’(=참 예쁘더라)/ ‘그 여자 참 예쁘대’(=참 예쁘다고 해).(중앙, 우리말 바루기)


2. ‘앙천대소(仰天大笑)’ → 하늘을 쳐다보며 크게 웃음. 北 조평통, 문대통령 815 축사의 평화경제에 대해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노릇’, ‘北의 사냥 총소리에도 똥줄을 갈기는 주제’, ‘섬나라 족속 수모에 뾰족한 방안도 없이’... 모멸적 막말 비난.(한국 외)


3. ‘고발’ → 검찰접수 건만 매년 11만여건. 신문기사 등 엉성한 증거로 고발하는 사례도 많아. 불기소율 4년만에 41.3%에서 48.6%로 높아져. 피고발인 인권침해, 수사인력 낭비...(매경)


4. 국민 이념성향 → 탄핵 정국 직전인 2016. 4월 갤럽조사에서 보수33%/ 진보22%. 이후 역전, 23%/ 37%까지 벌어졌다가 최근(2019. 8월2주) 23% vs 27%로 격차 줄어.(중앙선데이)


5. 일본 65세 노인가구 소득 → 월평균 334만원(2018년). 1961년 부터 국민연금 시작, 연금소득자 많고, 실업률도 2.4%로 26년 내 최저... 노인 정규 일자리 많아.(중앙)


6. ‘배롱나무’ → 꽃이 오래 동안 피어 ‘(나무)백일홍’으로도 불린다. 성장하면 거친 겉껍질을 벗고 반질반질한 얇은 껍질로 바뀐다. 사찰이나 서원에 배롱나무가 많은 데 ‘마음의 욕망을 벗고 공부에 정진 하라’는 뜻이라고.(중앙선데이)▼

*초본(풀꽃)인 '백일홍'과는 다르지만 흔히 같이 불려 혼동되기도 한다.


7. ‘일본에 대한 이승만의 증오는 한·일 관계개선을 가로막는 한 요소였다’ → 1965년 7월 20일자 뉴욕타임스(NYT) 이승만 부고 기사 마지막 단락에 나오는 내용... 이승만은 친일 청산을 방해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동시에 반일주의의 원천 중 하나다.(중앙선데이)


8. 식품에 대한 방사성 세슘 허용치 → 韓, 日 100㏃/kg. 미국은 1200㏃, EU는 1250Bq. 日 후쿠시마 식품들은 대부분 허용치 이하지만 지난 6월 죽순에서 168㏃이 검출되기도.(국민)▼


9. 정수기물 → 역삼투압 방식으로 거른 물이다보니 수돗물이나 생수보다 미네랄이 적다. 그러나 우리는 채소나 해조류를 많이 먹는 편으로 미네랄이 보충되어 괜찮다고 볼수 있지만 육류 위주의 식생활 이라면 별도로 미네랄 보충이 필요하다고.(국민)


10.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 → 패배자 ‘카르타고’에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생존자 5만명을 노예로 팔고 도시를 17일간 불태웠으며 그 터에 소금까지 뿌려 풀 한 포기 날 수 없도록 말살했다.(중앙선데이, 서평 기사 중)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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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일본의 경제보복 속에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책임 있는 경제 강국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유무역 질서 속에 번영한 일본이 뒤따르는 나라들의 사다리를 걷어차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으로서는 종전기념일이었던 어제 새 일본 국왕은 가해자로서 "깊은 반성"을 표했습니다. 반면 아베 일본 총리는 태평양전쟁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는 등 반성이나 책임을 전혀 내비치지 않았습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가족이 전체 재산 56억 원보다 훨씬 많은 74억 원을 사모펀드에 투자하기로 약정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후보자 본인은 적법한 투자라고 해명했지만, 투자 배경과 경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코리아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으며,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가상대결에선 2배 가까운 차이로 이낙연 총리가 앞섰습니다.

■홍콩의 반정부 시위에 중국 지도부가 더 강경한 경찰 대응을 주문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말 대규모 시위가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시위대와 만나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이 성사된 과정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트윗으로 만남을 제안한 지 10분 만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고 말했습니다.

■학생에게 수차례 돈을 주고 동료 교수에 대한 가짜 민원을 내게 한 교수를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A교수가 학교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어린 학생을 금품으로 회유하는 등 교수로서 품위를 손상했다며 학교 측의 처분이 정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성년자 성범죄로 재판을 기다리다 감옥에서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목에서 여러 개의 골절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부검 결과 발표도 계속 미뤄지고 있어서 누군가에 의해서 살해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위협 운전에 보복 폭행 장면까지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자 청와대 국민청원과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는 가해 운전자와 경찰이 유착관계가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글부터, 특수폭행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청원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참존 김광석 회장이 회삿돈 4백억여 원을 배임·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김 회장이 자신이 장로로 있던 서울 강남의 소망교회에 많게는 한 달에 수억 원을 헌금으로 낸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엄중해진 사회분위기 속에 경기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 소속의 일부 의장들이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항일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겠다는 핑계로 출장계획서를 꼼수 일정으로 채웠다네요.

■불매 운동이 한달 넘게 이어지면서 일본 유명 브랜드 제품의 국내 소비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유니클로는 매출이 70% 급감해 타격이 가장 컸고, 일본 맥주도 10년 만에 수입 맥주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국내 전기차 보급이 7만대를 넘어섰는데요. 문제점이 하나 둘 나타나면서 보완해야할 점이 있어 보입니다. 최근에 나타나는 문제점으로는 주로 도로를 달리던 전기차가 갑자기 속도가 줄면서 멈춰서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안전한 원전 해체 기술이 원자력 산업의 새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 국내 연구진이 폐기된 원자로 속 물질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생산은 1년 전보다 17.4%, 수출은 11.6% 늘었습니다. 반면 불매 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일본 수입차 판매는 한 달 만에 32.2% 줄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2013년 19%에 그쳤던 60대 스마트폰 보유율은 지난해 80.3%로 4배 넘게 늘었고, 한 시장조사업체가 조사한 지난 4월 1인당 한 달 평균 세대별 유튜브 이용 시간에선 50대 이상이 30대, 40대보다 더 길었다고 합니다. 

■국내 노인들이 요양시설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요양시설 이용자 13만여 명은, 생애 마지막 10년간 1인당 평균 1년 11개월을 요양시설에서 보냈습니다.

■대형마트 규제를 틈타 '식자재마트'가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이나 소규모법인이 운영하는 대형 슈퍼마켓으로, 원래는 주로 자영업자들에게 식자재를 파는 도매상이었는데, 최근엔 일반 소비자까지 고객으로 끌어들이며 급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일 갈등 이후 중국을 찾는 국내 여행객이 늘면서 최근 위안화 위폐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쓰는 수법은 '바꿔치기'인데요. 여행객들이 건넨 지폐를 상점 주인이 '이 돈은 가짜'라고 우긴 뒤, 여행객이 당황하며 다른 돈을 찾고 있을 때 위폐와 바꿔치기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미국에서의 매운맛 소스는 '스리라차'가 대표 주자였다는데요. 그런데 최근 매운맛이 대중화되고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추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구글이 발표한 미국 내 푸드 카테고리 검색어 순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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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아무도 흔들지 못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 대통령 또,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면 손 잡겠다”며 "2045년 광복 100주년 원코리아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흔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바다 건너 일본에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거~

2. 자유당은 문재인 대통령 경축사에 대해 "아무나 흔드는 대한민국이 된 오늘, 말의 성찬으로 끝난 허무한 경축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진실을 외면한 말의 성찬으로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만들 수 없다"고 혹평했습니다.
이 나라를 흔들고 있는 게 누군지 딱 보면 안다니까... 징그러~

3. 자유당이 당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를 전격 교체키로 했습니다. 특히, 기존 대변인 가운데 민경욱 의원을 교체하는 등 초선 의원 두 명으로 운영하던 당 대변인단을 재선의 수석 대변인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보강했습니다.
막말할 인간이 두 명으로는 모자라 네 명으로 늘린 거네... 그런 거야?

4. 황교안 대표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아가자”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앞서 차별점을 강조하려는 취지로 보이지만, 최근의 색깔론과 행보를 보면 다소 의아하다는 평가입니다.
그것도 지들만의 국부 이승만 동상 앞에서... 그러니 황당할 밖에~

5. 심상정 대표가 '역사부정죄' 입법을 예고했습니다. 일제 식민지배로 발생한 피해 사실을 왜곡·부정하거나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등의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과 별개로 처벌 법령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제2의 반민특위라고 해야 하는데... 국론분열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6. 여야 지도부는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애국선열의 넋을 기렸습니다. 민주당 이인영·바미당 오신환·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경축식을 함께 했지만, 나경원 원내대표는 중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불참했습니다.
그나마 우리 나경원씨가 패전기념식에 간게 아니라니 다행이네...

7.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 참가는 '위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여연대, 민변 등은 "미국의 '군사 호위 연합체'는 이란 견제를 위한 것"이라며 "한국군 파병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알기를 호구로 아는 거지... 우리가 무슨 빵셔틀이냐고~

8.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과거 '사노맹’ 사건 연루 문제를 제기하며 자유당이 '조국 불가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황교안 대표의 '공안검사' 이미지만 부각되는 등의 부정적인 효과가 작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색깔론 빼고 뭐 좀 없냐? 어떻게 그놈의 레파토리는 변하질 않니 그래~

9. 한국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DHC TV에 과거 아베 총리도 직접 출연해 “DHC TV는 몰래 진하게 보고 있다”며 남다른 사랑을 전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우파 언론과 유착한 아베”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땅에서 조중동 즐겨보는 거랑 똑같은 거지 뭐겠어~

10. 일본 가톨릭 ‘정의와 평화협의’는 ‘일본 정부의 식민지 지배와 관련한 책임을 반성하라’고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가톨릭 ‘정평협’ 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한일관계가 화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마도 회개할 사람이 너무 많아 교회가 넘쳐날지도 모를 겁니다~

11. 일제 불매운동이 소수 기업을 표적 삼는 ‘핀셋 불매운동’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불매운동 정보를 SNS로 공유해 물의를 일으킨 기업을 솎아내고,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또 한다면 하거든... 아마 지금쯤 머리가 깨질 듯 아플 것이다~

12. 한국미술협회와 산하단체들이 일본 내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에 반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재 일본 물감과 먹은 한국화에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 필기구 제품도 미술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한국화에 일본 물감? 잘 생각하셨습니다~

13. 전광훈 목사가 최근 청와대에서 자신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청와대 외압설’을 주장했지만,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목사는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나의 한기총 대표회장 사퇴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인 양반이 지정한 대통령 후보는 이제 어쩌면 좋니~

14. 일본 방사능 불안이 커지면서 국내 수입되는 일본산 식품 안전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수입되는 일본산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도 5t가량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전량 반송했습니다.
방사능 측정기를 목에 걸고 다닐 수도 없고... 일본산 안 먹는 게 사는 길~

15. 행정안전부는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벌 쏘임 사고도 잇따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4~2018년 5년간 119의 벌집 제거 출동 73만172건에 벌 쏘임 사고 환자 수는 7만72명이었습니다.
자고로 벌집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 줄 아시죠? 추석 앞두고 조심조심~

문 대통령, 인사청문요청서 국회 제출 '검증 전쟁' 시작.
일본 노동단체 "수출규제는 폭거 아베 퇴진 투쟁할 것".
김원웅 광복회장 "일본 경제보복 친일정권 세우려는 의도".
새 일왕은 "깊은 반성", 아베는 7년째 '반성·책임' 외면.
한국거래소 노조 "자유한국당 출입 전면 금지" 경고.
국민 4명 중 3명 “일본 경제보복 철회 없으면, 불매 계속”.

항의를 해야 할 때 침묵하는 죄가 겁쟁이를 만든다.
- 에이브러햄 링컨 -

불의에 항의하고 항거하지 않았다면 정의를 세울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불의에 맞서 부단히 일어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상대는 우리를 겁쟁이로 판단하고 더욱 옥죄여 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의에 항거하지 않는다면 겁쟁이만 되는 것이 아니고 불의를 보고 회피한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불의에 맞서는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74년 전 광복절에 세웠던 이 땅의 정의가 오늘도 우리로 인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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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375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16일) #


"비위에 맞을 때 하는 수천 번의 감사보다 이와 어긋날 때 드리는 한 번의 감사가 더 값지다."
- 아빌라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월 9만 장의 LCD 패널을 생산하는 충남 아산사업장 8.5세대 LCD 생산라인 L8-1의 가동을 이달 중단하고, 또 L8-2-1라인도 다음달부터 월 생산량을 3만 장 줄일 예정임
- 국내에서 매달 생산한 LCD 패널 약 25만 장 가운데 절반 가까운 물량의 생산을 중단하는 것으로서, 이는 중국발(發) LCD 공급 과잉에 미·중 무역분쟁까지 겹치면서 세계적으로 TV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임

2.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올 들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수출은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자동차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난 35만9554대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으며, 수출부문에선 북미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작년 동기보다 11.6% 증가한 21만5927대를 판매함

3.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건축용 복합자재(샌드위치 패널) 강판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을 지난달 26일 입법예고함
- 입법예고안은 그동안 불명확했던 샌드위치 패널용 강판의 두께와 도금 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한 게 핵심이며, 중국산 저가 샌드위치 패널용 강판 공세에 허덕이는 국내 철강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임

4. SK그룹이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비영리법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가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힘
- VBA는 SK와 독일의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으로 설립을 주도한 협의체로 노바티스(스위스), 보쉬·SAP·도이체방크(이상 독일), 라파지홀심(프랑스), 필립모리스(미국) 등 8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관련 회계표준을 만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통해 각국 기업에 사용을 권장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이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민간 의료기업의 신디케이트론(집단대출)을 주선하는 데 성공함
-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두바이지점은 최근 아부다비에 있는 민간 의료기업인 NMC헬스케어에 총 1억2000만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주선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국내 은행이 중동 기업의 금융 거래를 단독으로 주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2.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사업장에는 시세를 고려하지 않고 취득원가에 맞춰 땅값을 감정평가하도록 의무화함
-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의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한국감정원에서 감정평가 가격을 한 번 더 검증하는 등 전후 규제장치도 도입해 분양가가 시세의 절반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국제 >>
1. 경기 침체의 강력한 신호로 여겨지는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미 다우지수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침
-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연 1.619%로 2년물 금리(연 1.628%)를 밑돌았으며,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800.49포인트(3.05%) 폭락했고, S&P500지수는 2.93%, 나스닥지수는 3.02% 내림

2. 미·중 무역전쟁과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이달 들어 홍콩 증시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기업은 단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홍콩 주식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음
- 금융정보 제공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홍콩 증시에서 IPO를 한 기업은 8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가량 줄었으며, 이들 기업이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도 작년 동기 대비 55.9% 감소한 108억2000만달러(약 13조1500억원)에 그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 또는 은행단을 구성하여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금액을 융자해 주는 중장기 대출로 '신디케이션론(syndication loan)'이라고도 함. 전통적인 은행대출업무와 투자은행의 인수업무기능이 혼합된 융자형태이며, 한 나라의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유로시장과 미국 금융시장에서 대규모 대출의 경우에 사용되고 있음.
돈을 빌리는 기업이나 국가의 입장에서는 여러 은행들과 차입조건·융자절차·대출한도 등에 대한 별도의 협상 없이 효율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채권은행 입장에서는 특정차입자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위험을 신디케이트 조직에 의한 공동융자방식을 통해 분산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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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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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평화 경제’ → 국내외 연구자, 기관들이 발표한 통일 비용을 평균해 보면 720조원 정도. 반면 분단으로 발생되는 분단비용은 매년 '100조원’ .(서울)


2. 한국 유니클로 매출 70%↓ → 6월 마지막 주 대비 7월 넷째 주 카드결제 기준.(한겨레)

*유니클로 전체 매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 6.4%, 순이익 비중은 11.7%


3. ‘우리 동네 출산 축하금’ → 중앙일보가 만든 전국 지자체의 출산 장려금 지원제도 정보 사이트. 최근 첫째부터 출산 축하금 주는 지자체 늘었다고.(중앙)▼


4.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 문대통령 8.15 경축사에 인용된 이 말은 김기림 시인이 해방 뒤 발표한 시 ‘새나라 송(頌)’에서 인용.(세계 외)

*...'용광로에 불을 켜라 새나라의 심장에/ 철선을 뽑고 철근을 늘리고 철판을 펴자/ 시멘트와 철과 희망 위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 세워가자'...


5. 아이돌 상표 출원 4794건 → 올 상반기에만 340건. 음반이나 연예업종에 한정됐던 아이돌 상표가 최근에는 다양한 ‘아이돌 굿즈’ (아이돌 관련 상품)로 그 영역을 확장.(경향)


6. 대통령 유고시 권한대행 순서 → 총리, 부총리 2명(기재부, 교육부장관) 다음으로 과기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순.(경향, 칼럼)


7. 美 채권시장 쇼크...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 경기침체 온다는 강한 신호.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은 것이 정상이지만 경기침체가 예상 되면 장기채(안전자산)에 자금이 과도하게 몰려 장기채 가격은 오르고 따라서 수익률(금리)은 떨어지게 된다.(매경)


8. 에베레스트 등반 입산료 → 1인당 약 1336만원. 네팔 정부, 3만 5000달러 (약 4250만원)로 인상 검토. 8000m 이상엔 2만달러 추가... 무분별한 등산으로 사고 빈발이 이유.(매경)


9. 아파트 관리비에 부가가치세가 안 붙는 이유 → 세무당국의 실수로 부과 않고 있다는 사실을 2001년 알았지만 이후 과세 방침에 주민들의 반발로 과세 못하고 있다고.(한경)


10. ‘재사용 화환’은 표시 의무화 → 연간 화환 소비량 700만 개 중 20~30% 가량이 재사용 되는 것으로 추정. 관련법 20일 공포 예정. 국민의 알권리, 유통질서 개선 효과.(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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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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