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0/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가 이재명 대표가 한미일 동해 합동 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언급한 것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친일 국방'은 죽창가의 변주곡이자 반미투쟁으로 가는 전주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방 이후부터 변하지 않는 결론은 친일을 얘기하면 친북을 얘기한다는 거~
2. 민주당과 정의당은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게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 하러 그런 짓하냐”라고 말했던 권성동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권 의원은 “나 같으면”으로 자신을 빗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진심으로 혀 깨물고 죽었으면 하는 사람은 오직 너뿐인가 하노라…
3. 결국 국민의힘에 '완패'한 이준석 전 대표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신당 창당론' 등 다양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차기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연대해 세력 결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개고기 가게 옆에다 개고깃집 차린다고 뭐 달라?… 그냥 보신탕집 골목일 뿐~
4.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약속했지만, 정작 내년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예산은 20% 가까이 삭감됐습니다. 어린이집 시설 개선 10%, 장애아동 시설 관련 예산 10%가 삭감됐습니다.
코앞에서는 사탕발림 잔뜩 하고 뒤에서는 사탕 빼앗는 동네 양아치 정부~
5.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주요 업무를 보건복지부 산하로 이관한다는 정부조직 개편방안이 나왔지만, 여가부와 복지부 사이의 업무협의는 단 1회만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련 전문가 간담회는 한 번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여가부 장관이 될지도 모르는 자의 해맑은 미소를 아마 못 잊을 듯…
6.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계와 만난 자리에서 부처 폐지를 담은 조직 개편방안에 대해 미래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여가부를 고집하면 종합적 대책을 추진 못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게 협박이지 설명이니? 그리고 지키지도 않는 공약 이건 왜 목숨 거는데~
7.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집 근처에서 정치자금을 약 1,500만 원 정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현대백화점 등의 사용 의혹을 일축하고 "열심히 한 결과로 사적 사용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 33회 간담회를 했다니 백화점을 일단 압수수색 해봐야겠지?
8. 감사원이 정부 출연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사 대상자들의 민간인 시절 열차 기록까지 광범위하게 수집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오직 공직 감찰만 할 수 있어 위법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작 5년짜리 정권이 겁도 없다”던 윤석열은 지금 아무 생각이 없는 듯…
9.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일당을 지난해 말 재판에 넘겼지만, 김건희 씨는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장관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기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어록까지 책으로 출간하신다니 이 대목도 꼭 후세에 남겨 두고두고 욕 처먹기를~
10. 제576돌 ‘한글날 경축식’이 매우 초라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행사에는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한글 단체,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동네 주민센터에서 여는 행사보다 못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국경일인 위대한 한글날을 동네잔치만도 못하게 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11. 북한이 노동당 77주년 창건일을 하루 앞두고 이른 새벽에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심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나아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술도 맘대로 못 마셔, 이제는 잠도 푹 못 자게 하니 죽을 맛이겠다. 윤석열은…
12.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2주가 됐지만, 대다수 시민은 군중 밀집 장소에선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세에 들었지만, 마스크를 습관처럼 착용한다는 사람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각자도생이라는 원칙에 따라 사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으니 그렇지 뭐…
13. 최근 충남 아산의 한 횟집에서 22만 원어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일명 ‘먹튀’한 일행의 이야기가 공분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결국 범인이 입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횟집 사장님의 얼굴 공개 경고 직후에 나온 결론입니다.
외국에 비해 신상 공개에 대한 우려가 크기는 하지만, 우려보다 이익이 크다면?
14. 소변을 보는 횟수는 계절과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 5~7회가량 건강한 신장에서 만들어내는 정상 소변은 냄새나 거품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소변에 변화가 생겼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 첫 소변이 거품이 끓고 냄새가 심하다면… 전날 술 많이 마셨구나? 그치?
15.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식욕이 솟구치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음식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몸이 음식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아닌데도 정신적 만족감을 얻으려 음식을 먹는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주문한 음식, 윤석열 보고 입맛 떨어져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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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여움은 항상 어리석어서 종종 후회로 끝난다.
- 피타고라스 -
분노하면서도 그 분노를 올바르게 표출하지 못하면 한으로 남는다고 하지요.
마찬가지로 불의를 보고도 항거하지 않으면 그 또한 불의한 사람과 작당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도 합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그냥 있는 말이 아님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분노하면 벽을 보고 고함이라도 쳐야 하는 이유입니다.
갑자기 쌀쌀한 날씨 건강에 유의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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